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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카지노 가입 쿠폰는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뿐 아니라 신촌, 홍대입구, 종로구 낙원동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이태원 클럽 감염자들이 신촌, 낙원동 등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고 홍대 주점에서는 독자적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서대문구 주점(다모토리5)을 방문한 외국인 3명이 확진됐고, 비슷한 시기 해당 주점을 방문한 서울의 20대 남성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라며 신촌의 '다모토리5'를 공식 지목한 뒤, "이 주점의 고객 명단과 카드 결제 내역을 조회해 199명을 파악했고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나 국장은 이어 "종로구 일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전수조사할 만큼은 아니라고 보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처를 하겠다"며 이태원 성소수자 감염자들이 많이 찾은 것으로 알려진 종로구 낙원동도 정조준했다.그는 나아가 "마포구 (홍대앞) 주점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확진된 이후 동행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접촉자 10명을 역학조사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고, 폐쇄회로(CC)TV, 방문자 명단, 카드 이력 등으로 추가 조사 중"이라며 홍대입구의 '한신포차'와 '1943포차'를 공개했다.그는 "홍대 주점의 경우 일행들이 감염된 것이므로 해당 주점이 감염의 근원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면밀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지목해 인사검증이 진행중이라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지금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그런데 이제 저희가 인사를 지금 2년 반 동안 수없이 많은 것을 해왔는데, 보면 이런 인사 기사들이 정말 난무하죠"라며 "그런데 맞는 퍼센트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을 보면 글쎄요, 그런 것들을 감안하셔서 기사를 봐주시는 게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지금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30일 "수사과정에서 피의사실을 흘리는 것은 범죄"라며 거듭 검찰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 압수수색 직후 압수문건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데 대해 검찰을 강력 질타했다.강기정 민정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검찰이 흘렸는지, 아니면 취재하는 기자가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갖고 기사를 작성했는지 알수 없지만 윤석열 총장이라면 이 사실은 반드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수석은 이어 "윤석열 총장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거듭 윤 검찰총장에게 수사 착수를 압박했다. 그는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진석진 변호사의 페이스북글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잘 봤다는 뜻"이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조 후보자가 피의자인지에 대해선 "아직 조국 후보자에 대한 직접적 수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번 압수수색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수사가 진행돼 봐야 알 수 있다. 지금 조 후보자가 수사를 받는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밤 유엔 총회 참석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의 이같은 말은 아직 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한반도 냉전 타파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조국 법무부장관 파동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명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이에 정가 일각에서는 조국 장관 부인이 금명간 검찰에 소환돼 만에 하나 구속되는 일이 있더라도 조 장관의 불법성이 확인되지 않는 한, 문 대통령이 계속 조 장관을 앞세워 검찰개혁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글 전문.뉴욕을 떠나며유엔총회에 3년을 계속해서 참석했습니다. 국제사회에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고 함께 행동해야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2017년 첫해는 전쟁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조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여는 것이 절실한 과제였습니다. 유엔은 2018년 중점과제로 한반도 비핵화를 선정했고, 유엔의 '휴전 결의안'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루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이룬 결과는 세계인들에게 대화로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지난해 유엔총회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더욱 높이는 자리였습니다.올해 저는 두 개의 목표를 가지고 유엔총회에 참석했습니다.첫째는 국제사회로부터 우리가 받은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전쟁을 이겨내고 중견국가가 되기까지 유엔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 많은 역할을 할 정도로 우리는 성장했습니다. 기후행동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다자주의적 노력에 우리의 몫을 다할 것입니다.둘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제안입니다. 기조연설에서 밝힌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가 그것입니다. 북한이 진정성 있게 실천할 경우 유엔이 할 수 있는 상응조치입니다.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는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안전을 보장받는 방법입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을 비롯해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국제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우리의 위상을 실감합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오직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성취입니다. 평화도 경제활력도 개혁도 변화의 몸살을 겪어내야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라다운 나라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뉴욕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힘을 쏟아내는 곳입니다. 세계를 이끄는 미국의 힘을 느낍니다. 하지만 역동성에서는 우리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1일 미국 정부가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정권 핵심 3명을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데 대해 "북한이 응하지 않으니까 제재 압박의 한 수단으로 트럼프 대통령답게 강공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트럼프 정부로선 미국 하원 민주당 지배를 의식해야 된다. 내년 2월부터는 미 하원을 민주당이 지배한다. 다수당이 됐단 말이다. 그러면 미국 민주당은 필연코 가장 중시하는 것은 인권 문제다. 거기서 거론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이렇게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북미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 이제 빨리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문재인 대통령 뿐이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한 네 번 홈런을 쳤잖나"라며 문 대통령에게 적극 중재를 주문했다.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서도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답방을 해줘야 된다"며 "연내 아니면 연초라도 빠른 시일 내에 답방을 해서 그 답방 자체가 역사적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능라5.1경기장에서 비핵화를 북한 인민들에게 선언했듯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한국에 와서 한국 국민 및 전 세계인들에게 '내가 비핵화 하겠다' 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또 그렇게 하면서 '나도 약속을 지켰으니까 트럼프 대통령 당신도 약속 지켜라'(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을 잘 설득하고 또 미국에다 대고도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가면 안 된다 하는 설득을 해서 답방하도록 해줘야 한다"며 거듭 문 대통령에게 적극적 중재외교를 촉구했다.퍼스트 카지노 가입 쿠폰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사건과 관련해 19일 오전 8시 40분 입장을 발표한다.경기도 관계자는 "이 지사가 출근길인 오전 8시40분, 도청 신관 입구에서 트위터 계정 소유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경찰이 지난 주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자신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발표하자 SNS를 통해 음해라고 강력 반발하며 주말 기간동안 자택에서 두문불출해 왔다.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듭 종전 입장을 밝힌 뒤, 향후 검찰 수사 및 재판에서 경찰 발표가 사실일 경우 지사직 사퇴 등의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사전투표 조작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29일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서 사전선거조작 의혹을 파헤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환영할 일이다. 이제 우리는 외롭지 않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민 의원 주장은 "미래통합당이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한국경제신문> 보도를 근거로 한 것.하지만 통합당 공보실은 즉각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언론에 보도된 '통합당, 사전투표조작의혹 특위 구성한다' 제하의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일축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계획은 전혀 없다"며 "지난번에 한번 최고위에서 사전투표 문제에 대해 개별 의원님들이 대응하는 게 맞다는 내용으로 협의한 적은 있는데 그 이후 그에 대해 아무런 다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일방적으로 철수한 것과 관련,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겨선 안됩니다"고 비판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개성공단 안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한다는 발표는 대단히 잘못된 판단입니다.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과거에도 북한은 대북 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온건파를 난처하게 하고, 오히려 강경파에게 공격의 구실을 주는 처사를 해 왔습니다. 이러한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라며 "전형적인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꼴로 북한에도 손해"라고 경고했다.