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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웹사이트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에 대해 "기본적으로 (북한이) 합의대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하지만, 북측에서 구체적 답은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은 북한 비핵화와 북미관계, 남북관계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사회에 여러 의견이 있지만 김 위원장이 와서 직접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며, 김 위원장에게 연내 답방을 희망했다.더불어민주당은 21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제기한 자녀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자녀를 포함해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장관, 황교안 한국당 대표 자녀 모두에 대해 특검을 하자고 맞불을 놓은 데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물타기’주장을 ‘물타기’로 증폭하는 신공을 발휘했다"고 비난했다.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루어질 수 없는 황당한 제안으로 자신의 아들, 딸 관련 특혜의혹을 비켜가려는 새로운 물타기 수법이다. 물타기 신공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신종 수법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나 원내대표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자신의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발이 얼마나 저렸으면’ 그런 제안까지 했을까"라고 반문한 뒤, "나 원내대표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일하는 국회,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국회를 위해 제 할 일을 다 할 생각부터 먼저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일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에 노골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경계감을 나타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직접 창당하는 방식이 곤란하다고 보니까 이제 외부에 만들어서 파견하는 방식으로, 이름은 '연대다' 이렇게 둘러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그동안에는 우리 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을 비례전용정당으로 만든 데 대해서 가짜정당이라고 온갖 악담을 해댔던 민주당"이라며 "이제 그 사람들이 곧바로 자기들이 욕하던 그 일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정의당으로 화살을 돌려 "정의당도 마찬가지"라며 "지금까지는 반대했는데 지금 입장을 바꾸기 위해 슬슬 시동을 걸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의석 몇 자리 더 얻겠다고 온갖 협잠을 하고 나라를 절단했던 그 집단, 그들에겐 원칙도 도의도 없다. 오직 눈에 보이는 건 의석 몇 자리라는 사리사욕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은행이 30일 시장의 예상대로 1년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올렸다.지난해 긴축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틀고 1년 만에 두 번째 인상이다.경기가 갈수록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데다가 1천5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이자 부담 증가로 내수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은 미연준이 연말에 금리를 추가인상할 게 확실한 만큼 이번에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현재 0.75%포인트인 한미 금리역전차가 더 벌어져 외국인 자금 본격 이탈 등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문제는 내년이다. 다행히 콜린 파월 미연준 의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굴복해 내년에 3차례 정도 올리려던 추가 금리인상 계획에서 크게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여 한은을 일단 안도케 했다.이에 따라 미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상을 소폭 단행할 경우 한은은 그 정도 수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하거나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내년은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금리인상에 반대하는 정치적 기류가 강할 전망이어서, 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관측이 많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수출 타격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50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20.4억달러) 감소했다.이는 지난 1~10일 수출액이 20.2% 증가로 나타났던 것과 비교할 때 시간이 흐를수록 수출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조업일수를 감안한 1~20일 일일 수출액은 16.2%나 감소했다. 이 또한 1~10일대 -9.8%보다 악화된 수치다. 조업일수(16일)는 작년(14.5일)보다 1.5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승용차(-36.7%), 석유제품(-40.9%), 가전제품(-14.9%) 등이 부진했다.그간 수출을 견인해온 반도체도 2.6% 증가에 그쳤다.선박(35.5%)과 무선통신기기(10.9%)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며 선방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10.0%), 유럽연합(EU·-13.9%), 베트남(-8.0%), 일본(-16.0%)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위축됐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난 중국(14.5%)과 싱가포르(16.7%)로의 수출은 늘었다.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0%(33.6억달러) 감소한 245억달러로 나타내, 4억9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중이다.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11일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에게 개인적으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이광렬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에 대해 "빠른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광렬 소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지 않을 것이냐,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도 KIST가 명예회복을 해야 할 일이 산적하지 않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광렬 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조 장관 딸에게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 원장은 '이메일을 통해 인턴증명서를 보냈다고 하는데 이 소장의 이메일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인장표시는 돼 있지 않고 개인 사인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김성태 한국당 의원이 '조민 씨가 부산대에 제출한 증명서 문건 양식이 KIST양식과 동일한가'라고 묻자 "연구원에서 발급한 적은 없고 (이 소장이) 이메일을 통해 개인적으로 확인서를 써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딸이 누군가 출입증을 찍어 따라 들어갔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3주간의 인턴 기간 가운데 3일만 방문증을 받았고, 연구원 건물은 출입증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구조"라고 일축했다.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30일 상임위 강제 배정과 관련,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 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의원총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야당 의원 103명을 상임위에 강제 배정한 건 헌법에 위반되고 국회의장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전했다.최 대변인은 회의 분위기에 대해선 "야당 의원들이 예전처럼 해선 안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밤잠을 줄이고 노력해야된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주 원내대표는 '야당 의원 한 명 한 명이 스타플레이어로 내가 국회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 브리핑과 논평, 자료요구를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대법원장 출신으로는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각종 '사법농단'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양 전 대법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재임기간 동안 일어난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이렇게 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이 일로 인해 법관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수사당국에서 수사를 받은 데 참으로 참담한 마음"이라며 "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로 인한 것으로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 자리를 빌어 국민 여러분께 우리 법관들을 믿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하고 싶다"며 "절대 다수의 법관들은 국민 여러분에게 헌신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이 사건에 관련된 여러 법관들도 자기들 각자의 직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어도 법과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 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있다"며 각종 사법농단 혐의를 전면 부인한 뒤, "나중에라도 만일 그들에게 과오가 있다고 밝혀진다면 그 역시 제 책임이고 제가 안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오늘 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기억나는 대로 답변하고, 또 오해가 있으면 이를 풀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며 "편견이나 선입견 없는 공정한 시각에서 이 사건이 소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그가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조합원들은 대법원 정문을 막아 그의 대법원 진입을 저지한 뒤 "양승태 구속"이란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길거리에도 시민단체들이 "양승태 구속하라"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그는 기자회견후 대법원에서 검찰청사로 오전 9시 7분께 이동한 뒤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곧바로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 중앙문을 통해 조사실로 올라갔다.