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모음으로 건너뛰기 로그아웃

바카라 apk

바카라 apk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성향의 각계인사 51명은 24일 `촛불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민생.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올들어 극소수를 제외한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말할 수 없이 어려워 졌다"며 "이는 무엇보다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인데 촛불시위는 이런 그릇된 자세를 바로잡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였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러나 "촛불시위가 뜸해지는 순간 정부는 시위 관련자에 대한 구속과 수배는 물론, 심지어 유모차를 끌고 나왔던 어머니들에 대해서까지 수사하고 있다"며 "이는 신공안정국식 탄압"이라고 경찰의 촛불 수사를 비판했다.이들은 이어 "새 정부는 종교의 차이 등을 이유로 국민 편 가르기를 하고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영방송을 초법적으로 장악했다"며 "20여 년의 민주화 성과마저 청산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촛불집회의 의의와 관련, "촛불승리가 뜻깊은 것은 그것이 정부나 수구적 보수언론의 행태에 대한 단죄일 뿐 아니라 진보개혁세력과 운동권의 낡은 언어, 낡은 방식에 대한 거부이기도 했다는 점"이라며 활동가와 지식인들이 그 완성작업을 계속 수행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특히 "시민들에게 열려있고 각 사회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폭넓은 연대가 필요하다"며 협의기구 구성 추진도 제안했다.이들은 시민들에 대해서도 "촛불시위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한국사회와 국민이 성숙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비록 우리의 핵심적인 요구는 수용되지 않았지만 시민 의식이 성숙했다는 점에서 승리한 것과 다름 없기때문에 국민들은 패배감에 젖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낙청 교수외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백승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수경 스님, 김상근 목사, 김병상 신부 등이 참가했다.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는 31일 인수위의 해양수산부 폐지에 맞서 해수부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태안 유류사고 피해대책위원회 주민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해수부는 나름대로 해양 강국으로 가야하고 전략적으로 차별화시키기 위해 만든 것인데 폐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 다른 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언론에는 아직 공개하지 못했지만 해수부를 더 강화하는 방안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주민들이 요구한) 선(先)보상 후(後)정산은 처음부터 우리가 정부에 촉구했던 내용”이라며 “특별법은 이미 당론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태안 유류사고 피해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이에 대해 “해수부를 폐지한다는 법안이 인수위 측에서 결정됐다고 알고 있다”며 “어민들은 어디다 말할 데가 없다”며 신당이 해수부 사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어민들의 생계대책 마련을 위해 선보상 후정산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촉구하며 “이대로 가면 태안 어민이 다 죽는다”고 호소했다.이들은 유류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을 위해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언론과 정치권에서조차 삼성한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이유가 뭔가”라며 “정치권이라든가 언론이 얼마나 썩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이 26일 남주홍 통일장관 후보 처리를 놓고 오전에는 퇴진을 요구하다가 오후에는 인준에 찬성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남 후보의 도덕성에는 문제가 많으나 대북강경론은 찬성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도덕성보다 이념이 우선하는 것이냐는 눈총을 사고 있다. 선진당은 이 날 오후 2시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투표에 앞서 의원총회를 갖고 한 후보 임명동의안 처리에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상욱 선진당 대변인은 의총 뒤 브리핑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대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면서도 "이는 어디까지나 원내 의원들의 의견일 뿐, 당론은 아니다. 투표에 참여하게 될 의원들이 자유투표로 결정할 것"이라고 한 후보에 대한 지지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했다. 지 대변인은 그러나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기존 '불가 입장'을 거듭 분명히했다. 그는 그러나 "남주홍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오늘 의총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사실상 남주홍 통일장관 후보 찬성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선진당은 불과 몇시간 전인 이날 오전에는 박현하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자녀 이중국적, 부동산투기 의혹에 휩싸인 남주홍 통일부장관 후보자 부부가 이번에는 최근 6년간 두 자녀의 교육비로 3천8백만원 가량의 이중공제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중공제는 규정을 넘어서 국가의 세금을 포탈한 간악한 불법 탈세행위"라고 질타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었다.공천 탈락한 대전 유성의 이상민 통합민주당의원도 14일 민주당 탈당후 출마 선언을 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심위 및 최고위의 공천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번 총선에 반드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전에 특정 정당에서 입당을 제의받은 적도 있었지만 당이 어려웠고 바닥이었기에 떠날 수 없었다”며 “그러나 지금에 와선 당으로부터 배신을 당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입장에서 계속 남아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도 해봤다”고 말해 자유선진당 입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청와대는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남북연락사무소 개설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남북연락사무소는 진정성이 있고, 실질적인 남북간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상시적인 채널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구상한 것"이라며 "대북전략 차원의 제안이 아닌만큼 북측의 거부의사에 대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덧붙였다.청와대는 그러나 이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이 대통령을 정조준해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서자,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할 것으로 판단하며 내심 적잖이 당혹해 하는 분위기다.홍사덕 '친박 연대' 선대위원장은 2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영남권의 '친박 무소속 연대'에 대해 '친박 연대' 단일 정당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홍 위원장은 이 날 오전 '친박 연대' 입당 기자회견 및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통해 "영남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친박 무소속연대와 수도권 중부권을 담당해서 일을 추진하고 있는 저희 '친박 연대'가 어떻게 하나된 모습으로 총선에 임할 것인지가 고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오늘 아침에도 김무성 최고위원과 여러 협의를 했다"며 "무소속 연대쪽에서는 (친박 연대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는 것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것이 김 최고위원의 말이었다"고 말해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시사했다.그는 그러면서도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우산, 하나의 지붕 아래서 총선을 치르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국민들이 식별하기에 좋다"며 "하나로 뭉치기만 하면 기호가 3번이 될 것"이라고 무소속 박근혜계가 '친박 연대'에 입당하면 현재의 원내 5당에서 원내 3당으로 부상할 것임을 강조했다.그는 "이 모습대로 하면 수도권 중부권에서 기호 5번으로 승부하는데 전국적 돌풍을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의 기호 아래, 하나의 우산아래, 총선에 임할 필요가 있다"며 거듭 무소속 박근혜계의 친박 연대 합류를 촉구했다. 홍 위원장의 제안처럼 만약 무소속 박근혜계와 친박연대 박근혜계가 합당에 성공에 할 경우, '친박 연대'는 이미 친박 연대 합류를 선언한 이규택, 엄호성, 이강두 의원, 합류를 강하게 검토하고 있는 송영선, 김기춘 의원에 이어 무소속 김무성, 박종근, 이해봉, 이인기, 이경재, 유기준, 김태환, 한선교 의원 등까지 총 13명에 이르게 된다.이 경우 '친박 연대'는 이회창 총재의 자유선진당을 제치며 원내 3당으로, 총선에서도 기호 3번을 부여받게된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5일 당청간의 대북특사 해프닝에 대해 "당에 가서 물어보세요"라고 싸늘한 반응을 나타냈다.박 전 대표는 이 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의원 연구 모임인 '대중문화와 미디어연구회' 창립 총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다 끝난 것인데, 이야기할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와 김형오 국회의장도 참석했으나, 박 전 대표와 간단한 인사 외에 별다른 대화를 주고받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한편 이 날 오후에는 대구시청과 한나라당 대구시당간 지역 당정협의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다. 이 날 대구 방문에는 대구가 지역구인 홍사덕 의원을 비롯해 복당한 박근혜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당무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절대농지 매입 등 부동산투기 의혹을 사고 있는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가 '위장전입'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박 후보가 상습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해왔다는 의혹을 한층 짙게 하고 있다.27일 CBS에 따르면, 박은경 후보는 지난 1983년 4월21일 주소지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인천직할시 북구 서운동 29번지로 옮겼다. 그는 주소를 옮긴 지 두 달 뒤인 6월 20일 인천시 서운동 142-26번지 942㎡의 농지(田)와 142-27번지 2325㎡의 땅을 친인척인 박 모씨로부터 증여받았다.박 후보는 이 땅을 증여받은 지 불과 일주일 뒤인 6월 27일 다시 종로구 평창동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전형적 위장전입인 셈. 그는 문제의 이 농지를 16년간 보유하다 지난 99년 3월에 3억6천5백만원에 판 것으로 나타났다.'위장전입'은 지난 1980년대 당시 부동산 투기를 위해 즐겨 사용하던 전형적인 투기 수법으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만으로도 그동안 수많은 고위공직자들이 현직에서 옷을 벗었다. 박 후보가 얼마나 "땅을 사랑"했는지를 또다시 보여주는 증거다.바카라 apk민주노동당은 10일 한나라당이 당외 친박 의원들에 대해 일괄복당 결정을 내려 182개 의석의 매머드 정당이 출범하게 된 것과 관련 "'오만과 독선'이 비대해진 몸집과 반비례하기를 바란다"고 힐난했다.강형구 민노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들은 비대해진 여당에 대해 신뢰와 희망보다는 불신과 우려가 앞서고 있다. 그것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보여준 국민무시, 그리고 오만과 독선의 정치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부대변인은 "또한, 어차피 한 뿌리 한 가지였던 인사들이 총선을 계기로 나눠졌다가 합친 것은 국민적 이해와 요구와는 거리가 멀었고, 지극히 당리당략적이고 개인적 야망에 근거한 것이었기 때문"이라며 "그렇기에 그들의 이합집산과 정파적 싸움은 정당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고, 국민에게는 정치적 불신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몸집이 비대해진만큼 더욱 성숙한 집권여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과 야당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정치'를 버리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은 3일 '여기자 성희롱' 파문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예정된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유정현(중랑갑) 홍정욱(노원병) 김철수(관악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으나, 오후 2시30분께 MBC노조와 기자회 등이 거짓말 의혹 등을 제기하는 등 사건이 확산되자 지역순방 등 남은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일각에서는 정 의원이 이날 밤 MBC <뉴스데스크>가 문제의 동영상을 공개하려 하자 정 의원이 이날 오후 MBC를 직접 찾아 해당 여기자 및 MBC측에 직접 사과할 예정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산업은행이 10일 리먼브러더스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고 공식발표했다.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현 시점에서 리먼브러더스와 거래조건에 이견이 있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협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거액이 필요한 인수 협상을 시도하는 데 대해 국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미국의 다우존스는 "리먼은 산업은행과의 지분 매각 협상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고 보도, 리먼 주가가 44.2%나 폭락했었다. 