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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웹스토어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개월 연속으로 한국 실물경제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KDI는 8일 <경제동향> 12월호를 통해 "수출과 투자가 위축되는 등 실물경기는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KDI는 지난 4월부터 '부진' 평가를 내린 뒤 이를 지속하고 있다.KDI는 "광공업 생산이 감소하고 서비스업 생산도 낮은 증가세에 그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10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고 서비스업생산 증가율은 0.7%로 전월(1.0%)에 못 미쳤다. 산업생산이 주춤하는 원인으로는 1년째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출을 꼽았다.KDI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횡보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경제심리지수가 소폭 개선됐다"며 "경기 부진이 심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10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99.5)과 유사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도 100.9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올해 우리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7%에서 2.5%로 낮췄다.예정처는 이날 '2019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성장 전망치를 이같이 하향 조정했다.예정처는 나아가 "세계 IT경기 회복지연,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중국과 유로지역의 급격한 경기 둔화 등 부정적 대외경제 충격이 현실화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2.5%를 하회할 가능성도 크다"고 경고했다. 예정처는 올해 수출(통관 기준)이 작년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고, 민간소비는 2.7%에서 2.6%로, 설비투자는 2.3%에서 1.9%로 낮췄다. 건설투자 역시 -2.4%에서 -3.5%로 낮췄다. 취업자 수 증가 폭도 12만여명 수준으로 전망하는 등, 올해 경제가 잿빛일 것임을 경고했다.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박지원 전 의원이 국정원장 적임자인지에 대해 "저도 좀 우려가 아주 없지는 않다"며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국회 정보위 소속인 김홍걸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왜냐하면 박지원 후보자께서 물론 정치력이 뛰어나고 능력 있는 분인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죠. 그런데 지금 상황이 북측에서 6.15 때 옛날에 박지원 후보자와 상대했던 그런 분들은 다 돌아가시거나 현역에서 은퇴를 했고 당시 김정일 정권과 김정은 정권은 많이 다르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니까 김정은 정권은 옛날의 인연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아요. 실용적이고 당장 자기들에게 뭘 해줄 수 있느냐? 우리의 지금 어려운 형편을 타개하는 데에 무슨 도움이 될 수 있느냐? 이것만 가지고 평가를 한다"며 "그러니까 6.15는 고사하고 4.27, 9.19 때 참여했던 분들에게조차도 지금은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대접을 그렇게 잘해줬는데 자기네들은 얻은 게 없다. 남측이 합의를 제대로 성실히 안 지켜주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나아가 "게다가 또 지금 우리가 합의를 못 지킨 중요한 이유가 미국 측에서 UN 제재를 들면서 반대한 것 때문 아니냐?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남북 간의 협상이 다시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미국을 설득해서 뭔가 북측에게 내놓을 카드를 만들어내야 되는데 결국 제일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미국에게 의심을 사지 않고 미국을 설득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진행자가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박지원 후보자는 적임자라고 보냐'고 재차 묻자, 김 의원은 "글쎄요, 지금 정보외교안보 라인에 그런 걸 해낼 수 있는 분이 과연 있는지 아직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진행자가 재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유보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는군요'라고 다시 묻자, 김 의원은 "그렇죠"라고 답했다.그는 박지원 후보가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3차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박지원 후보자와 저와 견해가 좀 다른 것은 박지원 후보자께서는 일단 뭔가 합의라도 작은 거라도 성사되기만 하면 다행이다, 이렇게 보시는 것"이라며 "저는 그런 게 북미 간에 합의가 되더라도 그것이 자기들끼리만의 합의 그러니까 통미봉남이 된 상태에서의 합의면 나중에 우리에게 손해일 수 있다. 한반도 평화만 생각하면 좋은 일이지만 우리가 북방으로 진출하고 남북경협을 본격화하는 상황을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이 문제에 있어서 제대로 역할을 못하면 북미 간에 좋은 합의가 있더라도 나중에 우리가 구경꾼 취급을 당하게 된다는 그런 우려를 저는 갖고 있는 것"이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10일 총선 지역구 전망과 관련, "현재까지는 '130석+α"라며 압승을 자신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130석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할 것 같고, 알파의 크키는 얼마나 될지 모른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가 그간 의석을 갖지 못한 지역에서 초박빙이 많아서 거기서 추가로 (의석을) 얻으면 다 흑자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서울, 경기, 인천 등 특정 지역이 좋아졌다기보다 전체적으로 다 좋아졌다"며 "이건 우리당 역량의 측면도 있지만 야당이 문제다. 야당이 수도권에서 대안적인 측면이 있어야 하는데 대안으로서 자리매김이 안되다 보니 우리당 쪽으로 민심이 많이 옮아와 있는 것 같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수도권 판세에 대해 "(이전 총선에서) 82석을 얻었는데 이번에 분구 지역 하나가 줄어서 81개다. 지난번에 비해 10석 정도는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121개 중 91개 승리를 자신했다.그는 8석이 걸린 강원지역에 대해서도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현재 3곳 정도 안정적으로 이기고 있고, 나머지 5곳은 거의 다 초박빙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전에 대해선 "대전은 4석을 우리가 갖고 있고 3석을 미래통합당이 가지고 있는데, 그 쪽도 남은 3석이 상당히 박빙 상태인데 우리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석권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싹쓸이를 자신했다. 그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대해선 "현재 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부울경에서 40개 의석중 8개를 차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부산은 지금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안정적 우위인 곳은 서너곳 정도"라며 "초박빙 상태가 10여곳 있어서 결과가 어떨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대구·경북, 강남 3구에 대해선 "생환해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부정적으로 봤는데 박빙상태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비례의석에 대해선 "열린민주당 변수가 있었고 더불어시민당이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이라는 걸 아직도 많은 분이 잘 모른다"며 "당초 목표 17석 정도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현재로선 그렇게까지는 안된다"고 토로했다.그는 대응전략으로는 "시민당은 민주당과 같이 하는 정당, 선거가 끝나고도 민주당과 함께 하는 정당이라는 일체감을 강화시키는 게 전략이라며 "앞쪽 후보가 당선되어야 20명의 민주당 비례 후보들도 당선되는 것을 설명드리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마지막 변수로는 "어느 당 지지자의 투표율이 높으냐가 변수"라고 지적하며 지지층에 적극 투표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 전망대로 표가 나오면 민주당은 16년전 탄핵역풍때 152석을 얻은 이래 처음으로 단독으로 과반 의석 확보를 달성한다.방역 당국이 4월 24일∼5월 6일로 설정한 이태원 일대 클럽 방문자 조사 대상 기간을 벗어난 시점에 이태원 클럽을 찾았다가 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 동작구는 12일 상도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관내 37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동작구는 "5월 7일 이태원 클럽 방문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처럼 방역 당국이 설정한 조사 대상 기간을 벗어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망에 구멍이 뚫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작성 의혹을 수사한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내란음모로 고발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수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뒤에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합수단은 7일 오전 10시30분 이 사건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조현천 전 사령관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 등 '윗선' 8명에 대해서는 참고인 중지 처분을 했다. 참고인 중지는 참고인이나 고소인, 고발인, 피의자 등 사건 관련자의 소재가 불분명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에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것을 뜻한다.