검찰은 앞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소장에서 양 전 대법원장이 44개 범죄사실과 관련해 임 전 차장 등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가 있다고 판단했다.▲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 거래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처분 관련 행정소송 ▲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댓글공작 사건 ▲ 옛 통합진보당 국회·지방의회 의원들의 지위확인 소송 ▲ 헌법재판소 내부정보 유출 ▲ 법관 사찰 ▲ 비자금 조성 등이 그것으로, 검찰이 신청할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멜론웹사이트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국무부 대변인실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이번 결정은 같은 생각을 가진 동맹이 양자 간 갈등을 넘어 협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실은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이 항구적 해결책을 확보하기 위한 진지한 논의를 계속하길 바란다”며 "미국은 방위와 안보 문제가 한일 관계의 다른 분야들과 별개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실은 또한 “공동의 지역 그리고 국제적인 도전들을 고려할 때, 3각 공조를 강화하는 결정은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면서 "미국은 상호 공동의 인식 아래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3자 안보 협력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22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기간,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대표단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전날 지소미아 연장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던 미 의회도 환영하는 분위기다.밥 메넨데스 미국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는 트위터를 통해 "훌륭한 소식"이라며 "상원이 우리의 동맹을 지키기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지 몇시간 안 돼 한국이 매우 중요한 정보 공유 협정을 종료하려던 결정을 변경했다"고 반색했다.그는 이어 "문 대통령과 한국은 우리의 동맹과 양국 간 협력에 이득이 될 현명하고 판단력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긍정평가했다.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이희호 여사 부고를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수석들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진 이 여사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서 조문단이 오는 문제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2009년 8월 21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특사조의방문단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한 바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당시 서거 하루 뒤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이 여사는 지난 2011년 12월26∼27일 이틀간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가족, 수행원 주치의, 경호원으로 꾸려진 실무진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고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 요청으로, 오늘 오전 부음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전했다.그는 북한측의 반응에 대해선 "현재까지 북측이 조문단 파견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해온 것은 없다"며 "현시점에서 당국에서 조문단이 온다는 가능성을 예단해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웅동학원 채용비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53)씨가 급작스레 허리디스크를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며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요구했다.조씨는 7일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심문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조씨 측은 "최근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디스크가 악화했고 8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면서 "수술 후 1∼2주간 외출할 수 없다"며, 법원에 8일로 잡힌 영장실질심사 날짜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법원이 조씨의 심문기일 연기 요청을 받아들일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당초 관련 수사를 이달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소환 수사가 건강상 이유와 장시간 조서 검토로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조 장관 동생마저 수술을 이유로 영장심사 연기를 요청하고 나서면서 수사가 장기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와 관련, 이날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불법과 비리, 편법 특권을 저질러놓고 불리한 일만 터지면 다 아프다"며 "국민이 비난하는 '침대축구'하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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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7일 경실련이 더불어민주당 다주택 의원들에게 총선 전 약속대로 다주택을 매각하라고 압박한 데 대해 "경실련이 아주 잘하고 있어요"라고 공감을 표시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것을 압박해야 하는 이유는, '적어도 공직을 맡으려면 사익의 추구를 포기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그래야 정말 사익을 포기하고서라도 공익을 위해 일할 사람들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라면서 "여든 야든 강남 아파트가 아까우면 국회의원 하지 말고, 그냥 부동산업을 하세요"라고 일갈했다.법무부가 오보를 낸 언론에 대해 검찰청사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검찰의 티타임을 금지하며 기소후에도 공소장 공개를 금지하는 등의 대대적 통제를 가하기로 해 출입기자단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법무부는 30일 피의사실 공표를 차단하기 위한 새 훈령인 '형사사건 공개금지에 관한 규정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직후인 지난 16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불러 이달내 강력한 검찰개혁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새 규정안에 따르면, 우선 언론이 검찰 수사상황과 관련해 중대한 오보를 낸 경우 정정·반론보도 청구와 함께 청사 출입 등을 제한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넣었다.아울러 검찰 공보담당자와 기자 간 구두 브리핑, 이른바 '티타임'도 금지된다. 전문공보관이 아닌 검사나 검찰수사관은 기자 등 언론기관 종사자와 개별 접촉도 금지되며 형사사건의 내용을 언급해서는 안 된다.또한 기소된 사건의 경우에도 죄명과 공소사실 요지, 공소제기 방식, 수사 경위 등만 제한적으로 공개토록 했다. 기존에는 기소된 사건은 언론에 사건 내용이 담긴 '공소장' 전체가 공개돼왔다.

사건 관계인의 진술 및 증언 내용, 증거의 내용 등도 민간위원이 과반으로 구성된 각 검찰청의 형사사건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위원 과반이 "국민에 알릴 필요가 있는 중요사건"으로 합의한 경우에만 공개토록 했다. 차관급 이상 공무원 등 공인의 실명 공개 여부도 의결이 필요하다.

내사를 포함해 피의 사실과 수사 상황 등도 원칙적으로 공개가 금지된다. 공개 소환과 촬영도 전면 금지된다.피의자나 참고인의 출석 일정이 언론에 노출돼 촬영이 예상되는 경우 검사나 수사관이 소환 일정을 바꿔 초상권 보호에 협조해야 한다는 의무규정도 마련됐다.법무부는 훈령 형식으로 이날 제정한 이 규정을 내용 숙지 등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규정은 법무부 훈령이어서 별도 입법절차가 필요 없다.그러나 이같은 새 훈령에 대해 검찰 출입기자단이 '알권리' 제약이라고 반발하고, 대검도 반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이 30일 물의를 빚었던 홍보 애니메이션 '벌거벗은 임금님'을 홈페이지에서 내렸다.한국당 홍보본부장은 이날 오전 동영상을 내린 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 이후 정쟁을 잠시 멈추자는 차원에서 내린 것"이라며, 추후 재공개 여부에 대해선 "내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황교안 대표도 오후 건국대학교 특별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것 때문에 계속 유지하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는 '완전 삭제 요구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우리 당에서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그는 특강후 문 대통령 문상을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10월 수출이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10월 수출 감소폭은 올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 동월보다 14.7% 줄어든 467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저유가 쇼크'가 있었던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기간 감소행진이다. 특히 10월의 감소폭 14.7%는 올 들어 최대 낙폭으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째 두자릿수 감소율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2016년 1월의 -19.6%에 이어 3년 9개월만의 최대 감소폭이기도 하다.