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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설문조사소스

인터넷설문조사소스는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5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등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미공포시 자동폐기설'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해괴망칙한 학설을 들고 나오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지난 17대 국회에서 가결된 법을 18대 국회에서 2008년 6월 5일 19개 법안을 공포했고, 마찬가지로 18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19대 국회인 2012년 6월 1일에 28개의 법안을 발표했다"며 관보를 들어보이며 조목조목 반박했다.그는 그러면서 "소위 우리나라 학자와 지식인들이 이런 국회 관례와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괴망칙한 논리를 갖고 '폐기설'을 종용하는 것은 학자답지도 않고, 또 학자 출신이 의원이 돼서 주장하는 내용도 틀렸다"며 서울대 교수때 소신을 거침없이 뒤집고 있는 정종섭 새누리당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꼬집기도 했다.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들이 3일 한 목소리로 새누리당을 맹성토했다. 친박 이학재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어제 제가 아는 지인 분이 문자로 '친박 비박 찾다가 쪽박만 찾다'고 했다"며 “새누리당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해 비대위를 꾸릴 수 밖에 없는 지경까지 왔다. 국민들의 팍팍한 삶을 돌아보지 않고 정치에만 함몰하다 보니 이 지경까지 온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다. 비박 김영우 의원은 “이제 새누리당이 지긋지긋한 계파 수렁에서 빠져나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모든 정책의 기반과 실천은 오로지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우리당의 당헌 전문 첫줄처럼 오로지 국민의 눈높이와 정서에 따라야 한다. 당명 말고 모든 것을 다 바꿀 각오와 의지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외부 인사로 비대위원에 인선된 임윤선 변호사는 “지금 새누리당은 아주아주 정말 매력 없는 이성”이라며 “능력이 없으면 미래 비전이 보여야 하는데 그것도 안 보이고, 그럼 성격이 좋아야 하는데 맨날 다퉈댄다. 어디에도 쓸모없는 남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그러면서 “제가 생각하는 보수는 현재에 긍정, 미래에는 희망을 주는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은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는, 현재도 미래도 엉망이면서 과거에만 매달리는 보수당의 모습”이라고 질타했다.그는 "새누리당이 2030세대의 울부짖음에 귀는 제대로 열고 있는 궁금하다”며 “울부짖음에 대한 고민보다는 점심, 저녁 누구랑 먹고 내 이름이 기사에 얼마나 나왔는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아닌지 외부인으로서 궁금했다”고 꼬집기도 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무소속 당선인들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무조건적으로 다 받아주는 것은 곤란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친박인 김 도지사는 1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와의 인터뷰에서 “공당의 입당과 탈당은 개인적 이익과 다른 문제다. 그렇게 볼 때 (복당 문제는) 신중하게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이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개인의 이익과 다르게 당의 색깔이 선명하게 나와야 한다”면서 “당의 정체성과 혁신안이 국민들의 동의를 얻는 수준으로 나왔을 때 복당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며 조기 복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의 이같은 발언은 유승민 의원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유 의원 복당에 부정적 시각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그는 혁신위가 실권없는 ‘식물 기구’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국민적 수용 범위 수준으로 본다면 감히 그것을 거부할 수 없다고 본다”며 “(혁신위에서) 정말 창당하는 수준으로 정책이 나온다면 국민들은 그것을 지킬 것이고,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검찰의 롯데그룹 수사에서 '오너 일가'로는 첫 구속자가 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 수사와 법원의 구속 결정 등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전해졌다.7일 검찰과 재계 등에 따르면 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챙기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이날 새벽 구속 수감된 신 이사장은 "내가 왜 구속이 되어야 하느냐"는 취지로 검사 등에게 강하게 항의했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새벽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신 이사장을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신 이사장에게는 네이처리퍼블릭 등 롯데면세점 입점업체들로부터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억여원을 챙기고, 자신이 실질 운영하는 B사의 회삿돈 4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배임수재·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이 적용됐다.전날 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통곡에 가깝게 눈물을 흘리며 격정적으로 호소했던 신 이사장은 구속 결정 이후에도 검찰과 법원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취지로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본인이 무기 브로커도 아닌데 왜 방위사업수사부에 구속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해가 안 되실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중앙지검 내 롯데수사팀이 진행 중인 그룹 비자금 관련 수사와 별개로 방위사업수사부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 브로커 한모(58)씨의 진술 등을 통해 '면세점 입점 로비'를 뒷받침하는 단서를 포착해 수사해왔다.신 이사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신 이사장을 8일부터 불러 본격적으로 관련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우선 방위사업수사부에서 조사를 받게 되지만, 향후 비자금 의혹 관련 수사를 맡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도 신 이사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신 이사장이 롯데그룹 여러 계열사의 등기이사 등 직책을 갖고 있었다"면서 "(비자금 관련) 의사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본인이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고령이라는 이유로 지난 조사에서 다 들어보지 못한 내용도 차차 물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58·여)가 26일 구속수감됐다.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 영장실질심사후 "범죄사실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대표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기자들의 쇄도하는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구치소로 향했다.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정관계 인사들에게 남상태(66ㆍ구속기소) 전 사장의 연임 로비를 해주겠다고 제안한 뒤 대우조선으로부터 2009∼2011년 홍보대행비 및 자문료 등 명목으로 20억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2009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금호그룹을 상대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면서 10억원을 받고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박 대표 구속으로 <조선일보> 고위간부 S씨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지도 관심사다. 친박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표와 유력 언론사 언론인이 대우조선의 호화 전세기에 같이 탔던 것이 확인됐다"고 5년전 관련문건을 공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회사(대우조선)는 망해가는데 하는 짓들 좀 보세요"라면서 "언론과도 연결된 부패고리 곧 드러날 겁니다"라며 검찰 수사가 단행될 것으로 확신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김 의원 기자회견 내용을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다.그러면서 입장자료를 통해 "2011년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사태 당시 대우조선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탈리아와 그리스로 출장을 간 것은 사실이지만 취재 차원의 초청에 따른 출장이었다"고 해명했다.또 "전세기가 이동한 거리는 총 5,818㎞인데 이중 전세기 탑승 구간은 1,087㎞로, 탑승했던 7명에 대한 이동 경로 대비 항공료를 계산하면 1인당 항공료는 200만원 대"라며 "8,900만원짜리 호화 전세기를 이용했다는 김 의원의 주장은 과장"이라고 주장했다.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송민순 회고록' 진위 논란과 관련, "송 전 장관께서는 기록상 메모를 보시고 쓰셨다는 거 아니냐? 그래서 앞뒤 정황을 보면 그 회고록이 진실이 아닌가, 이렇게 본다"며 회고록이 사실이라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나경원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사실 송민순 전 장관하고도 어제 통화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쪽지가 과연 어떤 걸 의미하느냐. 상황 보고냐, 아니면 북한에 대해서 문의한 것에 대한 북한의 답변이냐 이렇게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진행자가 이에 '북한에 사전에 의사를 묻고 기권 결정을 했다는 거냐'고 묻자, 나 의원은 "저는 전체적으로 종합해서 보면 그렇게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이렇게 본다"고 답했다. 그는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선 "정말 무책임한 말씀"이라며 "사실 이 문제는 굉장히 중차대한 문제였잖나. 유엔인권결의안을 찬성하느냐, 또는 기권하느냐, 불참하느냐가 계속 참여정부 내내 문제가 되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무책임하게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참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기억이 안 난다고 하신다는 걸 저희가 정말 설령 백보 양보해서 믿는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내가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이다. 또다시 이런 상황이 된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이다`라는 본인의 생각을, 그 당시의 본인 생각을 정리해 주셔야 될 것"이라며 "또 앞으로 이런 상황이 되면 내가 어떻게 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명백히 밝혀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명백하고 당당하게"라고 압박했다.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토목사업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의 무책임한 난개발로 엉망이 된 토목 사업 실태가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다"며 "준공 예정일을 넘긴 서울시 토목사업 15개 중 사업비가 초과 지출된 경우는 11개 사업, 7506억 원에 이른다. 게다가 2008년 이후 서울시 토목부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 토목사업 총 18개 중 8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사가 끝난 건 3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예산이 없어서 공사가 연장되고 연장된 공사비가 예산을 잡아먹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며 "박원순 시장은 토목사업에 몰두했던 전임자들의 길을 그대로 뒤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인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반박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무책임한 비판”이라며 “대형 SOC 사업은 사업기간이 길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민원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문화재도 발굴될 수 있다. 이 모두를 그냥 덮고 무조건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행정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그는 또한 "국민의당이 제기한 11개 사업 중 박 시장이 취임한 2011년 10월 이후 시작된 사업은 3건에 불과하다”며 “이 모든 책임을 박 시장에게 물을 수 있는 것인가. 사실여부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사전 확인이 필요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대통령 스스로 관련된 사람들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으십시오”라고 촉구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초래한 위기가 북핵보다 더 무섭습니다. 대통령이 아무 권위 없는 식물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울러 "당적을 버리고 국회와 협의하여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십시오"라면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강직한 분을 국무총리로 임명하여,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십시오. 거국중립내각으로 하여금 내각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하고, 거국중립내각의 법무부장관으로 하여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게 하십시오"라고 주문했다.그는 "대통령이 그 길을 선택하신다면 야당도 협조할 것"이라며 "그것만이, 표류하는 국정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최후의 방안"이라고 경고했다.다음은 문 전 대표의 성명 전문.<표류하는 국정을 수습할 길을 찾아야 합니다>참으로 나라일이 걱정입니다.
잠이 오지 않습니다.
측근 비리는 대통령 자신의 비리였습니다.
대통령 스스로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렸습니다.
국민들의 분노와 상실감이 하늘을 찌릅니다.
대통령의 사과는 진정성이 없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또다시 국민을 속이려 했습니다.
