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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게임버그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에 대비 학생생활지도' 공문을 발송하자 해당 교육청에 항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지난 9일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촛불문화제 관련 학생생활지도'라는 제목의 공문을 각 학교에 일괄 발송했다.이 공문은 10일,13일,15일에 있을 대규모 촛불문화제에 학생들이 과격한 시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도해달라는 내용으로 촛불집회 해당 일에 편성된 조별로 각 중.고 교사들은 집회장소인 대전역에서 근무해달라고 지시한 것.공문 발송 사실을 접한 학부모와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대전 촛불문화제가 한 번도 과격해진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 '과격한 시위'라는 단어를 쓰면서 교사들을 현장지도에 내보내는 것은 엄연한 촛불문화제 참가 저지를 위한 것이 아니냐'며 항의전화에 나섰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공문 발송 의도가 촛불집회 참가 금지요구가 아니였다"며, 공문 내용의 '과격한 시위'라는 단어 사용에 대해서도 "현재 촛불문화제가 '과격시위'라고 한 것이 아니라 과격시위로 변질될 때를 우려한 것일 뿐"이라며 해명하기에 급급했다. 이어 대전시 교육청은 현장지도 실행여부를 내부적으로 협의했으나 그대로 실행하기로 결론지었다.

10일 대전지역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 중 일부.ⓒ대전광역시 교육청
일본의 독도 도발로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일본땅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어느 18세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청춘, 18대1>이 무대에 올려져 주목된다.<청춘, 18대1>은 일제의 강제징용을 피해 일본 동경으로 숨어든 세 조선인 청년들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동경 시내에서 댄스홀을 운영하며 동경 시청장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던 또 다른 조선 젊은이들과 의기투합, 거사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아픔과 갈등, 그리고 그 가운데 불꽃처럼 피어나는 청춘의 열정을 '춤'이라는 상징적인 소재를 매개로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에서 '춤'은 그 자체로 독립운동이자 사랑이며, '춤을 춘다'는 말은 죽음을 무릅쓰고 동경 시청장을 암살하는 내용의 거사에 참여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면서 무모하지만 용기있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절제된 극적 언어. <청춘, 18대1>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면서 '춤'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선택한 점 이외에 다양한 장면이 한 공간에서 펼쳐지며, 두 시점이 교차하는 구성으로 형식적으로도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극은 사건 당시 등장인물들의 시점과 사건을 역추적하는 일본인 경찰의 점이 동시에 무대에서 보여지며, 극중 일본인 경찰은 사건 당시와 취조실을 넘나들며 연기자인 동시에 극의 내용을 바라보는 관객 이외의 또 다른 관찰자가 된다.
연극 <청춘, 18대1>의 한 장면 ⓒ임재훈 기자
<청춘, 18대1>은 '춤'을 소재로한 작품답게 왈츠, 차차차, 퀵스텝 등 다양한 쟝르의 볼룸댄스를 배우들이 직접 연기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칫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속에서 간간이 터져나오는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연기가 관객의 주위를 환기시키는 윤활유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아코디언, 클래식 기타, 밴죠, 피아노, 부주끼, 만돌린 등 30여가지 악기들이 한국적인 장면과 이국적인 장면에서 적절히 어우러지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면서 작품의 정서적 감각을 풍부하게 뒷받침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축음기를 통한 그 시절의 음악을 들어볼 수도 있는 점도 이채롭다. <청춘, 18대1>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무모한 싸움이라고 생각될지라도, 질게 뻔한 싸움이라 할지라도 삶의 전부를 걸고 도전하는 것이 청춘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작품이다. <청춘, 18대1>의 연출을 맡은 서재형 씨와 작가 한아름 씨는 동료이자 부부로서 실험성이 돋보였던 전작 <죽도록 달린다>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암울한 시대, 무거운 현실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의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두 번째 작품인 연극 <청춘, 18대1>은 지난 12일 프레스 리허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일정에 들어간 <청춘, 18대1>은 오는 8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내 '스페이스 111'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청춘, 18대1>의 한 장면 ⓒ임재훈 기자
안기부(현 국정원)의 불법 도.감청 의혹을 폭로했던 전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가 당초 26일 갖기로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상 수상 로비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연기, 내달 3일 오후 2시 워싱턴 D.C.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갖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워싱턴특파원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여러분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 노벨상 공작의 증거자료에 관한 문제라고 판단한다"면서 "그런데 제가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명쾌하고 확실하게 답변할 준비가 덜 돼 있다"며 기자회견 연기계획을 알렸다. 김 씨는 "저는 지난 몇 년간 노벨상 수상 공작에 대해 나름대로 조사했다"면서 " "저는 김대중씨가 정권 차원에서 치밀하고도 정교하게 노벨상 수상공작을 벌였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국정원 내부의 문건을 충분히-비록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또 "이제 자료를 공개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다"면서 "다음 주동안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자료를 공개할 수 있는 지 고민해보려 한다. 결정을 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기사에서 `노벨상 로비설'이라고 쓰고 있는데, 이는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면서 "저는 `로비'했다고 주장한 게 아니라 `공작'했다고 주장했다. 로비는 공작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지난 22일 김 전 대통령의 하버드대 강연에 앞서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로비설은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박 전 실장은 김씨가 자기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자료도 없을 것이라면서 일단 김씨가 말하는 것을 보고 대응을 하겠지만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 할 경우 법적 대응 등 여러 가지 대응을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전 실장은 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노벨평화상이 로비를 해서 받을 수 있는 상이라면 평화상이 아니라 '로비상'이 될 것이며 세계의 부자들이 모두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권영길 후보가 3% 득표에 그쳐 큰 충격에 빠진 민주노동당이 대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 선거 결과에 그나마 위안을 찾으며 총선에서의 재기를 다짐했다.황선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민주노동당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당에게 무엇을 촉구했는지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전당적인 논의를 통해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겠다"며 대선 패배를 거듭 시인했다.황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어 "대선과 동시에 진행된 재보궐 선거의 성적표가 상당히 의미있게 나왔다"며 "민주노동당은 모두 6군데 출마했는데 평균득표율이 19%를 넘고 특히 4곳 출마한 수도권에서는 26%가 넘는 평균 지지율로 수도권 제 2당을 분명히 했다"고 재보궐 선거에서의 민노당 선전을 알렸다.그는 "우리 국민들이 매서운 채찍과 더불어 그래도 아주 절망하고 주저앉지는 말라고 희망의 꽃씨를 남겨 주신 것 같다"며 "국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더 깊이 공감하는 정치로 다시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박근혜계에서 '탈당' 공개 경고가 나온 가운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1일 "역지사지해야 한다"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강 대표는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당 공심위 구성 등 주내 현안 등을 언급하며 "2가지 모두 새 정부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금주는 분주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의 기본틀을 획기적으로 바꿀 조직접은 정치권이 역지사지로 슬기롭게 풀어야한다"며, 공심위 구성에 대해서도 "공심위 구성도 100% 만족시킬수 없지만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최대한 발휘해야한다"고 말했다.그는 "자칫 나무만 보다가 숲을 보지못하는 우려스러운 자세를 보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 역지사지 해야한다"며 "현미경이 아닌 망원경을 보는 자세로 임해야한다"고 거듭 역지사지를 강조했다.한편 이방호 총장은 이 날 오전 총선기획단 3차 회의를 주재해 공심위원 추천 2배수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천안은 오는 24일 열릴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되고 최고위는 이 안을 토대로 공심위원을 최종 낙점하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22일 대국민담화를 야당들이 일제히 질타하고 나섰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더이상 괴담에 현혹되지 말라고 주문했다.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유감은 짧고 변명은 길었다"며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사과 표명을 했을 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국면 전환용"이라며 "일말의 기대조차 철저히 배신한 대통령의 위선적 담화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쇠고기 재협상만이 국민의 뜻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최재성 원내대변인도 "쇠고기 유감이 아니고, 쇠고기 불감증을 드러낸 달나라 대통령 같다"며 "FTA로 가자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오늘도 굉장히 열 받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힐난했다.민주노동당 강형구 부대변인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대통령의 담화는 안하느니만 못한 담화였다"며 "국민을 우롱하고, 야당을 협박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은 여전히 국민의 요구와는 정반대의 입장만을 반복했고, 거짓변명으로만 일관했다"며 "오늘 대통령의 담화는 활활 타오르는 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을 사죄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며 "‘검역주권’을 포기한 쇠고기 협상의 본질을 적시하지도 않았고 반성하는 진솔한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미 대사와 무역대표부 발언에 의해 무역마찰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드러나고 있는데도 추가협의로 안전성이 확보되었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통상교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고 하면서 어떻게 쇠고기 추가협의로 발생할 수 있는 통상마찰은 간과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반면에 한나라당의 조윤선 대변인은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국민께 쇠고기 정국의 해법을 제시한 것은 그만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소중히 생각하고, 국익을 위한 바른길을 선택해 달라는 간절한 호소"라며 "이제 야당은 국민불안을 증폭하며 끊임없이 취해온 정치공세에서 벗어나 진정 국익을 위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야당에 한미FTA 비준을 촉구했다.조대변인은 또 "국민들께서도 더 이상 근거없는 소문이나 괴담에 현혹되지 말고, 서민과 민생을 위한 경제살리기의 지름길인 한미FTA 처리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더 이상의 국력낭비적이고 소모적인 쇠고기 논쟁은 대한민국의 미래나 국익을 위해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청와대가 "지난 2월 중순 해킹을 당했다"는 <한국일보> 보도에 대해 22일 오전 해킹을 당하지 않았다던 해명을 뒤집고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뒤늦게 해킹 사실을 시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월 중순에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악성코드가 내장된 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피(IP)가 해킹 경험이 다채로운 주변 제3국으로 추정되고, 해킹된 자료가 나간 경로도 그쪽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아 해킹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침 청와대가 "해킹이 아니다"라고 해명 보도자료를 냈던 데 대해선 "의도성과 경유파악을 하는 데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늦었다"고 청와대의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파악도 없이 해명을 한 것인가'라는 추궁에 "다음에는 파악이 된 다음에 자료를 내겠다"며 "원래 대변인이 브리핑을 해야 하는데 오늘 일정이 바빠 기자실에 올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해킹을 당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관계자는 지난 2월 전임자에게서 개인저장장치(USB)로 정보를 인수인계 받아 보안이 되는 메인서버에 올려놓는 대신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개인PC에 자료를 저장해 놓았다. 이 NSC 관계자는 개인PC에 보안관련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비서실 전산 정보보안 업무지침 위반 등의 사유를 들어 이 관계자를 문책했다. 이 관계자는 해킹 당한 자료와 관련, "국가기밀문서는 아니다"라며 "NSC에서 하는 일이 재난, 사고, 날씨, 사건사고, 안보 관련 보도, 여론동향 등에 대한 보고서인데 그런 것들"이라며 국가기밀이 유출되지는 않았음을 강조했다.경찰은 1일 새벽 수만여 시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 살수규칙을 어기고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 실명 위기에 처한 시민까지 나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찰장비관리규칙(경찰청 훈령 제489호) 78조에 따르면 살수차 사용시 "발사대의 발사각도를 15도 이상 유지하여 발사되는지 확인 후 사용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또 살수 방법에 있어서도 경찰은 동 규정에 "20m 이내의 근거리 시위대를 향하여 직접 살수포를 쏘아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 날 경찰은 전경 버스위에 올라간 시민들에게 5미터도 채 되지 않은 거리에서 직접적으로 살수를 하거나 시민들의 얼굴을 향해 물대포를 쏴 시민들의 안경이 날아가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 한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안구가 상처를 입어 최악의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고 <라디오 21>이 보도, 네티즌들을 격분케 하고 있다.통합민주당은 21일 공천 신청자가 거의 없었던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취약지역 29곳과 여론조사 경선을 거친 경기 부천원미갑 등 모두 30개 지역구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 지역은 부산 8곳, 울산 1곳, 경남 7곳 등 부산.경남 지역 16곳과 대구 5곳, 경북 3곳 등 대구.경북지역 8곳, 경기 3곳, 충남.북 각각 2곳과 1곳이다. 최종 여론조사 경선을 거친 부천원미갑은 김경협 전 청와대 비서관이 조용익 전 구 민주당 인권위원장을 누르고 공천됐다. 다음은 공천자 명단. ▲부산(8명) = 정해정(진갑) 이덕욱(진을) 정상원(동래) 정진우(북강서을) 송관종(해운대기장갑) 손현경(해운대기장을) 주창근(남구갑) 김종필(사하갑)
▲대구(5명) = 박형룡(중남구) 이현주(북구갑) 김창해(수성갑) 박현상(동구갑) 박진홍(서구)
▲울산(1명) = 임동호(중구)
▲경남(7명) = 조재완(창원갑) 오길석(마산갑) 하귀남(마산을) 이만근(진주을) 정영두(김해갑) 이태권(밀양.창녕) 김희곤(남해.하동)
▲경북(3명) = 김경훈(구미을) 서현성(경산 청도) 정일순(영양.영덕.봉화.울진)
▲경기(3명) = 김경협(부천 원미갑) 김창집(김포) 이승채(과천.의왕)
▲충남(2명) = 김용명(공주.연기) 장석종(홍성.예산)
▲충북(1명) = 박한규(제천.단양)

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성을 질타하며 오는 27일 대규모 불교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최한 '건국 60주년' 경축 음악제에서 찬송가가 불려지고 KBS가 이를 자막처리까지 해 녹화중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불교계를 더욱 격앙케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저녁 8시부터 9시반까지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 60년 경축전야 음악회’를 주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의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베르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최영섭 '그리운 금강산',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송창식의 '내나라 내 겨레', 강준일 사물놀이 협주곡 '마당', 안익태 '한국 환상곡' 등이 연주되고, 소프라노 김영미의 노래와 이광수 사물놀이의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성대히 치뤄졌다. 음악제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녹화중계됐다. 다수 국민의 시선이 베이징올림픽 생중계에 쏠려있던만큼 시청률은 낮았으나, 음악회를 본 비기독교신자들은 분개했다. 곳곳에서 기독교 찬성가 불려지고, KBS는 이를 여과없이 자막처리까지 하며 방영했기 때문이다. 행사 시작과 함께 사회자는 “암흑의 시기에서도 뜨거운 조국애를 품어 나라를 되찾은 우리 선열들은 그렇게 조국 광복을 염원하며 마음속으로 어떤 노래를 불렀을까요”라고 물은 뒤, ‘가라 꿈이여 금빛 날개를 타고’라는 오페라 곡을 소개했다. 이는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중 한 곡. 이 노래는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의 포로로 잡혔던 히브리인들이 유프라테스 강변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릴 때 시온(하나님의 도성)을 그리워 하는 노래다. 정명훈지휘 아래 서울시립교양악단과 그란데 오페라합창단이 합창하는 동안 KBS는 자막을 통해 "요르단의 큰 강둑과 시온의 무너진 탑들에 참배하라", "예루살렘의 잔인한 운명처럼", "주님이 너에게 용기를 주시리라" 등 가사 말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프라노 김영미가 부른 베르디의 다른 오페라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도 문제였다. "평화, 평화를 주옵소서, 오! 주님", "주님께서 그를 아름다움과 미덕으로 축복했기에", "주님 저에게 죽음을 주시옵소서" 등 찬송 구절이 여과없이 자막처리돼 방송됐다. 이같은 건국 60주년 음악회의 문제점은 불교전문지 <법보신문>에 의해 20일 기사화되면서 불교계를 더욱 격분케 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학담 스님은 <법보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 종교편향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공영방송인 KBS마저 특정종교를 선교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심각하다”고 분개했다.베르디는 19세기 이탈리아의 대표적 작곡가. 때문에 그의 음악 곳곳에 배어있는 기독교 문화적 요소를 문제삼는 것은 협량(狹量)으로 비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후 발발한 수많은 사건으로 불교계가 사상최대 시국법회까지 예고한 마당에 수많은 서양가곡 중에서 불교계를 자극할 수 있는 종교색 짙은 베르디 가곡을 두곡이나 골라 공연하고, 이를 국영방송인 KBS가 자막처리까지 해 방송해야 했는가에 대해선 비판의 소지가 있다. 서울시와 KBS 모두, 오비이락의 교훈을 간과했기 때문이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 규정에는 “방송은 지역간, 성(性)간, 세대간, 계층간, 인종간, 종교간 차별과 갈등을 조장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어, 향후 방통위의 KBS에 대한 대응이 주목된다.