일평균(-14.7%)으로는 전달(-16.0%)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10월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14.6% 줄어든 413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5월 이후 6개월째 감소행진이다.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32.1%)와 석유화학(-22.6%), 석유제품(-26.2%) 등 주력 품목이 계속 부진했다. 선박(25.7%), 컴퓨터(7.7%), 바이오헬스(7.8%), 화장품(9.2%), 농수산식품(3.0%) 등은 선전했다.지역별로는 중국(-16.9%)과 미국(-8.4%) 등 1, 2위 수출대상국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일본에 대한 수출은 13.8% 줄어들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의 강남권 의원들은 14일 한 목소리로 '9.13 부동산대책'을 비난하며 강남 아파트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단언했다.이종구 한국당 의원(강남구갑)은 14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내용을 보니까 종부세 인상 그리고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임대사업등록자 혜택도 줄이고 규제 일변도"라며 "이러한 정부의 규제로 집값을 못 잡는다. 규제가 심하면 심할수록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가장 규제가 심했던 것이 노무현 정권 아니냐? 노무현 정권 때 집값이 서울의 아파트 가격만 56% 올랐다"며 강남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아파트 30만채 추가공급 방침에 대해서도 "강남의 아파트 수요가 많은데, 그러면 강남 쪽에다가 공급을 늘려야 되는데 의왕이나 과천이나 수원이나 이런 쪽에다가 늘리면 그게 무슨 대책이 되겠냐"면서 "지금 용적률이라든지 층수, 고도 이런 걸 좀 높여가지고 강남 쪽에 규제를 풀어야 된다. 그래서 오히려 재건축 규제도 완화하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이렇게 규제를 강화하는 이런 건 폐지하고, 이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공급이 늘도록 이렇게 정부가 유도를 해야 된다"며 강남 재건축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그는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대해서도 "세율을 자꾸 올리는 게 말이 안 된다. 왜냐하면 금년에만 문재인 정부가 30조 이상을 더 세금을 걷고 있다. 쥐어 짜는 거다. 쥐어 짜서 세금을 더 걷고 있는데, 또 세금을 올리는 것은 종부세 뿐만 아니라 모든 세금을 올리는 걸 나는 반대한다"며 "세금을 이렇게 많이 걷고 있는데, 그러면 장사도 안 되고 물가도 오르는 상황에서 서민들이 어떻게 사냐? 세금을 이렇게 많이 올리는데"라고 반발했다.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서초구갑)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강남 안에서도 지금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재건축이나 이런 것은 막겠다는 거잖나"라며 "그런데 똘똘한 한 채 때문에 사람들은 당연히 강남 안에서도 재건축 수요가 몰리는 곳, 이런 곳들을 원하는데 지금 이 정부는 그것은 막겠다는 이야기고. 그린벨트 풀어서 하겠다면 그린벨트 풀어서 하는 것 자체도 벌써 공급에 시간이 꽤 걸린다. 몇 년씩 걸릴 것 아니겠나. 그래서 강남의 집값은 또 오를 것"이라고 단언했다.이 의원은 또한 "이런 똑같은 정책을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17번을 내놨다. 강남 집값 잡겠다는 데에 올인했지만 결국 그 방향으로 했기 때문에 강남 집값은 건국 이래 최고로 오르지 않았나. 노무현 정부 때 강남에 64%의 아파트값을 올렸다. 지금도 똑같은 정책을 되풀이하고 있는데 결국 결과도 똑같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며 거듭 강남 집값 추가상승을 주장했다.그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값 폭등을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부동산정책 후유증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 임기 50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10.2% 상승했다"며 "그런데 문 정부 출범 16개월 만에 26%가 뛰었는데 이걸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문에 뛰었다? 이렇게 하는 건 너무 무리다"라고 일축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언론에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촉구하는 공동기고문을 싣는 등, 미국 정부가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폼페이오 장관과 에스퍼 장관은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이 결렬된 다음날인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한국은 동맹이지, 부양대상이 아니다'라는 자극적 제목의 공동기고문을 실었다. 미 국무, 국방장관이 공동기고문을 싣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이들은 "한국과 미국 모두 현 상태의 유지를 더는 허용할 수 없는 매우 크고 복잡한 전략적 도전에 직면했다"며 "이것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논의의 맥락"이라고 포문을 열었다.이들은 그러면서 "동맹국으로서 우리는 한국의 방위비를 나누고 한국 국민을 위한 안정되고 번영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세계 경제의 동력이자 한반도 평화 유지의 동등한 파트너로서 한국은 자국 방위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분담금 대폭 증액을 압박했다.이들은 구체적으로 "한국은 한반도 미군 주둔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의 3분의 1만 부담한다"면서 "이런 비용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부담은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나아가 "더욱이 이렇게 좁게 규정한 비용은 전체 상황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면서 "이렇게 고도화된 기술 시대에 한국 국방에 대한 미국의 기여는 미국의 '지상군' 비용을 훨씬 초과하며 미국 납세자들은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며 전략자산 운용 부담도 압박했다.이들은 이에 따라 "현재의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비용의 일부만을 담고 있으며 미국은 협정이 더 많은 것을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비용 분담 합의를 개선해나가면서 양쪽 모두 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특히 "한국이 기여하는 비용 분담의 90% 이상이 현재 주한미군이 고용한 한국인 직원들의 월급, 건설 계약, 주한미군 유지를 위해 지역에서 구매한 다른 서비스 등을 통해 다시 지역 경제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는 양국 모두에 좋은 것"이라고 강변했다.이들은 "미국은 먼 미래에도 동맹과 연합 방위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호혜적이고 공정한 합의에 이르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한국이 이 짐의 더 큰 몫을 부담하는 일은 동맹이 한반도,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번영과 평화의 핵심축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미동맹이 흔들릴 수도 있음을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철회돼야 한다"며 거듭 일본에 철회를 촉구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배치되는 것으로 우리 기업은 물론 일본기업, 글로벌 경제 전체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대응책으로는 "우리 업계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공조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대응 지원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그는 아울러 "하반기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다자적 논의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벌 경제의 성장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교전 강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검찰이 4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검찰 칼날이 본격적으로 청와대를 겨냥하기 시작한 양상이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자료 확보를 시도했다. 검찰은 사전에 압수수색에 대해 청와대와 협의하지 않고 곧바로 압수수색을 시도, 경내 진입을 막고 있는 청와대와 영장에 적시된 자료의 임의 제출 여부를 놓고 협의를 벌였다.서울동부지검은 이와 관련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중단 의혹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11시 30분께 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형사소송법(제110조)상 군사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인 대통령비서실의 압수수색은 그 책임자의 승낙이 필요하다"며 "대상 기관의 특수성에 비추어 압수수색의 방법은 대상 기관의 협조를 받아 임의제출 형식으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압수수색은 6시간가량이 지난 오후 5시 35분께 종료됐다. 다만 어떤 물증을 확보했는지 등 압수수색 결과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검찰은 전했다.검찰은 2017년 유 전 부시장의 비위 의혹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이 어느 수준까지 진행됐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감찰 자료와 보고문건 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검찰은 이인걸 전 특감반장과 특감반원 조사를 통해 2017년 감찰 당시 유 전 부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으로 유 전 부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천경득 총무비서관실 인사담당 선임행정관이 금융위원회 인사에 개입한 정황 등을 확보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 해당자료의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나 청와대는 해당 자료가 이미 폐기됐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은 처음이 아니다. 우병우 비리 의혹 수사와 박영수 특검, 국정농단 사건 관련 등으로 청와대 압수수색 등이 시도된 바 있으나 청와대 경내에 들어간 적은 없다. 문재인 정부 들어 압수수색은 지난해 12월26일 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폭로에 따른 압수수색후 두번째다.정치권에서는 압수수색 시도 못지 않게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대목에 주목하며 검찰이 상당한 물증과 진술을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한 것과 관련, "교황께서도 기본소득 도입 주장..