그는 이어 "과거로 되돌아가면 안 된다고 거듭 지적합니다"라며 "우리 정부도 이번 일을 통해 대북정책은 완전한 한미동맹과 합의속에 추진해야 한다는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북한을 설득해 남북연락사무소를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촉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김정현 평화당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현명하지 못한 결정으로 유감이다. 현 한반도 정세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문제해결에 나서야할 때 사태를 더욱 꼬이게 만들 뿐이다. 철수 결정을 다시 재고해 빠른 시일 내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복원되기 바란다"고 유감을 나타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했다.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준 후보자 인사청문계획서 채택, 자료제출 요구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 등 3개 안건을 가결했다.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앞서 기재위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 한국당 간사인 추경호 의원,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은 전날 간사 협의를 통해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계획서를 의결하고 오는 26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하지만 이날 오전 한국당이 원내지도부 방침에 따라 전체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추경호 의원은 "원내 지도부 방침에 따라 오늘 기재위에는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회의날짜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민주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회의에 불참키로 최종 결정했다.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폭등했다. 2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금일중 연방상원을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과 G7의 공조 확인 등이 월가를 모처럼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12.98포인트(11.37%) 폭등한 20,704.91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만의 반등이다.

다우지수가 11% 이상 치솟은 것은 대공황을 겪던 지난 1933년 3월 15일 15%대 폭등한 이래 87년만에 처음이다. CNBC 방송은 "다우지수가 87년만에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미연준이 회사채도 사들이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벼랑끝에 몰렸던 메이저 석유업체 셰브런이 23%,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21% 폭등했다.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지난 13일에도 2,000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가 다음날 폭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09.93포인트(9.38%) 상승한 2,447.33에, 나스닥지수도 557.18포인트(8.12%) 오른 7,417.86에 장을 마쳤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긴급 화상회의후 공동성명을 통해 "일자리와 기업,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고 경제 성장과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조 방침을 밝힌 것도 패닉 심리를 진정시키는 데 일조했다.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대폭등했다.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35% 오른 5,460.75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49% 오른 9,745.2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8.39% 오른 4,242.70으로 장을 마감했다.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이탤리40 지수는 9.06% 오른 1,628.5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8.33% 오른 6,74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 역시 9.98% 오른 2,733.55로 장을 마쳤다.국제유가도 모처럼 반등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8%(0.65달러) 상승한 24.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안전자산인 국제금값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6.0%(93.20달러) 오른 1,660.80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금은 전날에도 5.6%(83.0달러) 급등한 바 있다.미래통합당은 9일 '법무부 입장문 가안' 유출 논란과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유출 경위, 유출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즉각적인 감찰을 단행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통합당 법사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추 장관의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박탈’ 시도라는 초유의 사건과 관련한 법무부 내부 논의 과정이 더불어민주당 2중대 대표 최강욱 의원을 비롯한 친여 인사들에게 유출되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발표하지도 않은 법무부의 공식 입장문 초안이 친여 인사들에게 왜, 어떻게 유출된 것인지 추미애 장관과 최강욱 의원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정부 공식 문서가 합법적 공식 계통을 벗어나 특정 인사들에게 유출된 것은 ‘국정농단’의 본질을 이루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태를 국정농단으로 규정했다.이어 "더구나 최강욱 의원은 조국 씨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혐의로 기소된 형사 피고인”이라며 "게다가 현재 추 장관의 ‘검찰총장 수사권 박탈’ 시도의 원인이 된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유착 사건’으로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자신의 아들을 수사하는 검찰총장을 형사 피고인과 손잡고 괴롭히려 하는 것은 국정을 사유화하는 농단의 전형”이라며 "‘내로남불’ 식의 도덕적 파탄을 넘어 국가 사법체계까지 교란한다는 측면에선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보다 훨씬 질이 좋지 않은 사례에 속한다는 것을 추 장관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열린민주당은 12일 최강욱 당선인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 당대표 전당원 투표에서 최강욱 후보가 단독 출마해 99.6%의 지지로 당선됐다"며 "총 선거인수는 8천772명이었으며 그 중 6천915명이 투표해 78.8%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최 신임 대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열린민주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지도부를 구성하여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주말까지 최고위원 5명과 사무총장, 당직자 등을 임명해 당 체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오는 16일 오후 당사에서 대의원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열린민주당은 당헌에 의거 83명의 대의원을 시도당 별로 100명 당 1명씩 추첨을 통해 선발한 후 본인 동의를 거쳐 명단을 확정했다.이어 5월 17일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지역 당원 간담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당원 간담회를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데 대해 "‘북한 뜻대로’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트럼프 회담 이후 이슈와 전망 토론회에서 "조금 전에 대통령께서 수보회의에서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북한과 언제나 어느 때나 한마디로 여건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겠다’ 결국 ‘북한의 여건이 되는대로’라는 이야기를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 굉장히 중요한 때다. 아침에도 남북정상회담 서두르지 말아라,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특사를 보내라, 비핵화만이 북한의 살길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라고 말씀드렸다"며 "오늘 수보회의의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에 대해선 "한미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나고 나니까 북한은 '오지랖 넓은 중재자 이야기 그만해라'며 압박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북한은 ‘미국에게 더 이상 제재완화 목매지 않겠다'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결국은 '경제적으로는 대한민국으로부터 얻어가겠다. 나머지는 일단 미국에게 얻겠다'는 이런 속내가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당정청은 8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북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조기개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남북관계는 이미 국회에 나와있는 판문점선언 비준이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야당을 계속 설득하고 있지만 판문점선언 비준안은 정말 70년만에 찾아온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몇달 전보다는 진전이 많이 있다"고 답했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정부로선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대로 올해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는 그런 계획이 있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계속 당과 내각과 긴밀히 협력해가며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평화협정이 빨리 이뤄지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낙연 총리는 경제악화와 관련해선 "매번 한달에도 몇번씩 여러 성적표가 나온다"며 "성적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단 큰 흐름을 봐가며 정부도 중장기적으로 대처할 것은 하고 단기처방이 필요한 것은 단기처방을 취하며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지키는 자세를 취하겠다"고 몸을 낮췄다.이해찬 대표도 "경제문제는 언제나 어렵다.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얘기를 제가 지금까지 공직생활하며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며 "상당히 어렵지만 경제부총리가 여러가지 노심초사하며 열심히 대처해줘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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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일 갈등과 관련, "사실은 한국 대통령이 내가 관여할 수 있을지 물어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중재 요청을 받았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백악관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일 갈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렇다. 