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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카지노567는 민주평화당은 16일 데드라인을 넘기며 파국 위기에 직면한 광주형 일자리 협상과 관련, "광주형 일자리를 위한 노사정 대타협 끝장토론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민을 위한 것이다. 만약 광주형 일자리가 표류해 좌초된다면 그 최종 책임은 노사정이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광주시에 대해 "광주형 일자리 문제가 이 지경이 된 것에 대해 광주시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정치적 타결 쪽으로 몰고 간 일차적 책임은 광주시에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협상에 나선 노동계 역시 책임이 크다"며 "기존의 노동운동 개념으로 광주형 일자리문제를 접근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신들만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광주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해주기 바란다"며 노동계에 양보를 촉구했다.그는 "현대자동차 역시노동계와 광주시에 책임을 넘길 것이 아니라 위기의 자동차산업에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적극적으로 대안 제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국책연구기관 조사결과, 자신의 이념성향을 '중도'라고 생각하는 성인이 47.2%로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늘어난 반면,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줄어들어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졌다. 중도층의 향배가 4월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임을 예고하는 조사인 셈이다.20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8천명을 대상으로 한 '2019 사회통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의 이념성향을 '중도적'이라고 한 사람은 47.2%였다. 전년도 조사(46.3%)보다 소폭 늘어났다.'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4.7%로 전년도보다 3.5%포인트 높아졌다.반면에 '진보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0%로, 전년도보다 3.4%포인트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진보-보수 응답률 차이는 2018년 10.2%포인트에서 지난해 3.3%포인트로 바짝 좁혀졌다. 2013년에는 보수(31.0%)가 진보(22.6%)보다 8.4%포인트 높았으나 박근혜 탄핵이 있었던 2017년 진보 30.6%, 보수 21.0%로 역전된 이래 2018년 격차를 더 크게 벌였다가 작년부터 다시 보수가 세를 넓히는 흐름이다.구체적으로 보수 응답률은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3년 31.0%에서 2017년 21.0%로 꾸준히 하락하다가 2018년 21.2%로 반등한 이래 2년 연속 늘어났다. 반면에 진보 응답율은 2013년 22.6%, 2014년 22.5% 이후 2017년 30.6%, 2018년 31.4%로 꾸준히 오르다 작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7일 북한이 개방에 대비해 '조선개방감독국'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비핵화에 좋은 소식이라고 반색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이 개방감독국을 새로 만들려고 한다는군요. 경제개방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관"이라며 "그제(11월 5일) 한중차세대지도자포럼의 대표로서 중국 당교 국제전략연구원을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입니다. 지난달 몇명의 북한 노동당 간부들이 중국 당교에 와서 '조선개방감독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니다"라고 전했다.하 의원은 이어 "이 기구는 북한의 경제개방을 주도할 조직입니다. 이 조직을 준비하기 위해 연내 대련에서 수십명의 북한 간부들이 중국 개혁개방 교육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날짜는 확정 안했지만 더 큰 규모로 북한 간부들 당교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처럼 북한이 중국 당교에 의뢰해 간부들 개방 교육을 시키는 것으로 봐서는 내년에 비핵화-제재 완화의 패키지 합의가 있을수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는 이어 올린 다른 글을 통해서도 "제가 오전에 언급한 조선개방감독국은 과거 박정희 시대 정부의 경제기획원과 같은 기관"이라며 "(경제기획원은) 대한민국 경제 개방을 주도한 브레인 집단이죠. 북한 개방감독국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기획하고 감독하는 개방 브레인 집단이라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그는 "물론 북한 개방이 성공하려면 비핵화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비핵화가 되야 제재가 완화되고 그래야 개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며 "어쨌든 북한이 개방을 주도적으로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비핵화에 좋은 소식인 것은 분명합니다"라고 강조했다.

4일에도 전국 9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수도권과 충청권(대전 제외)은 사상 첫 나흘 연속 발령이다. 환경부는 3일 오후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등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남을 제외한 8개 시·도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0㎍/㎥를 초과했고 4일도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전남 지역은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요건에 해당했다.이로써 수도권과 충청권(대전 제외)은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가 나흘 연속 시행되는 것은 이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미세먼지가 통제 불능 상태로 악화되는 양상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4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4일이 짝수일이므로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청, 구청, 산하기관,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41곳을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서울 지역은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5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시스템으로 수도권 등록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위반을 단속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확산의 진앙인 신천지 교회에 대해 "모든 신천지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도에 신고하라"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해당 구역을 방역조치하고 더이상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활동 중단 여부를 밀착관리하겠다"며 "대구 집회에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도 즉시 해당지역 보건소에 참석 사실을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 대처에 협조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그는 나아가 "도민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린다. 주위에 신천지 활동과 관련한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031-120으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꼼꼼한 관리와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친구 송철호 당선시키려고 별별 짓 다한 게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맹공을 폈다.민경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법부는 재판정에서 검찰 군기나 잡지 말고 어금니 꽉 깨물고 기다리고 있으라. 검찰은 문 대통령을 선거 개입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기소하라"고 촉구했다.민 의원은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로 2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라며 "(문 대통령도) 2년형 받아내는 건 떼놓은 당상"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아니라면 즉각 박 대통령의 선거개입 혐의에 대해 무죄 조치를 내려라. 그래야 사법정의가 실현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지금 상황에선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당 제3정조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부에서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추경이나 확장재정 정책을 반대하나 국가부채 절대치에 집중하기보다 금융시장 동향에 따라 유연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구체적으로 "2007년에 GDP대비 국가부채는 28.7%, 3년물 국고채 금리는 5.2%였다. 10년이 지난 2017년 국가채무는 38.2% 금리는 1.8% 수준"이라며 "국가부채는 두배 수준으로 늘었으나 금리는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해 오히려 국가부채 이자상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나아가 "일본의 국가부채비율은 200%가 넘지만 제로금리 때문에 별로 국가부채 상황을 걱정하지 않는 현상"이라며 "금리가 1%대이기 때문에 2~3% 수익률만 예상돼도 정부 재정투입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변했다.하지만 일본은 정부 발행 국채의 95% 가량을 국내에서 매입하는 까닭에 국가부채비율이 높아도 견디나, 국채의 외국인 보유비율이 높은 우리나라는 외국인이 보유 국채를 쏟아낼 경우 외환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아울러 엔화는 달러화보다 안전자산으로 취급받으나, 우리나라 원화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미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현지시간) 마침내 5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 발발후 최고 수치 경신이어서 미국 경기침체 장기화 등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내 신규 확진자는 5만7천9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5천명 이상 늘어난 수치로, 종전 최고기록 경신이다.아울러 2위 감염국 브라질의 4만4천88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이로써 미국내 누적확진자는 277만9천953명으로 늘어났다.반면에 지금까지 완치자는 116만명에 불과해, 아직 161만명 이상이 병상 등에서 치료중임을 보여주었다.사망자는 이날 676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13만798명을 기록했다.일각에서는 이런 식으로 코로나19를 계속 통제하지 못할 경우 최악의 경우 2차 세계대전중 미국 사망자 46만명 기록까지 깨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지역별 상황을 보면, 텍사스주에서 8천24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가장 심각했다.이어 플로리다(6천563명), 캘리포니아(6천497명), 애리조나(4천877명)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4주에서만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쏟아졌다.여기에다가 조지아(2천946명), 루이지애나(2천41명) 등도 급속히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대선을 의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섣부른 셧다운 해제가 미국내 2차 유행을 초래하면서 미국경제는 물론, 세계경제에도 치명적 타격을 가하는 양상이다.셧다운 해제 직전에 일일 신규확진자는 1만명대로 떨어졌었으나, 셧다운 해제후 확진자는 수직 급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이날 "마스크에 대찬성이다. 나도 쓰겠다"며 뒤늦게 진화에 나섰으나, 상황은 이미 통제불능 상태로 빠져든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법원이 31일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를 보낸 진보단체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문성관 부장판사는 이날 협박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유모(35)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문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유씨는 지난 3일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메시지와 흉기, 동물 사체 등을 담은 소포를 보내며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칭하며 “윤소하 너는 민주당 2중대 앞잡이로 문재인 좌파독재의 특등 홍위병이 돼 XX를 떠는데 조심하라.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주거지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관악구 신림동의 한 편의점에서 해당 소포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동 중에는 여러 차례 대중교통을 갈아타고, 도심지를 돌아다니면서 경찰의 폐쇄회로(CC)TV 추적을 어렵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CCTV를 통해 신원을 특정한 뒤 29일 아침 유씨를 전격 검거했다.이에 대해 서울대진연은 경찰의 운영위원장 검거에 대해 "진보진영을 이간질 시키려는 공치공작"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공황급 대규모 실업사태에도 고용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실업자들이 폭증하고 있는 데 대해 특단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차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발표된 3월 고용통계와 관련, "3월 취업자는 대면접촉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년대비 19만5천명 감소했다"며 "직전 3개월간 50만명 내외로 취업자가 늘던 추세와 비교하면 한달만에 무려 70만명 정도 감소한 셈"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가 19.5만명 감소하고 이 수치가 전월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70만명에 달하는 해일과 같은 고용충격이 불어 닥쳤는데 정작 실업급여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3.1만명(+24.8%)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이런 지표간 부조화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3월중 취업자 수 감소가 상용직 등 양질의 일자리보다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대다수 신규 실업자가 사각지대 노동자들임을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실업이 쏟아지는데 대다수의 실업이 우리가 가진 대표적인 대응 프로그램인 고용보험제도 밖에서 일어나 실업급여로 커버가 안되는 이 난감한 상황이 우리가 처한 정책적 어려움을 상징한다"며 "코로나 위기로 다들 어렵지만 이 분야는 최우선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공황이래 가장 큰 경제적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에게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이다. 그게 실업에 따른 대규모 소비충격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며 사각지대 실업자들에 대한 특단의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우리 고용시장의 취약한 단면이 가감없이 드러났고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가 우리에게 다그친다. '서둘러, 시간이 없어'”라는 촉구로 글을 끝맺었다.