건국 60주년 음악회의 한 장면. ⓒKBS 화면 캡처

건국 60주년 음악회의 한 장면. ⓒKBS 화면 캡처

건국 60주년 음악회의 한 장면. ⓒKBS 화면 캡처
포니게임버그포털사이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초 서울 서초동에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보내 재무와 사업 관련자료 등을 넘겨받았다. 다음 측은 "정기 세무조사 차원으로 6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다음은 1995년 설립돼 2004년 처음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13억8천만여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바 있다.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다른 포털 업체인 NHN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15억여원의 세금을 추징했으며, 지난 4월말부터 야후코리아에 대해서도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제2기 청와대 수석진들의 재산평균은 15억6천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1기 청와대 수석진들의 재산평균인 35억5천6천여만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수치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공직자 재산공개목록에 따르면,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총 16억7천1백95만8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 실장은 경기 고양시 소재에 본인 소유의 단독주택과 장녀 소유의 아파트를 10억 5천9백만원에 신고했고, 예금 5억 9천7백86만원, 유가증권 5천만원 등을 신고했다. 정 실장은 장남 재산의 경우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맹형규 정무수석은 경기 양평군 소재의 임야(12억 7백20만 7천원)를 '선산'으로 신고했고, 서울 송파구 소재 본인 소유의 아파트와 서울 용산구 소재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을 8억 6천9백11만 1천원에 신고하는 등 총 22억 6천6백99만 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맹 수석 역시 어머니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정동기 민정수석은 서울 강남구 소재 보인 소유의 아파트, 경기 시흥시 소재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 경기 부천 소재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 전세권을 16억 8백만원에 신고하는 등 총 21억 2천3백9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 수석진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박병원 경제수석으로 총 35억 5천6백49만 9천원을 신고했다. 박 수석은 경기 성남시 소재 본인 소유의 아파트와 서울 서초구 소재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 전세권을 17억 3천6백만원에 신고했고, 예금 18억 7백20만원, 유가증권 2억여원 등을 신고했다. 강윤구 사회정책수석은 전남 영광군 소재 본인 소유의 임야(상속)를 1천6백여만원에 신고했고, 서울 서초구 소재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13억 2천만원에 신고하는 등 총 10억 6천7백55만 7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강 수석은 부모, 장남, 손녀의 재산을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거부했다.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인 소유의 아파트, 서울 서대문구 소재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서울 동작구 소재 어머니 소유의 아파트를 6억 1천2백69만 4천원에 신고하는 등 총 11억 7천1백35만 3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형준 홍보기획관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본인 소유의 오피스텔,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본인 소유의 오피스텔 전세권, 부산 수영구 소재 본인 소유의 아파트 전세권, 경북 경주시 소재 배우자 소유의 단독주택, 부산 수영구 소재 배우자 소유의 사무실 전세 임차권, 부산 해운대구 소재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부산 해운대구 소재 배우자 소유의 상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배우자 소유 근린생활시설 등 부동산을 17억 3천96만1천원에 신고했다. 박 기획관은 이 외에도 예금(3억여원), 현금(5천만원), 유가증권(6천여만원) 등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채무 또한 11억 8천6백90만 1천원을 신고하는 등 총 재산액은 10억 1천24만 9천원을 신고했다.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은 23일 자신의 입당이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견제용이라는 일부 관측과 관련, "좋은 경쟁구도를 만들어 좋은 후보가 나와야 일을 잘 할 수 있는 법"이라며 "적정한 수준의 경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방미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정 의원은 이날 낮 워싱턴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총선, 지방선거"라면서 "정치가 경쟁이 과열되면 바람직하지 않지만 경쟁이 너무 없어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경쟁할 때 독과점 구도가 되면 안되고, 불공정한 지위의 남용도 안된다"면서 "좋은 경쟁구도를 만들려면 우선 진입장벽이 낮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향후 당 지도부 구성 문제 등과 관련, 박 전 대표를 포함한 당내 잠재적 경쟁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여 나가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의원은 나아가 당내 공천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한 듯 "현재 한나라당은 정치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좋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12일 검찰에 체포된 정연주 전 KBS사장과 몇년 전 초선의원 시절 정 전사장이 자신을 초호화 고가식당에 초청한 사실을 공개하며 정 전 사장을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전여옥 의원은 이날 밤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지금 정연주 전 사장은 자신이 무슨 대단한 민주투사나 방송의 제단에 바쳐진 희생양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그러나) 나는 그야말로 KBS를 좌파정권의 제단에 희생양으로 바친 '부끄러운 어용사장'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나는 그를 17대 국회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방송출신의 의원들을 KBS사장으로서 초대한 자리였다"며 몇년전 회동 사실을 밝힌 뒤, "놀란 것은 우리를 초대한 식당이 매우 초호화 고가식당이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참 기자로 들어와 소박한 음식을 먹으며 14년 기자생활을 보냈던 나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로 뛰었던 분까지 그 자리를 당연히 불편해 했다"며 "비싼 음식을 놓고 그가 술을 권하는데 정말 입이 써서 그리고 방송인으로서 가슴이 아파 음식도 술도 삼킬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그가 한말은 '술이 마음에 안드시나보죠'였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한 간부사원이 서빙하던 분을 불러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거-왜 좋은 술, 비싼 술 좀 가져와--'"였다며 "하도 기막혀 가슴이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어 "그는 한껏 거드름을 피우며 방송에 대한 지식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미 20년 전의 BBC이야기, NHK이야기를 최신 방송정보인양 교수가 학생들앞에 강의하듯 오만과 교만을 덧붙여 이야기했다"며 "방송에서 최소한 10년 넘는, 아니 30년세월을 보낸 그 자리의 '전직 방송인'들은 실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지금 정연주 전 사장은 대국민사기극을 벌이고 있다. KBS공영성을 짓밟은 사람이 마치 방송의 순교자인양 행세를 하면서 파렴치한 언행을 하고 있다"며 "거짓의 촛불방송의 총제작자 정연주의 말로를 우리 국민들은 냉정한 눈으로 똑똑히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5.25%수준으로 유지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달 금통위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었다.금통위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인플레 압력이 여전함에도 세계경기 둔화로 한국경제도 침체로 빠져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국제원자재값 급락에도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8월 생산자물가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이 12.3%에 달하는 등 인플레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생산자물가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지난 8월에 12.3%로 조사되는 등 물가불안이 여전하다는 점도 기준금리 동결의 주요 요인이다. 금통위는 회의직후 `통화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최근 국내경기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 저조로 인해 둔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국제금융시장 불안, 미국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도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어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소폭 낮아졌으나 상당기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그러나 국제금융계 일각에서는 미국의 극심한 경기침체를 감안할 때 새로운 세계수요 창출을 위해 아시아, 유럽 등이 동시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한은이 계속 현행 금리를 유지할 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2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에 대한 경찰의 연행이 다시 시작됐다. 경찰이 자정 이전에 연행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공안회의후 경찰의 강경방침이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경찰은 밤 오후 11시께 명동 거리 입구에서 시민들과 대치하다 순식간에 4명의 시민을 연행했다. 연행사태는 돌발적으로 일어났다. 집회 참석자가 아닌 일반시민이 경찰의 인도 봉쇄에 격렬하게 항의했고 경찰기동대 체포조 40여명이 시민에게 달려들어 호송버스에 태웠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항의하는 시민들이 달려들었지만 경찰들은 방패를 휘두르며 이들의 접근을 막고 이 가운데 격렬하게 항의하는 3명의 집회 참가자들을 더 연행했다. 현재 일부 집회참석자들은 명동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연행자 석방을 촉구하며 대치 중에 있고 대부분의 대오는 명동성당 쪽으로 향했다. 경찰은 롯데백화점 앞 인도를 모두 차단하고 일반시민들의 이동조차 막고 있다. 앞서 경찰은 밤 9시 10분께 촛불문화제 참석자들의 가두행진이 시작되자 명동과 한국은행 방면으로는 길을 열어줬다. 그러나 시민들의 가두행렬이 청계천, 을지로, 종로로 향하자 곧바로 저지선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을 막았다. 첫 충돌은 10시 35분 시민들의 가두 행렬을 경찰이 을지로 2가에서 저지선을 구축하고 막으면서 시작됐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집회 현장까지 들어온 사복경찰로 의심되는 사람이 채증을 하다가 시민들에게 걸려 30여분간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 시민은 신원을 묻는 시민들과 대책위, 경찰의 질문에 "경찰이 아니다"라고만 말할 뿐 그밖에 질문에는 함구로 일관했다. 종로서 관계자가 출동했지만 시민들은 스크럼을 짠 채 신원을 파악해줄 때까지 보내줄 수 없다고 버텨 결국 경찰, 대책위 관계자 입회하에 채증 동영상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가두행진 시민들은 명동역 앞뒤로 막혀있지만 다시 종로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자정 넘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찰은 이날 철저한 사전 작전을 통해 시민들의 행렬을 효과적으로 차단, 마치 토끼몰이하듯이 명동 거리로 몰아넣어 고립시킨 상황이다.토트넘 홋스퍼에 칼링컵을 내준 첼시가 이번에는 챔피언십(2부리그) 반슬리에게마저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탈락, 올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무관(無冠)'의 위기에 몰리며 조세 무리뉴 감독에 이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아브럼 그랜트 감독도 경질 위기에 몰렸다. 첼시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반슬리와의 '2007-2008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 FA컵 4강진출에 실패했다. 칼링컵-FA컵 모두 놓치고, 리그 우승가능성도 미지수지난달 25일 토트넘과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2로 패배, 우승컵을 넘겨줬던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십 팀도 아닌 챔피언십 팀에게 패하며 FA 우승경쟁에서도 탈락, 이제 잉글랜드 무대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타이틀은 리그 우승 타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1위 아스널과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면에서 각각 6점과 7점을 뒤져있어 리그 우승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첼시가 이들 1, 2위 팀들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고, 리그에서는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고 있는 첼시지만 비중이 큰 경기에서 약하다는 면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첼시의 리그 우승 전망은 물론, 8강에 올라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전망도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다.<선데이미러> "첼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이미 새 감독 물색중" 보도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무리뉴 감독이 떠난 이후 그랜트 감독이 사령랍에 오른 이후의 변화라는 점때문에 첼시의 팬들과 언론의 비판은 대부분 그랜트 감독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영국의 <선데이미러>는 최근 보도에서 "그랜트 감독이 이미 다음 시즌 첼시의 풋볼 디렉터로 이미 내정됐으며,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새 감독을 물색중"이라면서 "그 후임으로 거스 히딩크(현 러시아 대표팀 감독) 감독과 판 바스텐(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후보로 거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도에 거론된 후임 감독 후보들은 보도내용을 부인하고 있고, 그랜트 감독역시 언론의 보도내용에 대해 "95% 정도는 소설수준의 거짓말"이라고 애써 태연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첼시를 바라보는 팬들이나 언론들의 시각은 전반적으로 그랜트 감독이 첼시라는 스타군단의 감독으로서 적절치 않다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카리스마 부재, 스타 플레이어 즐비한 선수단 장악 실패 지적 그랜트 감독이 특히 첼시의 감독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되는 부분은 역시 카리스마의 부재. 무리뉴 감독이 보여줬던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한 선수 장악능력을 그랜트 감독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선수들이 공공연히 그랜트 감독의 선수기용이나 전술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그랜트 감독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요즘의 상황은 무리뉴 감독과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 됐던 시기에 선수들이 일관되게 무리뉴 감독을 지지했던 상황과는 분명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지난 3일 "첼시의 한 관계자가 '선수들이 그랜트 감독에게 신뢰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만약 그랜트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있을 경우 슈퍼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물론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가 그랜트 감독의 말대로 단순한 소설수준의 루머일 수도 있겠으나 현재 첼시 구단 안팎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보도로서 현재 그랜트 감독이 선수단을 장악하는데도 실패했고, 이로 인해 구단주의 신임을 잃은 것도 분명해 보인다. 따라서 자칫 첼시가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선 토너먼트에서 조기에 탈락하거나 이달 하순에 있을 리그 토트넘전(20일), 아스널전(24일)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해 리그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기라도 한다면 그랜트 감독은 리그를 모두 끝마치치 않은 상황에서라도 조기에 물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을 문제제기해온 광우병전문가 우희종 서울대 교수에 대해 광우병 연구관련 실험노트와 연구비 관련서류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외압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손 의원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정활동 관련 자료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우희종 교수가 류종석 박사(미국 켄터키대 교수)와 함께 식약청 발주로 실시한 각종 연구의 실험노트와 연구비 사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자료요구 목록은 ▲ '광우병 생체조기 진단기법 개발' 관련 연구계획서와 평가결과서 사본 일체 ▲ 류종석 교수의 2005년도 연구비 사용증빙 서류 일체 ▲ 연구과정을 기록한 실험노트 일체 ▲ 연구보고서에 대한 독성병리과의 의견 ▲ 최종 결과보고서에 대한 평가와 평가단의 명단 등이다.우 교수는 "정치권에서 연구자의 연구노트까지 내놓으라고 하는 것은 황당한 요구일 뿐만 아니라 전근대적인 행태로, 연구자인 내게 직접 요구한 것도 아니고 식약청을 통해 우회적으로 자료를 내놓으라고 했다"고 어이없어하며 자료 제출 거부 입장을 밝혔다.