진행 중인 일본과 한국 사이의 갈등이 있다"며 이같이 말횄다고 <로이터><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에게) 얼마나 많은 사안을 관여해야 하느냐, (문 대통령을) 도와 북한에 관여하고 있다, 아주 많은 일들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먀 "하지만 그는 여러 마찰이, 특히 무역과 관련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일본은 한국이 원하는 뭔가를 가지고 있고 그는 내게 관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면서 자신이 개입할지에 대해선 "아마도 (한일 정상) 둘다 원하면 나는 (관여)할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그는 이어 "일본과 한국 사이에 관여하는 것은 풀타임 직업 같은 (힘든) 일"이라며 거듭 즉각 개입에 부담감을 나타면서 "그러나 나는 두 정상을 좋아한다. 문 대통령을 좋아하고 아베 신조 총리에 대해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는 여러분이 알지 않느냐. 그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하면 나는 거기 있을 것"이라며 "바라건대 그들이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들은 갈등이 있다. 의문의 여지가 없다. 무역갈등이다"라고 강조했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나경원 원내대표 후보를 둘러싼 허위지지 선언 논란과 관련, "필요하면 반드시 징계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결국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사무총장은 이 부분에 대해 잘 파악하고 계셨다가 나중에 징계조치가 필요하면 징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그런 혐의가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탈당계를 내더라도 받지 말고 기다려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한국당 잔류파 모임으로 알려진 우파재건회의는 지난달 30일 나경원 의원을 단일화 우선 후보로 공개 지지 선언해 해당 의원과 상대 후보의 반발을 샀다. 특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11명의 현역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실명까지 거론, 허위지지 논란을 일으켰다.프리랜서 김웅 기자(49)가 7일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협박·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김 기자는 이날 손 대표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앞서 그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이에 맞서 손 대표는 정규직 채용과 거액을 요구했다며 그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 검찰은 마포경찰서가 병합 수사하도록 지휘한 상태다. 한편 <채널A>는 '손 대표가 17일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출석 일정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가구의 99.5%가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우회적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내걸고 고소득층에 수령 대신 기부를 희망했으나 별무소득으로 끝난 모양새다.8일 행정안전부애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35일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2천160만가구, 지급 액수는 13조5천90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천171만가구 가운데 99.5%가 지원금을 받았다. 금액기준으로는 총예산 14조2천448억원 중에서는 95.4%가 지급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 받지 않은 가구는 약 11만 가구이고 남은 금액은 6천540억원가량이다. 여기에는 지원금을 받는 대신 기부한 금액과 더불어 이의신청, 거주 불명, 거동 불편 등 여러 사정으로 아직 신청·수령하지 못한 금액이 포함돼 최종 수령액수는 좀 더 늘어날 전망이다.국민 과반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강화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55.9%로 나타났다.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40.1%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4.0%였다.서울의 경우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53.9%로 조사되어 전체 응답 결과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중히 결정’이라는 응답의 비율은 41.5%였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48.7%, ‘신중히 결정’ 47.6%로 두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나 수도권에서 방역지침 강화에 대한 요구가 특별히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이 69.8%로 다른 지역보다 크게 높았으며 ‘신중히 결정’은 30.2%로 조사됐다. 광주·전라(59.5% vs. 33.6%), 대전·세종·충청(56.0% vs. 34.1%), 대구·경북(53.6% vs. 43.8%)에서는 전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필요한 조치’라는 응답의 비율이 63.2%(‘신중히 결정’, 36.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0대가 61.8%로 높았다.30대는 53.8%가, 40대는 53.2%, 70세 이상은 50.8%, 60대는 49.0%가 ‘필요한 조치’라고 답해 전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8.8%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3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경제 정책이라기보다는 인권 정책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문재인 대통령과 이날 경제원로 간담회 예정인 정 총재는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소득이 좀 올라도 소비가 늘어나기는 기대하기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득은 올려줘도 자영업자나 중소상공인과 관련된 고용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전체 소득이 늘어날지 안 늘어날지는 알 길이 없다"며 "그런데 현재로서는 늘어났다는 증거가 별로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그는 또한 "소득이 늘어난다고 할지라도 소비가 늘어날 것이냐"라며 "지금 우리 가계가 안고 있는 빚이 1천500조원이라고 하니까 인구를 약 5천만 명으로 보면 각자가 3천만원 빚을 지고 있다"며 지적했다.그는 최저임금 대폭인상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가 왜 인간, 인류, 사람을 중시하는 정부라고 하지 않나? 그러니까 사람다운 생활을 하려면 최저 소득은 얼마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최저임금이 너무 낮은 것 같아서 그걸 올려주는 정책을 썼다"며 "그걸 좀 속도 조절이 필요했으나 속도를 너무 빨리 낸 게 아닌가"라며 쓴소리를 했다.그는 현 경제상황에 대해선 "어렵다. 경제가 잘되려면 뭐가 잘되어야 하는가? 투자가 많아야 되고 소비가 활발해야 되고 수출도 잘되어야 되지 않나"라며 "수출은 최근에 내리막길로 가고 있다고 하지만 작년 말까지는 잘됐는데 소비하고 투자가 약 20년간 굉장히 부진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투자는 지난 20년간, 설비 투자를 말한다. 대기업도 투자 안 하고 중소기업도 투자 안 했다"며 "한국의 대기업 정도는 첨단핵심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의 개발을 게을리해왔기 때문에 투자할 대상이 없는 것이고 중소기업은 최고급 기술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투자하고 싶은데 돈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현재 한국에 R&D 지출이 많다고 그러지 않나? 세계 5등이다. 경제 규모에 비해서는 세계 1등"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R&D는 대부분이 D다, D. Research가 아니라 Development다. 그래서 전국 어디를 가보나 세계적으로 삐까번쩍한 공장은 굉장히 많다, D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러나 본격적인 R을 안 했다"고 꼬집었다.그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관찰하는 외국 경제학자들이 무슨 말을 하느냐면 한국의 R은 Research(연구)가 아니라 Refinement(개선)에 불과하다고 그런다. 다듬기다, 남의 아이디어에다가 손 좀 더 보탠 것"이라며 "대기업한테는 D에서 R, Refinement에서 Research로 가도록 유도하고 중소기업한테는 대기업으로 갈 돈이 합법적으로 스무스하게 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투자 촉진책이 아닐까"라고 조언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특혜관세 혜택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관세를 갖고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양상이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도가 공정하고 합당한 시장접근을 제공하겠다는 점을 미국에 확신시켜주지 못했다고 판단했다"며 "6월 5일부로 인도의 특혜관세 혜택을 끝내겠다"고 발표했다.미국은 1970년대부터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도입해 120개 개도국에서 특정 상품을 수입할 때 무관세 등의 혜택을 부여해왔고, 인도는 2017년 기준으로 미국에 56억달러(6조6천억원)어치를 무관세로 수출해 GSP의 최대 수혜국으로 꼽혀왔다. 2017년 인도의 대무 무역흑자는 229억달러에 달했다.이에 대해 모디 인도총리는 "인도는 양국이 수용가능한 길을 찾기 위해 제안을 했으나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우리는 이 문제를 미국과의 강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집중적으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해 보복관세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 4일 인도가 광범위한 무역장벽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GSP 혜택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이에 인도 정부가 관세 보복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으나,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GSP 혜택 중단을 선언하고 나선 것.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터키에 대해서도 지난 5월 17일부로 GSP 혜택을 중단한 바 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는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확신이 있을 수 없으며, 그런 상태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리 외무상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약 15분간 진행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비핵화를 실현하는 우리 공화국 의지는 확고부동하지만, 이것은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충분한 신뢰감을 가지게 할 때만 실현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망상에 불과하지만, 제재가 우리의 불신을 증폭시키는 게 문제"라며 "조미 공동성명의 이행이 교착에 직면한 원인은 미국이 신뢰조성에 치명적인 강권의 방법에만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 "미국의 상응한 화답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은 조선반도 평화체제 결핍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가셔줄 대신 선(先) 비핵화만을 주장하면서 그를 강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제재 압박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종전선언 발표까지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미국은 70년 전 공화국이 탄생한 첫날부터 우리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실시해왔으며, 자국 기업들이 우리나라와 나사못 한 개도 거래하지 못하게 하는 철저한 경제봉쇄를 감행하고 있는 나라"라며 "우리는 미국땅에 돌멩이 한 개 날아간 적이 없지만, 미국은 조선반도 전쟁 시기 우리나라에 수십 발의 원자탄을 떨구겠다고 공갈한 적이 있는 나라이며 그 이후에도 우리의 문턱에 끊임없이 핵전략 자산을 끌어들인 나라"라고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만일 비핵화 문제의 당사자가 미국이 아니라 남조선이었다면 조선반도 비핵화 문제도 지금 같은 교착상태에 빠지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해 조미 사이 신뢰 조성을 중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핵·미사일) 시험들이 중지된 지 1년이 되는 오늘까지 제재결의들은 해제되거나 완화되기는커녕 토 하나 변한 게 없다"며 유엔에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했다.