기본소득 멀지 않았습니다"라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기본소득은 코로나 19 이후 4차산업혁명 시대의 피할 수 없는 경제정책이자 복지정책"이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그러면서 "기술적으로도 일부를 낙인찍으며 골라내 지원(기초생활 수급자)하기보다, 모두에게 지급하고 일부를 골라 조세정산으로 환수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합니다"라며 "지급금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참작할때 월 50만원 정도가 적정합니다. 노동회피 우려하지만 월 50만원 받는다고 일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요?"라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다만 일시에 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연간 1회 50만원부터 시작해서 매년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면 재정부담도 적고 조세저항 없이 증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화폐와 결합하면 경제순환 제고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은 세금이 엉뚱한데 낭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항하는 것이지 내는 세금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고 신뢰하면 증세에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재원 조달과 관련해선 "부동산 불로소득의 일부인 15조원 가량을 국토보유세로 걷어도 선진국 토지보유세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데, 이를 걷어 전액 국민에게 지급하는 경우 국민의 95%는 국토보유세를 아예 내지 않거나 내는 국토보유세보다 받는 기본소득이 더 많습니다"라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여 국토보유세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기만 해도 연간 50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고 이것이 자산불평등을 완화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OECD 평균치에 훨씬 못미치는 조세부담률이나 국민부담률을 올려야 하는데 그 사용용도가 기본소득이라면 큰 저항없이 증세가 가능합니다"라며 "어차피 가야할 기본소득의 길...먼저 가는 것이 더 쉽고 더 좋습니다"라며 즉각적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6일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 향해 태풍 '링링'에 대한 상황 점검에 나섰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후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안부 장관 등 관련 부처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무죄를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하는 13만여명의 탄원서가 20일 대법원에 제출됐다.'경기도지사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내려놓는 불행한 일은 결코 있어서 안 된다"며 트럭으로 싣고온 탄원서를 법원 민원실에 접수했다.이날 제출한 탄원서는 서초동 촛불시위 현장에서 받은 탄원서(6만9천521명), 지역별 탄원서(3만8천61명), 직능별 탄원서(2만179명), 이메일 등으로 접수한 탄원서(8천921명) 등 총 13만6천682명이 참여한 것이다.범대위는 지난 9월 25일 출범한 후 1차 발기인(1천184명)과 2차 발기인(2천243명) 명단을 발표하고 이 지사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서명을 받아왔다.수원고법 형사2부는 앞서 지난 9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당선 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고, 이에 이 지사측은 대법원에 상고했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대통령 적합도 2위로 급부상한 것과 관련, "충분히 극우보수 입장에서는 이 정부에 맞서서 철저히 싸워주는 윤석열 총장의 모습이 향후에 검찰총장 이후에 극우보수를 대표하는 대권후보로 추대될 수 있는 그런 모습"이라고 힐난했다.강병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한국당 내에서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한국당의 중심이고 이끌어가고 있지 않나. 그런 세력들이 보기에는 정부와 철저하게 싸워주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총장의 이런 모습이 한국당에게는 그리고 극우보수 쪽에 계신 분들에게는 문재인 정부를 다시 한 번 이렇게 비판하는 대척점에 설 수 있는 좋은 후보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윤 총장을 극우들이 지지하는 것처럼 주장했다.그러나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결과를 보면 일부 한국당 지지층도 윤 총장을 지지하나, 그보다는 중도층의 지지가 두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백승주 한국당 의원은 "국민 전체가 검찰 수사 내용과 결과, 이런 것에 대해서 좀 갈채를 보내고 있는 그런 어떤 여론을 반영한 여론 지표가 아닐까"라고 반박했다.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망자가 300명을 돌파했다. 하룻새 확진환자도 2천500명 넘게 늘어나는 등 계속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4천380명, 사망자는 304명이라고 발표했다.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천590명, 사망자는 45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확진자는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사망자는 전날 발생 사망자보다 1명 줄었다.

이 가운데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천921명, 사망자는 45명 증가했다. 더욱이 확진자 가운데 2천110명이 중태여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28명만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1만9천544명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6만3천844명이며 이 가운데 13만7천594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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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정개-사개특위 활동시한 연장과 관련, "특위 연장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위원장과 위원 수 조정이 있다면 저희는 당연히 연장에 동의한다"며 뜬금없이 특위 위원장직 및 위원수 증가를 주장하고 나섰다.그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정개특위, 사개특위는 여당과 제1야당이 위원장을 하나씩 맡고 위원 구성도 의석수 비율대로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현재 정개특위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개특위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8명, 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당 1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하지만 이같은 나 원내대표 요구를 타당들이 받아들일 리 만무해, 정개-사개특위 연장을 막기 위한 꼼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완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법제사법위원회 사보임과 관련해 "이 전 의원 대신 우리당 의원 1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이 동의를 해주든지 아니면 민주당 의원 1명을 빼서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한국당을 빼고 여야4당이 오는 28일 본회의를 강행하려는 데 대해선 "국회 관행, 법을 무시하는 일을 국회의장이 안할 것으로 본다"며 "만약 이런 일이 되풀이 된다면 이제는 국회를 같이 할 생각들이 없지 않느냐는 생각"이라고 엄포를 놓았다.미래통합당은 25일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영입을 다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거전략대책회의 직후 만난 기자들이 '김 전 대표 영입을 논의했냐'고 묻자, "여기서 논의는 안 됐는데 의논 중"이라며 "열어놓고 얘기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검토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얘기를 못 들었다"며 "제법 무르익은 것 같은데 결정은 안 나서 잘 모르겠다"며 타진 중임을 시인했다. 황교안 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 직후 '김 전 대표 영입을 논의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그 내용이 논의된 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황 대표는 그러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후 기자들이 '무산된 김종인 카드가 다시 검토되느냐'고 묻자 "무산된 바 없다. 논의 과정에 있었던 것"이라며 사실상 영입 논의가 진행중임을 시인했다.통합당은 총선이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고전을 거듭하자 황교안 체제로는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다시 김 전 대표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수도권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김 전 대표는 앞서 선거운동 전권을 쥐기 전에는 선대위원장을 맡을 생각이 없다며 통합당의 공동선대위원장 제안을 일축한 바 있다.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28일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오후 자민당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베 총리가 사임 의향을 굳혔다고 보도했다.<NHK>도 아베 총리는 지병으로 국정에 지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임할 뜻을 굳혔다고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오후 5시에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임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재집권한 후 7년 반 이상 넘게 연속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경신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최근에는 지병인 궤양성대장염까지 악화되면서 사퇴설이 나돌아왔다.