다음은 김 차관 글 전문.어제 발표된 3월 고용통계에 코로나 위기가 불러온 단층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3월 취업자는 대면접촉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년대비 19만5천명 감소했다. 직전 3개월간 50만명 내외로 취업자가 늘던 추세와 비교하면 한달만에 무려 70만명 정도 감소한 셈이다.도소매업(-16.8만)과 숙박음식업(-10.9만)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교육서비스업(-10만)은 개학 연기와 학원 휴업의 영향이 컸고, 예술스포츠여가업(+5.6만->+0.9만)은 공연 및 운동경기 취소 여파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었다. 취업자의 종사상 지위 기준으로도 특징이 뚜렷하다. 상용직은 증가세가 둔화(+61.6만->+45.9만)되는데 그친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은 감소폭이 크게 확대(-12만->-59.3만)되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3월중 ‘일시휴직자’가 전년동월비 126만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수준인 160만 7천명을 기록했다. 3월중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수가 159만명 감소했는데 이들 대다수가 일시휴직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일시휴직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고용유지지원금 등 우리 고용시장의 안정장치가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는 비자발적으로 일터를 잠시 떠난 사람들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고용시장의 큰 부담요인이고 어두운 미래를 말해주는 징후다. 일시휴직자들이 앞으로 일자리를 잃어 진성실업자가 되지않게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 3월에 취업자 수가 감소한 가운데 비경제활동인구가 크게 증가(+51.6만명)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특히 20-30대에서 비경활인구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는 보건위기의 특성상 신규취업시장의 구인급감 외에 대면접촉 기피로 인한 구직활동 자체가 소멸하는 현상이 겹치면서 대학졸업자 등 청년층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노동시장에서 퇴장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노동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줄어들면서, 취업자수뿐만 아니라 실업자수(-1.7만)도 함께 감소했다. 실업률(-0.1%p)도 소폭 낮아졌다.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여파로 줄어든 실업자수, 실업률 수치라 전혀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비경활인구 일부(잠재구직자등)를 포함해 계산하는 ‘확장실업률’은 상승(+1.8%p)했다.전년 동기대비 취업자가 19.5만명 감소하고 이 수치가 전월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70만명에 달하는 해일과 같은 고용충격이 불어 닥쳤는데 정작 실업급여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3.1만명(+24.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런 지표간 부조화가 나타난 주된 이유는 3월중 취업자 수 감소가 상용직 등 양질의 일자리보다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다. 실업이 쏟아지는데 대다수의 실업이 우리가 가진 대표적인 대응 프로그램인 고용보험제도 밖에서 일어나 실업급여로 커버가 안되는 이 난감한 상황이 우리가 처한 정책적 어려움을 상징한다. 앞서 말한대로 3월 고용통계를 보면 취업자수가 줄어든 대표 업종과 종사상 지위(임시직, 일용직, 영세자영업자)가 뚜렷하게 특정된다. 코로나 위기로 다들 어렵지만 이 분야는 최우선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고용보험에 준해서 한시적으로 지원해 준다는 대원칙을 세워도 누구를 언제까지 얼마나 지원할지 구체적으로 결정하는데는 훨씬 상세한 개별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분들 대다수가 지금까지 고용보험 밖에 있었으니 누구도 이분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어렵게 지원기준과 조건을 설정한 뒤에도 어떤 전달체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행할지 또한 만만치 않은 과제다. 지원규모는 차라리 정하기 쉬운 편이다. 왜냐면 지원규모를 크게 해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우선 대공황이래 가장 큰 경제적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에게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이다. 그게 실업에 따른 대규모 소비충격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성격외에 사회적 방역의 기회비용을 국가가 보전해 준다는 의미도 겸한다. 즉, 넓은 의미의 방역비용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무증상 감염 등 이번 바이러스가 가진 특성을 감안할 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비대칭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사람을 도와주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방역과 경제활동 재개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사회갈등이 이 점을 증명한다. 비유하자면 우리는 지금 깨지기 쉬운 일시적인 평화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항구적 평화를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돈은 쓸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충격은 오래 갈 것이다. 한 번 곡선을 평탄하게 한다고 모든 게 완벽하게 끝난 게 아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2차 파동도 걱정해야 하고 우리만 잘해서 될 일도 아니다. 누군가 말한대로 코로나 이전(BC) 시대는 다시 오지 않고 우리는 새로운 AD(After Disaster) 시대를 대비해야 할지 모른다. 코로나 사태로 우리 고용시장의 취약한 단면이 가감없이 드러났고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보다 근본적으로 전체 취업자의 절반 정도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안타까운 현실은 깊은 고민과 체계적인 대안모색이 시급하다. 우리는 그동안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고용보험에 연결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 코로나가 우리에게 다그친다. “서둘러, 시간이 없어”트럼프카지노567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주류 언론 등을 설득하려면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사실 김정은 위원장이 좀 결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정동영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정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사면초가거든요. 지금 국내에서 특검 문제도 있고 베네수엘라 사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에 지금 포위돼 있는 형국인데 여기서 뭔가 성과를 쥐고 돌아가야 하는 절박한 입장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구체적으로 "세계가 이제 구체적인 행동조치를 요구하는 건데, 그러니까 영변 핵시설 플러스알파, 알파가 다른 우라늄 시설도 포함되느냐. 또 ICBM 그 자체의 폐기를 어떻게 할 것이냐"라면서 "저는 그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왜냐면 미국 국민들을 설득하는 데 ICBM만큼 효과적인 카드가 없다. 'ICBM을 미국의 전문가들이 보는 가운데 폐기하겠다'라고 선언하게 되면 그것은 아마 훌륭한 카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ICBM 폐기를 주문했다.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가 26일(현지시간)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Elysium Planitia)에 무사히 착륙했다.인류의 화성 탐사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인사이트호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54분께(한국시간 27일 오전 4시54분) 화성 안착의 낭보를 알려왔다.이 시간은 인사이트호가 화성에서 지구까지 송신하는 데 걸리는 8.1분도 포함돼 있다. 즉 인사이트호는 착륙을 지구에 알리기 약 8분 전에 이미 화성에 착륙했다는 의미다.

지난 5월 5일 발사돼 206일간의 긴 여정 끝에 4억8천만㎞를 날아 최종 목적지에 다다른 것이다. 인사이트호가 무사착륙 했다는 신호가 확인되자 캘리포니아 제트추진연구소(JPL) 관제소는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인사이트호는 '대기권 진입·하강·착륙(EDL)'이라는 가장 어렵고 중대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화성의 대기권은 지구의 1%밖에 안 돼 마찰력을 이용해 우주선의 하강 속도를 줄이는 것이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과정은 '공포의 7분'으로 불린다. 인사이트호가 비행 추진체를 분리하고 열 방패와 상부 덮개로 된 '에어로셸'로 된 진입체만으로 대기권에 진입후 착륙까지는 약 6분 30초가 걸린다. 과거 화성탐사선이 주로 화성 지표면과 생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 주력했다면 이번 인사이트호는 화성의 속살을 탐사한다.인사이트라는 이름도 이런 탐사 활동을 나타내는 '지진조사, 측지, 열 수송 등을 이용한 내부 탐사(Interior Exploration Using Seismic Investigations, Geodesy and Heat Transport)'의 영문 앞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않고 엘리시움 평원의 착륙지에서만 탐사 활동을 펴기 때문에 '큐리오시티(Curiosity)'를 비롯한 다른 로버들과 달리 바퀴도 장착되지 않았다.착륙하면 우선 1.8m 길이의 로봇팔을 이용해 행성 표면에 지진계를 설치한다. 이 지진계는 화성에 있을지 모를 지진을 측정하고, 미세한 흔들림(wobble)을 계산해 행성 핵에 관한 단서를 얻게 된다. 또 지하 5m까지 자동으로 파고들어 가는 못에 열 감지기를 달아 행성 내부온도를 측정한다.NASA는 인사이트를 통해 화성의 속살을 들여다봄으로써 암석형 행성의 형성과 수십억 년에 걸친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본 도쿄도에서 5일 1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쿄도의 총 감염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NHK><교도통신> 등은 이날 도쿄도에서 신규 감염자가 143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는 하루 기준으로 전날의 118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을 넘는 수치이자, 코로나19 발병후 최대 수치 경신이다.이로써 도쿄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천34명으로 늘어나며 1천명 선을 넘어섰다.특히 이날 신규 감염자 143명 가운데 9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감염이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국가의 결단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 조속히 결정이 내려지길 바란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긴급사태 선포를 거듭 촉구했다.그러나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포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등 계속 미적거리고 있다. 긴급사태 선포를 하면 경제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베 정권은 또한 현 상황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하지만 일본내에서도 이러다간 곧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것이란 위기감과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일본 감염병전문가인 이와타 겐타로 고베 대학병원 감염증 내과 교수는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도쿄의 확산세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뉴욕의 초기 양상과 상당히 비슷하다"며 "도쿄가 미국내 최대 바이러스 확산지인 뉴욕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그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하면 전망은 절망적"이라며 "일본은 그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를 바꿀 용기가 필요하다"며 진단검사 확대를 촉구했다.NHK에 따르면, 일본의 누적 환진자 수는 4일 현재 4천209명이다. 이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감염자도 포함된 수치다.문제는 일본의 진단검수 숫자는 세계 최저라는 점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현재 일본의 진단검사 누적 수는 4만2천882건에 그치고 있다. 검사 건수의 10% 정도가 감염자로 확인된 셈.반면에 미국은 165만명을 검사해 확진자가 31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독일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91만명을 검사해 확진자가 9만6천명에 달한다. 한국은 45만명을 검사해 확진자가 1만명으로 집계됐다.검사 대비 확진자 비율은 일본과 독일이 유사하다. 따라서 일본이 독일처럼 적극적 검사를 했다면 확진자 수는 지금의 20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과연 아베가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태를 계속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미국이 트럼프 미대통령의 미온적 대응으로 세계 최대 감염국이 된 것처럼, 일본도 아베 때문에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미국 CNN방송은 4일 <조선일보>가 비행장에서 처형됐다고 보도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가 살아있다고 보도했다.CNN은 이날 익명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김 특별대표가 살아있음을 전하면서 현재 구금상태에서 결렬로 끝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조선일보>는 지난달 31일 북한 소식통이 "김혁철이 지난 3월 외무성 간부 4명과 함께 조사받고 미림비행장에서 처형당한 것으로 안다"며 "이들에겐 '미제에 포섭돼 수령을 배신했다'는 미제 스파이 혐의가 적용됐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밖에 하노이 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역도 역시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김 위원장의 통역을 '김성혜'라고 부연했으나, 2월 회담에서의 북측 통역사는 '신혜영'이며, 김성혜는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을 맡았다.앞서 지난달 31일 <조선일보>는 북한 소식통이 "김영철은 해임 후 자강도에서 강제 노역 중"이라며 "김혁철과 함께 실무 협상을 담당한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은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도 결정적 통역 실수로 "최고 존엄의 권위를 훼손했다"며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근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은 덧붙였다.그러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지난 2일과 3일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공식행사에 참석했으며 김여정 부부장도 3일 김 위원장과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더불어민주당이 대변인 논평을 통해 <조선일보>의 반복되는 대북 오보를 질타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김태우 수사관이 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을 부패행위자로 신고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혐의는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공무상 기밀누설이다. 김 수사관이 "고교 동문인 현직 검찰 간부에게 자신의 첩보를 누설했다"고 지목한 박 비서관에게만 공무상 비밀누설 행위가 추가됐다.