그러나 공식 보도자료 발표 직전까지만 해도 산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설사 미국 서브프라임(비우량 담보대출) 사태로 추가 부실이 발생해 투자금 6조원중 3조원 가량을 날리더라도 리먼브러더스가 가지고 있는 각종 정보의 가치를 고려하면 우리나라가 수십조원 이상의 이득을 얻을수 있다"며 "국내 금융기관이 리먼브러더스 인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해외 투자자를 컨소시엄에 끌어들이겠다"고 말하는 등 막판까지 리먼에 강한 애착을 보여 논란을 낳았었다.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7위, 미국)와 세레나 윌리엄스(세계랭킹 6위, 미국) 자매가 5년만에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작년 대회에 이어 윔블던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언니 비너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4강에서 엘레나 데멘티에바(세계랭킹 5위, 러시아)를 2-0으로 완파했다. 최근 9년간 윔블던에서 7번이나 결승에 올라 네 차례(2000년, 2001년, 2005년, 2007년) 우승을 차지, 유독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과시해온 비너스는 이로써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동생 세레나가 중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윔블던 4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정지에(세계랭킹 133위, 중국)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2-6으로 허무하게 내준 정지에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세레나의 강력한 서비스와 스트로크에 대한 대응에 한계를 느끼며 돌풍의 행진을 멈추고 말았다. 이로써 윌리엄스 자매는 지난 2003년 윔블던 대회 이후 5년만에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윌리엄스 자매의 상대전적은 8승7패로 동생 세레나가 앞서 있고 2002년과 2003년 이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역시 모두 세레나가 승리했다. 결승전 상대 전적에서도 6승2패로 세레나의 우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무실세트 행진을 벌이고 있는 윌리엄스 자매는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대겨을 펼치는 상황과는 달리 여자복식에서는 한 조로 출전, 4강에 올라있어 이번 윔블던 대회는 윌리엄스 자매를 위한 대회가 될 공산이 커졌다.조진형(인천 부평갑) 한나라당 의원이 제18대 국회에 입성한 새 의원들 가운데 부동산 등 823억2천77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갑부로 밝혀졌다. 조진형, 인천 일대 산-임야-주상복합 등 8백억대 갑부28일 18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국회의원 1백61명이 신고한 신규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14대, 15대 의원을 지냈다가 이번 18대 국회에 다시 입성한 조 의원의 재산은 인천 일대 산, 임야, 건물 등 부동산만 1백63억8천76만원에 달했다.조 의원은 본인 소유의 ▲잡종지 2건, 인천 중구 중산동 14,808.00㎡(79억9천630만원), 인천 중구 항동7가 99.60㎡(5천360만원) ▲임야 1건, 인천 남동구 논현동 47.00㎡ 중 8.93㎡(270만원)과 배우자 소유의 ▲임야 1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산 3,563.00㎡(1억3천570만원) 등 81억8천8백49만원에 달했다.조 의원은 또 본인 소유의 ▲복합건물(주택+상가) 2건, 인천 부평구 부평5동 대지 126.80㎡-건물 161.42㎡(5억1천6백만원), 인천 부평구 부평5동 대지 241.00㎡-건물 285.59㎡(11억3천5백54만원) ▲상가 1건, 인천 부평구 부평5동 대지 1,624.00㎡ 중 812.00㎡-건물 2,858.42㎡ 중 1,429.21㎡(64억7백63만원, 공유지분 1/2) ▲사무실 전세권 1건, 인천 부평구 부평4동 4층 건물 307.50㎡(1억4천만원) 등 81억9천9백18만원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었다.이밖에 조 의원 부부의 총예금은 1백24억6천3백3만원에 달해, 조 의원은 농협, 새마을금고, 각종 보험 등 92억1천1백13만원의 예금을, 배우자는 은행, 보험, 신협 등 32억5천1백90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다.조 의원 부부는 또한 ▲토지개발공사채권 ▲인천도시개발공사보상(영종) ▲인천일보 주식 ▲대한개발공사 등 535억1천8백만원의 유가증권도 갖고 있었다. 이밖에 본인 소유의 ▲골프회원권 2건과 ▲배우자 소유의 회원권 2건 등 총 4개의 골프회원권 4억4천6백만원어치를 확보하고 있었다.조 의원은 그러나 이번 재산신고에서 장남과 손자 1명, 손녀 2명의 재산 내역에 대해서는 고지를 고부해 실제 재산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갑부 2위는 한승수 사위 김세연 '512억원', 최저는 빚만2억 민주 김세웅18대 국회 신규 재산 신고 2위는 5백12억여원을 신고한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 김세연 한나라당 의원이 차지했다. 김 의원은 94억여원의 토지와 2백50억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며 주식도 2백90억원 어치를 확보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한승수 국무총리의 사위이기도 하다.신고액 3위는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 정국교 의원으로 3백억원대의 예금과 79억원대의 유가 증권 등 총 3백8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4위는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으로 1백92억원을 신고했고, 5위는 구속된 친박연대 김일윤 의원으로 1백41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재산신고액 6위는 임동규 한나라당 의원으로 1백9억원을 신고했고, 7위는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으로 96억원을 신고했다. 이밖에도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96억원의 재산을 신고 8위를 차지했고, 70억대의 갑부인 여상규,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9, 10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가난한 의원으로는 부채만 2억1천5백37만원을 가지고 있는 김세웅 민주당 의원이 차지했다. 이명박계 핵심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은 부채는 없지만 1억1천2백75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최저 재산 신고 의원 2위를 기록했다.한편 지난 3월, 3조6천4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국회 최대 갑부에 올랐던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17대에 이어 18대에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의원들은 이번 신규 재산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18대 국회의원 신규 재산 신고 주요 순위(단위, 천원)◇최고 재산 의원 1. 조진형 한나라, 82,327,733
2. 김세연 한나라, 51,260,235
3. 정국교 민주, 38,945,611
4. 강석호 한나라, 19,213,390
5. 김일윤 친박연대, 14,176,800
6. 임동규 한나라, 10,917,167
7. 이영애 선진, 9,693,293
8. 문국현 창조한국, 9,655,296
9. 여상규 한나라, 7,866,592
10.고승덕 한나라, 7,518,100 ◇최저 재산 의원
1. 김세웅 민주, -215,375
2. 조해진 한나라, 112,758
3. 황영철 한나라, 113,394
4. 곽정숙 민노, 120,382
5. 김충조 민주, 135,926
6. 강명순 한나라, 146,172
7. 이정희 민노, 164,697
8. 원유철 한나라, 211,410 (*재등록)
9. 윤 영 한나라, 215,073
10.임영호 선진, 257,241한나라당은 19일 김경준 씨의 사과 메모에 대해 "김경준이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주요당직자 선거대책회의에서 김경준 편지와 관련, "국민들에게 혼란을 끼쳐 미안하다고 말한 것은 자신이 사실과 다른 말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혼란을 끼쳐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자신이 사실과 부합되는 진실만 말했다면 국민들에게 혼란을 끼칠 일도 없고 미안할 일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는 검찰과 추가적 오해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앞으로 신중한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신중하지 못해 검찰 오해를 자인하는 것"이라며 "또 이슈가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했는데 사실과 다른 언행을 했던 것을 신당과 정치권에서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경준씨가 검찰에서 "사실이 아닌 메모가 언론에 공개됐다"고 말했다는 <동아일보> 보도를 근거로, "진실을 국민에게 밝혀야 국민의 주권이 왜곡되지 않는다"고 검찰에게 철저한 배후 수사를 촉구했다. 1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경준씨는 18일 검찰에 출석해 "사실이 아닌 메모가 언론에 공개돼 정치권에서 큰 논란이 됐다"며 "(회유한 것으로 거론된) 담당 검사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동아일보>는 김 씨가 이런 내용의 진술을 하는 장면은 검찰이 녹음 녹화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고,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이 메모의 작성 동기 및 시점과 언론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 원내대표는 "김경준의 검찰비방 메모는 정동영 후보 등이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는 정치광고로 이용됐고, 수사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와 이명박 특검법 날치기 통과 등의 자료로 이용돼 결국 대선을 왜곡시켰다"며 "검찰은 김경준의 주장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해 공개하는 정치권 인사가 있다고 말했는데 누구인지 공개하고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자유선진당은 18일 손학규 통합민주당 공동대표와 박진 한나라당 의원이 맞붙는 서울 종로 선거구에 '이명박 킬러' 정인봉 변호사의 공천을 확정짓는 등 2차 공천내정자 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심위는 브리핑을 통해 충남 공주.연기에 심대평 대표, 서울 양천갑에 강삼재 최고위원, 충북 보은.옥천.영동에는 통합민주당을 탈당한 이용희 국회 부의장 등의 공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공심위는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격돌중인 서울 은평을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내 청년연합 대표를 지낸 장재완 씨를 내정했다. 친박근혜계인 장 씨는 지난 해 한나라당 경선 당시, 김 목사의 전국연합측이 이명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데 반발해 삭발을 벌이며 연합의 비위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선진당은 지난 12일 1차 공천자 15명을 확정한 데 이어 이날까지 전국 2백45개 선거구 중 67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쳤다. 선진당 최연소 후보는 서울 광진갑에 내정된 김준교(26세) 씨다. 선진당은 한편 오는 20일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며, 그에 앞서 18~19일 이틀간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 뒤, 21일 비례대표 후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통합민주당이 30일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단지에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내용의 괴문서가 나붙고 있다며 배후로 서울시를 지목해 파문이 일고 있다.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내용을 담은 출처불명의 괴문서가 노원구 일대 APT 단지마다 나붙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괴문서의 출처는 서울시가 각 구청 행정자치국장을 통해 동사무소, 통.반장을 거쳐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정부가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와 미국사람이 먹는 쇠고기는 똑같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며 국민혈세 8억원을 낭비하더니, 이제는 서울시까지 나서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더욱이 항간의 소문이 사실과 다른 과장된 것이라는 주장의 이 괴문서는 정부가 안전성을 확인한 것만 수입된다거나 우리나라가 승인한 도축장에서 작업만 쇠고기만 수입한다는 등 고시내용과 다른 주장을 태연히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서울시가 서울 시민의 자치단체임을 스스로 포기하고 정권의 하수인, 나팔수 노릇을 해서는 곤란하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노원구 아파트에 뿌려진 괴문서의 작성 및 배포 경위를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압박했다.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가 23일 예상대로 경남 거제 출마를 선언하며 한나라당 공천을 강력 희망했다.김 씨는 이 날 거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의 총선 출마에 대해 "적극 찬성하신다"며 "2004년도 제가 출마하려고 했을 때는 많이 안타까와했다. 그때 제가 한나라당 공천을 못받고 무소속 출마를 하려 했을때 걱정 많이하셨다"며 "이번 만큼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자신감을 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버님이 이명박 당선인을 강력히 지지했던 이유는 과거 10년동안의 좌파정권을 종식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국가기상 바로세우는데 적입자란 판단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내 문제를 가지고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물론 그것이 저한테 도움이 안될 것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회적으로 이명박 당선인에 대해 한나라당 공천을 줄 것을 압박했다. 그는 총선 출마 결심 시기도 "한나라당 당내 경선이 시작되고 이명박 후보를 도울 즈음인 지난해 3월 무렵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거듭 이 당선인을 압박했다.그는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앞으로 무소속 출마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라며 "출마하면 반드시 한나라당 공천을 갖고 할 것"이라고 말해 한나라당 공천을 자신하기도 했다.