<마이니치 신문>은 아베 후임과 관련, "자민당은 곧 총재선거를 실시해 차기총리를 선출하기로 했다"며 "총재 선거에는 자민당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당내에서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을 추천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들은 모두가 극우 성향의 정치인들로, 이들 중 누가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현재의 냉각된 한일관계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0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4천3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월 31일(36명), 이달 1일(31명)에 이어 사흘 연속 30명대를 나타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해외유입이 22명, 지역발생이 8명이었다.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은 자가격리중 경기·대구(각 2명), 광주(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된 국가별로는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귀국한 노동자 8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가장 많았다.지역발생은 전날과 같은 8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6명이다. 나머지 2명은 부산·경북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전날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일 "이란 등 이른바 친북국가에 대량살상무기물자를 밀수출한 나라도 일본"이라고 추가폭로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본 경시청에서 발표한 <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 등 부정수출 사건 목록>을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 일본은 2017년 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유도전기로(코일의 유도 전류를 열원으로 하여, 피가열물을 가열·용해하는 방식의 로)를 이란 등에 밀수출해 적발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밖에도 2016년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진동시험장치 제어용 프로그램을 일본 기업이 5년 간 중국에 밀수출했으나 경제산업성은 경고 조치에 그친 사례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UN대북제재가 실시된 2006년 10월 이후로도 일본 대량살상무기물자 부정 수출 사건은 16건으로 나타났다"며 "경시청 발표 자료는 실제 범죄 행위가 형사 처벌된 사례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경고나 관련교육 등의 행정 조치와는 엄연히 구분되며 그 의미가 더 무겁다"고 주장했다.그는 "일본 <산케이신문>은 최근 보도에서 '한국이 시리아, 이란 등 친북국가에 대량살상무기물자를 부정수출했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고, 이러한 보도를 근거로 일본 정치권이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운운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일본이 이란·중국 등 제3국에 대량살상무기물자를 밀수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역 제재 명분이 무색해졌다"며 "일본 언론은 더 이상 한일 양국을 이간질말고 오해를 풀고 화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은 10일 북한이 취할 다음 대남 적대조치로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시설 해체를 전망했다.박지원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세 가지 얘기를 했기 때문에 금강산이나 개성공단 시설을 조치하는 그러한 것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에 '아예 동결이 아니라 해체가 돼 버리겠네요'라고 묻자, 박 전 의원은 "지금 현재 동결이기 때문에 만약에 더 진전된다하면 해체 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답했다.그는 대북전단 살포시 북한의 사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되면 사격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배경에 대해선 "김정은 위원장은 경제발전을 위해서 비핵화 한다고 했던데 이런 게 진척되지 않으니까 그러한 책임도 우리 한국에 묻는다, 그리고 국내 자기 인민들을 다스리는 한 통치방법이 아닌가 이렇게 본다"며 "그리고 이런 총체적 메시지는 역시 지금 현재 대선, 코로나, 인종차별 등 여러 가지 국내 현안으로 도저히 북한에 시선도 주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강한 메시지의 전달"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정부의 대응에 대해선 "(과거에 남북) 소통 창구가 7번씩이나 단절됐지만 (살아났다), 다시 살리는 그런 또 하나의 6.15를 만들어내는 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며 문 대통령에게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으로 급증했다. 노인요양시설 등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 누적확진자가 1만2천25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의 43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지난 12일(56명) 이후 엿새만에 다시 신규확진자가 50명선을 넘어섰다.지역발생은 51명이고,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사례다.지역발생 51명은 서울 24명, 경기 15명 등 총 3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그 외에 대전 7명, 충남 3명, 세종 1명 등 충청권에서 11명이나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교회, 다단계판매업체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전북에서도 전주여고 3학년생이 감염되면서 1명 발생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남하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과정에서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입국한 뒤 서울, 경기, 인천, 대구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까지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59명 가운데 42명이 수도권이다. 특히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당초 음성판정을 받았던 12명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0명이 됐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행사때 우리 기업 총수들에게 '지금 평양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핀잔을 준 것과 관련, "경제인들을 평양으로 데리고 가서 모욕적인 언사를 듣게 했다면 청와대가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며 청와대를 압박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남북문제에 올인하면서 평양에 우리 경제인들을 데리고 가 굴욕적인 '평양냉면 겁박'을 듣게 했다. 이게 정상적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기업인들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뛰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어떤 사과를 어떻게 할지 보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을 암살하는 등 나쁜 일을 했지만 북한을 사악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도덕관념도 전부 바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복형을 암살했는데 사악하지 않은 건가"라며 "국어사전을 한번 찾아봐라"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특별재판부 추진이나 탈북민 출신 기자의 취재제한에서 볼 수 있듯이 민주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기반을 흔들고, 임시고용된 사람을 정규직화하는 것이 정의라고 하면서 정의라는 이름으로 정의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급속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문재인정부 출범 시 '이 정부는 경제·산업정책의 발목을 잡을 수밖에 없는 집단에 포획돼서 의미 있는 정책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경제 부분에서 퍼포먼스, 쉽게 말해 쇼를 하다가 5년이 갈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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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3일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자들의 잔혹사가 계속됩니다"라며 의혹어린 시선을 보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성 전 고양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 만약 이것을 극복하면 탄탄한 정치 기반을 구축하겠지만 실패하면 사라집니다"라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이어 "최근 검찰 수사 혹은 의혹이 제기돼 언론에 보도되는 인사들도 거의 민주당 출신입니다. 대선 경선 후보자 외에도 송인배 정무비서관 최규성 사장 등"이라며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국회 정책개발비 등 검찰의 칼날 위에 정치권이 서 있습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는 "검찰의 공정한 법 집행이 문재인정부를 정의로운 정부로 만듭니다"며 검찰에 엄중 수사를 주문했다.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발언에 대해 진보, 보수교육계 모두가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자 "퍼센트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진화에 부심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냥 단순하게 정시를 늘려야 되기 때문에 몇퍼센트까지 늘린다고 무자르듯이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보완도 있어야 하고 어디까지 얼마만큼 어떤 기준까지 해야 할지 명확히 해야 혼란이 없을 것"이라며 "그런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교육관계 장관회의를 주재, 정시 확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교육만을 주제로 장관들을 불러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정시 비중 확대뿐만이 아닌 입시제도 개편 전반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5일 북송한 북한 선원 2명에 대해 "범인들은 범행 후 선박의 내부를 청소하고 사체와 범행도구를 해상 유기했으며 페인트 덧칠로 선박 번호 변경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보고에서 "살해범들은 20대 초반의 다부진 체격의 보유자로, 특수훈련은 받은 적 없지만 한 명은 정권 수련자이고, 또다른 한명은 절도죄로 교양소 수감 전력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한 "해군 특수전요원이 제압하는 과정에서 이들 중 1명은 '웃으면서 죽자'고 말하며 삶을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살해된 선원 16명에 대해선 "대부분 정식 선원이 아니라 노력 동원돼 선상 경험이 없는 노동자들이었다"며 "공범 3명은 기관장, 갑판장 등으로 선원 생활 유경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대부분은 엄격한 선상 생활로 인해 살해범들의 교대근무 명령에 순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 발표에 따르면 북한 선원 3명은 선장의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고, 취침 중이던 동료 선원들을 교대 근무 명목으로 2명씩 불러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과정에는 도끼 1개와 망치 2개로만 사용됐다. 