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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

카드게임는 경찰청은 11일 총선 선거일인 지난 9일까지 2천2백60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해 그 가운데 30명을 구속하고 4백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선거사범 단속건수는 제17대 총선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단속된 인원(4천7백46명)이 52.3%나 급감한 것으로, 특히 금품사범은 77.7%, 네거티브 사범은 56.3%가 각각 줄어 선거문화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다.유형별로는 사전선거운동이 4백67명(20.7%)으로 가장 많았고, 후보비방 3백63명(16.1%), 금품·향응제공 3백80명(16.8%), 인쇄물 배부 3백28명(14.5%) 등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금품·향응제공사범은 지난 총선과 비교해 77.7% 감소하고, 전체 선거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2% 감소했으나 구속자가 22명으로 전체 구속자(30명)의 73.3%를 차지했다.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사범도 56.3%(8백31명→3백63명) 감소하였으나, 전체적인 비중은 16.1%로 지난 총선(17.5%)과 비슷해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극우신문인 <산케이(産經)>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지국장이 14일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교과서 해설서에 명기하려는 일본정부 입장을 "객관적 사실을 가르치자는 것"이라며 적극 옹호하며 "한국이 왜 그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다"는 힐난해 파문이 일고 있다.연일 사설 등을 통해 후쿠다 일본총리에게 이명박 대통령을 묵살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는 표기를 강행하라고 주장하는 <산케이>의 구성원다운 주장이다.구로다는 14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독도를 자국영토라고 가르치려는 일본정부 움직임과 관련, "영토문제는 여러나가가 다 마찬가지다. 자기나라 주장을 강력히 대내외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런 발언도 자세도 있을 수 있다"며 일본정부 입장을 두둔했다.그는 이어 "다만 내가 보기엔 독도 문제는 지금 이 시점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벌써 50 여년전부터 한일 국교 정상화때부터 대립이 있었던 문제다. 서로가 자기것이다 하면서"라고 독도문제가 새삼스러운 게 아님을 강조한 뒤, "영유권 서로 주장해서 대립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것을 한국국민도 알아야 한다. 일본측에서 그런 주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너무 흥분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사실이니까 대립하는 자체는"이라며 한국민이 너무 흥분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특히 이명박 정부 입장에서 약간 불만이라고 할 때, 일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다"며 "다만 독도 문제만 갖고 일본 교과서에 있어서 교육에 있어서 강조하자는 것이 아니고 일본을 둘러싼 영토문제란 포괄적 문제 속에 한일간에도 이런 문제가 있다, 서로간 이런 주장이다 라는 것을 가르치자는 것이니까, 그렇게 마 하여튼 객관적 사실을 교과서에 가르치자는 것이니까 그 정도는 한국측에서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일본정부의 독도 표기를 '객관적 사실'로 미화했다. 그는 한국 여야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일본정부를 질타하는 데 대해서도 "정치인들은 항상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자기가 애국자다, 자기가 가장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을 과시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독도 문제에 대해 그런 행동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그런데 저도 한국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독도 문제를 하나의 애국주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주의의 심벌이라고 할까요 상징으로 근래와 와서 너무 관심 대상이 너무 큰 것 같다"고 힐난했다. 그는 "예를 들면 소설을 보면 마치 일본이 언젠가 무력을 갖고 그 섬을 다시 빼앗으려고 한다. 그런 한일 전쟁소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독도 문제가 나온다 물론 소설이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전혀 가능성이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바위덩어리 섬을 갖고 전쟁을 일으키는 나라는 없다"며 "일본이 상대이기 때문에 너무 애국주의의 상징으로 언론도 마찬가지지만 여러 움직임이 있다. 우리가 볼 때 조금 지나친게 아닌가,조금 차분하게 하는 게 좋지 않나, 벌써 독도는 자기 것이 되어 있잖나, 50년 이상 자기가 지배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흥분하는가"라며 한국 정치권과 문화계, 언론 등을 싸잡아 비난했다.구로다의 계속되는 망언에 그의 오랜 친구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할 일이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6일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대해 "기대가 참 크다"며 "인수위원 명단을 보시고, 내일 전문위원까지 되면 바로 업무에 들어가시라"며 즉각 정권인수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26일 통의동에 있는 당선자 집무실에서 가진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첫 면담에서 "숙대를 살린 실력으로 바로 업무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숙대가 참 어려웠는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CEO라고 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국민의 기대치가 큰데 모든 게 한꺼번에 되는 게 없다"며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조금만 참아주면 하나하나 해나가야 되겠다"며 취임후 시간을 주면 당면한 난제들을 해결해나갈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날 오후 발표예정인 인수위 실무위원과 관련, "위원들은 실무형"이라며 "큰 줄거리는 민생경제와 교육문제"라고 말해 경제와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임을 재차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내일부터 기업인들을 만나서 투자 좀 많이 하라고 할 것"이라며 "경제는 기업하는 사람들이 잘해야 희망을 주기 때문에 투자계획 조정 좀 해달라고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정권이 바뀌는 것이 확정됐으니까 무엇이 투자 걸림돌인지 듣고 웬만하면 걸림돌을 없애서 투자 활성화하고 경제가 선순환돼야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민들은) 그저 희망 하나 보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거듭 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민은 위대하고 멋있다"며 "리더가 꿈과 희망, 비전만 보여주면 국민들이 해낼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6일 오후 통의동 집무실에서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이경숙 숙대총장을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 12년만에 올림픽 메달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의 행로가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하키연맹(FIH)은 6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바탕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국 12개국을 2개조로 나눈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세계랭킹 9위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와 호주(세계랭킹 4위), 중국(세계랭킹 5위), 스페인(세계랭킹 8위), 남아공(세계랭킹 12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세계랭킹 2위 아르헨티나와 독일(세계랭킹 3위), 일본(세계랭킹 6위), 뉴질랜드(세계랭킹 7위), 영국(세계랭킹 10위), 미국(세계랭킹 11위)이 편성됐다.한국이 올림픽 본선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별 풀리그에서 최소 2위를 확보, 4강 토너먼트에 올라야 하는데, 이번 조추첨 결과 같은 조에서 세계 1위 네덜란드나 전통의 강호 호주를 만난 것도 문제지만 특히 개최국 중국과 한 조에 편성된 점은 한국으로서는 큰 불운이다. 한국 여자하키는 첫 출전한 1988 서울올림픽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올림픽 역대 최고성적이며,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는 7위에 오른바 있다.

통합민주당(가칭) 강금실 최고위원은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의 지지율이 역대 정부에 한참 못 미치는 50% 대를 보이고 있다"면서 "가닥을 잘 잡고 총선까지 잘 뛰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같은 당 최윤 춘천지역 총선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이명박 당선인과 인수위가 실수를 연발하고 있어 지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반면 통합민주당은 합당으로 이미 지지율이 20%를 넘어섰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위원장을 모시고 합당을 이뤘으며 손학규 대표가 정부조직개편안을 두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다투고 있다"고 통합민주당이 선전하고 있다고 자평한 뒤 "자신을 갖고 뚫고 나가면 총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희 최고위원을 비롯해 우영식 의원, 최열 환경재단 대표와 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카드게임“88 이후에 처음으로 고민된다 아이가.”
“그래도 한나라당 아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9 총선’, 부산에서 만나본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얘기다. 지난 88년 13대 총선에서 YS의 통일민주당은 부산 금정의 고 김진재 의원 지역구 한곳을 빼고 싹쓸이를 했었다. 그러나 지난 90년 YS의 3당 합당 이래 부산은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한나라당의 철옹성'이었다. 'PK의 아들'을 자처하는 노무현 정권하에 탄핵역풍이 거세던 2004년 총선때도 부산에선 사하을에 출마한 조경태 후보 한명만 간신히 당선됐을 정도였다.이처럼 영원히 강고할 것 같던 한나라 아성이 20년만에 또다시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한나라당 이번에 고생좀 할 끼다”부산 남구 용호시장에서 만난 50대의 이철호 씨는 “이번 선거를 보면 꼭 20년전 같데이. 그 때도 노태우 민정당하고, 김영삼이 통일민주당 둘이서 한판 붙었는데 표가 싹 갈라짓제"라며 88년 선거를 회상한 뒤, "그때 민주당이 묵고 나서는 그 담부터는 꽂으면 됐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한나라당이 이번에 고생 좀 할 끼다"라며 "뭐 박근혜 애들이 나왔다해서 표가 갈리는 것도 있지도 한나라당이 그동안 20년간 해 무면서 너무 오만해진 것도 사실인기라”라고 말했다.이 씨의 말처럼 지금 <부산일보>나 <부산 MBC>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18개의 지역구 가운데 6곳에서 친박 무소속 후보(5곳) 및 통합민주당(1곳) 등 힘겨운 싸움중이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거리유세를 한 남구을, 서구, 사하갑, 사하을, 금정 등 5곳은 한나라당 후보들이 하나같이 고전하는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부산의 심상찮은 분위기는 강 대표의 부산 첫 유세지 남구 용호시장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강 대표는 김무성 후보의 선거구이기도 한 용호시장 유세를 통해 친박 무소속 후보를 “짝퉁 나훈아, 너훈아”라고 힐난했다. 그러자 김무성 후보 지지자들이 벌떼처럼 “박근혜”를 외치며 야유를 보냈다. 강 대표는 한나라당 텃밭인 부산에서 시장 상인들과 악수도 못 나눈 채 화급히 승용차에 올라타는 수모를 겪었다.