그는 과거 자신의 부정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대해선 "이미지에는 양면성이 있지 않겠나"고 반문한 뒤 "과거 이미지에 발목 잡혀서는 거제의 미래를 위해서 일할 수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다.그는 지역구 의원인 김기춘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선 "그동안 김기춘 의원께서 오랫동안 수고한 만큼, 이제는 젊고 역동적이고 거제 선진화에 맞는 적임자를 찾아야 된다고 보는데 거기에 어느 누구보다 부합되는 인물이 저라고 생각한다"며 4선 수성을 노리고 있는 김기춘 의원에 직격탄을 날리기도했다.'초원 복집' 사건 주역으로 김영삼 대통령만들기 1등공신인 김기춘 의원이 YS차남 김현철씨 출마로 앙숙이 되는 양상이다.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정치적 금언이 생각나는 풍광이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14일 오는 16일로 예정됐던 버스운행 감축을 한달간 유보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전날 열린 비상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정부가 버스요금 조정과 재정 지원 확대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데다 국민의 경제 활동에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유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같은 연합회 발표는 버스요금을 동결하겠다던 서울시의 기존 발표 등과 다른 것이어서, 지자체들이 당초 방침을 바꿔 버스요금을 일부 인상하기로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당초 서울시는 유류값 급등에 따른 인상요인중 80% 정도를 서울시가 보전해주는 반면, 나머지 20%는 버스업계가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해소하라는 제안을 내놓아 버스업계 등이 16일부터 30% 감축 운행 방침을 밝히는 등 강력 반발했었다.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강원도 춘천에서 행한 "강원도 내각" 발언을 질타하고 나섰다.조 전대표는 15일 자신의 홈페지에 띄운 글에서 전날 이대통령이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강원 춘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번 내각은 강원도 내각이다. 내각을 책임지는 한승수 총리가 강원도 출신이고,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김항중 통일부장관이 모두 강원도 출신"이라고 한 발언을 소개한 뒤, "이 대통령은 대구를 방문해선 '이번 정권은 TK 정권이다. 대통령이 포항출신이니까'라고 말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강원도 출신이 세 명이라고 강원도 내각이 된다면 대통령, 국정원장 등 요직에 경상도 출신들이 많으니 경상도 정권이라고 불려야 한다"며 "또한 기독교 신도가 많으니 기독교 정권으로 불려야 한다. 이씨가 요직에 많으니 이씨정권이라고 해야 한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요컨대 대통령은 공사석 발언에서 지역성, 종교성, 계급성을 절대로 노출시켜선 안된다는 이야기"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출신이지만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표한다. 대한민국 헌법은 계급적, 지역적, 종교적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지역, 종교 관련 이야기는 대통령의 사전(辭典)에서 사라져야 한다. 모든 선진국 대통령이 그렇게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말실수 부문에서 노무현과 경쟁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꼬집었다.3만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있는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 집회 초반부터 시민과 경찰이 격돌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광화문 사거리를 점거한 8시 20분 이후부터 서대문 골목 곳곳에서 경찰과 시민들이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4명 이상의 시민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40대 한 남성은 오후 9시 50분께 서대문 골목에서 경찰측으로부터 날라온 보도블럭에 맞아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인터넷신문 <민중의 소리> 전문수 사진기자도 경찰이 던진 벽돌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응급후송됐다. 경찰은 이날 서대문 골목안에서 시민들을 향해 벽돌 4개와 소화기 2개를 던지는 등 집회 초반부터 시위대를 자극하고 있다. 경찰이 던진 2개의 소화기 중 하나는 검은 매직으로 쓴 '노원경찰서'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혀있었다. 이밖에도 시민 2명이 새문안 교회 뒷길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부상을 입는 등 집회 초반부터 경찰과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례적으로 오후 9시 20분부터 해산 및 살수 경고 방송을 시작했고 물대포차를 서대문 구 금강제화 앞에 전진 배치시킨 뒤 오후 9시 50분께부터 살수를 시작했다. 그동안 경찰은 시위대를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기 위해 물대포, 살수차는 시민들의 시야 밖 후방에 배치해왔고 경고방송도 자정 전후에 이뤄왔었다. 경찰의 집회 초반 강경 대응은 시민들이 오후 8시 30분께부터 광화문 저지선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기 시작한 데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수천여명의 시민들은 현재 광화문 흥국생명 앞 공사현장까지 인간 띠를 형성하고 끊임없이 모래주머니를 날라 경찰 저지선 앞에 쌓고 있다. 대책회의는 저지선 앞에 모래주머니를 최대한 많이 쌓고 대규모로 저지선 넘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또 일부 시민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문안교회 뒷길, 구 금강제화 골목, 세종문화회관 뒷골목, 한글회관 앞에서 진입을 시도하며 격렬히 대치하고 있다.

3만여 시민들이 26일 광화문 사거리 앞에서 경찰과 대치를 시작했다.ⓒ최병성 기자

경찰이 서대문 골목에서 시민들을 향해 던진 소화기.ⓒ최병성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 "남북관계는 지금 새로운 차원에 들어간 것 같다"며 "문제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6자회담을 통해서 (관련국들이) 핵을 포기시키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남북관계에서 제일 큰 관건은 지금 북한의 핵을 어떻게 포기시키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지난 5일 러시아의 3대 통신, 일간지, 방송매체인 이타르타스 통신, 이즈베스티야 신문 그리고 러시아 TV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은 미하일 구스만 이타르타스 제1 부사장이 대표로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부는 매우 정직하고 솔직한 대화를 하자는 것"이라며 "상대를 어떻게 무력으로 포기시킨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대를 인정하면서 아주 솔직한 대화를 통해 남북이 공히 발전하자는 것"이라고 대북정책의 기본철학을 밝혔다. 그는 "통일은 그 이후의 문제이고, 우선은 북한도 좀 더 잘 살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북한이 개방이 돼야 하고, 개방되기 이전에 핵을 포기해야 하는 그런 단계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설득을 시키고 있다"며 "핵을 포기하는 것은 남북 간에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6자회담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와와 경제협력과 관련, "동부시베리아 개발사업을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그 개발사업에 러시아와 한국, 북한의 인력, 이 3자가 합치면 3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러시아를 방문하면 동부 시베리아 개발사업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얘기하고 싶고 특히 한국에서 북한을 거쳐서 러시아 모스크바, 유럽까지 가는 횡단철도 사업 같은 것은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정책에 대해서는 "외교의 근간은 4개국에 중심을 두고 있다"며 "러시아를 포함, 미국, 일본, 중국 4개국과 협력을 해서 동북아의 평화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남북은 분단되어 있고, 세계에서 아직도 분쟁지역이기 때문에 이 분쟁지역에 평화를 이루고 또한 향후 통일이 도고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4개국과의 외교관계를 공고히 맺고자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국이 단기간에 경제발전을 이루게 된 비법을 묻는 질문에 "일단 우리가 개방경제를 했다는 것이 첫째 도움이 된 것 같다. 개방을 해서 외국의 모든 앞서가는 기업들과 협력도 하고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며 "초기에 정부가 경제개발정책을 썼다는 것도 주효했겠지만 기본적으로 한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열성과 열의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 기업과 정부, 민간의 연구가 삼위일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당선돼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진정한 선진일류국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분적으로 낙후된 것을 개선해서 올리고 빈부의 격차가 있는 부분을 개선하고 경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경쟁해서 발전할 수 있게 하고 경쟁할 수 없는 약자 장애인이라든가 노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의 계층은 복지적 측면에서 잘 해서 국민 모두가 삶의 질을 높여서 '한국에서 산다는 게 참 행복하다. 난 한국에 태어나기 잘 했다. 난 여기서 아이들을 낳아서 여기에서 교육을 시키고 여기에서 직업을 얻고 문화적 생활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답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이날 이타르타스 통신과 이즈베스티야 신문에 관련 사진과 함께 보도됐고, 27일 러시아 및 CIS 지역에 방송되는 러시아 TV 다큐멘터리인 '권력의 포뮬러'라는 프로그램에 보도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한국 현직 대통령의 러시아 3대 대표 언론과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중에도 이타르타스 및 러시아의 주요 20개 언론매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다 구체적인 양국관계 발전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15일 광우병 촛불문화제와 인터넷 괴담 유포자를 수사중인 경찰을 맹비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경찰이 지금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권력의 몽둥이를 자초하고 나서는 상황”이라며 “국민 머슴이 아니라 대통령 머슴이 돼서 국민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분들 봉급, 우리 세금에서 주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대통령이 자기 머슴 만들어서 써먹고 있고 경찰청장이 지금 아부의 첨병에 서 있다”고 어청수 경찰청장을 직접 겨냥했다. 그는 “바로 몇 달 전만 해도 우리 국민들은 마음껏 대통령과 정권을 비판할 수 있었는데 선거 끝나고 나니까 없어져 버렸다”며 “국민들은 자기 땅에서 망명당한 느낌이다. 신공안 정국인데, 마치 중국 공안에 눈치 보는 티베트 사람들처럼 이런 처지가 돼 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괴담 유포자를 처벌하겠다는 경찰의 방침에 대해서도 “도대체 괴담 만들어서 퍼뜨린다고 처벌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한 뒤, “경찰에서 수사를 한다고 한다면 법조문에 있는 죄를 물어야지 법조문에 없는 죄를 어떻게 묻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힐난했다.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은 15일 호남지역 5곳에 대한 전략공천을 요구하고 있는 박상천 공동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공심위회의를 열고 “전략공천 지역에 합의가 안 되면 당연히 공심위로 돌아온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며 “내가 이 문제를 지금 이야기한 것이 아니고 공천심사에 관한 규정, 당규가 통과됐을 때 바로 그때 그 문제를 제기했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내가 보기에는 합의가 안 됐을 때 반드시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문제에 대해 규정이 안 됐기 때문에 이용할 양반도 나올 수도 있다, 그러니 문제점 예방차원에서 반드시 규정해라, 수없이 요구했다”며 “그분들이 ‘아 그런 일이 생기겠습니까. 상상할 수도 없죠. 당연히 공심위로 돌아오죠’(라고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한분도 반대한 의견을 개진한 분을 보지 못했는데 전략공천 문제가 현실로 돌아오니 제가 예측한 대로 그런 분이 나타났다”며 “현실이 우려했던 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박 공동대표를 비판했다.박 위원장은 당규를 개정할 당시 두 공동대표에게 전략공천 지역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48시간 내에 이들 지역을 지역공천으로 전환하고 후보를 선출할 것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박 위원장은 최근 손학규 대표의 대리인 신계륜 사무총장과 박 대표를 만나 손 대표 측이 제시한 28곳과 박 대표가 제안한 16곳 가운데 20곳에 합의했으나, 박 대표가 요구한 호남지역 5곳에 대한 전략공천을 반대해 무산됐다. 박 대표가 요구한 전략공천 지역 5곳은 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Y, K 전 의원 등 5명의 인사를 배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더십에 큰 상을 입은 상태다. 추천 인사들 가운데는 공천 배제기준에 해당되거나 구시대적인 인물도 포함돼 있다.한편 민주당 여론조사경선관리위원회는 15일 전국 45개 지역에 대한 경선에 들어갔다.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되는 경선은 당 지지자 응답비율에 70%의 가중치를 적용,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사가 더 많이 반영되도록 했다.여성 후보의 경우는 득표율에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는 해택도 반영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모두 10여개의 전문 기관을 통해 실시되며 각 후보자들은 여론조사 실시에 앞서 결과 승복서에 서명하도록 했다.

