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모음으로 건너뛰기 로그아웃

블랙잭 베팅 전략

블랙잭 베팅 전략는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7일 최측근인 박선숙 의원이 검찰에 출석하는 것과 관련,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민의당 소속 의원 한분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기 위해서 출석하고, 주요당직자 한 분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에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최고위 회의는 시작후 5분 만에 서둘러 비공개회의로 전환됐다. 안 대표 다음 발언순서였던 천정배 공동대표는 "저는 발언을 생략하겠다"며 모두발언을 건너뛰기도 했다.국민의당은 파문이 확산되면서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지지층이 대거 이탈, 더불어민주당에게 1위 자리를 내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자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안 대표에 대한 불만이 봇물터지고 있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계파, 공천, 자리 나눠먹기 등 새누리당의 지금의 모습을 반성한 것이 아니라, 그 탓을 '생산성 없는 국회'의 모습으로 돌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다"고 비난했다.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그런 구태에서 벗어나 내분을 수습하고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정 원내대표의 노사정 대타협 발언과 관련해서도 "사회적 대타협의 핵심은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대타협을 막은 집단이 바로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이라며 "그런데도 그 모든 책임을 정규직 노조와 특정 집단에 전가하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정부와 집권여당의 실책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되었을 때 고통분담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진단은 있으나 원인도, 해법도, 대안도 없는 실망스런 연설"이라고 혹평했다.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진지한 자세가 돋보이고 ‘언즉시야(言則是也)"라면서도 "정부의 자성과 책임의식이 결여된 2% 부족한 연설"이라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정 원내대표가 제안한 일자리생태계 조사나 사회적 대타협 등은 긍정평가한다"면서도 "정부여당의 실정에 대한 인정과 사과가 선행되지 않은 채, 우리사회의 위기 상황을 '정규직-고임금 구조'의 탓으로 돌린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고 백남기 농민이 지난해 11월14일 직사 물대포를 맞고 뇌사에 빠진 당시 상황을 담은 경찰 상황보고서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돼, 야당들이 상황보고서가 폐기됐다고 주장해온 경찰 수뇌부를 '위증'으로 고발하기로 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문제의 상황보고서는 민중총궐기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재판에 증거자료로 제출돼 있음이 18일 확인됐다. 법원에 제출된 당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후 8시에 배포된 상황속보 18보에 ‘19시10분 SK빌딩 앞 버스정류장에서 70대 노인이 뇌진탕으로 바닥에 쓰러져 구급차로 호송 조치했다'고 적시돼 있다.상황보고서는 그후 '백남기(47년생, 男, 전남 보성) 19:10경 서린R(빌딩 앞 버스정류장)에서 물포를 맞아 부상→구급차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 뇌출혈 증세로 산소호흡기 부착, 치료 중'이라고 적고 있다.백남기 농민의 부상 이유가 '물대포'라는 사실을 경찰이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대목이다.그러나 이성철 경찰청장은 지난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상황을 기록한 상황보고서의 국회 제출을 거부하면서 "파기돼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역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상황보고서 용지에 보면 '열람후 파기'라고 적혀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그동안 경찰의 주장과는 달리 파기하지 않는 전체 상황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 수뇌부는 무더기로 위증을 한 양상이 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경찰청장이 없다고 했던 고 백남기 농민 관련 경찰의 상황속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철성 경찰청장은 진실을 숨기고, 국민을 속였고, 국회에서 위증한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당시 현장 정보관과 문건 작성자들은 고 백남기 농민이 17시 10분경 물포에 맞아 부상당했음을 명백히 기술했다"면서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이 병사가 아니가 외인사, 즉 강력한 물포의 직사로 인한 것이 분명해졌다. 경찰, 검찰이 내세운 부검 이유인 '빨간 비옷' 타살 의혹은 상황속보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는 "15만 경찰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을 속이고, 국회에서 위증한 이철성 경찰청장은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위증 혐의로 고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국회 안행위 소속 야당의원들도 이날 긴급회동을 갖고 이철성 청장 등 위증을 한 경찰 수뇌부를 모두 고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이 청장의 위증에 크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이 세계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무더운 달로 기록됐다.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세계 평균 기온이 1950∼1980년 7월 평균 기온보다 0.84℃ 높았다고 발표했다.이는 NASA가 세계 평균기온 관측을 시작한 1880년 이래 모든 달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전까지 가장 더운 달은 2011년 7월과 2015년 7월로, 올해 7월의 기온이 이들보다 0.11℃ 높았다.세계 기후를 관측하는 또다른 기구인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도 지난달이 역대 7월 중 가장 무더웠다고 보고 있다고 인터넷매체 매셔블이 전했다. 월별 세계 평균기온이 1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다.개빈 슈밋 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장은 "7월 기온까지 봤을 때 올해가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여전히 99%"라고 말했다.지구촌 기온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기후변화와 엘니뇨가 지목된다. 역대 최강 수준의 강력한 엘니뇨는 지난해와 올해 지구 곳곳에 이상 기상현상을 일으킨 후 소멸했다. 조지아공과대 기상학자인 킴 코브는 "엘니뇨가 사라진 상황에서 세계 평균기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기상 관측학자들은 열대 동태평양 바닷물이 예년보다 차가워지는 라니냐로 전환하게 되면 이런 비정상적인 고온현상이 다소 저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정의당은 29일 진경준 검사장 구속과 관련,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환영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사건은 우병우 민정수석과도 연결된 권력형 비리로 엘리트 검찰들의 추악한 민낯을 보여주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그러면서 "오늘 검찰의 징계와 구속 기소는 끝이 아니라 사법정의를 세우는 시작이어야 한다.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는 기본이어야 하고 특권에 찌든 검찰의 속살을 드러내야 한다"며 "검찰의 감찰 및 인사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상설특검제 등 근본적인 검찰개혁을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공수처 신설에 반대하는 새누리당을 향해 "새누리당도 책임 있는 태도로 국민의 검찰, 정의로운 검찰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지금이야말로 지난 10년 간 말만 무성했던 공수처를 설치하고 검찰 개혁을 이룰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은 13일 '김상곤 혁신안' 중 대표위원제 도입은 유지하되, 폐지된 사무총장제도는 부활시키는 요지의 절충안을 내놨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송옥주 대변인이 전했다. 송 대변인은 "전준위에서는 지도체제, 지도부 구성방법과 관련해서는 현행 당헌당규를 준수하기로 했다"며 김상곤 혁신위의 대표위원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준위는 다만 명칭의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대표위원'을 '최고위원'으로 변경했다. 더민주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27일 당대표와 권역별-부문별 최고위원 각각 10명을 따로 선출, 당연직 최고위원인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해 총 12명의 최고위원으로 지도부를 구성하게 된다. 더민주는 그러나 김상곤 혁신안에서 권력의 지나친 편중을 이유로 폐지한 사무총장제에 대해선 내년 대선 등 당면한 선거 대비 차원에서 다시 부활키로 했다. 송 대변인은 "내년 대선을 대비해서 당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어느 한군데 이해관계가 아니라 대선의 효율성, 승리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비대위, 당무위를 거쳐 내달 초 중앙위를 열고 사무총장제 부활 등 당헌.당규 개정사항에 대한 최종 의결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블랙잭 베팅 전략새누리당 백승주(구미갑) 의원이 26일 경북 성주군민과의 간담회에서 “구미 금오산에 사드를 배치할 경우 이를 수용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구미시가 발칵 뒤집혔다.사드반대 구미대책위는 27일 논평을 통해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이 주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적 발언을 함부로 쏟아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며 “백 의원은 이번 발언으로 주민과 소통하기보다는 권력의지를 따라 그의 행보를 결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질타했다. 대책위는 또한 “그의 발언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성주군민들의 정당한 항의를 ‘님비’현상으로 폄하시켰다”며 “‘구미에서도 수용할 수 있으니 성주에서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로 밖에 읽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온 나라를 불안과 공포, 불신과 분노로 몰아넣고 있는 사드는 성주만 아니라, 구미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도 배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책위에는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민주노총 구미지부,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구미경실련도 이날 성명을 통해 “사드를 구미에 배치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백 의원은 과연 구미시민 대표가 맞느냐”라고 질타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생명권과 재산권 박탈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을 가진 성주 주민들에게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말싸움을 할 수 있나"라고 반문한 뒤, "이런 능력의 사람에게 국비를 많이 가져올 것으로 믿고 찍은 구미시민들도 각성해야 한다”라고 꾸짖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3일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과 정부가 폭넓게 의견을 모으고 지혜를 짜내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노조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새누리당도 동원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보조를 맞춰 머리를 맞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조조정에서 안타깝게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에 대해 특별한 대책이 매우 구체적으로 병행돼야 한다”며 “정부가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저희 당에서 챙길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이에 노조는 정 원내대표에게 조선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요구했다. 