권익위 관계자는 "김 수사관이 부패신고를 했는지 확인하는 절차에 있다"며 "신고가 확인될 경우 정치적 논란과 상관 없이 원칙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앙>은 "김 수사관의 부패 신고는 법적으로 신분 보장을 받기 위해 밟는 첫번째 절차로 볼 수 있다"며 "김 수사관이 부패행위 신고자로 인정받게 되면 신분상의 불이익을 원상회복할 수 있는 법적 보호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여론이 여전히 우세하고, 조 후보자 부인 기소에 대해서도 지지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7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36.2%, ‘반대한다’는 답변은 46.8%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ㆍ무응답’은 17.0%였다.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놓고서도 ‘적절하다’(42.6%)는 응답이 ‘부적절하다’(31.0%) 응답보다 많이 나왔다. 연령별 찬반 여론을 보면, 20대와 50대, 60대 이상 응답자 중에는 ‘임명 반대’ 의견이, 문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30대, 40대 사이에선 ‘임명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 공정 이슈에 민감한 20대에선 ‘반대’가 34.6%, ‘찬성’이 25.3%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 후보자와 같은 386세대 출신인 50대에서도 ‘반대’(51.4%)가 ‘찬성’(36.8%)을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ㆍ전라에서 유일하게 ‘찬성’(58.9%)이 ‘반대’(27.4%)보다 많았다. 문 대통령과 조 후보자의 고향인 부산ㆍ울산ㆍ경남(59.1%)과 대구ㆍ경북(55.4%), 서울(50.8%)에선 반대 여론이 과반을 넘었다.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한 인물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인사’(46.8%)라는 응답이 ‘적절한 인사’(35.9%)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45.0%로 조사됐다.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8.9%였다. ‘모름ㆍ무응답’은 6.1%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ㆍ전라(69.4%)에서 유일하게 문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많이 나왔다. 내년 총선 승부처인 서울에선 부정 평가(52.8%)가 긍정 평가(42.5%)보다 많았고, 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선 대통령 지지도가 36.6%에 그쳤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임의번호걸기)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8.2%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의 정치적 세력 간 대립과 그로 인한 사회 갈등을 우리 경제의 '회색 코뿔소'(Grey Rhino)로 지목했다. 회색 코뿔소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인을 뜻한다.그러면서 정치와 교육의 틀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한국 경제는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전 부총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 연합뉴스 공동 주최의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강대국이 되기 위해선 정치의 틀과 교육의 틀이 새로워져야 하고 이를 위해선 포용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을 진단하면서 정치적 이념 대립에 의한 갈등을 '회색 코뿔소'로 지목했다.그는 시사잡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 표지에 실린 영화 '기생충' 사진과 '1국가, 2시스템' 제목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경제 불평등과 계층이동의 단절로 인해 빚어지는 이중구조, 최근 여러 가지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빚어지는 정치적 세력 간의 대립과 그로 인한 사회 갈등, 이런 것들을 잡지가 '1국가 2시스템'이라고 표현했다"며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이동의 단절, 정치적으로 빚어지는 이념과 진영 논리에 의한 대립이 3번째 회색 코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급변하는 국제정치와 새롭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는 국제경제 질서가 김 전 부총리가 꼽은 첫 번째와 두 번째 회색 코뿔소였다. 그는 정치의 틀과 관련해 "비전이 필요하고, 그 비전과 실현 방법에 대한 어느 정도의 사회적 타협,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 역량이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 사회에서 진영 논리와 이념을 갖고 정말 해야 할 논쟁이 아니라 엉뚱한 거를 가지고 갈등을 빚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풍자도 인용했다.김 전 부총리는 "소인국의 정치권이 구두 굽 높이를 두고 죽을 듯이 싸운다"며 "사회의 수준은 그 사회의 논쟁거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최근 한국에서 가장 큰 논쟁 이슈가 무엇이었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라고 물었다그는 새로운 정치의 틀과 새로운 교육의 틀을 만들지 못한다면 경제가 아무리 성장해도 지속 가능하지 않고, 경제 자체가 성장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개발연대 시대 작동했던 경제성장 체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자본과 노동 등 고전적인 생산요소가 아니라 효율적인 정치 시스템, 국민의 역량을 키울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경제 자체가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도 명문대, 대기업을 가야 되고, 왜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것일까요"라고 물은 뒤 "과거 20년 전, 30년 전에는 그런 것이 주는 보상과 필요가 컸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국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과거 성공 경험을 잊지 못하고, 그때 그 철학, 사고방식을 지금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전 부총리는 '이 나라는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는 것이 없다.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그칠 것이다'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한 뒤 "200년 전 다산 선생이 한 얘기지만 지금 우리에게도 귀담아들어야 할 이야기"라며 모두가 혁신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도 24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2.4%로 하향 조정했다.산업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수출부진, 투자감소, 소비 둔화 등을 이유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종전의 2.6%에서 2.4%로 0.2%포인트 낮췄다.이는 또다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지난달 하향조정했던 것과 동일한 수치다.하향 조정 최대 원인은 수출 감소로 올해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보다 5.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간 수출액도 지난해 6천49억달러에서 5천692억달러로 줄어들며 다시 5천억달러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추산했다.수입은 연간 기준 5천352억달러에서 5천271억달러로 1.5% 감소에 그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697억달러)의 60% 수준인 421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민간소비는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은 2.4% 증가에 그치고, 건설투자는 -3.3%, 설비투자는 -6.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국책연구기관들이 이처럼 잇달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다음달 3일 발표할 예정인 기획재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동일한 수준으로 하향조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특별 대담과 관련해 "남은 3년이 지난 2년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북핵외교안보특위 연석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생각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서 결국 그(세트장) 안에만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답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답은 식량지원이었고, 문 대통령 덕분에 북한의 미사일 장사가 쏠쏠한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경제회복도 요원해보이고 표면상 유리해보이는 통계만 이용해가며 양극화 소득파탄을 가리기 급급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정치인식 역시 위험하다"며 "이 정권 들어 전방위적 보복 칼날을 국민이 알고 역사가 아는데 부인을 하고 마치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고 떠넘기고 있다. 좌파정책에 골몰하면서 왜 좌파라고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이 가장 전형적인 좌파정책이고, 기업 규제, 스튜어드십 코드 모두 좌파정책"이라며 "미사일을 미사일로 부르지 못하는 이 정권이 좌파 정체성마저 부정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좌파로는 대한민국을 성공시킬 수 없다는 정서적 합의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을 장악하고 입법부와 사법부를 장악하는 것은 분명한 좌파, 명백한 독재로 이를 합쳐 우리는 좌파독재라고 부른 것"이라며 "이는 프레임도 아니고 색깔론도 아니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어제 대담에서 여야정협의체를 언급했는데 114석의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느냐"며 "구색 맞추기, 생색내기용 여야협의체는 안된다. 대통령이 나서서 패스트트랙을 멈추고 진정한 의미의 여야정협의체를 요구한다"며 여야정협의체 개최 전제조건으로 패스트트랙 철회를 내걸었다.의대 4학년생들의 86%가 의사 국가고시에 불응, 초유의 대규모 유급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일 0시 의사 국가고시 신청 마감결과 전체 응시대상 3천172명 가운데 86%인 2천726명이 국가고시를 거부했고 14%인 446명만이 신청서를 냈다. 전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국시 거부를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다수 학생들이 동참한 것.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재신청 기간은 6일 밤 12시 부로 종료됐으며 실기시험은 만반의 준비를 갖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접수를 하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이상은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이며 국가시험은 의사국가시험뿐 아니라 수많은 직종과 자격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시험 응시생이 줄어 내년에 의료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게 아니냐는 질의에는 "일시적으로 크게 차질을 빚지는 않는다"며 "현재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 같은 경우 필수 배치분야를 중심으로 조정을 하면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원래도 의대 졸업자들이 바로 병역을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1년의 인턴과정 후에 신청하거나 4년의 전공의 수련과정 이후에 병역을 신청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부연설명했다.그러나 전날 의대생 비대위는 국가고시를 거부하면서 "의협과 당정의 졸속 합의 이후에 이어진 보건복지부와 여당의 표리부동한 정치 행보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며 정부여당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출한 바 있어, 대규모 유급사태는 두고두고 정부-의료간 갈등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6일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살아있으며 건강하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 위원장은 4월13일 이후 원산에서 머물고 있다"며 "아직 아무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문 특보의 인터뷰 발언은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적어도 지난 21일 이후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의 25일(현지시간) 보도와도 대체로 일치한다.