20년만에 흔들리는 부산 표심이 과연 9일 투표장에서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사다. ⓒ연합뉴스

"다 먹지 못하는 건 기정사실인데, 얼마나 터질지는 깨봐야 알제”이 날 남구 용호시장에서 사하구 괴정역으로 향하던 택시기사 김기원 씨는 “솔직히 이명박 씨 하는 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라며 "그냥 공천을 딱 반으로 갈라주면 될낀데 뭐한다꼬 이리 분란을 만들어 지 발등 지가 찍는지 알 수가 없십니데이”라며 분란의 원인을 불공정공천에서 찾았다. 김 씨는 “처음에 부자 장관들 내세워 일 키워지예, 인수위 때는 영어교육인가 뭐신가 해서 난리쳤지예. 갱제는 어렵다지예. 사사건건 분란이 났는데, 공천까지 그래하면 그게 잘 되것십니까”라고 반문한 뒤, “내는 박근혜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것보다 이리 문제를 키우는 한나라당이 좀 답답합니다”라고 한나라당을 힐난했다. 사하구 괴정역에서 강 대표 유세를 지켜보던 주부 김춘호 씨는 “나는 박근혜 쪽 찍을라카는데 웬가하니 한나라당이 좀 지멋대로 할 것 같기 땜에 그란다 아이가”라며 “민주당이 여당을 견제하는 건 말이 안되고, 한나라당 안에서 박근혜 쪽이 힘을 키아갖고 이명박 씨 쪽을 견제하는 게 훨씬 현실적인 기 아이겠나?”라고 ‘여당내 견제론’을 주장했다.부산대 인근 아파트 경비를 하고 있는 정용모 씨는 “이재오, 이방호가 너무 설친다고 신문이나 뉴스 보면 다들 그라데. 그마들은 이번에 좀 자중 좀 해야 한데이”라며 “대통령 형님은 공천 주면서 박근혜 아들은 공천 안주는 것도 좀 문제고 맞지예?”라고 반문했다. 옆에 있던 경비 김선 씨 역시 “모르긴 해도 한나라당 공천이 일방적인 거 아이가”라며 “이번에 한나라당이 부산에서 다 먹지 못하는 건 기정사실인데, 얼마나 터질지는 깨봐야 알제”라고 말했다.“그래도 부산이제. 지금 여론조사는 단순 인기에 불과”그러나 한나라당 수성에 힘을 싣는 유권자들도 상당했다.사하구에서 만난 과일상 김만년(58) 씨는 “그래도 부산이제. 한나라당이 어디 가나”라며 “박근혜쪽이 좀 억울하긴 해도 이번에 잘린 사람들 보면 10년 넘게 해 묵은 사람들이니까 좀 바꿀 때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이 뭐 잘못됐다 해도 어차피 다 지 밥그릇 챙기라고 싸우는기라 똑같다"며 "이명박 씨가 집권했으니까 그래도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부산역에서 만난 이금희 씨는 “지금 암만 박근혜 후보들이 인기있다 캐도 그건 뭐 인기도 아잉교”라며 “실제로 투표장에 들어가면 한나라당 더 많이 찍을 걸요”라고 친박 후보들의 선전이 표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라는 전망을 했다.친박 무소속 후보측의 고민과 마찬가지였다. 범박근혜계로 분류되고 있는 고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 김세연 후보측은 1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 우리가 앞서가고 있다고 해도 아직은 불안하다”며 “실제로 이같은 지지도가 투표장으로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다른 친박 후보측 역시 “투표 당일까지 안심할 수 없다. 부산은 그래도 한나라당 텃밭이라 투표장에 가면 무의식적으로 한나라당에 투표하는 습관이 있다”며 “지금 아무리 10% 이상 앞서가는 친박 후보들이라고 해도, 친박 충성 지지층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지 않는 한 힘겨운 싸움이 된다”고 말했다.리먼 브러더스가 주가 폭락에 당초 오는 18일 예정됐던 3.4분기 실적발표와 향후 핵심전략을 10일(현지시간) 발표하기로 해 주목된다.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먼 브러더스는 전날인 9일 산업은행과의 협상 결렬로 주가가 45%나 폭락하자 10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밤 8시30분)에 3.4분기 실적과 향후 핵심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리먼은 실적 발표에 이어 오전 8시 회의를 소집해 회사실적과 전망, 전략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모기지 관련 부실채권의 증가와 손실 확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리먼브라더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88% 떨어졌다.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는 리먼이 예상 손실액의 2배에 달하는 한 주당 6.5달러(총 46억달러)의 손실을 공표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미국의 양대 모기지업체가 자체 자금조달에 실패하며 결국 국영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위기감 확산에 18일 미국주가가 급락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결국 전날 종가보다 180.51포인트(1.55%)나 급락한 11,479.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19.60포인트(1.51%) 떨어진 1,278.60, 나스닥 종합지수도 35.54포인트(1.45%) 내린 2,416.98로 마감됐다.이날 주가 급락은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부실이 심해 종전에 발표한 500억달러의 자본 확충안 갖고는 위기 해소가 힘들며, 결국은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국영화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란 비관론이 힘을 얻은 것이 결정적 동인이었다. 패니메이와 포레디맥은 현재 자산 규모는 5조4천억달러에 달해, 여기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경우 미국의 재정적자 등이 급속히 악화될 전망이다. 이날 패니메이의 주가는 무려 21.8%, 프레디맥은 24.4%나 폭락했다.이와 함께 리먼 브라더스의 분기손실이 18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로 업체 주가가 6.7%나 급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금융주들이 급락했다. AIG도 5.9% 떨어졌고 씨티그룹은 1.9%,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2.7%,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4%, JP모건 체이스는 3.4%가 각각 하락했다.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9달러 내린 배럴당 112.87달러로 마감됐다.미 달러화는 모기지업체 국영화 가능성 등에 따른 재정적자 확산 우려 등으로 최근 수주일 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약세를 보였다.서울남부지검이 21일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및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경영(58)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허씨처럼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을 현혹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이 다시는 나오지 못하도록 막을 필요가 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부분에 대해 징역 2년6월, 박 전 대표에 대한 명예를 훼소한 부분에 대해 징역 6월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허씨는 최후 변론에서 "나는 죄를 짓지 않았다"며 "예수,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이건희 삼성 회장처럼 나 역시 국가에 엄청난 공헌을 했는데 자그마한 티끌로 흠을 잡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허씨는 대선기간인 지난 해 10월 무가지에 금품을 제공해 자신을 찬양, 미화하는 기사를 실어 배포하고 각종 방송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결혼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15일 구속기소됐다..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마침내 설욕을 별러왔던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태훈(하나은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에서 펼쳐진 제13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B조리그 최종전에서 카타르에 31-23 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4전전승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홈팀 이란에 골득실차에서 밀려 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쿠웨이트와 결승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쿠웨이트는 한국이 오랫동안 설욕을 별러온 팀. 쿠웨이트는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으로서 작년 9월 일본에서 열린 기존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한국을 밀어내고 본선 진출권을 따낸바 있다. 결국 이후 국제핸드볼연맹(IHF)의 결정으로 올림픽 예선 재실시가 결정되고, 이에 따라 치러진 재경기를 통해 한국이 다시 올림픽 티켓을 되찾아왔으나 작년에 당한 억울한 패배를 한국 선수들은 결코 잊지 않고 있다. 반드시 정상적인 경기를 통해 쿠웨이트를 이기고 아시아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이미 알려진대로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AHF가 IHF의 심판배정 통제를 따르고 있어 편파판정의 위험이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 한국으로서는 편파판정에 대한 걱정 없이 쿠웨이트에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한국이 쿠웨이트에 승리를 거둔다면 대회 결승진출과 함께 2009 크로아티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 티켓 3장이 걸려 있어 3위팀까지 세계 선수권 티켓이 주어지므로 한국이 결승에 진출, 2위를 확보하면 자동적으로 세계선수권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작년 올림픽 예선에서의 억울한 패배에 대한 설욕과 세계선수권 티켓 확보가 걸려 있는 쿠웨이트와의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전은 24일 밤 10시30분 있을 예정이다.개신교도인 경기여고 교장이 땅에 파묻거나 창고에 방치해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샀던 경기여고내 불교유물들이 원래 위치로 복귀하게 됐다. 정부의 또하나의 성난 불심 달래기 조치다.문화재청은 4일 "최근 논란이 된 경기여고 내의 석탑, 석등, 표지석(佛敎濟衆院) 등 불교 유물에 대한 보존 및 관리방안에 대해 경기여고,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유물이 있던 원래 위치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이어 “문화재위원 등 관계전문가의 현지조사를 통해 1920년에 조성한 표지석 등 석조물은 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는 미흡하지만 근대 불교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해 보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동 석조물이 원래의 모습대로 복구되도록 관계전문가의 자문 및 기술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경기여고는 앞서 지난 5월 개교 100주년 기념 학교정비사업 과정에 개신교도인 교장의 지시로 교정의 석탑과 석등을 해체하고, 불교계 최초 병원인 불교제중원 표지석과 함께 땅에 매립했다가, 교사들의 반발에 밀려 이들 유물을 다시 발굴했으나 그후 화단과 창고에 방치해 파문이 일었다.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는 이에 강력 반발하며 경기여고 주모 교장의 사과와 경질을 교육부 등에 요구해왔다.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이명박 당선자의 한반도운하 공약에 대해 "대통령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대운하를 해달라고 하는 국민의 심판"이라며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공 의원은 이 날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54만표도 아닌 540만표라는 것은 이명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대운하 공약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길 원하는 국민들의 의중이 실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나 대선후 20~21일 실시된 <중앙일보>-SBS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대운하 반대여론이 찬성여론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는 한편 논란이 되고있는 당정청 일치 문제와 관련 "지난 노무현 정권도 살펴보면 그 실패한 원인 중의 하나가 대통령과 당이 전혀 협조 체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불쑥불쑬 당은 당대로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국민의 뜻과는 전혀 관계없이 정치 놀음을 한 거 아니겠느냐"며 "그렇다면 그 실패를 교훈 삼아서 이명박 정부가 훌륭히 5년간 국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차원의 당헌 당규가 있어야 할 것이냐 그 논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라 본다"며 당정청 일치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 의원은 '이명박 특검법'에 대해선 "당시 후보께서 이걸 과감히 수용한 것은 물리적 충돌까지 예견되는 그런 어려운 정국이었기 때문에 '내가 떳떳하기 때문에 못받을 이유가 없다' 해서 받은 것"이라며 "국민들이 한 540만표차로 압도적으로 이명박 정부를 수립시켜 상황이 변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통해서 지난 검찰의 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원안"이라며 노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거듭 요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주당과의 내년 4월 총선 연대설과 관련해선,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다 전반적으로 보수 성향화되가고 있고, 전세계가 보수 성향화가 되고 있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도 전 세계적인 조류에 부응하고 있는 그런 거기 때문에 민주당도 예외는 아니다"며 "그렇기 때문에 사안별로 얼마든지 정책 연대를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요번에 그 지역적인 긴장 관계가 많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김만복 국정원장이 '평양 대화록'을 자신이 유출했음을 시인한 뒤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김만복 원장의 사의표명으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본다"며 국정원법을 위반한 김 원장에 대한 처벌 방침을 강력시사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15일 오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명박 당선인은 이경숙 위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경숙 위원장은 '안타깝다'는 말만을 했다"며 "국가최고정보기관 수장으로서 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불법적 국기문란행위를 저지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다시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 인수위 입장"이라며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진상규명과 책임소재가 가려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말해, 향후 김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이 대변인은 '검찰에 수사의뢰를 할 것인가'란 질문에 "실정법상 위법사항이 있다면 검찰이 인지해 수사할 것"이라며 "국정원법 등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의뢰를 하거나 안 하거나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국가최고정보기관의 정상적 활동과 조직의 안정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선 안 된다는 것이 인수위 입장"이라고 덧붙여, 김 원장 문제와 국정원을 분리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앞서 국정원은 인수위에 평양 대화록 유출과 관련, 자체 조사결과를 보내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김만복 국정원장은 지난 5일 업무보고 때 의혹해소를 위해 방북배경에 대한 자료를 작성해 보고해 달라는 인수위의 요청을 받고, 8일 오후 대화록을 보고했다. 