현시한 노조위원장은 “조선업이 세계를 재패하고 있지만 요즘 국민들에게 죄인 취급을 받고 있다”며 “정부에서 조선업이 더이상 사양사업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지원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상수 수석부위원장은 “조선소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 회사의 경쟁력은 다운된다”며 “구조조정은 살기 위한 구조조정이 돼야지 사람을 자르기 위한 구조조정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정부와 회사, 채권단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가능한 모든 노력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 국가의 기간산업이고 세계 1위 산업인 조선산업을 꼭 부활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해주셨다.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수뇌부는 11일 새누리당이 대통령의 군 통수권과 계엄권까지 새 총리에게 넘겨야 한다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주장을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난하자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역자 집단 새누리당은 방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대통령, 헌법과 법률을 다 어긴 대통령, 외교 안보에 중요한 기밀을 무자격자에게 넘긴 대통령이다. 최순실씨가 전쟁을 하라 하면 전쟁도 할 수 있겠다는 위험스런 대통령이다. 그런 대통령에게 믿지 못해서 이제 군통수권도 내려놔야 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국민이 창피해 하는 대통령, 국민이 대통령을 향해서 대통령 자격이 없다라고 외치는 대통령은 한시바삐 국정에서 손을 떼라. 국정에서 확실하게 손을 떼야지만 국정조사, 특검조사도 의미 있어지는 것”이라고 2선 후퇴를 압박했다.우상호 원내대표도 “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해야 할 새누리당 지도부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오로지 친박 지도부로만 이뤄진 새누리당이 대통령 보호에만 혈안이 되서 국민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고 가세했다.그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하수인 역할, 홍위병 역할을 한 사람들이 왜 아직까지 버티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저 타오르는 불꽃 민심은 새누리당의 변화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민심보다 대통령 보호가 우선인 친박 지도부는 국민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이정현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정권의 내부 상황을 알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국정운영 기조가 아니면 하나씩 터뜨리겠다”고 경고, 파장이 일고 있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우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인터뷰에서 “국정원과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을 수 없다”며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김병기 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등 권력 내부의 속성과 잘못된 국정운영 방식을 낱낱이 아는 분들이 당선돼 우리 당에 왔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박 대통령이 계속 국정원으로부터 정치 보고를 받고 검찰에 누구를 잡아들이라고 지시하는 한 바뀌지 않으니 감시할 것”이라며 “이젠 정권의 내부 상황을 알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국정운영 기조가 아니면 하나씩 터뜨리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조응천 당선자와 대화해보니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우 원내대표는 자신의 인터뷰가 파장을 불러일으키자,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터뷰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린 것이고 그 말의 진위는 박 대통령이 더 이상 권력기관을 정치에 활용해 이상한 방식으로 끌고 가지 말고 민주주의를 제대로 정착시키라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어느 구체적인 사안을 갖고 나라를 시끄럽게 하겠다는 취지는 아니다. 대통령께서 나라를 정상적으로 잘 운영해달라는 취지”라고 해명했다.그는 '조응천 당선자가 많을 것을 알고 있다더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조 당선자에게 관련 정보를) 구체적으로 들은 게 없다”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비정상적으로 국가가 운영됐던 여러 가지 사례들이 있어, 그걸 바로잡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면서도 “(조 당선자가 알고 있는 정보로) 당장 쟁점을 만들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없다”며 '당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박 대통령이 독주를 계속할 경우 폭로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해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앞서 <TV조선>이 박근혜 대통령 퇴임후를 대비한 조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던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가운데 K스포츠의 설립에 박 대통령 최측근인 최순실(60, 최서원으로 개명)씨가 깊숙이 개입했다고 <한겨레>가 보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재벌들이 800억원 가까운 거금을 내 만든 이들 재단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보도는 앞서 재미언론인 안치용씨의 <선데이저널>이 '청와대발'로 한 바 있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며 개입 의혹을 제기한 것은 <한겨레>가 처음이다. 최씨는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자 정윤회씨의 전 부인이다.20일 <한겨레>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가 재단 설립과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K스포츠재단 이사장 자리에 자신이 단골로 드나들던 스포츠마사지센터 원장을 앉힌 것이다. 지난 5월13일 새로 취임한 정동춘(55) K스포츠 재단 이사장은 그 직전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운동기능회복센터(CRC)’라는 이름으로 스포츠마사지 센터를 운영했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머리 마사지> <발을 자극하라, 허리가 좋아진다> 등 외국인이 쓴 스포츠마사지 책자를 번역한 이 분야 전문가다. 이 센터는 최순실씨가 지난해까지 살았던 신사동 자택과는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50m 남짓 떨어져 있다. 이 센터 관계자들은 “최순실씨는 5년이 넘는 단골손님인 데다 집도 가까워 자주 찾아오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최씨의 치료와 상담은 정동춘 원장이 직접 맡았다고 전했다.최순실씨는 올해 초부터 자신이 잘 아는 주변의 체육인들에게 K스포츠재단의 취지를 설명하며 재단 이사장 등의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동춘 이사장과 함께 운동기능회복센터를 공동 운영한 적이 있는 이모씨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씨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저도 최순실님으로부터 (K스포츠재단 참여) 제의를 받았다. 취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따로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했다”며 “정 박사님(정동춘 이사장)은 인품도 훌륭하고 스펙도 준비가 된 분이니 최순실님이 제안을 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점으로 봐서 지난 2월 K스포츠재단의 정동구(74) 초대 이사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물러난 직후부터 최순실씨가 직접 이사장 후보를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정동춘 이사장은 “최순실씨는 우리 고객의 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재단 이사장 제안은 전경련에서 어떤 사람하고 연결이 되어가지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경련의 어떤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계가 뜻을 모아 설립했다는 설명과 달리 대통령의 최측근이 이사장 선임에까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재단의 실제 기획자와 배후가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겨레>는 별도로 사설을 통해 "지난달 <TV조선>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재단 모금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그때 안 수석은 ‘전경련이 그렇게(모금) 한다고 이승철 부회장한테 들어서 관심을 가졌지만 개입하진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면서 "하지만 청와대가 챙기지 않으면 굳이 전경련 부회장이 일개 민간재단 모금 문제를 청와대 수석에게 말했을지 의문이다. 최순실씨가 K스포츠 이사장 선임에 개입한 게 포착됐는데, 결국 그러했기 때문에 청와대가 모금 과정에 개입한 게 아니냐고 보는 게 오히려 설득력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사설은 이어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대통령의 ‘비선 측근’이 얽히고설킨 사안이라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분명히 드러내서 그 진상을 국민 앞에 드러내는 게 옳다"면서 "다음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만큼 우선 국회에서 미르·케이스포츠의 권력형 비리 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칠 필요가 있다. 청와대는 이번 사안이 정권과 대통령의 도덕성에 직접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분명히 깨닫고 국민의 궁금증에 대답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게 정치권력의 올바른 자세"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경북 성주 군민들이 28일 친박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구미갑)의 “대통령 선산이 있는 지역에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고뇌에 찬 용단이자 결단이며 일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발언에 대해 “참으로 한심스럽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성주군민의 생존권이 관련돼 있고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적 발언을 그렇게 오만불손하게, 엄숙하고 자숙하는 모습 없이 아래 사람 하대하듯 답변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투쟁위는 “사드 배치 결정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 하는 백 의원은 행정부를 견제해야 할 입법부의 의무를 저버리고 권력의 편에 선 아부와 이중인격의 전형이라고 성주군민은 생각하며 지난 26일 성주군민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백승주 의원도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장례를 치렀다”면서 “백 의원은 지금이라도 성주군민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과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그는 백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구미에 사드를 배치해도 수용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본인이 국방차관으로 재직 시 계획한 일을 4만5천 성주군민의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발상을 한 것도 문제인데,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자신의 지역구 주민의 입장도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금오산에 유치하겠다’는 것은 초법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더불어민주당은 19일 청와대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유출을 '국기를 흔든 중대위법'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특별감찰관이 생긴 이래 청와대 인사에 대한 첫 감찰을 두고 청와대 입맛에 맞지 않는 결과를 냈다고 해서 청와대가 대놓고 위법 운운하는 것은 특별감찰관 법과 제도를 부정하는 초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 민주주의회복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특별감찰관의 녹취록과 관련 ‘묵과할 수 없는 위법 행위’, ‘국기를 흔드는 행위’라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감찰 결과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이어 “오늘 청와대의 입장은 우병우 민정수석을 구하기 위해 (이 특별감찰관) ‘찍어내기’를 시도하고 검찰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청와대의 초법적 입장 발표로 검찰은 우 수석 비리 의혹에 대한 어떠한 수사도 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대통령께서는 청와대 발표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보시기 바란다. 