앞서 일본 언론들도 한국 정보당국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구 밀집 지역인 평양을 피해 원산 별장으로 피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폭스뉴스는 이날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수술 후 힘든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의 다른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한 소식통은 최근 김 위원장의 건강에 관한 각종 의혹과 주장이 난무하는 것과 관련해 "루머들이 섞이고 합쳐지면서 점점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사망설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대중 앞에 나서지 않은 부재 기간이 40여일에 이른다면서 김 위원장이 의학적 치료를 받기도 전부터 그의 건강에 관한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다른 소식통 역시 김 위원장 사망설을 일축하면서 '식물인간 상태'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주초에 나온 뇌사 상태라는 트윗을 재가공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이 수술 후 해변 리조트에서 회복 중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세 번째 소식통도 김 위원장이 사망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며 북한 군과 보안당국이 아무런 특이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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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당은 사법부 개혁의 뜻을 같이하는 야당과 협의해 특별재판부 설치와 법관 탄핵소추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소추에 대해 "사법농단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하고 공정한 수사만이 사법부의 국민적 신뢰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소장판사들의 결의에 이제 국회가 답해야할 차례"라며 "두달 째 미뤄지고있는 특별재판부 설치법도 조속히 통과시켜야한다. 여야5당 중 유일하게 특별재판부 설치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은 사법농단세력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즉각 협조해야 한다"며 한국당을 압박했다.국회 법사위 소속 김종민 의원도 "법관 스스로 동료 법관에 대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 것이다. 그만큼 절박하다고 생각한다"며 "국회가 진작에 책임지고 결정했어야할 일인데 늦어지면서 법관들이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 발언한 것이다. 늦었지만 국회가 다시 한번 책임있는 결정을 할 때가 됐다"고 가세했다.홍 원내대표는 회의 후 자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법관 탄핵소추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는 등 속도전에 나서는 모양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오래 전에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 판결을 받아서 그런 부분이 치유가 되어야 완전한 수도 이전 등을 검토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헌재의 위헌 판결 해소가 선결과제임을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견해를 묻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원래 저는 세종시가 제 기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현재로서 국회 분원이 하루빨리 세종시에 열리는 것이 능률면이나 국민 세금을 절약하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국회 분원부터 설치할 것을 주장했다.한편 그는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의 잇딴 성범죄에 대한 입장을 묻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심재철 원내대표,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등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15일 양당이 합쳐 107~131석에 그칠 것이란 방송3사 출구조사가 나오자 표정이 굳었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아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종로에 출마한 황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침묵이 흘렀다.총선 전 여론조사때처럼 더블포인트로 벌어지지는 않은 격차였으나 분위기는 침통했다.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고민정 후보 간 초접전 출구조사와, 대다수 강남권에서 통합당 후보가 강세라는 출구조사에 처음으로 박수와 환호성이 나왔다.그러나 이후 강북권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열세와 경합의 결과가 계속되면서 상황실은 다시 한숨과 탄식만이 반복됐다. 특히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난 심재철 원내대표의 얼굴은 딱딱히 굳었다.그나마 비례대표 선거에서 통합당이 근소한 차이로나마 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위안으로 삼는 분위기였다.황교안 대표는 상황실을 떠나기 전에 기자들에게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정 즈음에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경합지역이 여전히 많고 국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경합지역에서의 승리에 한가닥 기대를 걸었다.그는 김종인 위원장이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대해선 "아마 여기 굳이 오실 필요 없다고 판단하셨겠죠”라고 답했다.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는 6시 40분께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퇴장했고, 잠시 뒤 원유철 대표를 포함한 미래한국당 지도부도 식사를 위해 떠나면서 개표상황실은 취재진만을 남기고 텅 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사업장에서 인력감축과 공장 폐쇄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하자 즉각 'GM 때리기'에 나섰다.특히 중국 내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오하이오주(州)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라고 경영진을 압박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밤 GM의 최고경영자인(CEO)인 메리 바라와 통화했다면서 바라 CEO에게 중국 내 자동차 생산을 멈추고 오하이오에 새 공장을 열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고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매우 신속하게 새 공장을 열어야 할 것"이라며 "나는 오하이오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오하이오는 미국의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 지대가 위치해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을 놓고 자신이 그동안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워온 '일자리 창출'을 거듭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인 '러스트 벨트'를 보듬으려는 차원과 무관치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바라에게 '공장을 폐쇄한다고 들었는데 오랜 기간 폐쇄되지 않길 희망한다.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문제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화 내용을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바라 CEO가 크루즈 차량의 판매가 신통치 않다고 말한데 대해 "그러면 잘 팔리는 차를 (새 공장에) 투입하라. 빨리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방 상원의원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미시시피주(州)를 방문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서도 GM의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 "좋지 않다. 불만족스럽다"며 "그들이 새로운 공장을 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공장 폐쇄 소식을 듣고 바라 CEO와 통화했다는 사실을 기자들에게 전하며 "나는 매우 거칠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바라 CEO에게 "이 나라는 GM을 위해 많은 것을 했다. 당신은 곧 다시 (생산을) 재개하는 게 좋다"며 "오하이오에서 곧 생산을 재개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압력을 가할 것이다. (압력을 가할) 상원의원들과 그 외 많은 사람이 있다"며 고 덧붙였다.그는 머지않은 미래에 다시 오하이오에 공장을 가동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GM은 이날 디트로이트 햄트램크와 오하이오의 로즈 타운을 포함한 북미 지역 5개 공장 가동중단이나 임무 전환, 근로자 감원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1만여 명의 인력감축을 포함해 내년 말까지 약 60억 달러(약 6조7천74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번 구조조정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2009년 GM의 파산 위기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GM은 북미지역에서 최대 1만4천 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약보합세를 보였다.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2~6일 닷새간 전국 성인남녀 2천505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포인트 낮아진 46.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3%포인트 낮아진 49.9%였으며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3.8%였다.경기·인천과 호남, 대구·경북(TK), 40대와 30대, 무직과 가정주부,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 20대와 50대, 60세 이상, 학생과 자영업, 노동직, 중도층은 상승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8.6%(▼0.8%포인트)로 소폭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29.2%(▲0.1%포인트)로 강보합세였다. 이어 정의당 6.9%(▲0.7%포인트), 바른미래당 5.9%(▲0.3%포인트), 민주평화당 1.4%(전주 동률), 우리공화당 1.3%(▼0.3%포인트)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김태우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 출범 직후 특감반이 공공기관 임원 200명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했다고 주장,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2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 수사관은 27일 <중앙>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청와대 특감반이 출범한 게 지난해 7월 4일이다. 당시 감찰 대상인 대한민국 전체 공공기관 330여곳의 사장(또는 이사장)·감사 등 660여명 리스트를 특감반 1980년생 막내 경감이 밤을 새워 가며 엑셀로 만들었다. ‘공공기관 알리오’(www.alio.go.kr) 사이트에 나오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공기관 리스트를 참고해서다"라며 "리스트 항목에 출신 성분과 잔여 임기, 특이 이력을 적었다. 맨 마지막 오른쪽 칸에 세평과 동향이 들어간다. 예를 들어 새누리당 전문위원 출신이다, 박근혜 대선 캠프 때 어디 있었다, 지난 정부 BH(청와대)에 있었다는 식이다. 그 작업을 막내도 하고 우리도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 엑셀 자료를 갖고 특이 이력자 중에서 임기가 5~6개월 이상 남은 사람을 소팅하니(추려내니) 약 200명쯤 된 걸로 기억한다"며 "그들을 특감반원 8명이 정부 부처별로 나눠 맡은 뒤 동향을 파악해 보고했다. 이인걸 특감반장이 그걸 반부패비서관(박형철)에 보고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당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가 일자리 만들어 줘야지’라는 말도 했다"면서 "‘블랙리스트’란 제목의 명단을 만든 건 아니지만 이런 게 블랙리스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감반 출범하자마자 사정을 잘 모를 때 이인걸 특감반장이 시킨 것이다. 이 일로 회의도 많이 했고, 심지어 이인걸 특감반장이 다른 사정기관에서 올린 공공기관장 세평 보고서를 같이 주면서 참고하라고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는 나아가 "우리만 한 게 아니고 국무총리실도 한 것으로 안다. 총리실은 민간인 사찰로 덴 경험이 있지만 공공기관이라서 괜찮다고 봤을 수 있다"며 "하지만 감찰 대상이라 하더라도 목적이나 방법이 불순한 의도가 있는 리스트 작성이라면 잘못이다. 이건 찍어내기다, 찍어내기…. 임기가 남아 있으면 큰 비리가 아닌 이상 마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환경부가 작성을 시인한 산하기관 8곳 임원 동향 파악 문건과 관련해선 "환경부는 ‘김 수사관이 달라고 요청해서 준 것이고 윗선에 보고 안 하고 줬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는 지난해 1월 18일쯤 운영지원과장한테 해당 자료를 받은 거로 기억한다"고 반박했다.그는 구체적으로 "당시 감사관실에 첩보 확인차 갔다가 운영지원과에 들렀는데 대화 도중 우연히 내가 ‘산하 기관에 별일 없느냐’고 묻자 ‘이미 만들어 놓은 것’이라며 산하기관 임원의 동향 문건을 줬다. 그걸 주면서 ‘사표 잘 받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 쪽 인사 2명이 반발한다’고 했다"면서 "그 문건을 그대로 이인걸 특감반장에게 줬다. 버스 타고 상경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미리 사진 찍은 걸 텔레그램으로 전송도 했다. 그런데도 청와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내가 담당하는 부처가 환경부·국토부·노동부·과기정통부 등 네 곳이다. 만약 환경부에 내가 먼저 자료를 요청했다면 다른 세 곳엔 왜 안 시켰겠나. 꼬리자르기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친여인사 첩보보고서 작성과 관련해선 "작년에 처음 쓴 게 우윤근 주 러시아대사의 금품수수 의혹 건이었다. 이어 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의 비위 의혹 건, 쫓겨나기 직전에는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납품 특혜 의혹 건과 A장관의 비위 건을 보고했다. A장관 건은 두세 번 썼다"며 "그러다 보니 내가 오랜 기간 미움을 받았고 표적감찰 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A장관 건은 뭐냐'는 질문에 대해선 “지금은 시기가 아닌 것 같다. 나중에 얘기하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그는 청와대가 감찰 대상 아닌 첩보는 보고하지 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한 번도 들은 적 없다. 이상한 것 갖고 오면 경고했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그럼 내가 경고를 수십번 받았다는 얘기가 된다. 어떤 공무원이 시키지도 않은 일 하겠나. 할까요 말까요 물었더니 해보라 해서 하는 거지"라면서 "반부패비서관실에서 테마를 정해줬다, 참여정부 인사의 비트코인 보유 상황, 지역 토착 비리, 불공정 갑질 등 갖고 오라고 했다. 테마에 맞춰서 민간부문이라도 시멘트 회사의 불공정 갑질에 대한 첩보 지시를 받고 생산했다”고 반박했다.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수뇌부가 22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대거 참석, 이 의원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제가 오늘 깜짝 놀랄만한 뉴스를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겠다"며 "이언주 의원이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연수원에서 2년 동안 교육받을 때 제가 사법연수원 교수였다. 그 당시 연수생이 600명이었는데 그중에 눈에 딱 띄는 사람이 한 두어명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언주 의원"이라고 자신의 연을 밝혔다.그는 이어 "이 의원이 행동하는 자유 우파의 모델이 돼 주셔서 대단히 기쁘고 제가 사람을 잘 본 것 같다"며 "저와 한국당은 이 정부 폭정을 막고 국민이 정말 갈망하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 의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분 성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영입 러브콜을 보냈다.나경원 원내대표도 이 의원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후배", "얼굴도 예쁘고 일도 야무지게 잘하는 후배"라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헌법 가치가 무너진 공포사회"라며 "자유가 침탈될 때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용기의 아이콘을 이언주 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에 단호히 싸울 수 있으려면 반문연대라는 큰 틀 안에서 다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언주 의원과 같이 싸울 수 있는 날이 금방 올 거라고 생각한다. 다같이 자유대한민국을 꼭 지켰으면 좋겠다"며 조만간 이 의원이 한국당에 합류할 것임을 시사했다. 강효상 의원도 "이 의원과 자유한국당이 힘을 합쳐서 어벤져스 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의원을 보면 영화 <어벤져스>의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생각난다. 