국민들의 화를 더 키웠습니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국정수행을 계속 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대통령이 초래한 위기가 북핵보다 더 무섭습니다.
대통령이 아무 권위 없는 식물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국정은 표류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와 안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큰 걱정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정말 위험합니다.시급히 길을 찾아야 합니다.
대통령은 다시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진실의 전부를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들을 엄중히 문책하십시오.
또한 대통령 스스로 관련된 사람들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으십시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먼저 자청하시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십시오.그와 함께 당적을 버리고 국회와 협의하여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십시오.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강직한 분을 국무총리로 임명하여,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십시오.
거국중립내각으로 하여금 내각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하고,
거국중립내각의 법무부장관으로 하여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게 하십시오.
대통령이 그 길을 선택하신다면 야당도 협조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표류하는 국정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최후의 방안입니다.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서도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도리를 저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2016.10.26. 문 재 인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6일 STX조선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 "자율협약 이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쏟아부은 돈만 4조 5천억원으로, 이 돈이면 반값등록금 문제와, 보육예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동안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정부와 국책은행이 서로 핑퐁을 하며 눈더미처럼 커져왔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STX 부실은 은폐하고 금융시장을 교란한 경영진, 감사, 회계법인 처벌은 솜방망이로 그치고 사전에 비리를 예방못한 감독기관과 정부에도 명확한 책임규명이 뒤따라야 한다"며 20대 국회에서의 철저한 책임 추궁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STX 구조조정 등 조선-박 구조조정이 앞으로 가지 말아야할 길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책임질 부분을 책임지게 하지 않고 단순히 돈만 가져다 붓는 것이 올바른 구조조정이 아닐 뿐 아니라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새 산업으로의 전환, 새살 돋아나는 것도 방해한다는 것을 정부당국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분명히 해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오택 국무총리비서실장은 5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고 백남기 농민 빈소 조문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심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황 총리의 조문 여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자 심 대표는 “쌀값 보전을 요구한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300여일 넘는 투병생활 끝에 돌아가셨다"며 "정부는 책임지기는커녕 사과 한마디도 없다. '어떻게 정부가 이렇게 야박할 수 있느냐'가 국민들의 목소리”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2005년에도 경찰 진압과정에서 농민이 사망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경찰총장이 책임을 졌"며 "이명박 대통령도 용산참사에 유감을 표명했고 정운천 총리는 희생자를 조문했다. 법적 책임을 떠나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조문을 하고 유가족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심 대표는 “저는 정부가 사람의 도리를 아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것은 제 뜻이 아니고 국민의 뜻이다. 또 이렇게 지금까지 야박한 정부는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총리에게 전달해달라”고 질책했다. 이에 심 비서실장은 “알았다”고 답변한 뒤 “총리께서 이 상황을 파악하고 계시고, 국회 질문 답변에서도 아마 ‘안타깝게 생각한다’ 답변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5·18민주화운동 정부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 간부가 5·18 유가족과 4.3항쟁 유가족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보훈처 간부가 유가족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오월어머니집 노영숙 관장(62)은 “기념식이 열리기 직전 오월어머니집 관장과 제주에서 초청한 4·3항쟁 유가족의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아 자리 배정을 요청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보훈처 직원이 대뜸 ‘그럼 내 무릎에라도 앉으면 되겠네’라는 식으로 말해 너무 놀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노 관장과 현장에 함께 있던 광주시 김수아 인권평화협력관도 비슷한 증언을 했다. 김 협력관은 “당시 굉장히 무례한 발언과 행동으로 느껴져 그 자리에서 ‘인권협력관 앞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더니 (보훈처 간부가) 서둘러 자리를 떴다”면서 “나중에 주위 분들이 ‘그 직원은 보훈처 과장’이라고 했다”고 전했다.노 관장은 “당시에는 기념식이 시작돼 더 못 따졌지만 너무나 황당하고 수치스러웠다”면서 “보훈처의 5·18 홀대가 유가족을 대하는 직원들의 태도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월어머니집은 23일 보훈처 간부의 ‘유가족 성희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 문제를 정식으로 따지기로 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비대위원장 사퇴설에 “무슨 소리냐, 비대위원장은 지금 있지도 않다”고 반박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참석 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전국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비대위원장 추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그는 ‘당내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심하고 있냐’며 원내대표직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고심하겠다”며 답을 아꼈다. 그는 자신이 <조선일보>와 만나 ‘파부침주’(破釜沈舟)'라며 친박계와 전면전 의지를 밝혔는지에 대해선 “그런 얘기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파부침주는 밥 지을 솥을 깨트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그는 5.18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 아니면 갈 사람이 없다. 다른 당 대표도 가는데 안 가면 안된다. 위로하는 자리이고...케세라 세라(어떻게든 되겠지)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 개각 발표와 관련, "박 대통령이 분노한 민심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남 나주학생운동기념관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지금 위기의 본질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진정한 반성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반성 없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위기를 키우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박 대통령이 저지른 죄보다 거짓말하고 진실을 은폐하려하는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은 지금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또 다시 놓치고 있다. 겸허하게 국민들 앞에서 반성하면서 용서를 빌고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박차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의 압도적인 민심은 박 대통령이 즉각 하야하고 퇴진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저는 그 민심을 잘 알고 있고 그 민심에 공감하지만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의 장에서 차선책이라도 정치적 해법을 찾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거국내각을) 제안했지만 박 대통령은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치적인 해법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 저도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며 박 대통령이 독주를 계속할 경우 탄핵 투쟁에 동참할 것임을 경고하기도 했다.인터넷설문조사소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6일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후 사저 추진을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데 대해 "국정원에서 연락이 왔다"고 반격에 나섰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담당자를 외근부서서 내근부서로 옮기고 국정원은 손을 떼었다고 연락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더 나아가 "그런데 아니라고 하면 제가 그 간부의 명단을 공개해야 되겠나"라며 국정원 간부 실명 공개를 경고하기도 했다.그는 그러면서 "제가 언제 호화사저 짔는다고 했나, 사저하지 말라고 했나"라고 반문한 뒤 "나는 단지 합법적 기관에서 합법적 일을 하라는 것이다. 지금 안보위기를 주장하면서 대북업무에 전념해야할 국정원이 대북업무 잘하도록 독려해야지 왜 국정원에 부동산 업무 복덕방 노릇하라 하는가"라고 청와대를 맹질타했다.박 위원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와대가 역대 대통령 최다액수의 사저 토지구입-건축비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저는 반드시 퇴임하는 대통령이 준비하게 돼 있어서 금년도 예산 49억5천만원을 이미 청와대는 확보해 있다. 이것은 토지구입비 명목이다. 여기에 내년예산 18억1천700만원을 국회에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건물 건축비용"이라며 "역대 대통령보다 가장 많은 67억6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그는 그러면서 "미르-K스포츠 재단은 '제2의 전두환의 일해재단'이고, 이런 사저를 국정원을 통해 하려는 것은 '제2의 내곡동 사건'"이라며 "그러니까 합법적으로 하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는"청와대에서도 스스로 경호실과 국정원이 협의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 아닌가, 예산이 있고 협의한 거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제 진의를 왜곡하지 말고 청와대가 문제제기를 문제가 있는거로 받아들여 잘 해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주승용 국민의당 비대위원은 21일 최순실씨 딸 정유라의 이대 입학-학점 특혜와 관련, "문제 일으킨 학생은 자퇴해야 한다"며 즉각적 자퇴를 촉구했다.주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화여대 사태 해결을 위해 총장만 사퇴해서 될 것이 아니다. 교육부는 청와대 눈치보며 미적거리며 시간을 끌지 말고 특별감찰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의 중심에 비선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씨가 있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은 법과 상식이 최순실씨와 그 딸에 의해 무너지는 것에 분개하고 있다"고 최씨 모녀를 싸잡아 질타했다.이준서 비대위원도 "이번 일로 청년들은 분노해 각종 SNS에서 그녀의 발언을 공유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싸가지 없는 발언이 이슈"라며 "그녀는 아무 노력 없이 얻은 기회와 결과를 자신의 능력인양 떠들었다"고 가세했다.그는 "이 사태는 잘 하기 보다는 잘 태어나야 살 수 있는 한국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이제 청년들은 무엇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가"라고 개탄했다.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9일 “의례적 선물과 경조사비, 식사비 한도액을 합리적 수준으로 정해야 한다”며 김영란법 수정을 주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식사비를 너무 낮게 하면 내수 경기가 위축될 것은 뻔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상한액을 잘 산정해 내수경기가 위축화 되는 것을 최소화 하고 20대 국회 때는 김영란법을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중지를 모아 수정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인간담회에서 내수경기 위축을 이유로 김영란법의 접대비 한도 등에 대한 수정 필요성을 주장하자 곧바로 이에 호응하고 나선 셈이다.