비리 의혹에는 눈 감고 오로지 제 식구 감싸기만을 해선 안 된다. 이제 우 수석을 해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조응천 의원은 “이 정부 들어와서 매년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 때마다 청와대에서는 ‘국기문란’, ‘국기를 뒤흔드는 사건’이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도 보호기제가 발동된 듯하다”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때 공약으로 마련하고 직접 임명했다. 더 이상 이 특별감찰관 흔들기는 하지 말라”고 꼬집었다.국민의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비서실장 교체 인선 등 참모진 개편의 폭과 내용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 인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그는 우선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선 "관료 출신의 행정가이기는 하나,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경제·노동 문제 등 난마처럼 얽힌 정국을 풀어나갈 정치력과 추진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라며 "특히 대통령께 민심을 가감 없이 직언할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안종범 신임 정책조정수석에 대해서도 "안종범 경제수석은 현재 경제위기상황에 책임이 있는 분으로 다시 정조수석으로 자리 이동만 시키는 것은 회전문, 수첩인사의 반복일 뿐"이라며 "구조조정 등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정기조의 변화로 볼 수 없고, 경제위기 극복의 적임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난했다.그는 강석훈 신임 경제수석에 대해서도 "역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인선이라기보다 새누리당의 낙선 인사에 대한 배려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힐난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다시 한 번 4.13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헤아려 경제위기 극복과 소통, 협치를 위한 근본적인 조직 개편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블랙잭 베팅 전략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씨에 대해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 이름이 나와서 알고 있을 뿐”이라고 말해 빈축을 자초했다.황교안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긴급현안질문때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최순실을 알았나”라고 묻자 “연으로 아는 것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찌라시를 본 시기에 대해선 “여러 찌라시들 중에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순실 이야기도 나온다. 몇 차례 봤다. 다 기억하지 못한다"며 즉답을 피하면서 "최순실은 전혀 모르는 자”라고 강조했다.황 총리 답변을 들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총리는 찌라시를 통해 최순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언제인가는 모르겠다 합니다”라며 “대한민국 총리도 찌라시를 보는군요. 대통령께서 찌라시에나 나온다고 했으니 총리도 보셔야죠. 짜라시 공화국임을 재확인했습니다”라고 비꼬았다.한편 황 총리는 이날 이재정 의원이 '샤머니즘'을 상징하는 오방색 끈과 함께 문체부가 제작한 오방색 관련 내용이 담긴 달력을 건네자 "뭐하는 것이냐"며 버럭 화를 냈다.그러자 이 의원은 '정부가 (달력을) 제작해 배포했는데 무슨 내용인지 봐라. 기다리겠다'고 말하자 황 총리는 10여초간 이 의원을 째려보았다.이 의원은 “발행인이 누구인지 보라”라며 “부지불식간에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었다. 우주의 기운을 설명하는 오방무늬가 있다. 최순실이 관료사회까지 지배했다는 사실이 끔찍하지 않은가”라고 꼬집었고,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대통령은 샤머니즘을 믿지 않을 것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저도 샤머니즘을 믿는 게 아니라 전통 문화에 대해서 문체부가 소개한 것으로 이해가 된다”고 맞받았다.이 의원은 이에 "총리님은 검사가 아니다. 증거를 요구하거나 노려보거나 안하무인적 태도로 답변하면 안 된다”라고 질책했고, 정세균 국회의장도 "총리는 국무위원 자격으로 나와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으니 적절히 답변해 달라"고 지적했다.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개했다.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박병호는 대만 출신 왼손 투수인 마이애미 선발 투수 천웨이인과 맞대결을 펼쳤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투수 앞 땅볼을 쳐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1루를 밟은 박병호는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커트 스즈키가 우익수 앞 안타를 터트려 득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거듭 범타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팀이 4-5로 역전을 허용한 뒤인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방망이를 든 박병호는 천웨이인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박병호가 힘껏 잡아당긴 공은 타깃 필드 왼쪽 관중석 2층 난간을 맞혔고, 미네소타 구단은 비거리를 128m로 발표했다.이번 시즌 박병호의 11호 홈런이자 왼손 투수를 상대로 친 두 번째 홈런이다.박병호는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8·9호 홈런을 터트린 뒤 18일 동안 홈런을 치지 못했다.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쳐 '아홉수'에서 벗어난 박병호는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감을 잡은 박병호는 7회말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쪽 안타로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타율은 0.220(173타수 38안타)으로 올랐고, 미네소타는 7-5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마이애미 1번 타자로 출전한 이치로는 5타수 3안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통산 2천971안타로 3천 안타까지 29개만을 남겨뒀다.더불어민주당은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격차 해소를 주장한 것과 관련,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경제민주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격차 해소와 불평등 해소는 양극화 해소와 같은 말이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가 뜻을 함께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3당이 모두 경제민주화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김종인 대표가 경제민주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안한 상법 개정에 함께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또한 “안철수 대표는 ‘중부담-중복지’의 한국형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국회가 복지수준과 조세부담수준을 다뤄야 하고 한다고 했다”며 “우리당은 중부담-중복지의 기본취지에 공감한다. 중부담의 방향은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법인세 정상화를 통해 불평등한 조세부담부터 해소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법인세 인상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안 대표가 미래일자리 특위를 제안한 데 대해 “좋은 일자리 창출이 이 시대 최고의 복지라는 점에서, 또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지난 18대 국회의 경험에 비추어 성과 없이 끝나는 형식적 특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국세청이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을 첫 제기한 <조선일보>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사정당국 관계자는 1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서 조선일보 일부 계열사들을 상대로 정기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같은 청 조사4국에서도 관련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조사4국은 일반적으로 오너 비리 등을 조사하는 부서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서울지역 관할 세무서가 아닌 서울청 조사국이 언론사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는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무당국 관계자는 “조선일보 계열회사에 대한 정기세무조사”라면서 “조사4국이 조사에 나선 적은 없다”고 말했다.<조선일보>는 앞서 지난달 21일 방상훈 사장의 비서실장인 김영수 경영기획실장을 <디지털조선> 고문으로 좌천시켰다. 방 사장의 핵심 참모를 계열사로 보낸 것에 대해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앞서 정윤회 국정 개입을 보도한 <세계일보>도 폭로 직후 통일교 계열회사들이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사부서는 국세청 내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었다. 통상적으로 언론사나 기업을 상대로 한 세무조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관장하고 있다고 <경향>은 지적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김종인 대표가 떠난 후의 더민주, 지금 대표로 있을 때의 더민주, 아마 그렇게 노련하게 잘 하실 수 있을까요? 그건 좀 의심스럽다"며 거듭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를 우회적으로 지원 사격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가 열리고, 안 열리고는 당내 문제"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대표가 호남참패 주범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더 큰 책임을 져야 할 분이 있는데, 김종인 대표에게 그렇게 공격을 하면 아마 김종인 대표는 굉장히 화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진행자가 이에 '더 큰 책임이 문재인 전 대표를 말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잘 알아들으시네요"라고 답했다.그는 김 대표에 대해선 "모처럼 정치 일선에 나와서 더민주를 제1당으로 성공시킨, 그러한 성취감이 굉장히 높으실 것"이라며 "그러니까 조금 더 열정적으로 당을 이끌어봤으면, 하는 생각은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그는 이희호 여사가 대선출마를 권유한 적이 없다는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의 주장에 대해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쓰시던 서류함을 저에게 선물로 주시면서, 그 내용에 이렇게 하라는 구체적인 편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제가 못한다"며 "그리고 주위 분들도 그러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김홍걸 씨가 뭐라고 하는 것을 제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냥 듣고 말아야죠. 소이부답"이라고 반박했다.