청부 살인 파문의 문제 그룹이 GJ그룹이라는 사실이 마침내 활자화됐다.YTN은 24일 세상을 경악케 한 청부살인 파문과 관련, "CJ그룹 회장의 개인 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이 이 돈을 사채업 등에 투자했다가 돈을 회수하지 못하자 청부 살해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YTN은 또 "수백억 원의 자금은 CJ 이재현 회장의 개인 돈으로 상속세를 내지 않다 수사 착수 이후 뒤늦게 세무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회장을 질타했다.YTN은 "지난 2005년부터 2년 동안 국내 대기업 회장의 개인 자금 수 백억 원을 관리해 왔던 미국의 유명 경영대학원 출신인 이 씨는 지난 2006년 8월 기업 자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한 조직폭력배 박 모 씨에게 속아 사채업과 사설경마 등에 180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다""며 "회장 몰래 투자 수익을 보려던 이 씨는 투자금 가운데 80억여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결국 또 다른 조직폭력배들을 고용해 두 차례에 걸쳐 박 씨를 살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YTN은 "이 씨에게서 살해 청부를 받은 조직폭력배들은 이곳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이른바 '오토바이 퍽치기'를 가장해 박 씨를 살해하려 했고, 이들은 박 씨를 전북 익산의 아파트로 끌고가 감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하지만 이들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박 씨는 이들을 회유했고, 살해 청부를 약점 삼아 이 씨에게서 추가로 11억 원을 뜯어냈다"고 보도했다. 한편 YTN은 "경찰은 이 씨가 관리했던 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수 백억 원에 달하는 기업 총수의 개인 자금이 여러 사람 명의의 차명 계좌로 관리돼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YTN은 'CJ는 문제의 간부가 관리한 자금에 대해 상속세를 내지 않아 왔지만 삼성 특검으로 인해 차명 계좌에 대한 투명성이 요구돼 지난 8월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며 "또, 살해 청부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퇴직한 직원이 저지른 일일 뿐 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몸값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박근혜 전대표가 지원유세를 안하자, 한나라당 후보들이 앞다퉈 인지도 높은 미모의 나 의원에게 SOS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에게 크게 밀리면서 최대 정치위기를 맞은 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까지 나경원 의원에게 SOS를 보냈다. 나 의원은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5일 서울 은평을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나 의원을 찾는 이는 이재오 의원뿐만이 아니다. 나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종로 박진 후보, 마포갑 강승규 후보, 성북갑 김효재 후보 등의 지원유세에 나선 바 있다. 그는 4일에는 임종석 통합민주당 후보와 접전중인 서울 성동을 김동성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는 5일에는 이재오 의원에 이어 노원을의 권영진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6일께는 선거막판 '성희롱 암초'에 걸린 동작을 정몽준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노회찬 후보에 고전하고 있는 홍정욱, 김근태 후보에 뒤지고 있는 신지호 후보 역시 나 전 대변인에게 SOS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나 의원은 총선 마지막날까지 쉴 틈없이 바쁠 전망이다. 나 의원은 현재 서울 중구에서 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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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22일 "현재 남북관계는 난파 직전에 있다"며 정부에 대해 경색된 남북관계 돌파를 위한 '대북특사' 파견을 촉구했다.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정부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 아니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 대해서도 "정부 당국간의 관계 경색을 풀기위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외교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한미동맹 중심의 대북정책 기조에 얽매여 운신의 폭을 스스로 좁혔다"며 "남북 대결을 부추기는 비핵개방 3000에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남북관계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명박 실용외교'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는 외교정책에 '실용외교', '창조와 미래' 등 화려한 수사를 붙여 포장했지만 결과는 '굴욕', '무능' 외교"라며 "캠프 데이비드 숙박료로 국민의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송두리째 갖다 바친 한미 쇠고기 협상,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라는 미사어구 뒤에 온 독도 영토권에 대한 도발, 이 모든 것이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의 결과"라고 비난했다. 한편 그는 정부의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방침과 관련 "물가 인상을 더욱 부추길 공공요금 인상 방침은 철회돼야 한다"며 하반기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동결 촉구 결의안'의 처리를 제안했다. 그는 또 정부가 입법 예고한 법인세 인하, 출총제 폐지, 지주회사 요건 완화 등에 대해서도 "대표적인 대기업을 위한 정책"이라며 백지화를 촉구했다.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집시법 위반)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통일선봉대 36명(남자 17명, 여자 19명)을 연행,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10여분 동안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집회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부시 대통령 방한 반대, 한나라당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3회에 걸친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수원중.서부, 부천남부, 광명, 안산상록 등 5개 경찰서에 분산, 신원확인과 함께 집회 참가 경위에 대해 확인중이다.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26일 이명박 당선자가 새로운 대북정책으로 대북 압박을 강화할 경우 경협사업 중단 및 과도기적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문수 북한대학교대학원 교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격월간지 <민족화해> 신년호에 게재한 '남북경협 사업을 재검토하더라도 공든탑을 무너뜨려선 안 된다'는 글을 통해 "남한 신정부는 새로운 대북정책의 모색을 위해 남북 교류.협력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북 경협사업이 겨울잠을 푹 자게 되는 상황이 빚어지거나 과도기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당선자의 '10.4선언' 재검토 가능성 외에도 내년 4월 총선, 신임 장관 인사청문회, BBK 특검, 정부조직 개편도 남북관계를 소강국면에 빠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으면서 "이런저런 사정이 겹치게 되면 남북관계, 경협사업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같은 대학원의 이우영 교수는 '남북 사회문화교류는 경제성장과 실적 중심의 대북정책 관점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는 글에서 "경제성장을 절대시하는 (이 당선자의) 관점은 즉각적인 이익을 중시하는 대북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럴 경우 비가시적 분야에서 의미를 찾는 사회문화교류는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는 "정권교체 과정에서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협력기금 문제, 상호주의 문제 등 그 동안 한나라당이 집중 비판해 온 부분에 문제 제기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권문제와 상호주의를 강조하면서 인도적 지원 문제에 대해 제동을 가할 가능성이 있고, 북한도 새 정권의 정책 파악을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시킬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내다봤다.그는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 응원단 문제는 남북한 모두 활용할 가치가 크며 이산가족 상봉은 남한 정부가 항상 압박을 느끼는 사안"이라며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 문제나 올림픽 응원단의 경우 별 문제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서보혁 코리아연구원 기획위원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관계 강화가 남북관계의 조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글에서 "이 당선자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지난 20일 전화통화를 하며 한미관계 강화 및 북핵문제 긴밀 협력에 공감했다"며 "만약 새 정부가 미국과 공조해 북한에 선 핵폐기를 요구하고 그것을 남북관계 발전과 연계할 경우 남북관계를 희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당선자와 미국은 크게 볼 때 '선 한반도 비핵화, 후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 입장이기 때문에 비핵화와 평화체제 병행 추진을 담은 정상선언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며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과 미국의 당면 해결과제이므로 양국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지만 상대인 북한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한미 양국은 포괄안보 관점에서 협력을 증진하되 다른 국가과 관계를 존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심재철, 홍정욱 의원 외 26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20일 통합민주당 등 야당의 등원거부를 비난하며 6월분 세비를 자진 반납해 결식아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세비 반납' 조찬 모임 결과 브리핑을 갖고 "최근 야당의 등원 거부로 임기 시작 후 20여일이 넘도록 18대 국회가 개원조차 못하고 있다"며 "18대 국회 문도 열어보지 못한 채 6월 한 달 세비를 받아가는 것은 국민 앞에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보고 6월 세비를 한 데 모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그는 "현행법으로는 세비반납에 관한 아무런 근거 규정이 없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와 함께 앞으로는 개원을 의도적으로 거부할 경우에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입각해 자동적으로 세비가 삭감되도록 '국회의원수당에 관한 법률' 개정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 의원 등 14명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렉싱턴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6월 세비 반납을 결의한 뒤 1인당 720만 원가량 씩 총 1억8천여만 원의 세비로 결식아동들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아울러 결식아동들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참여 의원 명단>강명순 고승덕 권경석 권택기 김금래 김성회 김소남 김용태
백성운 신영수 심재철 안상수 안효대 원유철 원희룡 유일호
이달곤 임동규 장제원 정갑윤 정두언 조문화 주광덕 허원제
현경병 홍정욱 (이상 26명, 가나다 순)농협중앙회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시장에 '묻지마 투자'를 해 최대 3천500억원의 손실을 볼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농협이 9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영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003년부터 부채담보부증권(CDO)이나 신용파산스왑(CDS) 등의 서브프라임 상품에 2억5천400만달러를 투자했다가 1천772억2천만원의 손해를 봤다.특히 농협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발한 지난해에도 1억1천만달러를 '묻지마 투자'해 CDO의 경우 이미 투자금액의 95%를 손실 처리했다.김 의원은 또 "농협은 `리먼브라더스'와 `워싱턴뮤추얼'에 각각 100만달러와 50만달러를 투자했지만 해당 업체의 파산.부도 등으로 인해 70% 이상 손실이 예상된다"며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가 악화되고 있는 만큼 투자액 전부가 손실처리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피해액은 3천50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한국의 무역수지가 적자가 계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교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무역수지도 계속 악화되고 있다.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미국에 대한 수출은 1백10억7천9백만 달러, 수입은 93억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7억3천8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34.1% 급감한 수치다. 이는 우리나라 원화 환율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달러화에 비해 약세라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의 흑자 감소 추세다.미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2004년 1백40억7천만 달러를 정점으로 2005년 1백7억6천만 달러, 2006년 95억3천만 달러, 2007년 85억4천7백만 달러 등으로 계속 감소추세다.같은 기간 일본에 대한 수출은 70억8천6백만 달러, 수입은 1백53억9천3백만 달러로, 83억7백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1% 늘어났다.대일 무역적자는 2005년 2백43억7천6백만 달러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이후 2006년 2백53억9천2백만 달러, 2007년 2백98억8천만 달러로 2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1.4분기의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도 최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같은 기간 중국에 대한 수출과 수입은 각각 2백20억5천8백만 달러와 1백79억5천8백만 달러였고 무역수지 흑자는 4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7% 감소했다.대중 무역흑자는 2005년까지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2006년 2백9억3백만 달러 감소한 뒤 2007년에도 1백89억5천7백만 달러로 감소했다. 중국이 철강, 석유화학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중국의 환경.노동 규제 강화로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이 철수하면서 이들에 대한 소재.부품 공급(수출)이 줄어 중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이에 비해 유럽연합(EU)과 동구권, 독립국가연합(CIS)에 대한 무역흑자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1.4분기 EU에 대한 무역흑자는 50억1천9백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0%, 동구권에 대한 무역흑자는 26억3천4백만 달러로 32.6%, CIS에 대한 무역흑자는 10억4천7백만 달러로 121.4% 각각 증가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의 옐렌 총재가 7일(현지시간) 미국은 현재의 경기감속 국면에서 경기불황(리세션)을 피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며 사실상 경기불황 국면에 진입했음을 강력 시사했다.옐렌 총재는 이날 호놀룰루에서 행한 강연에서 "저성장이 계속되리라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밝혔으나, 강연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이같이 한층 비관적 전망을 했다.그는 특히 1월 일자리가 줄어든 미국의 고용통계와 서비스업도 침체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준 미국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경기지수는 "확실히 약한 숫자였다"고 우려했다.그는 지난달 미연준의 두차례 기습적 금리 대폭인하에 대해선 주택시장 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으로 약해진 미국경제의 '최악의 급랭 시나리오'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미연준 멤버인 그의 이같은 비관적 발언은 미연준내에서도 경기 비관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이끌었던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이탈리아 또는 스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의 스포츠전문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감독직 복귀를 원하지 않고 있지만 내년에는 이야기가 틀려질 수 있다."고 밝혀 내년인 2009년 감독직에 복귀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 감독직을 맡을 것이다. 그 다음 잉글랜드로 돌아갈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기를 원한다."고 밝혀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클럽들과 연계되어 있는 상황임을 시사했으나 인터밀란(이탈리아) 감독으로 취임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무리뉴 감독은 작년 9월 첼시와 결별하기까지 3년동안 첼시의 EPL 2연패를 이끌었음은 물론, 첼시를 세계 최강의 전력을 지닌 팀으로 성장시켰으나 선수영입 실패가 거듭되고 성적마저 부진하자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갈등을 빚은 끝에 작년 9월 첼시의 감독직에서 물러난바 있다.심상정-노회찬 의원의 민주노동당 탈당 합의후 전국에서 민노당 탈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당에서 무더기 탈당 사태가 발생했다. 울산도당의 노동계 전.현직 간부 71명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노동당을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튼튼한 집으로 만들라는 노동자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며 “정치적 생명이 다한 민주노동당을 떠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2월 3일 혁신안 부결은 민주노동당 스스로 ‘노동자 서민의 희망이 아니다’는 사망선고를 내린 것”이라며 “실패한 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새로운 진보정치운동의 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탈당한 노동계 인사에는 류인목, 박병석(울산 북구), 황세영(울산 중구) 등 현역 구의원 3명이 포함됐으며 이밖에 이영도 민주노총 울산본부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공무원노조, 공공서비스노조, 사무금융연맹, 화학섬유연맹, 전국건설노조, 금속노조 지도부가 대거 합류했다. 이와 함께 민노당 의정부시위원회에서도 14일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박수동씨 등 50명이 집단 탈당했다. 