그는 특히 "남조선 주둔 유엔군사령부가 북남 사이의 판문점 선언의 이행까지 가로막는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유엔사의 남북 철도-도로 연결 현지조사 저지를 지적하면서 "유엔의 통제 밖에서 미국의 지휘에 복종하는 연합군 사령부에 불과하지만, 아직도 신성한 유엔의 명칭을 도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비난했다. 리 외무상은 6.12 북미정상회담를 거론한 뒤 "공동성명이 원만히 이행되려면 수십 년 쌓인 불신의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면서 "조미 두 나라가 과거에만 집착해 상대방을 무턱대고 의심만 하려 든다면 이번 공동성명도 지난 시기 실패한 다른 조미 간 합의들과 같은 운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이어 "조선반도 비핵화도 신뢰조성을 앞세우는데 기본을 두고 평화체제 구축과 동시 행동 원칙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단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동시적·단계적 해법을 재확인했다.그는 미국내 북한 불신론에 대해선 "우리 공화국을 믿을 수 없다는 험담을 일삼고, 받아들일 수 없는 무례한 일방적 요구를 들고 나갈 것을 행정부에 강박하여, 대화와 협상이 순조롭게 진척되지 못하게 훼방하고 있다"면서 "불신을 고취하면서 강권에 매달리는 것은 결코 신뢰조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리 외무상은 이처럼 미국을 비판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름은 한 번도 거론하지 않아,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의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속내를 드러냈다.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악의적으로 왜곡하려고 하는 세력에게 빌미가 된 것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계신다"며 우회적으로 유감 표명을 했다. 정 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지만 (황교안) 당 대표님의 뜻을 존중해 짧게 말씀드리겠다. 이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골든타임 3분' 발언 파문에 대해 "대통령 말씀에 진정성이 있느냐고 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유가족 심경을 배려 못 했다는 지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제 글에는 전반부, 후반부가 있다"며 "대통령 말씀에 진정성이 있어야지, 안 그러면 쇼가 되는 것"이라고 동문서답했다. 그는 '유가족이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어떤 부분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려는 부분과는 다르다"고 종전 답변을 되풀이했다.1심 법원이 19일 극단 단원들을 상습 성추행해온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감독의 유사강간치상 혐의 등 공소사실의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아울러 80시간의 성폭력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절대적 영향력 아래 있는 단원을 지도한다는 명목으로 반복적인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며 "연극을 하겠다는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피고인의 권력에 복종할 수밖에 없던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해 범행했다"고 질타했다.재판부는 이어 "단원들이 여러 차례 항의나 문제제기를 해 스스로 과오를 반성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행위가 연극에 대한 과욕에서 비롯됐다거나, 피해자들이 거부하지 않아 고통을 몰랐다는 등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미투 폭로'로 자신을 악인으로 몰고 간다며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며 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씨는 연희단거리패 창단자이자 실질적인 운영자로 배우 선정 등 극단 운영에 절대적 권한을 가진 점을 이용해 2010년 7월∼2016년 12월 여성 배우 8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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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8일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 징계에 대해 논의했지만 3인방 안건부터 상정하자는 더불어민주당과, 서영교-손혜원 의원 등 여권 징계건도 함께 다뤄야한다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팽팽히 맞서면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민주당 권미혁, 한국당 김승희, 바른미래당 이태규 간사는 이날 아침 한국당 소속 박명재 윤리위원장 주재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간사 회동을 갖고 윤리위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내달 7일 전체회의 일정만 도출한 채 안건 조율에 실패했다.박 위원장은 간사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는 회부된 징계 안건 등에 대해 처리하기 위해 내달 7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상정 안건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간사회의를 (다시) 개최해 안건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새 당대표를 뽑는 한국당 전당대회 다음날 간사회의를 열어 한국당이 징계 유보한 김진태-김순례 의원 제명안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셈이다.그는 "현재 26건의 안건이 윤리위에 회부돼있는데 하반기 윤리위 구성 후 들어온 8건만 다룰 것인지, 또 민주당에서는 (5.18 망언 3인방 관련) 3건만을 우선 다루자는 의견이었다"며 "민주당을 제외한 두 당에선 어느 특정 안건만 다룰 수 없고 들어온 안건들을 총괄적으로 다루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간사도 특정 사안을 중심으로 순위를 정할 수 없고, 다 경중이 있는 것이니 전체적으로 상정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게 되면 이것은 아마 시간 끌다가 안 될 것"이라며 "그래서 5.18 망언 3인방에 대해서는 정말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책임을 묻도록 하려고 한다"며 5.18 3인방 안건 우선 처리 입장을 분명히 했다.여야3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수도권 교육감들은 3일 개학연기 유치원들을 형사고발하고 한국사립유치원연합회(한유총)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개학연기는 명백한 불법으로 주도한 유치원뿐 아니라 소극적으로 참여한 유치원도 강력히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한유총에 대해서도 "4일 개학연기를 강행하면 즉각 법에 따른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한유총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국민이 '단호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본다"며 엄정대응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이들은 4일 오전 각 유치원에 교육청과 주민센터 직원, 경찰 등을 보내 개학 여부를 확인하고 즉각 시정명령을 내린 뒤 5일에도 유치원 문을 열지 않으면 바로 형사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검찰은 고발과 동시에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한유총이 주장하는 개학연기 동참 유치원이 1천533곳으로 정부조사보다 크게 많은 데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한유총이 유치원에 개학연기를 회유하고 겁박했을 것"이라면서 "그 자체가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조희연 교육감은 "교육부 자료를 보면 2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적으로 397곳이 개학연기에 동참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조사에서는 196곳이 동참할 것으로 조사됐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일단 단식을 풀고 국회로 조속히 복귀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엿새째 단식중인 데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누차 말했지만 우리당은 선거법 개정에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 후반기 원구성을 할 때 정말 우리 국회에서 이례적으로 소수정당에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도 맡겼고 국민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반영해서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우리당 입장도 일관되게 변함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야3당의 '적폐연대' 비난에 대해 "사정을 알면서도 야3당이 적폐연대이니,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야3당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선 "오늘 한국당에서 원내대표 선거가 있는데,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임시국회 개회를 논의하겠다"며 "이번 임시국회에는 온 국민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있는 유치원비리근절3법을 포함한 민생입법, 그리고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등의 비상설 특위 연장을 포함한 현안들을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태년 정책위의장도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안을 발의하며 선거제 개편 의지를 분명히 하고 선거의 비례성 원칙도 명시했는데, 야당들이 대통령 개헌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대하다 무산시켰다"며 "그때도 야3당 공동행동을 했다. 대통령 개헌안 철회 기자회견을 하고 본회의에 불참해 무산시켰다"고 야3당을 비난했다.그는 이어 "선거제 개편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번갯불에 콩 궈먹듯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더구나 민생현장이 팍팍한데 국회가 선거법 개정때문에 극한대립을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단식과 농성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명을 돌파했다.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다.이란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정오 현재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365명(12%↑) 증가해 1만2천7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7명 늘어 모두 61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4.8%로 세계 평균(3.4%)보다는 높으나 이탈리아(7.17%)보다는 낮다.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닷새째 증가해 코로나19가 계속해 빠른 속도로 확산중임을 보여주었다.이란 보건부는 이날까지 완치자가 4천339명(전날대비 810명 증가)이라고 집계했다. 