그는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도 "어제도 입원 중이신 이희호 여사님을 가서 뵙고 나왔다"며 "제가 여기에 응답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를 하겠다.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제 부덕의 소치로 알고 그냥 대꾸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을 만나 "정국 고비마다 짧은 시간에 국면전환하시는 그 에너지와 역동성이 어디서 생겨나는지 존경스러웠다"고 치켜세웠다.이 실장은 이날 오전 김재원 정무수석과 함께 국회로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에 정치지형도 바꿔놨고, 결국 그 목표가 국가 발전과 국민행복 아니겠는가. 역할을 잘 해줘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나라, 일하는 나라로 국회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안 공동대표는 "별 말씀을"이라면서도 "국민의당은 특히 총선 민심에 대해선 아주 엄격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회 선거제도가 제도적으로 양당에게 가장 유리하게 돼있는데 그런 제도적 불리함을 뚫고 국민 힘으로 우리를 세워준 만큼 이것이 선물이 아니라 숙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우리들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화답했다.그러자 이 실장은 "두 대표님이 사실 정부가 잘하는 것에 대해 칭찬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면 대통령께서 국가 정책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국정운영 협조를 당부햇고, 안 대표는 이에 "우리도 지금 국가의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구조조정도 가능한 빨리하고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답했다.천 공동대표는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협력할 태세가 됐다"면서도 "물론 우리도 노력해야겠지만 정치는 대통령께서 어떻게 나오시느냐, 청와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술술 잘 풀릴 수도 있고 경직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일 "반기문 총장이 여권 단일후보가 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비박들이 절대 그대로 있지 않는다"고 단언했다.그는 이어 "그리고 검증을 해보면 반기문 사무총장이 과연 후보가 되려는지, 그것은 아직 모르는 일이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 총장의 국내 행보에 대해서도 "어제 뉴욕 유엔본부로 돌아가셨지만 외신에서도 혹독하게 평가하는 걸 보면 역시 바람직하지 않은 국내정치활동을 했다, 이렇게 제 생각과 똑같은 평가가 나왔더라"라며 비난했다.한편 그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반 총장 출현의 최대 피해자가 안철수 공동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대해선 "일부 여론조사에 우리 안철수 대표의 대선후보 적합도가 좀 빠진 것도 사실이더라"라면서도 "그렇지만 우상호 대표가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은 아마 희망사항도 보태서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답변하지 않겠다"고 답을 피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개 분기 만에 최저치로 낮아지면서 같은 기간 프랑스의 성장률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프랑스에 뒤진 것은 세계 금융위기 때 이후 처음이다.여러 경제분석기관과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올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가파르게 하향 조정하고 있다.8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4%에 그쳐, 프랑스(0.5%)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0.6%), 재정위기 국가 중 하나였던 스페인(0.8%)보다 낮았다.한국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프랑스에 못미친 것은 2009년 4분기 이후 6년여 만에 처음이다. 2009년 4분기 한국의 GDP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으로 0.3% 증가하는 데 그치며 같은 기간 0.7% 성장한 프랑스를 밑돈 바 있다.한국의 올 1분기 성장률은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가 얼어붙은 영국(0.4%)과 같은 수준이었다.벨기에(0.2%)나 미국(0.1%), 싱가포르(0%) 캐나다(-0.1%), 라트비아(-0.1%), 인도네시아(-0.3%)보다는 높았지만,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된 15개국 중 성적이 좋지 않은 축에 속했다. 올해 들어 주요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대체로 부진했다.1분기 미국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연율로 환산했을 때 0.5%로 2년 만에 최저치였다. 중국은 전분기 대비 1.1% 성장하며 지금까지 1분기 GDP를 발표한 국가 중에는 가장 높았지만, 시장 예상치(1.5%)는 물론 작년 4분기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1.6%)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중국이 전분기 대비 자료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저치이기도 했다.중국은 이같이 나쁜 성적이 부담스러웠는지, 이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공개일보다 하루 늦게 발표한 바 있다.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더욱 악화하고 있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제시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평균은 작년 말 3.1%에서 지난달 말 2.9%로 0.2%포인트 낮아졌다.국제통화기금(IMF)은 같은 시기에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3.2%로 하향 조정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3%에서 3.0%로, 국제금융협회(IIF)는 2.8%에서 2.6%로 각각 낮춰 잡았다. 10대 글로벌 IB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미국의 경우 작년 말 2.3%에서 지난달 말 1.7%로, 일본은 1.1%에서 0.3%로 크게 낮아졌다. 유로존에 대해서도 1.7%에서 1.5%로 낮춰잡았지만, 중국의 경우 6.4%에서 6.5%로 상향 조정했다.글로벌IB들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평균)도 같은 시기 2.8%에서 2.5%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국의 하향조정 폭은 아시아 주요 10개국 중 대만(2.2%→1.4%), 싱가포르(2.1%→1.6%), 홍콩(2.0%→1.6%)에 이어 4번째로 컸다. 국내외 주요기관들도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전망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24일께 내놓을 올해 한국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작년 12월 3.0% 안팎으로 전망했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와 OECD가 3.1%로 가장 높고, 한국은행이 2.8%, IMF 2.7%, 한국경제연구원 2.6%, 현대경제연구원 2.5%, LG경제연구원 2.4% 순이다.국민의당은 13일 정부의 경북 성주 사드배치 공식발표와 관련 "정부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남남갈등을 우려하고 있지만, 오히려 정부 자신이 사회분열을 초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드 성주배치 결정은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경북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드를 수도권 방어가 불가능한 성주에 배치된 데 대해선 "국민의 생존을 위해 사드배치를 결정한다던 한민구 장관의 발언은 입에 발린 소리였다"며 "사드는 우리 국민이 아닌 미군을 위해 배치가 추진된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사드배치를 재검토해야 하며, 배치지역까지 포함해 국회비준과정을 통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가야 한다"며 국회 비준을 주장했다.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계파후보 단일화를 주장한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의원에 대해 "이게 무슨 짓이냐”고 비난했다.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과의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계파의 존재를 강하게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에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단일화를 해야한다 이런 얘기를 하면 안된다”며 “계파싸움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실망을 받고 그로 인해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 전 대표에 대해선 “제가 좋아하고 따르는 형님이지만, 단일화 얘기를 하시면 또다시 계파간 싸움을 하자는 것뿐이 더 되겠느냐”고 날을 세웠다. 그는 최 의원에 대해서도 “며칠 전 ‘단일화를 해라, 지지할 후보가 없다’고 했는데 함부로 그렇게 말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일이다. 누구를 위한 단일화인지 차라리 고백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힐난했다. 한편 그는 서청원 의원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나오시다고 본다. 마음은 이미 정해놓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며 “여러 가지 유리한 상황, 분위기를 만드는데 지금 시간을 좀 보내고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전망했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14일 새누리당 의원들이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야당의 묵념 제안을 거부하며 집단퇴장하는 등 처음부터 파행을 겪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감 시작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다같이 추모 묵념을 하고 질의에 들어가자"고 제안했고, 양승조 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는 이를 받아들여 30초간 묵념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은 "공권력 도전에 대응해 국민 보호를 위해 눈과 장기와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은 놔두고 왜 이분만 추모하느냐"고 반발했고, 같은 당 송석준 의원도 "링스헬기 사고 사망자, 고 안치범 의인 등 위대한 희생에 상임위 차원의 예의가 있었느냐. 언론과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추모는 너무 생뚱맞다"고 반발했다. 결국 새누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가운데 30초간 묵념이 이뤄진 후 국감은 재개됐다. 재개된 국감에서는 사인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재현됐다. 오제세 더민주 의원은 "이 사건은 공권력에 의해 물대포에 머리를 맞고 뇌손상으로 인한 의식불명이 일어난 사건으로, 공권력으로 인한 사망이 본질"이라며 "사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을 지록위마라 한다. 병사는 잘못된 진단서"라고 말했다.참고인으로 출석한 김경일 전 서울동부병원장도 "고인은 머리를 다쳐서 병원에 옮겨졌고, 병원 CT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가장 급하게 결정한 치료도 뇌수술이었다"며 "이런 논의 자체가 우스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인사냐 병사냐, 부검 논란도 의도적인 것이다. 어떤 분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며 "의학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백선하 교수의 의견이 소수 의견도 아닌 굉장히 극소수의견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 특위위원장인 이윤성 교수도 "사망진단서 작성 자체는 잘못이 없지만 내용에는 잘못이 있다"며 외인사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성일종 새누리당 의원은 "사망진단서 작성의 전적인 권한은 담당의사에게 있고 백 교수는 생길 때마다 관련 과에 협진을 의뢰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등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려고 최선을 다한 주치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백선하 주치의를 감쌌다.