정부여당에서는 3만원으로 돼 있는 한도를 10만원으로 올리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그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의 주식 불법 매각 의혹에 대해 “최 전 회장 일기가 채권단 자율매각 신청 결정 직전 31억원 가량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매도한 것은 어떤 변명을 둘러대도 믿기 어렵다”며 “경영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은 책임은커녕 사익만 챙기는 모습을 보인 것은 세월호 선정을 연상케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검찰에게 “최 전 회장의 회사를 마친 경영에 대해 업무상 배해 혐의가 있는지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엄중한 시기에 재벌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위법이 드러나면 엄벌해서 처벌해야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22일 “추경을 초래하게 한 구조조정과 관련된 청문회 없이 추경 통과는 없다는 방향성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공개 의총 후 브리핑을 통해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 세명의 증인을 제외한 청문회는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해 86명의 의원이 (의총에) 참석, 한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누리당에 대해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도 국정을 풀 수 있는 자세로 협상장에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아무리 핵심 실세라 해도 그들을 감싸고 보호하는 게 여당 지도부의 할 일은 아니다”라고 힐난했다.그는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는 이런 사항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 같지 않다. 그 분(최경환)이 아마 실세인 모양인데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에게는 그를) 청문회장으로 끌어 낼 힘이 없어 보인다”고 힐난했다.그는 이어 새누리당이 추경 처리 지연을 비난한 데 대해서도 "쏟아지는 책임과 비난을 야당에 덮어 씌우기 위한 것이지 진심으로 국면 타개할 마음이 없다고 단언한다"며 "더 이상 끌려 다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국민의당은 23일 전경련이 직접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위해 대기업들로부터 774억원을 모금한 사실을 인정한 것과 관련, "전경련이 정권의 하수인이 되기로 작정을 한 모양"이라고 질타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전경련 정관 제1조는 자유시장경제 창달, 건전한 국민경제발전을 위해 일한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 전경련은 정권의 나팔수, 행동대장이 되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전경련의 산하단체인 자유기업원이 뜬금없이 국정교과서 나팔수노릇을 하더니, 전경련이 어버이연합 등 극우단체들에게 거액을 불법으로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이번에는 이름도 없는 신생 미르, K스포츠재단을 위해 대기업들로부터 무려 774억원을, 그것도 단 2주 만에 모금해주었다는 것"이라며 전경련의 친정부 전력을 열거했다.그는 "정권실세를 호가호위하며 불경기에 허덕이는 기업들의 팔을 비틀어 돈을 뜯어내는 것이 자유시장경제 창달인가. 극우단체에 뒷돈을 주고 국민여론을 왜곡하는 것이 건전한 국민경제발전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본래 설립취지를 벗어나 존재이유를 망각하고 기업의 발목을 잡고 걸림돌이 된다면 해체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전경련 해체를 경고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1일 유승민 의원 복당 허용 논란과 관련, "우리 당의 중지, 또 국민이 바라는 민심의 향방에 맞춰서 그런 결정들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복당 찬성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와의 인터뷰에서 "어차피 비대위가 구성되면 복당 문제가 다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친박 일각에서 유승민 의원을 복당시키느니 차라리 제1당 자리를 포기하는 게 낫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그렇게 되면 안 된다. 그렇게 읽혀지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정진석 대표가 취임 초기에 복당을 서두르지 않고 1당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겠다, 원 구성 협상 뒤에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에는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존중해서 원 구성을 하겠다, 이렇게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부분은 그렇게 나쁘게 들리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복당에 대해서 처리를 할 때에는 그런 부분을 전향적으로 결정해야 되겠다"라며 거듭 유 의원 복당 당위성을 강조했다.그는 "복당 문제는 복당의 원칙에 따라서 해야 하고, 원 구성은 총선 민의를 존중하는 원 구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래서 이런 것을 잘 구별하거나 조화시킬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이길 확률이 90%를 돌파하는 등 트럼프 승리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9일 12시 20분 현재,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자체 웹사이트에서 개표 초반 20%였던 트럼프가 이길 확률이 8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NYT>는 더 나아가 트럼프가 28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미국 차기대통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NYT>는 이어 오후 1시에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95%까지 높이며 사실상 트럼프 당선을 선언했다.<NYT>는 트럼프가 305명의 선거인을, 클린턴은 233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반 총장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하회마을에 도착, 첫 일정으로 양진당(養眞堂)을 찾아 류왕근 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양진당의 역사와 건축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양진당은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친형인 겸암 류운룡(柳雲龍)의 고택이다. 이어 반 총장은 서애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忠孝堂) 입구로 이동,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999년 방문 당시 심은 구상나무로부터 약 3m 떨어진 곳에 참석자들과 함께 주목을 기념식수했다.류왕근 이사장은 주목에 대해 "주목은 나무 중의 제왕으로 4계절 내내 푸름을 유지하는 장수목이자 으뜸목"이라면서 "반기문 총장님의 건성을 기원하면서 하회마을 주민의 마음과 뜻을 모아 주목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반 총장은 충효당으로 자리를 옮겨 방명록에 "유서깊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충효당을 찾아, 우리 민족이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기를 빈다"는 글을 남겼다.반 총장은 이어 충효당에서 오찬을 가졌다.오찬에는 부인인 유순택 여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 이 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한규 안동시의장, 류왕근 이사장, 류돈우 류종하 문중대표, 류상봉 양진당 종손, 김원수 유엔사무차장, 강경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겸 부조정관, 오준 주유엔대사,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도영심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반 총장은 서애 선생의 조국사랑 등을 언급한 자신의 방명록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서애 선생은 조선 중기 재상을 하시면서 아주 투철한 조국 사랑 마음을 가지시고, 어려운 국난을 헤쳐오신 분"이라면서 "서애 선생님의 숨결, 손결, 정신이 깃든 하회마을을 방문해 그분의 나라사랑 정신, 투철한 공직자 정신을 기리면서 다 함께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나가기 바라는 마음을 이곳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반 총장은 그러나 서애 선생에 대한 언급이 대권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는 "허, 허"라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반 총장은 하회마을 학록정사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한 뒤 경북도청으로 이동했다.반 총장의 경북도청 방문은 오찬 도중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도청에서 금강송을 기념식수할 예정이다.

인터넷설문조사소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차명 의혹 땅을 보유한 이모(61)씨가 우 수석의 장인 고 이상달 정강중기·건설 회장의 측근이자 기흥컨트리클럽의 간부급 직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14년전 이씨가 일부 땅의 소유권을 다투는 소송에서 이상달 회장에게 명의만 빌려줬을 뿐 실제 소유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법원 결정문도 확인돼 차명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5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씨는 1991년 기흥컨트리클럽 개장 초기부터 골프장 자금과 직원을 관리하는 일을 하면서 이상달 회장의 측근으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한 전직 직원은 “당시 총무계장으로 일하고 있던 이씨를 직원들은 이 회장의 친인척으로 알고 있었다. 거액의 부동산을 갖고 있을 정도로 돈이 많은 사람은 결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14년 전인 지난 2002년 이씨와 기흥컨트리클럽 안 땅(화성시 동탄면 신리 148번지)을 두고 소송을 벌인 송모씨의 어머니 이모(78)씨는 “당시 이씨를 만날 때마다 이상달 회장이 함께 나왔다. 이 회장이 자기 땅을 이씨한테 명의신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당시 이씨와 송씨 간 소송의 화해권고결정문을 보면 이씨가 이상달 회장 땅의 명의수탁자임을 알 수 있다. 송씨는 이씨 소유로 돼 있는 땅의 일부를 넘겨달라고 요구하면서, ‘이씨는 삼남개발에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소송 당사자를 실제 땅 소유주인 삼남개발로 정리하라는 것이다. 삼남개발은 당시 이상달 회장이 경영권을 장악한 회사다. 이 결정문을 본 복수의 법조인들은 “화해가 이뤄지지 않고 소송이 끝까지 진행됐다면 이씨 소유의 땅은 명의신탁한 땅이라는 판결이 내려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씨가 이상달 회장의 측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씨 소유로 돼 있는 기흥컨트리클럽 안에 위치한 4개 땅은 물론, 이씨가 2014년 우 수석 처가에 판 기흥컨트리클럽 부근 땅(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292·293번지)도 모두 이상달 회장의 차명 부동산일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땅들은 이 회장이 2008년 7월 숨진 뒤 우 수석 처가에 상속됐지만,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우 수석 처가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겨레>는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야당들의 우병우 정무수석 사퇴 요구에 대해 "의혹만 갖고 어떻게 사람을 자를 수 있나. 그럼 누가 열심히 일을 할 수가 있겠냐"며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우병우 민정수석과 최순실씨 등 현안을 그대로 두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냥 나갈 수는 없다"면서 "혐의만 가지고 사퇴시킬 수 없다고 하시지만 국민, 언론, 야당은 이해를 못한다. 의혹만으로 억울하더라도 우병우 민정수석은 사퇴해야 하고, 최순실 씨는 검찰에서 수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며칠 전 보수논객 김동길 교수의 TV출연을 시청했는데, 김 교수께서도 ‘우 수석이 억울해도 물러나야 한다’며 ‘이 문제 처리에 있어서 대통령께서 잘못하시고 있다’고 지적했다"면서 "저도 문화부장관 재임 때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해서 장관직에서 물러나서 검찰의 수사 및 국회 국정조사도 받았다. 제 31촌 조카가 관계되었다고 했지만, 무혐의로 다시 청와대로 복귀했다"며 거듭 우 수석 사퇴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7일 "박근혜 대통령 측근들 측은합니다"라며 청와대 참모들을 질타했다.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순실과의 관계를 내가 했습니다' 하고 나서서 책임지는 측근 한사람 없군요"라고 꼬집었다.그는 더 나아가 "대통령의 단물만 먹고 어려워지면 '난 아닙니다' 하는 비겁함이 역겹네요"라며 원색 비난한 뒤 "대통령도 불행하구요"라고 혀를 찼다.