합수단은 또 소강원 전 참모장과 기우진 전 5처장 등 기무사 장교 3명이 계엄령 검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장 TF 관련 공문을 기안한 혐의를 확인하고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노만석 합수단장은 "이 사건의 전모 및 범죄의 성립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사령관을 조사할 필요가 있으나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후 현재까지 소재가 불명한 상태"라며 기소중지한 이유를 밝혔다.또 "조현천 수사 후 공모 및 혐의 유무를 판단할 필요성이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등에 대해서는 조현천의 소재가 발견될 때까지 참고인 중지 처분을 했다"고 설명했다.계엄문건 작성에 따른 내란음모 혐의를 규명하려면 내란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 등이 확인돼야 하는데,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더는 수사 진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실제로 조 전 사령관의 신병 확보가 무산되면서 합수단 수사에도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지난달 18일 피의자로 소환된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수사와 관련한 유의미한 진술을 전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노 단장은 "(두 사람이) 조 전 사령관에게 물어봐야 할 부분들만 막 던져놓고 갔다"며 소환 조사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없었다는 점을 인정했다.조 전 사령관이 문건작성 시점인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청와대를 차례 방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행적은 거의 (파악)됐다"면서도 "조 전 사령관이 특이한 루트를 통해 청와대에 들어갔기 때문에 누구를 만났는지는 당사자밖에 모른다"고 설명했다. 조 전 사령관은 당시 청와대를 4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조 전 사령관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박 전 대통령이나 황 전 대통령 권한대행을 직접 대면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다.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조 전 사령관은 합수단이 여러 차례 소환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귀국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의 신병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2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불구속기소 된 소강원 전 참모장 등 기무사 장교 3명은 계엄 검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장 TF를 만들어 허위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계엄문건이 훈련용으로 생산된 것처럼 허위로 '훈련비밀 등재' 공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합수단은 또 이번 사건을 수사하다가 군형법을 위반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사건 재배당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심재철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20일 "대다수 최고위원들이 신속하게 비대위 체제로 넘어가는 게 낫겠다, 그래서 지금 상황을 빨리 수습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며 비대위를 기정사실화했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물론 전당대회 쪽으로 가자는 의견도 계셨는데 대다수 의견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비대위 쪽으로 움직이면 좋겠다는 게 대다수였다"고 강조했다.그는 "오늘 오후 1시 15분에 의총을 열어서 이 부분들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결론 낼 생각"이라며 "비대위를 할 지 전당대회를 할 지 오늘 의총에서 의견을 모아 당의 흐름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김종인 비대위' 가능성에 대해선 "그건 두고 보자"며 "뭐 심재철 비대위가 될 지 홍길동 비대위가 될 지 여러 가치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겠다. 그런 부분들까지 지금 단칼에 무자르듯 얘기하긴 곤란하다. 의총 때 의원들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신임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선 "날짜를 따져보니 5월 초순쯤이 되지 않겠나 예상한다"며 "4월 말부터 계속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5월 초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어제까지 예산안에 대해선 대강의 합의를 보았지만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늦어도 오후 12시 이전에 합의를 마쳐야 정기 국회 이전 처리될 수 있다는 시간의 급박함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절박한 마음을 갖고 두 당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2015년 중앙성관위가 연동형 비례제를 권고하자 이를 당론으로 정했고 이어 혁신안을 핵심내용으로 발표했다. 지난 두 번의 대선과 20대 총선 공약이기도 하고 2015부터 2017년 사이 민주당 의원 3명이 연동형 비례제 취지에 맞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연동형 비례제를 강조해 왔다"며 "이 시점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양심 있는 개혁의 목소리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압박했다.그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원칙적인 연동형 비례제 찬성 발언 외에 어떠한 발언도 나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연동형 비례제를 전면적으로 거부한다는 얘기들도 흘러나오고 있다"며 "김병준 비대위장에게 묻는다. 보수세력을 진정으로 개혁시켜 정치개혁에 앞장설 것인가, 아니면 다시 수구보수세력으로 남을 것인가. 이젠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선거제 개편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는 것이 많다. 왜 예산과 선거제도가 똑같이 민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인가 하는 것을 국민들께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긴급 TV토론을 제안한다"고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크롬웹스토어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3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5일 지난 3분기에 매출액 11조4천168억원, 영업이익 6조4천7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40.9%, 영업이익은 73.2% 급증한 것이자,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전분기의 매출 10조3천705억원, 영업이익 5조5천739억원을 경신한 것.당기순이익도 4조6천92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555억원)보다 53.6%나 증가하면서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 역시 56.7%에 달하며 전분기(53.7%)의 역대 최고 기록을 뛰어 넘었다. SK하이닉스는 "D램 출하량은 서버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바일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5% 늘었고 평균 판매가격도 1% 올랐다"면서 "낸드플래시는 평균 판매가격이 10% 떨어졌으나 모바일 고용량 추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비중 확대로 출하량이 전분기보다 19%나 늘었다"고 설명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수뇌부가 판검사-경찰고위직에 대해서만 공수처에 기소권을 주기로 잠정합의한 것과 관련, "결국 민주당과 야합한 일부 바른미래당 세력이 이러한 부분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면 저희로서는 이러한 국회에 있어서 더 이상 국정에 협조할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경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바른미래당에서 선거제와 공수처 패스트트랙을 다시 한 번 논의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여당의 일방적이고 그리고 야당을 무시하는 이러한 국정운영과 국회운영에 대해서는 저희도 국회의 파탄의 길로 이를 수밖에 없고, 그 파탄의 책임은 여당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국회 보이콧을 거듭 경고했다.그는 그러면서 "여당의 지금의 모습을 보면 오만의 도가 넘고 있다"며 "어제 이해찬 당 대표는 ‘240석’ 운운하는 것뿐만 아니라 17개 시·도를 함께 돌면서 ‘예산배정TF’를 한다고 하면서 총선용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한마디로 국민 호주머니를 ATM기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하기도 했다.국회예결위원장인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진행될지 모르는데 국채를 발행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국채를 발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코로나로 막대한 예산집행이 못되고 향후 집행 불가 금액이 많다. 항목 조정으로 재난소득을 지급하자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취지는 경제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상위 30%는 상당한 소비 여력이 있어 지금도 소비를 하고 있다"며 "전국민에게 (4인가구당) 100만원씩 나눠주는 것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방향을 잡으면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가구에 지급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합리성을 갖지만 만약 국채를 발행해서 경제에 살리기 나서면 한계상황 기업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서 예산을 써야 된다"며 "금년 연말까지 기업들 여신, 그러니까 금융기관에 대한 원금, 이자상환을 유예해주고 정부가 부담하는 방식하면 그나마 효과적인 정책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이같은 통합당 반대에 따라 민주당 수뇌부에서는 4인가구당 지원금을 80만원으로 낮춰 국채 발행 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절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져, 통합당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코로나19 창궐로 미국에서 7주간 3천350만명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26일~5월 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6만9천건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00만건)를 웃도는 것이어서, 코로나19가 여전히 미국경제를 강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로써 최근 7주간 일자리를 잃은 미국 노동자는 3천350만명으로 늘어났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은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시작돼, 이후 같은 달 넷째 주에는 687만건까지 치솟은 뒤 이후 661만건(3월 29일~4월 4일), 524만건(4월 5~11일), 444만건(4월 12~18일), 384만건(4월 19~25일) 등을 기록했다. 청구 건수 규모가 5주 연속 줄긴 했지만, 여전히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시장은 오는 8일 발표되는 4월 실업률이 약 1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의 실업률은 4.4%였다..

'황제보석'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7년 넘게 불구속 상태였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건강상태가 보석 결정 때만큼 긴급한 의학적 조치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앞서 법원이 보석을 결정할 때는 재판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지만, 이제 그런 사유도 소멸됐다고 봤다. 아울러 이 전 회장의 혐의가 무거워 도망의 염려가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의 보석이 취소됨에 따라 이날 중 그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할 예정이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4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나 간암과 대동맥류 질환을 이유로 63일 만에 구속집행이 정지됐다. 이후 보석 결정을 받아 현재까지 7년 넘게 풀려나 있는 상태다.대법원은 지난 10월 25일 이 전 회장의 재상고심에서 그의 조세포탈 혐의를 다른 혐의들과 분리해 재판하라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이 전 회장이 버젓이 음주·흡연을 하고 떡볶이를 먹으러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 등이 목격되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그의 보석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다.검찰 역시 지난달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대법원에서 사실상 유죄 취지로 사건이 파기돼 실형 선고가 예정되는 상황이고, 그의 건강상태가 보석을 유지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보석 취소 의견서를 냈다. 이 전 회장 측은 이에 지난 12일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보석 결정은 정당한 법 집행의 결과이며 재벌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보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연설을 한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 대통령은 당초 한국판뉴딜 국민보고대회 이후 첫 일정으로 그린뉴딜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선 국회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그린뉴딜 현장 일정까지 연기하고 개원식을 축하하러 간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당초 6월 29일 한국판뉴딜 개요를 먼저 설명하고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여곡절때문에 순서가 바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국회 임기시작 48일만에, 1987년 헌법체제에선 최장 지각개원이란 언론보도가 있다"며 "국회를 향하는 문 대통령의 발걸음이 가벼울 수만은 없다. 