이 때문에 좁은 소형 목선에서 3명이 16명을 살해하는게 가능했는지 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6명을 죽이고 배에 여러가지 혈흔 등이 남아있을 텐데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서둘러서 5일만에 보내버리냐"며 "이러니 정부를 자꾸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자초해서 국론을 분열시키냐"고 김 장관을 다그쳤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3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알려진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 길환영 전 KBS 사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등이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미래한국당은 10일 오후 당 홈페이지를 통해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530명 명단을 공개했다. 성별로는 남성 363명, 여성 167명이 신청했다. 다만 일부 비공개 신청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신청자 중에는 미래통합당 영입인재가 대거 포함됐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엑소 멤버 수호의 부친인 연금전문가 김용하 순천향대 아이티(IT)금융경영학과 교수, 탈북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극지탐험가 남영호 대장,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언론인 출신도 눈길을 끌었다. 길환영 전 KBS 사장, MBC 기자 출신의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재철 전 MBC 사장, 우동균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기자 및 앵커, 우원재 유튜브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자, 윤정식 전 OBS 경인TV 대표이사, 정택진 전 중앙일보 기자 등의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새로운보수당 출신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이 비례대표를 신청했고,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허원제 전 의원, 배영식 전 의원,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도 이름을 올렸다. 공관위는 11일까지 서류심사, 15일까지 면접심사를 마친 뒤 후보 순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공관위가 결정한 명단에 대해 찬반 투표를 하고, 추인된 명단은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 발표한다. 공관위는 16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비례 후보 순번을 발표할 예정이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현역의원 50% 물갈이와 관련, "국민이 원하고, 나라가 필요로 하면 우리가 그 이상도 감내할 각오를 가져야 하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총선기획단회의에서 "제가 단식투쟁에 돌입한 다음날, 총선기획단이 ‘현역의원 50% 이상 교체’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국민 눈높이에 다가서려 하는 우리 당의 뼈를 깎는 쇄신의 출발 신호였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선당후사로 투철한 우리 당 구성원들은 모두 그런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면서 "그 마음을 잘 모으면 국민이 기대하는 공천 혁신,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대폭 물갈이 방침을 분명히 했다.그는 그러면서 "최근 선거 역사를 보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큰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들이 적지 않다"면서 "뼈를 깎는 쇄신을 보여줬던 2000년 총선, 탄핵역풍을 천막당사와 쇄신으로 이겨낸 2004년 총선, 당명과 강령까지 다 바꿔서 치른 2012년 총선 등은 모두 우리가 배우고 참고해야 할 사례들"이라며 당명까지도 바꿀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그는 "총선기획단에서 이런 사례들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이번 총선을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공정한 공천으로 어려운 난관을 돌파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며 "총선 압승의 감격스러운 그 날을 향해서 함께 달려가자"고 격려했다.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만찬회동 실상 파악을 위한 국회 정보위원회가 29일 자유한국당의 막판 반대로 무산됐다.당초 정보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훈 원장과 양 원장 회동에 대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집에 반대했지만 자당 소속 이혜훈 의원이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적극적으로 나선 데다가 한국당도 보조를 맞추면서 거의 성사된 것.이혜훈 정보위원장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전 11시쯤 한국당에서 '정보위원회 소집에 동의해주겠다'고 해서 (소집을) 했다. 국정원도 내일 오후 시간을 비워둔다고 했다"며 "그런데 돌연 한국당 이은재 간사가 오후 6시가 다 됐을 때 전화가 와서 '입장이 바뀌었다. 소집동의는 번복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은재 간사는 "(이 문제는) 정보위 차원에서 할 문제가 아니니 한국당 주도로 해결하겠다"며 "정보위 소집은 반대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정식으로 문제 풀어야지 풀릴 수 없는 방식이지 않나"라며 "저렇게 해서 서 원장이 말맞추기할 시간만 벌어주는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26·토트넘)이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통산 100호 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추가 골을 폭발했다.지난달 2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이후 나온 이번 시즌 전체 4호, 리그에서는 두 번째 골이다.이는 손흥민이 유럽 1부리그에서 남긴 100번째 골이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한 건 독일에서만 121골을 남긴 차범근 전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던 2010년 10월 쾰른을 상대로 첫 골을 기록했다.이를 시작으로 함부르크에서 20골,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29골을 남겼고, 토트넘에서는 이번 골이 51번째다.손흥민의 득점을 포함해 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리그 3위(승점 33)로 올라섰다.이번 시즌 4라운드 이후 무승(5무 6패)에 빠진 사우샘프턴은 강등권인 18위(승점 9)에 그쳤다.토트넘이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가운데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2선에 배치된 손흥민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골문을 위협했다.전반 3분부터 키어런 트리피어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강타하며 탄식을 자아냈다.토트넘은 시작 9분 만에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득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릭센이 수비 공간을 꿰뚫는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이후에도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전반엔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았다.전반 29분엔 손흥민이 하프라인부터 질주해 수비를 따돌리고 페널티 지역 왼쪽의 케인에게 흘려줬으나 케인의 슈팅이 알렉스 매카시 골키퍼에게 막혔다.2분 뒤엔 에릭센이 하프라인에서 길게 넘긴 패스를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강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한 것이 매카시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그러나 후반에 연이어 골이 터지며 전반의 아쉬움을 날렸다.후반 6분 모우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 맞고 나온 공을 재차 때려 결승 골을 꽂았다. 공이 튀어 오르면서 이번엔 매카시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했다.이어 4분 만에 손흥민이 자신의 통산 100호 골로 쐐기를 박았다.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패스를 보냈을 때 손흥민이 수비 사이로 빠르게 들어와 자리 잡았고, 그대로 오른발을 갖다 대 골문을 열었다.사우샘프턴은 후반 추가시간 찰리 오스틴이 뒤늦은 만회 골을 기록한 데 만족해야 했다.손흥민은 쾌조의 컨디션 속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원색 비난했다.북한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새벽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는 말이 있다. 남조선 당국자의 '광복절 경축사'라는 것을 두고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섬나라 족속들에게 당하는 수모를 씻기 위한 똑똑한 대책이나 타들어가는 경제상황을 타개할 뾰족한 방안도 없이 말재간만 부렸으니 ‘허무한 경축사’, ‘정신구호의 나열’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도 하다”고 힐난하기도 했다대변인은 특히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때에 대화 분위기니, 평화경제니, 평화체제니 하는 말을 과연 무슨 체면에 내뱉는가"라며 "공화국 북반부 전 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정밀유도탄, 전자기임펄스탄, 다목적 대형수송함 등의 개발 및 능력확보를 목표로 한 '국방중기계획'은 또 무엇이라고 설명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대변인은 "명백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우리를 괴멸시키자는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라며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자의 자행의 산물이며 자업자득일뿐"이라고 문 대통령을 거듭 비판했다.