지난 5일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1백여명의 탈당 이후 2차 탈당이다. 이들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민주노동당에 우리는 더 이상 남아있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진보정당에 대한 기대를 누구보다 갈망하고 있는 1차 탈당당원들과 의정부지역 시민들과 함께 진보적 풀뿌리 지역정치활동의 터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습적 대폭 금리인하 소식에 23일 국내 증시가 급등 개장했다.이날 증권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3.60포인트(2.71%) 급등한 1,652.62으로 개장했다.코스닥지수도 14.21P(2.31%) 오른 629.01로 개장했다.다른 아시아 증시도 마찬가지여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호주 증시가 2%대 상승세로 출발한 데 이어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도 183.26포인트(1.46%) 상승한 12,756.31, 토픽스지수는 16.66포인트(1.37%) 오른 1,236.61로 개장했다.국토해양부 관리 대중교통정보시스템 '알고가'에서 조계사-봉은사 등 수도권 사찰 이름이 누락된 것과 관련,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23일 성명을 내고 정종환 국토부 장관의 사과와 사퇴를 강력 촉구했다. 종평위는 성명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복무해야 할 국토해양부가 스스로 앞장서서 특정종교를 위해 이 땅의 역사와 숨결을 같이 해온 1,700년의 불교를 송두리째 이 땅에서 없애버렸다"며 "통상 국가기관의 사업은 담당자 수준에서 결정하고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전무하다. 그런만큼 이번 ‘알고가’에 의도적으로 1,7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불교의 사찰과 상징물을 제외한 것은 분명 누군가의 지시와 감독이 수반된 일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상부로부터의 지시 의혹을 제기했다. 종평위는 이어 "특히, 이번 알고가의 상황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온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이전 알고가 시스템에 포함되어 지리정보로 활용된 사찰 등의 지리표시를 송두리째 없애버리고,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새로이 구축한 정보시스템이라고 하니 그 의도성은 다분히 종교적인 편향을 보인 표상이라 할 수 있다"며 이를 종교탄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종평위는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 장관의 공개 사과 및 즉각 사퇴, '알고가' 담당 공무원과 관련기관 중징계, 철저한 진상공개 등을 촉구했다. 종평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별첨 자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 발생한 일련의 개신교 편향적 파문을 열거하며, 이번 사태를 같은 맥락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규정했다.다음은 성명 전문.이명박 정부의 대중교통정보시스템에는 1,700년 불교가 없다! 보통 사람이라면 어디를 갈 적에 길을 묻는다. 그래서 옛날에는 서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국보 1호 숭례문을 오늘날에는 서울역을 기준으로 한다. 그런 만큼 역사적이거나 상징물이 자연스럽게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요즈음은 인터넷의 발달로 지리정보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는 역사성, 문화성, 상징성 등을 지리정보로 사용하여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과거와 달리 ‘모로 가더라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이 아닐진대, 막대한 정부 예산을 들여 제작 운영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광역교통관리국-수도권 대중교통이용정보시스템 알고가(http://www.algoga.go.kr)’는 사찰에 대한 표시가 없는 반면에 성당과 교회에 대한 상세 표시만 있을 뿐 특정종교를 선교하는 창구가 되어 버렸다. 국토해양부가 앞장서서 특정종교를 선전하는 창구화한 인터넷의 민원상황실인 ‘알고가’는 2002년 건교부가 구축하고 이듬해 1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100만 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이다. 더욱이 알고가 운영에 있어 전국버스운송연합회가 지금까지 유지관리비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국민과 국가를 위해 복무해야 할 국토해양부가 스스로 앞장서서 특정종교를 위해 이 땅의 역사와 숨결을 같이 해온 1,700년의 불교를 송두리째 이 땅에서 없애버렸다. 더욱이 수도권 대중교통이용정보시스템이 첨단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이은 실시간 대중교통운행정보제공 및 외국인을 위한 영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한국에는 교회 밖에 없는 세상이 될까 무섭다. 우리 국민들의 편의제공과 방한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국가정보를 우리 정부가 앞장서서 왜곡하고 가장 우수한 측면들을 제한함으로서 스스로 문화대국의 이미지를 추락시켜 놓았다. 이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앞으로 어떻게 보여줄 것이며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통상 국가기관의 사업은 담당자 수준에서 결정하고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전무하다. 그런만큼 이번 ‘알고가’에 의도적으로 1,70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불교의 사찰과 상징물을 제외한 것은 분명 누군가의 지시와 감독이 수반된 일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알고가의 상황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온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이전 알고가 시스템에 포함되어 지리정보로 활용된 사찰 등의 지리표시를 송두리째 없애버리고,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여 새로이 구축한 정보시스템이라고 하니 그 의도성은 다분히 종교적인 편향을 보인 표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불교계는 이명박 정부의 종교적 이중성을 지적하고, 특정종교를 위해 복무하고자 하는 공무원 및 관련기관의 엄중 처벌을 강력히 요청한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불교계의 요구사항을 밝힌다. -. 국가 공공재로서의 기능에 충일해야 할 정부기관 서비스가 스스로 왜곡되고 편중된 특정종교의 선교 수단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 -. 우리 국민 나아가 방한 외국인들이 사용할 대중교통이용정보시스템 알고가를 통해 1700년의 불교 역사를 왜곡하고 송두리째 없애버린 국토해양부 장관은 공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 문화대국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할 국가 공무원이 앞장서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없애버린 알고가 담당 공무원과 관련기관을 중징계하라. -. 국토해양부 개편 이전의 충분한 알고가의 데이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을 낭비한 수도권 대중교통이용정보시스템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고 이를 즉각 공개하라. 2008년 6월 23일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참고자료> 이명박 정부와 주요인사의 종교편향성 관련 사항 ◎ 08년 3월 20일 - [서울신문] “김진홍목사 靑서 예배 집도 왜?”<중략>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주 일요일 청와대에서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 08년 5월 1일 - [국민일보] 주대준 청와대 경호처 차장 “모든 정부부처 복음화가 나의 꿈”<중략> “청와대 인근에 선교비전센터를 짓는 것이 남은 꿈”<중략> ◎ 08년 4월 30일 - [시사] 청와대 정무직공무원 종교조사 물의 ◎ 08년 5월 15일 - [동아일보]
靑 ‘부처님오신날’ 실수 주요사찰 ‘축전 보내기’ 깜빡‘대리 시주’ 했다 사과하기도<중략> 청와대가 행정 착오로 12일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전국 주요 사찰에 이명박 대통령 명의의 축전을 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 08년 6월 7일 - [뉴스파워] 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수석 : 특정종교포럼 참석 및 촛불집회 및 집회참가자 사탄발언 ◎ 08년 6월 20일 - [한겨레신문] 김황식 대법관 ‘부적절한 환승’(조찬기도회 참석 기도후 강연 후 임명) 감사원장에 임명 ◎ 08년 6월 23일 - [경향신문] 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수석 이명박 대통령 대운하 공약 포기 회견 하루 후 대운하발언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해 분신했던 이병렬씨가 9일 오전 11시35분께 치료를 받던 한강성심병원에서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달 25일 전주에서 분신한지 15일만의 일이다.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긴급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현재 의학적으로 사망하신 상태로, 가족 분들이 급히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가족들로부터 모든 권한을 위임 받았던 국민대책회의는 장례위원회를 만들어 이 씨의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촛불사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고인은 지난달 25일 분신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두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분신 당시 화기가 폐 속으로 빨려들어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으며, 지난 8일부터 급속히 상태가 악화되다가 끝내 이날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9일 정오께 타계한 고 이병렬씨.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7일 일어난 경기도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 안전보건규정을 지키지 않은 책임자 엄벌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는 매우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최소한의 안전보건규정도 지키지 않은 인재”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당국의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사고현장은 피난 계단 등 비상구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으며, 발화성 위험물질을 현장에 쌓아둔 채 용접작업을 하는 등 최소한의 안전보건규정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관계당국은 화재현장에 대한 안전작업시설 미비점과 관리소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책임자를 엄벌에 처하고 중국교포노동자들과 생계가 막막한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보상을 서둘러야 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대형화재사고의 원인 및 안전수칙 준수, 소방준공검사 전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여 관련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하고 후속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또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근절시켜 다시는 이번 대형화재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며 “예견된 인재를 추방하는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언론이) 두렵다고 절대 대못은 박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날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팔순기념 회고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내가 80세가 되면 뭘 쓸까 고민했는데 <나는 언론이 두려웠다>고 쓸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대 대못은 안 박겠다"며 "대신 전봇대를 뽑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경숙 인수위원장 등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유력한 총리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한승수 유엔기후변화특사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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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은 25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쇠고기 고시'를 26일 관보에 게재키로 한 것과 관련,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불법시위를 엄단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쇠고기 추가협상을 통해 국민의 어떤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켰다고 '국가정체성' 운운하는지 이 정부의 자세에 깊은 의문을 떨칠 수 없다. 한마디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오만한 자세로 나오는 것"이라고 비난한 뒤 "고시를 강행하고 '국가정체성'을 운운하며 협박하면 야당은 결코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손 대표는 "이 대통령은 6.10 촛불집회를 보며 뒷산에서 '뼈저린 반성'을 했다고 했는데 그것이 위기를 넘기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음이 판명됐다"며 "민의를 억압.탄압하는 색깔론의 구시대.냉전적 사고방식이 안타깝다"고 질타했다. 그는 "야당의 수가 적다고 이 정부가 잘못 생각하면 큰 코 다칠 것"이라며 "국민과는 영영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원혜영 원내대표도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무리한 고시 강행이 철회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인기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이 어차피 넘어야 될 분노한 민심의 산을 빨리 돌파해버리자고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넘어야 할 산을 넘다가 주저앉아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정부여당의 고시 강행 방침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실시된 버지니아 프라이머리와 워싱턴 DC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릴랜드주 선거에서도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CNN방송은 13일 자체 예측조사 결과 버지니아 프라이머리에서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또 흑인 유권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메릴랜드와 워싱턴DC 등에서도 압승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공화당 경선에서는 마이크 허커비 후보가 예상외로 존 매케인 후보에게 강력히 도전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미국 언론사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13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오바마는 버지니아주에서는 약 2대 1의 차이로 앞섰으며, 메릴랜드주에서는 3대 1의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3개 지역 유권자들은 얼어붙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가운데에서도 지난 2004년 대선 당시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정권교체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여줬으며, 민주당 진영의 경우 특히 흑인들의 투표 참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CNN에 따르면, 11일까지 획득한 대의원 숫자는 힐러리 클린턴이 1천148명, 오바마가 1천121명으로 27명에 불과해 이번 세 지역에서의 승리로 오바마가 대의원 확보 숫자에서도 힐러리를 추월할 게 확실시되고 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티베트 라싸에서 일어난 대규모 독립시위와 관련, 최근 무력진압으로 희생자를 내고 있는 중국정부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자제를 요청했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왕광야(王光&#20124;) 유엔주재 중국대사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중국 정부의 티베트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반 사무총장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중국 당국에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더이상의 대립과 폭력을 피하도록 모든 당사자에게 당부한다"며 "티베트와 다른 지역에서 긴장 상황이 발생하고 폭력 사태가 보도되며 인명피해까지 낸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평화적인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그러나 티베트 사태에 있어서 유엔의 역할을 묻자 "계속 상황을 감시할 것"이라고 답하면서도, 티베트 망명정부 및 달라이 라마의 국제조사단 파견 요구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3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입장은 이번 사태가 명백히 안보리나 유엔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혀 티베트 문제를 안보리에 상정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이 주도한 9일 밤 청계광장에 집회에는 1만5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오후 8시30분 주최측의 사전 고지대로 '쇠고기 협상 백지화'를 의미하는 흰색 천을 손목에 감고 촛불을 밝히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대한 반대를 외쳤다.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된 촛불문화제는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힙합 가수와 비보이 공연, 참교육학부모회에서 마련한 학부모 율동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 이어 그후 8시께부터는 시민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교육당국의 불참 지시에도 불구하고 초ㆍ중ㆍ고교생들이 전체 참가자의 6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같은 시각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47개 시민단체 단체가 주최한 촛불집회에도 1천500여명이 참가해 미국산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촉구했다. 