문 대통령은 개원연설을 9번째 고쳐쓰고 있는 중"이라고 야당에 불만을 나타냈다.코스피지수가 19일 8.39% 폭락하면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1천조원이 붕괴됐다.이날 주가 폭락으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1천71조7천880억원에서 이날 982조1천690억원으로 89조6천90억원 급감했다.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2011년 10월 6일(종가 기준 969조3천650억원) 이후 약 8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코스피는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05포인트가 빠졌고, 이 기간중 시가총액은 339조3천110억원이 줄어들었다.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이후로는 코스피 시가총액이 무려 542조2천150억원이나 증발했다.코스닥지수도 11.71% 폭락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은 157조26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루새 20조7천120억원 줄어든 수치이며, 코로나19 사태 발발후에는 89조8천680억원이 증발했다.또한 19일 하루새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시가총액 110조3천310억원이 줄어들면서,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관련 데이터를 집계한 2000년 이후 일일 시총 감소액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이날이 한국 증권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하루였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천700조원에 육박했다.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가 2013년 이후 최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부채는 1천68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26조9천억원 급증한 것으로, 이 가운데 4분의 3에 달하는 94조1천억원은 공무원·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 증가에 인한 것이었다. 지난해 연금충당부채 증가 폭은 2013년 통계집계 방식 개편 이후 역대 최대였다.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는 939조9천억 원으로 전체 부채 중 55.9%를 차지했다.국가자산은 2천123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1조2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이에 따라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41조원으로 전년 대비 65조7천억원 급감했다.지난해 연금충당부채 급증은 공무원과 군인 재직자 수와 연금수급자 수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할인율이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연금충당부채를 계산할 때는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을 적용하는데 저금리 때는 할인율이 하락하게 돼 부채의 현재가치는 오히려 커지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전체 연금충당부채 증가분 94조1천억원 중 85%인 79조9천억원은 할인율 인하 등 재무적 요인에 따른 증가분이며, 공무원이나 군인 재직자 근무기간 증가 효과(30조 7천억원), 공무원이나 군인 수 증가 등 실질적 요인에 인한 증가는 15%인 14조2천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현금주의에 입각한 중앙·지방정부 채무(D1)는 680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조5천억원 증가했다. 국가채무는 2011년 400조원, 2014년 500조원, 2016년 600조원 돌파에 이어 7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지난해 통계청 추계인구인 5천160만7천명으로 나눠 계산하면,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약 1천319만원이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38.2%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초과세수에 힘입어 31조2천억원(GDP 대비 1.7%) 흑자로 전년 대비 7조1천억원, 예산 대비 16조1천억원 개선됐다.1일 오전 3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확진자가 376명 추가 발생, 총 확진자가 3천52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376명 중 35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33명, 경북 2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대구경북에서 집중 발생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3천83명으로, 3천명선을 돌파했다. 대구 2천569명, 경북 514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5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기 2명, 부산 1명, 충북 1명 등이다.대구경북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84명, 서울 82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충남 60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순이다.사망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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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후 6시 임시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과 예산 부수 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의 합의 사항은 우리는 깨진 것으로 본다"며 “의장실과 상의해봐야겠지만 오후 6시 정도에 본회의를 열어 예산 부수법안과 선거법을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이상 얘기된 건 없다"며“그냥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걸 자유한국당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4+1 협의체 공조가 유지되나. 정족수가 되냐'는 질문에 “그럼요"라면서, 선거법 잠정 합의안에 대한 정의당 등의 반발에 대해 “속으론 좋으면서 겉으로 화내는 거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도 (속으론) 좋을 것"이라고 일축했다.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데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회 정무위 한국당 간사인 김종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은성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에 "방금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한국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일방적으로 선거법를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정당정치 게임규칙인 기본인 선거제도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은 정치도의상 받아들일 수 없고 이런 상황에서 정상적 국회 운영은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국당은 청문회 진행을 중단하고 정회할 것을 요청한다"며 다른 의원들과 함께 퇴장했다. 이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당 정치가 도입된 이래 이런 야당은 처음 본다. 이 인사청문회는 애초 여야가 합의한 대로 진행되어야한다"고 질타했고, 같은당 이학영 의원도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민주당 소속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상임위와 상임위 간 방화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발생한 것을 가지고 이러면 상임위의 독립적 운영이 어렵다"며 간사간 협의를 지시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3당 원내대표가 수차례 만나서 의논해서 나름의 이런 결론을 낸 것"이라며 연내 탄력근로제 확대를 기정사실화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내교섭단체의 3당 원내대표들 여기 3당 합치면 거의 의석이 약 270석 정도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실은 이제 뭐 이것이 갑자기 어제 가 가지고 이렇게 합의를 한 것은 아니고 이제 청와대에서 회동하면 사실 한 일주일 전부터 계속 협상을 한다"며 "협상하고 물밑작업을 하는데 물밑작업의 카운터파트는 원내교섭단체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원내교섭단체들은 사실은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했다"고 밝혔다.그는 정의당의 반대에 대해선 "정의당은 이 부분에 관해서 자기 당 입장을 얘기한 것"이라며 "어제 아무래도 3당 교섭단체 대표들 간에 이미 합의가 돼 있는 상황이고 또 대통령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존중을 해달라고 요청하고 이랬기 때문에 합의문에서는 빼지 않고 정의당은 개별적으로 그런 점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는 그 정도 수준"이라고 일축했다.한편 그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으로 유력 거론되는 김수현 사회수석에 대해선 "지금 경제투톱을 바꾸려고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정책기조에 관한 문제"라며 "지금 대통령께서는 그 정책기조에 관해선 바꾸실 사실 마음이 그렇게 없는 것 같다. 어제도 제가 말씀을 쭉 들어보니까"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그는 그러면서 "지금 김수현 사회수석은 소득주도성장정책의 거의 주창자나 다름없다"며 "이 분이 새로운 정책실장이 된다고 하면 더더욱 그동안 문제가 됐던 정책실장과 경제부총리 간에 서로 갈등, 이 문제가 저는 다시 재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단언했다.정의당은 22일 "사법질서를 파괴하고 사법정의를 무너뜨리는 주범에게 고작 한 일이라곤 사퇴할 때를 기다려 사퇴서를 받은 일이라니, 집권여당의 보잘 것 없는 윤리 관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서영교 의원을 감싼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서영교 사건'에 있어 민주당이 한 것은 오직 하나이다. 당내 원내수석부대표 사퇴서를 받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소송의 상대방이 권력과 가깝다는 이유로 공정해야할 재판이 기울어지고, 민의를 반영하지 못 하는 판결이 나오고 있다. 사법 정의는 무너지고 있고 사법기관은 그나마 받던 신뢰도 잃고 있다"며 "그 중심에 서영교와 민주당이 있는 것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개탄했다.그는 "서영교라는 재판청탁 다리를 지나 요단강을 건너고 있는 민주당에 고한다. 그 길 끝엔 자유한국당만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라도 발길을 돌려 법관 탄핵을 추진하는 정의당과 함께 사법 정의를 세우는데 협조하길 바란다"며 "서영교라는 돌아올 수 없는 재판 청탁 다리를 건너지 않기를 충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자유한국당은 1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엄혹한 경제와 민생실태를 철저히 도외시한 나혼자 간다식 일방통행이었으며, 돌아오는 메아리 없는 공허한 외침"이라고 힐난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은 문재인 대통령의 자화자찬 현실도피 신년사의 알맹이 없는 복사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 당대표 신년 인사를 통해 청와대 국회 거수기임을 자인한 꼴이 되었다"며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폐해, 소상공인 줄도산 폐업, 역대 최악의 고용지표, 택시기사 분신 등 희망이 보이지 않는 민생경제에 대한 집권여당의 무거운 책임을 바라던 국민의 여망에, 민주당은 장기집권 야욕으로 답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가 굴곡되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점은 더욱 가관이다. 이 대표의 역사관이야말로 총체적으로 굴곡되어 비틀어진 것은 아닌가 자문해 볼 일"이라며 "집권여당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평화도 경제도 모두 놓치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가 경제라고 밝히는 궤변은 자기위안과 현실도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8일 여야 원내교섭단체 3당이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이번에 정개특위 위원장을 심상정 위원장에서 일방적으로 1,2당이 나눠 갖기로 합의한 것은 지금까지 국회 관례를 무시한 것이고, 결국 민주당이 정의당과 민주평화당과의 지금까지 공조에 대한 배신"이라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평화당 의원총회에서 "국회는 원 구성을 할 때 합의하면 끝날 때까지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저는 몇 차례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교섭단체 3당 협상만 중시하면서 우리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단이건 정의당 원대표단에게 그 협상 과정을 상의하고 있는가라고 했을 때 '없다'고 했다"며 "그래서 우리라도 쫓아가서 그 내용을 파악해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간 협상과에 평화당과 정의당이 배제된 데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대안정치연대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책임질 문제"라고 말했다.조 장관 임명에 반대해온 대안정치연대의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무장관에 임명됐다지만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검찰 수사결과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대안정치연대 소속인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존중한다"며 "조 장관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 역대 대통령의 사법개혁에 대한 공약과 국민적 열망을 대통령께서 용단했다 평가한다"며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조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 언론 야당에서 제기한 의혹은 남아있다"며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수사에 개입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종시에서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국가 재정운용방안과 전략을 논의한다. 