한편 더민주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집단퇴장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국민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의를 표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정치적 견해와 관점이 다르다 해도 한 생명의 죽음 앞에선 겸허해야 한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차가운 마음이 안타깝고 섭섭하다"고 새누리당을 꾸짖었다.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11일 사드 배치와 관련, "신냉전 체제의 최대 수혜자는 누가 되겠는가. 그건 당연히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본다"고 단언했다.김종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드 판매 영업사원도 아니고 국방부가 왜 이렇게 특정 무기체계에 대해 가지고 분위기 띄우기를 하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제 북중러로 결속이 된다는 건 북한으로서 국제적인 고립을 탈피하는 수단이 되는 것"이라면서 "이거야말로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바라던 바죠. 그러니까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던 흐름에서 이제는 신냉전적인 분위기로 일순간에 국제정세가 바뀔 수 있다면 이거야 말로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신의 한수 아니겠나"라고 힐난했다.그는 "러시아는 세계 2위의 핵 보유국이고 중국은 세계 3위의 핵 보유국이다. 세계 2위와 3위의 핵 보유국이 우리의 적성국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잖나"라고 반문한 뒤, "우리가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들을 우방국으로 붙들어 둬야 하는데 지금 중국, 러시아 발언은 단순히 한국에 보복한다는 게 경제, 사회적인 면에 그치지 않고 군사적인 어떤 보복까지도 암시를 하고 있단 말이다"라며 거센 후폭풍을 우려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딸 승마 논란으로 찍힌 문체부 간부 2명이 결국 옷을 벗었다는 보도와 관련, “정말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혼용무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맹질타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공직을 자신의 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하고 공직자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취급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이 나라의 2급 공무원과 행정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쭉 공직에 성실하게 전념해 왔고, 또 동기 중에도 업무평가가 선두에 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면서 "국가공무원법에 의해서 징계처분 등에 의하지 않고는 본인 의사에 반해서 휴직·면직될 수 없다는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이 강제 퇴직을 당하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개탄했다.그는 “그 사유는 대통령이 총애하는 최순실 따님의 일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려도 이만저만 건드리는 게 아닌데 ‘이 사람 아직도 있어요?’ 라는 한마디로 파리 목숨이 되어 버렸다”라며 거듭 박 대통령의 독선을 맹비난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5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등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 미공포시 자동폐기설'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해괴망칙한 학설을 들고 나오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지난 17대 국회에서 가결된 법을 18대 국회에서 2008년 6월 5일 19개 법안을 공포했고, 마찬가지로 18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19대 국회인 2012년 6월 1일에 28개의 법안을 발표했다"며 관보를 들어보이며 조목조목 반박했다.그는 그러면서 "소위 우리나라 학자와 지식인들이 이런 국회 관례와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괴망칙한 논리를 갖고 '폐기설'을 종용하는 것은 학자답지도 않고, 또 학자 출신이 의원이 돼서 주장하는 내용도 틀렸다"며 서울대 교수때 소신을 거침없이 뒤집고 있는 정종섭 새누리당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꼬집기도 했다.최순실씨가 지난 2012년 12월 28일 박근혜 당시 당선인과 이명박 전 대통령간의 비공개 독대 시나리오도 미리 받아보았으며, 이 과정에 대북관련 기밀 등도 입수했던 것으로 드러나 국정농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25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2012년 12월 28일 오후 3시 박근혜 당시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40여분간 배석자 없이 독대했다. 최씨는 회담이 시작되기 전인 같은 날 10시 58분 당선인 독대 시나리오를 받아봤다.JTBC는 "시나리오가 수정된 것은 오전 4시56분"이라며 "최씨가 회담 10시간 전부터 논의 내용을 알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당시 시나리오는 모두발언-현안말씀-마무리발언 등으로 구성됐고, 당시 모두발언 등은 공개됐으나 외교안보, 경제관련 민감한 사안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던 현안말씀은 이후에도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최씨가 받아본 현안말씀 부분에는 국채 발행에 소극적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박근혜 당선인이 국채발행을 촉구하는 질문이 들어있었다.현안말씀에는 또 외교안보분야에서 박 당선인이 할 질문이 적혀 있었고, 남북간 어떤 접촉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도 포함돼 있었다. JTBC는 "(질문) 바로 아래에는 최근 군이 북한 국방위와 3차례 비밀 접촉했다는 정보가 적혀있었다"며 "당선인으로서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임자에게 남북관계를 인수인계 해달란는 요지"라고 해석했다.JTBC는 그러면서 "당시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으로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던 와중에 (박 당선인이) 남북간 물밑접촉을 물었는데 이 민감한 질문이 민간인인 최씨에게 먼저 전달된 것"이라며 "(박근혜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간) 대화도 유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당시 당선인 독대에 대해 아무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고 JTBC는 전했다.JTBC는 "당시 회담의 첫 주제는 외교안보였다"며 "군이 북한 최고위와 비밀 접촉한 것과, 당시 임태희 비서실장이 북한 대사관 관계자와의 접촉보도도 나왔었는데 민감한 내용이 다 최씨에 흘러갔던 것"이라고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다.JTBC는 "대통령 기록물 외부누설에 대한 처별 규정이 있어서 최씨에게 전달한 대상(이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최씨가 자료를 요구했거나 압력을 행사했다면 공범 또는 교사범으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국민의당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북지원이 핵개발 자금으로 전용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 "현 정권의 안보 무능과 대북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무조건 남 탓만 하는 정말 못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과거 정권 탓으로 떠넘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히려 북에 대한 일체의 지원을 중단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기술은 더욱 고도화 됐고 도발 횟수도 훨씬 많았다. 새누리당 정권 8년간의 대북 압박 정책이 총체적 무능으로 완전히 실패했음이 입증된 것"이라며 "오늘 박 대통령의 '대북 송금 탓' 발언은 자신들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비겁한 변명이며 무능한 국정 운영에 대한 자기 고백일 뿐"이라고 거듭 비난했다.그는 "박 대통령은 과거 정권 탓만 하는 흘러간 레퍼토리로 정권 위기를 모면하려고만 하지 말라"며 "국민과 국회 앞에 솔직하고 겸손한 자세로 지금의 안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카지노사이트

시민단체가 진경준 검사장의 도움을 받아 1천억원대 처가 부동산을 넥슨에 매각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했다.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대박' 의혹을 고발했던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날 우병우 수석을 비롯해 황교안 국무총리,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 서민 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조선일보> 보도를 근거로 "우 수석은 김정주 회장 측에서 부동산을 사주는 형식의 뇌물을 받고 거래에 다리를 놓아준 진 검사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하게끔 부실 인사검증을 하는 등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및 직권남용 행위를 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센터는 "김정주 회장과 서민 전 대표는 약 3년간 팔리지 않던 우 수석 처가부동산을 사들여 사실상 뇌물을 제공하고 동시에 회사에는 177억원의 손해를 끼쳐 배임을 저질렀다"고 고발했고, 지난해 법무부 장관이던 황교안 총리에 대해선 "검증 소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우 수석이 자신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경향신문>을 고소한 데 이어, 시민단체가 우 수석을 고발하면서 우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제 불가피한 상황이 됐으나, 청와대는 우 수석을 계속 민정수석에 재직시킨다는 방침이어서 제대로 된 수사가 가능할지를 놓고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9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 "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우병우 민정수석실은 압수수색하지 않고 사의 표명은 안하는가를 알 수 없네요"라고 비판했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석수 특별감찰관, 검찰 특감 사무실 압수수색 후에 사의 표명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순서가 바뀌니 국민은 어리둥절하며 본말이 전도되었다 생각합니다"라며 거듭 청와대를 질타했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청와대의 만류에도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계속해 개헌을 주장하는 데 대해 "정략적이고 정치적 의도와 목적으로 헌법을 함부로 손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거듭 제동을 걸었다.이 대표는 이날 인천 만석부두에서 열린 중국 불법조업 현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논의 중 가장 잘못된 것이 특정 정권, 특정 정당, 특정 정치인이 주도해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몇몇 정치인의 의견을 물어서 그것이 개헌 방향인 것처럼 하는 것은 잘못됐고 그렇게 말하는 정치인도 잘못됐다”며 “자기들이 언제까지 정치를 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무성 전 대표 측근인 비박계 김성태 의원은 전날 “내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인일 4월 12일을 개헌투표일로 정하자”고 주장한 데 이어, 이날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도 “지금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더이상 개헌을 미룰 시간이나 명분이 없다. 사실상 개헌은 내년 4월12일이 마지노선이고 이 때를 놓치면 또 10년, 20년이 흘러갈 것”이라고 동일한 주장을 폈다. 비박계 하태경 의원도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금과 같은 대통령 중심제에서는 '여소야대' 국회가 되면 일상적인 레임덕에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내각제적 요소를 대폭 도입한 개헌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과 이정현 대표 측이 2일 이 대표의 부모도 함께 단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가 "다소 와전된 것 같다"고 번복했다.