마이나 키아이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28일(현지시간) 농민 백남기 씨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경찰의 물대포 사용과 관련해 독립된 기관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키아이 보고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가족과 백씨의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진상조사를 통해 가해자에게 상응하는 처벌을 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평화적인 집회에서 긴장감을 일으킬 수 있는 물대포나 버스 장벽 등 집회 통제 수단이 적절한지 다시 검토하고 부검을 원하지 않는 유가족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한국 정부에 촉구했다. 백씨는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이달 25일 끝내 숨졌다.'법조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인 검사장 출신 홍만표(57·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검찰에서 17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28일 새벽 귀가했다. 이날 오전 2시 53분께 조사실을 나온 홍 변호사는 취재진에 "제가 인정할 부분 인정하고 감당할 부분 감당하고 그렇게 조사를 잘 받았다"고 말했다. '탈세를 인정하느냐'는 등 혐의와 관련된 질문에는 "조사 잘 받았다"라는 답변만 반복한 뒤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청사를 떠났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께 변호사법 위반 및 탈세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홍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홍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탈세 혐의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선임계를 내지 않고 고액의 '몰래 변론'을 한 의혹, 전관(前官) 지위를 활용해 검찰에 정운호(51·수감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선처 로비를 한 의혹 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D고교 후배이자 법조 브로커로 활동한 이민희(56·구속)씨로부터 사건을 소개받고 알선료를 지급했다는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다만, 검찰은 이씨와 정 대표의 대질 신문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변호사는 2013∼2014년 정 대표가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과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변호인으로 활동하며 검찰 등에 '구명·선처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부부, 강덕수 전 STX 회장,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 등의 비리 사건에서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을 하고 거액의 불법 수임료를 챙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이와 함께 실소유 부동산업체 A사를 통해 미신고 수임료를 세탁한 뒤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의혹도 불거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과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조만간 홍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무분별한 괴담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며 사드 배치에 따른 경북 성주 군민들의 건강, 환경파괴 우려를 괴담으로 몰아갔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과거 광우병 괴담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혼란에 빠뜨렸는지 기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그러면서 "저희당 소속 의원들도 지역구 의원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정부여당의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의원 등 TK 의원들의 자제도 당부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국가 안보 최대 현안에 대해 제1야당이 계속 전략적으로 모호한 입장을 취해선 안된다”며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답게 분명한 입장을 바탕으로 국민적 설득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그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국민의당에 대해선 “국민의당 역시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촉구한다”며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천정배 중진의원들 모두 지난 정권에서 청와대와 내각, 집권당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게셨던 분들인 만큼 국정의 어려움을 잘 알 것이다. 정치 지도자로서 대승적 결단과 행동이 있어야 할 시점”이라고 압박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선“사드 배치에 따른 후속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필요하다면 국무총리와 국방장관 등이 직접 성주로 내려가 지역 주민들께 진정성을 갖고 이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며 황교안 총리까지 직접 성주에 내려갈 것을 촉구했다.휴대전화가입자만을 대상으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10.4%로 폭락, 한자리 숫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자리 숫자 지지율은 IMF사태 발발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 기록했던 기록이 지금까지 유일무이했다.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국 성인 휴대전화가입자 1천88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10.4%로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면에 부정평가는 81.2%로 취임후 최고치를 경신화며 80%선을 돌파했다. 무응답은 8.4%였다. 특히 박 대통령의 텃밭이었던 대구/경북에서도 지지율이 11.0%까지 떨어지고 60대 이상에서도 지지율이 18.1%로 급락해, 박 대통령이 사실상 '국민 탄핵'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연령별로는 ▲19/20대(5.3% vs 87.3%) ▲30대(5.0% vs 88.9%) ▲40대(7.4% vs 89.5%) ▲50대(13.7% vs 78.5%) ▲60대(18.1% vs 66.1%)였다.지역별로는 ▲서울(8.3% vs 83.8%) ▲경기/인천(9.7% vs 82.6%) ▲충청(14.3% vs 75.0%) ▲호남(4.1% vs 90.3%) ▲대구/경북(11.0% vs 79.8%) ▲부산/울산/경남(12.4% vs 76.0%) ▲강원/제주(21.6% vs 76.6%)였다.지난 대선때 박 대통령에게 표를 줬던 지지층에서도 ‘잘함(20.1%) vs 잘못함(66.0%)’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최순실 국정농단’ 수습방안으로는 ▲중립적인 특검을 통해 먼저 진상을 규명한 후 책임을 물어야(41.4%)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고 새 새통령을 선출해야(37.7%) ▲박근혜 대통령이 직을 유지하되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16.9%)순이었다.<리서치뷰>는 "이같은 조사결과는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 결과 박 대통령의 책임문제가 분명히 드러날 경우 박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사퇴하고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쪽으로 여론의 향배가 쏠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최순실 특검'과 관련해선 ▲야권이 주장하는 별도특검(65.0%)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상설특검(16.4%)로, 야당 주장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이었다.특검이 실시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 수사여부에 대해서는 ▲바로 조사해야(74.6%) ▲임기 후 조사해야(21.9%)로, 즉각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이번 조사는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응답률 : 14.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는 15일 "여야가 그동안 축적된 걸 가지고 특위에서 조용히 하다가 연말정도 되어서 국민들 앞에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연초에 늦어도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쯤에는 국민투표를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며 내년 4월 개헌 국민투표를 주장했다.우 내정자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개헌시기에 대해 "올해가 적기라고 본다. 내년이 되면 여야 대선주자들이 올인하기 때문에 여야 정치인들은 오직 대통령 만들기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헌의 형태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갈등이 많은 나라 아니겠나? OECD 국가 중에 터키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면서 "그래서 갈등이 많은 나라는 승자독식구조로는 화합이 불가능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식 모델, 소위 대통령은 국가 원수로서의 화합의 상징으로 두고, 총리를 국회에서 뽑아서 여야가 싸우지 않고 연정도 가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분권형 내각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주장했다.그는 청와대가 지금은 경제를 살릴 때라는 '개헌 블랙홀'을 주장하며 개헌에 부정적인 데 대해선 "경제가 잘 되려면 정치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구조적으로 나라가 여야가 싸우지 않고 서로 힘을 합해서 국가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모아야하지 않겠나"라고 반박했다.개원 일성으로 개헌을 주장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발탁한 우 내정자가 이처럼 구체적 개헌 투표 시기까지 거론하면서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정가에서는 개헌 논쟁이 급류를 탈 전망이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7일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제일 잘 하셨다"고 극찬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훨씬 더 구체적이고 거의 모든 현안을 이제 다 다룬 것으로 생각된다"고 거듭 치켜세웠다.그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낫다는 거냐'고 묻자 "정당간에 지금 현재 느끼는 점들에 대한 정리가 아니겠나"라며 "국민의당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 잘 설명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그는 자신의 '창조경제혁신센터=동물원' 발언에 대한 새누리당의 반발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것이 없다. 왜냐면 직접 기업을 해보고, 직접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본 사람에 대해서 그런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비판할 수는 없다"며 "마치 서울을 가지 않은 사람이 서울 간 사람과 싸우자는 격"이라고 일축했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31일 당내 의원 50여명이 자신의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해 "지금은 이 난국을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태 수습이 엄중한 상황이고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그 책임감이 아주 막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나라와 당이 중요하다"며 "그 책임을 맡은 당 지도부는 평상시에도 그 직을 수행해야 하지만 조직이 어렵고 힘들때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라며 거듭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그는 "어려울 때 그만두고 물러나고 도망가는 것은 가장 쉬운 선택"이라며 "중요한 것은 책임을 맡고 그 자리에 나설 때 좋을 때든 나쁠 때든 끝까지 책임을 갖고 배의 선장처럼 배가 순탄하든 순탄하지 않든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와 신념과 책무가 있을 때 지도부가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이 분노하니 ‘아이고 잘못된 모양이다’하고 눈물을 보이며 사죄를 했지만 아직까지 잘못의 본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전략포럼 비상시국회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모든 국민 앞에 선명하게 잘못을 뉘우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찔끔찔끔 부족한 대응을 하다보니 국민의 분노가 더 커지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정의 운영은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질서있게 수습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이미 국민들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 상황에 와있지 않냐”라면서 “국정 공백이 생겨서는 안되고 운영은 돼야하고 거국중립내각 외에 다른 방법이 있겠냐‘라며 거국내각 수립을 촉구했다.그는 그러면서 “이런 사태는 대통령에 따라 5년만에 바뀌는 연례행사”라며 “권력주변에 기생해 사리사욕을 탐하고 국정을 농단하게 하는 마음은 인간의 못된 습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막을 도리가 없다”며 개헌을 주장했다.