부산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한미 쇠고기 협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사회불안을 조성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국민이 나서서 회초리를 들고 국민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 대전역 광장, 대구백화점 앞, 광주 전남대 앞, 경기도 수원역 광장, 경남 창원 정우상가 앞, 전북대 앞, 전남 목포 장미의 거리, 충남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앞, 강원도 원주 중앙로농협 앞 등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반대했다.경찰측은 그러나 이날 청계천 집회 등이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규모로 주최측이 호언했던 5만 집회보다 수그러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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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LA에인절스 오브 에너하임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세번째로 선발등판이 예정돼 있는 박찬호(LA 다저스)가 이 경기의 투구내용과 관계없이 불펜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LA다저스 조 토레 감독은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로다 히로키(현재 부상자명단)가 내주 복귀하면 박찬호는 롱 릴리프로 돌아갈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당초 일각에서는 구로다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박찬호의 28일 등판결과가 좋을 경우 다저스가 25일부터 올스타전(7월 16일)까지 잡혀있는 20연전을 감안해 선발 투수진을 개편하면서 박찬호는 제 6선발투수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그러나 토레 감독의 이번 언급은 이와 같은 희망섞인 전망에 쐐기를 박는 발언.토레 감독의 이번 '박찬호 불펜행 예고'의 배경은 지난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다저스 5-0승)에서 완봉승을 거둔 에릭 스털츠를 염두에 발언으로서 스털츠는 최근 트리플 A에서 불러올려져 빅리그 첫 선발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데 이어 26일 화이트삭스전에서도 9이닝동안 산발 4안타 1볼넷 무실점의 최고의 피칭을 선보여 다저스 코칭스태프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바 있다. 결국 지난 두 차례의 선발등판에서 비교적 호투하기는 했으나 '2% 부족한' 활약을 펼친 박찬호 대신 스털츠가 토레 감독으로부 터 낙점을 받은 셈이다. 토레 감독은 에이스 브레드 페니가 복귀하는 올스타전 이후에 선발 투수진을 재편할 생각이지만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박찬호의 자리는 불펜에 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한 네티즌이 28일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이 있던 27일 올림픽 평화공원에서 중국인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자신을 폭행한 중국인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직접 현상금 100만원을 내걸었다.올림픽 공원에서 이날 중국 유학생들에게 30분간 집단 구타 당했다고 밝힌 박철훈(ID 잠실늘푸름)씨는 28일 포털사이트 ‘다음’ 등 다수의 게시판에 “나를 구타한 3명의 폭력 유학생과 깃봉으로 머리를 후려친 1명 등 총 4명을 긴급 수배하고 검찰에 고발한다. 또 직접 검거에 도움을 주신 분께는 100만원을 사례하겠다”는 내용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박씨는 “어제 현장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허리부상이 심해서 약 2주 정도의 물리치료를 해야 부상에서 회복된다고 한다”며 서울 아산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또 “중국유학생의 발로 수십 차례 짓밟혀서 내부 피멍이 생겼다”고 썼다.박씨의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시위대의 폭력성을 질타하는 동시에, 자국민이 폭행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끄러미 폭행 장면을 구경만 하는 의경들을 향해서도 거센 질타를 퍼붓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한편 박씨는 앞서 27일 다음 사이트에 ‘유학생을 가장하여 신성한 평화공원을 유린한 중국’이란 제목으로 글을 써 자신 등 티벳평화연대 사람들이 당한 집중 린치 상황을 상세히 묘사하기도 했다.다음은 박씨의 글 전문. 유학생을 가장하여 신성한 평화공원을 유린한 중국참으로 개탄스러운 중국의 폭력성을 오늘 난,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신성한 평화의 공원에서 목도하였다.한마디로 중국경찰의 티벳민중에 대한 학살과 폭력이 떠오르는 소름끼치는 현장이었다.다시말하면 적어도 4월27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은
이곳 평화의 공원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인권이 숨쉬는 우리의 신성한 땅이 아니라
유학생을 가장한 중국의 공안과 군인,경찰이 무법천지를 불러일으키며
선량한 대한민국의 국민을 깃봉과 구둣발로 마구 짖밟고 시위및 행사의 안전을 도모한
경찰을 밀어붙여 대한민국의 공권력과 권위를 땅에 처박버렸다.그리고 평화시위를 벌이는 100여명의 티벳평화연대회원들에게 수천명이 에워싸며
마치 티벳민중에 가한 학살의 만행처럼 폭력과 욕설과 흉기투척이 난무했다.과연 이들이 중국유학생이던가
과연 이들이 전세계 평화를 위한 뻬이징올림픽 개최국의 선량한 중국인이 맞는가?난 의심에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난 오후 2시경 미니자전거를 타고 `티베트평화연대` 집회장을 가기위해 평화공원을 거닐 때
그들 중국유학생들은 나에게 수백명이 떼지어 몰려와 욕설과 발길질을 하며
에워싸고 무려 300미터 가량 약 30분간 집단 폭행을 가했다.발길질과 중국기 깃봉으로 맞은건만 백여대 꼬집고 옆구리차고 얼굴가격에
뒤통수치며 다섯번이나 쓰러지고 또 넘어지길 반복
경찰도 기자들도 그들 중국유학생의 폭력성에 무서워
난 구하질 못한다.난 결국 30분간 난타당하다
목숨까지 위험하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경찰을 부르고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다.
난 내가 어떻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는지 지금도
가쁜숨을 몰아 쉰다.그리고 그들은 나에 대한 집단 구타로 광란은 극에 달하고
티베트 평화연대 시위현장으로 수천명이 몰려간다.난 겨우 경찰기동대에 구출되어
기동대 차량에 보호되다
119에 실려 아산병원으로 후송
지금 치료를 받고 귀가 물리치료중이다.현재 상태는
온몸 타박상에
허리통증이 심하고 손목,손가락 ,양복바지는 찢어지고
내 미니자전거는 그들에게 탈취되어 어떻케 됐는지 모르겠다.마침 한국일보 사진기자와 학생 한명도 후송되어
함께 치료를 받았다.그들도 날아온 흉기에 머리가 찢어져 고통을 당했다.
미친 중국유학생 아니 그들의 위장한 광폭한 중국인이 만행이다.대낮 일요일 신성한 대한민국땅
올림픽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일어난 일이다.김용철 변호사가 13일 비자금 관리담당 핵심임원이라며 삼성그룹 28개 계열사 6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문제의 명단이 지난 2005년 8월 당시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자신이 보관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문제 명단을 <오마이뉴스>에 전달하며 앞서 삼성 특본에도 이같은 명단을 제출했었음을 밝히며 “특본 측에 이 명단을 제출할 당시 이들에 대해 모두 출국금지 조처하고 소환조사를 즉각 벌어야 한다는 의견을 검찰 측에 전달했지만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문건에는 이학수 당시 삼성구조조정본부장, 김인주 구조본 차장, 최광해 구조본 재무팀장, 전용배 구조본 상무 등 전략기획실 임원들이 포함돼 있으며 28개 계열사는 당시 사장, 전무 등 고위 임원들이 총망라돼 있다. 김 변호사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기에 거론된 인물들이 삼성을 움직이는 핵심”이라며 “이들이 계열사별 비자금 조성 및 관리의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략기획실은 매년 초 전년도 경영성과 수치에 따라 비자금 전체 계획을 세우고 계열사별로 할당한다”며 “영업실적에 따라 비자금을 만들기 어려운 회사도 있지만 '만들라'고 지시하면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삼성그룹 회장비서실(현 전략기획실)의 '관리담당' 임원들이야말로 '경영에 대한 절대적 감시'를 한다"며 “이 사람들이 삼성의 진급라인이며 사실상 삼성의 비밀경찰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성측은 “삼성그룹은 <오마이뉴스>가 입수했다는 ‘관리담담 현황’ 같은 문서를 굳이 인쇄물로 만들 필요가 없다”면서 “사내 인트라넷에 들어가서 이름만 치면 해당 인물에 대한 집주소까지 다 뜨는데 뭐 하러 그런 문서를 만들어 보관하겠느냐”며 문서의 존재 자체를 부인했다.청와대는 19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밤 17대 대선 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명박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 낙선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천 대변인은 이어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 것을 평가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국민과 선거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참여정부는 인계인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임기 마지막까지 국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천 대변인은 또한 “내일 노무현 대통령이 이 당선자 측과 협의한 후 당선자에게 축하전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또 “이 당선자측과 협의해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로, 내일이나 모레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과 차성수 시민사회수석이 축하 방문해 당선자와 현직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우리측은 가능한 한 빨리 방문하고자 하지만, 당선자측과 일정을 협의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회동은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로 당선자를 초청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대통령 탄핵 청원운동을 시작해 130만명의 서명자를 모은 고등학생 '안단테'가 14일 경찰의 내사설과 관련, 자신을 수사할려면 당당히 하라고 경찰을 힐난하고 나섰다.'안단테'는 이날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띄운 '난 당당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난 잘못된것을 주장하고 있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거짓이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정의를 정의라고 말하고,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 무엇이 창피합니까"라고 반문했다.그는 "저는 당당합니다. 이명박 정부를 잘못된 정부라고 말할 수 있는 제가 당당합니다"라며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이고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저는 오히려 진실을 숨기려는 정부가 더 창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거짓과 유언비어로 국민을 속이려 하고 그것도 모잘라 국민을 탄압하는 것, 그것이 당당한 정부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그는 결론적으로 "이런 정부 앞에서 저는 당당합니다"라며 "잡아 가십시오. 난 잘못한거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분들, 굳이 사진이나 이름 주소 전화 번호를 원하시면 [email protected]으로 메일 주십시오"라며 "친절하게 어느 학교까지 다니는지 자세히 적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한나라당은 23일 통합민주당 등 야3당이 미국산 쇠고기수입 위생고시 연기와 쇠고기 국정조사를 요구한 데 대해 "핑계에 핑계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다가, 이제 급기야 야3당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내건다는 것은, 개원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이미 추가 협상으로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우려의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고, 일부 남아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역지침과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등의 국내 조치 등으로 안전 조치가 마련되어 있다"며 "이제 이러한 종합 안전 대책을 국민들께 알리고 전달하는 일이 남았다"고 주장했다.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신속한 대국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0개월 미만 쇠고기 수입에 관해 한국 QSA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미국 정부의 약속을 받았고, 통관 단계의 검역권과 미국 내 육류가공장에 대한 검역 주권 역시 강화되었다"며 금주 내 장관 고시 강행 방침임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그는 "야3당은 등원에 또 다시 조건을 추가하고 있다"며 "가축전염예방법과 광우병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이 도대체 어떻게 다른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가축전염예방법 개정안조차 통일시키고 있지 못한 상태"라고 꼬집었다.그는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도 "이미 쇠고기 수입 건에 대해서는 4월 9일 총선 직후 열린 4월 5월 임시 국회에서 2차례에 거쳐 청문회와 관련 상임위 회의, 대정부 질문을 통해 낱낱이 조사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LA 레이커스가 8년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정상에 올랐다. 레이커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2007-2008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파우 가솔(22득점), 코비 브라이언트(20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124-101, 23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이 날 승리로 시즌 전적 57승25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레이커스가 서부컨퍼런스 정상에 오른 것은 1999-2000 시즌 이후 8년만이다. 8년만에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레이커스는 정규리그 8위 팀과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맞붙게 되는데 현재로서는 댈러스 매버릭스 또는 덴버 너기츠 가운데 한 팀이 레이커스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레이커스와 서부컨퍼런스 정상 다둠을 벌이던 뉴올리언스 호네츠는 같은 날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14-92로 역시 대승을 거뒀지만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에 승리를 거둠에 따라 남서지구 우승에 만족하며 서부콘퍼런스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2007-2008 시즌 NBA는 오는 20일부터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청와대가 14일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 등 고위공직자 100여명이 쌀 직불금을 받은 파렴치에 대해 강력 대응을 밝혀 대규모 문책이 뒤따를 전망이다.박형준 홍보기획관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쌀 직불금 파문과 관련, "이번 국감에서 제일 얘기되는 사안인데, 그렇지 않아도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지금 정부 내에서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적절하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나름대로 조사를 하고 그 조사에 따라서 조치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처벌 방침을 강력 시사했다.한편 박 기획관은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과정에 우리나라가 배제된 게 아니냐는 보수진영 반발과 관련, "내가 알고 있기로는 테러지원국 해제 과정에서도 한미간에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조가 있었다"며 "비록 남북관계가 좀 경색되어 있지만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가면서 남북관계를 풀겠다 하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원칙을 가지고 남북관계를 풀어갈 때 남북관계 제대로 풀릴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테러지원국 해제에 대해서도 정부 입장에서는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것을 통해서 북핵문제 해결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남북관계 경색 나아질 것이라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그는 또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청와대를 방문해 국민연금 주식투자 지시를 받고 9월에만 2조원을 투입했다는 야당 주장에 대해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며 "아마 국민연금 관계자들이 청와대에 해당 수석을 만나러 온 것을 두고 그렇게 추정을 한 모양인데, 그것은 그냥 인사를 온 거지 그 자리에서는 국민연금 투자와 관련된 어떤 내용도 논의된 바가 없었고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력 부인했다.그는 국민연금 주식손실에 대해서도 "주가가 떨어져서 평가손이 얼마 발생했다, 이것은 사실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좀 길게 보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또 연기금 투자를 통해서 물론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위험요인은 있지만, 이것은 길게 보고 투자를 하게 되면 결국 수익률을 낼 수 있구, 그런 수익률을 거두어왔다고 생각을 한다. 또 지금 당장 주식이 폭락할 때,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수익이 얼마다 손해가 얼마다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야당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연일 지방을 돌며 중앙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18일에는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산은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발언, 총선개입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전주 생물산업진흥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갖던 중 "나의 제2의 고향이 군산"이라며 "그런 사연이 있다. 비밀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이 대통령을 주제로 한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주인공이 고향이 군산이었다"며 "그래서 현지 사람들도 당시 이명박 회장 고향을 군산으로 알았다. 회사 사람들이나 대학동창들 조차 군산으로 알 정도였다. 그래서 제2의 고향이라고 한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그러나 이 대통령 발언은 강원도에서 문화관광체육부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지금 내각은 강원도 내각"이라고 해 야당들의 거센 반발을 산 뒤 거듭 나온 것이어서, 이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헬기를 이용, 새만금을 시찰하면서 "(공사를) 다 해놓고 (관광지 개발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며 "내년까지 기다릴 것 없이 하면 된다. 