세종시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재정 운용 방향 및 분야별 재원 배분 방향, 혁신적 사람 투자 전략,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재정 신방향 등 총 3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별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교육부총리,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이 각각 발표자로 나서며 1시간 가량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경제역동성 제고 및 성장동력 창출, 사회포용성 강화 핵심정책과 재정총량 및 분야별 제원 배분을 집중 논의한다. 세션2에서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사람투자 방향, 정부부처 직업 투자 관련 조정 및 성과 관리 방안과 소득 분배 개선을 중심으로 한 사회안전망 강화, 세션3에서는 인구구조 변화 및 재정수요 변동에 대한 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2019~2023년 국가재정 운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 17명과 청와대 수석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성호 기재위원장, 윤관석 수석부의장,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여당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24살의 나이로 이낙연 대표 지명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된 박성민 최고위원은 2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영끌' 발언에 대해 "청년들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발언들이 여러 번 나왔다, 기다려야 한다든지"라고 거침없이 직격탄을 날렸다.박성민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섬세하지 못한 정치권의 반응, 또는 방식 자체가 그 섬세하지 못한 것이 청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청년들이 지금 절박하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기다리세요'라고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이 정책이 어떻게 안정적으로 펼쳐질 것인지를 계속해서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이 더 많이 필요했다"고 거듭 쓴소리를 했다.그는 이낙연 대표 선거캠프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김지은씨를 위해 증언한 안 전 지사 보좌진이 안 전 지사측 반발로 합류하지 못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당 안에서 여전히 2차 가해가 남아 있다고 하면 이런 부분은 계속해서 바로잡아나가야 하는 부분"이라며 "그 어떤 2차 가해도 저희 당 안에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 내에서 주머니속 송곳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에서 부적절한 방향, 또는 부적절한 방식으로 언어를 선택하고, 결정을 할 때에 있어서 제가 주머니속 송곳처럼 날카롭게 지적할 부분은 당당하게 지적하고, 아닌 점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점에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다"고 밝혀, 향후 소신 행보를 예고했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27일 구속 엿새만에 구속적부심을 거쳐 조건부로 석방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적부심을 한 뒤 보증금 1억원을 조건으로 김 위원장에 대한 석방 결정을 내렸다.김 위원장은 석방의 조건으로 거주지 이전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법원의 소환에 응해야 한다. 해외 여행시에도 법원 허가를 받아야 한다.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21일 국회 앞 집회때 김 위원장이 국회 담장을 쓰러트리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주도했다며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일반교통방해, 공동건조물침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노동계의 강한 반발을 샀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청와대가 지소미아 종료를 연기한 것과 관련, "지소미아 중단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서 과연 미국의 힘이 쎄긴 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를 위해 참 다행스럽습니다"라면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과 마찬가지로 지소미아 연장이 미국 압력 때문인 것으로 이같이 분석했다.그는 이어 "황대표도 수고 했습니다"라며 지소미아 종료 반대를 요구하며 단식중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격려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오기로 국가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문대통령이 알았으면 합니다"라고 힐난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3일 "내가 정치 현장에 다시 복귀하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뒤치다꺼리나 하자는 것이 아니라 내가 꿈꾸는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재차 친박과 대립각을 세웠다.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국 보수.우파 진영이 이미 흘러 가버린 박근혜 전대통령에게 계속 매몰되어 분열하고 있으면 저들에게 환호작약할 꺼리만 만들어 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이기면 이명박.박근혜 전대통령의 명예 회복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왜 깨닫지 못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진정으로 박근혜 전대통령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면서 "박근혜 감성팔이로 유투브에서 돈이나 벌고, 박근혜 감성팔이로 정치생명을 연명하려는 이들을 보면 가련을 넘어 측은하기까지 합니다"라며 거듭 친박을 원색 비난했다.그는 "문정권이 경제와 안보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라며 "국민들이 장미빛 환상에서 깨어나기 시작했고 모든 국내외 여건들도 문정권에게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라며 보수 단합을 촉구했다.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때 태극기부대가 막말과 욕설을 퍼부은 데 대해 "전당대회가 과격분자들의 놀이터가 되면 안된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토론, 미래 대안찾기'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질서를 지키지 않는 과격한 사람들이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된다"고 경고했다, 김진태 의원을 지지하는 태극기부대는 앞서 14일 호남·충청권, 18일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그리고 5.18 망언을 공개비판한 권영진 대구시장 등에 대해 막말과 욕설을 퍼부어 물의를 빚었다. 비판여론을 의식한듯 김진태 의원도 입장문을 통해 "어제 대구 합동연설회장에서 야유 등 다소 불미스런 일이 생긴 데 대해 저도 마음이 불편하다"며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가 당의 화합과 미래를 위해 치러진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 앞으로는 보다 품격 있는 응원 부탁드린다"며 자제를 당부했다.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3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만명에 육박하는 등, 가공스런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33만6천3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만5천10명 늘어난 수치다. 미국의 총 확진자 수는 전세계 확진자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며 세계 1위다.사망자는 1천157명이 늘어 9천608명이 됐다. 미국의 총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1만5천887명), 스페인(1만2천641명)에 이어 세계 3위다.미국 보건책임자들은 한 목소리로 금주가 '최악의 한 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미 공중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은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주일에 대해 "대부분의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우리의 진주만과 9·11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도 CBS 방송에 출연해 "심각한 한주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가 통제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토로했다.

늑장등원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희망과 기대로 충만해야 할 21대 국회의 첫 출발에 저와 정대협의 지난 활동이 본의 아니게 국민들과 당,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윤 의원은 지난 31일자로 의원들에게 쓴 편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일일이 찾아 뵙고 개원 인사를 드리는 것이 상례이나, 이렇게라도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편지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그는 이어 "지난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저와 제 가족, 20여년 동안 몸담았던 정대협,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각종 의혹, 때로는 왜곡도 잇따랐다"며 "처음의 막막함, 당혹감을 견디고, 기자회견장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이해찬 당 대표님, 김태년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당원님들의 응원과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당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의혹에 1차적으로 소명을 드렸지만,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 조사 과정 뿐 아니라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도록 성실하고, 빠르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복이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광복이 오지 않았어요' 하시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어야 광복이라고 하시던 김복동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청와대는 15일 북한의 금강산내 남측시설 철거 최후통첩을 보낸 것과 관련,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서로 합의하에 일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에 함께 호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강산은 어찌보면 남북협력의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우리 또한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해나갈 것이고, 북미간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큰 틀과 마찬가지로 금강산 문제 또한 대화를 통해 함께 지혜를 짜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여부에 대해선 "아직 시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 마치 지소미아의 완전 종료가 결정된 것처럼 보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일주일의 시한이 남아있는데 일본의 변화된 입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한미연합공중훈련 취소될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정의당은 2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과 북이 협력해야 할 시기인 만큼 더욱 개탄스럽다"며 북한을 질타했다.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은 남과 북이 함께 바이러스에 맞서 싸울 때"라며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북한과의 보건 분야 공동협력을 제안하였는데, 바로 다음 날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이루어져 심히 유감스럽다. 북한은 체제안전보장을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일단 주민의 건강부터 지킬 때"라고 거듭 비판했다.그는 "남과 북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정부는 남한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북한은 우리 정부가 선의로 내민 손길을 뿌리쳐선 안 될 것이다"며 "북한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정의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번 5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발표에 이어 추가로 50조를 기업에 금융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정부의 긴급결정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김종철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제위기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때이니만큼 초기부터 강력한 대응책을 펼쳐야 더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의 도산이 노동자의 대량 실직은 물론, 금융의 부실로 이어져 시스템의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동의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그러면서 "삶이 위기로 몰리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도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한다"며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50조를 편성하고 속히 지원해야 하며, 경영 한계에 몰린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5년 만기-무이자 50조 대출을 실시하여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추가 대책을 촉구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인턴 경력을 꾸며낸 곳 중 하나로 지목되는 한국과학기술원(KIST)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KIST 분자인식연구센터장을 지낸 정병화 교수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속행 공판에서 이렇게 증언했다.