그 후 평소 친분있는 모 언론사 간부 및 국정원 퇴직자 14명에게 인수위 보고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모 언론사 간부에겐 비보도를 전제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통화한 뒤 전달했는데 그것이 보도됐다는 것이 국정원 측 조사결과다.삼성라이온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승리, 부산원정 2연전을 싹쓸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삼성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박진만의 결승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롯데를 4-3으로 물리쳤다. 삼성은 이날 2회초 2사 후 채태인이 2루타로 출루한데 이어 김창희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의 득점기회를 맞았고, 곧바로 조동찬이 중전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뽑았다. 먼저 실점한 롯데는 곧바로 2회말 공격에서 김주찬, 이인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맞았고, 이후 조성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이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우전적시타가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4회초 공격에서 2회초에 2루타를 때려내 득점에 성공한 채태인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균형을 깨는 비거리 110m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쳐내며 분위기를 삼성쪽으로 다시 끌어왔다. 그러나 롯데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다. 롯데는 5회말 공격에서 무사 1,3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조성환의 병살타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로서는 2회말에 이어 또 다시 맞은 무사 1,3루의 기회에서 대량득점에 실패함으로써 패배의 빌미를 주고 말았던 장면이었다. 운명의 7회초. 박진만의 결승타가 터졌다. 박진만은 7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박진만은 좌측 담장 상단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쳐내 박석민, 양준혁을 차례로 홈으로 불러들이며 스코어를 4-2로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삼성은 마운드는 권혁, 안지만,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철벽 계투조를 가동, 결국 9회말 1점의 추격만을 허용하고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회말 2사 2, 3루 볼카운트 2-1에서 선발 에니스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6회까지 3과 1/3이닝 동안 2피안타 4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아낸 정현욱은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됐고, 8회말부터 했다. 등판해 2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은 세이브를 기록, 포스트시즌 통산 4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이날 삼성의 1루수로서 수비에서 호수비를 펼친 것은 물론 2회초에 2루타로 득점의 실마리를 풀고, 4회초에 승부의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때려내는 등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펼친 채태인은 경기 MVP에 선정됐다.이로써 전날 12-3으로 대승을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첫 승을 장식했던 삼성은 이날 2차전마저 승리를 거둬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오는 11일 대구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오는 16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벌어질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게 된다. 반면 8년만에 가을야구의 주인공이 된 롯데는 이날 패배로 탈락의 벼랑 끝에 서게 됐다. 특히 1차전 송승준에 이어 베테랑 손민한까지 믿었던 선발진이 무너진 것과 페넌트레이스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조성환이 맥을 못추고 있는 점이 로이스터 감독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카드게임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성중)가 12일 산별노조의 단체교섭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교섭체계개선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노사정위원회는 전날 열린 단체교섭체계개선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산별노조 결성이 확산되어 산별교섭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갈등과 혼란을 겪고 있다. 사용자들은 다중교섭 등 산별교섭의 비효율성을, 반면 노동조합들은 사용자단체 구성 강제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며 "노&#8228;사&#8228;정은 이러한 산별교섭 갈등이 노사관계 불안정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하며 그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노사정위원회는 이날 합의문에서 ▲교섭구조와 수준의 선택은 노&#8228;사의 자율적 사항임을 확인하며 노&#8228;사&#8228;정은 이러한 교섭의 자율성과 독립성 원칙을 상호 존중한다 ▲이러한 원칙 하에서 노&#8228;사는 그간의 산별교섭의 비효율성을 완화&#8228;제거하고 교섭체계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 ▲정부는 이러한 노&#8228;사의 교섭체계 안정화와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법적&#8228;재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한다고 노사관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노사정위원회는 "최근 우리 노사관계는 노동조합들의 급속한 산별조직 전환과 함께 산별교섭을 둘러싸고 발생하고 있는 여러 쟁점들은 노&#8228;사간 첨예한 갈등과 이해대립을 촉발하여 노사관계를 불안하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였으나 그동안 특별한 대책 없이 노사간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려 왔다"며 "따라서 이번 합의는 최초로 산별교섭에 대한 노사정의 공통의 입장( 산별교섭에 임하는 노&#8228;사간의 지속적 갈등이 노사관계를 불안정하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인식)과 원칙(교섭구조와 수준의 선택은 노&#8228;사의 자율적 사항)을 천명하면서 의식과 관행 면에서 산별교섭에 대한 분명한 준거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사정위원회는 "이번 합의안은 또 교섭구조와 수준, 즉 교섭형태의 선택에 있어 국제노동기구(ILO)가 천명한 교섭의 자율성과 독립성 원칙을 상호 존중함으로써 특정교섭형태를 강제화할 경우 이 원칙에 위배되는 것임을 명백히 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원칙 아래 산별교섭체계의 개선을 위해 노동계는 이중교섭 및 중복쟁의방지 등 산별교섭의 효율성 제고를, 사용자는 실질적인 사용자단체 구성 등 산별교섭체계의 안정화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합의로 산별교섭의 효율성 및 안정화 제고를 위한 노&#8228;사의 노력에 적극적인 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합의안의 의미를 설명했다.검찰이 특정언론에 대한 광고 중단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터넷 카페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 수사팀'(팀장 구본진 첨단범죄수사부장)은 인터넷 포털 다음(Daum)의 카페인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옛 조중동폐간국민캠페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회원 수가 4만3천명이 넘는 이 카페 회원들이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에 광고를 게재한 회사에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내 이들 신문에 광고를 주지 말 것을 요구하는 운동을 벌여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카페는 특히 매일 오전 3개 신문 광고면에 오른 회사 명단과 인터넷 주소, 전화번호 등을 '숙제'로 올려놓고 해당 회사에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발송해 광고 중단을 요구한 뒤 이를 '숙제검사'란에 게시해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첨단범죄수사부와 공안부, 형사부 등에서 차출된 4명의 검사와 십여 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은 광고 중단 운동의 핵심인 국민캠페인 카페 게시물을 전수 조사하는 '스크린'을 통해 형사처벌에 이를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를 우선 선별해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검찰은 특정언론에 대한 광고 중단 요구가 소비자 주권의 행사 차원을 넘어 기업의 정상적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에 이르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골라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어떤 행위가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가리는 것이 쉽지 않아 경찰에 맡기기보다는 가급적 검찰이 직접 수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누가 봐도 정도가 심한 경우에 대해서는 입건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업들의 잇딴 광고 중단에 직면한 조선일보는 25일 다음 측에 "카페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로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국민캠페인 카페의 폐쇄를 요구했으며 다음 측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카페 폐쇄와 관련해 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 주민 22명 북송과 관련, “연평도 해상 표류 북한 주민 22명에 대한 합동신문 결과, 귀순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관련절차에 따라 귀북조치했다”며 “몰래 돌려보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날자 <조선일보>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북한주민들의 표류경위와 관련, "지난 8일 새벽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표류중인 북한 고무보트 2척(22명 승선)을 발견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들의 ▲신원사항 ▲월선 경위 ▲귀순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며 "이들은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 해안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로OO(45세) 등 22명(남 8명ㆍ여 14명, 15-17세 학생 3명 포함)으로 부자ㆍ부부ㆍ형제ㆍ자매ㆍ숙질 관계가 6세대 13명이며, 여타 9명은 이웃주민들"이라고 밝혔다.국정원은 이어 "이들은 굴채취로 돈벌이하기 위해 설명절기간에 당국의 어선출입항 통제가 느슨한 점을 이용, 7일 설 당일 오전 7시반경 동력선이 예인하는 고무보트 2척에 나누어 타고 5km정도 떨어진 인근 모래섬으로 출항하였다가 당일 오후 2시반 귀항도중 보트를 예인하던 동력선이, 엔진고장으로 침수중인 다른 선박을 구조하러 간 사이 조류에 휩쓸려 표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이들의 귀순 여부와 관련해선 "관계기관 조사과정에서 이들 22명은 단순히 조난을 당한 것일 뿐 귀순한 것이 아니라며 가족들이 있는 북으로 돌려보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또 강령군 등암리 수산사업소ㆍ협동농장 등지에서 노무자로 근무하고 있는 일반주민들로 대공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조난 북한선박 처리절차에 따라, 8일 당일 이들 전원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이 사실을 언론에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본인이 귀환의사를 표명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신속 송환하고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다만 언론에서 관련내용을 입수하여 문의해 올 경우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확인해 주었다"며 지난 12일 모 언론사등에서 문의해와 확인해 준바 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결론적으로 " 일부 언론에서 단순한 북한 선박 표류사건을 보도하면서 우리 정부당국이 고의로 은폐한 것처럼 왜곡한 것은 유감"이라며 거듭 <조선일보> 보도에 불만을 토로했다."총선후 우리 당의 4대 정파에 대한 대대적 사정이 시작된 느낌이다. 차제에 완전히 야당의 씨를 말리겠다는 거냐?"통합민주당 고위관계자의 말이다. 그가 말하는 '4대 정파 사정'이란 무엇인가.첫번째는, 정국교 비례대표 당선자 구속이다. 이로 인해 정 당선자에게 공천을 준 손학규 대표가 큰 타격을 받게 됐다.두번째는, 이광재 의원에 대한 검찰의 포위망 압축이다. 이미 이 의원 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불법 정치자금 수뢰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참여정권 실세중 실세가 개입했다는 풍문이 파다한 대한석탄공사의 부도건설업체에 대한 1천100억대 대출에 대한 검찰 수사도 시작됐다. 당연히 친노 진영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세번째는, 검찰의 BBK 고소고발 사건 수사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거듭되는 요청에도 정동영 후보에 대한 고소는 풀 수도 있으나, 정봉주-박영선-서혜석 의원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이들 모두는 정동영계다.네번째는, 검찰의 조풍언 대우로비 의혹 수사다. 대우가 부도를 막기 위해 김대중 정부를 상대로 수백억대 로비를 폈다는 의혹이다. 여기에다가 전 안기부요원 김기삼의 '노벨상 공작' 폭로도 예고돼 있다. 모두가 김대중 전대통령측으로 불똥이 튈 사안들이다.민주당 관계자가 주장했듯, 손학규계, 친노계, 정동영계, 동교동계라는 민주당내 4대 정파가 모두 수사 도마위에 올라있는 양상이다.