바카라 apk

일본 매니페스토 관련단체가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당시 공약집을 일본어로 출판할 계획이다.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동대표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와세다, 게이오 대학이 중심이 된 일본의 매니페스토단체에서 우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공약집을 일본으로 번역을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이 정책위의장은 "일본에서 우리 선거공약집에 대해 일본의 학자, 언론관계자, 경제계 등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기에 일본어로 번역하겠다는 얘기"라며 "이게 아마 우리나라 최초로 대통령 선거공약집이 외국어로 번역되는 케이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이 요청에 대해 최고위원회에서 추인해 준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며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번역하고 영어권을 대상으로 영어판 번역을 함께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박근혜 전 대표가 '불공정 공천' 책임자로 자신을 지목하며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 날 오후 박 전 대표 기자회견 직후 "공심위는 국민 공천을 위해 노력했고, 국민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몸부림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어 "나는 당 대표로서 공정 공천을 주문했었고, 누구를 지지했다 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을 당부했다"며 "결과적으로 숫자로도 이 원칙을 지켜주셨다"며 이번 공천을 '공정 공천'으로 규정했다.그는 또 "누가 대표가 되었건, 공심위원이 되었건 대통령이 되었건, 이런 변화를 시키려고 노력을 했을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당 대표인 내가 책임진다"고 총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북정상선언 중 경제협력 분야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이하 경협공동위)가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경협공동위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동안 차관급이 맡아왔던 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부총리급이 위원장으로 격상돼 열리는 첫 회의로, 전승훈 내각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은 전세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이용,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측 대표단은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이끈다.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후 첫 전체회의를 갖고 회담에 임하는 기본입장을 교환한 뒤 저녁에는 권오규 부총리가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이번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3통(통신.통행.통관) 문제 해결, 조선협력단지 조성, 철도.도로 개보수 등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에서 합의된 주요 경협사업에 대한 구체화 작업이 진행되며, ▲개성공단 ▲철도 ▲도로 ▲농수산 ▲조선해운 ▲보건의료환경 등 경협공동위 산하 6개 분과위 일정도 확정할 전망이다.그러나 북측이 회담 의제를 남북정상선언 틀 내로 제한하면서 수석대표가 부총리급으로 격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이 사실상 실무접촉 수준의 회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남북은 회담 이틀째에는 오전 중 위원장 및 위원 접촉 등 분야별 접촉을 갖고 의견 절충을 계속하며 오후에는 수도권 인근 산업시설로 공동 참관행사를 진행한다. 회담은 6일 오전 합의문 발표에 이은 환송오찬을 끝으로 공식 종료된다. 북측대표단은 이날 오후 평양으로 돌아간다.우리 측 대표단은 권 부총리 비롯해 김중태 통일부 남북경협본부장, 김용근 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 유영학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원인희 건교부 기반시설본부장, 이재균 해양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박봉식 통일부 국장 등으로 구성됐다.북측은 전 내각 부총리 외에 백룡천 내각사무국 부장,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장, 차선모 육해운성 참모장, 박정성 철도성 국장, 박철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국장,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참사 등으로 대표단이 이뤄졌다.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23일 이명박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 "한강, 낙동강 지역의 땅값을 올리려고 대운하 추진하다 서울이 수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렇게 위험한 대운하는 꼭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총선 거취와 관련해선 "종로나 은평 중 한 곳에 출마할 것이며, 1주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종로나 은평에서 출마할 경우 지지율이 20% 정도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가장 큰 선거구에서 창조한국당 후보가 2등을 하거나 역전을 하게 되면 지방에서 출마하는 우리 당 후보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이어 "당초 비례대표 10번 정도로 나가서 18% 이상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려 했지만 지역구에 출마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창조한국당을 알리는 데 더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부산지역 불심잡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불교계는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명박 후보는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희망 2008 부산 불교지도자 대회'에 참석, 부산 불심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사회를 맡은 법화종 총무원장 혜륜스님은 이명박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 "'사찰이 무너져야...'라는 내용의 기도회에 이명박 후보의 영상축사가 있었고, 서울봉헌발언도 있었다"며 "대선후보인 이명박 후보의 진솔한 말을 듣고자 하는 것이 진행자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당황한 주호영 의원이 이에 잠시 사회자가 이야기를 나눴고, 이에 혜륜스님은 "이 부분은 본 대회 안건과는 관련이 없었고 진행자 직권으로 말씀 드렸다"며 한발 물러섰다. 이명박 후보는 축사를 통해 "조금 전 문제를 지적했는데 그 지적은 이미 수십번 해명을 했다"며 "새삼스럽게 여기서 (해명을) 한다는 것은 쑥쓰럽고 불교계에 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는 자기 종교를 존중하면 남의 종교도 존중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불교야말로 포용력이 있고 자비심이 있는 종교"라며 "한번 있었던 일을 여러 번 계속 그걸 갖고 하시면 종교적으로보다는 정치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제는 수없이 밝혔기 때문에 그것으로서 받아들이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해 참석한 스님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오늘 이 시간부터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큰 스님, 지도자들 모두 다 저와 함께 이해를 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면 불교신자가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는 서울시장을 하면서도 기독교와는 별로 한 것이 없고, 다른 종교와 일할 기회가 많았다. 이번에 불교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큰 계기가 될 거이라고 확신한다. 이 시간부터 불교에 관한 깊은 이해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천정부지로 치솟던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석유 소비 감소 조짐 및 미 달러화 강세로 급락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41달러(3.4%)나 하락한 배럴당 126.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92달러(3%) 하락한 배럴당 127.01달러를 기록했다.유가 급락의 견인차는 석유 소비 감소 소식이었다. 이날 미 에너지부는 지난 23일까지의 4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석유 소비가 2천50만배럴로 1년 전에 비해 0.7%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미국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휘발유 수요는 1년 전에 비해 5.5% 줄었다.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이 더이상 석유보조금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유가를 대폭 인상키로 한 것도 석유수요 감소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와 함께 미 달러화가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난 영향으로 유로나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 하락에 기여했다. 미 상무부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4월30일 발표된 0.6%의 예비치보다 높은 0.9%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영향으로 미 달러화는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5495달러까지 거래돼 전날의 1.5638달러보다 가치가 크게 올랐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전날의 104.69엔에서 이날 오후에는 105.8엔대를 기록, 달러화 가치가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건설교통부는 7일 지방 주택 미분양 해소를 위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지방의 9개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을 모두 해제키로 했다. 최재덕 경제2분과 전문위원은 이날 오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건설교통부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충남 천안, 아산, 울산 4개구 등 6개 시군구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하고, 부산 해운대, 울산 남구, 울주군 등 3개 시군구는 투기과열지구를 전면 해제키로 했다"며 "이로써 지방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 등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아울러 송파신도시 분양과 관련, 건교부와 서울시가 협의를 통해 교통문제와 광역녹지대 설치 등 문제점을 해결한 후 당초대로 2009년 9월 첫 분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인수위는 기반시설부담금도 폐지하거나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해 논란을 예고했다. 최재덕 위원은 "경제 5단체에서 지나친 규제라고 해서 폐지해 달라고 건의했는데, 인수위는 그 건의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폐지하거나 개선방향을 마련하라고 건교부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서민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구입용 국민주택기금 금리를 올해 5% 수준에서 동결키로 하는 한편 저소득층 주택대출자금 금리는 장기저리금리를 대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수위는 "은행권 금리가 8.5%선으로 높아져 서민이 금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5% 수준인 국민주택금리로 전환할 경우 소득 1분위 가구는 두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연간 25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수위는 또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연간 12만가구 신혼부부 우선 공급'을 위한 건교부의 시안이 충분치 않아 이달중 다시 보고토록 했다.인수위 경제2분과 최재덕 전문위원은 "모든 주택관련 정책은 시장 안정이 최우선 원칙"이라며 "주택가격 상승추세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씨가 사그라지고 화재 걱정이 없을 때 지나친 규제 정책은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통합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선 공천신청을 한 김선미 의원, 강운태-김영환 전 장관의 복당 신청을 반려했다.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복당 신청자에 대한 복당 허가여부를 결정했다"며 "복당을 신청한 분들 가운데 강운태, 김선미, 김영환 3인의 복당은 허락하지 아니하기로 하고 양재호, 임홍채 두 분의 복당은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 대변인은 "이 분들은 각 지역에서 경쟁력이 있지만 최근 정치 행태로 봐서 복당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들의 복당 불허가 탈당 전력 때문임을 밝혔다. 강운태 전 장관(광주 남구)은 옛 민주당을 탈당한 뒤 열린우리당을 입당했다가 대선 출마를 위해 탈당한 전력을 갖고 있다. 김선미 의원(경기 안성)은 지난해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뒤 참주인연합을 창당하고 정근모 후보를 지원했다가 최근 총선을 위해 복당을 신청했으며, 김영환 전 장관(경기 안산 상록갑)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서기도 했다가 탈당했었다.이번 복당신청이 받아들여진 양재호(전주 덕진구), 임홍채(광주 서구을) 예비후보들은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개그우먼 정선희씨가 22일 방송 도중 촛불집회 참석자들을 폄하한 발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정씨의 남편인 탤런트 안재환씨가 대신 사과를 하며 진화에 나섰다. 안재환씨는 이날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의 메인 페이지에 “죄송합니다... 올려주시는 모든 말씀들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며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아내의 실언을 대신 사과했다.정씨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씨가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MBC라디오 홈페이지에 수천개 비난글을 남기는 동시에, 일부 네티즌은 정씨 남편인 안재환씨 미니 홈피에도 비난글을 남겼다. 그러나 안씨의 공개 사과후 그의 미니 홈피에는 더이상 비난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카지노사이트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21일 정연주 전 KBS 사장 해임논란과 관련,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당시) 공영방송인 KBS 사장의 중립성과 공공성을 지키고 임기보장의 차원에서 `임면'을 `임명'으로 바꿨다"고 밝혔다.김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임면'을 '임명'으로 바꾼 배경과 관련, "공영방송 사장이 `임면권' 아래에서 정치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강원용 당시 방송개혁위원장으로부터 건의를 받아 결정했고 관계장관인 문광부 장관(박지원)도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고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인 박지원 의원이 21일 오후 민주당 토론회에서 전했다. 박 의원은 당 언론장악저지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김 전 대통령의 휴가지에서 발언을 직접 청취, 전달했다. 박 의원은 "현재 KBS에서 열심히 투쟁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한나라당 집권 시절에는 KBS 보도국 기자와 간부가 공보수석실에 파견나와 방송을 조종했었다"며 DJ정부 집권 이전의 상황을 밝혔다. 