우리가 힘을 모아서 지구를 살리는 어벤져스처럼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에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 의원을 모시려고 밤낮으로 기도한다"며 "우리공화당의 지도자가 이언주 대표로 되면 당이 보수 우파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이 의원에게 우리공화당 입당을 호소했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사람들은 바로 여러분들"이라며 "잘못된 부조리와 과거에 집착하는 시대착오적인 무리와 싸워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희망의 미래를 여는 데 함께 해달라"고 한국당 합류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 외에 심재철·이헌승·김영우·김종석·정유섭·추경호·홍일표·성일종·백승주·정태옥·강효상·윤재옥·이학재·김광림·이철규 등 한국당 의원 15명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우리공화당 홍문종 대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도 참석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홍준표 전 대표의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주장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있을 때 가능한 화두"라고 일축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식 후 가진 일문일답에서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에 우리당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직 대통령 두 분을 동시에 감옥에 가둔 상황이 결코 길어져선 안된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사면) 필요성이 국민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되어 나올 때 비로소 우리당이 떳떳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권 경쟁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선 "황 전 총리 가슴팍에는 '박근혜' 이름 석자가 새겨져 있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어떻게 말씀을 하셔도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도 자유로울 수도 없을 것"이라고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전당대회 직전 정치권으로 들어와 검증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상태를 볼 때 뭔가 불안한 요소가 본인에게 있지 않겠냐"며 "그 분의 병역 문제, 월 1억원 소득을 굳이 언급하지 않겠지만 그런 검증되지 않는 사항을 안고 당의 간판으로 선택하는 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선 "본인이 당대표를 했던 직후 비상대책위원회가 탄생했다"며 "똑같은 현상이 내년 총선에서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또 그 분의 행태 또한 바뀐 것이 없기에 그 점을 당원들이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홍 전 대표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서도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출마 선언 당일에 그런 보도가 나오도록 한 홍 전 대표의 정치적 감각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한 중이던 지난 6월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된 과정과 관련, 자신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고 15일(현지시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 지역 라디오 방송인 WGIR 인터뷰에서 트위터의 유용성 등에 관해 언급하던 중에 이러한 뒷얘기를 소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한국으로 날아갔을 때 나는 '나는 북한 바로 옆인 한국에 간다. 바로 근처에 접경(휴전선)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어떻게 하면 김정은에게 연락이 닿을지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6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에 머물던 중 한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오전일찍 트윗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깜짝 회동'이라는 '파격 제안'을 했고, 북측이 이에 화답하면서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나는 '나는 한국으로 간다. 당신이 잠시 나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만나자'는 트윗을 올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10분 만에 전화를 했다"면서 "그건 가장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그리고 우리는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이어 "그건 나에게 의사소통을 하는 엄청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최근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일련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작은 사과'를 하며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대로 실무협상을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공개한 연장선 상에서 북미 교착국면의 돌파구를 열어온 정상간 '톱다운 케미'를 재차 강조한 차원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북미 정상 간에 '핫라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도 있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 화법'을 고려할 때 김 위원장으로부터 '핫라인'으로 직접 전화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북측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10분 만에'도 정확한 시간을 가리킨 것인지 아니면 그만큼 빨리 '화답'이 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인지 불분명해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린 날 서울로 출발하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문일답을 통해서도 "그(김 위원장)는 나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다"며 '그가 트위터를 팔로우한다고요?'라는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매우 신속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답했었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당시 기자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에게 연락을 해왔다"고 부연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해 6·12 제1차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단독회담 도중 서로 직통 전화번호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후 이들 북미 정상이 '실제로 핫라인 소통'을 해왔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해 6월1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직통번호를 주고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주말인 17일 계획을 묻는 질문에 "북한에 전화하려고 한다"고 언급, 직접 소통 가능성에 이목이 쏠렸으나, CNN방송은 주말에 북미 정상간 '핫라인' 전화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마포 쉼터' 손모 소장의 사망과 관련, "우리 소장님, 기자들이 쉼터 초인종 소리 딩동 울릴 때마다..그들이 대문 밖에서 카메라 세워놓고 생중계하며, 마치 쉼터가 범죄자 소굴처럼 보도를 해대고,검찰에서 쉼터로 들이닥쳐 압수수색을 하고, 매일같이 압박감.. 죄인도 아닌데 죄인의식 갖게 하고, 쉴 새 없이 전화벨 소리로 괴롭힐 때마다 홀로 그것을 다 감당해 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라며 언론과 검찰을 싸잡아 맹비난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사를 통해 "악몽이었죠. 2004년 처음 우리가 만나 함께 해 온 20여년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런 날들이 우리에게 닥칠 것이라고 3월 푸르른 날에조차 우리는 생각조차 못했지요"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먼셔 "그렇게 힘들어 하면서 '대표님, 힘들죠? 얼마나 힘들어요', 전화만 하면 그 소리...나는 그래도 잘 견디고 있어요. 우리 소장님은 어떠셔요? '내가 영혼이 무너졌나봐요. 힘들어요', 그러고는 금방 '아이고 힘든 우리 대표님께 제가 이러면 안되는데요... 미안해서 어쩌나요.'"라며 생전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는 "쉼터에 오신 후 신앙생활도 접으셨고, 친구 관계도 끊어졌고, 가족에게도 소홀했고, 오로지 할머니, 할머니...명절 때조차도 휴가 한번 갈 수 없었던 우리 소장님..."이라고 회상한 뒤, "미안해서 어쩌나요. 당신의 그 숭고한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내 가슴 미어집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랑하는 나의 손 소장님, 홀로 가시게 해서 미안합니다. 그리고 이젠 정말 편히 쉬소서"라고 애도했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6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거론한 데 대해 "정치적 도리에도 한참 어긋난 발언이다. 황 전 총리에게 사과를 요구한다"고 반발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정권 국정농단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는 황 전 총리는 어떠한 반성과 성찰도 안하면서 바른미래당과의 당대당 합당까지 언급하는 매우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한국당 당권 경쟁자들은 제1야당의 대표가 되려는 건지 아니면 태극기부대 회장이 되려는 건지 알 수 없다"며 "한국당은 소수에 불과한 극우세력의 부화뇌동에 흔들리지 말고 이성을 되찾고 제1야당으로서 본분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최근 민주당에서 20대 청년들을 두고 나온 실언들은 청년 세대를 바라보는 저급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며 "실언에 대해 홍영표 원내대표가 나서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발언까지 다시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최근 잇따른 발언들은 우리 청년들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며 청년 세대들은 무조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오만한 인식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꼬집었다.하태경 최고위원도 "홍익표 의원이 청년들의 건전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해 유럽의 신나치까지 거론하는 극단적인 선동을 했다. 청년들의 보수화를 분석하면서 신나치까지 거론한 건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며 "민주당은 자신들의 생각과 조금만 다르고 비판받으면 극우, 보수, 친일, 독재란 프레임을 씌운다"고 질타했다.중국 내에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환자가 폭증했다. 유럽에서도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우한 폐렴이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오전 우한폐렴 사망자가 41명으로, 하룻새 16명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에서 39명이 숨졌고, 허베이(河北)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각각 1명씩 사망했다.확진환자도 하루만에 444명이나 늘어나 1천287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가 237명에 달해 추가 사망이 우려된다. 보고된 의심 환자는 1천965명이다.중국 34개 성(직할시·자치구) 가운데 서부의 티베트를 제외한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중국 본토 밖의 확진 환자는 홍콩이 5명으로 늘었고 마카오는 2명이다.프랑스에서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마침내 유럽 대륙으로도 우한 폐렴이 번졌다.한국과 미국에서 2번째 환자가 발생하는 등 해외 환자도 20명을 돌파했다.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1명 발생, 8일만에 다시 50명선으로 급증했다.이 가운데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해, 다단계판매업제 집단 감염 등으로 수도권 일대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양상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1만1천71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9일 58명이 발생한 이래 8일 만이다.특히 이달 들어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까지 닷새 연속 30∼4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다시 50명대로 높아져 수도권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지역별로는 51명중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 42명이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 진행중임을 보여주었다.신규 확진자 중 46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5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감염경로로 따지면 지역 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희종·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과 25일 만나 "사돈", "종갓집 어른" 등의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희종·최배근 대표과 만나 "미래통합당의 반칙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는데 더불어시민당과 함께하게 되니 승리 가능성이 나아진 것 같다"며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 당원들이 전당원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연합정당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선거법 개혁 취지를 뒷받침하는 형제당"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정당을 만들어봤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정당을 설립하고 비례대표 공천까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마치는 일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정당법, 선거법의 허용 범위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더불어시민당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리 뵈니 꼭 사돈을 만난 것 같다"며 "더불어시민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시민을 '사돈'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에 우희종 대표는 "그간 한국 정치 지형을 품어오신 이해찬 대표에게 더불어 '종갓집' 어른으로서 덕담을 들려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오늘은 '더불어'라는 성을 가진 종갓집에 찾아온 느낌"이라고 화답했다.그는 이어 "'더불어' 라는 두 당이 힘을 합쳐서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주의 승리, 시민의 승리를 얻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국민들께서 더불어의 두 집안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을 꼭 기억해주셨으며 좋겠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시민당에 몰표를 호소했다. 최배근 대표도 "저희 쪽에서 비례 후보를 냈으니 시댁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앞에 '민주'와 '시민'이 있듯 민주주의와 시민은 실과 바늘의 관계"라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지역구, 시민당은 비례대표에서 승리를 만들 것"이라며 몰표를 당부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8.15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다수 군중들도 감염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서울시, 성북구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서 수행 목사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후 SNS를 통해 "전광훈 목사 확진 판정에 성북보건소에서 긴급 소재 파악 중"이라며 "동거가족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전 목사의 소재를 파악한 끝에 오후 7시20분께 사랑제일교회 인근 사택에 머무르던 전 목사를 구급차에 태워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이송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린 채 웃으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잡혀 여론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이어 가족 진단검사 결과 전 목사의 부인과 수행비서도 확진판정을 받았다.전 목사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됨에 따라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교인 및 보수인사들도 대거 감염에 노출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고 서명을 했지만, 오후 3시10분께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이에 맞서 교회 측은 전 목사가 합법적으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약 5분간 연설하고 현장을 떠났으며, 격리통지서 서명도 오후 6시께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전 목사는 지난 2월 코로나19가 1차 창궐했을 때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면서 "야외에서는 전혀 전염이 안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며 "오히려 이런 예배에 참여하면 성령에 불이 떨어지기 때문에 걸렸던 병도 낫는다"고 강변했었다. 이어 "혹시 전염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병 걸려 죽어도 괜찮다"며 "하늘나라가 확보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 목사 감염 소식에 페이스북을 통해 "신은 존재하시는군요"라고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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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저는 사회주의자인 동시에 민주주의자"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개된 인사청문회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회주의자에서 전향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회주의자가 우리사회의 자본주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지금도 우리가 사회주의 정책을 충분히 받아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헌법의 틀 하에서 사회주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사노맹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2심 판결문을 보면 제가 강령에 동의하지 않았음이 적혀 있다. 