완치율은 34.1%로 한국(8.8%)보다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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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은 4일 위안부는 창녀라고 주장하는 뉴라이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처남인 것에 대한 비난과 관련, "이걸 가지고 연좌제로 비난하는 것은 정말 옳지 못하다"고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노무현 대통령의 어법을 빌린다면 '(처남 때문에) 집 사람하고 헤어지라는 말이냐' 그런 항변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분이 벌써 칠십이 되셨고 ,사상적으로나 학문적 세계에서 변화된 것까지 제가 어떻게 하겠냐"며 "당내 경쟁을 하면서 이 정도로 저한테 비난한 것은 정말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군사정권때 가족들이 고초를 겪은 데 대해선 "(당시) 제가 생각을 조금 넓게 가졌더라면 가족들을 그렇게 극단적인 상황으로 안 몰고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면서 "우리는 (그걸) 시대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 시대적 흐름과는 이제 안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선배들, 후배들이 다 그렇게 살았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민주화라는 가치를 누리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모두 과거에 대해 조금 배려하고 생각을 한번 더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코로나19와 전쟁중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원색비난, 당사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이사장은 25일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해 "권 시장이 '중국인 입국을 막았어야 하는데 못 막아서 이렇게 됐다' 식으로 얘기를 했다"며 "이분은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전염병이 번져서 '문재인 폐렴'이라 공격하고 친중 정권이 중국 눈치를 보느라 안 막아서 나라가 이렇게 됐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라며 "보수당 소속이라 책임을 중앙정부에 떠넘겨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시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철우 경북지사에 대해서도 "이철우 경북지사는 보이지를 않는다"며 "정세균 총리가 대구·경북으로 내려가 상주한다는 것은 대구시장, 경북지사에게 맡겨놔서는 대책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깔아뭉갰다.그는 이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일주일간 신천지 시설 파악 등을 노력하는데 경북도지사나 대구시장은 찾기 위한 노력을 하나도 안 하고 신천지에도 협조해 달라고 읍소하는 것밖에 안 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은 시설 폐쇄도 하지 않고, 신자 명단 확보를 위한 강제적 행정력 발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냥 눈물 흘리기 직전의 표정을 하면서 신천지에 협조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게 무슨 공직자냐"고 비난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에 대해 26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유시민 이사장의 비난에 대해 "제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누가 지적하더라도 달게 받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섭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나쁜 정치 바이러스"라고 맞받았다.그는 이어 "제가 지금 그런 논쟁을 할 시간이 없다"며 "더 이상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이철우 경북지사도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한 데 대해 "전쟁이 났는데 지휘관이 현장에 있어야 한다. 방송국에 가있는 것은 정치하러 가는 것"이라며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다니고 지휘하고, 의료진들과 협의하고 있다. 전략과 전술을 제대로 갖춰 환자를 치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반박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씨의 눈과 머리와 입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싶다"며 "얼마 전에는 정경심씨가 컴퓨터를 반출해 나간 것을 두고 ‘증거보전용’이라고 궤변을 늘어놓더니, 이번에는 우한코로나 사태를 두고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지금도 애를 태우고 피땀 흘리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격려해 주지는 못할망정 사실을 왜곡하고 책임을 떠넘기려는 언행은 도저히 용서하기 힘들다"며 "대통령의 무능과 오판을 아무리 감싸려는 의도라고 해도 어느 정도껏 해야 한다. 유씨, 제발 그 입 좀 다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빅리그에서 손꼽히는 우타 거포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틀어막았다. 하지만 다저스 불펜은 트라우트를 막지 못했다. 류현진은 불펜 난조로 시즌 10승과 빅리그 통산 5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내줬지만, 상대 득점권에서 더 강해지는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5회 말 2사 1, 3루에서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는 등 삼진 6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1개(몸에 맞는 공)만 허용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으로 아주 조금 올랐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ㆍ1.38)에게 앞선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다저스 불펜 딜런 플로러가 7회 말 2사 1루에서 트라우트에게 중월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호투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2회 말 1사 후 콜 칼훈에게 홈런을 맞았다. 칼훈은 볼 카운트 2볼에서 류현진의 시속 128㎞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쳤다. 류현진이 홈런을 허용한 건,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8경기, 45일 만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7번째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2회 1사 2루에서 조너선 루크로이를 삼진 처리하고, 윌프레드 토바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1회에는 운이 따랐다. 류현진은 첫 타자 토미 라 스텔라를 공 한 개로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우타자 트라우트는 잘 맞은 타구를 외야로 보냈으나, 공이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류현진은 2사 후 앨버트 푸홀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날카로운 1루 견제로 푸홀스를 잡아냈다.류현진이 견제사를 잡은 건, 2013년 5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6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2회에는 칼훈에게 솔로포를 맞아 실점했다. 후속타자 세사르 푸엘로에게도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상대 주자가 득점권에 진출하자,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루크로이를 시속 130㎞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더니, 토바에게도 승부구로 체인지업을 던져 투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3회에 이날 첫 삼자범퇴에 성공한 류현진은 4회에도 2사 후 칼훈에게 유격수 옆 내야안타를 맞긴 했지만 푸엘로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 위기 상황, 류현진의 진가가 드러났다. 류현진은 5회 시작과 동시에 루크로이와 토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루이스 렌히포를 커브, 직구, 커브 순서로 삼구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라 스텔라는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선행 주자를 2루에서 잡은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가 송구 동작에서 공을 더듬으면서 병살 처리에는 실패했다. 2사 1, 3루에서 타석에 트라우트가 들어섰다. 류현진은 트라우트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쳤고, 6구째 시속 141㎞ 컷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절체절명의 순간,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를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왼 주먹을 불끈 쥐었다. 류현진은 6회에도 케번 스미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푸엘로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시속 141㎞의 날카로운 컷 패스트볼로 루크로이를 루킹 삼진 처리하며 마지막 위기를 넘겼다. 루크로이를 잡은 류현진의 컷 패스트볼은 그의 등 번호와 같은 99번째 공이었다. 하지만 류현진이 마운드를 넘기자마자, 다저스는 동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공항 직원에게 욕설 논란을 일으킨 자당 김정호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관련, "현재로서는 (조치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이 당 차원 조치 여부를 묻자 "본인이 어느 정도 소명자료를 냈지 않나. 부분적으로 자기가 사과할 부분은 했고 그것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야당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그건 지나친 정치공세가 아닌가 싶다"고 일축했다.하지만 공항직원은 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김 의원 주장에 대해 분명히 욕을 했다면서 CCTV에 기록이 남아있다고 주장, 파문은 계속 확산되는 상황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증폭시킨 '미중 무역전쟁 공포'가 23일 한국증시를 패닉적 상태로 몰아넣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기관의 매물 폭탄에 전 거래일보다 55.61포인트(2.57%) 급락한 2,106.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작년 3월 10일(2,097.35)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코스피는 장중에 2,1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지난 1월 29일 코스피가 2607.10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것과 비교하면 근 9개월 사이에 500포인트(-19.22%)나 폭락한 셈이다.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21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나흘째 매도 행진이다. 기관도 2천85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외국인과 동조했고, 개인만 6천84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주가 급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코스닥은 낙폭이 더 커, 25.15포인트(3.38%) 급락한 719.00에 거래를 마치며 720선이 깨졌다.