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순이 되어가는 이 대표의 부모가 곡기를 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두 분 모두 밥을 안 드신다는 얘기가 나오니깐 이 대표도 며칠 전부터 심적 고통을 받았지만 이를 모두 안고 가야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이 대표가 결연한 분위기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 측도 "정확한 일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대표의 단식이 뉴스를 통해 알려진 뒤 곡기를 끊으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러나 확인 결과 이 대표의 부모는 "단식은 아니고 자식이 굶고 있으니 걱정돼 밥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새누리당도 이에 "주변사람들이 단식이라고 잘못 와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단식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2일 "대통령의 협치 의지에 대해 우리가 신뢰를 잃었고, 새누리당 내에서 국회법 개정 이야기 등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생각을 굳혀가고 있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한 청와대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 <뉴시스> 등과의 통화에서 "여당이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면 국회의장과 관계없이 법사위원장도 야당이 갖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동안 박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회의장을 어떤 당이 맡으면 법사위원장을 다른 당이 맡는 게 지금까지 전통이자 관례였고, 새삼스럽게 독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독식 반대론'을 펴왔다.따라서 그의 이같은 입장 전환은 청와대의 '임을 위한 행진곡' 불허가 향후 더민주와 국민의당간 대여공세 협력이 강화되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정부여당을 더욱 당황케 만들 전망이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가보훈처가 11공수여단의 금남로 퍼레이드를 도모한 것과 관련, “야 3당은 박승춘 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런 행태를 보이는 보훈처장을 그대로 용서하고 넘어갈 수 없다는 점 분명히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직 광주의 상흔이 우리 마음 속에서 완전 치유되지 않은 시점에 공수부대원들을 광주의 거리에 풀어놓는다는 발상을 어떻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개탄을 넘어서서 분노한다”고 거듭 박 처장을 질타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서도 “법 개정 없이 정부 해석으로 12월말, 1월 초까지 세월호 특조위의 기간을 인정하고 예산을 배정하는 것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정부가 이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야3당이 공조해서 세월호법 개정을 위해 최선 노력을 다할 수밖에 없다. 그 이전 세월호법보다 더욱 강한 내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블랙잭 베팅 전략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이길 확률이 90%를 돌파하는 등 트럼프 승리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9일 12시 20분 현재,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자체 웹사이트에서 개표 초반 20%였던 트럼프가 이길 확률이 8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NYT>는 더 나아가 트럼프가 28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미국 차기대통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NYT>는 이어 오후 1시에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95%까지 높이며 사실상 트럼프 당선을 선언했다.<NYT>는 트럼프가 305명의 선거인을, 클린턴은 233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더불어민주당은 28일 법원이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 "유족이 그토록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검경의 부검영장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매우 아쉽고 유감"이라고 법원을 질타했다.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밤 브리핑을 통해 예상을 깨고 법원이 검경의 부검영장 재청구를 받아들인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단, 법원은 이번 부검영장 집행에 있어 가족의 의사를 최대한 중시할 것을 명시했다"면서 "만약 검찰과 경찰이 무리한 영장 집행으로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민적 추모분위기를 방해하거나 유가족의 입장에 반하는 행위로 또 다른 충돌을 만든다면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며 검경에 부검영장 집행을 하지말 것을 촉구했다.국민의당은 24일 박지원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호남 중진의원을 추대하자는 기류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비대위 합동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중진들이 나서서, 또 비대위원들도 중진들로 구성해서 당을 잘 이끌어서 총선때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보자고 하고 있다"며 "아직 어떤 결론에 도달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용호 원내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얘기를 봐선 아무래도 중진이 하는 게 낫겠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외부에서 모시는 게 좋지 않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냐는 얘기들이 있었다"고 전했다.다수 의원들은 회의에서 "외부 인사가 최선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차선이 중진"이라며 "다 동의할 만한 분을 모시기 어렵다면 당내 중진으로 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로는 4선의 김동철(광주 광산갑), 4선의 조배숙(전북 익산을)이 거론된다. 앞서 몇몇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초선 비례대표 비대위원장을 주장하면서 신용현, 오세정 의원 등이 거명됐지만 오전 회의에선 '중진론'에 밀렸고, 오세정 의원도 고사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당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로 인해 의총을 정회했다가, 저녁 8시 속개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12일 오후 8시 32분 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발생한 본진 5.8의 영향으로 여진이 179회 일어났다.이는 관측이 시작된 이후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한 2013년(93회)의 2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번 지진은 남한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1978년 계기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최대는 1980년 1월 8일 평북의 5.3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2.0∼3.0 규모 166회, 3.0∼4.0 규모 12회, 4.0∼5.0 규모 1회 등 총 179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역별 진도를 보면 경주·대구가 6도로 가장 높고, 부산·울산·창원이 5도다.진도 6도이면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밖으로 나가거나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기도 한다. 진도 5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며, 그릇이나 물건이 깨지기도 한다. 진도 4도가 발생하면 건물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감지한다. 진도 3도는 실내의 일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규모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여진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며 "여진이 수일 또는 수십일 지속할 수 있고, 언제 끝날지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인공지진과 자연지진의 위력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무리이지만 계산상으로는 전날 경주의 규모 5.8 지진은 북한의 5차 핵실험 강도보다 50배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우병우 민정수석의 장남이 군 입대 전 친박핵심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유 의원은 이때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민정수석실의 검증을 통과해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우 수석의 장남 우모 씨(24)는 지난해 1월 중순 당시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실의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우 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재직할 때다. 통상 국회 인턴은 국회사무처에 등록돼 월급이 나오는 정식 인턴과 의원실에 등록돼 무보수로 일하는 무급 입법보조원이 있는데, 우 씨는 입법보조원으로 일했다. 입법보조원은 월급은 없지만 의원실로부터 재직증명서나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취업, 해외 대학 진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스펙’을 쌓고 싶어 하는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지원해 경쟁률도 높다. 그러나 당시 유 의원실은 국회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를 내지 않고 다른 경로로 우 씨를 인턴으로 뽑았다. 이 때문에 “우 수석 측이 아들의 채용을 청탁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국회 안팎에서는 “우 씨는 영감(유 의원)이 직접 데리고 온 인턴”이라는 소문도 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로 국회 인턴 선발도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공채가 아니라면 특혜”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 수석이 부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실 관계자도 “누구 추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유 의원이 직접 채용한 것은 아니다. 외통위 소속이라 영어 서류를 처리할 일이 많아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귀국해 영어를 잘하는 우 씨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실은 이어 “우 씨가 채용 당시 아버지가 누군지 밝히지 않았지만 인턴 기간 중 우 수석이 비서관에서 수석으로 승진했을 당시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밝혔다”고 해명했다.우 수석의 아들을 채용한 뒤인 지난해 2월 17일 유 의원은 해수부 장관에 지명됐고 같은해 3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해수부 장관 하마평이 돌 때마다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우 수석은 이에 앞서 1월 23일 민정비서관에서 민정수석으로 승진해 인사 검증을 맡은 공직기강비서관실까지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시기상으로 보면 우 수석의 장남이 유 의원실 인턴으로 채용된 뒤 우 수석은 수석에 올랐고, 그 후 장관에 지명된 유 의원은 위장전입 등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뒤 3월 16일 무난히 장관에 취임했다. 인사 검증 당시 유 후보자에 대해 언론과 국회는 위장전입과 투기, 의정활동 중 변호사 겸직, 양도소득세 탈루 의혹 등을 제기했고, 유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공직자로서 처신을 잘하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우 수석 측은 “당시 ‘정윤회 문건’으로 정신이 없던 통에 아들이 국회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뒤늦게 듣고 우 수석이 불같이 화를 내 그만두게 했다”며 “이 때문에 장남은 2월 초순 인턴을 그만두고 입대했다”고 밝혔다. 또 “유 의원에 대한 인사 검증은 이미 우 수석이 민정수석이 되기 전에 완료돼 있었고, 수석은 유 의원 검증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 수석 아들은 의경으로 입대한 뒤 정부청사 경비대에서 근무하다 2개월여 만에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실 운전병으로 이동해 ‘꽃보직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서울청에 따르면 우 수석 아들은 9박 10일 일정으로 정기휴가를 떠났다. 