통합민주당을 향한 전방위 사정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대표가 강력대응을 선포, 정가에 긴장이 나돌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의 다른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임 정권에 대한 사정은 언제나 있어 왔기에 예상했던 일"이라며 "정가에 나돌던 '5~6월 사정설'이 예상보다 빨리 현실로 나타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번엔 해도 너무 한다"며 "이번 기회에 민주당내 4대 정파를 모두 부수겠다는 식"이라고 분을 참지 못했다.또다른 관계자는 "강부자 내각에 이어 강부자 청와대 파문이 일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 학원 자율화, 혁신도시 재검토 파문, 경기 침체 등으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 여론이 급속히 싸늘하게 식어가자, 야당 사정이란 맞불을 놓아 국민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려는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에 하는 걸 보니 이명박 정권의 정치력은 역시 아마추어 수준"이라며 "정말로 야당을 혼란에 빠트리려면 각개격파 식으로 나가야지 이런 식으로 한꺼번에 모두를 궁지로 몰면 오히려 민주당이 똘똘 뭉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줄 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정국교 사건이 터졌을 때만 해도 내분 양상을 나타내던 민주당은 최근 들어 초정파적 대응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급선회하는 분위기다. 정봉주 의원의 BBK 재판장에 손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관한 것도 그렇고, 내부에선 "우리끼리 차기 당권 등을 놓고 아웅다웅할 때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급속히 확산되며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미 차기 당대표까지 큰 정파간 갈등없이 모 중진의원으로 확정돼 가는 분위기다.과연 정가의 '5~6월 사정설'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정치권에 어떤 작용-반작용을 낳을지 예의주시할 일이다.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은 18일 오후 1시부터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을 재개했다. 이날 협상은 김효석 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결정된 협상 재개 방침에 따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진행 의사를 전해 실시됐다.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시작된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김 원내대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고, 안 원내대표는 “우리도 최선을 다해 협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양당 원내대표는 그러나 이번이 마지막 협상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 안 원내대표는 “해봐야 한다”고 답했고, 김 원내대표 역시 “양측간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최고위에서 확인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을 다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이날 오후에 재개된 양당 원내대표 협상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협상 결렬 이후 서로의 입장 변화 가능성을 물밑에서 탐색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은 오전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어 정부조직법 대응방안을 모색했지만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 농업진흥청 존치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한나라당도 해수부와 여성부 폐지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결의됐던 사안이나 오늘 최고위에서 결의한 사안이나 똑같다”며 “우리는 해수부, 여성부, 농진청은 양보하고 싶어도 양보할 수 없는 그런 명분과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대통령 취임식을 명분으로 이렇게 나라를 뒤흔들어놓고 얼토당토않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가지고 압박하는 것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우리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라며 “협상에 최선을 다하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근거를 충분히 이야기해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오만과 독선은 그동안 참여정부와 신당의 꼬리표”라며 “총선에서 한나라당에게 안정적 의석을 확보해주어야 한다는 명분과 주장이 더욱 힘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재협상에 임하는 민주당을 압박했다.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 일본총리간 21일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다 총리는 세차례나 한일 FTA 협상 개최를 요구하며 강한 의지를 보인 반면, 이명박 대통령은 엄청난 한일간 무역적자를 이유로 미온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후쿠다 총리가 한일 FTA 협상재개와 관련, 세 차례에 걸쳐서 얘기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월에 만났을 때 셔틀외교를 약속했고, 그것이 이번에 두 달도 안 돼 실현됐다. 적당한 시기에 공식 방한을 해 달라"고 방한 초청을 하자, 후쿠다 총리는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한국 측에선 FTA란 표현을 사용) 무역투자확대와 양국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역의 경제연대 촉진 등 다면적 의의가 있다. 6월 중 실무협의를 재개하자"고 역제안을 했다. 이 대통령이 이에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관련, "제출된 안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자, 후쿠다 총리는 "부품소재산업 부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간 협력의 촉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EPA 실무협상 재개가 필요하다"며 두번째로 한미 FTA 체결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이 이에 "가까운 이웃나라와 양국의 이익을 위해서도 FTA를 체결하는 것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여기서 3백억불 대일무역적자 해소를 위해서도 부품산업 문제의 성공적인 결과가 필요하다. 이것이 FTA의 첫걸음"이라고 지적했다. 후쿠다 총리는 그러자 "6월 중 실무협의 재개가 필요하다"며 세 번째로 한미 FTA를 거론한 뒤 북한 문제를 언급하기 시작했다.후쿠다 총리는 이날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100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경찰이 최초로 사복검거조까지 투입하기로 해 충돌이 예상된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15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100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찰이 이날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며 서울광장 원천봉쇄 입장을 밝히고 있어 청계광장이나 보신각으로 집회장소를 다변화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에는 한국진보연대 등이 참여하는 `8.15 기념대회 추진위원회'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부근에서 3천 명이 모인 가운데 `8.15기념 대회'를 가진 뒤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까지 가두행진할 예정이다.또한 민주노총도 오후 3시께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노조원 3천명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탄압분쇄 이명박 정부 심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연 뒤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는 오후 6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기념예배 및 광우병 쇠고기 반대 기도회'를 개최한 뒤 촛불집회에 참가한다.이에 맞서 경찰은 13일 검찰과 대책회의를 갖고 15일 예정된 촛불집회를 미신고 또는 불법 야간 집회로 결론짓고 집회 주최자는 물론 도로 점거 등 단순 참가자에 대해서도 강력대응하기로 했다.또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8.15 기념대회'에 대해서도 공원내 집회는 허용하되 이미 금지통고한 거리행진을 강행할 경우 경찰 병력을 투입해 사전차단한 뒤 조기해산 작전을 벌인다는 방침이다.경찰은 또한 과격시위를 벌일 경우 색소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사용하고 이들의 체포를 위해 촛불집회 이래 최초로 사복 경찰관 100여명도 투입한다는 강경대응을 세워놓고 있다.미국산 쇠고기 유통을 저지하기 위한 ‘광우병 안전지대 국민네트워크’가 2일 공식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국민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에 맞춰 대대적인 미국산 쇠고기 불매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네트워크는 이와 함께 광범위한 국민감시단을 구성해 학교·보육시설·병원·직장·대형급식소 등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협약 선언과 대형 가공업체.외식업체 등의 사회적 선언을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네트워크는 특히 미국산 쇠고기를 유통하는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유통중단을 요구하고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로 했다. 배옥병 학교급식네트워크 공동대표는 “넉 달에 걸쳐 많은 국민들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외쳤지만 정부의 굴욕적인 졸속협상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유통되고 있다”며 “이제 소비자들이 나서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정부 처사에 대해 행동으로 거부하고 반대할 때”라고 말했다.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광우병 안전지대 국민네트워크 활동 궁극적 목적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재협상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국민네트워크가 적극적 활동을 벌여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 중 적어도 30%에서 많게는 90%까지 팔리지 않도록 만든다면, 미국이 먼저 나서서 스스로 협상을 다시 하자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네트워크는 이날 발족 선언문을 통해 “사회적 동력과 규범, 추진력을 갖는 유통저지, 불매운동은 일상으로 파고드는 미국산 쇠고기 위험을 적극 막아내는 실효와 함께 전면 재협상을 향한 국민저항 정당성과 절박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광우병 위험이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그 날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국민네트워크 발족식에 이어 향후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대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민변 송기호 변호사와 최석희 민주노동당 전 금천구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안전한 쇠고기를 위한 수입조건, 가축위생검역에 관한 제안’과 ‘불매운동 목표와 과제, 방도’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민주노총 울산본부, 서울 관악구의회 등 지역활동의 성공사례도 발표됐다.

지난 1일 청와대 앞 가두시위대를 물대포로 진압한 경찰청 수뇌부들이 2005년 농민 사망 사건 당시에도 주요 지휘부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차영 통합민주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5년 11월 여의도 농민대회에서 전용철, 홍덕표 씨가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며 " 이 사건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하고 허준영 경찰청장과 이기묵 서울청장이 되진했다"고 2005년 당시 사망 사건을 언급했다.차 대변인은 이어 "당시 농민 사망 사건의 경찰 핵심 실무 책임자들이 이번 촛불시위 폭력진압의 주역들"이라며 "2005년 농민사망사건 당시 서울청 차장은 현 서울청장을 맡고있는 한진희 치안감이며, 당시 서울청 경비 1과장은 현 김수정 서울청 차장, 당시 서울청 제3기동대장은 현 명영수 서울청 경비 1과장이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명영수 서울청 경비 1과장은 2005년 농민 사망사건 당시 과잉진압 책임으로 감봉 2개월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명 과장은 지난 1일 물대포 진압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브리핑을 통해 "물대포가 방망이 보다 더 안전하다", "물대포로 다쳤다면 그건 거짓말"이라고 주장,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차 대변인은 이와관련 "이미 과잉진압으로 무고한 농민의 목숨을 2명이나 앗아간 사건의 주역들이 다시 경찰 경비업무의 책임자로 영전해서 버티고 있으니, 작금의 촛불시위 폭력진압 사건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비극"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의경과 소대장 징계에 그친 땜질식 책임자 처벌은 또 다른 비극을 불러 올 것"이라며 "어청수 청장은 물론 한진희 서울청장, 김수정 차장, 명영수 경비1과장 모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물대포 진압을 지휘한 경찰 수뇌부의 경질을 촉구했다.한반도 대운하주가 26일 증시에서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지난 19일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 발언후 추풍낙엽처럼 하락하던 삼호개발, 이화공영, 특수건설, 홈센타, 동신건설, 신천개발, 삼목정공 등은 26일 개장초부터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그대로 상한가를 기록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대운하가 이미 물 건너간 것으로 판단하는 증시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게 지배적 반응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작금의 쇠고기 정국에서 벗어나면 대운하를 다시 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이 대운하주 급등을 초래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특히 이날 한나라당 지자체장인 안상수 인천시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더이상 경인운하를 미룬다면 이는 무책임한 행정이 될 것이라며 경인운하 강행 의지를 밝힌 게 한 촉매제가 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밖에 영남 지자체장들도 독자적인 낙동강 운하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한나라당 지자체장들 사이에 대운하 추진 움직임이 강하게 일기 시작한 것도 대운하주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린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시장의 일반적 판단은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대운하를 다시 추진하려 할 경우 쇠고기 사태 이상 가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에서 대운하주에 대한 기대감은 위험하다는 게 일반적이어서 향후 대운하주의 귀추가 주목된다.