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천1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16억원, 기관은 1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외국인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급등한 11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아시아 증시도 요동치기란 마찬가지였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604.04포인트(2.67%) 급락한 22,010.78에 거래를 마치며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대만 가권지수 역시 199.08포인트(2.00%) 떨어진 9775.20에 장을 마치며,18개월 만의 최저치로 추락했다.중국 상하이 증시도 정부의 잇딴 증시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2.26% 하락 마감했다.이날 주가 급락의 주범은 트럼프 대통령이었다.3명의 소식통 말을 빌은 미국 유력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Axios)>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관세부과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매긴 관세로 중국이 더 고통받기를 원한다.트럼프는 또한 관세부과 조치를 오래 할수록, 자신이 더 많은 지렛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트럼프는 대중 관세부과 조치가 중국 주식시장의 폭락을 가져왔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강하고 그들(중국)은 약하다"며 대중 압박을 더 할수록 더 좋은 합의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트럼프 팀은 오는 11월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기로 잠정합의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 정상회담에도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요컨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전쟁은 이제 겨우 '시작 중의 시작' 단계라는 것. <악시오스>는 "모든 징후에 비춰볼 때 미중 무역전쟁은 이제 막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대한 중국 측 보복 관세 등 대중 관세조치의 역효과를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걸 들어봤다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악시오스> 보도에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고,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 급락에 대한 견해> 보고서를 통해 "이날 주가 하락은 글로벌 군사적 긴장감과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관련 강경 발언에 따른 무역전쟁 공포의 극대화에 따른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다시 안정을 되찾으려면 공포감이 일정 부분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재난지원금 3·4차 지급 가능성에 대해서도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28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일본도 10만 엔씩 지급했다. 미국도 1천200불씩 지급했고. 일본은 전 국민에게. 미국은 93%에게 지급했다. 그래서 우리도 한 100만 원 정도 이상 최하 지급해야 되고 이걸 3, 4회 정도 나눠서 지급하는 게 경제학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꺼번에 확 100만 원 주는 것보다는. 그래서 전에 26만원 정도 준 거고 평균적으로. 이번에도 30만원 정도를 지급하고 한 최소한 앞으로 한두 번 더 상황이 악화될 것이기 때문에 지급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해선 "제가 단언하는데 이 30만 원 정도 지급하는 것 50번, 100번 해도 서구 선진국의 국가부채비율에 도달하지 않는다"며 "지금 서구 선진국들의 평균적인 국가부채율이 110%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상태에서 보통 10%에서 30%(포인트) 정도 국가부채율을 늘리는 과감한 확장재정정책을 쓰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40%에 불과하고 지금 최대 지출한 것 다 따져도 47%인데 이거 30만원 지급하는 것 0.7%정도 밖에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위기에는 질적으로 새로운 대책을 만들어내야 된다고 했는데 저는 제일 안타까운 게 경제관료들이나 정부관료들이 대통령님의 뜻을 잘 못 받쳐주는 것 같다"며 "질적으로 새로운 위기가 왔지 않나? 질적으로 새로운 대책을 내야 되는데 지금 내는 게 딱 한 번 재난지원금 준 것 말고는 다 과거 정책의 확장판들"이라며 기재부 관료들을 질타했다.코스피가 28일 외국인이 매수 하루만에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음에도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2포인트(0.59%) 오른 1,934.09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835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순매수를 했던 외국인은 1천27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급등을 막았다.반면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30%) 내린 644.93으로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0원 내린 1,225.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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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해찬 대표가 조국 법무장관 사퇴에 막후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이번 과정에서 당은 단한번도 조국 사퇴 의견을 전달한 적도 없고 검토한 바도 없다"고 부인했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고위전략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전혀 오보다. 사실관계가 다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관되게 당이 브리핑한 내용은 조 장관 사퇴는 부당하고 조국 관련 의혹들도 대부분 사실이 아니고 또 일부는 확대 과장됐다는 것"이라며 "당은 한번도 청와대에 조 장관 사퇴 의견을 전달한 적도 검토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지지율 급락에 따른 우려를 전달한 적도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런 것도 없었다"며 "지지율 문제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당청간에 이런 문제로 협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해찬 대표에게 확인했는데 (조 장관 사퇴를) 인지한 것은 오후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와서 내용을 전달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비공개 고위전략회의를 갖고 조 장관 사퇴 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김지은씨는 1일 2심 재판부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데 대해 "진실을 있는 그대로 판단해준 재판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항소심 선고 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장윤정 변호사가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힘든 시간 함께해준 변호사와 활동가 여러분, 외압 속에 증언해준 증인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희정과 분리된 세상에서 살게 됐다. 길지 않은 시간이겠지만, 그 분리가 제게는 단절을 의미한다"며 "화형대에 올려져 불길 속 마녀로 살아야 했던 고통스러운 지난 시간과의 작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선 "이제 진실을 어떻게 밝힐지, 어떻게 거짓과 싸워 이길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더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제가 받은 도움을 힘겹게 홀로 증명해야 하는 성폭력 피해자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말했으나 외면당했던,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저의 재판을 지켜본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미약하지만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대 의사를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십조원대 대형토목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려는 데 대해 "법도 없고 나라도 없고 국민도 없고 오로지 정권의 이익을 위한 총선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총선용으로 SOC사업 투자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간 SOC 투자는 안하겠다던 문재인 정부가 생활형 SOC에는 투자하겠다고 했다가, 이제는 총선용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고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말 바꾸기를 힐난하면서, "경제 위기감이 팽배하자 이 방법을 찾은 것 같지만 잘못된 방법이며, 소득주도성장 폐기가 먼저"라고 주장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총선을 대비해 모든 법과 절차, 원칙을 내팽개치는 모습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 정부 초기에만 하더라도 SOC 관련 예산을 전면 삭제한다고 해놓고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니 예비타당성 조사를 아예 면제하겠다는 목적이 무엇이냐"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소위 민주당 실세들이 있는 지역에는 대규모 사업을 하고 나머지 지역을 들러리로 세우려는 것에 더이상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며 "선정된 지역과 선정되지 않는 지역간 균형은 어떻게 할 것이며 (사업 선정에서)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 짓을 벌이는지 지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자신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피해자로 명명하는 것이 맞다"고 고개를 숙였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피해 호소인'이란 표현이 늘고 있는데 '호소인'은 상대 피해자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돼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의당도 초기 언론을 통해 접했을 때 '피해 호소인'이라고 했으나 이후 피해자로 정정했다"며 "모두 피해자로 표현 통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성추행 피해자가 폭로 기자회견을 한 다음날에도 자신이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렀던 데 대해선 공식 사과를 하지 않았다.심 대표는 앞서 '피해 호소인'이란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당 안팎에서 호된 비판을 받았었다.<조선일보>가 3일 당정청 전원회의에 대해 색깔공세를 펴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격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일었다.<조선일보>는 이날 <생소한 '청와대 전원회의', 결과는 불통과 오기>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지난 주말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를 질타하면서 "'전원회의'라는 것도 우리나라에선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용어이고 여기서 나온 살벌한 말들도 여기가 2018년 한국 맞느냐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라며 "지금은 운동권들이 투쟁하던 1970~80년대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즉각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이 청와대에서 전원회의를 했다는 것을 두고, 일부 언론이 ‘독재국가나 사회주의권에서의 용어’라거나, ‘운동권 용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잘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미 대법원도 전원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헌법재판소도 사실상 전원회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도 전원회의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국회에서도 국회법 제63조 2항에 ‘전원위원회’가 있다. 