그는 “저는 박 대통령에 ‘동지적 관계지, 상하적 관계가 아니지 않느냐’고 얘기했다가 결국 멀어졌다”며 “청와대도 박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김무성 하나 쯤은 죽일 수 있다, 이렇게 한 것이 바로 제왕적 권력에서 나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최순실씨 딸 정유라(20)가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고 쓴 글이 공개됐다. 1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유라는 자신의 승마팀 국가대표 발탁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2014년 12월 3일 SNS에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라며 자신을 질타하는 다른 선수들을 비난했다.정유라는 더 나아가 "돈도 실력이야.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라면서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정유라는 또 "말타는 사람 중에 친한 사람 없어. 나 친한 사람 딱 네명 있어. 니네들은 그냥 인사하는 애들 수준이야. 뭘 새삼스럽게 병이 도져서 난리들이야” “내가 만만하니? 난 걔들한테 욕 못해서 안하는 줄 알아?…놀아나주는 모자란 애들 상대하기 더러워서 안하는 거야"라고 적었다. 정유라는 그해 10월31일엔 "이화여대 합격!"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18살이던 정유라는 그해 2014년 3월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지만, 한달 뒤인 4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외압 및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안 의원은 당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청와대 지시로 승마협회를 포함한 체육단체 특별감사가 추진되고, 청와대·문화체육부·시도체육회에서 살생부 인사들에게 사퇴 종용 압력이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가 되기에 실력이 부족했던 정 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고 주장했다. 정유라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자신을 '승마공주'라고 비아냥대는 데 대해 "아니 뭐 신경 안 써요,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 뭐"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까지 미리 받아본 것과 관련, "봉건시대가 아니라 석기시대 국정이라고 국민들은 비판하고 있다"고 개탄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순실씨가 막후에서 국정에 깊이 관여했다는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이제 뭐라 해명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정윤회씨 문건사건때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 했고,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언론과 잠깐 인터뷰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국기를 흔드는 중대한 위법행위라 했다"며 "이번 최순실 연설문 미리보기 사건, 수정사건은 국기문란 정도가 아니라 국기를 파괴하는 사건"이라고 질타했다.그는 그러면서 "'어제 개헌을 얘기한 대통령 국회연설문도 최순실이 미리 보고 수정한 것인가'하는 인터넷 풍자댓글이 번져나가고 있다"며 "이 말은 최순실 게이트를 분명히 밝히지 않은 가운데 정상적 개헌논의 자체가 불가능함을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들은 궁금해한다. 컴퓨터에 등장한 대통령 최측근이 누구인지, 대통령 지시나 방임없이 그게 가능하기나 한 일인지, 대통령과 최순실 관계는 정말 무엇인지, 권력과 외압을 등에 업은 강제모금을 넘어 국기파괴 사태 생기는 배경은 정말 무엇인지"라며 "이제 대통령이 말을 해야될 때"라며 박 대통령에게 입장표명을 촉구했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중진 의원들이 대거 불참했다.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모두 참석했지만 4선 이상 중진 의원 21명 중 고작 8명만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한 중진은 정우택, 심재철, 신상진, 김재경, 나경원, 조경태, 정갑윤, 강길부 의원이다. 특히 당내 양대 계파를 대표하는 주자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친박계에서는 맏형 서청원 의원을 비롯해 최경환, 원유철, 홍문종, 유기준, 이주영 의원이 불참했다. 비박계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를 포함해 전당대회 후보였던 정병국,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하지 않았고, 유승민 의원도 불참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최고중진회의는 전체를 간담회 형식으로 하겠다”며 “명칭도 최고중진연석회의가 아닌 최고중진연석간담회 형태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별한 사안이 아니면 모두 다 공개로 회의를 진행하고 중진의원들께서 공개적으로 주신 말씀들을 함께 다 공유하겠다”며 최고위 회의와는 달리 공개 방침을 밝히면서 “아주 특별한 사항이 있으면 의견을 모아 비공개로 진행하는 형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9일 “의례적 선물과 경조사비, 식사비 한도액을 합리적 수준으로 정해야 한다”며 김영란법 수정을 주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식사비를 너무 낮게 하면 내수 경기가 위축될 것은 뻔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상한액을 잘 산정해 내수경기가 위축화 되는 것을 최소화 하고 20대 국회 때는 김영란법을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중지를 모아 수정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인간담회에서 내수경기 위축을 이유로 김영란법의 접대비 한도 등에 대한 수정 필요성을 주장하자 곧바로 이에 호응하고 나선 셈이다.정부여당에서는 3만원으로 돼 있는 한도를 10만원으로 올리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그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의 주식 불법 매각 의혹에 대해 “최 전 회장 일기가 채권단 자율매각 신청 결정 직전 31억원 가량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매도한 것은 어떤 변명을 둘러대도 믿기 어렵다”며 “경영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은 책임은커녕 사익만 챙기는 모습을 보인 것은 세월호 선정을 연상케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검찰에게 “최 전 회장의 회사를 마친 경영에 대해 업무상 배해 혐의가 있는지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엄중한 시기에 재벌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위법이 드러나면 엄벌해서 처벌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연설문 개입을 시인한 데 대해 “당내 의견을 들어 입장표명을 하겠다”며 답을 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대통령이 사과하신 것에 대해 당 최고위원, 중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기자들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관계, 청와대 참모진 교체 등을 계속 묻자 화난 표정으로 “지금 다 말씀드리지 않았냐. 의견을 들어서 한꺼번에 말하겠다”며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사안의 심각성을 받아드리셨으니 거기에 맞는 후속조치들이 있어야 한다”며 “국민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최고위원회의와 중진연석회의를 잇따라 열고 파문 수습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야3당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한 데 대해 "입을 막아보겠다는 저의가 보인다"고 반발했다.김진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박지원 의원을 간첩으로 지칭한 적도 없는데 과민반응"이라며 "내가 신체비하했다는 주장 자체가 왜곡이다. 왜곡과 선동으로 '시각'이 삐뚤어졌다는 것이지 물리적 신체부위를 의미하지 않았음은 맥락상 분명하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 "박지원 의원을 윤리위에 맞제소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가정용 전기에만 살인적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는 데 대해 "무슨 나라가 서민들 못 뜯어먹어 안달일까?"라고 질타했다.이재명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서민에게는 누진제로 전기요금 폭탄 안기면서, 대기업 재벌에겐 원가이하 공급에 역진제 특혜까지...대한민국 정부가 공기업을 내세워 주권자인 국민에게 저지르는 패악"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서민주머니 털어 재벌 뱃속 채우는 건 국가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가정용 전기 누진폭탄으로 산업용 전기 원가이하 공급하는 날강도 전기요금정책은 즉시 폐지해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한 "원가이하 산업전기료는 FTA 위반으로 제소당할 사유"라고 지적하면서 "서민전기요금 폭탄으로 재벌대기업 돕기 이제는 그만"이라고 지적했다.실제로 국회 산자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전기로 특혜를 주는 것이 외국의 어떤 반덤핑 관세 부과하는 빌미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우리 주요 기업들의 철강 제품이 중국에서 반덤핑 관세 부과를 받았는데, 전기료를 이렇게 보조를 해 준다고 하는 것이 덤핑 관세의 요인에 지금 명시가 되어 있다"며 이미 외국의 반격에 시작됐음을 전하기도 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올해 말로 임기를 마치면 한국으로 돌아가 남북한 화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반 총장은 제71차 유엔총회 공식 개막일인 이날 게재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시민의 일원으로서 북한과의 화해 증진을 돕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유엔 총장으로서의 회고록 집필 계획에 대해서는 "몇 년 후 어느 날엔가는 (가능할 것)"이라며 "당장 책을 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사무총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것에 대해 비판을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감하게 발언하겠다는 뜻을 비쳤다.반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국민의 삶의 질 개선보다 권력에 집착한다면서 실망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도자들이) 한번 당선되고 나면 자신들이 국민의 위에 있는 줄로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국민을 지배하고, 대부분 부패했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계 도처의 분쟁은 "국민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지도자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반 총장은 "사람들은 내가 조용했고, 인권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데 나는 너무 몸조심하는(cautious) 서구의 그 어떤 정치 지도자들보다도 더 목소리를 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또 주변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고, 특정인은 만나지 않는 게 좋다는 조언도 했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밀고 나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100개의 성명을 낼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사과를 나무에서 떨어뜨리고 싶다면 가서 사과나무를 흔들어야 할 것 아니냐"라고 자신의 '스킨십'을 부각시켰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에 '전능에 가까운 인물'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면서 유엔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갖춘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의 뒤를 잇게 될 후임 사무총장에 대한 조언 대신 그는 유엔 회원국들에 대해 "각국의 국익보다는 공익을 위해 힘을 합쳐 일해달라"고 당부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2일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해 "권력이 창조한 어둠의 경제"라고 질타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창조경제 전도사들과 대통령 측근들이 가짜 정관과 가짜 회의록으로 허위 회를 열고 정부가 하루만에 허가해주고 대기업이 두달도 안돼 800억원을 모아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가 특정이념 편향인사와 측근들의 결탁으로 복마전이 되고 있다"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과 관련해서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내사했지만 이 특감만 수사를 받고 있다"며 <한겨레> 보도를 거론하기도 했다.그는 특히 "모금을 주도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박근혜 정권의 창조경제를 총괄하는 민간합동 창조경제추진단 공동단장"이라며 "미르재단 설립에 깊이 개입한 현 정부의 문화황태자인 차은택 감독은 현 정부에서 1급 고위직 공무원인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또한 재단 신임이사 강명신씨는 CJ그륩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뒷받침을 위해 만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이고, 이승철 부회장은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으로 검찰수사를 받았으며 미르재단 신임 이사장 김의준 롯데홀딩스 대표는 문창극 구명서명운동에 동참한 사람"이라며 "여기에 안종범 수석, 최순실씨까지 미르-K스포츠재단은 현 정부의 민관 창조경제 최고 담당자 및 대통령 최측근이 동원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청와대가 '논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한 데 대해선 "그러나 창조경제 딱지만 달면 위법도 애국으로 통과되는 프리패스를 달아준 것이 바로 현 정부이기에 논평할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질타하면서 "미르와 K스포츠 의혹은 창조경제 게이트"라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국민의당은 전 상임위에서 당력을 총집결할 것"이라며 "국민 앞에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창조경제가 진짜 성공하려면 관련자들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재단을 해체하고 청와대가 하루속히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며 재단 해체를 촉구하기도 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5일 대국민 사과문을 우병우 민정수석이 작성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국회에서 사과문 작성주체에 대해 "대통령께서 직접 하셨습니다"라고 답했다.<TV조선>은 27일 이에 대해 "하지만 사실은 달랐다"며 "사과문 작성자는 우병우 민정수석이었다"고 보도했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TV조선>에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의 조력을 받아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말했다.<TV조선>은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 씨 관리를 책임지는 민정수석이 최순실 의혹을 제한적으로만 인정하는 사과문을 쓴 셈"이라며 "사과문에 책임자 처벌, 즉 우병우 수석 거취가 언급되지 않은 이유"라고 박 대통령과 우 수석을 싸잡아 질타했다. 