여야 정치권은 17일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됐다며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낸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각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일제히 당연하다며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대통합민주신당 우상호 대변인은 헌재 결정에 대해 "대통령의 입장에서 정치적 소신을 발언하려는 취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대통령의 중립의무는 헌법이 명시한 중대한 의무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의 결정으로 이해한다"며 "향후 대통령이 중심이 된 다양한 헌법적 문제 제기가 빈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며 이런 사태가 전개됐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현직 대통령이 헌법소원을 내고 기각된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헌재에 대해서도 "대선이 끝난 이제서야 이런 결정을 한 것은 사실상 헌재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민주노동당 김성희 부대변인은 "대선 국면에 선거개입 논란을 일으킨 노 대통령의 헌법소원에 대해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이번 결정은 노 대통령이 보여준 자극적이고 과도한 정치행위에 대한 것이며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적 자유를 막는 것으로까지 확대해석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박찬희 대변인은 "대통령을 포함한 공무원의 선거개입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규정이 합헌이라는 이번 결정은 당연한 것이고 관권선거가 횡행해온 우리나라 실정에 비춰볼 때 이 규정은 앞으로도 유지돼야 한다"면서 "차기 대통령도 실정법인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 정치적 언행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2007년 4분기에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LCD, 통신 부문 등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好실적을 발표했다.이와 더불어 지난해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전기전자업계에서 '톱 3'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1,034억 달러의 매출로 우리나라 기업으론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全 세계 전기전자업계에서 매출 1,000억 달러 이상 달성 기업은 삼성전자 이외에 지멘스와 HP에 불과하다.본사기준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7조4천8백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조7천8백억원, 순이익은 1% 증가한 2조2천1백억원을 기록했다.실적 평가의 실질적인 척도라 할 수 있는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LCD부문과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실적 호조로 2조5천2백억원에 달했다.본사기준 2007년 연간 실적은 매출이 사상 첫 60조를 돌파한 63조1천8백억원, 영업이익은 5조9천4백억원, 순이익은 7조4천3백억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에서는 LCD부문과 디지털미디어 부문이 각각 2조원과 1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성과를 내, 반도체·통신·LCD·디지털미디어에 이르는 '삼성전자 4대 주력 부문 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가전부문도 올해 흑자로 전환해, 전 사업부문에서 흑자기조를 실현했다.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가 지속된 가운데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창출한 것은 LCD, 통신, 디지털미디어 등 타 사업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강화된 결과로써, 더욱 튼튼해진 수익 창출 기반을 입증했다.□ 반도체 부문 반도체 부문은 매출 4조9천1백억원, 영업이익 4천3백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 53%씩 감소했다.D램과 낸드플래시는 4분기 계절적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약세가 지속돼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 4천3백억원과 영업이익률 9%는 업계 최대 규모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메모리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삼성전자는 68나노 D램과 51나노 낸드플래시 생산 비중을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바일D램, 그래픽DDR, 8Gb SLC 등의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 차별화를 이뤘다.시스템LSI의 경우 휴대폰용 DDI, CMOS 이미지 센서와 미디어 플레이어 칩 등의 매출 호조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 성장했다.올해는 '06년에서 '07에 걸친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 투자와 증산의 여파로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압력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하반기에는 업계 투자 축소,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시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부분의 메모리 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면서 투자 및 생산에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상반기에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D램에서 68nm 비중 확대와 56nm 도입, 낸드플래시에서 51nm 비중 확대와 42nm 도입 등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모비낸드(moviNAND)·SSD 등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CD 부문 LCD 부문은 4분기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모니터·노트PC·TV 등 모든 수요처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가격 강세가 지속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성장한 4조4천6백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37% 성장한 9천2백억원, 영업이익률은 21%를 기록했다.LCD 부문은 2004년 2분기 이후 다시 20%대 이상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면서 삼성전자 전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51% 증가한 2조1천1백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대형 패널 부문에서는 TV, 모니터, 노트PC 등 3개 수요처 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며, 대형 TV 패널은 분기사상 최초로 판매량 5백만대를 달성하는 등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 강화됐다.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대형TV, 프리미엄급 노트북 패널 등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을 상회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 가고, 특히 대형 패널 판매량 1억대 이상을 달성해 '07년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통신 부문 통신부문은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성장한 5조3천7백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5천8백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로 당초 기대수준을 넘어선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했다.울트라에디션, 5백만화소폰 등 프리미엄 제품과 3G폰의 판매 증가와 유럽· 미국 등의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고른 판매 호조로 분기 사상 최고치인 4천6백3십만대 판매를 기록했다.연간 기준으로는 1억6천1백만대를 판매해 전년도 대비 42% 대폭 성장(시장성장률 대비 2배 이상)하면서 수량과 매출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연간 영업이익률은 본사 기준으로 지난해 10%에서 올해 11%로 개선되었는데, 이익률 제고를 도모하는 경영 체질 혁신 활동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올해에는 △ WCDMA·HSDPA 등 3G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고 △ 스마트폰·5백만화소 카메라폰·터치스크린폰 등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주도하며△ 성공적으로 진입한 신흥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성장세를 지속해,2억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 부문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4분기에 본사기준 매출이 1조6천4백억원, 영업이익은 1,300억원 적자였으나, 실질적인 척도인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천9백억원을기록했다.특히,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1조6백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TV, 평판 TV, LCD TV 3개 부문 점유율 1위인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유지하면서, 특히 평판TV는 2천1백만대를 판매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진입 장벽이 큰 프린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자체 기술력만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해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는데, 향후 기업용 프린터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고성장을 이어 갈 계획이다.□ 생활가전 부문 생활가전 부문은 4분기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소폭 하락한 8천6백억원, 영업이익은 3백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백억원 흑자를 달성했다.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천5백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향후 더 큰 성장세를 실현할 계획이다.□ 설비투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본사 기준으로 8조4천7백억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으며, 오스틴 반도체 생산라인과 S-LCD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10조8천억원의 시설투자를 기록했다.올해 시설투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11조원을 예상하고 있다.삼성전자 IR팀 주우식 부사장은 "이번 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분한 실적"이라며, "특히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반도체 시황 악화로 메모리 업계가 적자로 고전하는 가운데에서도 업계 최고이익, 이익률을 시현했으며, LCD·통신·디지털미디어 모두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면서 수익력 창출의 다각화를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08년 전망과 관련 주부사장은 "올해에도 LCD 및 통신의 강세가 이어지고 메모리도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하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 밝히면서 "메모리의 공급 과잉이 상반기중에는 지속될 것이나 대부분 경쟁사들이 적자로 시달리면서 투자 및 생산에 보수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수급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호전될 가능성도 병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에도 삼성전자의 약진을 지켜봐 달라"고 끝맺었다.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0일 취임 일성으로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의 구조개편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화대상인 우리금융그룹 인수 의지를 드러낸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반격인 셈.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융산업 구조개편 과정에서 우리금융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공적자금 회수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 국내에서 추가 M&A나 자생적 성장을 통해 규모를 키운 뒤 해외 시장에서도 M&A 기회를 적극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적 M&A를 통해 자산을 500조~600조원으로 늘려 세계 30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그는 "주택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스(PF) 대출 증가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하락 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현재 130% 정도인 수신 대비 여신의 비율이 80~90% 정도로 낮아지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신과 자산 증가 부분에 대해 깊이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해, 전임 지도부와는 달리 공격적 대출 공세를 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18일 이인제 후보 사퇴를 관철시키는 데 실패했음을 밝히는 과정에 후보 사퇴 요구 이유가 범여권 단일화 때문이 아니라 이후보 득표율이 너무 낮을 경우 민주당이 상처를 입을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박 대표는 이날 당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제 후보의 사퇴를 거론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인제 후보의 지지도가 너무 낮아 대선 개표 때 그 숫자가 발표되면 자칫 민주당의 위상을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후보가 선거에 완주키로 결정했으므로, 이제 대선 투표 결과에서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지지도가 더 높게 나올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노,장,청을 비롯한 민주당 지지층이 꼭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정가에서는 이인제 후보 득표율이 현재의 지지율 수준인 1% 안팎에 그칠 경우 대선후 민주당의 존립 자체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0일 오는 6월22일 예정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 남북전 서울 원정경기 때 북한의 인공기 게양과 북한 국가연주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보수진영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북한의 태극기-애국가 불허로 평양 경기가 무산된 데 대한 보수진영의 반발이 거센 와중에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다.정몽준 축구협회장은 이날 오전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치러진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친선축구대회에 참석해 "비록 이번 북한 원정전이 열리지 못하게 됐지만 6월22일 예정된 북한의 서울 원정 때는 국제축구연맹(FIFA) 원칙에 따라 인공기와 국가를 연주하는 게 좋을 듯 하다"고 밝혔다.그는 "지금은 3차 예선이지만 남북이 동시에 최종예선에 올라갈 경우 북한에서 또 한번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며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 북한이 이번처럼 하지 말고 애국가를 연주하고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오는 26일 평양 대신 중국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된 데 대해서도 "이라크와 같은 전시 상황에 놓인 국가에서는 경기를 할 수 없지만 북한의 경우 FIFA가 특수성을 어느 정도 감안해서 내린 결정인 것 같다"며 FIFA 입장에 대한 이해를 표시하면서 "축구협회도 FIFA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일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로 0.9포인트나 대폭 하향 조정했다.OECD는 4일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4.3%로 제시했다. 이는 OECD의 지난해 12월 전망치 5.2%보다 0.9%포인트나 낮춘 수치다.OECD는 해외수요 위축과 유가 급등, 1.4분기 설비투자 감소,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을 하향조정의 이유로 밝혔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위축하면서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인 셈이다.