검찰은 조 전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2013년 딸 조모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해서 KIST 인턴 경력을 부풀렸다고 보고 기소했다.검찰은 조씨가 2011년 7월 인턴십에 참여한 기간이 2∼3일밖에 되지 않음에도, 정경심 교수가 이광렬 전 KIST 소장을 통해 3주간 참여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또 의전원 입시를 위해 '주 5일, 일 8시간 근무, 총 120시간' 등 구체적 내용이나 '성실하게' 참여했다는 등 설명이 들어가도록 확인서를 꾸몄다고 본다.당시 연구센터 책임자였던 정병화 교수는 정경심 교수의 동창인 이광렬 전 소장을 통해 조씨의 인턴 참여 의사를 전해 듣고서 허락했다고 증언했다. 또 연구실 출입기록 등을 종합해보면 7월 20일 처음 인턴활동을 하러 출근했고, 22일 오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술했다.그는 조씨에 대해 "너무 잠깐 왔다 간 학생이라 특별한 기억은 없다"며 "일반적으로 학부생들이 인턴을 오면 논문을 읽어보도록 하거나 실험도구 설거지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박사과정 연구원 등에게 잘 가르쳐줄 것을 부탁한다"고 설명했다.조씨로부터 이틀 반 만에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듣지 못했기에 정병화 교수는 직원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봤다고 증언했다.정 교수는 "아무 이유 없이 나오지 않는 건 보통 심하게 다투거나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광렬 소장에게 부탁받은 학생인 만큼 이유를 확인해 전해야겠다는 생각에 실험실 고참에게 물어봤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자 '학생이 좀 그렇다, 엎드려서 잠만 자더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더는 할 말이 없었고, 학생에 대해 알아볼 생각도 하지않았다"고 진술했다.정병화 교수는 정경심 교수와 조씨가 검찰 수사를 받으며 내놓은 주장도 하나하나 반박했다.우선 조씨가 인턴십을 하며 영어 논문 번역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번역이라기보다는, 관련 영어논문을 읽으라고 준 것"이라며 "아무리 실험도구 세척을 하더라도 무슨 실험인지는 알아야 하므로 공부하라는 뜻"이라고 했다.조씨는 또 당시 연구원들 사이에 분란이 생겨 한 연구원이 "여의치 않아 챙겨줄 수가 없다"고 말해 인턴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정병화 교수는 "설령 그런 일이 있었더라도 나에게 말했어야 한다"며 "어떻게 실험실원이 나오지 말라고 했다는 것을 안 나오는 이유로 삼았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정병화 교수는 조씨가 서울대 의전원에 제출한 KIST의 인턴 확인서에 대해서도 자신이 작성해 준 적이 없으며, 이광렬 전 소장에게 작성해도 된다고 허락한 적도 없다고 증언했다.해당 확인서에 나오는 근무시간, 성실성 평가 등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정부가 발표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 전술유도무기가 모두 용어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매곡산업단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경제실정백서특위 연석회의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이 쏜 것은 미사일'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결국 대한민국이 정보를 왜곡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히려 미사일이라는 의심이 조금만 있어도 미사일이 아니냐고 다그쳐야 하는 게 정부의 역할 아니냐"며 "처음에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발사체로 용어를 변경한 것에 누가 관여했는지 과정과 경위, 책임자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총형량이 사실상 32년으로 확정됐다.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는 25일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박 전 대통령에게 횡령 혐의로 징역 5년과 추징금 27억원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원보다 약간 줄어든 것이다.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과 공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총 35억원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날 선고로 박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불법행위로 기소된 세 사건의 2심이 모두 마무리됐다.앞서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는 2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또한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도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검찰과 박 전 대통령 모두 상고하지 않아 확정됐다.여기에 이날 선고된 형량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박 전 대통령이 선고받은 형량은 총 징역 32년이다. 검찰은 뇌물죄 등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법원에 상고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세 사건의 2심 형량을 합할 경우 박 전 대통령의 총형량은 32년으로 사실상 확정된 양상이다.대법원에 넘어간 상태인 두 사건의 최종 확정판결은 연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대법원 확정판결시 박 전 대통령의 사면 여부를 놓고 정치권 공방이 뜨거울 전망이다.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천10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9%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상반기에도 73.6%가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인난에도 채용을 하지 않는 이유로 경기불안(32.3%)과 인건비 부담 가중(31.9%) 등을 꼽았다.이들은 가중되는 인건비 부담을 결국 신규채용 축소, 감원 등 '고용축소'(60.8%)와 '대책 없음'(26.4%) 등으로 대응한다고 답해, 신규채용을 하기는커녕 도리어 감원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인건비 인상 여력이 부족한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안정성이 강화되는 노동정책 변화 속에서 합리적인 노동유연성 확대가 필요한 실태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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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7일 "민주당은 지지자들을 자신들이 프로그래밍한 세계에 가두었고, 그 보복으로 지지자들은 민주당을 자기들 안에 가두었다. 그 결과 민주당은 현실감각을 잃어가고 있다"고 힐난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금태섭을 겨눈 민주당의 자객공천'이란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임미리 교수 고발 취하하면서 저격, 금태섭 의원을 겨냥한 자객공천 등, 밖에서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그러면서 "매우 오래된 문제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파시스트 추적군중화. 제가 처음으로 이 현상을 인지하고 경고한 것도 이미 2년 전의 일이니까요"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아직도 이들을 굳이 시키지 않아도 자기들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고마운 등신들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겝니다. 하지만 이번 자객공천 사태에서 보듯이 이들은 그저 당밖에서 열성지지자로 머무는 게 아닙니다. 이미 당 안으로 들어와 공천과정까지 좌우하고 있거든요. 공당의 운영원리 자체를 왜곡시키고 있는 거죠. 리버럴 정당의 파쇼화"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당에서는 후보를 추가로 공모하고, 파시스트 추적군중들이 변호사에게 출마를 요청하고, 변호사는 자기를 부르는 국민이 성스런 목소리에 응답하고.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데, 그 본질은 극렬지지자들이 공당의 공천과정을 쥐고 흔든다는 데에 있죠. 게다가 조국이 연출한 대국민 사기극의 조연에게 판을 깔아줬으니, 경선이 갖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며 "조국 vs 반조국의 구도, 민주당에 좋을 거 없죠"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한 "이들 때문에 당에서 앞으로 아주 피곤할 겁니다. 얼마 전엔 당에서 발 빼려는 임미리 교수 문제를 물고 늘어져 당을 곤혹스럽게 했죠? 이번엔 경찰청에서 근거 없다고 해명한 김건희 문제 끝까지 물고늘어질 태세죠?"라면서 "그럴수록 민주당엔 불리하죠. 검찰총장의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 선거판이 윤석열 vs 추미애의 구도로 비치는 거 민주당으로서는 피하고 싶을 겁니다. 이 닭짓 역시 어떤 식으로든 선거에 영향을 주겠죠"라고 힐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치인들은 그들에게 그 수상한 욕망을 포장할 근사한 명분을 주고, 지지자들은 정치인에게 지지와, 반대자나 경쟁자를 대신 제거해주는 용역을 제공하고"라면서 "문제는 욕망입니다. 그 욕망은 당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들, 사고 치고 다녀도 당에서 못 말립니다. 두 달이나 남은 선거, 앞으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라고 했다.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뉴스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와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오보를 낸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손 사장은 16일 밤 '뉴스룸' 말미에 "앞서 복수의 변호사를 취재해 방탄소년단의 소송 가능성을 보도했다"며 "하지만 당사자들을 확인한 결과 실제로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어 담당 기자가 'BTS 법적 분쟁 가능성 거의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소속사가 지난해 가장 모범적인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도 소송을 의뢰하거나 진행한 사안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정정 보도했다.손 사장은 보도 후 "이 사안 취재 과정에서 소속사 사전 허락을 받지 않고 일부 (소속사) 시설을 촬영한 데 대해 사과한다"며 "또 아직 소송도 안 하는 상황에서 너무 앞선 보도였다는 비판도 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다.앞서 JTBC '뉴스룸'은 지난 9일 'BTS, 수익 배분 갈등 소속사 상대 법적 대응 검토 나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측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법률 검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이에 소속사는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력 부인했고, 방탄소년단 측도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아울러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ARMY) 역시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나 JTBC가 일주일동안 침묵으로 일관하자 "JTBC 뉴스를 보이콧하고,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방송통신위원회 신고 등의 조처를 하는 한편 JTBC 광고주들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고, 결국 손 사장이 직접 사과방송을 하기에 이르렀다.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에 이어 정의당마저 이미선 헌법재판소 후보자에 대해 '낙마' 판정을 했다.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야4당이 모두 낙마 판정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부적격자라는 비판이 공식적으로 터져나오면서, 이 후보자 낙마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가고 계속 인사참사를 빚고 있는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도 벼랑끝에 몰린 양상이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뒤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 정도의 주식투자 거래를 할 정도라면 본업에 충실할 수 없다. 판사는 부업이고 본업은 주식 투자라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라며 부적격 판정을 했다.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이 바라는 헌법재판관은 다양한 국민들의 생각을 포용하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시대의 거울"이라며 "그 규모나 특성상 납득하기 힘든 투자 행태로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며 험악한 국민여론을 강조했다.그는 "본인의 과거 소신이나 판결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국민 상식에 맞는 도덕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점에서 사법개혁과 공정사회를 중요 과제로 추진했던 정의당으로서는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조속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인사검증 라인 물갈이를 촉구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에서 "만약 제가 재판관으로 임명된다면 주식을 조건없이 처분하도록 하겠다"며 청문회를 통과하기 위해 마지막 안간힘을 썼으나, '데쓰노트'라 불리는 정의당까지 낙마 촉구 대열에 합류하면서 낙마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모양새다.