그는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방송의 모든 권한을 정부에서 방송위로 넘겨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강원용 당시 방송개혁위원장과 강대인 부위원장으로부터 수시로 보고를 받으면서 추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전북 고창 선운사 등 변산반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낸 뒤 이날 귀경했다.통합민주당은 3일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이 폭행을 당한 것은 시민 김진화씨가 아니라 자신의 비서관이라 주장한 것과 관련, 김 의원이 시민을 정신이상자로 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유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충환 의원은 지난 1일 강동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유세도중 ‘소고기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말 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한나라당 관계자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시민을 ‘정신이상자’로 몰아세우고 있다"며 "심지어 폭행당한 것은 자신의 수행비서라고 우긴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난했다.유 부대변인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면 폭행당한 시민의 증언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며 "백배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시민을 정신이상자 취급하다니 제 정신인가?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거듭 김 의원을 비난했다. 실제로 다음 아고라에는 시민 김진화씨 주장이 맞다는 익명성 목격담이 실리고 있다.그는 "선량한 시민 폭행하는 것이 여당의 특권인가? 한나라당의 야당 10년 한풀이가 또 어떤 일로 나타날지 섬뜩할 지경"이라며 "김충환 의원은 집단폭행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대선 침패후 침묵해온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9일 여의도에 모습을 드러냈다. 명목상 정기남 전 선대위 총괄조정실장과 이평수 전 선대위 후보수행실장의 출판기념회 참석이나 정가에선 정치행보 재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정 전장관이 이날 출판기념회가 열린 국민일보 빌딩에 모습을 드러내자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고 그는 “묵언수행 중이다. 묵언수행이 끝나면 할 말이 있겠지”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정치재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언제까지나 (묵언수행만) 할 수 있겠느냐”고 답해 총선 국면에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그는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12년 동안 남들은 정동영이가 순탄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정작 당사자(나)는 어느 하루도 편안한 나날이 없었던 것 같다”며 “늘 격랑 속에서 흔들리면서 12년을 지냈다”고 이른바 '황태자론'을 강력 부인했다.그는 8번의 선거를 도와준 정 전실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8번의 선거) 뒷바라지를 모두 집에서는 아내가, 정치판에서는 정 전실장이 도맡아서 뒷바라지를 했다. 제가 베풀어준 것은 고생밖에는 없다”며 “짠한 마음이기도 한데, 솔직히 말해 지난 4년 전에 출전시켰더라면 순풍의 항해를 하지 않았을까. 그때는 왜 데리고 쓸 생각만 했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기남이 성공해야 정동영에게도 장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측근인사는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당분간 정치일선에 거리를 두고 지낼 것”이라면서도 “총선이 지나면 역할을 하시지 않겠냐”고 말했다.이날은 국회의원들에게 허용되는 의정보고 활동 마지막 날인 이날, 박영선, 정청래, 노웅래, 서혜석, 정동채, 김영대 의원 등 정 전장관 측근 인사들이 대거참석했다.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을 공식 방문한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8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김양건 통일전선부 부장 등 북측대표 5명이 내일부터 2박3일간 육로를 통해 우리측을 공개방문하게 됐다"며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이 남북정상회담과 총리회담 기간 중 김양건 부장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대해 김 부장이 공개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김 부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오는 것은 아니다"며 "공식적인 상대도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이고, 첫날 공식 회담도 통일부 장관과 통전부장 사이에 있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 부장의 방문 일정과 관련, "김 부장과 남북관계 고위관계자, 경협 관계자가 만나 남북정상선언 이행 문제를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조선협력단지 건설, 개성공단 3통문제 해결, 경협 추진에 필요한 현장을 시찰하면서 남북 상호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부장의 방문이 긴급하게 결정된 이유에 대해 "긴급하다기보다는 김양건 부장이 남북관계 총괄 북측 책임자로서 현장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북측이 정상선언 이행과 총리회담 합의사항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상선언의 내용과 총리회담 합의 내용에 대한 광범위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를 어떻게 다룰지는 양측간에 협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29일 방한하는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양건 부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 "현 단계에서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북핵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일 김양건 부장 일행이 서울에 도착하는데로 구체적인 논의가 있게 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김 부장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 회담에 북측에서는 유일하게 배석했었다.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임영철 감독은 헝가리와의 3-4위전 당시 경기종료 1분을 아줌마 선수들에게 준 것은 이미 올림픽 개막 이전부터 계획했던 일이었다고 밝혔다. 임영철 감독은 28일 밤 KBS '단박인터뷰'에서 '우생순 졸업식'으로 불리는 3-4위전 마지막 1분과 관련, "올림픽을 시작하면서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5-6위전이 됐든, 7-8위전이 됐든 마지막 1분은 아줌마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했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인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그들이 코트에 있지 않다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감독은 박빙의 승부였어도 그렇게 했겠느냐는 질문에 "승부가 박빙이었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 감독은 올림픽 준비과정과 관련, "정상인으로는 하기 힘든 훈련량을 했다. 정말 힘들었다면 선수들이 죽었겠지만 그 문턱까지는 갔었다"며 선수들이 지옥훈련을 소화해냈음을 밝혔다. 그는 "심판 판정과 같은 경기 외적인 요소로 인해 (승리를) 방해 받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노르웨이전의 오심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오심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 후 선수들에게 어떤 얘기를 했냐는 질문에 "나는 선수들에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3-4위전에서 패해 4위를 하고 귀국했을 때 너희들이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잘 생각해 보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이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며, 대표팀 세대교체와 관련해서는 "좋은 선수들은 있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장기간의 해외 전지훈련이나 여러 오픈대회 출전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폐막을 하루앞둔 23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동메달 결정을 위한 한국-헝가리전에서 임영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복싱의 희망 김정주가 22일 밤 웰터급 -69kg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김정주는 이날 밤 베이징 노동자 체육관에서 벌어진 바키트 사르세크바예프(27.카자흐스탄)와의 베이징 올림픽 복싱 웰터급 준결승전에서 6-9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주는 이날 2005, 2007년 아시아복싱선수권 대회 우승자 사르세크바예프를 맞아 1회전에 먼저 3점을 허용한 데 이어 2회전에서도 먼저 1점을 내줘 0-4로 끌려갔으나 2회전에서 2점을 만회, 1점을 추가한 사르세크바예프와의 점수차를 3점으로 좁혔다.

3회전 들어 김정주는 3점을 추가한 반면 사르세크바예프가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스코어는 5-7, 2점차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4회전에서 김정주는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반면 사르세크바예프는 2점을 추가해 김정주는 최종스코어 6-9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김정주는 이로써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년만에 한국 복싱에 금메달을 안기는 데 실패했지만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LA다저스의 조 토레 감독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박찬호에 대해 처음으로 팀의 제5선발 후보로 언급,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인터넷판에서 다저스 제5선발 후보 중 한명인 제이슨 존슨에 대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제이슨 슈미트가 개막까지 준비가 안 될 경우 제이슨 존슨과 박찬호를 주목해도 좋다"는 토레 감독의 발언내용을 소개했다. 당초 토레 감독은 팀의 5선발 경쟁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관심도 없다는 식의 뉘앙스의 발언과 함께 슈미트와 에스테반 로아이자를 언급하곤 했다. 그러나 슈미트의 재활속도가 더디고 로아이자의 최근 피칭도 불만족스럽자 마침내 다른 후보군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다저스의 제5 선발경쟁은 박찬호, 대만 출신의 좌완 궈홍즈, 그리고 제이슨 존슨의 3파전으로 압축된 양상이다. 일단 토레 감독은 궈홍즈가 좌완이고 시속 153km에 달하는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지니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최근 네차례의 수술경력과 들쭉날쭉한 제구력, 그리고 박찬호나 존슨에 비해 빈약한 메이저리그 경력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 존슨은 작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박찬호와 같이 영입된 34세의 베테랑 선수로서 세이부에서는 1승 4패 방어율 4.35를 기록, 300만달러의 연봉에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보스턴, 볼티모어 등에서 뛰며 통산 55승 98패에 평균 방어율 4.99를 기록, 박찬호에 비해 기록면에서 많이 뒤지는 선수. 따라서 박찬호가 지난 2일 뉴욕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보여줬던 안정된 피칭을 시범경기 기간중에 꾸준히 유지한다면 이번 제5 선발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 한편 박찬호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있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참가, 전 소속구단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이틀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메이저리그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일정에는 박찬호와 함께 경쟁자인 궈홍즈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다저스 선수단은 팀의 주축선수들이 대부분 빠졌고,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중국원정팀에 박찬호가 포함된 것을 두고 박찬호가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으나 토레 감독이 이번 원정 선수단을 직접 이끌고 있는데다 라이벌 궈홍즈도 함께 마운드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이번 중국 원정이 박찬호나 궈홍즈에게 팀의 제5 선발경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찬호는 오는 6일 메츠와 시범경기에 출전한뒤 13일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은 25일 공천배제 대상으로 크게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확정 판결을 받은 자 ▲선거법 위반 등으로 확정 판결을 받은 자 ▲한나라당 윤리위 징계를 받은 자 ▲정치 철새 등을 거론, 한나라당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인 위원장이 공천심사위원회 멤버는 아니나 그의 기준이 공천의 한 잣대가 될 것임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인 위원장은 실제로 자신의 생각을 안강민 변호사 주축으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에 전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때문에 정가에서는 누가 적용대상이 될 것인가를 놓고 벌써부터 말이 무성하다.

당규 3조2항 대상 후보들: 김무성,서청원,김석준,김현철,박성범우선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부정부패 사건으로 형을 확정받은 인사들, 즉 당규 3조2항 적용 대상자다. 대표적인 인물은 박근혜계 좌장 김무성(부산 남구을) 최고위원과 서청원 전 대표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99년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기소돼 벌금 1천만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 전 대표는 2002년 대선 당시 12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이명박계 박성범(서울 중구)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청탁을 받은 혐의로 벌금 7백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명박계 김석준(대구 달서병) 의원은 2004년 총선 당시 지역 시의원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후원금 명목으로 1천만원을 불법으로 수수, 8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는 97년 5월 한보 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고, 지난 2004년 9월에도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김덕룡(서울 서초을) 의원은 본인은 아니나 부인이 지방선거때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 제시한 공천배제 잣대가 한나라당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선거법 위반자들은 즐비여기에다가 인 위원장 주장처럼 선거법 위반 인사들까지 포함시키면 대상은 급증한다. 이들의 경우 1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아 의원직 상실은 면한 상태. 하지만 상대적으로 죄질이 경미한 경우가 다수여서 공천탈락 대상으로 실제 적용여부는 미지수다.