이는 ‘사회주의권의 용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도 이런 단어 하나를 꼬투리 삼아 색깔론 논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서, 해당 언론의 권위를 도리어 실추시키는 사설이 아닐까 싶어 대단히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저희는 ‘조선일보’라는 이름을 가지고 ‘조선민주주의공화국’에 빗대서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힐난하기도 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행정정보 유출 사건의 본질은 행정정보 유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이용 문제"라며 연일 한국당을 지원사격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료유출 경위는 정보관리를 실패한 정부의 책임이고 또 예산의 편법적 사용을 기밀로 관리한 정부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국회의원은 정부의 잘못을 파악하고 또 견제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있다"며 "이런데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국회를 비난하고 나섰다. 국회를 경시하는 청와대의 태도부터 고쳐야 한다. 청와대 중심 정치가 이런 파경을 만든 것"이라고 질타했다.하태경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심재철 의원을 국회윤리위에 제소한 건 국회 권위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윤리위 제소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민주당을 질타했다.그는 그러면서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국가기밀을 전혀 공개하지 않은 심재철 의원이 아니라 민주당의 신창현 의원"이라며 "민주당은 심재철 의원의 윤리위 제소를 즉각 취소하고 자당의 국가기밀을 공개한 사람, 정부기밀을 공개한 사람을 제소하기 바란다"고 힐난했다.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국가보훈처가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당시 중사에 대해 ‘공상(公傷)’ 판정을 내린 것과 관련, "대통령이 정상이 아니니 온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하재헌 중사의 부상이 전상이 아니라 공상이라면, 하중사의 두 다리를 빼앗아간 목함지뢰는 북한군이 설치한 게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 그 목함지뢰는 누가 매설했다는 것인가? 우리 군이 매설하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진실의 왜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매설한 지뢰는 국군의 목숨을 노린 거다. 우리 군에게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고 포를 쏜 것과 똑같은 도발”이라며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지키라고 국민세금으로 만든 거다. 그런데 국군의 명예를 짓밟고 북한 도발의 진실마저 왜곡하는 보훈처... 당신들은 북한의 보훈처냐?”라고 질타하기도 했다.그는 “이번 일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중 공상 판정에 찬성한 심사위원들을 전원 파면하라. 보훈심사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잘못된 판정을 바로 잡아라. 비록 전임 보훈처장 때의 결정이라 하더라도 이를 바로잡지 못한 신임 보훈처장도 큰 책임이 있다.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장 잘못을 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29일 유치원3법, 민식이법 등 비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자유한국당의 전 안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로 인해 결국 개회도 못한 채 무산됐다.한국당의 필리버스터 발표후 더불어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패스트트랙 공조 야당들도 속속 불참을 선언했다.문희상 국회의장도 한국당과 변혁 소속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만 본회의장에 입장해 의결정족수(재적 과반)을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는 본회의 사회를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이날 본회의는 무산됐다.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급한 민생법안에 대한 선(先)처리를 우리는 말했는데 필리버스터 철회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응하지 않겠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며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본회의를 열 수 없다는 주장"이라며 민주당에게 무산 책임을 떠넘겼다.오 원내대표는 "오늘 처리해야할 수많은 민생법안들, 민식이법이나 유치원3법 포함한 법안들에 대해서 한국당이 모든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은 사실상 국민들의 지지를 받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1야당 한국당을 반개혁세력으로 몰아세우며 힘으로 밀어붙인 집권여당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며 양비론을 폈다.민주당은 본회의가 무산된 직후 로텐더홀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갖고 한국당을 맹성토했다.이해찬 대표는 "민생법안을 볼모로 20대국회 전체를 식물국회로 만들어서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떤 법안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상식적인 정치를 하라. 온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다. 머리를 깎고 단식을 하고 국회를 마비시키고, 이게 정상적인 정당인가"라고 질타했다.그는 그러면서 "선거법, 검찰개혁법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켜 나라를 바로잡겠다"며 "이제 우리가 참을만큼 참았다. 더이상 우리가 참지 않는다. 해내겠다"라며 정면돌파 방침을 분명히했다.이인영 원내대표도 "민생법안 필리버스터는 듣도보도 못한 일로 민생도 염치도 무시한 정치적 폭거"라며 "한국당은 마땅히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가세했다.유치원 3법을 발의한 박용진 의원은 "나 원내대표는 미국 가선 나라를 팔아먹고 국회로 돌아와선 한유총에 애들을 팔아먹고 있는 것 아닌가.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질타했고, 민식이법을 발의한 강훈식 의원도 "아이들 안전을 만드는 법안을 국회를 멈춰놓고 필리버스터를 해서 얻고자 하는 표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법에 따라 5일에 의장단을 선출할 것"이라며 5일 임시국회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당은 어제 정의당 등 4개 정당과 함께 21대 첫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번 강조했지만 국회법은 여야가 이미 합의해서 만든 법으로, 국회 문을 여는 것이 협상과 양보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다음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도 착수해 일하는 국회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5일에 국회 문이 활짝 열리면 법을 지키지 않는 정당이 아무리 아우성친다 하더라도 일하는 국회를 위한 개혁의 발걸음은 잠시도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동조했다 그는 이어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우선 처리해 일자리를 지키고,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지원하겠다"며 "또한 한국판 뉴딜인 이른바 '문재인 뉴딜'을 추진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도 앞장서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하는 국회법을 민주당 당론 1호 법안으로 통과시켜 365일 불철주야 일하는 국회를 실천할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에 조건없이 국회 개원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일하기 경쟁, 정책 경쟁, 대안 경쟁으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K국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은 3일 보수진영의 대규모 광화문 집회와 관련, "광화문 광장에서는 온갖 가짜뉴스와 공허한 정치선동만이 난무하였다"고 비판했다.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자유한국당이 그 중심에 있었다"고 한국당을 겨냥했다.그는 특히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해 "나 원내대표는 오늘이 개천절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문재인 정권을 ‘단군 이래 최악의 정권’이라며 저주를 퍼부었다"며 "나아가 정부여당을 향해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는 것', '헌법을 파괴하는 것'이라 말했는데, 나 원내대표의 주관이 심히 삐뚤어져 가끔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체제 전복’과 ‘헌법 파괴’까지 들먹인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내란 선동’에 가깝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나 원내대표는 서초동 촛불집회를 폄하하고 오늘 광화문에 모인 군중 규모를 과대평가하는 우스꽝스러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며 '서초동에 200만이 모였으면 광화문에는 2천만이 모였다'는 발언에 반발하기도 했다.그는 그러면서 "광화문 광장의 군중은 자유한국당 중심의 범보수 세력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었을 뿐"이라며 "자유한국당이 전국적 총동원령을 내려 만든 집회, 우리공화당의 태극기 집회, 수구적 종교정치 세력의 창당준비집회가 뒤섞여 정체성과 주의 주장에 혼돈만이 가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초동 촛불집회와의 본질적 차이는 바로 이 지점에 존재한다"며 "군중의 많고 적음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마실 다니듯 검찰을 마음대로 드나든다. 갑자기 수술해야 한다면서 영장심사까지 미룬다"며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과 동생을 싸잡아 질타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文실정 및 조국 심판'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지금 조국 일가의 노골적인 검찰 농락과 국민 농락을 보십시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한마디로 황제수사, 황제조사, 황제가족이다"라면서 "당장 직접수사를 받아야 할 장관은 보란듯이 미술관에 다니고 주진우 기자를 만난다고 한다. 국민을 조롱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8일 "만에 하나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끝내 감행한다면 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육군회관에서 개최한 '6·25 참전국 대사 초청행사' 축사에서 "군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최근 북한은 민간단체 전단 살포 등을 이유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파괴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북한을 비난했다.이어 "어제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군사행동 계획을 비준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긴장감이 매우 고조돼 있는 상황"이라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안정적 상황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통산 99번째 등판에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2점만 줬다.다저스의 6-5,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그의 통산 성적은 42승 28패, 1세이브다. 