자유한국당은 29일 "어제오늘 국내 뉴스의 첫 머리를 뜨겁게 달궜던 대통령의 휴가 취소가 결국 또 하나의 쇼로 드러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누가 요구한 적도 없는데 청와대가 나서 온갖 의미를 부여하며 대통령의 여름휴가 취소를 홍보하더니, 실은 그에 앞서 사실상의 휴가를 다녀온 것이 알려지자 공직자의 주말 운운하며 개인 일정이라고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힐난했다.그는 이어 "대통령도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오히려 이럴 때 공개적으로 휴가를 다녀와 국민은 물론 주변국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국민이 바라는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중국, 러시아의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 내지 대응책은 하나도 내놓지 못하면서, 기껏 휴가 취소가 무슨 비장한 대책이라도 되는 듯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이 불안해하는 국민을 안심시키는 해결책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힐난했다.그는 "그래 놓고 이미 국내 최고의 휴양지에 '개인 일정'으로 다녀왔다고 하니 과연 현 정권의 청와대다운 행태"라면서 "그냥 청와대 직원들도 배려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도 돕는 차원에서 짧은 휴가를 다녀왔다고 하면 될 것을, 무엇이 그렇게 당당하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해 이런단 말인가"라고 거듭 비꼬았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일본 폭우 피해 위로전을 보낸 데 대해 16일 답신을 보내왔다고 17일 청와대가 밝혔다. 아베 총리는 답전을 통해 "2020년 7월에 발생한 폭우와 관련하여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인명구조, 긴급재해 지원 그리고 하루라도 빠른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일 이번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중국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담은 위로전을 보냈다.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의 운명이 걸린 포스트시즌(PS) 선발 등판에서 호투해 역전승의 발판을 놓고 올해 가을 잔치 첫 승리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게 뼈아팠을 뿐 나머지 이닝에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포수 러셀 마틴이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3-2로 뒤집자 타석에서 대타 크리스 테일러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워싱턴 마운드를 두들겨 6회에만 7점을 뽑은 끝에 10-4로 이겼다. 역전 쇼의 주인공 마틴은 9회에는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진출에 1승을 남겼다.절체절명의 순간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통산 3승(2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한 NLCS 3차전(7이닝 무실점), 작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인 NLDS 1차전(7이닝 무실점)에서 각각 승리를 안았다.그는 가을 잔치 통산 평균자책점도 4.11에서 4.05로 낮췄다.류현진은 공 74개를 던져 48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삼진은 3개를 낚았고, 볼넷 2개를 줬다.다저스와 워싱턴의 NLDS 4차전은 8일 오전 7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다저스는 왼손 베테랑 리치 힐을, 벼랑 끝에 몰린 워싱턴은 에이스 맥스 셔저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청와대는 10일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판단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오전 7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도 참석했다. 관계장관들은 "이번 북한의 발사는 내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자체 개발한 신형 단거리 발사체의 성능 확인 목적도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관계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군사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북한의 연이은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군이 주도하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떠한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자당의 위성정당 추진을 비판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향해 "북한식으로 말하면 낯짝 두껍기가 곰 발바닥보다 더하다"고 맞받았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손 대표가 '그런 발상이 어떻게 나오냐. 나라는 생각을 안하고 자기네 정치, 자기네 의석만 생각한다는 거대양당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설마 그렇게 하셨을까 해서 뉴스를 확인해보니 실제로 하셨다"며 "선거법을 워낙 엉터리로 자기들 이익과 밥그릇 챙기기로 끌고가려 하니까,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제도를 만들려니까 어쩔 수 없이 대항한다고 경고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냐"고 반박했다. 김 의장의 발언에 일부 의원들은 폭소를 터트렸고, 한 의원은 "그거 비교한다고 곰이 명예훼손한다"고 하자 김 의장도 웃으며 "곰의 명예훼손"이라고 화답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고 있고 정 그렇게 연비제를 하겠다고 강행하면 우리도 그에 맞춰서 움직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라며 "'비례한국당을 지금부터 만든다, 구체적으로 누구한테 지시해서 한다'는 건 전혀 그렇지 않다. 손 대표의 발언은 어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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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22일 북측의 일방적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와 관련, "남측 사무소는 계속해서 근무를 할 생각이다. 월요일 출.입경은 평소와 같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천해성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지금 상황을 예단하거나 먼저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단 연락사무소 채널 외에 군을 통한 채널이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어떤 상황인지 우리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파악을 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합의 파기라고까지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북측의 철수 이유에 대해 "북측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며 "북측이 상부의 지시를 통지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북측 연락대표와 재개 조건 등을 협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북측의 의도나 입장을 예단하지 않겠다. 굉장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서 연락사무소가 정상운영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북측의 복귀를 희망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진행 중이었던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남북협력사업에 대해선 "북측 인원의 철수로 협의를 하기 조금 어려워졌다"며 사실상 중단됐음을 토로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지난주 김영철이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더 많은 진전이 있었을 뿐 아니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최근 지명된 그의 카운터파트와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위성 연결로 진행한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설 직후 문답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를 통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사항 성사를 위한 몇몇 복잡한 의제 중 일부를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스웨덴에서 열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간 첫 북미 실무협상에 대해서도 "약간 더 진전된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시한 비핵화를 성취하고 두 정상이 동의한 한반도 안전과 안정, 평화를 달성하는 과정에 여전히 많은 단계들이 남아 있다"고 덧붙여, 2차 회담 성사까지 넘어야 할 고비가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월 말에 우리는 (비핵화 달성을 향한) 길에서 또 다른 좋은 이정표를 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그는 베트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2차 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선 "말해줄 새 소식이 없다"고 언급을 피했다.그는 북한에 대한 비핵화 반대급부로는 "지금은 민간영역이 큰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비핵화 달성을 향한 본질적인 조치를 하고 올바른 여건을 조성한다면,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전기나 북한에 절실한 인프라 구축 등 뭐든 간에 그 배경에서 드러나는 것은 민간 부문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기대하는 안정을 가져올 북한의 경제 성장 달성에 필요한 엄청난 민간 부문의 '진출'(push)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만약 우리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수 있으면 민간기업들은 북한에 투자하고 북한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민간 부문도 이(비핵화) 협정의 최종요소를 이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앞서 WEF 연설에서는 “우리는 집단적으로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했고 이같은 압박이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만들었다"며 "유엔은 국제적인 연합을 구축한 제재에 대한 중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대북제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지난해 신규 취업자가 9년래 최악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참사도 이런 참사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학창시절 F학점 받으면 속된 말로 권총을 찼다, 펑크가 났다는 말을 하는데 그것도 쌍권총 찬 양상"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그러면서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이라는 게 명확해졌는데 이를 바로 잡으려 하지 않는다면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지의 결과"이라며 "이것은 시장의 실패가 아닌 완벽한 정부의 잘못이고 실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이 경제부총리도, 새비서실장도 기업인을 만나라고 지시했다는데 기업인 만나 사진 찍는다고 문제 해결되는 것 아니다"라며 "기본 철학이 바뀌고 방향이 바뀌어야 하는데 독선과 오만, 무지의 모습들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또한 "모든 경제문제의 중심에 귀족노조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 큰 고민이 없다. 거기에 붙잡혀서 꼼짝도 못하고 있다. 노조를 건드리지 않는 산업정책이 뭐가 있느냐"고 힐난하기도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경제지표가 그렇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정부의 자세를 보면 고치지 않을 것 같다"며 "기본적인 기조를 고치지 않아 정권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국가 경제가 국가가 병들어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가세했다. 이종배 정책위부의장 역시 "문재인 정부의 2년차 고용성적표가 참담하기 이를바 없다"며 "금융위기나 외환위기 등 외부의 충격이 없었는데도 모든 통계가 역대급이고 통계청장을 코드인사로 바꾸고 세금으로 단기알바를 급조해서 통계분식까지 시도했지만 금융위기급 고용대참사는 막지 못했다"고 비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설 민생안정 대책과 올해 경제정책방향의 주요과제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 보고에서 설 대책으로는 최초로 예비비 특교를 활용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등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지역사랑 상품권을 1.6배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기업투자 프로젝트 2건(3조9천억원)을 상반기 안에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주한 유엔군사령부라는 것은 족보가 없는 것이고, 그냥 주한미군의 외피이기 때문에 이것이 남북관계에 관해서 간섭하지 못하도록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가 운영하는 연통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한국에 전시작전권을 이양하더라도 유엔사를 통해 개입해 올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아가 "주한유엔사령군이라는 것이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고 유엔에서 예산을 대주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다.그는 미국이 전시작전권을 넘겨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선 "우리 스스로가 C4I(지휘통제통신체계)라고 하는 정보 능력, 컨트롤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시킬 수 밖에 없다"면서 "부족하더라도 우리가 전작권을 가져와야 자주적으로 판단하고 해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무임승차한 탄핵잔당 몇명이 작당해서 공천배제 운운 하느냐?"