관광지 개발부터 먼저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헬기에 동승한 강현욱 전 전북지사에게 업무보고와 현황보고를 받던 중 "여기에 관광지를 먼저 개발하나"라고 물은 후 '내년이면 공사가 다 된다'는 강 전 지사의 답변이 나오자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호텔도 들어가고 하나"라며 "관광객이 오면 호텔에서 자고 가야지"라고 관광지 개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강 전 지사는 "골프도 하고... 4군데 컨소시엄에서 관심이 있다"며 "계획만 세우면 투자자는 다 온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이 군장지구 안쪽 개활지를 가리키며 "이곳은 뭐냐"라고 묻고 강 전 지사는 "새만금 안에서 해사토를 가져오면 5백만평은 금방 쓸 수 있다. 새만금에 손을 안 대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금년 안에 다 하도록 하라"며 "이걸 금년에 착공하라. 금년에 하면 되지, 약속을 해야지. 관계장관에 (협의)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해야지"라고 거듭 빠른 착공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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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2일 10월 국정감사에 이명박 대통령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처형 김옥희 씨, 조카이자 이상득 의원의 장남 이지형 골드만삭스자산운용사 사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해 한나라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민주당 국정감사대책 태스크포스팀(팀장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은 이 날 오후 국감 핵심 증인 신청 대상을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먼저 국감 이슈를 ▲경제정책 실패 책임 ▲공기업 사유화 ▲권력형 비리사건 ▲방송장악-인터넷 통제 ▲5공 회귀 공안정국-인권탄압 ▲역사 왜곡 및 이념 논쟁 유발 ▲형님 인사-낙하산 인사 등 총7개 분야로 나눴다.민주당은 우선 ▲경제정책 실패 책임 국감 증인으로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최중경 전 기획재정부1차관(현 필리핀 대사),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등 강만수 경제팀 전원을 신청했다. 또 김중수 전 청와대 경제수석(현 OECD 대사),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과 전광우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총재, 황영기 KB금융지주회사 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민주당은 이밖에 파생상품 키코 손실로 파산한 최태현 태산LCD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어 ▲공기업 사유화 국정 증인에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중복 신청했고,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배익환 기획재정부2차관, 공기업선진화추진특위위원장 오연천 서울대교수(두산중공업 사외이사) 등을 신청했다. 공기업 매각 중 인천공항 매각 논란과 관련해선, 이채욱 인천공항 사장 내정자(GE헬스케어 아시아성장시장 총괄사장), 류우익 전 청와대비서실장(이채욱 상주고 동문), 강석진 인천공항공사 자문위원(전 GE코리아 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히 이상득 의원의 장남인 이지형 골드만삭스자산운용사 사장을 관련 증인으로 신청, 논란을 예고했다. 이밖에 민유성 산업은행장도 증인으로 불러 리먼브러더스 인수 의혹도 파헤친다는 계획이다.민주당이 이번 국감에서 가장 벼르고 있는 권력형 비리 국감과 관련해선, 우선 제2롯데월드 건설 허용을 '친구 게이트'로 규정하며 이 대통령과 고대 경영학과 61학번 동기인 장경작 롯데 총괄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도 증인으로 신청했다. '언니 게이트'와 관련해선 대통령의 사촌 처형인 구속된 김옥희 씨, 보석으로 풀려난 김종원 전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 브로커 김태환 씨, 안필준 대한노인회 회장, 청와대 부속실의 장은자 씨, 홍지욱(김태환 씨 변호사), 우병우 서울지검 금융조세조사2부 부장검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사위 게이트'와 관련해선 이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봉욱 서울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검사, 김용덕 금융감독원장 외 금감원 관계자, 한국도자기 3세 김영집 전 엔디코프 대표, LG그룹 3세 구본호 씨,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 씨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유한열 한나라당 전 고문의 '군납게이트' 국감에는 검찰 조사로 무혐의 판정을 받은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상암 DMC 게이트' 국감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이 모 씨(한독산학 전무이사), 임 모씨(전 서울시 DMC사업기획팀장), 미상(감사원 상암 DMC비리의혹 감사담당자)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민주당은 이밖에 친인척비리사건에 대한 청와대 민정라인 축소수사 지시 의혹에 대해 정동기 민정수석, 조성욱 민정2비서관, 조상준·장영섭·고흥· 김동주(청와대 파견검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민주당은 또 ▲방송장악- 인터넷 통제 국감으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신재민 문화부 2차관, 구본홍 YTN 사장,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 정국록 아리랑TV사장,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KBS 사장 선임을 앞두고 대책회의에 참석한 정정길 대통령비서실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최시중 방통위원장, 유재천 KBS 이사장, 김은구 전 KBS이사, 최동호 전 KBS부사장(육아TV회장), 박흥수 전 KBS 이사(강원정보영상진흥원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또 정연주 KBS 사장 해임 문제와 관련, 이병순 KBS 사장, 김황식 감사원장, 남일호 감사원 사무총장, 김용우 감사원 사회복지감사국장(전 KBS특감단장), 백완기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장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했다. 참고인으로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이문옥 전 감사관을 신청했다. 정부의 인터넷 통제음모 국감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경한 법무부 장관, 어청수 경찰청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정부의 방송장악 음모 국감에는 참고인으로 신태섭 전 KBS 이사, 양승동 KBS 사원행동대표 및 젊은기자단 대표, 박경석 YTN 노조위원장, 김인규 노조사무국장,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위원장, 성유보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 상임운영위원장,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문용식 나우콤사장 및 아프리카 TV관계자, 최휘영 네이버(NHN) 사장,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김 제임스 우 야후코리아 사장까지 부르기로 했다.민주당은 ▲5공 회귀 공안정국-인권탄압 국감에는 촛불집회 폭력진압 책임을 물어 김경한 법무부장관, 어청수 경찰청장,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한진희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참고인으로는 안진걸 광우병대책회의 국장과 군홧발 폭행 피해자인 이나래 서울대 여학생과 촛불집회 가해전경도 포함시켰다.민주당은 이어 ▲역사 왜곡 및 이념 논쟁 유발 국감 분야에서 불온서적 금서조치와 관련해 이상희 국방부장관, 국방부 정보본부장, 국방부 정보본부 보안과장을, 통일부 역사교과서 수정 요구와 관련, 김하중 통일부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민주당은 마지막으로 ▲형님 인사-낙하산 인사 국감으로 'BBK 등 대선관련 보은인사', '무자격·부적격 낙하산 인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명단은 밝히지 않았으나 관련 증인으로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박영준 전 기획조정비서관 등을 신청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호셉 과르디올라 신임 감독이 '득점기계' 티에리 앙리를 센터 포워드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과르디올라 감독은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앙리에 대해 "그의 실력을 신뢰하고 있다. 나 개인의 직감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그의 존재를 중요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앙리를) 센터 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전 소속팀 아스널에서 바르샤로 이적한 앙리는 스페인 무대 데뷔시즌은 지난 시즌 팀의 측면공격수로 주로 활약하며 30경기 출전에 12골을 성공시켜 프리메라리가 개인득점 16위를 마크했다. 새로운 리그에 데뷔한 시즌의 성적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 받았던 명성에 비한다면 당초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펼친 셈이다.그 결과 현지 언론들은 앙리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이 앙리를 센터 포워드로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일단 앙리는 다가오는 2008-2009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지난 2시즌 연속으로 내준 프리메라리가 우승트로피를 찾아오는데 집중하게 됐다. 이와 같이 과르디올라 감독이 앙리의 기용형태에 대한 구상을 조기에 밝힌데는 최근 현지 언론들로부터 이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어지고 있는 호나우지뉴와 최근 첼시로 이적한 데쿠, 그리고 예상외의 우즈베키스탄 리그로의 이적을 감행한 사무엘 에토의 공백이 그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경찰이 29일 조계사에서 나서려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신분증과 차량을 강제 검문, 불교계가 격노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달말까지 그동안의 종교편향에 대해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낸 불교계와 현 정부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다.경찰 "총무원장스님 차는 더 철저하게 검색해야"29일 조계종과 경찰 등에 따르면, 촛불 수배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이들의 출입 여부를 감시하고 있던 사복 경찰관 2명과 전의경 2명 등 4명의 경찰은 이 날 오후 4시30분께 외부 일정이 있어 출타하려던 지관스님이 탄 승용차를 조계사 앞에서 멈춰 세우고 검문을 하려 했다. 이에 조계사 호법부(비서실) 스님들이 "총무원장 차량이니 검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으나, 경찰은 이를 일축한 뒤 지관 스님은 물론 차에 타고 있던 수행 스님 등 4명의 신분증을 모두 검사한 뒤 차량 내부와 트렁크까지 열 것을 요구했다. 조계사에 따르면 이 과정에 조계사 관계자들은 "총무원장스님이 외부 일정을 위해 나가신다"며 거듭 검문 중단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총무원장스님 차는 더 철저하게 검색해야 한다"고 냉소한 뒤 검색을 강행했다.이같은 사실을 접한 조계사 중앙종무기관 내 국부장 스님들과 종무원 등 1백여명의 불자들은 이 날 오후 6시 인근 종로경찰서로 몰려가, 종로서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경찰은 조계사에서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강력 반발했다.지관 총무원장 스님, 서울청장 사과 방문 '거절'뒤늦게 보고를 받은 우문수 종로경찰서장은 이 날 오후 7시께 부랴부랴 조계사 앞 일주문에서 연좌농성을 이어가던 조계사 스님들과 종무원들을 찾아 사과하는 등 연신 머리를 숙였다. 우 서장은 총무원 호법부장인 정만스님 등에게 "진상을 파악해 반드시 발표하겠다"며 "잘못이 있으면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진화에 급급했다. 일주문 앞에서 농성중이던 스님들은 그러나 "서장으로는 안 된다"며 "어청수 경찰청장이 직접 와서 사과하라"며 분을 가라앉히지 않았다. 사태가 커지자 급기야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직접 조계사를 찾아와 정만스님 등을 면담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관들이 총무원장 차량인 줄 모르고 근무에 임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 청장은 이 날 지관스님을 직접 만나 사과 입장을 전달 할 계획이었으나 지관 스님은 매우 언짢음을 표시하며 만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원장 지관스님 차 강제검문에 격노한 불신자들이 29일 조계사 앞에서 경찰 규탄집회를 갖고 있다. ⓒ조계종

조계사 "사찰 앞 경찰검문, 수행 침해라고 철수 요청했으나 경찰이 묵살"한편 조계사측은 이번 일이 "예고된 사건"이라고 경찰을 맹비난했다. 경찰은 이 달 초부터 수배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을 체포하기 위해 조계사 출입자에 대한 강도높은 검문, 검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지난 27일부터는 조계사 일주문과 후문, 우정국 공원 출입로 등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불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무차별 검문해, 조계사로부터 직접 이에 대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이세용 조계사 총무과장은 "최근 민주노총 지도부에 체포영장이 발부돼 경계가 강화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28일 오전 종로경찰서에 수행환경 침해를 자제해달라는 항의의사를 전달했었다"고 밝혔다. 세영 조계종 사회부장 스님은 "조계사 출입시 검문검색 하는 것을 일반인들은 불교 자체의 검문검색으로 인식해 불교탄압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불교를 범법자 집단으로 여기는 검문검색을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종단 직원들의 모임인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는 30일 오전 10시 조계사 앞, 경찰청 등에서 항의집회를 열어 어청수 경찰총장의 직접사과와 조계사 내 배치된 경찰 철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8일 서울에 도착, 2박3일간의 방한 일정을 통해 한국측과 북핵 등 한미 간 현안을 협의한다.힐 차관보는 이날 오후 6자회담 협상 파트너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회동에서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로 고비를 맞고 있는 6자회담 진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데 이어, 심윤조 외교부 차관보와도 만나 북핵 문제와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둔 한미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그는 1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 북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를 포함한 향후 한미관계 증진 방안과 동북아 정세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힐 차관보는 전날 일본을 방문,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을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연말까지가 기한이었던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 지연에 대해 "힘든 과정임을 이해하는 만큼 조금 더 인내심과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지난 11월에 핵 신고를 이미 통보했다"는 발언에 대해 "북한이 현재 완벽하고 정확한 신고를 할 수 없는 상태라면, (미국은) 늦더라도 완전한 신고를 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라고 말해, 현재 신고된 것은 합의 이행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미국의 입장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는 북한이 기한 내 완전한 핵신고 이행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신고 대상인 핵프로그램 중 일부는 북한이 공개적으로 거론하기를 꺼리는 사안일 것"이라며 "아울러 북한이라는 사회와 정부가 선천적으로 투명성을 꺼린다는 점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워싱턴을 출발한 힐 차관보는 하와이를 거쳐 7-8일 일본을 방문했으며 한국 방문을 마친 뒤에는 중국 베이징(10-11일)과 러시아 모스크바(11-12일)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내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G8(서방선진 8개국) 정상회의 때 이명박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백악관 데이너 페리노 대변인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페리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은 그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G8 정상회의에만 참석하기로 했다"며, 대신 부시 대통령과 옵서버 자격으로 G8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에서 양자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페리노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그때 확실히 (방한이) 이뤄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부시 대통령은 연내 해외방문 계획이 남아있다"고 즉답을 피했다.외교가에서는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8월에 방한한다면 굳이 이대통령을 7월에 일본으로 건너와 정상회담을 갖자고 할 이유가 없어, 사실상 부시의 방한 계획이 취소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쇠고기 문제로 부시 방한시 대규모 반대시위가 예상되자 이명박 정부는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장소를 제주로 제안했다가 미국측으로 거부당했다고 보도했었다.대통령 취임사는 초대 각료 명단과 함께 한 정권의 성패를 미뤄 짐작할 수 있는 중요잣대로 평가된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1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밝힐 취임사는 2008년을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실용의 시대정신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 등 조화와 협력, 사회통합과 경제발전을 통해 글로벌 코리아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고, 경제살리기를 위한 각 부분의 정책기조를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이동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이어 시대의 변화와 발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미래를 향한 변화, 개방과 자율, 창의를 강조하고 경쟁이 원리와 함께 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임도 밝힐 예정이다. 