헌법을 준수해왔고 앞으로도 준수하겠다"고 말하자, 김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 되겠다는 분이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조 후보자는 모든 것을 다 생략하고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은커녕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난했고, 조 후보자는 이에 "저는 그때나 지금이자 자유주의자인 동시에 사회주의자"라며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해왔고 준수할 것"이라고 맞받았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가 그 사이에 유입 차단, 확진자 접촉자 차단을 여러가지 방법을 했는데 방역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중국 다음으로 급속도로 확산한 원인을 뭐로 보냐’는 질문에 "어떻게 확산 됐는지, 앞으로 어느 정도 확산될지에 대해선 전문가들도 아직 정확히 결론을 못 내리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방역과 검역을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는데 하여간 그것이 어디선가 성공적이지 못 한 부분이 있단 것을 인정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그는 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여러번 검토했는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건 지방의 재정 지원을 국고로 한다는 것”이라며 “지금은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 모든 국고가 지원되고 있다. 선포하지 않더라도 그보다 훨씬 더 간편하게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어 재정적 실익은 없는 걸로 판단한다. 감영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그는 이어 "지역 이미지 문제도 있고 해서 지역에서 원하면 검토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대구와도 그 부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의당은 15일 "한일 지소미아가 미국에 그토록 중요한 것이라면 미국은 한일 지소미아 폐기의 근본원인인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대응했어야 한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이병록 정의당 국민안보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오늘 4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해 한일 지소미아 유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대사 등 미군의 수뇌부가 한일 지소미아 유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국력이 강한 동맹국에는 침묵하고 약한 동맹국은 압박해 이득만 취하겠다는 자세로는 동맹국을 설득할 수 없다"며 "따라서 기존 동맹의 규범과 가치를 봐도, 상식의 눈으로 봐도 일본에 선조치를 요구하지 않고 우리에게만 일방적으로 한일 지소미아 유지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압력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미국의 주한미군 주둔비 대폭 인상 압박에 대해서도 "한미 연합방위체계, 주한미군주둔비용 협상, 전시작전지휘권 전환 등 한미 간의 문제는 한일 지소미아와 무관한 문제이며, 앞으로도 연동해 논의되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한미 공동번영과 지역안정, 세계평화라는 공동가치추구의 문제다. 한미는 이런 공동의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외면한 채 한일 지소미아와 한미동맹의 가치를 연동시키는 것이야 말로 한미동맹을 흔드는 일"이라고 경고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크게 문제됐던 사립유치원 문제를 당정간 협의를 거쳐 오는 25일 대책을 발표하려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 학부모들에 굉장히 큰 충격을 준 사안이기에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당정간 협의를 긴밀히 해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바로세우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유아교육과 보육 이 두가지가 계속 문제가 될 사안이다. 저도 이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그동안 지켜봤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하나, 둘밖에 없는 가정이기에 아이들에 대해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있다"며 "당에서도 각별히 아주 세심히 관심갖고 임하도록 하겠다"고 단언했다.당정청은 오는 25일 유치원 회계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도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비공개 당정청 협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끝장토론'을 표방하며 8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연찬회는 결국 당 정체성에 대한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끝났다. 이 과정에 유승민 의원이 "모멸감을 느낀다"고 강력 반발, 바른미래당은 결국 헤쳐모여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8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토론 후 기자들과 만나 "결국은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어떻게 총선까지 일치단결해 하나가 돼 총선을 준비해나갈 것이냐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여전히 '진보, 중도, 보수'라는 그런 이념적인 틀에 갇히지 말자고 하는 그런 얘기들이 서로 팽팽하게 오갔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진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민주평화당과의 합당 문제는 지도부에서는 지금 때도 아니고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바른미래당 세력 확장 노력은 여전히 해야한다는 의견에 상당히 많은 의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며 "그러나 그게 당대당 통합의 차원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선 "유승민 의원이 개혁적 보수로 당이 나갈 바를 표방하고 그쪽으로 나가는 게 좋겠다고 제안을 줬다"며 "그 제안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지금 상황에서 개혁적 보수 내지는 중도를 강화하게 되면 마치 그게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내지 합당을 시사하는 걸로 오해될 가능성도 있고,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실망한 지지세력들을 흡수하기엔 여전히 합리적 진보 세력을 배제해선 안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개혁적 보수세력으로 하나로 가기엔 당의 태생상, 또 현실상 조금 무리가 있지 않냐는 주장들이 서로 있었다"며 정면 격돌했음을 시사했다.이준석 최고위원은 "'유 의원의 말은 알겠지만 제안을 받아들이진 못하겠다'는 게 결론이었다. 이렇게 회의를 끝내면 다음에 이런 자리가 없을 테니 당 정체성을 두고 오늘 끝장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주승용, 박주선 의원 등이 마무리 분위기로 끌고가 결국 갈등만 확인한 채 끝이 났다"고 전했다.그는 "유 의원이 토론에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며 "앞으로 당 행사에서 유 의원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2일 강원도 춘천, 속초, 심착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며 강원도 방어망이 무너졌다.우선 춘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2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1, 2차 조사 모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6일 대구의 신천지 대구교회를 찾아 예배를 본 뒤 춘천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그곳에서 슈퍼전파자로 의심받는 31번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31번 환자와 접촉한 사실로 인해 최근 시 보건소에 문의했으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검사 결과 확진판정이 나와 격리수감됐다.속초에서도 최근 대구를 다녀온 남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1명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20대로 파악됐다.삼척에서도 20대 남성이 감염됐다.이 남성은 지난 8∼11일 친구 3명과 함께 렌터카를 이용해 대구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계명대 부근에서 숙박한 것으로 파악됐다.자유한국당은 26일 "이번 추석명절에는 답답한 경제현실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았다"고 추석 민심을 전했다.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용참사, 소득양극화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셨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일부지역 집값 급등도 큰 사회적 문제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 상승세는 멈추지 않는 반면 지방 부동산은 더욱 침체되고 있다"라며 "정부가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극심한 부동산 양극화에 불을 지르고 있다. 부동산 가격 급등을 바로잡지 못하면 문재인정부는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심각한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한 정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안보 외교도 여전히 불안하다.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조성되는 듯 보이지만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진전 없이 평화무드가 지속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처럼 성과가 지지부진하면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은 정부에 대한 큰 원성으로 바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더욱 더 심기일전해서 국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밝혀, 다음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전망이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밤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황 전 총리가 오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며 "황 전 총리는 입당 시기에 대해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다만 이날 만남에서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 선두주자로 조사되는 황 전 총리가 한국당에 입당해 다음 달 2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당권에 도전할 경우 친박진영의 전폭 지지로, 나경원 원내대표에 이어 차기 당대표도 친박진영이 장악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나으면서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친박진영에서는 김진태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여러 명이 출마를 희망하나 비박진영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를 자신하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박근혜 정권의 마지막 총리였던 황 전 총리가 내년 총선 공천에 결정적 영향을 행사할 차기 당권을 차지할 경우 한국당은 '도로 박근혜당'의 색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1일 코로나19 창궐과 관련, "저는 이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민생의 안정을 위해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특히 대구경북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우한페렴 사태가 심각하다. 특히 대구 경북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대구 경북에 며칠사이 우한폐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움에 닥쳤을 때 당장 가까이 찾아야 할 것이나, 지금은 그것마저도 시민들에게 고통을 드리는 일 같다. 절실한 마음으로 대구 경북의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며 대구경북민을 위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출마지역인 종로 낙원동을 돌아본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 편성과 관련, "필요한 곳, 적합한 곳에 추경을 편성한다면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추경 협조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추경은 정확하게 만들어져서 집행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써야 한다"며 총선용 추경에는 경계심을 나타냈다.문재인 대통령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에 사전투표를 마쳤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사전 투표에 대해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 참모진들과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측정한 뒤 일회용 위생 장갑을 끼고 투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3일 당비 대납 의혹에 대해 "내가 부담했다. 내 개인비서에게 현금으로 줬다"고 주장했다.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헌경 전 사무부총장이 내 당비를 대납을 했다면 임헌경 이름으로 했겠냐. 손학규 이름으로 했겠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최고위에서 장진영 대표 비서실장은 손 대표 당비를 납부한 임헌경 전 사무부총장에게 손 대표 개인비서인 이승호씨가 돈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장 실장은 "은행 거래 내역, 입출금 거래 내역, 이런 것들을 데이터로 해 제가 정리한 것으로, 손 대표 당비가 월 250만원인데 2018년 10월 30일부터 2019년 5월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임헌경 당시 사무부총장 은행계좌에서 바른미래당 당비 납부 계좌로 입금됐다"며 "그런데 이 당부납부일로부터 약 5일에서 일주일 사이에 이승호라는 손 대표의 개인비서를 해왔던 자의 계좌로부터 임 전 사무부총장의 계좌로 동일액 250만원이 송금된 기록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납부된 경위에 대해 물어봤더니, 임헌경은 당시 사무부총장으로 당대표와 최고위원들, 당직자들의 당비가 제대로 납부되지 않고 있다는 그런 사실을 발견하고 당대표로서 모범을 보일 필요 있기에 매월 말일에 정확하게 당비를 납부해야된다는 모습을 보여야된다고해서 본인이 납부를 제때 맞춰서 하고 손 대표로부터 송금을 받는 그런 방식을 취했다, 이렇게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손 대표 250만원 당비를 이렇게 2018년10월 30일 부터 2019년 5월 1일까지는 임헌경씨의 재직 당시인데, 이런 방식으로 당비를 납부했고 그 이후로는 개인비서를 했던 이승호씨의 계좌로부터 직접 당에 당비가 납부됐다"며 "다만 이렇게하다보니 당비 납부일이 임헌경 전 사무부총장이 했던 것처럼 정확하게 월말에 딱딱 들어간 게 아니라 다소 늦어져 월초나 돼 납부된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다.손 대표는 '본인이 이승호씨에게 당비를 입금한 내역은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돈을 준 자료가 뭐가 필요하냐"며 "내가 현금으로 줬다. 내 개인비서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기자들이 '본인 명의로 왜 안 했느냐'고 묻자, 손 대표는 "임헌경 당시 사무부총장이 당이라 생각하고 보낸 거고 임 전 부총장은 자기 계좌에서 넘긴거니까... 임 부총장이 그만두고 나서는 이승호 비서가 당으로 직접 보냈다고 한다"고 말했다.손 대표가 개인비서라고 주장한 이승호씨는 손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동아시아미래재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승호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손 대표가 현금으로 당비를 줬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그는 후속 통화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은 '기자에게 제가 답변할 이유가 없다'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4일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9(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이는 2018년 11월(2.0%)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2월(1.3%) 이후 13개월 만이다.우선 농·축·수산물이 2.5% 상승했다.설 연휴에 따라 무(126.6%), 배추(76.9%), 상추(46.2%)의 상승폭이 컸고, 감자(-27.8%), 마늘(-23.8%), 고구마(-21.4%), 귤(-20.3%) 등은 가격이 많이 내렸다. 공업 제품도 2.3% 올랐다. 특히 석유류가 12.4% 상승해 전체 물가를 0.49%포인트 끌어올렸다. 석유류는 2018년 7월(12.5%)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1.5% 상승했다.서비스 물가는 0.8%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1.7% 상승한 가운데 특히 외식 외 서비스가 2.3% 상승했다. 