또한 소비자물가를 종전의 2.8%에서 4.0%로 대폭 상향조정, 물가급등이 한국경제에 큰 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내년에는 수출이 늘어나고 내수가 회복되면서 잠재성장률 수준인 5.0%까지 올라서고, 물가는 3.2%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외국인 직접투자를 증가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한편, 감세정책이 정부 재정 악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정부 지출 축소가 동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잉글랜드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예선탈락으로 스티븐 맥클라렌 감독이 경질된 이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거스 히딩크, 제라르 울리에, 파비오 카펠로 등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조르제 무리뉴 전 첼시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맡아야 한다는 '무리뉴 대안론'이 대세가 되어가는 양상이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2005-2006 시즌과 2005-2006 시즌)로 이끈 뒤 2007-2008 시즌 초반 구단과의 불화로 인해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난바 있다. 이와 관련해 무리뉴 감독과 라이벌 관계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무리뉴의 대표팀 감독 선임을 지지하고 나섰다. 잉글랜드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친구와의 대화도중 “만약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나에게 대표팀 감독에 대해 컨설트를 요청한다면 ‘한 사람’의 이름이 들어 있는 후보자 명단을 건네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퍼거슨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자질로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 능력을 들면서 무리뉴 감독이 적절한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최고의 자질을 지녔다고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명장' 바비 롭슨경 역시 무리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롭슨경은 “무리뉴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서는 최적의 후보"라면서 "나는 영국인 출신 감독을 더 좋아하지만, 내부적으로 끌리는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무리뉴는 매우 좋은 선택지가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맥클라렌 감독시절 대표팀의 주장을 맡기도했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베테랑 중앙수비수 존 테리도 "무리뉴 감독은 좋은 지도자다. 다시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는다면 환상적일 것"이라고 언급, 무리뉴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사령탑 취임에 지지의 입장을 피력했다.이 뿐 아니라 잉글랜드의 축구팬들도 무리뉴 감독을 지지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축구 전문 조사 사이트인 <풋볼 팬 센서스(The Football Fans Census)>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설문에 응한 축구팬들 가운데 36%의 지지를 받아 후보 리스트에 오른 다른 후보들을 네 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은 현재 잉글랜드 축구계의 대표적 원로와 현역 유력 지도자, 대표팀 선수, 그리고 팬들 모두로부터 새로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최적의 인물임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엔 관심이 없으며 명문 클럽의 감독이 되고 싶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BBC> 등 외신은 28일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의 공식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발언으로 기존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내용의 발언이다. 무리뉴 감독이 유로 2008 탈락으로 '축구종가'의 자존심을 구기며 위기에 빠진 잉글랜드 대표팀의 구세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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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1군으로 복귀하는 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요미우리 구단은 27일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1년 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내야수 루이스 곤잘레스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곤잘레스는 지난달 14일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이승엽이 2군으로 내려감과 동시에 1군에 올라온 이후 32경기서 3할7리 2홈런 17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23일 부상을 이유로 2군으로 내려간바 있다. 그러나 곤잘레스의 2군행은 부상때문이라는 요미우리 구단 발표내용과는 달리 지난달 30일 있었던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난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곤잘레스는 중추 신경 각성제인 암페타민 외 3종의 금지약물을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NPB로부터 '1년 간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곤잘레스는 이로써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금지 약물 복용으로 퇴출되는 선수로 기록되게 됐다. 곤잘레스의 갑작스런 퇴출로 이승엽은 1군 조기 복귀가 가능해졌다. 지난 달 14일 2군행 이후에도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던 이승엽은 지난 22일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2군 경기에서 2군 강등 38일만에 첫 안타를 뽑아낸 데 이어 24일 쇼난 시렉스(요코하마 2군)전서 3타수 2안타(사사구 1개) 1타점으로 슬럼프 탈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 2군 관계자 또한 이승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럼프 탈출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곤잘레스의 예기치 않은 퇴출로 인해 이승엽은 2군행 이후 2개월이 채 지나기 전에 다시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 어민이 또 다시 자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김 모(74)씨 집에서 김 씨가 극약을 먹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16일 오전 10시쯤 숨졌다.바지락 채취를 해오던 김 씨는 기름 유출 사고 뒤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숨지기 전 아내에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말을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10일에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이모(66)씨가 기름 유출 뒤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었다.잇따른 태안어민의 자살로 배상처리에 늑장인 행정당국 및 기름유출 사고를 낸 삼성중공업에 대한 비난여론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어서 이들의 대응이 주목된다.예선탈락의 벼랑끝에서 프랑스를 잡고 극적으로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죽음의 조'로 불리던 C조에서 살아남은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도나도니 감독은 18일(한국시간) 8강행을 확정한 직후 인터뷰에서 "훌륭한 경기였다. 프랑스가 10명이 싸우다 보니 우리가 유리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합 내내 많은 득점 기회들을 만들었기에 우리가 승리할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8강 진출의 희망을 포기한 적이 없다.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의 정신력"이라며 "이러한 정신력으로 우리는 1무 1패의 부진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나도니 감독은 이미 조 1위로 8강 진출이 확정되었음에도 루마니아를 제압, 이탈리아의 8강 진출을 도와준 네덜란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만일 루마니아가 승리했다면 이탈리아의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루마니아가 8강에 진출할 수도 있었지만 네덜란드는 1.5군 정도의 멤버를 구성, 경기에 나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도나도니 감독은 "네덜란드가 공평한 시합을 치러줄 거라고 믿었다."며 "마르코 반 바스텐이 얼마나 프로다운 훌륭한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다."고 반바스텐 감독을 한깟 추켜세웠다.대한탁구협회의 내분사태가 오는 10일 개최되는 합동대의원 총회를 기점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동 대의원총회는 지난달 26일 천영석 회장의 협회운영에 반대하는 대의원들이 주도한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물리적 충돌속에 천 회장을 위시한 현 탁구협회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되고, 이에 대해 천 회장 지지파에서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대응에 나서는 등 파국으로 치닫는 양상으로 상황이 전개되자 '친 천영석파'와 '반 천영석파' 양측이 물밑접촉을 통해 대타협을 시도한 결과 성사되기에 이르렀다.양측은 지난주 천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대신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협회 집행부를 5대5 동수로 구성하기로 합의, '반 천영석파'에서 통과시켰던 집행부 불신임안은 무효화 됐고, '친 천영석파'에서 법원에 요청한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 청구도 철회됐다. 탁구협회도 10일 열리는 합동 대의원 총회에 대비, 이미 지난 7일 이사회 총사퇴를 결의한 상황이며, 현재 재정적 능력을 갖춘 새 탁구협회장 후보들과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천영석 탁구협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코 앞에 두고 탁구계가 진흙탕 싸움을 하는 것으로 비쳐져 그동안 괴로웠다."며 "내가 물러나는 것으로 화합이 이뤄진다면 기꺼이 퇴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천 회장은 오는 10일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합동 대의원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간략히 사퇴의 변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최근 몇 달간 진행된 탁구협회의 최악의 내분사태는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이며 탁구계는 앞으로 1개월 남은 2008 베이징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3일 예상대로 집권여당 차기 2년을 맡을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박 전 부의장은 이 날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0차 전당대회'에서 29.7%(총6129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정몽준 후보는 25.6%(5287표)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박근혜계 허태열 의원(15.9%, 3284표), 4위는 이명박계 공성진 의원(12.5%, 2589표), 5위는 김성조 의원(11.9%, 2454표), 6위는 박순자 의원(4.3%, 891표)이 차지했다.이로써 5명의 차기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박희태,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여성 당연직) 의원이 선출됐다.뉴라이트 계열 지식인들과 함께 최근 `대안교과서 한국 근ㆍ현대사'를 출판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15일 "식민시대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대학생 단체의 초청으로 열린 `한국근현대사의 재인식' 강연에서 "한국인은 일제의 억압 차별 속에서도 근대 문명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12년 조선총독부가 나폴레옹 민법을 토대로 한 `민사령'을 들여온 것은 유럽에서 발생한 자유민주주의 사상이 한국으로 들어온 것과 같다"며 "문명의 흐름이 큰 파도를 타고 한반도로 들어온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해왔던 이 교수는 "자율적 근대화가 아닌 식민지 과정을 거친 것이 우리 역사의 비극이지만 그 과정에서 사유재산제와 시장경제가 발전하는 등 근대로 전환할 사회적 명분을 축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을 `토지 수탈'로 보고 있는 기존의 역사학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이는 일제를 악마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신화"라고 주장했다. 그는 "토지조사사업을 두고 진짜 소설을 쓴 사람은 소설가 조정래"라며 "수탈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주장을 소설에 그대로 써 소설을 읽은 젊은이들이 치를 떨고 일본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외고 합격취소 처분을 받아 '합격취소 무효확인' 소(訴)를 제기한 44명 모두에 대해 법원이 28일 '합격생'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 전망이다.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1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이날 제454호 법정에서 열린 본안소송(합격취소 무효확인)에서 학교법인 김포학원이 결정한 합격취소 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김포외고의 합격취소 처분을 받은 학생 57명 가운데 이번 소송을 제기한 44명은 합격생의 신분을 유지, 2008학년도 김포외고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재판부는 판결이유에 대해 "김포외고가 내린 합격취소는 이들 학생 44명이 부정행위를 했거나 부정행위와 동일시할 수 있는 측면이 있어야 하는데 이와 동일시 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소송비용에 대해서도 보조참가인의 소송비용을 포함해 모든 소송비용은 피고인 학교법인 김포학원이 부담하라고 판시했다.성지호 부장판사가 합격취소 처분이 무효라고 판시하자 방청석에서 숨을 죽이며 판결내용을 듣던 김포외고 합격취소 처분을 받은 학부모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학부모들은 “승소를 예상했지만 합격취소를 무효로 선언하는 재판장의 말에 목이 메어 뭐라 말할지 모르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심한 마음고생과 함께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비롯 짧은 시간이 남았지만 오는 1월에 있는 배치고사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이날 학부모 대표는 김포외고와 경기교육청을 상대로 명예회복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번 소송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됐다”면서 “경기교육청이나 김포외고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에 의한 손해배상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저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 청원에 반나절만에 2만여명이 서명하는 등 인터넷상에서 쇠고기 수입 저지 바람이 거세다.ID '통합민주당'이란 네티즌은 30일 오전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 "미국 쇠고기 광우병 특별법 제정 촉구'라는 글을 올리며 청원을 호소했다.그는 "현 정부는 미국쇠고기 협상을 졸속으로 합의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권에 매우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에 미국쇠고기 협상에 대한 농림부 고시를 무효화하는 특별법 제정을 시급히 촉구한다"며 "PD수첩에 따르면 협상안은 농림부 고시이고 이걸 막으려면 특별법으로 가능하다고 한다"고 밝혀, 전날밤 방영된 MBC <PD수첩>을 본 뒤 청원을 제청했음을 밝혔다.그는 "네티즌 여러분...이제 냉정을 찾으시고, 현실적으로 당장 미국쇠고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국회의 조속한 특별법 제정"이라며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5만명'을 목표로 앞으로 5월7일까지 8일동안 청원을 받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글을 올리자마자 서명자가 쇄도해, 글을 올린 당일인 30일 오후 3시40분 현재 2만2천600여명이 서명을 해 빠르면 이날 밤이나 1일 새벽께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이는 대다수 국민이 쇠고기 전면수입에 찬성하고 있다는 정부측 주장과 달리, 다수 국민들이 쇠고기 전면개방에 강한 불안과 불만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어서 정부측을 당혹케 하고 있다.