차량 탑승자인 이상철 서울청 차장이 근무 중인 상황에서 운전병만 휴가를 떠난 것이다.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청와대 홍보수석이던 세월호 참사때 김시곤 KBS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 외압을 가한 것과 관련, "검찰이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징역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MBC 앵커 출신인 신경민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방송법에 방송의 내용과 편성에 개입을 못 하게 되어 있다. 내부에서도 책임자가 아니면 못하게 되어 있다. 이건 지금 외부에서 권력의 정점에 있는 청와대 수석이 직접 보도 국장에게 전화를 건 거니까, 만약에 제대로 된 검찰이 우리나라에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이게 징역형이 가능한 방송법에 있는 유일한 처벌조항이 있는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선 "권력의 방송 장악, 전반적으로는 언론 장악이라고 볼 수 있겠다. 87년에 일어났던 '보도지침'은 아직도 살아 있고 앞으로도 살아 있을 것 같다는 아주 불길한 느낌을 준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5공 때와 똑같다. 5공 때는 MBC 뉴스 시청률이 높았고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MBC를 주로 봤거든요. 그 당시에도 청와대에 있는 사람들이 MBC 쪽에 전화를 걸어서 '우리 영감이 MBC만 보는데 너네 보도 이렇게 해서 되겠느냐'라고 계속 했던 건데 지금 주어만 바뀌었을 뿐"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지난 2014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박지원 의원 고발 등을 당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도했음을 보여주는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이 공개됐다.10일 <TV조선>에 따르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고인의 비망록에는 2014년 8월 8일 "홍성담 배제 노력, 제제조치 강구"라는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의 지시가 적혀있다. 김 실장은 사이비 예술가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홍성담 씨는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풍자해 논란이 됐던 그림 '세월오월'의 작가다. 또한 그해 10월 2일 비망록에는 문화예술계의 좌파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할 것도 주문한 내용도 적혀있다. 실제로 청와대가 블랙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중반으로 알려져, 김 실장 지시로 블랙리스크가 만들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8월 14일엔 "CJ그룹 '명량' 관련 고무"라고 적혀 있다. '명량'은 '국제시장'과 함께 애국심을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다. <TV조선>은 "김영한 전 수석의 비망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예술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했고 그 출발점이 청와대 아니냐는 의혹은 더 짙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망록에는 김기춘 실장이 5.16과 유신헌법 등에 대한 재평가 지시도 적혀 있어, 국정 역사교과서 작성도 김 실장이 주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김 실장은 5.16 쿠데타에 대해 "5.16 에 대한 평가는 공통된 인식"이 있어야 한다며 "애국심 가진 군인의 구국의 일념"이었다고 미화했다. 또 "당시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가난했고 안보 위기 상황"이었다면서 "역사적 평가에 맡길 일이긴 하지만 현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은 알아둬야 한다"며, 이같은 사실을 모든 국무위원이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유신헌법에 대해서도 "국력 결집과 남북 대결"을 이유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친일독재를 미화한 교학사 교과서가 국민적 저항에 폐기되자 정부여당은 2014년 국정 역사교과서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시작했고, 그해 8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정교과서 추진을 선언했다. 비망록에는 이밖에 친박 보수단체를 시켜 '만만회' 의혹을 제기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현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고발하도록 지시한 정황도 담겨있다. '만만회'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그리고 정윤회씨가 청와대 인사 등에 개입한다는 조어로, 박지원 의원이 공개하면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비망록에는 박 의원 발언 열흘 뒤인 2014년 7월 5일, 비서실장을 뜻하는 장(長)자 아래에 '박지원 항소심 공소유지 대책 수립', '박사모 등 시민단체 통해 고발'이라고 적혀 있다. 이후 7월 17일 메모엔 '만만회 고발'이라고 기록됐고, 실제로 나흘 만에 새마음포럼 등 시민단체는 박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역시 약속이나 한듯 고발장 접수 한 달여 만인 2014년 8월 29일, 박 의원을 기소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비망록의 내용에 대해 "그런 말 한 일 없습니다. 그런 사실 없으니까 기자님이 알아서 판단하세요"라고 부인했다.<TV조선>은 문제의 비망록을 지난 8월 암투병을 하다가 사망한 고인의 모친을 설득해 입수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국정원 전 직원들이 ‘박원순 제압 문건’이 국정원의 것이라고 증언한 것과 관련, “우리가 그동안 피땀으로 만들어 온 민주주의를 그야말로 국정원의 인질이 되게 할 수는 없다”고 국정원을 질타했다.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야말로 70, 80년대 독재정권 시절 불의의 시대로 완전히 돌아선 것이고,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고 헌정질서 파괴”라며 “만약에 이번 기회에 우리사회가 확실하게 이 문제를 진상규명을 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아마도 내년 대선에서도 또 저 아닌 다른 정치인 입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마 그런 일이 또 벌어지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른바 어버이연합이라는 곳이 저를 상대로 19번이나 집회를 한다든지, 또 사실 방송의 경우에도 ‘박원순에 대해서 흠집을 내는 기사를 자꾸 내보내라’. 그런데 저는 ‘양심상 하기 어렵다’고 저한테 와서 고백한 그런 방송사 기자도 있었다”라며 “그리고 실제로 그동안 제가 출연하기로 되어 있다가 취소가 된다든지 녹화된 방송조차도 불방되는 그런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5월 진선미 더민주 의원이 공개한 국정원 문건을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데 대해서는 “뭐 국정원을 제대로 조사했겠나”라고 힐난한 뒤, “무엇보다도 그 문건이 국정원에 작성된 게 맞다라는 핵심 직원들의 증언이 이 문건이 국정원에 작성됐다는 하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문건에 나온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비단 박원순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음지에서 얼마나 많은 민주주의 파괴 행위, 국민 감시행위들이 펼쳐지고 있겠나. 명색이 서울시장인 저한테까지 이렇게 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정말 진상조사단이 꾸려지고 청문회가 실시돼야 한다, 그래서 국정원 개혁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제가 참여연대 시절부터 주창했던 것이 이른바 공수처다. 왜냐하면 이게 셀프개혁이라는 게 본래 될 리가 없지 않나”라며 “그래서 국정원 또 국회, 사법부 이런 쪽 아주 고위권력기관들을 수사하는 독립적으로 수사하는 그런 기관들이 만들어져야 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수는 없죠”라며 공수처 신설을 촉구했다.비박계를 주축으로 하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31일 이정현 새누리당 지도부의 퇴진 요구에 이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의원 50명의 서명을 받아 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정진석 원내대표 본인도 이 요구서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내일은 수술 일정이 잡혀 있어서 도저히 시간상 안된다며 빠르면 수요일 오후 정도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다음달 2일 의총이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과 관련해선 "일단 의총을 한번 거친 후 구체화할 것"이라며 "오늘은 당장 의총 소집과 관련해 50명의 서명을 받은 것"이라며, 의총후 연판장을 돌릴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의총에서 당 지도부의 생각, 이정현 대표의 입장이 어떤지 논의를 하고 좀 더 구체화시켜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정현 대표에게 사퇴를 압박했다.국민의당은 3일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우병우 수석이 '정상 근무'하며 진행한 인사 검증은 하나같이 매우 비정상"이라며 우병우 민정수석을 질타했다.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 수석이 주도한 인사 검증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고 믿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대통령과 우 수석 단 두 사람뿐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병우표 인사 검증은 공정하지 않고 투명하지 못한 밀실, 부실 인사의 전형이다. 오직 우 수석 맘대로 대통령 입맛에만 맞춘 나이롱 검증'에 불과하다"며 "사실 '비리의혹 왕중왕' 우병우 수석이 다른 사람을 검증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우 수석은 지금 당장 인사.사정 업무에서 손을 떼고, 본인이나 먼저 제대로 검증하고 물러나라"며 "이미 우리 국민들은 우병우 수석에 대한 검증을 끝냈고 마음으로 해임한 지 오래"라고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4일 2017년도 국회를 찾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정기국회마다 정부 예산안 설명하면서 국정운영의 방향을 밝혀왔다"며 "이는 국회를 직접 찾아 의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 만들겠다는 실천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현 시국이 북핵문제 등으로 인한 안보위기이자 경제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적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한 내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과 최순실씨 등 비선실세의 국정 개입 의혹을 언급한 후에 계속 추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거론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7일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에 대해 "국민 통합을 위해서 합창을 반드시 제창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지금 하루 남았지만 지금이라도 정부에서 그것을 바꾸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자신과 국민의당의 호남 지지율 급락에 대해선 "이번 총선 결과는 우리들에게 선물을 준 것이 아니라 숙제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기대하는 만큼 거기에 부합하는 행동으로, 결과로 만들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전북에 대해 "전북정치가 바로서야 민주세력의 허리가 바로설 수 있다. 인품이면 인품, 역량이면 역량 모든 면에서 출중한 전북의 대표 정치인들이 국민의당의 중심이고 중추"라고 치켜세웠다.