대변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합동군사연습이 맹렬하게 진행되고 있고 그 무슨 반격훈련이라는 것까지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 버젓이 북남 사이의 ‘대화’를 운운하는 사람의 사고가 과연 건전한가 하는 것이 의문스러울 뿐”이라면서 “정말 보기 드물게 뻔뻔스러운 사람”이라고 문 대통령을 맹비난했다대변인은 또한 “남조선 국민을 향하여 구겨진 체면을 세워보려고 엮어댄 말일지라도 바로 곁에서 우리가 듣고 있는데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런 말을 함부로 뇌까리는가”라면서 “아래 사람들이 써준 것을 그대로 졸졸 내리읽는 남조선 당국자가 웃겨도 세게 웃기는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다”며 인신공격성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나아가 "북쪽에서 사냥총소리만 나도 똥줄을 갈기는 주제에 애써 의연함을 연출하고 있다"며 "겁에 잔뜩 질린 것이 력력(역력)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대변인은 결론적으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두고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단언했다.북한이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발표 직후 만 하루도 안돼 막말까지 동원해 문 대통령을 원색비난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미군사훈련후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되더라도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위중한 상태로 알려진 모친 강한옥(92) 여사를 뵈러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 모친이 현재 매우 위독한 상황"이라며 "오늘 어머님을 뵈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도 이날 오전 몇몇 언론이 보도했다가 삭제한 모친 별세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강 여사는 최근 노환으로 부산 시내 병원에 입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주말인 지난 26일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강 여사의 건강 상태 등을 살핀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7일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 내년도 예산심사 법정기한인 내달 2일까지 협상타결이 안 될 경우 전국단위 공모제 전환을 시사하며 광주시를 압박하고 나섰다.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주형 일자리 공모제 전환을 위한 긴급좌담회'에서 "광주시와 노조 합의는 떡 줄 사람은 빼놓고 떡 달라는 꼴이 된 것"이라며 "정작 투자 주체는 빠지고 광주시와 노조가 일방적으로 합의하면서 기업 보고 이 합의 내용에 기업이 맞추는 모양으로 들어오라 하는 건 사실 기업에 대한 협박뿐이 되지 않는다"라며 광주시와 노동계를 질타했다.소병훈 의원은 "고용위기지역이 8군데, 경남은 6군데인데 광주형일자리 성공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게 되면 대개 연봉이 절반 줄어도 간접시설로 보충하는 건데 다른 지역도 관심이 많다"며 "그러나 먼저 합의한 광주에서 먼저 성공해야겠다"고 광주시를 압박했다.최운열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는 명목임금이 절반 떨어지지만 실질 임금은 큰 차이를 없게 하자는 것"이라며 "그런데 왜 민주노총이 그렇게 나서서, 문제의 핵심이...(흩어지고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는 민주노총에 유감을 드러냈다.발제를 맡은 윤후덕 의원은 "이번 주에 타결이 안 된다면 직장어린이집이나 행복주택, 임대주택에 관한 것이나 개방형 체육시설 예산과 관련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형 예산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예산은 3당 간사간 합의에 의해 마지막 예산 시트가 닫힐 때까지 증액예산에 신규예산을 넣을 수 있다"며 12월 2일 이전 타결을 호소했다.윤 의원은 비공개 발제에선 현재 광주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편성된 220억원 규모의 행복주택, 보육시설, 체육시설 등의 건립 예산을 예비비 혹은 수시배정예산으로 전환해 '전국 공모'를 통해 기업과 최종 협의를 이룬 지역에 대신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광주형 일자리 관련 합의를 이룬 데다가, 전북 군산, 경남 등 고용위기 지역의 야당 의원들도 광주형 일자리 유치에 관심이 많은 만큼 예산협상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게 민주당측 관측이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윤후덕, 민병두, 소병훈, 서형수, 김정우, 최운열, 박광온 의원이 참석했다. 최근 광주형 일자리 유치에 적극적인 전북도와 군산시 관계자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신종 코로나 창궐과 관련, "일시적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입 등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한 폐렴에 따른 불안은 우리 경제와 민생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마냥 우한 폐렴 사태가 멈추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 그 사이 우리 경제 체력이 급격히 손상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거듭 특단의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에 대해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전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제한해야 한다"고 거듭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를 촉구했다.그는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해서도 "마스크 대란 공포가 온 국민을 엄습하고 있다. 중국에 갖다준 300만개의 마스크에 이어 중국인 관광객의 마스크 싹슬이, 해외반출에 우리 국민은 분개하고 있다"며 "우리 마스크, 우리 국민이 먼저 충분히 써야 한다. 국내 마스크 해외 판매를 자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수량 및 반출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선 "지난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우한폐렴 대응 주무책임자들을 청와대에 불러들여 공수처 설치 준비를 재촉했다"며 "우한 폐렴으로 나라 전체가 온통 정신이 없는데 대통령이 공수처에 한눈 팔고 있다"고 질타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중국의 감염사례 중 40%가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며 "중국인이 매일 3만명 가량 한국을 찾는 상황에서 후베이성 방문자 제한만으로는 턱도 없다. 감염확산을 제대로 막을 수도 없고 국민의 불안도 해소할 수 없는 중국 눈치보기 찔끔 조치일 따름"이라고 가세했다.그는 "중국인 입국금지 청원이 65만명을 넘었다. 이게 민심"이라며 "정부는 우한폐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오늘 당장 취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문 대통령에 대해서도 "지난 1월 26일 오전, 세번째 확진자가 나왔지만 문 대통령은 그날 오후 양산 통방사를 찾아서 휴식을 취했다. 산책을 즐겼다 한다. 박근혜 정부 때 메르스가 발생하자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큰소리 쳤던 문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이 이처럼 안이한데 정부가 잘 굴러가겠냐"고 비난했다.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즈먼이 대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 불과 43세의 나이다.보즈먼의 홍보 담당자는 29일 보즈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보즈먼이 4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다며 "진정한 투사인 채드윅은 인내심을 갖고 모든 것을 견뎌내 왔다. 영화 <마셜> 등을 촬영하는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즈먼은 생전에 대장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가족들은 "보즈먼은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영화 <블랙 팬서>에서 국왕 티찰라 역을 맡게 된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고의 영예였다"고 회상했다.