고 반발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는 공천에 목메어 말문 닫는 그런 비겁한 부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마음대로 해 보거라. 보수통합도 못하면서 극히 일부 당내 탄핵잔당들이 기존 당내 경쟁자조차 제거하려는 엄험한 술책으로 총선을 치룰 수가 있겠느냐"라고 반문한 뒤, "나는 니들과 달리 총선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대선을 보고 총선에 나가는 거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말은 이때 하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어 올린 글을 통해서도 "내 인생 순탄한 길이 단 한번도 없었다"며 "쉬운 길 가려는 것이 아니라 대선에서 이기는 길을 가려는 것"이라며 거듭 대선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출마지가 결정되면 그때 가서야 왜 그런 지역에 출마하는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며 "험지에서 한석 보태는 것만이 당을 위한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거다. 나는 머릿수나 채우는 그런 용도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29일 표결이 임박한 공수처법에 대해 "삼권분립하에서 판검사들에 대한, 사법부에 대한 보이지 않는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가 새로 탄생되는 거 아니겠냐"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아침 KBS '일요진단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검찰개혁과 관련, "소위 권력이 검찰을 자기 목적을 위해서 이용하지를 않는다는 자세를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검찰을 갖다가 검찰 본연의 임무에만 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안 가지면 검찰 스스로가 변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나는 공수처법이라고 하는 것은 검찰을 이원화하는 식의 법을 만든다고 그러니 그것이 과연 개혁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가 다룰 수 있는 소위 범죄라고 하는 것이 판검사, 고위공직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 이게 만들어가지고 잘못 적용이 될 것 같으면 진짜 민주주의 발전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저게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이 정권이 영원히 가는 정권이라고 나는 보지 않기 때문에. 결국 가서 다음 정권이 들어와서 이런 제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면 없어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정치 제도가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정치 제도인데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것이 과연 이게 한국 정치에 맞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2차대전 이후에 독일이라는 나라는 히틀러의 악몽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히틀러같이 일단 어느 한 당이 막강하게 등장을 해서 나라 전체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그러한 제도는 안 되겠다, 해 가지고서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을 해서 지역구 반, 비례대표 반, 이렇게 해서 어느 한쪽이 그냥 의석을 갖다가 절대다수가 갖지 못하게 그렇게 만든 것이 사실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제를 하는 나라면 집권당은 당연히 선거를 앞두고서 소위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자신을 가져야 되는데 그러한 자신이 지금 없는 것 같이 지금 보인다. 그러니까 군소정당과 같이 합세를 해가지고 군소정당의 요구를 받아들여가지고 연동형연동형 비례대표제할 것 같으면 소위 다수의 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되니까 지금 집권 여당에서 생각하는 공수처법도 만들어야 되겠는데 그거를 갖다가 통과를 시키려면 군소정당의 협조가 필요하고, 그렇게 되니까 군소정당이 요구하는 사항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것이 미끼로 던져지지 않았나"라고 힐난했다. 그는 나아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통과가 되니까 한국당이나 민주당이나 지금 생각하는 것이 의석 확보를 위해서 비례한국당, 비례민주당, 이런 얘기가 나오잖나"라고 반문한 뒤, "오히려 정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더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비례민주당'을 만들지에 대해 "민주당도 한국당이 하면 자기네들도 안 할 수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한 뒤, "검토한 바는 없다지만 앞으로 한국당이 비례한국당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 과정을 볼 것 같으면 결국 민주당에서도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본다"고 단언했다.그는 특히 정의당에 대해 "착각을 했다"며 "비례민주당, 비례한국당이 생겨날 것 같으면 (현재의 6석) 그 이상의 의석 확보라는 것이 어렵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3당' 출현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민주당은 국민에게 그동안에 소위 집권에 대한 평가를 갖다가 받는 상황이고, 야당은 집권당이 그동안에 별로 크게 어떠한 업적이 내놓지 못했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소위 야당이 그거를 받아먹는 그런 형태인데 지금 한국당의 입장은 그거를 그렇게 고스란히 받아먹을 수 있는 그런 입장이 아닌 것 같다"며 "이제는 우리도 하나의 소위 국민들의 욕구에 맞는 새로운 소위 정치세력이 등장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질 않나"라고 가능성을 높게 봤다.그는 이어 "지금 그런 분위기가 여기저기 감지되고 있다"며 "우리가 1987년 지금 민주화헌법을 만들어가지고 1992년 이후에 문민정부로 해서 거의 30년을 했다. 이 30년 동안에 소위 진보가 15년, 보수가 15년 한 셈이다. 그런데 보수와 진보, 이 사람들이 사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을 한 게 없다. 그러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제3정당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한 뜻을 가지고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그는 그러면서 "불란서의 마크롱이라는 대통령의 소위 정치 출발을 들여다볼 것 같으면 마크롱이 출발했을 때 상황과 우리의 지금 현실이 거의 어느 정도 유사하지 않나"라면서 "불란서라는 나라가 50년에 혼란을 겪다가 1958년에 드골이 출연해가지고 근대 불란서의 기틀을 만들어놓고 69년에 드골이 퇴장을 하고 난 다음에 사회당과 보수당이 번갈아 가면서 했는데 거기도 역시 기득권에 사로잡혀 거기에 그냥 매몰된 상황에서 불란서의 미래에 대한 발전을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마크롱 같은 사람이 나왔고 일반 국민들이 그 사람의 얘기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에 오늘날 소위 마크롱이 전혀 정치도 해보지 않았고 선거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거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지금 젊은 세대들이 굉장히 한국의 미래에 대한 답답한 생각을 갖고 있고 심지어 과연 미래가 암담한 것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미래 비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이런 걸 갖다가 내세우고 등장을 할 것 같으면 우리 국민의 의식이 거기에 그러한 수용할 수 있는 그러한 여건이 지금 성숙돼 있지 않나"라면서 "세대교체가 돼야 한국의 미래가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그는 구체적으로 "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주로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며 "종전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 지금까지 입증이 된 상황"이라며 거듭 세대교체를 주장했다.그는 총선이 100여일밖에 안남아 시간이 촉박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시간이 그렇게 급박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통합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선 "한국당의 현재 상태는 지금 친박, 비박, 탄핵 세력, 비탄핵 세력, 이렇게 갈등 구조가 굉장히 심각한 거 아니에요? 그런 갈등이 굉장히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정서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가 거기에 어떻게 적응해야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나, 하는 이러한 노력이 전혀 안 돼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그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황교안 대표나 대통령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문제를 제대로 직시를 하고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지 리더십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는 건데, 그것이 여태까지 보여지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자신이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후보로 추천된 데 대해선 "나는 모르겠다. 나는 전혀 그런 얘기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무슨 자리를 하나 맡는다고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거는 아니다. 한국당이 과연 국민의 정서를 제대로 수용하고 선거에 임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그는 민주당에 대해선 "민주당의 문제점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에 어떤 소위 여당보다도 더 경직돼 있다"며 "당 내부에서 다른 의견이 전혀 수용이 되지 않다 보니까 그저 그냥 위에서 내려온 지시에 따라가는 그러한 정당의 형태를 지금 갖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리더십은 이미 2년 반 동안 다 노출이 됐는데 뭐, 일반 국민이 나보다 현명하게 평가를 하리라고 생각을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사항에 대해서 집착을 하면 거기에서 좀 벗어나지를 못하는 그런 성격을 갖지 않았나,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금 얘기했던 검찰개혁이나 탈원전이나 하는 이런 데서 자기가 한 번 생각했던 데서 이렇게 떠나지를 못하는 그런 성격을 가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상이 바뀌고 여건이 바뀌면 자기 생각도 좀 바꿀 수 있어야 되는데 그걸 못 바꾸는 것"이라며 "지금 2년 반 동안에 문 대통령이 하는 걸 보면 사실은 우리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실질적으로 어떻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좀 잘못되지 않나"라며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인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며 야합 의혹을 제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후 개최한 비상 의원총회에서 "김 원내대표가 회동에서 '바른미래당이 끝까지 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끝까지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원내대표가 그러면서 (패스트트랙이) 본인 소신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정말 여야 4당의 합의라고 할 수 있겠냐"며 거듭 야합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좌파연합 세력이 과반을 차지해 개헌 의석수를 확보한다면 헌법과 국가보안법이 어찌 될까 아찔하다"며 "무소불위 좌파 대통령, 그 독재의 시대를 내년 총선 이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색깔공세를 폈다.그는 이어 "이를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 대한민국을 지켜온 70년 헌법의 가치는 없어진다"며 "국민 여러분께 호소한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 일대 강릉선 철도에서 서울행 806호 KTX 열차가 탈선했다.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났으며 열차에는 모두 19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구조가 필요한 다급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14명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어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8호 차에 있었는데,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드르륵거리면서 흔들거리더니 앞쪽이 '쿵' 하며 말 그대로 엎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다른 승객도 "눈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 이후로 레일을 달리는 게 아니라 둔탁하게 튕기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 사고로 현재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며 서울역∼진부역 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사고 지점은 강릉 분기점에서 남강릉역 사이다.이 열차는 오전 7시 30분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다.코레일은 사고 열차 승객 198명을 버스로 진부역으로 이동시킨 뒤 진부역에서 다른 KTX 열차로 환승하도록 조치했다.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탈선한 원인은 현재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며 "일부 놀라거나 경미한 부상을 한 승객은 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인천시에 이어 서울시도 22일 시내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코인노래연습장은 무인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환기가 안 되는 등 방역지침에 따라 제대로 관리하기가 어려워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며 "일반 노래연습장에서도 방역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의 코인노래연습장 입구에는 '집합금지 안내문'이 붙으며 명령을 따르지 않고 영업하는 코인노래연습장 업주와 이용자는 고발될 수 있다.