류현진은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코리안 빅리거 다승 순위 3위를 달린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한 통산 성적은 6승 6패, 평균자책점 2.94, 범가너(3승 4패)와의 선발 투수 상대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류현진은 5회까지 공을 48개만 던지는 등 총 87개의 공으로 경제적인 투구를 뽐냈다. '홈런 치는 투수'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선발 매디슨 범가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것을 합쳐 안타 6개를 맞았다.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2.08로 약간 올랐다. 그는 승리 요건을 안고 5-2로 앞선 7회 말 무사 2루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버두고로 바뀌었다. 개막전에서 13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워 6이닝 1실점 승리의 발판을 놓은 류현진은 이날도 2회 5번 타자부터 6회 7번 타자까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막아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다.두 번이나 병살타를 엮는 등 땅볼로만 아웃카운트 10개를 채웠다. 속구(38개) 최고구속은 시속 148㎞에 그쳤지만, 체인지업(24개), 커브(14개), 컷 패스트볼(10개), 슬라이더(1개) 등 다양한 변화구의 위력이 돋보였다. 개막전에서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춰 승리를 안은 류현진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선 베테랑 러셀 마틴과도 좋은 궁합을 뽐냈다. 까다로운 타자 브랜던 벨트와 에번 롱고리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1이닝을 깔끔하게 막은 류현진은 2회엔 공 7개로 이닝을 끝냈다.류현진은 2회 선두 버스터 포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1사 후 얀헤르비스 솔라르테에게 '전가의 보도'인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병살타로 요리했다. 3회까지 투구 수 30개로 막은 류현진은 4회엔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벨트의 깊숙한 안타성 타구를 걷어내자 1루로 전력 질주해 그의 송구를 정확하게 받아내 아웃을 잡고 박수를 받았다.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타선 두 바퀴가 돌도록 류현진의 공에 엄두도 못 냈다. 류현진은 에르난데스의 다이빙 캐치 호수비를 등에 업고 공 6개로 5회를 마감했다.5이닝까지 던진 공은 48개로, 이닝당 10개도 안 됐다.그러나 6회 범가너에게 홈런을 맞고 주춤했다. 범가너는 1사 1루에서 류현진의 높은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쐈다.개인 통산 18번째 홈런으로, 류현진의 무실점 행진을 깨는 대포였다.류현진은 개막전에서도 6회 애덤 존스에게 홈런을 내준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스티븐 두거와 벨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자초한 1사 1, 2루 추가 실점 고비에서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롱고리아를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포지에겐 체인지업을 던져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연속 4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바람에 잠시 비틀거려 6회에만 공 28개를 던졌다.류현진은 7회 선두 타자 브랜던 크로퍼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솔라르테를 유격수 병살타로 엮은 뒤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류현진은 타석에서 대량 득점의 징검다리를 놓았다.0-0인 3회말 무사 1루에서 배트를 쥔 류현진은 보내기 번트를 준비했으나 범가너의 제구 난조로 볼넷을 골랐다.다저스 톱타자 에르난데스가 곧바로 중견수 앞에 깨끗한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마틴을 홈에 불러들였다.후속 타자의 안타 때 차례로 2루, 3루를 밟은 류현진은 1-0에서 코디 벨린저의 중월 만루 홈런이 나오자 홈을 밟아 동료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역대 MLB 개막전 최다 홈런인 8방을 터뜨려 류현진의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도운 다저스 타선은 5-2로 앞선 7회 말 1사 2, 3루에서 나온 저스틴 터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은 9회 제구 난조로 밀어내기 볼넷과 안타를 잇달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를 날릴 뻔했다.그러나 6-5, 1사 1, 3루에서 파블로 산도발을 유격수 병살타로 엮어 천신만고 끝에 세이브를 올렸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있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에 초강도 규제를 도입할지를 놓고 청와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데 대해 "아직 논의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조정식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장에 안정도 가하면서 또 그걸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설명했다.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수·용·성'에 강남과 같은 강도의 투기규제를 하려는 데 대해 이들 지역 유권자들의 '총선 표'를 의식해 민주당이 아직도 반대하고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그는 강남권, 분당 등 고가아파트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내 '수도권 험지 출마 의원들'이 강남 등의 투기규제 해제를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선 "지금 몇몇 서울 강남권이라든가 마용성권이나 이런 부분들 의원님들이 현장에서 부동산 대책 규제에 대한 것에 대해서 선의의 피해자들로부터의 안타까운 얘기들도 듣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기본적인 12.16 부동산 대책의 기본 틀은 일단 어느 정도 계속 견고하게 유지한다는 게 기본적 방향"이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진행자가 '미세 조정'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냐고 묻자, 그는 "그 점은 지금 뭐라고 말씀드리긴 그렇다"면서도 "그러니까 뭐 예를 들어서 기본기조가 거기서 정해놓은 틀을 갖다 일부를 바꾼다, 이런 식이 되면 그것 자체도 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단 현재로선 충분히 경청하면서 얘기 듣고 있는 중"이라고 규제를 풀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게 된 것과 관련, "5년 연속 법정시한을 넘기는 부끄러운 국회가 되었다. 국회 스스로 헌법을 어기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여야를 비판했다.문희상 의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헌법이 정한 2020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다. 그러나 결국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입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부진즉퇴(不進則退), 나아가지 못하면 퇴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20대 국회는 단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종착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과 역사 앞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지 두려워해야 할 시점"이라고 탄식했다. 그는 "여야 모두 엄중한 민생경제 상황을 상기해야 한다"며 "예산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어야 한다. 밤을 새워서라도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용케 넘어가더라도 다음 정부의 수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미루다가 이제 소환 조사를 한 검찰 수사가 미덥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구체적으로 "공소시효가 완성되더라도 진실 규명을 위해 언제라도 재수사하는 방식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개월 동안 자료로 확인을 했다”며 "보통 시민단체면 이런 자료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마자 피해 할머니께 사죄하고 책임지겠다는 태도를 보였을 거다. 비례대표 후보가 됐는데 절규와 증거가 나왔으니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포기했을 것”이라며 정의연과 윤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검찰을 향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수사가 되풀이 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경고한 뒤, 윤 의원에게는 "손혜원 전 의원처럼 윤 의원도 의원직, 전 재산, 목숨까지 거는 지 지켜보겠다”고 힐난했다.민주평화당은 30일 1심 법원이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것과 관련, "현직지사에 대한 법정구속을 계기로 정치권은 정상적 민주주의로 거듭나고,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댓글조작과 매크로조작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반민주주의 행태이다. 박정희의 유신체제 이래 수십 년간 자행되어온 마타도어와 여론공작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법부도 전 대법원장의 구속과 오늘의 추상같은 판결을 계기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반면에 박지원 평화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지사의 유죄판결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합니다"라면서도 "그러나 현직 경남지사를 법정구속까지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라고 유감을 나타냈다.그는 "최종 판결까지는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기에 경남도민께 돌려줘 도정을 보살피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면서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라며 법정구속 취소를 촉구했다.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17일 "모든 국민의 해고를 금지할 방안을 협의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며 해고 금지를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노총은 오늘 해고 대란을 막고자 중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원포인트 노사정 비상협의를 시작하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해고 대란을 막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확신한다"며, 또한 "민주노총은 기업 금융지원시 해고금지를 전제로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며 정부지원시 해고 금지도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하위 50%에 지급하려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민주노총은 국회에서 빠른 논의와 빠른 결론을 내고 5월안에 전 국민에게 1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정부는 재정건전성이라는 이유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오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며 전 국민 지원을 주장했다.

그는 "오는 28일에는 500개 이상의 ‘범시민종교사회단체 대표자회의’를 민주노총에서 개최하고 해고금지 비상연대체를 발족할 예정"이라며 "2017년 촛불혁명 시기 ‘촛불비상행동’ 이후 최대 규모의 ‘연대체’가 결성되는 것"이라며 해고 금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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