이명박 당선인의 최측근인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의원의 경우 지난 2005년 8월, 대법원으로부터 17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정 의원은 당시 총선을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86만원어치의 음식대접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었다. 이명박계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도 17대 총선을 앞두고 인쇄물 배부·사조직 동원 등 사전선거운동 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 50만원을 받았었다. 이명박계 정의화(부산 중.동구) 의원은 지난 해 2월 대법원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정 의원은 17대 총선 직전인 2004년 3월, 고교 동문 산악회의 등반대회에 참석해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의 중진의원이 된다"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연설을 했었다. 이명박계 김광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의 경우 지난 15대 총선 당시 금품을 살포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받았다. 이명박계 권경석(경남 창원갑) 의원의 경우 지난 17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만원형을 받고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사안이 종결됐다. 이명박계 권오을(경북 안동) 의원은 17대 총선 직전인 2004년 2월 초, 국외연수를 떠나는 안동시의원들에게 경비 명목으로 1백만원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벌금 80만원형을 확정받았다. 권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 당시에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원에 처해졌다. 이명박계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은 17대 총선 직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1백50만원을 받았다 최종에서는 벌금 80만원형으로 감형됐다. 박근혜계 김태환(경북 구미을) 의원도 지난 17대 총선을 앞두고 종친회 회원 등에게 2백90여만원어치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에서 벌금 80만원 형을 확정된 바 있다. 한나라당 경선 당시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 대리인을 맡았던 정문헌(강원 속초.고성.양양) 의원도 17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에 처해졌다. 이명박계 남경필(경기 수원팔달) 의원의 경우 2000년 미국 뉴욕대 박사과정에 3학기, 폴리테크닉대 박사과정에 1학기만 수학했음에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의정보고용 영상물에는 수학기간을 쓰지 않고 ‘수료’ 또는 ‘박사과정’이라고 기재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70만원형을 받았다.이명박계 심재철 (경기 안양동안을)의원의 경우는 지난 2000년 총선 당시 부인이 쓴 책자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려 한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받았다. 심 의원은 이와 별도로 명함 등을 불법 배포해 이미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형도 받았다. 이명박계 이상배(경북 상주) 의원의 경우 지난 15대 총선 당시 주민에게 현금과 음식물을 돌린 혐의로 부인이 벌금형을 받았다. 홍준표(서울 동대문을) 의원의 경우는 지난 15대 총선에서 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5백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은 전력이 있다.윤리위 징계 인사: 김학송,송영선,송태영,공성진,임인배인명진 위원장은 윤리위 징계인사들도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경선당시 징계대상자와, 여타 윤리적 파문에 따른 징계대상자는 분리될 전망이다.우선 지난 경선 과정에서 ‘살생부 발언’ 등으로 징계를 받은 김무성, 정두언 의원이 도마에 오르나 이들은 경선 직후인 지난 해 8월 21일 당 화합 차원에서 사면을 받았다.김학송(경남 진해), 송영선(전국구), 공성진(서울 강남을) 의원 등은 국감 도중이었던 지난 2006년 9월, 피감기관인 군부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파문을 일으킨 뒤,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당시 모 의원 대타로 피감기관 골프에 동행한 국회 국방위 전문위원 송태영 씨도 징계를 받았는데 송 씨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1년 넘게 수행하며 공보특보로 일해왔던 인사로 최근 충북 청주흥덕을 공천을 노리고 있다. 지난 해 가을 국감 도중 피감기관과 술판을 벌인 이명박계 임인배(경북 김천) 의원은 지난 해 10월 28일, 6개월 당원권 정지 판정을 받아 최고위원회의 구제가 없는한 공천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박계동 의원은 2006년 술집 여종업원의 어깨를 만지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파문을 일으켜 가장 낮은 징계인 ‘경고’ 조처를 받은 바 있다.이밖에 '정치 철새'의 경우 대선 막판에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으로부터 옮긴 인사들을 포함해 내주초 대거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인사들이 대상으로 이들중 상당수는 한나라당의 영입 케이스여서 일방적 적용은 힘들 전망이다.또한 안강민 공심위 체제도 원칙을 중시하며 개별사안의 정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공천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공천결과가 주목된다.18대 총선 때 지역구에 뉴타운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가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된 정몽준(동작을) 의원 등 6명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전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26일 18대 총선 때 뉴타운 추진과 관련한 공약을 내걸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정 의원을 무혐의 처분하고 함께 고발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각하 처분했다. 검찰은 "오 시장이 3월17일 정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뉴타운 건설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4차 뉴타운 건설 때 동작 뉴타운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부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오 시장이 전반적으로 동작 뉴타운을 건설하는데 동의한다'고 정 의원이 생각할 수 있는 상당한 근거가 있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이날 서울북부지검도 같은 당 현경병(노원갑), 신지호(도봉갑), 유정현(중랑갑) 의원을, 서울남부지검은 안형환(금천), 구상찬(강서갑) 의원을 "뉴타운 공약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하고 무혐의 처분했다. 그러나 검찰은 미국 하버드대학 관련 학력을 잘못 기재한 안 의원과 프랑스의 대학에서 학위를 땄다고 밝힌 현 의원의 경우 허위 학력을 게재한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박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서는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난곡 경전철 도입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고려했을 때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40여명의 지역구 주민들이 모인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가 인정돼 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됐다. 아울러 청주지검은 총선 기간 소각장 신설 문제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변재일(청원) 의원을 기소했다.검찰이 KBS의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의 제작자 겸 진행자 이영돈 PD를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20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창)는 지난 10월 참토원의 황토팩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됐고 제조과정에서 쇳가루가 섞여들어갔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이 PD를 이르면 이번 주내에 기소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참토원은 탤런트 김영애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회사로 이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항의와 반품요구가 쏟아져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100여명을 해고하는 등 폐업 위기에 몰렸다 최근 회생했다.검찰 관계자는 “참토원측이 지난해 10월 ‘소비자고발’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이 PD 등 3명의 제작진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조사했으며 참고인 조사도 모두 마쳤다”면서 “조사 결과 허위사실 보도로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확인돼 이르면 이번주내로 이 PD를 기소키로 했다”고 말했다.‘소비자고발’은 지난해 10월 5일 ‘충격! 황토팩에서 중금속 검출’ 편을 방송해 관련 의혹을 제기했으며 참토원 측은 예고편을 보고 방송하루 전날인 4일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내고 이 PD 등을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서울남부지법은 당시 참토원의 신청을 받아들여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방영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으나 KBS측은 방송을 강행했다.이후 참토원은 남부지법에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해 지난 5월 중금속 검출 부분에 대해서는 반론보도, 쇳가루 유입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 판결을 받았다.제작진의 항소로 이 사건은 현재 서울고법에 계류중이며 참토원은 1심판결 직후 KBS를 상대로 2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이 PD는 “고발 프로그램에 대해 형사상 잣대를 들이대 기소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무리”라며 “다른 어떤 방송보다 신경을 많이 썼고, 논거와 자료를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고발한 것이므로 법정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고 <쿠키뉴스>는 전했다.언론 관련 단체들은 현 정권의 ‘방송길들이기’라며 반발했다. 방송장악저지범국민행동 성유보 위원장은 “이 PD 건을 지금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다시 끄집어내는 것 자체에서 검찰의 의도가 엿보인다”며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이 검찰의 칼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쿠키뉴스>는 전했다.정무수석과 교육과학문화수석에 임명됨에 따라 차기 국회의원 공천을 포기하고 청와대에 입성한 박재완, 이주호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막상 떠나게 되니 한나라당 의원으로 일하는 것이 영광스럽고 소중한지 더욱 절감하게 된다"며 "4년 동안 부족한 저를 잘 가르치고 이끌어준 데 감사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하겠다"고 밝혔다.박재완 의원도 "생각해보면 정치가 뭔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배 동료의원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과 가르침을 받았다"며 "이를 잊지 않고 열심히 당을 위해 노력하겠다. 당을 떠나지만 선배 동료와 제 마음이 함께 한다. 꾸짖을 일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바카라 apk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가 막을 올린다.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가 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모터바이크에 245명, 자동차 부문에 205개 팀, 트럭 부문에 100개 팀이 참가신청을 한 올해 다카르 랠리 레이스는 5일 리스본을 출발, 모로코, 모리타니를 거쳐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까지 이어진 장장 9천273㎞의 코스에서 펼쳐진다. 올해 레이스 참가자들 가운데 대한만국 국적의 도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에 시작돼 30회째를 맞는 다카르 랠리는 ‘죽음의 레이스’라는 별칭에서도 알 수 있듯 참가자들 스스로 그야말로 목숨을 내걸고 도전하는 레이스. 사하라 사막이 포함된 험난한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레이스의 성격상 길을 잘못 들거나, 정해진 코스에서 이탈할 경우 꼼짝없이 사막에 고립되거나, 차량전복 등 사고를 피할 수 없다. 그 결과 거의 매 대회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06년 대회에서 3명의 사망자를 낸데 이어 지난 해에도 2명의 참가자들이 대회 도중 목숨을 잃었다.특히 올해는 모리타니 지역에서 대회 참가자나 관중을 상대로 한 테러 위협까지 공공연히 나돌고 있어 주최측이나 참가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렇듯 레이스 자체가 갖는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유지되는 이유는 인간의 의지의 한계를 극복해보고자 하는 도전자들이 끊이지 않는데다 레이스를 완주한 드라이버의 경우 세계적인 드라이버로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 타이어 제조업체 등 자동차 관련업체에서는 이 대회에 자사의 제품을 드라이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협찬,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자사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있어 막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매년 엄청난 규모의 협찬을 제공한다.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내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급랭한 북-미 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익명의 미국 관리의 말을 빌어, 힐 차관보가 29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뒤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힐 차관보의 방북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힐 차관보는 방북시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문제와 북한의 핵신고내역에 대한 검증체제,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힐 차관보는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철저한 검증과 관련, 부시 정부에 대해 유연한 접근을 주장해온 대표적 '비둘기파'이며, 그의 후견인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북한의 핵봉인 제거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연료 지원을 중단할 생각이 없다는 유연한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하지만 외교가에서는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30여일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북한이 부시 정권과의 대화보다는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시되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와 직접 대화를 선호하고 있어, 힐의 방북에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지에 회의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한편 북한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27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이 합의 사항을 어긴 상황에서 최근 우리는 부득불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따라 해당한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난했다. 