김재원 정무수석이 뒤늦게 사과문안을 보고 "여론을 달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TV조선>은 덧붙였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건국절' 파동과 관련,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됐고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 박사”라고 주장했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건국 68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표현한 것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건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터무니 없이 폄하하고 건국 정통세력은 임시정부 수석을 지낸 김구 선생이란 주장이 팽배하다”면서 “상해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는 주장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역사적 사실은 사실이다. 이승만 박사의 공과는 공과대로 인정하고 독립에 헌신한 독립투사 김구선생의 애국은 애국대로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재철 의원은 더 나아가 “이승만 대통령이 일부 권위주의적인 행동을 했다고 해서 건국일 자체를 깡그리 무시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생일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생일은 1948년 8월 15일이고 이날은 광복절이자 건국절”이라며 '건국절'이란 표현까지 썼다.그는 그러면서 “임시정부의 정신을 대한민국이 이어받았지만 임시정부는 임시정부이고, 정식 출범한 대한민국은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8월 15일은 광복절이자 건국절로 법제화하는 작업이 진행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갑윤 의원도 "우리도 당당하게 '어느 날이 대한민국의 건국절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법제화하는 부분에 대해 국민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나경원 의원도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인정하지 않는 주장들은 사실상 광복 이후의 한반도의 유일 합법정부인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부인하거나, 또는 그 정통성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면서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그런 역사인식에 대해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가세했다.유창수 청년최고위원 역시 "대한민국은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라며 “건국일조차 제대로 제정되지 못하고 야당이 정쟁으로 몰아가는 데 대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처럼 '건국절' 제정 주장이 봇물 터지자, 이정현 대표는 역풍을 우려한듯 “건국절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정식으로 국민들 앞에서 건전한 토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파문 차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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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국민의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4일 "구제금융과 자본확충이란 미명 하에 한국은행 발권력을 밥먹듯 동원하는 길을 열겠다는 발상이라면 국회는 결코 그냥 지켜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책은행에 대한 중앙은행의 자본 확충이 1회성이 아닌 전면적 양적완화의 전초전이라면 국가 운영에 심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본질적 의미의 한국판 양적완화 전면적 확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은행이 출자한다면 출자가 필요하게 된 사정과 출자 범위에 대해 조사할 수 있어야 하고, 사후 관리를 위한 적절한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며 한은에 산은 등에 대한 감독권을 줘야 함을 강조하면서, "묻지마 자본확충, 깜깜이 자본확충은 국민을 더 불안하게 하고 경제 미래를 더 어둡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구조조정에 따른 국민 고통을 줄일 방법까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담을 용의가 있고, 필요한 법 개정 대안도 적극 제시하겠다"며 "추경 편성 등 필요한 국회 일처리에 신속, 적극적으로 임할 자세가 돼 있다"며 정부에게 정공법인 구조조정 추경 편성을 촉구하기도 했다.국민의당은 1일 "68년만에 현직 검사장 구속 기록을 세운 정부가 역대 최악의 비리공직자 감싸기 기록마저 갈아치우고 있다"며 우병우 민정수석을 경질하지 않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우병우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며 즉각적 우 수석 경질을 촉구했다.장 대변인은 이어 "우병우를 선택하는 것을 국민을 버리는 길"이라고 경고한 뒤, 우 수석에 대해서도 "민심동향 파악이 주 업무인 우 수석은 자신에 대한 민심동향을 제대로 보고하고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보좌하는 것이야말로 정상근무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자진사퇴를 거듭 압박했다.<알앤써치>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6%대 지지율에서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에 따르면, 18~19일 전국 성인 1천43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선 도전 의지를 드러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전주보다 6.5%p 급등한 28.6%로 1위를 차지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0.3%p 떨어진 19.3%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반기문 상승세의 여파로 1.1%p 떨어진 6.9%를 기록하며 3위였다.이재명 성남시장도 0.6%p 떨어졌으나 6.0%를 기록하며 안 전 대표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또한 전주 대표 1.0%p가 하락한 5.5%, 박원순 서울시장은 1.4%p가 떨어진 5.0% 등의 순으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하위권에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3.5%, 오세훈 전 서울시장 3.4%, 김부겸 더민주 의원 2.8%, 안희정 충남지사2.5%,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1.8%, 남경필 경기지사 1.0% 순이었다.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반기문 총장이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충청권에서는 반 총장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충청권 지지율은 반기문 42.4%, 문재인 18.5%였다.호남권은 문재인 25.7%, 반기문 12.1%, 안철수 9.9% 등의 순이었다.이번 조사는 유·무선(무선 91% 유선 9%)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체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17일 오후 5시 54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 터널 입구(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K5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또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 등에 타고 있던 16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등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 지정체로 정차한 승용차 등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경찰은 사고 수습 과정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에 대비해 장평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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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새누리당에 대해 “미르-K스포츠 재단과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부패 의혹을 가리기 위해 메카시 선풍을 일으켜보려는 작태라면 이건 잘못 짚은 것”이라고 질타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북한과 내통을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우주가 이정현 대표의 중심으로 돌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SNS를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난 접촉 경로는 무엇이며 4시간동안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고 한다. 당시 방북해서 김 위원장에 대해서 온갖 칭송을 늘어 놨는데 그것은 무엇이냐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 자서전에 보면 ‘3박 4일 가슴 찡한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탁 터놓고 허심탄회 이야기했다’고 했는데 이정현 대표에게 묻는다. 이걸 대통령한테 ‘내통’ 이라고 해 보라”고 꼬집기도 했다.우상호 원내대표도 “사실 관계도 드러났고 더 이상 주장하거나 더 키울 수 있는 소재도 없다. 이런 낡은 색깔론으로 새 시대 열수 없다는 충고를 드린다”라며 “새누리당이 말로는 경제 위기라고 하면서 언제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의총 한번 열어 봤나”라고 힐난했다.그는 “남북 북핵 위기라고 하고 진지하게 의총을 두 세시간 동안 집권당 답게 서너 시간 토론해봤나”라며 “문재인 (예비) 후보에게 문제가 생기니 신났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난리 났다. 그런 자세로 민생 챙기라고 하고 싶다. 정쟁할 땐 눈 빨개지고 민생을 외면하고 권력형 비리는 도망-은폐하고 이게 집권당의 모습인가”라고 질타했다.'화해-치유재단'의 김태현 이사장은 15일 일본정부가 재단에 출연하기로 한 10억엔은 절대로 배상금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배상금이라고 주장,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측의 거센 반발을 샀다.김 이사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가 조속히 출연키로 한 기금 10억엔에 대해선 "법적인 배상의 실질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지 않다면 정부 재단의 항목에서 재정적인 출연을 할 리가 없다"며 "그래서 정부에 항목에 들어간다는 것은 정부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배상금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지난 12일 10억엔 조속 출연 합의 뒤 일본 언론과의 회견에서 "재단이 위안부 피해자들과 그 가족으로부터 요구를 조사한 뒤, 양국 정부가 합의하는 범위 내에서 자금이 쓰일 것"이라며 "의료와 간호 등에 쓰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결코 배상금이 아닌 치유금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가 '배상금도 아니다. 우리는 법적 책임을 인정한 것도 아니다'라고 하면서 내년 10억 엔을 가지고 재단을 만들어서 그 이름이 화해와 치유 재단. 일본은 계속 망언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피해자들에게 치유가 되고 화해가 되겠는가?"라고 김 이사장을 질타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도 14일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나비문화제에서 "돈을 백억이나 준다 하니 정부는 '와 이걸 가지고 뭘 해야겠나' 그래 가지고 재단 맹글어서 뭣을 할 겁니까. 뭣을 할끼라고 재단을 맹근다 합니까"라며 "아바이는 피맺힌 목숨으로 돈 얻어다 새마을사업 하더만은 이제 그 딸 아닐까 봐 딸아는 할매들 몸 팔아서 재단을 맹근다나. 그게 옳은 일입니까"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국제금융시장에서 브렉시트 공포가 부활하면서 6일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하는 등 크게 요동쳤다.영국 부동산펀드에서 투자자들이 돈을 줄줄이 빼가는 '펀드런(fund run)' 조짐이 나타나면서 영국 파운드화는 이날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1.29980달러에 거래되며 1985년 이후 처음으로 1.30달러선이 붕괴됐다. 이 소식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00엔선을 위협하며 닛케이지수가 3%대 폭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크게 요동쳤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73포인트(1.85%) 급락한 1,953.12로 장을 마쳤다. 특히 외국인이 이날 연중 최대 매도규모인 4천29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주가 급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1만3천 계약 넘게 팔았다. 기관도 1천384억원어치를 팔며 동반 매도에 나섰고, 개인만 5천101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주가 급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도 7.22포인트(1.04%) 내린 685.51로 장을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대량 주식매도 소식에 달러당 10.2원 급등한 1,165.6원에 거래를 마쳤다.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3당 대표가 앞으로 1분기에 한번씩 정례적으로 회동하기로 하는 등 6개 항에 합의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6개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김 수석은 "우선 박 대통령과 3당 대표회동은 1분기에 한번씩 갖기로,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또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보상황 관련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가습기 살균제 파동과 관련해선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 원인과 법적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 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야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철저히 따져주시길 바란다는 박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기념곡 지정 여부와 관련해선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허용해 달라는 것을 두 야당에서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국가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을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선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론이 있고 하니까 이런 것을 감안해서 잘 협의해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야권의 박근혜 대통령 2선 후퇴 요구에 대해 "나로서는 그런 건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첫 출석한 자리에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에 국정일선에서 물러나라고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이는 사실상 박 대통령이 야당의 압박에도 2선 후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어서, 야권의 반발 등 파장을 예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 대해 "오늘 대통령께서 하신 고뇌에 찬 말씀은 어느 때보다 진실성이 있다"며 박 대통령을 적극 감쌌다.