외교에 대해서도 글로벌 외교를 펼치면서 대아시아 외교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고,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북한이 비핵개방을 촉구하면서 남북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두 정상이 언제든 가슴을 열고 얘기하자', '한반도의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해 모두 합심해 협력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이같은 취임사를 준비하기 위해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서지문 고려대 영문과 교수, 송호근 서울대 교수, 배규한 국민대 교수, 변희재 인터넷 칼럼니스트, 김범일 장로(전 가나안 농군학교장 아들) 등의 자문을 받았다. 또한 박형준,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과 신재민 전 당선인 비서실 정무1팀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 김영수 영남대 정외과 교수, 정용화 GSI 정책전문위원, 조인근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함영준 전 조선일보 국제부장 등이 참여했다 .류우익 대통령 실장 내정자는 취임사 준비를 전체적으로 총괄, 수석비서관 내정자들과 3차례 정도 독회를 갖고 연설문 내용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번 취임사는 화려한 수사는 가능한 배제하고, 웅변조의 표현도 자제, 담담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온 국민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의 의미와 비전을 다짐할 예정이다.경찰이 7일 밤 KBS 앞에서 '공영방송 사수' 촛불집회후 한국팀의 월드컵 축구를 응원하던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 24명을 강제연행,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저녁 KBS 앞에서 시민단체 및 정치권 인사와 KBS 직원과 시민들 1천500여명(경찰추산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연주 사장 해임 움직임을 비난하는 집회를 가졌다. 경찰은 1천500여 명의 전경을 배치해 초반부터 긴장이 감돌았다. 참석자들은 일찌감치 촛불집회를 마치고 멀티비전을 한국과 카메룬 대표팀간 축구경기를 보며 거리응원을 했다. 그러던 중 밤 10시께 경찰은 세차례 걸쳐 해산을 촉구하는 경고방송을 했고, 이에 불응하자 인도에 있던 시민들을 체포하기 시작했고, 이에 항의해 연좌하던 성유보 방송위원회 전 상임위원, 언론노조위원장, 정청래 전 국회의원, KBS 최모 PD, 최문순 국회의원 보좌관 등 모두 24명을 강제연행했다.시위 참가자들은 촛불집회후 축구 거리응원을 하고 있는데 경찰이 특히 언론시민운동권 지도부를 강제연행한 것은 8일 오전에 열리는 KBS 이사회에서 정현주 사장 해임안을 강행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경찰을 맹비난하고 있다.동작경찰서로 연행된 정청래 전 의원, 성유보 방송위원회 전 상임위원,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 등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가 하면 유치장 입방도 거부하는 등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특히 정청래 전 의원은 석방될 때까지 단식을 선언했다. 또한 연행자들 모두 이들 모두 어청수 경찰청장과 이철성 영등포경찰서장을 불법체포, 불법감금, 폭행 및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경찰에 연행되지 않은 민주당 송영길, 최문순 의원, 민주노동당 이수호 최고위원, 진보신당 노회찬 의원 등은 시민들과 함께 여의도 광장에서 경찰을 맹비난하며 연좌시위를 벌였다. 이수호 최고위원은 “어처구니 없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참가자들이 같이 노래 부르고, 자유발언하고, 축구경기를 보던 평화적 촛불 문화제를 이렇게 야수처럼 짓밟을 수 있나”라며 경찰을 질타했다.전국언론노조는 긴급대책회의후 8일 새벽 긴급성명을 통해 "언론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찬탈 모의를 저지하기 위해 ‘방송장악&#8729;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과 함께 촛불 문화제를 마치고 올림픽 축구 한국과 카메룬의 축구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며 거리응원중 강제연행 당했음을 강조한 뒤, "이명박 정권은 확실히 KBS를 장악해서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 요량임을 스스로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의 힘의 빌리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는 임시정부임을 인정한 꼴이 되었다"고 질타했다.언론노조는 "군사정권의 엄혹하던 시절에도 언론노조 위원장을 연행한 적은 없었다"며 "언론노조가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시간표를 불살라 버릴 것을 결의하고 공영방송 사수의 분수령이 될 KBS 이사회를 기필코 저지하겠다고 하자 언론노조 위원장의 인신을 구속하여 언론노조의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연행이 정연주 해임결의를 통과시키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정연주 사장 해임권고안이 상정된 이사회가 열리는 8일에는 더 큰 충돌이 예상된다. KBS 각 직능단체 회원들은 오전 10시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이사회 개최를 저지할 계획이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도 이날 아침 긴급회의후 정 사장 해임권고안 저지를 위해 KBS에 집결하기로 했고, 이에 맞서 경찰은 KBS앞에 경찰병력은 물론 살수차까지 배치해 아침부터 KBS에는 삼엄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정연주 사장 해임권고 결의를 앞둔 8일 KBS앞은 경찰이 살수차까지 배치하는 등 삼엄한 긴장이 맴돌고 있다. ⓒ연합뉴스

뉴라이트전국연합이 4일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에 반대하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를 맹비난하며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지 말고 당신들이 이 땅을 떠나라"고 주장했다.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우방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방한한다. 우방국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라며, 대책회의에 대해 "도대체 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대책회의가 미국산 쇠고기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아닌가"이라고 주장했다. 뉴라이트는 이어 대책회의에 대해 "이 참에 주장을 분명히 하라. 반미인가, 반정부인가, 반경찰인가. 반미국산쇠고기인가"라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대책회의에 대해 "기존 쇠고기보다 훨씬 싸게 팔리는 미국산 쇠고기도 돈이 없어 사먹지 못하는 국민들도 있다"고 주장했다.뉴라이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광우병대책회의와 거기에 참여한 단체들은 대한민국이 그렇게 수치스럽고 정부가 하는 일이 매사에 맘에 안 들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지 말고 당신들이 이 땅을 떠나라"고 주장했다. 뉴라이트는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어쨌든 환영할 일"이라며 "광우병대책회의는 자기기만에서 벗어나 8월5일 오후 6시 미대통령 방한 환영 문화축제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뉴라이트를 비롯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병대전우회 등 보수단체들은 부시 대통령이 방한하는 5일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부시 방한 환영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금호아시아나그룹이 4조5천여억원의 자금조달 방안을 발표했음에도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비관적 전망을 쏟아내면서 1일 금호 주요계열사 주가가 폭락, 위기감을 심화시켰다.이날 증시에서 금호석유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금호산업(-13.88%), 대우건설(-13.43%), 금호타이어(-11.72%) 등 주요 계열사 주가가 폭락했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으나 아시아나항공(-4.19%), 대한통운(-0.80%) 주가도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하락한 탓도 있었으나, 이날 금호그룹 주요 주가가 폭락장세를 보인 것은 전날 자산매각 등을 통해 4조5천억원대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자구책을 발표했음에도 UBS, 씨티, 대신증권 등 국내외 주요증권사들이 일제히 비관적 전망을 쏟아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뒤늦게 울린 경고음이 시장을 더욱 불안케 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금호그룹이 제시한 4조5천억원의 자산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순탄히 진행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일각에선 대우건설 주가의 계속되는 폭락을 볼 때 과연 4조5천억원 갖고 되겠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 금호측이 최근 상대적으로 고리의 회사채를 발행한 점도 시장의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듯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그룹 측은 채권은행들과 협상을 통해 풋백옵션 행사기간을 1년 더 연장, 풋백옵션 행사에 따른 자금부담을 분산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동분서주하고 있다.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금호아시아나 위기를 계기로 지난 수년간 풋백옵션 방식 등으로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팽창시켜온 몇몇 신흥 중견기업들에 대해서도 의구심 어린 시선을 던지기 시작하는 등, 시장 불안이 급속 확산돼 해당기업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11일 오후 강남성모병원에 입원중인 김수환 추기경을 병문안 갔다.김 추기경은 이 후보에게 “몸조심하시라.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라”고 말하면서 건승을 기도하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에 대해 “12월19일 이후에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다”며 쾌차를 기원했다.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실은 13일 정광용 박사모 회장이 나 의원을 "관기(官妓)"에 비유한 것과 관련, “대꾸할 가치 없다. 법적 대응하겠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13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나경원 의원실은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정 회장이 나 의원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쪽으로 해석해 터무니없는 발언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의원실은 “지나친 표현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거듭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통합민주당은 22일 이번 주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늦어도 5월5일까지 당원 명부를 확정하는 등 6월 전당대회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박홍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단 29일까지 구 민주당 당원과 대통합민주신당 당원을 같이 섞어서 중복된 당원들을 정리할 것”이라며 “중앙당 차원에서 당원 정비가 끝나면 최소한 5일까지는 각 지역당으로 당원명부를 보내 검증을 하는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양당이 통합하면서 집계된 당원은 모두 165만명으로 이들 중에는 중복된 당원과 이미 사망한 당원 등 유령당원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사무총장은 지역위원장 선출방식에 대해 “66곳의 당선지역과 131개의 낙선지역, 48개의 미공천지역 가운데, 이번 주로 66명의 당선자가 있는 곳은 당선자를 지역위원장으로 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나머지 지역의 위원장 선출에 대해선 “낙선한 131명 중 지역에 출마했다고 해서 지역위원장으로 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어느 정도 선별해서 할 것이냐는 문제가 남아있다”며 “예를 들면 지역의 정당 득표와 개인 후보자의 득표가 심하게 차이가 날 경우에는 후보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해 후보의 총선 성적에 따라 지역위원장 여부를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공천이 되지 않은 지역들은 공모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영입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기준을 계량화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그는 또 대의원 선출 방식에 대해 “일정 정수를 지역위원장이 추천하는 사람과 일반 대의원 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정하는 것을 혼용해서 정하자는 큰 그림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주 안에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될 것”이라며 “거기에서 당헌과 당규를 새로 만들고 또 정강정책을 새로 만드는 등 모든 것을 다시 만드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코스피지수가 30일 장중 1,600선이 무너졌다.코스피지수는 이날 15.09포인트(0.92%) 오른 1,653.0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이 20일째 매도 공세를 펴고 여기에 개인까지 가세하면서 급락, 오후 1시3분께 심리적 지지선인 1,600포인트가 붕괴됐다. 이후 1,600선을 두고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6억원과 6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만 35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의 매수공세가 계속되는 한, 이들의 팔아치우는 주식을 받아줄 국내 증시 여력이 소진되면서 주가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한나라당은 30일 총선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에 공천탈락한 박희태 의원과 김덕룡 의원을 임명했다. 이로써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은 강재섭 대표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정가에서는 공천탈락후 한나라당을 맹비난하던 이들이 선대본부장을 맡은 배경에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정가 일각에서는 총선후 박희태 의원은 주일대사, 김덕룡 의원은 주중대사로 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이들의 선대위원장 수락은 강재섭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성사됐으며, 앞으로 박 의원은 부산경남, 김 의원은 수도권, 강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을 맡아 선거유세를 펼 것으로 알려졌다.한나라당이 공천탈락한 이들을 삼고초려 끝에 선대위원장에 내세운 것은 공천탈락후 집단 출마해 한나라당을 위협하고 있는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의 정치적 명분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박 의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그것은 반쪽 승리에 불과하다"면서 "아직도 입법권은 국정파탄 세력의 장중에 남아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안겨줘야 완전한 정권교체가 이뤄진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승복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한나라당을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당을 지키는 데 앞장서왔던 사람으로 당을 떠날 수 없고 당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기한다고 공식 선언한 두산그룹주 주가가 18일 급등하고 있는 반면, 계속 인수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인 한화그룹 주가는 급락하는 등 시장이 뚜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M&A(기업 인수합병) 기업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셈.이날 두산그룹주는 대우조선 인수 포기 공시후 상승폭을 늘려 오전 11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두산(3.23%), 두산중공업(3.36%), 두산인프라코어(4.30%), 두산건설(7.53%) 등 두산 계열사 주식 전체가 오르고 있다.반면에 계속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진 한화그룹(한화 -3.29%, 한화석화 -5.91%, 한화증권 -1.03%, 한화손해보험 -3.26%) 주식은 급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화가 대우조선 인수시 부채비율이 급증하는 등 재무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또다른 인수 희망기업인 POSCO(-0.10%), GS그룹(GS -1.83%, GS홈쇼핑 -1.49%)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다.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9일 최근 수도권 일대로까지 급속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값 상승 조짐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워크숍에서 "서민과 소외계층을 먼저 챙기고 배려하는 인수위가 돼야 한다"면서 "사람이 중심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사람이 주인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마음 하나로 인수위를 꾸려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두 가지 걱정이 있다"며 "하나는 `이명박 정부' 시대를 앞두고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정보가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최근의 부동산값 상승 움직임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이 위원장은 이어 "또 국민의 과도한 기대가 있는데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어떻게 나라가 바뀌겠느냐"라며 국민들의 높은 기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뒤 "당선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수위가 더 많은 노력을 하자"고 독려했다.그는 또한 인수위원들에 대해 "인수위에서 일하는 게 출세나 자리를 보장하는 개인영달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해 두고 싶다"면서 "두 달이 안되는 기간에 밤낮 없이 나라를 위해 봉사한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그는 인수위의 자세에 대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의 `캐어'(Care), 신뢰할 수 있는 `크레더빌러티'(Credibility), 화합(협력)하자는 의미의 `코퍼레이션'(Cooperation), 마지막으로 (창조성을 뜻하는)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라며 '4C'론을 펴기도 했다.