박 부상은 "그동안 우리는 6자합의에 따른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으며, 핵 시설의 무력화가 다각 단계에서 추진되었고, 핵신고서도 제출됐으며 핵시설의 폐기 단계에서 하게 될 조치들까지 앞당겨 취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자기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그 어떤 합의에도 없는 국제적 기준의 사찰과 같은 부당한 요구들을 들고 나오면서 인위적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검증은 전 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 최종 단계에서 6자 모두가 함께 받아야할 의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최근 북남 관계가 6.15 선언과 10.4 선언을 부정하는 정권이 출현하여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역사적 북남 선언들이 남조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무시당하는 것은 결코 허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23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 논란과 관련 "이런 점 때문에 불신이 쌓이고 나중에 내각 쇄신으로 다시 요인들이 쌓이고 있다"고 거듭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라디오 '유용화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문제는 이렇게 한 번 시장의 신뢰와 국민의 고통 분담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사놓으면 앞으로 조금만 정책에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이게 폭발하기 때문에 정부가 시간이 걸리는 정책들에 대해서 일관성과 뚝심을 가지고 밀고나가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부터 물가 인상의 요인을 악화시켜온 요인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묻고 스스로 고통을 분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문제의 원인이 된 내각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고 또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은 그대로 놔두면서 국민들에게 너무 손쉽게 요금인상으로 책임을 전가한다는 거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라며 거듭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한나라당 공천탈락후 한나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덕룡 의원은 31일 ″탈당전력자의 복당은 절대 불가하다″며 친반계를 맹비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와 천상리 아파트 단지에서 가진 울주군선거구 이채익 후보 지원유세에서 ″최근 한나라당의 공천결과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 복당하겠다고 말씀하시고 다니신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신 분들은 중대 해당행위를 한 사람으로 입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하려면 국회가 뒷받침돼야 하며, 국회 뒷받침을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절대 다수당이 돼야 한다″며 ″다수당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을 밀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그는 이어 남구을 선거구 김기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한 뒤 북구선거구 윤두환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도 펼쳤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2일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대위 대표를 맹비난하며 오는 3일 민노당 대회에서 비대위 혁신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 민주노총과 민노당이 사실상 결별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이석행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민주노총내 민주노동자전국회의가 전국의 조직원들한테 대의원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민주노동당 대회에 참석해서 비대위 안을 부결시켜라라는 지침을 내린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그런 지침을 받은 바도 없다"면서도 "그런 문제가 반드시 정파적이라고 보진 않고 있다"고 말해 심상정 비대위에 대한 적개심을 여과없이 드러냈다.이 위원장은 이어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 통과 안 되면 불신임으로 간주하겠다, 또 탈당하겠다 라고 하는 것들이 오히려 문제"라며 "회의라는 것이 서로 의견을 모아야지, 이것이 안 되면 뭐 나를 불신임으로 보겠다, 간주하겠다 하는 건 대중들에 대한 협박"이라고 심상정 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는 비대위 혁신안이 부결돼야 한다고 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 적어도 그런 안을 만들려고 그런다면 더 많은 중지를 모아서 안을 제출하고 함께 고민해야지 일방적으로 현재 비대위는 또 잘 아시겠지만 한쪽에 중심으로 이렇게 흘러갔잖냐"고 반문한 뒤, "그런 것들이 이것이 통과 안 되면 또는 이것이 관철이 안 되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저는 지도자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거듭 심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선 참패 원인이 민주노동당이 민주노총당이어서 참패했냐? 종북당이어서 참패했냐"고 반문하며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다. 진짜 철저하게 자기반성부터 시작해서 했어야 한다"며, 참패원인을 '종북당''민주노총당'에서 찾은 심대표에 대한 극한 거부감을 표출했다.한나라당은 23일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완화키로 했으면서 비난여론이 신경 쓰인다는 분위기다. 홍준표 "종부세 당론 결정된 것 아냐", 일부 의원들 '개정안' 반대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문제는 참으로 예민하고 서민들의 심리가 어떻게 흐를지 모를 사안이어서 오늘 정부측 설명을 듣고 난상토론을 하겠다"며 "아마 그 안이 확정될 때까지는 의총이 한번에 그치지 않고 두 세번에 걸쳐 계속 있을 것"이라고 즉각 정부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이어 열린 정책 의총에서도 "정책토론을 오늘도 내일도 모자라면 한번 더 해서라도 종부세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당의 의견을 내서 정부와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당내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식 의원은 "1주택을 갖고 있고 은퇴한 고령자의 경우에는 감면이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종부세 완화는 지금 우선순위는 아니다"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원희룡 의원 역시 이 날 불교방송 라디오 '유용화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종부세에서의 시가 현실화가 매년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인상되는 거 자체가 잘못된 정책이라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종부세 완화로 해서 부동산 시장의 투기를 다시 살리는 시장 혼란이 있을지, 무주택 서민들에 대한 싼 값의 주택 공급이나 주택 복지 정책이 부실한데, 부자를 위한 정책부터 펴느냐, 이런 정책 위화감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김성태 의원 역시 이 날 정책의총에서 종부세 완화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고, 또다른 몇 몇 의원들도 9억원 상향조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게진할 것으로 전해졌다.박희태 "이제는 뭔가 보여주어야 할 때"그러나 당 지도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박희태 당 대표는 이 날 오전 정책의총에서 "의원들의 훌륭한 말씀을 기탄없이 하는 것은 찬성한다"면서도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지난 정권에서 엄청난 세금폭탄을 투하했다. 우리가 그 피해자를 구하고 공평과세를 하겠다고 지난 대선에서 총선에서 내걸고 집권했다. 거기에 따라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한다"고 당정안 확정을 독려했다.박 대표는 "지금 아무것도 못하는 할 수 없는 불임정당이라는 수치스런 비아냥도 듣고있다"며 "이제 하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임태희 정책위의장도 "부자 감세라는 공격을 많이 받는다. 당시 이 세제는 강남을 중심으로 한 특정계층을 겨냥한 것이라, 이를 고치면 그 계층에게만 이익이 돌아가기는 한다"면서도 "그러나 이 세제가 정상적이냐 비정상적이냐로 판단해야한다. 납세자에게 분노를 일게하는 정책은 펴면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지도부의 단호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24일 추가 의총을 갖기로 하는 등 비판여론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이 날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종부세 개정안 내용도 정부입법안이 아닌 '입법 예고안'으로 한단계 수위를 낮췄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종부세 폐지 주장까지 나오는 분위기여서, 일부 의원들의 반발은 '찻잔속 태풍'에 그칠 전망이다.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성향의 각계인사 51명은 24일 `촛불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민생.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올들어 극소수를 제외한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말할 수 없이 어려워 졌다"며 "이는 무엇보다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인데 촛불시위는 이런 그릇된 자세를 바로잡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였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러나 "촛불시위가 뜸해지는 순간 정부는 시위 관련자에 대한 구속과 수배는 물론, 심지어 유모차를 끌고 나왔던 어머니들에 대해서까지 수사하고 있다"며 "이는 신공안정국식 탄압"이라고 경찰의 촛불 수사를 비판했다.이들은 이어 "새 정부는 종교의 차이 등을 이유로 국민 편 가르기를 하고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영방송을 초법적으로 장악했다"며 "20여 년의 민주화 성과마저 청산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촛불집회의 의의와 관련, "촛불승리가 뜻깊은 것은 그것이 정부나 수구적 보수언론의 행태에 대한 단죄일 뿐 아니라 진보개혁세력과 운동권의 낡은 언어, 낡은 방식에 대한 거부이기도 했다는 점"이라며 활동가와 지식인들이 그 완성작업을 계속 수행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특히 "시민들에게 열려있고 각 사회단체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폭넓은 연대가 필요하다"며 협의기구 구성 추진도 제안했다.이들은 시민들에 대해서도 "촛불시위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것은 한국사회와 국민이 성숙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비록 우리의 핵심적인 요구는 수용되지 않았지만 시민 의식이 성숙했다는 점에서 승리한 것과 다름 없기때문에 국민들은 패배감에 젖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낙청 교수외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백승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수경 스님, 김상근 목사, 김병상 신부 등이 참가했다.이라크 전으로 사망한 미군 병사의 숫자가 23일(현지시간) 4천명을 넘어섰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이라크 모술시에서 발생한 차량이용 자살폭발 등 사고로 이날 이라크 전역에서 미군 4명과 이라크인 57명 등 모두 61명이 사망, 미군 병사 희생자수는 4천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미군 사망자 수가 지난 2004년 8백50명 발생했고, 작년에 9백1명으로 이라크전 개전 후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꾸준히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가장 최악의 사고로 기록된 모술시 자폭테러 사건은 오전 10시쯤 차량에 폭탄을 싣고 이라크 행정본부 건물로 돌진한 자폭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리면서 발생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으로 돌진하던 이 테러범은 차량 앞유리가 방탄유리인 점을 이용해 그대로 돌진하다 본부 건물 앞에서 폭탄을 터뜨려 이라크 군인 13명과 인근에 있던 민간인 42명 등 50여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 페트릭 에번스 해군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희생사들의 가족에 전사 소식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며 "모든 이라크 희생자들의 슬픔은 동등하다"고 말했다. 희생자 4천명은 숫자 자체로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가 상징적 숫자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향후 대선과정에 공화당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인터넷 최대 베스트셀러 만화가인 '강풀'도 화가 났다.'강풀'은 2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강풀닷컴'에 '미친소 릴레이'라는 제목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사만화를 실었다.내용은 광우병을 우려하는 어머니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들에게 절대로 학교급식에서 나오는 장조림, 소불고기, 소고기국과 햄버거를 먹지 말라고 당부하다가, "아니야 이제부터 엄마가 아예 도시락 싸줄게, 급식 먹지마"라고 말한다.어머니는 이어 부엌에서 아이 도시락을 만들며 "우리 애기 도시락...한우라고 속여서 파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고기는 아예 안 넣고 이렇게 엄마가 직접 만들어줘야 안심이지"라고 말한다.그러나 어머니는 간을 맞추기 위해 쇠고기가 들어간 조미료를 뿌리고, 그 다음은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작가는 그림 끝에 "미국산 소고기 들어와도, 안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소고기가 원료로 들어가는 물질은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라고 적고 있다.작가는 별첨으로 "이 만화는 무분별한 대량펌질을 환영합니다"라며 독자들이 인터넷에 널리 퍼트려줄 것을 당부했다. 공개적인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나선 것.작가가 붙인 '미친소 릴레이'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작가는 앞으로 시리즈로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는 그림을 그릴 것임을 예고했다.작가 강풀은 미디어다음 등에 연재한 <아파트><순정만화><바보><타이밍><26년><내멋대로 만화> 등 일련의 작품이 네티즌의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대다수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간돼 수십만권씩 팔리고 속속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인터넷 세계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기 만화가다. 그의 쇠고기 수입 반대운동 동참으로 인터넷상에서 반대운동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강풀의 '미친소 릴레이' ⓒ강풀닷컴