또한 명령 미준수 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가 업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이런 곳을 방문해 감염된 사람은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코인노래연습장 전수조사 결과 시내 569개 노래방 가운데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은 곳이 전체의 44%에 달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66)이 20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왕산 허위 선생의 종손 허경성(93)옹 부부에게 고성으로 막말을 하고 삿대질을 해, 그 충격으로 허경성옹의 부인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물론이고, 진보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 등도 장 시장을 질타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14명의 독립운동가 배출한 '독립운동 4대 명문'왕산 허위 선생은 평리원서리재판장(현 대법원장서리 격)을 역임하다 구한말 거병, 13도창의군 의병연합 총대장을 맡아 서울진공작전을 펼치며 저항했으나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서대문형무소의 순국 1호다.후손들도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왕산을 비롯해 허훈, 허겸, 허형, 허종, 허필, 허학 등 왕산가(旺山家)는 독립운동 수훈 14위를 배출했다. 그 결과 왕산가는 우당 이회영, 백하 김대락, 석주 이상룡 가문과 더불어 독립운동 4대 가문중 하나로 꼽힌다. 왕산가 중 만주 제일의 항일 파르티잔으로 일본군과 싸우다 33세에 순국한 허형식 장군(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참모장)은 저항시인 이육사의 외삼촌 허규와 사촌간으로, 육사의 시 <광야>에 나오는 ‘백마 탄 초인’의 실존인물이기도 하다.왕산가의 투쟁 전력은 화려하지만 집안은 풍비박산 났다. 후손들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미국, 북한 등지로 뿔뿔이 흩어졌다. 구미시 임은동의 왕산 생가터도 남의 땅이 됐다.종손인 허경성옹은 중국집을 운영하며 동생들과 함께 은행대출까지 받아 힘겹게 6억원을 모아 할아버지 생가터를 사들인 뒤 조건없이 구미시에 넘겨 그 터를 보존해 달라고 했다. 구미시는 그 뜻을 받아들여 이곳에 왕산기념관을 조정했다.장세용 구미시장, 느닷없이 왕산 명칭 없애고 동상 이전도 추진이런 허경성옹이 지난 20일 부인 이창숙(88)와 함께 구미시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령의 허옹 부부가 시위를 벌인 것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장세용 구미시장이 갑자기 물빛공원의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변경해서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은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내 1만여 가구가 사는 지역에 물빛공원이란 근린공원을 조성했고, 왕산광장(8천㎡)과 누각 왕산루, 독립운동가 14인의 동상을 완공했다. 전임 시장은 2016년 주민공청회 등을 열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허위 선생의 호인 왕산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장 시장은 취임후 일부 주민의 민원을 이유로 "인물 기념사업을 태생지 중심으로 해야 한다"며 지역명인 산동면을 따 산동물빛공원, 산동광장, 산동루로 변경했다.구미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왕산 가문 독립운동가 14명의 동상마저 구미시 임은동 왕산기념관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당연히 허옹 부부는 강력 반발했고,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와 구미경실련도 최근 성명을 통해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산업4단지 물빛공원의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변경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장세용 "내가 잘해준다고 했잖아", 허옹 부인 병원으로 긴급이송허옹 부부는 이날 시위끝에 오후 1시 30분께 시장실에서 장 시장을 어렵게 면담할 수 있었다. 장 시장은 그러나 허옹 부부에게 고성으로 "그만큼 내가 신경 쓰고 있는데 왜 자꾸 이러냐. 내가 잘해준다고 했잖아" 등의 막말을 하며 삿대질까지 했다.현장에 있었던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측은 이 과정에 장 시장이 욕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허옹 부부는 당연히 격노했고, 심장수술 전력이 있는 이창숙 여사는 장 시장과 말다툼을 하다가 119구급차로 인근 구미차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이에 대해 구미시측은 "허경성 어르신이 귀가 어두워서 큰 소리로 말을 하다보니 오해가 있었다"며 "이창숙 여사가 수년 전에 심장 수술을 받아 안정을 취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 측에서 병원으로 옮겼다"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장 시장은 "욕설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구미시을)은 21일 성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말씀을 빌리면 장세용 시장은 그분들께 반말과 욕설을 했다고 한다”며 “90대 어르신에게 반말과 욕하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워먹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질타하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한국당 김병래 청년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변명 또한 볼썽사납다. '어르신이 귀가 어두워서 큰 소리로 말을 하다보니 오해가 있었다'고 한다. 해명대로라면 장 시장은 평소에도 귀가 어두운 어르신에게 반말로 폭언을 내뱉는 패륜적 성격의 소유자인 것인가"라고 질타했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한국측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 28분부터 6시까지 32분간 전화 통화에서 한국의 적극적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며 향후 지속적 협조방안을 논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며 그런 친구는 서로를 살피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각계는 관심과 위문,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이어 "어려울 때 서로 협조해 대응하고,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한마음으로 협력해 함께 곤경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대통령님이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라고 하신 데 대해 저는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 주석이 그러면서 "한 달간의 싸움을 통해 우리는 임상치료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임상치료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도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양국의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 협력을 기대한다"며 "중국은 많은 임상경험을 갖기 때문에 그 정보를 방역당국과 공유해준다면 퇴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중국 측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주석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대응조치 현황을 설명한 데 이어 "중국 인민은 초기 공포에서 벗어나 전염병을 이길 전망과 희망을 보고 있다"며 강조했다. 이밖에 두 정상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가장 급선무는 북한과 미국의 대화 재개이고, 북미 양측이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을 봉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시 주석의 올해 상반기 방한 계획을 변함없이 추진하기로 했다.청와대는 28일 평양공동선언에 담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 현지조사를 10월 중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래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브리핑을 통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의 착공식을 연내게 개최한다고 평양선언에서 밝혔기 때문에 연내 착공식을 위해서는 10월 중으로 현지 조사가 착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간 유엔사가 현지조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온 것과 관련해선 "현지 공동조사와 관련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제재 문제에 대해서도 유엔사와 논의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하여튼 유엔사와 계속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며 "또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에서 (대북정책의) 큰 줄기와 가닥이 잡혔기 때문에 실무협상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이에 '한미정상회담에서 철도 연결 문제가 언급이 됐냐'고 묻자 그는 "정상회담 내용은 구체적으로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이것도 '톱다운'으로 봐야 한다. 두 정상 간에 큰 틀에서 방향이 전해졌으니 실무 협의는 작은 문제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두 정상 사이에 평양공동선언의 내용, 비핵화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는 선에서 이해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남북공동진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도쿄올림픽은 예선전부터 남북이 같이 참가하는 방안에 대해 북한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설치에 대해선 "10월 중에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해서 면회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 방안에 대해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던 '대고려전'에서의 남북 유물 공동전시 방안에 대해선 "북쪽에서 갖고 있는 문화재를 남쪽으로 보내서 전시하는 방안"이라며 "대고려전을 잘 성사시킬 수 있도록 조기에 공동연락사무소나 문서 협의를 통해 대북협의를 바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기존의 판문점선언이행추진위원회를 남북공동선이행위원회를 바꾸고 기존 남북관계발전분과, 비핵화 분과, 소통홍보분과에 군비통제 분과를 신설했다. 분과장은 서주석 국방부 차관, 간사는 최종건 청와대 평화군비비서관이 맡는다.

군 당국은 27일 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소형 목선을 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합참은 28일 "어제 오후 11시21분께 북한 선원 3명을 태운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어 "승선 인원은 오늘 오전 2시17분께, 소형목선은 오전 5시30분께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며 "현재 북한선원들을 상대로 관계기관의 합동정보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북한 선원들이 탑승한 소형 목선을 NLL 인근서 예인 조치한 건 다소 이례적으로, 그동안 군은 북한 어선들의 단순 월선에 대해서는 퇴거 조치로 대응해왔기 때문이다.합참에 따르면, 올해 동해에서 NLL을 넘어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돼 퇴거 조처된 북한 어선은 380여 척(5월 31일∼7월 14일 기준)에 달한다.따라서 이번 조치는 앞서 NLL을 넘어온 북한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하면서 동해를 방어해온 해군 수뇌부가 대거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19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퇴 압박을 황교안 대표가 '총선에서 평가받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거부한 데 대해 "총선에서 패배한 대표를 꽃가마 태울 리는 없잖나. 그러니까 당연히 물러가야 하고, 과거에도 그러했다"고 힐난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김세연 의원이 당 해체, 좀비 정당, 이런 식으로 하면서 황교안, 나경원, 두 대표도 함께 퇴진하자고 하니까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은 역시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그 정도에 머물러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 복은 천복을 타고 난다고 하는 얘기가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는 거다. 총선에 패배한 당 대표가 꽃가마 탈 생각했나 봐요"라고 거듭 비꼬았다. 그는 그러면서 "지도부 물러나고 당을 해체하자, 이 정도면 김세연 의원이 외유내강한 분인데, 굉장히 아픈 한국당의 현실을 국민들한테 다시 확인해줬더라. 그대로 견딜 수 있을까요?"라면서 "한국당 내에서도 저러한 소리가 나오면 거기에 동조하는 초·재선 의원들도 있을 것이고, 또 언론이나 국민도, 진정한 보수 세력도,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심이 허락하지 않으면 정치는 억울해도 떠나야 한다. 저는 그런 결과가 오리라, 이렇게 본다"고 황 대표 사퇴를 단언했다.그는 일부 영남 중진들이 김 의원에 대해 '먹는 우물에 침 뱉기'라고 반발하는 데 대해서도 "그러면 먹던 물에 침 뱉지, 남의 물에 침 뱉어야 하나? 자기반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지금 민주당에서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국정조사 문제를 덮기 위해 (법관) 탄핵 문제를 더욱 더 키우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법부를 정치화시키고 향후 정치개입 여지를 남기는 이런 더 큰 악을 범하는 행위를 삼가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재판부 탄핵 문제에 대해선 김관영 원내대표가 말한대로, 지금 국회에서 탄핵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법관 회의에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사법부에서 문제 해결을 하고 그 뒤에 국회에서 논의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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