대표적 친노인사인 김두관(47)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3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3일 경남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남해.하동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했다"며 "4일 대통합민주신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는 것은 국민과 지역을 위해 새로운 길을 시작하려는 결단"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남해와 하동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남해군 고현면이 고향인 김 전 장관은 남해중.남해종고와 동아대를 졸업, 고현면 이어리 이장과 민선 1, 2기 남해군수를 거쳐 참여정부 초기 행정자치부 장관에 발탁된 대표적 친노인사로, 그의 탈당으로 신당의 친노 색채는 한층 희색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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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이 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며 이회창 전총재를 초대총재로 선출했다. 자유선진당은 4월 총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을 제치고 제1 야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자유선진당, 의석수로는 벌써 원내 4당자유선진당은 이날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2천7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자유선진당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당원들은 이회창 전 총재를 초대총재로 선출하는 동시에, 이영애 전 춘천지방법원장과 강삼재 창당준비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대표최고위원과 나머지 최고위원 5명은 국민중심당과의 양당 합당후 통합 수임기구에서 선출할 계획이나, 대표최고위원은 심대평 국중당 대표로 내정된 상태다.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에는 조정무 전 의원과 백승홍 전 의원을 비롯해 발기인들과 국민중심당 소속 심대평 권선택 김낙성 류근찬 의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지난 해 한나라당을 탈당한 곽성문 의원, 지난 1월31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하고 입당한 유재건 박상돈 의원도 참석해, 의석수가 6석인 민주당을 제치고 자유선진당이 원내 4당으로 부상했음을 과시했다. 이회창 "실용이란 잘못된 이념 전파 , 좌시 않겠다"이 총재는 수락연설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꼴찌 번호 후보로 밑바닥을 뒹굴었다"면서 "초심 그대로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만 바라보고 뛰겠다. 한국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선진화를 이뤄내기 위해 이 한몸을 아낌없이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어 "자유선진당은 자유를 통해 선진화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는 한국의 선진화"라며 "국민들의 잠재력과 창의력, 무궁무진한 저력이 자유롭게 발휘될 때 한국은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유선진당의 기반과 지향 목표는 지역이나 이익, 세력이 아니다"며 "자유선진당의 출발지와 목적지는 가치다. 선택의 자유와 기회의 균등, 법치와 신뢰, 개방과 분권, 자발적 공동체와 같은 핵심 가치야말로 선진당이 씨를 뿌리고, 맺고자 하는 열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기득권이나 지키려는 수구정당과 정치의 틀을 철저 배격하고, 시대착오적 좌파 이념을 배격한다"면서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철학이나 이념을 퍼트리고, 적당히 타협하려는 움직임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병박 당선인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또 "한국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각종 고질적 병폐를 해결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승부할 것"이라며 "권력투쟁형 정당에서 비전제시형, 문제해결형 정당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고 근본적인 개혁을 추구할 것이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부터 비전 정책 중심으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월 총선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을 제치고 제1 야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자유선진당 총재로 선출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창당대회에서 두손을 흔들며 당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향후 자유선진당은 창당대회와 함께 최소한의 당직을 인선해서 당을 가동하고, 12일 국민중심당과 당 대 당 통합을 할 계획이다.자유선진당은 대통합민주신당의 충청권 의원들의 합류와, 최근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한나라당 내홍에 따른 박근혜계의 집단탈당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보수는 이제 마지막으로 패배하고 있다"고 지적해 극보수진영을 당황케 한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가 보수세력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실패하고 있다고 거듭 쓴소리를 했다. 그는 <조중동>의 보도태도에 대해서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고 질타했다.이상돈 교수는 13일 저녁 CBS '시사자키 고성국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보수 패배론'을 펴게 된 배경과 관련, "이번 사건이 마치 원대한 음모세력에 의해 진행된 거다, 소위 말해 좌익에서 선동한 거라고 보는 건 문제가 있다는 논지"라며 "이런 담론에 대해 우리가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다가 보수가 큰일 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지난 10일 보수단체들이 촛불규탄 집회를 가진 데 대해서도 "일단 내용을 떠나서 그날 행사라든가 최근 이런 단체에서는 이미지 홍보 면에서 실패한 것 같다. 현대는 PR의 시대다. 대중의 지지를 얻고, 특히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거기에 다가가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실패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그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등이 군을 동원해서라도 촛불시위를 진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그분들도 역할을 많이 하신 분이다. 그러나 내가 느끼기엔 그분들이 집회에 편승하거나 나중에 참가한 일부 세력에 대해서만 너무 의식하신 것 같다"며 "우리나라 1970년대 중반기에 있었던 정부반대시위에서부터 87년 6월 민주화운동까지 보면 추상적 의미의 국민이라고 볼 수 있는 순수한 민주세력에다가 일부 과격한 세력이 혼재해있는 게 사실인데, 그 점을 조심해야지 모든 집회 참가자들을 그렇게 몰아선 안 된다고 본다"고 질타했다.그는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건 우리 국민 수준의 문제"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고 있는 데 대해서도 "내 나름의 기준으로 볼 땐 안병직 교수가 보수주의에 철저한 분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아예 안 이사장을 보수로 인정하지도 않았다.그는 촛불시위후 <조중동>의 영향력 퇴조와 관련해서도 "사실 신문보다는 방송매체가 영향력이 훨씬 크다. 신문의 영향력은 과대평가되고 있다. 특히 신문이야 사설 보는 일반국민은 적지 않나. TV의 방송이나 특집이 영향력이 훨씬 크다. 그래도 신문은 그것이 인쇄매체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크다고 봐야 하는데. 사실 신문의 생명은 사실을 파헤치고, 특히 살아있는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왔다. 어떻게 보면 노무현 정권 때는 역설적으로 진보성향 신문들이 독자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것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며 "그런 것을 고려해서 특히 성역 없는 보도와 비판을 해야만 정론이랄까 그런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본다. 그 점에서도 그런 신문들이 많은 논의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보도해오는 것, 특히 과거 경선에서부터 금년 이 사태까지의 신문보도는 나중에 상당한 비판을 받을 소지가 많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그는 보수의 한계로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와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걸 못했다"며, 보수의 진로와 관련해선 "도덕성에 근거를 두고 대중과의 교감, 보통사람들과의 교감,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세대가 그것에 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국책연구소에 대해 소신있는 쓴소리를 주문했다.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0년 간의 좌파정권에서 많은 국책연구원들이 전문가로서 소신에 맞는 올바른 소리를 하다 피해를 입은 사례가 많다"며 "더 이상 정부가 시키는대로 앵무새 역할을 해서는 지식경제강국을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동안 국책연구소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방치하는 등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왔다"며 "자기 입맛대로 정책을 만들고 무리하게 집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정책 실패를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부부처 통폐합과 관련, "거대부처가 탄생해 관료들이 지나친 권한을 행사하며 지식인들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누를 가능성이 있다"며 "각 부처 고위 관리들은 부하직원에게 이를 주지시키고 국책연구소 등 산하기관들에는 과거 잘못을 빨리 시정할 것을 촉구하라"고 말했다.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3선의 남경필(수원 팔달),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을 비롯한 37명의 4.9총선 후보 내정자를 추가 발표했다. 다음은 한나라당이 발표한 3차 공천내정자 명단.◇인천 = 이윤성(남동갑)
◇경기 = 남경필(수원 팔달)
◇충북 = 한대수(청주 상당), 송광호(제천.단양)
◇충남 = 김태흠(보령.서천), 이훈규(아산), 정덕구(당진)
◇대전 = 윤석만(동구), 이창섭(대덕)
◇전북 = 곽재남(전주 완산갑), 김정옥(전주 완산을), 최재훈(전주 덕진), 이종영(군산), 임석삼(익산갑), 김영배(익산을), 이남철(정읍), 유병수(남원.순창), 정영환(김제.완주), 장용진(진안.무주.장수.임실), 김종훈(고창.부안)
◇전남 = 천성복(목포), 주봉심(여수갑), 심정우(여수을), 김기룡(순천), 김창호(나주.화순), 김광영(광양), 장귀석(고흥.보성), 채경근(장흥.강진.영암), 설철호(해남.완도.진도), 한남열(함평.영광)
◇광주 = 김태욱(동구), 정순길(서구을), 노영복(남구), 이가연(북구갑), 김천국(북구을), 조재현(광산갑), 강경수(광산을)'쟈메이카 특급' 우사인 볼트가 또다시 200m에서 우승하면서 그의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육상 '스프린트 더블'(100m-200m 동시 석권) 달성 여부에 세계 육상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트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그랑프리 대회 200m에서 19초76으로 결승선을 통과, 월러스 스피어먼(미국.20초27)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볼트의 이번 기록은 1996년 마이클 존슨(미국)이 세운 세계기록(19초32)에는 못미치는 기록이지만 지난 14일 아테네 그랑프리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200m 시즌 최고 기록(19초67)에 불과 0.09초 뒤진 올 시즌 2위의 기록으로서 올 시즌 네 번째 19초대 기록이기도 하다. 100m 세계기록(9초72) 보유자이기도 한 볼트는 이로써 다음달 있을 베이징 올림픽에서 육상 스프린터로서의 최고의 영예랄 수 있는 '스프린트 더블'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그러나 문제는 볼트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주종목이 아닌 100m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가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이기는 하나 올림픽에서 100m 우승을 확신할 만한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종전 100m 세계기록(9초74) 보유자로서 같은 자메이카 출신인 아사파 파웰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4우 어깨부상을 당해 잠시 트랙을 떠났다가 최근 복귀한 파웰은 지난 23일 스톡홀름 슈퍼그랑프리대회 100m에서 볼트를 제치고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여기에다 2007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스프린트 더블'을 달성한바 있고, 최근 100m에서 비공인 세계기록(9초68)을 수립한 미국의 타이슨 게이도 볼트에게 재앙을 내릴 수 있는 요주의 인물. 따라서 볼트는 주종목인 200m에서의 확실한 금메달을 위해 100m를 포기할 지, 아니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100ㅡ 에도 함께 출전, '스프린트 더블'에 과감하게 도전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볼트의 코치 글렌 밀스는 현재 볼트의 100m 출전이 200m 금메달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스프린트 더블'에 대한 욕심이 자칫 100m는 물론 주종목인 200m에서까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현실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볼트는 런던 그랑프리 200m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100m, 200m) 둘 다 뛰고 싶고, 잘 할 수 있다"면서도 "베이징에서 어떻게 할지는 코치의 말을 들어 결정하겠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1일 자신이 김귀환 서울시의장으로부터 받은 500만원에 문제가 있다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이 홍 원내대표가 후원금을 받은 시기가 4월 총선 후임을 지적하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최재성 민주당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홍준표 원내대표가 총선 때 합법적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처럼 말했는데 돈을 받은 시기는 정확하게는 4월 28일"이라며 "총선과 무관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지난 총선은 4월9일 치러졌다.최 대변인은 이어 "공교롭게도 이즈음에 서울시의장 선거를 둘러싼 사실상의 금품선거가 진행됐다. 그래서 이것을 해명하라는 것"이라며 "자신 지역구도 아닌 지역의 시의원에게 총선이 끝난 후에 이런 정치자금을 받는 행위는 형식이 합법적이라고 하더라도 국민적 의혹을 가질만하기 때문에 소명하라는 것"이라며 거듭 홍 원내대표의 해명을 촉구했다. 그는 또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다른 3명의 의원 등에 대해서도 "세분의 거론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그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시의원을 대상으로 뇌물이 공여된 혐의가 있기 때문에 그 사무실 주인인 국회의원들은 과연 자유로울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해명하라는 것이고, 수사당국은 분명히 조사하라는 것"이라며 의혹 제기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문화관광부장관 후보군에 올라있는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은 11일 MBC, KBS 2TV 민영화를 주장하며, KBS 2TV를 원주인인 <중앙일보>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 날 오후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MBC와 관련, "MBC 위상이 두 번의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지금과 같은 말로만 공영, 애매한 위상을 갖게 되지 않았냐"며 "지금처럼 100% 상업광고에 재원을 의존하면서 공영방송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원론적으로 민영화 되는 것이 맞다"고 민영화를 주장했다. 