자유선진당은 23일 박은경 환경부장관의 '땅 사랑' 발언과 '거짓 해명' 의혹을 싸잡아 질타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혜연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가 소유한 김포의 절대농지가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여 국민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 후보자가 그에 대해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할 뿐, 투기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주장했다"며 "한마디로 후안무치"라고 질타했다.이 대변인은 "가뜩이나 박 후보자는 '절대농지이지만 IMF 당시에는 외지인의 농지구입이 완화돼 살 수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거짓 해명까지 해 도덕성 논란에 이어 거짓말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박 후보의 거짓말 의혹까지 거론한 뒤 "박 후보자가 땅을 사랑했다면 그것은 땅을 사랑한 게 아니라 ‘시세차익’을 사랑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지금 인터넷에는 박 후보자의 허황한 ‘땅 사랑론’을 비난하는 댓글이 홍수처럼 넘쳐흐르고 있다"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민적 반감을 어찌 감당하려 하는가"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한나라당은 28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신문광고와 관련, "광고까지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도대체 국민 혈세로 충당되는 신문광고까지 정책광고는 없고, 이 후보를 비방하는 광고만 대문짝하게 내보내는데 이는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안 원내대표가 문제삼은 신당의 신문광고는 27, 28일자 신문에 실린 정책광고. 27일자 광고에서 신당은 '1번 생각하면 좋은 대통령이 보입니다. 2번 생각하면 나쁜 대통령이 보입니다'라는 내용을 실었고, 28일자에는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 하나는 자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특히 28일에는 의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차원에서 연탄을 나르러 간 이명박 후보 얼굴에 연탄가루를 발라주고 있는 <경향신문> 11월21일자 사진을 실으며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 하나는 자신 있다!"는 문구를 실어 한나라당을 발끈하게 만들었다.안 원내대표는 "선거비용을 낸 광고비를 국민이 회수해야 할 정도"라며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 후보는 치사한 선거를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고, 한나라당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방호 사무총장도 "신당에서 정책광고란 이름을 빌려 악의적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며 "정책광고는 당의 정책을 광고하는 것이지, 상대를 흑색선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허가를 내주는 중앙선관위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 개입해 제재해야 한다"며 "당 차원에서 중앙선관위를 방문,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심위원장과 박경철 홍보간사, 인명선, 이이화 등 공심위원들이 4일 오후 종로 5가에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지원사격하기 위해서다.박 전 위원장은 “손 후보는 난파선이 다된 민주당을 세우기 위해 한 몸 바치기 위해 여기에 서 있다”며 “우리 민주주의가 다시 시련을 겪을까봐 한 몸을 던져 이 자리에 서신 손 대표님을 종로구민이 확실히 밀어주시길 부탁한다”고 손 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제가 까다로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며 “손 대표는 제 까다로운 눈을 통과했다”며 손 대표를 추켜세웠다.그는 “혹 민주당이 맘에 안 드는 것이 있더라도, 잘못한 사람에게 매만 때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어루만져 주기도 해야 한다. 한 번만 어루만져 주기 바란다”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정치 1번지에 야당이 대표면 자존심을 한 번 세워줄 수 있지 않나”라고 반문한 뒤, “꼭 손 대표님을 한 번 고려해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안정론에 대해선 “지금 힘만 가지고도 안정된다"고 일축한 뒤, "이 이상 힘을 주면 필요 없는 보약을 어린이에게 먹이는 것이다. 필요 없는 보약 먹이면 큰 탈이 난다”고 반박했다.박진 한나라당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손 대표는 이날 참석한 전 공심위원들을 한명씩 소개하며 “이분들이 민주당을 구해냈다”며 전격적 지원유세에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손 대표는 “야당이 일어서 이 정부 잘못 가로막고, 이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아주는 야당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저희를 살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재승 공심위원장이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것은 공심위 해체 직후인 지난달 27일 오후 같은 공심위원이었던 김부겸 후보 지지를 위해 경기도 군포 산본신도시를 찾은 이래 처음이다.박 위원장은 종로에 이어 이날 저녁 노원을의 우원식 의원, 도봉갑의 김근태 의원 유세 현장 등 `북부 벨트'에 잇따라 지원사격을 나섰다. 그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동작을을 비롯, 성동을(임종석), 구로갑(이인영) 등 수도권 경합지역을 돌며 민주당의 `100시간 유세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민주당은 개혁 공천을 통해 국민적 신망과 인지도가 높아진 박재승 위원장이 본격적으로 지원유세에 나섬으로써 박빙의 혼전을 거듭하는 수도권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적잖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4일 손학규 대표 지원유세에 전격 나서 민주당을 환호케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임기중 평균 7% 성장'을 믿는 국민이 극소수로 조사됐다. 또한 '양극화 해소'에 대한 기대치도 극히 낮고, '이명박 초대 경제팀'에 대한 평가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7%이상 성장" 13.4%에 그쳐28일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남녀 4천92명을 대상으로 26~27일 양일간 ARS 및 인터넷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정부 임기 5년동안 이 대통령 공약대로 "7%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응답자는 13.4%에 그쳤다.대신 "5%대 성장"이 3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5% 미만"이 28.0%로 나타나 전체의 3분의 2에 가까운 65.1%가 "5% 이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6%대 성장" 응답은 21.5%였다.이명박 경제팀에 대한 평가 '심드렁'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후보를 필두로 하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부처 장관 인선에 대한 평가도 그리 높지 않았다."그저 그렇다"라는 심드렁한 응답이 4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잘 못되었다"는 응답이 32.6%로 "잘 되었다"는 응답 22.5%보다 높게 나타났다. "잘 못되었다"의 경우 "아주 잘 못됐다"가 12.8%, "잘 못된 편이다"가 19.8%였다.
"잘 되었다"의 경우 "아주 잘했다"가 3.3%, "잘 된 편이다"가 19.2%였다.사무-전문직과 자영업 종사자들의 경우 "잘 못되었다"는 응답이 각각 34.9%와 34.6%로 다소 높게 나왔고, 특히 월소득 500만원 이상 응답자의 40.0%가 "잘 못되었다"고 부정적 평가를 해 고소득층의 부정적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3.9% "양극화 그대로거나 더 심화될 것"우리 사회의 최대 문제점으로 꼽히는 '양극화'와 관련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48.1%가 "이명박 정부하에서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고,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비판적 응답도 35.8%나 나왔다. 전체의 83.9% 양극화가 그대로거나 더 심화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하고 있는 셈."양극화가 해소될 것"이란 응답은 16.1%에 그쳤다. 20~30대의 양극화 심화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고, 특히 월소득 5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의 47.6%가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응답해 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경제'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치가 예상밖으로 높지 않으며 향후 '양극화' 등이 악화될 경우 비판적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존재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또한 국민 다수가 최근 급속히 악화되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만큼 고성장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한 금리 인하 같은 무리한 경기부양책을 쓰지 말고, 물가폭등 등 민생고를 낮추는 쪽으로 경제정책 방향을 잡아달라는 메시지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돼 향후 이명박 정부 경제팀의 대응이 주목된다.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최고위원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전날까지만 해도 "러시아 찬 바람을 쐰 뒤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출마에 강한 의욕을 보였었다.이 의원은 이 날 오후 출국에 앞서 낸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 최고위원 보선과 관련하여 출마의 뜻이 없고, 지난 11월 입당한 정몽준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오는 29일 실시될 최고위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이명박 신정부를 강력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획득하는 지지를 얻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새로 한나라당에 참여한 능력있고 참신한 인사가 한나라당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며 "그래야 외부의 많은 능력이 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한나라당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몽준 의원은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함으로써 훌륭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정몽준 의원의 최고위원 입성을 지지했다.그는 이어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이제까지 활동해왔다"며 "한나라당이 이명박 신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하려면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획득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단합이 전제되어야 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토의종군’의 자세로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재오 의원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특사단'은 5박 6일 일정으로 이 날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발했다. 특사단에는 안경률 의원, 정태익 전 주러시아 대사(인수위 기획분과 자문위원), 정태근 전 서울시 부시장, 권원순 국가에너지위원회 전문위원(외대교수,러시아 경제학) 등 이명박계 핵심 인사들을 비롯, 외교통상부에서 백주현 유럽국 심의관과 박기창 러시아 CIS과 서기관 등이 포함됐다.그러나 그동안 성사를 위해 노력해온 푸틴 러시아 대통령 면담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은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 외국정상이 아닌 특사를 직접 만난 전례가 없고 불가리아 방문(16~18일)에 이어 대통령 선거 지방 유세관계로 모스크바에 없는 상태"라고 면담 성사 불발 이유를 밝혔다.김태호 경남도지사가 7일 낙동강 운하부터 건설, 한반도 대운하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단계별 대운하 추진론을 폈다.

김 지사는 이 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뭐 백지화다, 그 말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며 "나는 대운하 전체에 대해서는 내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고 또 운하라는 말이 워낙 국민적 그 부정적 인식이 있기 때문에 운하라는 말을 그렇게 쓰고 싶지는 않지만은 낙동강 부분은 반드시 새로운 물길을 열어야 된다는 게 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오히려 정부가 대운하를 포기한다고 하면서 진짜 안고 있는 지역의 영산강이라든가 낙동강, 이런 문제를 방치한다면은 직무유기"라며 "치수관련 대책차원에서도 반드시 손을 대어야 된다, 그대로 둔다면은 직무유기"라며 거듭 낙동강 운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나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오히려 사람문제, 환경문제, 물문제를 더 발전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보는데 우리 낙동강 지역을 먼저 하고 싶다"고 독자 추진 방침을 밝혔다.그는 "(대운하를) 한꺼번에 하는 건 옳지 않다"며 "그러면은 우리 해놓은 거 보라 이거다. 이렇게 변화되고 이렇게 발전적으로 우리의 모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계기가 되는 구나, 이걸 국민들의 하나의 모범 모델로 보여줄 수 있다"며 대운하 단계별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9일 정부의 장관고시 강행과 관련, "국민을 또다시 기만한 처사로서 분노를 느낀다"고 질타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정부가 뭔가 국민을 생각하는 조치를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역시나 하는 기분이 든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지 않은 조치를 단연코 거부하고 반드시 재협상을 관철시킬 것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그는 "정부는 GATT 20조에 의한 수입중단 조치를 가능하도록 협약했기 때문에 검역주권 문제는 해소됐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을 때 우리가 광우병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권리행사로서,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그는 또 "한우 쇠고기에 대해서는 미국의 동물성 사료금지보다 더 엄격하게 규제조치를 발표했다"며 "미국에 대해서는 제대로 할 말을 못하면서 오히려 한우 농가를 더 어렵게 만든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Leave a Reply

Logged in as123Log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