'친박핵심'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4.13 총선 당시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한 예비후보에게 출마지역 변경을 회유하면서 불응시 사정기관 동원 가능성을 시사한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TV조선>은 18일 윤 의원의 녹음파일을 입수했다면서, 예비후보 A씨가 지난 1월말 수도권의 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직후 윤상현 의원으로부터 받은 전화 녹음파일의 일부를 공개했다. 윤 의원은 "빠져야 된다. 형. 내가 대통령 뜻이 어딘지 알잖아. 형, 거긴 아니라니까"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빌어 사퇴를 종용했다. 윤 의원은 출마지역을 바꾸면 친박 브랜드로 공천권을 보장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윤 의원은 "경선하라고 해도 우리가 다 만들지. 친박 브랜드로 ‘친박이다. 대통령 사람이다.' 서청원 최경환 현기환 의원 막 완전 (친박) 핵심들 아냐"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사정기관 동원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윤 의원은 "형이 일단 전화해. 빨리. 형 안하면 사단 난다니까. 형 내가 별의별 것 다 가지고 있다니까, 형에 대해서. 아이 X“라고 말했다.A씨는 윤 의원의 요구대로 당초 출마선언 지역에서 다른 지역구로 옮겼지만, 경선과정에 낙마했다.윤 의원은 사석에서 자신이 박 대통령을 "누님"이라고 부른다고 공개한 친박 핵심으로, 지난 총선 공천파동때 김무성 당시 대표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드러나 컷오프됐다가 무소속 당선후 복당했다.윤 의원 녹음파일 공개는 새누리당 대표 경선이 시작된 시점에 친박의 공천 전횡을 다시 수면위로 부상시키는 동시에, 특히 진경준 사태와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연루 의혹이 불거진 민감한 시점에 '사정기관 동원' 의혹이 새로 제기됐다는 점에서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9일 중국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결국 홍기택 부총재가 맡아온 최고리스크책임자(CRO)직위를 국장급으로 격하시켜 한국몫 부총재직을 아예 없애버린 것과 관련, "박근혜 정부의 수첩인사가 빚은 파국"이라고 박 대통령을 맹질타했다. 강선아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AIIB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37억 달러(약 4조3천억원)의 분담금(지분율 5위)을 내고 어렵게 확보한 재무담당 부총재 자리를 잃게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기택 부총재는 인수위 시절부터 스스로를 낙하산 인사로 칭했고 박근혜 정부 핵심 금융정책인 ‘비은행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 확대’ 및 ‘금산분리강화’에 반대한 과거 행적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며 "그렇지만 2007년부터 이른바 ‘5인 공부모임’ 일원으로 박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인수위원, KDB금융지주 회장 겸 KDB산업은행 은행장, 통합 산업은행의 초대 회장까지 최고 경제요직을 속속 맡았고 결국 4조 3천억 원짜리 AIIB 부총재 자리를 허공에 날린 주인공이 되었다"고 휴직을 신청해 한국몫 부총재직을 날린 홍 부총재를 질타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태는 자신의 책임회피를 위해 서별관회의를 폭로한 개인의 모럴 헤저드 뿐 아니라, 무능력과 무소신의 인사를 임명한 임명권자의 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충실한 인사의 임명이 국가 경제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온 국민이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고 개탄했다.한 70대 성주군민이 국민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표했다. 성주군 공무원 출신으로 지금은 농사를 짓고 있는 설칠덕(78) '성주지역 발전연구소장'은 25일 대구 <매일신문>을 찾아가 왜 성주군민들이 사드배치를 막기 위해 육탄저지도 불사하려는가를 밝힌 편지글을 전해왔다. <매일신문>은 26일 그가 써온 A4용지 4장 분량의 편지 가운데 일부만 편집해 게재했다. 다음은 설 소장의 편지.한 70대 성주군민이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 "성산(星山)은 성주(星州)의 심장부인 성주읍을 품고 있다. 사드라는 신무기가 한반도의 명당(明堂)인 성주에 들어온다고 한다.성산은 어떤 곳인가? 지도를 펴보면 성주군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눈만 뜨면 해발 400m인 아름다운 성산이 지척에 보인다. 그동안 성산은 성주 학생들의 소풍 장소이기도 했으며, 누구나 올라가고 싶어했던 곳이다. 성산에 올라 사방을 보면 가야산을 비롯 염속산, 방울암산, 선석산, 영취산, 성암산, 칠봉산 등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성주는 산으로 둘러싸인 평야로 그 아름다움과 장엄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별고을의 기운(氣運)을 분출하는 성산이다. 성산의 시련기가 시작된 것은 1967년쯤 방공포대가 들어오면서부터다. 성산의 정상에 미사일을 얹어놓고 군사시설 지역으로 수용하면서 이 일대에 지뢰를 매설, 주민들 접근을 막아왔다. 이때부터 후유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매설된 지뢰는 빗물에 씻겨 산 아래로 내려와 마을주민 수십 명이 다치고, 산에 오르고 싶어도 지뢰 때문에 더 이상 오르지 못했다. 마을의 한 학생은 지뢰를 밟아 발목이 절단되고, 또 다른 청년은 마을 계곡에서 떠내려온 지뢰 때문에 다리를 다쳤다. 이 청년은 다친 다리 때문에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 청년의 부모는 한평생 빤히 보이는 성산을 바라보며 한 맺힌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정부는 성주의 심장인 성산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한다. 군민들의 가슴에 두 번이나 대못을 박고 있다. 그래서 군민들은 성산에 사드가 들어오는 것을 목숨 걸고 결사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가 '전자파 피해가 없다'고 아무리 주민들을 설득시켜도 주민들은 육탄저지도 불사할 태세다. 국방부는 성주의 심장인 성산을 성주군에 돌려줘야 한다.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피맺힌 절규를 정부는 헤아려줘야 한다."

인터넷설문조사소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4만7천186대, 해외 36만4천31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1% 감소한 41만1천4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신형 아반떼 출시 등으로 판매가 많이 증가했던 지난해 10월보다 30.4% 감소했다.그러나 노사협상이 끝나고 생산·판매가 정상화되면서 전월보다 13.6% 증가해 지난 6월 이후 지속된 판매 감소에 마침표를 찍고 증가세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7천943대로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 5천604대, 그랜저 3천527대, 엑센트 824대 등을 기록했다.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신형 i30는 648대로 전년 대비 4배 가까운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레저용차량(RV)은 투산 4천127대, 싼타페 4천27대, 맥스크루즈 563대 등 총 8천717대가 판매됐다.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천876대, EQ900 965대 등 총 5천841대가 판매됐으며 특히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 이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이다.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9만906대, 해외공장 판매 27만3천407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36만4천313대를 판매했다.수출은 근무 일수 감소와 태풍으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해외공장 판매는 근무 일수 감소와 신흥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 6.0% 줄었다.현대차 관계자는 "연말까지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연내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 등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명 성남시장은 4일 "박근혜 대통령님 제발 죽이지 마세요...반띵에다 반띵의 반띵이라뇨?"라며 성남시 등의 지방 세수를 회수해가려는 정부를 질타했다.이재명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박근혜정부가 경기도 6개시(성남, 수원, 용인, 화성, 고양, 과천)에서 부동산세 5천억을 빼앗겠답니다. 이건 국회동의 없이 대통령의 시행령 개정만으로 가능하고, 거기에다 내년엔 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절반(약 700억)을 더 뺏겠답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이 시장은 "6개 도시는 취득등록세 절반(55%)을 경기도에 주고 45%를 가지고 운영하는데, 세입이 필요경비보다 많아 '자립단체'로서 정부지원을 받지 않습니다"라며 "그런데 정부가 이 45%의 절반(20%)을 더 뺏겠다는데 총 5천억(성남시 1,051억, 수원 722억, 용인 813억, 화성 1,246억, 고양 740억, 과천 297억)중 3천억은 정부가, 2천억은 경기도가 다른 시도 또는 시군 지원에 씁니다"라고 했다.그는 이어 "지방의 세금은 일정한데 정부가 기초연금 등을 떠넘겨 지방재정이 악화되었으니 부족분을 당연히 정부예산으로 메워야하는데 엉뚱하게도 6개도시 세금을 빼앗아 메우겠답니다"라면서 "이대로면 고양 과천은 경비보다 세입이 적어져 정부보조를 받는 '미자립단체'가 되고, 나머지 4개 시는 기존 독자사업을 모두 취소해도 예산부족에 빠질 것이며, 특히 성남시는 노인일자리 학교지원 3대무상복지는 물론 복지보육종사자처우개선비 유공자지원 등 약 1천억원에 이르는 자체 복지정책 전면백지화로도 모자라 도서관 어린이집 등 모든 사업을 포기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성남시가 빚 7,285억원 때문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3년6개월간 4,572억원(연 1300억 가량)을 갚으며 고생했는데, 모라토리엄으로 허리띠 졸라매던 때보다 더 어려워집니다"라면서 "내국세의 19.24%인 교부금을 0.5%만 올려도 9천억인데, 국가예산 386조원의 티끌 정도도 안되는 5천억을 강탈해 6개도시를 가난뱅이로 전락시켜 정부시키는대로만 하는 식물단체로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라고 질타했다.그는 "자립단체는 아끼는만큼 이익이지만, 미자립단체는 경비를 아끼면 그만큼 정부보조가 줄어들어 아낄 이유가 없으므로 자립단체를 늘려야하는데, 고양 과천을 미자립단체로 만들어가며 세금을 빼앗는 이유가 뭔가요?"라고 반문하면서 "이미 취득등록세 55%를 다른 시군에 주고있는데 25%만 갖고 나머지 20% 더 내놓으라는 건 너무하지요?. 정부때문에 생긴 지방재정악화 책임을 6개 도시에 전가하거나, 다 같이 가난해지라며 하향평준화 하라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연습하고 지키는 보루입니다"라며 "벌금 부과로 촛불시위를 죽이고, 누리예산 전가로 교육을 죽인 것처럼 정부는 6개 도시 5천억을 빼앗아 자치단체간 갈등을 조장하고 지방자치를 말살하려 합니다"라고 질타했다.그는 "정부 잘못으로 위기에 빠진 지방재정 문제를 이번 기회에 자치단체 국민 정치권과 연대하여 뜯어고쳐 정상화하겠습니다"라며 "뒤틀어진 민주주의와 정치를 바로잡기 위한 싸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라고 지원을 호소했다.친박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도 27일 “당 대표 선거 출마의사를 접고 선당후사의 충심으로 백의종군을 선택하겠다”며 불출마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하며 “석 달이 지나도록 총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누란지세에 놓인 당의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이번 전대를 통해 나름의 역할을 찾고자 했으나 불출마 결단이야말로 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떤 사명감도 국민과 당원 동지의 준엄한 뜻보다 우선 할 수 없고, 그 어떤 이유로도 이 정부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당의 미래에 필요한 자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서청원 의원에 이어 홍 의원도 불출마하면면서 친박계 당권주자는 이주영, 이정현, 한선교 의원 3인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세 후보 모두 완주 의지가 강해 단일화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반면에 김용태, 정병국. 주호영 등 비박계 후보들은 후보단일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차기 당권이 비박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총리 후보를 추천한 데 대해 “거국중립내각에 진심으로 동의한다면 조각에 있어 새누리당이 결코 먼저 입을 떼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김부겸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이 대통령에게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키로 하면서 특정인을 총리 후보로 거명했다고 한다. 이러니 국민과 야당이 반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이 주범이라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공범이다. 나라를 이렇게 쑥대밭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며 “그러면서 총리를 누구로 하자고 거명하면 거론된 당사자의 정치성향이나 인품과 무관하게 ‘새누리당이 선호하는 사람’으로 전락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거국내각 총리의 조건에 대해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수행할 총리라야 한다”라며 “사태를 호도하고 박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는 총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우선 대통령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거국내각 구성의 용의를 밝히고 총리 후보자를 추천하면 그대로 임명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면서 “이어 그렇지 않고 새누리당이 추천해서 대통령이 임명하면 그것이 어떻게 거국이며, 중립이라 하겠나. 