집세(-0.2%)와 공공서비스(-0.5%)는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460개 품목 가운데 자주 구매하고 지출 비중이 큰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2.1% 상승, 2018년 11월(2.3%)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2018년 12월(6.6%)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소비자물가에 소유주택을 사용하면서 드는 서비스 비용을 추가한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1년 전보다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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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은 4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재차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선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월 달에 사실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면서 열지 못했는데 지금 민생과 관련한 많은 현안들, 입법들이 있기 때문에 좀 국회가 정상화 되어야한다"며 "오늘 (오전) 10시에 만나서 최종적으로 국회 정상화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여야3당은 전날 비공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실무 협상을 벌였지만 무소속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 등 야당의 요구를 둘러싼 입장차만 확인한 채 별무소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홍 원내대표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우리 여당으로 보면 지금 이제 어떤 조건을 내걸어서 국회를 열자, 이렇게 하면 우리 여당으로서도 10개, 20개 다 만들 수 있다"며 "예를 들면 5.18망언을 한 세 의원을 국회에서 추방할 때까지 우리는 못하겠다든지 이런 식으로 되면 국회를 열 수가 없다. 서로 입장이 있지 않나"라고 맞받았다.그는 그러면서 "(손혜원 의원 건은) 한국당 쪽에서 다 고발을 한 사건"이라며 "그래서 그것과 무관하게 어떤 민생이나 경제 살리기 이런 것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조건 없이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여야5당 대표들도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초월회' 월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는 지난달 27일 한국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황교안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다.검찰이 12일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네번째로 소환해 조사중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소환이래 나흘만이다.정 교수는 지난 3일과 5일, 8일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 별도 통로로 비공개 소환돼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밤 9시 이후 심야 조사를 폐지한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개혁 방안에 따라 이날 조사도 밤 9시를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하지만 이날 저녁 6시부터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조국 수호'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상황은 유동적이다.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 교수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검토한 뒤, 이르면 다음 주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자유한국당이 4.3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정점식 전 대검찰청 공안부장(53)을 최종후보로 확정, 탈락 경선후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전날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 결과 정 전 부장이 김동진 전 통영시장,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1차관을 꺾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영 고성은 정 전 부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문식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간 대결로 압축됐다. 정 후보는 1988년 서울대 법대 졸업 후 대검찰청 공안1·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통합진보당 해산을 이끈 법무부 '위헌정당 해산심판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당시 법무무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라는 사유로 좌천성 인사가 단행되자 2017년 6월 사표를 제출한 뒤 변호사 생활을 해왔다.한편 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진 전 통영시장과 서필언 전 1차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투명한 과정 없이 결과만 발표한 이번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대해 강력한 이의를 신청한다"며 "최근 KBS 여론조사(2.15~17일 한국리서치 의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결과, 서필언 19%, 김동진 16.3%, 정점식 7.6%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믿을 근거가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공천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심사 및 경선 전반은 공정하게 진행됐다"며 "세부 내용은 여론조사 시행규칙 제13조에 의거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공개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하려면 필요한 것이 역시 혁신이고, 혁신은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소기업 혁신도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그런 혁신 중소기업이 되어야 되고 그게 우리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어떻든 성공해 왔다"며 "그런데 그 성공을 보면 남이 선도적으로 만든 그런 기술들을 우리가 응용하고 또 다른 기술들하고 서로 결합해서 상용화하고, 그것을 제품화하고 이런 능력에 우리 국민께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것 같고, 그런 추격형 경제로써 우리는 큰 성공을 거둬왔는데 이제는 계속 그 모델로 가는 것은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제는 우리가 새로운 가치를 좀 선도적으로 창출하고 만들어내고 산업화를 이끄는 단계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그 점이 좀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런데 우리가 도통 못 하냐, 영 우리가 그런 능력이 없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 우리 한류, K-POP 이것들이 보여주는 아주 창의성이라든지 이런 것 보면 우리가 제대로 하면 굉장히 창의적인 그런 능력도 갖고 있는 민족"이라며 "오늘 말씀해주신 문제의식들을 조금 더 키워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손학규 바른미래 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정수 300석-비례대표 100명안에 대해 "민주당이 진정으로 연동형 비례제를 채택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을 통해 대표성과 비례성을 확보한단 국민의 뜻을 거역하기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였단 점에서 하나의 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한국당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구체적인 개혁안은 아예 거론도 안한 상태에서 총리추천제라는 새로운 문제를 거론하며 논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총리추천제는 헌법사항이다. 개헌은 지금 논의 할 사항이 아니다. 선거제 개혁안을 먼저 논의하고 합의제 민주주의가 먼저 자리잡으면 그 때 권력구조 관련 총리추천제 논의가 순서"라고 질타했다.그는 그러면서 "선거제 개혁에 대해 국민들은 지금 55%가 찬성을 하고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선 47%가 찬성, 반대는 35%다. 1월14일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다"면서 "그런데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국회 파견 판사를 사무실로 불러 재판청탁하고, 또 손혜원 의원같은 경우엔 청와대를 뒤에 업고 호가호위하며 막말을 쏟아내고 문화재권리를 자기 사적재산 증식에 쓰고 이러니 국민들이 국회의원 정수를 하나라도 늘리는 걸 받아들이겠냐"며 민주당을 맹성토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의원 재판청탁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TF를 구성, 위원장에 채이배 의원을 임명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 "기업도 노력하고 광주 노조에서도 노력하고 시민들도 노력해서 좋은 하나의 선도적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며 협정 체결을 염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쪼록 광주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잘 모으고 노동계에서도 그 뜻을 잘 이해해서 광주형 일자리가 매듭지어지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잘 만들어내는 게 우리사회에서의 새로운 하나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라며 "광주만이 아니고 군산, 울산, 창원 여러 곳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지역특성에 알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첫번째가 광주형 일자리"라고 주장했다.광주시는 오는 15일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현대차 사측과 협상중이나 현대차 노조 등의 파업 경고 등으로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한편 그는 초과세수와 관련해선 "9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대비 26조6천억원 더 걷혔다고 한다. 이렇게 예산이 더 많이 걷히는 적이 없다"며 "어떻게 26조 6천억이나 9월까지, 12월 말까지면 30조원 가까이 더 걷힌다는 것으로 우리나라 (내년) 전체예산이 470조원인데 30조 더 걷힌다는 것은 예산편성이 잘못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내년에 예산을 편성할 땐 세수추계를 정확히 해서 이 돈이 다 국민에게 쓰여야 한다"며 "이렇게 경기가 어려울 때 축소정책을 쓰는 건 정부가 소극적으로 기능하는 것"이라며 내년에 공격적 예산 집행을 예고했다.그는 "다시 이런 일이 반복 안되게 철저히 예산추계해서 바로잡겠다"며 "이 점은 제가 각별히 챙기겠다. 제가 예산을 오래 다뤘는데 이런 사례를 처음 봤다. 정책위의장이 각별히 챙기기 바란다"고 지시했다.검찰이 3일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아온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매듭지었다.서울서부지검 인권·명예보호전담부(강종헌 부장검사)는 이날 손 대표를 폭행 등의 혐의로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벌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손 대표는 지난해 1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 앞에서 김씨의 어깨와 얼굴 등 손으로 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김씨는 곧바로 "손 대표가 연루된 교통사고 제보를 취재하던 중 손 대표가 기사화를 막고 나를 회유하려고 JTBC 기자직 채용을 제안했으나 거절하자 폭행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한 뒤, 손 대표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손 대표 측은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했다"며 김씨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검찰은 김씨의 공갈미수 혐의도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불구속 기소해 정식재판에 넘겼다.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17일 "진실이란! 믿음의 영역이 아니라 사실의 영역"이라며 성추행 사실 자체에 의혹을 제기하는 인사들에게 반박했다.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신이 믿고싶지 않다고 해서 부정될 수 없는 것이 Fact!"라고 강조했다.김 변호사는 또다른 글을 통해선 "뚫고 가자!"며 "막힌 벽이 나오면 뒤돌아가지 말고 멈춰서지도 말고 맞서서 뚫고 가자"며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피해자측은 내주 2차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총선에 대해 "최근 20년 중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압승을 주장했다.이 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야 나라가 바로 서고, 문재인 정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집권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났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21대 총선 준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거대책위원회를 1월 중 구성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선을 균형있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인재영입과 관련해선 "오늘까지 6명을 발표했는데 비교적 평가들이 좋은 것 같다. 앞으로 계속해서 더 발굴해서 발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8일 지난 4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만났다는 <한국일보> 보도와 관련, "4월은 아니고 2월 정도에 만났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통령 복심, 최측근이라는 양정철 원장을 금년 4월에 만난 것이 사실인가'라고 묻자 "좀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양 원장을 언제 처음 만났나'라는 추가질의에 대해선 "2015년에 대구고검 근무하던 시절인데 연말에 가까운 선배가 주말에 서울 올라오면 얼굴 한번 보자고 해서 제가 식사장소에 나갔더니 그 분이 나와 있었다"며 "(당시 출마 요청을 해) 저는 정치에 소질도 없고 정치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 원장을 만난 것이 부적절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물 건너갔다'는 한국당 주장에 대해선 "제가 그분을 만난 건 그 분이 야인이던 시절이고 출마하란 얘기를 간곡히 했는데 제가 거절했고, 2016년 제가 고검검사로 있을 때 몇 차례 전화가 왔는데 저는 그런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도 "그 분이 야인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정치권과 연계된 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도 조심하고 있다"며 "그 분이 직책을 갖고 있는 분도 아니고 제가 정치권에 있는 분들을 전혀 안 보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만약 총장으로 취임한다면 우리 여야 의원들도 기회될 때마다 자주뵙고 말씀듣고 하려고 하는데 아무튼 많이 유의하고 부적절한 것을 조심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와 관련, 김도읍 한국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민은 과연 윤 후보자가 검찰개혁의 핵심인 검찰의 탈정치화, 정치중립에 부응할지, 후보자가 검찰권을 공평무사하게 행사할 수 있을지 두 가지 측면에 관심이 많았다"며 "양정철과의 회동으로 정치중립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이은재 의원도 "오늘 나온 보도 내용으로 검찰의 중립성은 이미 깨졌다"며 "윤 후보자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누누히 말했지만, 결국 권력 앞에 충성한 모습이 아니냐"고 맹공을 폈다.앞서 <한국일보>는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차기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새로운보수당은 26일 바른정당 시절 사용한 '스카이블루'를 대표 당색으로 확정, 바른정당 승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는 안철수계와 결별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하태경 새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무적 의미는 바른정당을 뿌리로 우리가 확장해나가겠다"며 "그게 새로운 보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색은 로고가 세 개라서 중간에 하늘색은 기본색으로 하고 양 옆에는 이모티콘 컨셉으로, 양 옆은 경우에 따라 조금 변형해서 메인 기본색은 하늘색에 다색으로 기본 3색"이라고 설명했다. 당색은 스카이블루를 대표색상으로 하지만 빨강, 파랑, 회색이 결합된 심볼색처럼 그때그때 바꾸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중앙당 창당 예정일인 1월 5일까지 패스트트랙 국면이 안 끝날 경우에 탈당 일정이 변경되냐'는 질문에 대해선 "창당 전 탈당에는 변함이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제도적 변화"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형 실업부조인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대 국회 마지막 날 통과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폐업 자영업자 등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업취약계층에 최대 6개월간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문 대통령은 고용보험법 개정으로 고용보험이 예술인까지 확대된 데 대해선 "우리사회의 고용안전망을 튼튼히 구축해 나가게 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남아있다"며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까지 고용보험이 확대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서 고용보험 혜택이 조기 확대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등이 20대 지지율 하락을 보수정권의 교육 탓으로 돌린 데 대해 "경복궁이 무너지면 대원군한테 쫓아갈 거냐"고 힐난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KBS TV '여의도 사사건건'에 출연해 "일찍 작년부터 지적을 했지만 이제 집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현 정권의 책임이지 과거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재의 책임"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얘기를 하면 국민은 더 화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그거 책임을 통감하고 이렇게 개선해나가겠다, 하는 정책적 발표가 좋은 거지, 과거에다 물으면 옛날 단군 할아버지한테 왜 그때부터 IT 사업 안 일으켰냐고 따지는 것하고 똑같다"며 거듭 민주당을 꼬집었다.