그는 이어 KBS 2TV에 대해서도 "KBS 2TV도 원론적으로 민영화 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가져가야 된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면서도 "원론적으로 말한다면 KBS 2TV는 주인에게 돌려줘야 되고, KBS에 들어가 있는 라디오 방송도 예를 들어 <동아방송>도 <동아방송> 쪽에 돌려줘야 되고 원론으로 돌아가면 그렇게 해답을 할 수밖에 없다"며 KBS 2TV의 원주인인 <중앙일보>, <동아방송>은 <동아일보>에 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그러면서도 현안의 민감성을 의식한듯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어떤 것이 옳다라기보다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그는 KBS1에 대해선 "아리랑 TV라든가 EBS라든가 그런 것이 합쳐서 공영적 성격을 가진 제대로 된 공영방송이 탄생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며 아리랑 TV와 EBS의 KBS 1TV로의 통폐합을 주장하기도 했다.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중국정부의 티베트 무력진압에 대한 우회적으로 항의 표시로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기로 해, 중국을 당혹케 하고 있다.<AF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한 독일 고위 인사들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슬로베니아에 도착해 "나와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 독일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보도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애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대통령 등 EU 정상들이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올림픽 개막식 불참 이유에 대해 명시적으로 티베트 유혈진압에 대한 항의 표시라고 밝히고 있지 않지만, 실제로는 국경없는기자회 등이 요구해온 개막식 불참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올림픽 개막식 참가 거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게 시위중단을 조건으로 대화를 제의한 가운데, EU 의회가 28일부터 회의를 열어 올림픽 개막식 불참 여부 등을 논의중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9,10일, 예정된 천주교 지도자들과 면담을 제외하고는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정국 수습을 위한 장고에 돌입한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오늘, 내일 공식적인 일정을 일체 잡지 않으시고, 정국 수습방안에 대해 여러가지 모색을 하시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중"이라며 "물론 내일 천주교 지도자들과 면담은 예정되어 있던 것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할 것이나 나머지 기타 공식적인 일정은 잡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9~10일 공식일정을 접은 것은 이미 일괄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비서진 및 아직 일괄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으나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진 각료들의 교체 폭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를 고심하는 동시에, 오는 10일 예정된 '100만 집회' 상황을 지켜본 뒤 최종 결심을 내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대변인은 "'내각이 총사퇴한다'는 기사가 뜨고 있는데 오늘은 그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대통령간 통화에 대해 야당들이 비판하는 것과 관련, "자꾸 재협상을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게 지금 논점처럼 돼 있는데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있다"며 "우리가 재협상을 하는 것도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재협상 자체가 목적이 아닌 것처럼 이번 두 분의 전화통화 내용은 협상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사실상 상당부분 당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미국 쪽에서도 재협상과 사실상 같은 결과로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해 주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 것도 최선을 다해서 조치를 강구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 의미를 여러분들이 잘 좀 새겨주셨으면 좋겠고,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진그룹이 10일 2조원에 가까운 비용지급하며 전자제품 전문 유통회사인 하이마트 지분 100%를 인수했다. 유진그룹은 10일 전날인 홍콩 현지에서 'Korea CE Holdings(Netherlands)B.V.'와 하이마트를 1조9천500억원에 인수하는 지분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공정거래 기업결합신고 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업계 1위 회사로 2007년 예상매출이 2조3천374억원, 세전 영업이익이 1천80억원에 이르는 우량 기업이다.유진그룹 김재식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년 반부터 금융, 물류, 유통 세 분야를 21세기 신성장 분야로 간주하고, 기업 인수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하이마트 인수는 유진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면서 경영능력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앞으로 5년내 하이마트 50개 점포를 출점하고, 중국 등 해외진출도 검토하겠다"며 "유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32개 레미콘 공장의 용도변경을 통해 하이마트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유진그룹은 이번 하이마트 인수로 현재 로젠택배, 간선물류망을 갖춘 한국통운, 3자물류에 강점을 가진 한국GW물류와 함께 물류.건설 분야에서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진그룹은 하이마트 인수 후 그룹 전체 매출이 3조5천억원 이상으로 늘어 중견 그룹 반열에 오르게 됐다.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끝내 5% 벽을 깨고 5.5%나 폭등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 급등했다. 이는 1998년 11월(6.8%) 이후 9년7개월만에 처음이다.소비자물가는 올 들어 1월 3.9%, 2월 3.6%, 3월 3.9% 등 3%에 머물다 국제원자재값과 환율이 동반폭등하기 시작한 4월 4.1%, 5월 4.9% 등 계속 수직상승하고 있다.특히 식료품 등 생활물가지수는 작년동월에 비해 7.0%나 급등했다. 이 역시 2001년 5월(7.1%) 이후 최고치다. 농수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 올라 1998년 11월(4.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은 전년동월에 비해 무려 10.5% 상승했고, 개인서비스 부문도 4.8%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2.5%, 집세는 2.4% 각각 올랐고, 농축수산물은 1.3% 상승했다.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중에선 돼지고기(27.2%), 조기(24.8%), 달걀(20.6%) 등이 폭등했고, 공업제품 중에서는 등유가 64%, 경유가 51.3% 급등했고, 휘발유(22.8%), 자동차용 LPG(31.2%), 취사용 LPG(36.7%), 금반지(52%), 비스킷(36.9%), 빵(17%), 스낵과자(15.7%), 라면(14.5%) 순으로 많이 올랐다. 개인서비스 중에서는 사립대 납입금(7.3%), 유치원 납입금(8.4%), 보육시설이용료(6.6%), 종합 대입학원비(7.2%), 해외 단체여행비(14.5%) 등이 많이 올랐다.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 벽을 깨고 계속 상승중이며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위기가 점점 눈앞 현실로 다가오는 양상이다.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8관왕에 오른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접영 100m 우승에 대해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즈>는 21일(현지시간) "올림픽 8관왕에 빛나는 마이클 펠프스와 공식 기록계측업체인 오메가의 석연찮은 관계로 인해 승부 조작 의혹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의혹은 펠프스와 그의 스폰서 가운데 하나이자 올림픽 공식기록계측업체인 오메가와의 부적절한 관계에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 16일 남자 접영 100m 경기에서 펠프스는 2위 밀로라드 카비치(세르비아)에게 0.01초 차의 간발의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당시 경기 중계방송 화면을 보면 육안상으로는 펠프스가 카비치와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었거나 오히려 카비치보다 늦게 터치패드를 찍은 것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공식기록은 펠프스가 카비치에 0.01초 앞서 결승 터치패드를 찍을 것으로 나와 펠프스는 8관왕 목표달성의 최대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록계측장비의 오작동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대해 오메가 측은 시합 당일 수중카메라 기록을 공개하기로 했다가 뒤늦게 공개 불가로 방침을 바꿨다. <뉴욕타임즈>는 스포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오메가가 불필요하게 의혹을 받을 수 있는 불씨를 남겼다”며 “선수가 자신의 게임 성적을 결정하는 장비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펠프스와 오메가간 부적절한 관계를 지적했다. 오메가측은 이에 대해 “경기 결과를 결정하는 데 있어 인간이 개입할 소지는 전혀 없다”고 일축하면서도 “기록 공개를 거부한 것은 국제수영연맹(FINA)의 방침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거듭 기록 공개를 거부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2일 이건희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존재 여부와 조성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자료를 수집, 추적 중이다. 특검팀은 이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의 거주지 및 과거 주소지 관할 관청인 서울 용산구청 등에 수사협조 공문을 보내 가족관계등록부(옛 호적)와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 신분 관계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 일가의 친인척과 그룹 핵심 임원들의 주소지 거주지 관할 자치단체에도 신상정보 자료 수집을 위한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각 관련자들의 금융계좌 입출금 내역, 부동산 현황, 납세 실적 등을 세밀히 파악해 재산의 조성 경위와 친인척ㆍ지인 간 `재산 이전' 흔적, 탈세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또 이재용 전무가 1995년 에스원 주식을 취득할 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백억원의 매각 차익을 얻은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사자료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999년 계열사들의 삼성차 부당지원행위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ㆍ인수 자료를 각각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윤정석 특검보는 "수사상 여러 가지 필요한 자료를 다방면으로 수집하고 있는 차원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1996년 당시 삼성증권 김모 영업과장이 자신의 고객 백모씨의 증권계좌에 있던 에스원 주식을 임의로 처분해 19억여원을 빼돌린 사건의 수사ㆍ재판 기록을 입수하고 해당 주식이 비자금과 관련된 것인지 조사 중이다. 수사진은 김 전 과장이 "처분된 주식은 삼성 비자금의 일부"라고 주장했던 점과 피해자 백씨가 삼성 전략기획실 이학수 부회장의 처남이라는 점에 주목, 해당 주식이 판결 내용대로 백씨 개인 재산인지 아니면 삼성측의 은닉 자금인지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차명계좌 개설과 비자금 운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차명계좌 명의자인 삼성엔지니어링 등 그룹 계열사 전ㆍ현직 임직원 3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비자금으로 미술품을 구매한 의혹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를 출국금지 조치한 데 이어 홍씨를 비롯해 `삼성가(家)' 관계자들을 조만간 소환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고장 난 차량·보행 신호등을 신고한 시민에게 1만원을 포상한다. 또 신호등, 도로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을 훼손한 사람을 신고했을 경우에도 원상회복 비용의 일정비율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도로시설물 등 고장·손괴 원인자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을 제정,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내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차량·보행 신호등 훼손, 오작동, 소등 등의 사실을 가장 먼저 신고한 시민은 1건당 1만원의 현금이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차량·보행 신호등을 부수거나 고장 낸 원인자를 가장 먼저 신고한 시민에게도 원상회복에 필요한 비용의 5%에 달하는 금액을 별도로 포상할 계획이다. 고장 신고 포상금은 매 분기 종료 후 15일 이내, 손괴 원인자 신고 포상금은 원상회복 완료 또는 비용납부 확인 일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그러나 고장·손괴 신고 포상금은 1인당 월 2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 도로교통시설물을 훼손한 원인자 신고 포상금도 1인당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된다.삼성가의 미술품 보관장소로 지목된 에버랜드 부지 내 창고들을 압수수색한 특별검사팀은 10시간 만인 22일 오전 2시께 철수했다. 최근 이 창고들이 공식적인 용도와 달리 고가 미술품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특검팀은 전날 오후 4시께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 명을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새벽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한 수사진 14명은 승용차 4대에 나눠탄 채 정문을 통해 재빨리 빠져나갔다. 차량 내부에는 압수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은 보이지 않았으며 이들은 압수품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끝내 입을 다물었다. 앞서 인근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날 오후 11시50분께 끝났다. 이날 창고에서 발견된 작품은 적게는 수천점에서 많게는 수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수사진은 현장을 보존하고 오전에 다시 돌아와 압수수색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암살로 정국혼란이 극심한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시에서 10일(현지시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 등 22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이 날 테러는 예정됐던 변호사들의 시위에 대비해 경찰 수십명이 모여있던 라호르 고등법원 앞의 번잡한 광장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희생자들은 모두 경찰이었다. 말리크 모하매드 이크발 라호르 경찰청장은 지역 언론에 대해 "폭탄 테러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으며, 경찰이 법원 밖에서 멈추라고 요구하자 폭탄을 터뜨려 숨졌다"고 밝혔다.청와대는 5일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특별히 논평할 것이 없다며 노코멘트 입장을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로서는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해 특별히 논평할 것이 없다"며 "검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가 일일이 그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전례도 없는 일이고 바람직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정치권의 반응 자체에 대해 논평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당의 BBK특검 발의에 대해서도 "아직 특검법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아는 바가 없다"며 "청와대가 입장을 밝히는 것은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넘어오는 시점에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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