LA다저스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22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해 3이닝 동안 솔로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를 맞고 2실점했으나 팀 승리를 지켜내며 생애 첫 세이브를 따냈다.박찬호는 지난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총 329경기에 등판해 113승 88패4홀드를 기록중이었으나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호는 이날 9-1로 앞선 7회말에 선발 브래드 페니를 구원해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9회말에도 선두타자 조이 보토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 이날 기록한 2실점을 모두 홈런으로 내줬다. 박찬호는 그러나 이날 7회말과 8회말 위기상황에서 두차례 병살플레이를 유도해내며 실점위기에서 발휘되는 특유의 집중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9-3 승리로 끝이 났고, 박찬호는 9-1로 크게 앞선 7회에 등판, 세이브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나 3이닝 이상을 던져 리드를 지키고 경기를 마무리할 경우 세이브를 준다는 규정에 따라 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이날 박찬호의 총 투구수는 51개(스트라이크 29개)역소,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시속 92마일(약 148 km)을 기록했다. 박찬호의 방어율은 종전 2.25에서 3.27로 올라갔다.미국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이 1일(현지시간) 이달 중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지원 등에 핵프로그램 폐기 연계, ▲전시작전통제권 재론 불가 ▲핵확산방지구상(PSI)에 가입, ▲미사일방어체제(MD) 참여 ▲북한인권문제 대북정책화, ▲쇠고기 시장 등 무역시장 개방 등을 제시하며 이 대통령을 압박했다. 이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미국이 온갖 요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이날 재단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새 한국대통령, 보수주의적 정책 변화를 가져오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정부의 출범은 한미관계 발전의 극적 전기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압박했다.그는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보다 미국과 가치와 정책 측면에서 공유하고 있는 부분이 훨씬 더 많다"며 "이명박 정부의 친 시장주의 경제원칙들과 지역 위협들에 관한 이해, 북한 지원 등에 핵프로그램 폐기를 분명히 연계시키겠다는 조건부 대북 개입정책에 대한 의지는 민주.공화 지도자들의 노선과 일치하기 때문에 이런 가치를 효과적으로 실현한다면 한국은 2008년 대선에서 미국의 어느 당이 집권하든 미국과 강력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클링너 선임연구원이 제시한 3가지 한미관계 발전방안.남북관계 =미국 정부는 한국정부에 원칙 있는 대북접근을 촉구해야 한다.북한이 핵협정을 이행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구체적인 단계에 따라 한국정부가 현재 부과하고 있거나 앞으로 제시할 경제적인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조건들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양국의 대북정책을 더욱 긴밀하게 추진해야 한다.한국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제안들 가운데 직접 한국경제에 도움을 주는 제안들과 정치적 동기에서 나온 북한의 정치와 경제개혁과 연계된 제안들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새 사업은 아무런 조건 없이 제시되어서는 안된다.북방한계선이 남북한의 해양 경계선이고 한국의 주권이 모호하고 일방적인 '평화수역'에 의해 파기되어서는 안된다.현재와 미래에 의혹의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미신고시설에 대한 예고없는 불시사찰 등을 포함해 북한에 대해 광범위한 검증조치들을 추진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북한의 항공이나 해양화물을 검색해 수상한 화물수송을 막기 위한 미국 주도의 핵확산방지구상(PSI)에 가입해야 한다.북한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 지원을 6자회담 과정의 조건들에 연계시키고 북한이 인도적 원조를 다른 곳으로 빼돌리지 못하도록 세계식량계획(WFP)의 감시기준을 적용해야 한다.유엔의 북한인권문제 비판 결의안에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북한인권문제를 한국의 대북개입정책에 포함시켜야 한다. 또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6.25전쟁 시 납북 전쟁포로 5백명과 전후 납치한 4백명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것을 주장하고 이산가족들의 상봉기회를 확대하고 빈번하게 개최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동맹관계 =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위협과 한국의 군사적 능력을 평가하는 동안에는 전시작전통제권 문제를 다시 끄집어 내지 말고 2011년까지 논의를 연기해야 한다.미국의 일관된 역할을 계속 유지시키면서 한국의 군사능력을 통합해 한미군사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미국측 관계자들과 긴밀한 논의를 해나가야 한다.전투 및 공군 부대의 지속적 주둔을 포함해 한국에서의 미군주둔 약속을 재확인하도록 미국에 요구해야 한다.다자간 미사일방어체제(MD)에 한국을 포함하는 방안을 포함해 한국의 MD 필요성을 미군과 공동으로 연구해야 한다.국제안보에서 더 큰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한국의 외교노력과 평화유지 활동을 확대해야 한다.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일본과 호주, 인도 등과의 다자안보 대화에도 참여해야 한다.대북정책을 조정하기 위한 한미일간 3자 조정감독그룹(TCOG)을 제도화해야 한다.미국과 일본의 외교, 국방장관이 만나는 2+2 회담을 매년 추진해야 한다.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3자 장관급 수준의 고위급 회담 개최도 검토해야 한다.일본과 정기적인 정상회담 개최를 재개해 한일양국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시장정책 =한미FTA는 한국의 자유무역을 개선하고 경제개혁을 추진하는데도 도움을 주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줄 것이다. 그리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따라서 한국정부는 FTA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쇠고기 문제해결과 더불어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는 차별적인 무역장벽 해소와 투명성 확보노력을 통해 자유시장원칙에 대한 신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방미기간에 의회를 대상으로 양국관계에서 한미FTA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그리고 자동차 문제가 걸려있는 않은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지역에 FTA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6일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선대위 명예고문에 위촉됐다. 김종필 전 총재는 이날 오전 청구동 자택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예방을 받고, "내가 어제 일조하겠다고 밝혔지 않나"라며 공식적인 이명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20여분간 진행된 이날 자택방문 면담은 주로 김종필 전 총재가 대화를 이끌어갔고 이명박 후보는 듣는 입장이었다. 김 전총재가 "정초부터 똑같은 태도였다"며 "내심은 조금 걱정도 있었다. 내용을 모르니까"라고 하자, 이 후보는 "네.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전총재는 "그러나 국민들이 그렇게 동요 많이 안 했다"고 화답했다.김 전총재는 이날 밤 예정된 TV토론과 관련, "전부가 이 후보를 상대로 해서 별별 소리 다 하고 덤벼들 것"이라며 "일일이 대응하지 말라. 듣기 싫은 소리 하거든 눈 질끈 감고 있다가 '질문 다 했냐 다음 질문 해달라'는 배짱을 부려야 한다"고 훈수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걱정스런 것보다 당당하게 밀고 나가라"며 "다른 거 걱정할 필요없이 시간 때우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검찰규탄 촛불시위에 대해서도 "내가 보기엔 촛불시위니 뭐니 하는 건 이유가 맞지 않다"며 "적어도 국가권위가 결론을 내서 진상이 이렇다 하면, 조금 미흡한 점이 있으면 미흡한 점을 밝혀라 하고, 그러나 발표한 내용을 승복한다고 하고 정책대결으로 본격 나가자 하는 게 상대방이 취할 태도라고 본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그러나 옛날 하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서 그런지 촛불시위는 왜 하나"라며 "적어도 한 나라 최고경영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그 나라 최고권위가 낸 결론을 승복 안 하고, 저런 식으로 반대하고 그러면 자기모순이 아닌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무겁고 엄하고 믿을만한 캐릭터가 돼야 한다"며 "캐릭터 얘기하다보니 듣기 거북한 도덕성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일국의 대통령은 도덕가를 뽑는 게 아니라 유능한 지도자를 뽑는 것이다. 맨날 도덕 두드려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있나. 다 소용 없으니 국민들에게 통으로 풍모를 보이라"고 이 후보를 두둔했다. 대화가 마무리될 즈음, 강재섭 대표가 "저희 당에 그런 직책이 없는데 명예고문으로 모시겠다"고 하자 김 전총재는 "좋아. 내가 돌아다닐 수 있게만 해 달라"고 수락의사를 밝히며 충청 지원유세에 나설 뜻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회동에는 강 대표와 김학원 최고위원, 나경원 대변인,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 박성범 의원 등이 배석했다. 김 전총재 부인 박영옥씨는 이 후보의 자택 방문에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찹쌀떡을 내놓기도 했다.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권 교체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6일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 청구동 자택을 방문한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김 총재 부인인 박영옥씨가 대선의 승리를 기원하며 준비한 찹쌀떡을 맛 보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는 13일 정부조직개편을 담판짓기 위한 이명박 당선인측의 회동 제안을 거부했다.우상호 신당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저녁 18시 45분 대변인 브리핑 이후 박재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가 이기우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와서 이명박 당선인과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와의 만남을 신청해왔다"며 "이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어제 이명박 당선자와의 통화에서 협의한 대로 실무적 협의를 진전시킨 후에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서도 "우리는 어제 좀 더 진전된 안을 가지고 합의에 이를 수 있을 때 이명박 당선인과 손학규 대표가 만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입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손학규 대표가 내일 대구에 방문하고, 모레 충북에 방문하는 계획을 뻔히 알면서도 내일 면담을 요청하겠다는 식으로 언론에 흘리는 것은 손학규 대표가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을 피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위한 진지하지 못한 정치공세라고 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며 "이제 이런 정치장난은 그만두시라"고 거듭 힐난했다.제24회 아시아야구 선수권대회를 겸한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이 다음달 1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에는 총 8개 국가가 참가하게 되는데, 현재 개최국인 중국과 미주 대륙예선 1, 2위국인 미국과 쿠바, 유럽대륙 우승국인 네덜란드 등 4개국이 이미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상태이고,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1위를 하는 팀에게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직행티켓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번 아시아 지역예선 2위팀과 3위팀은 내년 3월7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풀리그 방식의 플레이오프에 나서 미주 대륙 3, 4위국인 멕시코와 캐나다, 유럽대륙 2, 3위국인 영국과 스페인, 오세아니아대륙 우승국인 호주, 아프리카대륙 우승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국가들과 3장 남은 올림픽 본선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주최국인 대만을 비롯해 한국, 일본, 그리고 1차리그 우승팀(홍콩,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등 4개국 가운데 우승팀) 등 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이 '아시아 야구의 맹주' 자리와 올림픽 본선직행 티켓 1장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12월1일 오후 2시에 대만과 1차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일 오후 7시에는 숙적 일본과 2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3일 오후 2시부터는 약체로 평가되는 1차리그 우승팀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 일본, 대만이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우승팀에 모두 승리한다는 상황을 전제로 이들 3팀이 서로 승패가 엇갈려 2승1패씩 기록하게 된다면 승자승 > 이닝당 최소 실점 > 이닝당 방어율이 낮은 팀 > 타율 높은 팀 > 출루율 높은 팀 > 장타율 높은 팀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따라서 3팀이 서로 승패가 엇갈릴 경우 승자승은 무의미하게 되고 이닝당 최소 실점에서 올림픽 본선 직행티켓의 주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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