정의당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메시지를 통해 태극기 부대에게 미래통합당 지지를 지시한 데 대해 "결국 탄핵 이전으로 정치시계를 돌리겠다는 퇴행적 행태에 기가 찰 따름"이라고 질타했다.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제까지 숨 죽이고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개를 슬그머니 내미는 것을 보니 국회에서 정쟁을 일으키고 발목만 잡는 미래통합당이 탄핵 이전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간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들의 위기를 기회삼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구축하려고 하는 파렴치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국민들은 메르스 사태 당시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낱낱이 확인한 바 있다. 대한민국은 그 시절로 돌아가서도 안 되고 돌아갈 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아직까지 감옥에 왜 가 있는지 모르고 옥중에서 한심한 정치나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고한다"며 "조용히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것만이 어렵고 힘든 시기, 당신에게 단 하나 허락된 애국심"이라고 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은 6일 법원의 이명박 전 대통령 보석 허가에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나, 이에 대한 국민적 실망이 큰 것 또한 사실"이라며 유감을 드러냈다.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향후 재판 진행에 있어서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더욱 엄정하고 단호하게 재판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항간의 실소를 자아냈던 탈모, 수면무호흡증, 위염, 피부병 등의 질환을 보석의 사유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힐난하며 "다만 이명박 대통령 측이 1심 당시부터 무더기 증인신청 등으로 재판을 고의 지연시킨바 있음에도 법원이 신속하게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거듭 유감을 나타냈다.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부산 남동쪽 해상으로 지나 강원 동해안으로 이동 중이다.기상청은 하이선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부산 남동쪽 40㎞ 해상에서 시속 41㎞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중심기압은 955hPa,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144㎞(초속 40m)다.태풍이 가까워지면서 남부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26㎞(초속 3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경상도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제주 고산 31.2m, 경남 거제 서이말 38.2m, 통영 욕지도 30.7m, 전남 여수 거문도 31.4m, 전북 군산 말도 30.2m, 경기 과천 관악레이더 21.0m 등이다.또 6일 0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제주 선흘에 517.0㎜, 제주 어리목에는 507.0㎜의 비가 쏟아졌다. 서울은 강동구 강수량이 34.0㎜로 집계됐다.현재 서울 전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하이선이 동해안에 인접해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6일 "부동산 가격의 폭등, 또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 이원화로 인한 지방에 계신 분들의 심각한 자괴감, 낙담이 대단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추석 민심을 전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석 민심 브리핑을 통해 "많은 분이 그동안 정부가 일자리 정부임을 내세웠지만 그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정책인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의 여러 부작용, 일자리 증가폭의 현격한 둔화에 어려움들을 호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제 지역구인 군산의 예를 들면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이미 지정됐지만 그 이후에 특별한 경제 대책이 지금 세워져 있지 않은 상황으로, 전라북도 군산의 경제 상황은 굉장히 심각하다"며 "지방의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수도권 집값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았다"고 강조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특검, 국정조사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검찰에 경고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후보자는 그동안 드러난 의혹들과 고소 고발에 대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부터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는 추상적인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무엇이 가짜뉴스인지 밝히라"며 "청와대는 의혹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면서 임명을 강행할 기세인데 뭐가 어떻게 부풀려졌단 건지 이것도 말해보라. 국민들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보라. 우리가 잘못됐다면 잘못됐다고 사과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실상 면죄부 청문회를 열자며 입을 닫고 있다"며 "집권여당이 청와대 이중대란 말로도 모자라 이제는 조 후보자의 사설 경호원 수준인 비참한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를 향해서도 "민주당 내에서도 상식의 목소리가 조금 나오려니 바로 청와대가 진압에 나섰다"며 "어제 청와대 정무수석이 온종일 의원회관을 누비고 다녔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7만명이 동참한 조 후보자 딸 학사학위 취소 청원을 청와대는 간단히 비공개 처리해버렸다"며 "청와대 소통수석은 여권의 입단속을 지시내리고 여당과 후보자는 연일 가짜뉴스 타령이다. 국민의 입을 막고 손을 묶어서라도 조국 후보자를 앉히겠단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엄포"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면서 "5공시대도 울고갈 언론통제 조작은폐의 전형"이라며 "이것이 바로 독재 아닌가. 조국 후보자에 대한 집착 이유는 분명하다. 법무부와 검찰을 앞세워 사법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기어이 신독재 권력 완성을 위한 수순이다. 조국이 꺾이면 독재권력도 꺾일 수 밖에 없다는 좌파 독재 위기 앞에 처절히 몸부림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한편 그는 "조 후보자 임명과 동시에 국회 내에선 여당이 정개특위에서 무조건 패스트트랙에 올린 선거법을 통과시키겠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저희당은 긴급안건조정위원회 제도를 이용해 긴급안건조정위 소집 신청으로 이걸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학생을 집단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10대 4명이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중학생 A(14)군 등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 B(14)군을 집단으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B군과 초등학교 동창이거나 수개월 전부터 B군과 알고 지내온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B군이 동급생 중 한 명의 아버지 외모를 두고 험담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계획하고 미리 B군으로부터 전자담배를 빼앗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어 "전자담배를 돌려주겠다"며 전날 오후 5시 20분께 B군을 이 아파트 옥상으로 유인한 뒤 집단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군은 1시간 20분가량 뒤인 오후 6시 40분께 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했다.이 아파트 경비원은 아파트 앞에서 B군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B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A군 등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다"며 "B군은 스스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경찰은 B군이 A군 등의 폭행을 견디지 못해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B군의 사인을 밝히고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은 애초 B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욕설하는 글을 올려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가 B군이 전화로 한 동급생의 아버지 외모를 두고 험담해 범행했다며 진술을 번복했다"며 "경위가 드러나는 대로 A군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국회사무처가 자신의 사보임이 적법한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이같은 국회사무처의 주장은 2016년 8월 정세균 의장 시절 국회사무처 자신이 만든 <국회법 해설>의 내용을 정면으로 뒤집는 궤변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오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사무처는 경거망동 하지말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국회사무처는 2016 <국회법 해설>에서 '위원의 정상적인 변경사유와 관계없이 교섭단체간 정치적으로 첨예한 대립이 있는 안건과 관련한 정치적 이유 또는 의결정족수의 충족을 위해 당해 위원의 의사에 반하여 수시로 위원개선이 이루어졌다'며 이에 '제16대 국회 국회법개정시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위원을 개선하고자 하는 때에는 임시회의 경우는 회기 중에, 정기회의 경우는 위원개선 후 30일 이내에 위원을 개선할 수 없도록 하였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나아가 위원이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를 받아 개선이 이루어지는 예외적인 경우에 대해서도 '위원개선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원의 질병 등으로 인하여 위원회 활동이 특히 곤란한 경우로 한정하여 엄격히 운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분명히 못박았다"며 "즉 국회사무처가 발간한 <국회법 해설>은 본 의원 등에 대한 강제 사임이 왜 불법인지 가장 자세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국회사무처는 불과 2년 반 전에 자신들이 발간한 <국회법 해설>의 입장을 정면으로 뒤집고, 특정정파 편들기에 나서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회 공무원들로 구성된 국회 사무처는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가 있다. 국회 사무처는 더 이상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신들이 만든 <국회법 해설>이나 다시 읽어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더불어민주당은 4.3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선전했다'고 주장하나, 내부적으로는 험악해진 민심에 바짝 긴장하며 청와대의 인사 참사 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 분위기가 간단치 않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간 내년 4월 총선에서 호된 '심판풍'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두 곳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우리당은 의석을 늘리지 못했으나 선전했다"며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반영해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우리 사회 개혁과업의 완수를 위해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며 보선 결과를 '선전'으로 규정했다.친문 박광온 최고위원도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이 40여 년 동안 독주하고, 지난 총선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지역"이라며 "통영고성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36%의 지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1년전 지방선거때에는 민주당이 통영시장과 고성군수를 싹쓸이했던 점은 거론하지 않았다.반면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은 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집권여당의 재보궐선거는 항상 무덤이었다"며 "그런 과정에서 보면 저는 이번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집권여당인 민주당에게는 경고등을 확실하게 켰다"고 토로했다.그는 패배 이유에 대해선 "민생경제가 어렵지 않나. 그 어려움에 대한 간절하고 절박한 국민 여러분들의 호소였다고 생각한다"며 "그 결과는 결국은 기초선거를 포함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었다"며 민주당이 5곳에서 한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음을 자인했다.그는 3.8 부실개각이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는 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생각한다"며 "몇몇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거짓으로 증언을 한다든지 아니면 주무부처의 장으로서 국토부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 집을 3채를 소유하고 있고 시세차익을 꽤 많이 남기고 있다든지 이런 부분들은 국민들을 납득시킬 수 없다고 보였다. 과거와 비할 수 없을 정도의 이런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고 그에 따른 정비를 잘 이뤄놨어야 되는데 국민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것 역시 선거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며 청와대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윤호중 사무총장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은 위대하고 민심은 무서웠다"며 "촛불혁명 이후의 개혁을 지속하되 민심을 잘 살펴서 앞으로 나아가라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한 중진 의원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막판에 경남FC 등으로 추문을 일으킨 덕분에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간신히 될 수 있었다"며 PK 민심이반이 심각함을 인정했다.PK의 한 의원 역시 "PK에서 나 스스로부터가 많이 힘들다"고 토로한 뒤, "촛불에 대한 국민의 사랑을 갖고 정부가 탄생됐고 권력을 막중히 줬는데 과연 진실되게 겸손하게 했는가에 대한 우리 스스로 내부에서의 맹성이 필요하다. 정부를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특히 청와대 인사 부분에 국민이 많이 실망했다"고 전했다.창원성산에서 신승을 거둔 여영국 정의당 당선자도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워낙 그 경제 사정이 어렵다 보니까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 같은 게 참 많이 있다"며 "그런 것도 일정하게 힘든 선거를 하게 만든 하나의 요인이 아닌가"라며 경제 악화에 따른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태임을 전했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내년 봄 예정된 한미연합 야외기동 훈련인 '독수리훈련'(FE)에 대해 "범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독수리훈련은 외교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조금 재정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 국방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매티스 장관과 정경두 국방장관은 '군(軍) 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 노력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훈련을 포함한 군사활동을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지난달말 워싱턴을 방문해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바 있다.미국의 독수리훈련 규모 축소는 내년초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북 화해제스처로 풀이된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캔자스 지역 방송국인 <KQAM>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가 현시점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북한과 물밑현상이 진행중임을 밝혔다.그는 그러면서도 "그것은 긴 일련의 논의가 될 것이다. 그것은 매우 복잡한 이슈"라며 "시간표(Timeframe)는 없다. 우리는 특정한 날짜를 설정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시간에 쫓기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같은 날 캔자스 지역 방송국인 710 KCMO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2019년 초에 두 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이 이뤄지길 정말 희망한다"며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게 비핵화하기 위해 했던 약속을 완수하게 하도록 그들(북한)과 계속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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