국민을 배신한 것도 모자라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총리는 대통령에게 맞설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사드배치 논란과 관련, "공식화가 필요하다면 다음주에 열리는 연찬회에서 의원총회를 통해서 사드배치 문제에 대한 공식당론을 채택하도록 하겠다"며 사드배치 찬성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은 사실상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 당론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새누리당 대구경북(TK) 초선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SLBM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인 사드배치와 관련해 군통수권자와 군의 판단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사드배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북한의 SLBM과 같은 안보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사드배치는 물론, 해상 킬체인과 해상 MD 등 보다 강화된 추가적 방어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성명에 참여한 TK 초선 의원은 곽대훈, 곽상도, 김석기, 김정재,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정종섭, 정태옥, 최교일, 추경호 의원 등 11명이다.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장소에 대한 의혹까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며 새 의혹을 제기했다.유송화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의혹, 무경력으로 대기업 자회사의 경력직 채용에 합격한 딸에 대한 의혹, 음주운전 사고 은폐 등 경찰청장으로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체적으로 "후보자가 제출하지 않아 국가기록원에서 찾은 약식명령에 음주운전 관련기록은 1993년 11월 22일, 혈중 알코올 농도 0.09%로 미금시 금곡동 산32번지 앞길이라고 되어 있다"며 "반면에 보험사 사고기록에는 같은 날 남양주군 별내면에서 중앙선침범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남아있다. 약식명령과 보험사 기록에 정리된 장소는 15 킬로미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철성 후보자는 음주측정을 한 뒤 15킬로미터나 더 운전해서 사고를 낸 것인지 사고를 내고 더 운전을 하다 음주측정에 걸린 것인지 밝혀야 한다. 어느 경우든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거듭 이 후보자에게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이원종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앞으로 제일 먼저 비서실의 힘을 하나로 합쳐서 대통령께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도록 보좌해 드리고, 그리고 원활하게 국정을 펼쳐 나가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드리는 데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님을 보필하는 소임을 맡게 돼서 우선 두려운 생각과 아울러서 어깨가 매우 무거운 것을 느낀다. 하지만 미력하지만 맡겨 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평생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공직자는 자기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국민에게 충성하는 것이요, 바로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아왔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희망의 새시대,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일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7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강도높게 비판한 데 대해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이날 박 원내대표의 연설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야당 의원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경청을 하고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도 오늘도 소속 의원님들에게 일절 어떤 내용도 끝까지 조용히 경청하자는 식으로 말씀드렸다”며 “야유하고 고함치고, 또 끝나서 비난하고 비판하고, 아주 의례적이고 의도적인 논평을 내는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그러나 기자들과 만나 “늘상 해오던 말이라 귀에 닿지 않았지만 사드문제에 대해서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리용호 북한 신임 외무상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2년만에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리 외무상과 왕 부장은 이날 낮(이하 현지시간) 12시께부터 약 1시간가량 비엔티안의 국립컨벤션센터(NCC)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 대변인'으로 자신을 소개한 북측 관계자는 회담 후 복도에서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겠다며 "방금 조중(북중) 두 나라 외무상 접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접촉은 두나라 사이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그래서 두나라 외무상들이 조중 쌍무관계 발전 문제를 토의했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핵 문제,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등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북측이 '관계발전 문제를 토의했다'고 밝힘에 따라 양측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관계 회복 가능성에 대해 상호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보인다.관계 회복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핵 문제에 대해 이 과정에서 의견 교환이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 북핵 불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주장하는 등 기존 입장에서 극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등으로 한미와 관계가 경색된 중국이 전략적으로 북한을 보다 포용하는 듯한 입장을 취하며 대화재개를 적극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양측이 관계 회복 차원에서 고위급 교류 가능성을 타진할 소지도 있다.이날 공개리에 진행한 회담에서 양측은 친밀감을 과시하는 제스처를 노골적으로 보였다. 회의장 내에서 왕 부장은 리 외무상에게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리 외무상은 상호 관계 발전을 언급하고서 "축전 보내주신 것 감사히 받았다"고 말했다.축전은 이달 초 '북·중 우호 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약칭 북·중 조약) 체결 55주년을 맞아 이뤄진 친서 교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미리 기다리고 있던 왕 부장이 회의장 밖까지 나와 리 외무상을 맞아 악수했고, 회의장 안으로 들어가면서는 리 외무상의 등에 손을 올리기도 했다.북중 국기가 놓인 회의장 테이블과 함께 장내에서 리 외무상과 왕 부장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웃고 있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북중이 ARF를 무대로 외교장관 회담을 한 것은 2년 만이다. 왕 부장과 리수용 전임 외무상이 2014년 미얀마에서 열린 ARF에서 만났으나 지난해 말레이시아 회의에서는 냉각된 북중관계를 반영해 양국 외교장관간 회담이 불발됐다.이날 북중 외교장관 회담은 전날 비엔티안에 도착한 리용호 외무상의 첫 공개 일정이다.리 외무상은 앞서 이날 10시35분께 NCC에 등장해 귀빈실에 1시간 이상 머무르다 회담장으로 향했으나,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요구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리 외무상은 이날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과도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의회주의 복원과 추경을 위해 의장석을 비워달라"며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절대로 사회권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정치적 편파성을 드러낸 의장의 사회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정 의장은 어제 의회주의 파괴, 민생추경 파괴를 사과해야 한다”며 거듭 사과를 요구한 뒤, “우리가 추경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추경을 처리하고 싶으면 빨리 본회의장에 들어오라고 하는 것은 우리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 의장의 사드배치 재검토 주장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 국가 안보, 국익의 근본을 훼손하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정 의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 분이 사리분별력이 있는 분인지, 아니면 여소야대에 처한 여당을 정략적으로 농락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원색비난하기도 했다.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정경은-신승찬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탕위안팅-위양(중국)에게 2-0(21-8 21-17)으로 완승했다.한국 배드민턴을 '노메달' 위기에서 건져낸 의미 있는 메달이다.한국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 간판선수들이 8강전에서 대거 탈락하면서 망연자실한 상태였다.효자종목으로 자리한 배드민턴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올림픽 노골드에 그쳐 충격이 컸다.유일하게 메달권에 있는 정경은-신승찬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는 투혼을 보였다.
공격적인 둘의 스타일이 잘 살아난 경기였다.정경은-신승찬이 구석구석으로 영리하게 스매시를 몰아붙였고, 탕위안팅-위양은 실수를 쏟아냈다. 첫 게임은 정경은-신승찬이 21-8로 가볍게 가져갔다.두 번째 게임에서도 정경은-신승찬이 탕위안팅-위양을 압도했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공격이 주효했다. 초반 3-3 균형은 어느새 16-10으로 벌어졌다.매치포인트(20-15)를 잡은 정경은-신승찬은 실수로 2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상대 실수를 이끌어내 동메달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은 17일 “호남 없는 정권교체 없고 정권교체 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광주 출신인 김상곤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호남지지 회복과 당중심의 정권교체를 위한 7대 로드맵’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당대표 선거와 내년 대선의 관건은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회복에 있다. 호남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면 그 후폭풍은 수도권 전체로 옮겨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더민주에 대한 호남의 지지와 신뢰가 약해진 틈에 새누리당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호남 출신의 이정현 의원을 당대표로 뽑았다”며 “새누리당이 ‘호남 당대표’, ‘충청권 대선후보’, ‘영남 기반’이라는 삼각편대의 지역연합을 구성한다면 정권교체가 멀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그는 그러면서 “우리당 일각에서 지역통합이 아니라 호남고립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호남을 포기하고 3자 구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무책임하고 안일하며 오만한 판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그는 7대 로드맵으로 △민생연석회의 구성 △호남전략위원회 구성 △대구경북전략위원회 구성 △현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자치분권강화위원회' 겸임 △플랫폼 정당 TF 및 실천단 구성 △국가전략위원회 구성 △국가안보위원회 구성 등을 제시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우리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그런 정치세력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효문화마을에서 열린 전국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민들의) 분노를 단순히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선동하고 유도하면 분노가 더 커지는데, 그런 현상들이 브렉시트라는 결과, 트럼프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4년동안 (문제가) 해결되긴커녕 심각해졌다"며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은 분노로 바뀌었다. 힘듦에서 분노로 바뀌었고, 이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라고 덧붙였다.반면에 그는 "(또다른) 두번째 유형은 이 분노를 해결하는 정치세력"이라며 "지금 국민들의 분노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고 그것에서 더 나아가서 해결책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 국민의당의 역할"이라며 자신이 분노 해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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