천정배 공동대표도 "우리 호남 위해서 적어도 호남의 정당한 이익을 지켜낼 수 있고 그간의 경제적 낙후와 정치적 소외를 해결할 수 있는 정부를 꼭 만들어야겠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의당은 한편으로는 호남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고, 또 한편으로는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새롭고 생산적인 정치를 하는 당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가세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구체적 전북 공약으로 ▲20대 국회까지 탄소법 통과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 전북 이전 완수 ▲새만금 개발사업 완수 등을 내세우기도 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전북 익산에서 원불교 종법사 예방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면담, 민생정책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광주로 이동해 5.18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청와대가 우병우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불참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청와대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정수석을 출석시킬 수 없다고 공언하는 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1일로 예정된 운영위에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석해야 한다.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통해서 불출석을 양해하지 않는 한 출석은 의무화되어 있는 게 국회법 정신이고 국정감사법 정신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더민주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불출석을 양해한 적이 없다. 아직까지 불출석 사유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라며 “(청와대에서) 언제 민정수석이 출석한 전례가 있었냐고 하는데, 참여정부 때 여러 번 나왔다. 바로 지금의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요청 때문에 나왔다”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만약에 국회의 결정 사항에 따르지 않고 일방적으로 불출석한다면 그에 대한 명백한 책임을 묻겠다”라며 고발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그는 “최근에 보면 김재수 해임건의안도 수용 않고 증인채택도 막고, 이미 채택한 증인도 출석시키지 않겠다는 불통의 길을 박근혜 정부가 걷고 있다”며 “그렇기에 총선에서 심판을 받았는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총선이 지난 지 6개월, 반년이 지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당은 전혀 변함이 없다. 국민을 무시하고 불통의 길을 가는 집권 세력들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상돈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일 새누리당이 관행상 여당이 국회의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국회에서 탄핵결의안 통과시킬 때 국회의장이 (야당이던) 한나라당 소속인 박관용 의장님이었다"고 일축했다.이상돈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상기시키며 "그러니까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말은 맞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이 최고위원은 이어 "야당이 국회의장 했을 경우에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그때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한 뒤, "그러니까 국회의장이 야당으로 넘어갔을 경우에 법안 직권상정 등 어떠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원구성을 지연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을 막으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원구성이 안 되는 1차적인 책임은 이것도 전적으로 여당, 새누리당한테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갑자기 국회의장 고수로 입장을 바꾼 배경과 관련해서도 "어디서 전화를 받았겠죠. 그건 뭐 다 아는 거 아니나"고 힐난했고, 진행자가 이에 '그 어디가 청와대냐'고 묻자 "뭐 새누리당 뒤에는 거기밖에 더 있나? 유권자가 전화했겠나"라고 답했다.한편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원구성이 늦춰질 경우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도 "사실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것은 한나라당이 2011년에 완전 몰락할 위기에 처해서 총선을 앞두고 그야말로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냈던 공약이다. 그때 공약을 만든 책임자가 바로 저 아니냐"라고 상기시킨 뒤, "그러나 사실 국회의원이 세비가 없다고 해서 펑펑 노느냐, 그건 아니지 않나. 그러니까 저도 어저께까지 의원을 하며 사흘 보냈는데, 일단 무노동이 아니라 과노동"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안 대표 발언은) 원구성을 촉구하는 것이지, 그것은 썩 현실성 있는,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최순실 국정농단 파동과 관련, “야당은 즐길 일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격차해소와 국민통합의 경제교실’에서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건을 여야간 공방으로 날을 지새는 것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야당이 제안한 모든 것을 여당이 다 수용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다 거부해버리는 것이 과연 나라를 위한 일이냐”고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때 선대본부장이었던 그는 “이 정권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신뢰를 상실한 것과 관련해 참담하고 얼굴을 들 수 없는 심정”이라며 “정권 창출의 일익을 담당했던 저로서도 큰 충격과 함께 매울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에 대해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신뢰회복은 어렵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피하지 말고 앞장서서 헌정중단의 불행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도약하느냐 주저앉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단순한 상황 판단보다는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 새로운 국가 발전 모델을 마련해 추진하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덧붙였다.비박 중진인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친박이 비박에게 당에서 나가라고 하는 데 대해 "참으로 오만한 이야기"라고 질타했다.정병국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의 주인이 누군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위임받은 사람들이 함부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고, 그렇기 때문에 그게 청산의 대상, 혁신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친박이 청산대상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친박의 '유승민 복당 절대 불가'에 대해서도 "유승민을 공천 안 주려고 했던 과정도 패인 중에 하나잖나"라고 반문한 뒤, "몇몇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런 선을 긋는 오만함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꼬 비판했다.그는 친박이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사퇴하라고 한 데 대해서도 "원내대표를 누가 지명하거나 임명을 했나요?"라고 힐난한 뒤, "몇몇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한다고 해서, 또 어떤 세력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물러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2선 후퇴하고 이정현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남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0만 국민의 분노한 외침은 ‘돈 있는 부모 둔 것도 능력’이라는 어느 권력자 딸의 비아냥 앞에서 우리 국민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저항”이라면서 “무너진 국민적 자존심을 되찾고 정의와 민주주의 회복을 바라는 5천만 국민 모두의 평화로운 외침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 마음 속에서 이미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지웠다”고 탄식하며 “지난밤의 함성은 국민이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보내는 마지막 경고다. 국민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경고했다.

새누리당은 31일 자당이 국회의장직을 고집할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자율투표를 강행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협치는 안중에도 없는 야당의 횡포"라고 발끈했다.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원구성 협상 진행상황에서 의회 다수를 차지한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국회 의장 선출을 표결처리하기로 밀실 야합까지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야3당이 어버이연합게이트 등 5개 현안에 연합전선을 구축한 데 대해서도 "원구성도 마치지 못한 시점에서 청문회를 들고 나오는데 걱정이 앞선다. 나라 안팎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야의 초당적 공조가 먼저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행여나 야당이 청문회로 존재감을 과시하거나 전가의 보도로 활용하려는 의구심이 든다"고 반발했다.그는 이어 "사회적 사건들은 당국의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미진할 경우 국회에서 보강해 다뤄나가는 것이 순서"라며 "과거 청문회가 본질에 충실하기보다는 소모적인 공세, 정쟁으로 흐른 것도 사실"이라며 청문회 무용론을 펴기도 했다.그는 기자들과 만나서도 "두 야당이 국회의장을 표결처리 한다는 것은 협치하지 말자는 것이다. 판을 깨자는 것"이라며 "지금 굉장히 원구성에서 새누리당 입장에선 난항이 예상된다"며 야당을 성토했다.한국선수단이 종합 8위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무리했다.한국은 2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증 8위를 차지했다.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를 휩쓴 것을 필두로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급·여자 67㎏급), 여자골프 1개를 합쳐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이탈리아(금8·은12·동8), 호주(금8·은11·동10), 네덜란드(금8·은7·동4)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위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한국은 금메달 1개가 부족해 애초 목표로 세운 3회 연속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은 실패했다. 총 메달 수로 따지면 21개를 획득한 한국은 종합 1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기대했던 유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빛 사냥'에 실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10'을 기록, 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종합 1위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로 무려 120개의 메달을 확보한 '스포츠 강국' 미국이 차지했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개최국 중국에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던 미국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2개 대회 연속 종합 1위를 지켰다.영국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를 따내는 놀라운 성적으로 중국(금 26·은 18·동 26)을 3위로 따돌리고 2위에 올랐다.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4위, 2012년 런던 대회에서 3위의 성적표를 받은 영국은 이번 리우 대회에서 2위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영국의 리우올림픽 순위는 1908년 런던올림픽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다.개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 1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Leave a Reply

Logged in as123Log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