그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이낙연 국무총리와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남북 군사합의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보면 이벤트를 앞세워 투기하는 방식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 같다"며 "너무 거칠고 빠르고 안전장치 없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의 노력을 투기에 비유하신 건 대단히 수용하기 어려운 유감스러운 표현"이라며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못했던 북미 정상 간 중재를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고 정교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이에 "핵폐기 없이 종전선언을 하면 남침 등 어떤 도발에 우리 안보가 위험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총리는 "가상을 전제로 말하고 싶지 않지만 도발이 있으면 그 전의 합의는 다 무효가 된다"며 "북미 간 협상에 대해서도 두 정상 모두 큰 신뢰와 기대를 표명하고 있어 희망을 갖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일방적 안보포기' 지적에 대해 "군축은 상호적인 것으로 어느 일방만 할 수 없는 것"이라며 "NLL 수역에서 우리 장병들이 희생됐는데 그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함포와 해안포를 포함한 사격훈련을 하지 말자는 게 왜 안보포기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 평양 방문 때 왜 태극기가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이런 프로토콜은 초청자 측 판단이 존중돼야 하지만 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온다면 서울 한복판에 인공기를 휘날릴 수 있겠나"라고 힐난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3일 김관영 최고위원이 '유승민 의원이 탈당하면 손학규 대표도 자리를 물러나겠다고 말했다'고 밝힌 데 대해 "글쎄 그게 유 의원이 탈당한다고 해서 바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며 확대해석을 차단했다.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건 앞으로 우리가 당을 새롭게 제3지대에서 새롭게 당으로 발전해나가는 그런 준비를 다 마치고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제3지대에서 신당을 만들 때에나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얘기인 셈. 그는 대안신당, 민주평화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선 "우리가 대안정당-평화당과 바로 통합을 한다는 게 아니라 새로운 정당 체제가 만들어졌을 때 그리고 나서 통합의 길을 가는데 그때는 같이 참여할 수있지 않겠냐는 것"이라며 "절대로 우리가 대안정당이나 평화당과 먼저 통합한다는 건 아니다. 벌써 말했지만 다시 도로 국민의당, 다시 호남정당 이런 걸 만들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회의에서는 "정치권 곳곳에서 자기 몸값을 올려보려는 노력이 한창인데 특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밀당이 가관"이라며 "황 대표가 통합추진위원단장으로 원유철 의원을 임명하자 곧바로 복당파 권성동 의원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유 의원이 원 의원과 접촉했으면 했다고 말한 거로 알려져 있고 이에 유 의원 측은 원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복당파의 좌장 김무성 의원은 아예 공천룰까지 거론하며 적극 구애에 나섰다고 한다"며 "한심한 구태 정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치인이라면 국가를 위한 철학 비전으로 승부를 해야할 것이지 정치적 모략과 술수로 반짝 몸값을 올려 공천 한 자리 얻어내려는 행태는 대한민국 미래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87%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5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표결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 최저임금위는 노동자위원들이 제시한 8천880원 안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8천590원 안을 표결에 부쳤다.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재적위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결과, 노동자안은 11표를 얻는 데 그친 반면 사용자안은 15표를 얻어 사용자안이 확정됐다. 1명은 기권했다.정부측 입장을 대변하는 공익위원들 가운데 3분의 2가 사용자안을 지지한 셈이다.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30% 가까이 오르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고용감소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자 내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겠다는 대선공약을 내걸었던 정부가 고개를 숙인 양상이다. 최저임금위는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13시간에 걸친 마라톤 심의 끝에 어렵게 의결할 수 있었다.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의결 직후 브리핑에서 "위원장으로서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한 정직한 성찰의 결과"라며 "직면한 현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한민국 경제 형편이 여러 가지로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야 할 경제사회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소 속도 조절과 방향 조절 같은 것들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소폭 인상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하게 된다.노동부 장관은 다음 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손흥민(26·토트넘)이 2018-2019시즌 10경기 만에 '멀티 골'로 득점 침묵을 깼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 골을 연이어 터뜨렸다.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1, 2호 골이다.앞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나섰으나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대표팀 경기 등을 소화하느라 피로가 누적됐던 그는 10월 A매치 이후 경기 출전을 조절하면서 피로를 조금씩 덜어냈고, 마침내 멀티 골로 포문을 열어 본격적인 골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50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팀은 3-1로 승리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토트넘은 선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페르난도 요렌테를 내세우고, 2선에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를 배치했다.경기 초반엔 프리미어리그 순위로는 아래인 웨스트햄의 만만치 않은 공세에 맞섰다.하지만 전반 16분 손흥민의 한 방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손흥민은 알리가 뒤로 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며 강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첫 골을 기록했다.후반 9분엔 단독 드리블로 골대 앞까지 간 뒤 골키퍼와 수비수가 모두 막아선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왼발 슛을 꽂아 기세를 올렸다.웨스트햄은 후반 26분 루카스 페레스의 헤딩골로 반격했으나 토트넘은 4분 만에 요렌테의 추가 득점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를 주도했다.북미 간 2차 핵 담판 불발 이후 미국이 대북 제재 고삐를 다시 조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러시아,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급거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김형준 주러 북한 대사,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고려항공 JS-152편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이날 공항에는 지재룡 대사와 김형준 대사, 김성 대사를 포함한 북한 외교관 10여명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소식통은 "오늘 주중 및 주러 북한대사와 유엔 주재 대사가 북한으로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마다 열리는 재외 공관장회의를 위해 외교관들이 귀국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6자회담 당사국인 중국과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 대북제재를 관할하는 유엔 주재 대사는 사실상 북미 비핵화 협상과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이번 귀국에서 북한 수뇌부와 미국의 대북 제재 강화 움직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또한,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 재개 여부 및 대미 전략도 짜기 위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성 대사는 최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유엔의 대북 제재로 당초 오는 9월 북한에서 예정된 유엔 산하 기구 국제회의를 주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반발하며 제재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중국 또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있어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춰 미국의 대북 제재 완화를 주장하고 있어 지재룡 대사의 역할 또한 적지 않다.아울러 이들의 평양행을 놓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의 뒤 기강을 잡기 위한 재외 공관장 회의를 소집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해석도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내달 최고인민회의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다른 소식통은 "베이징에서 움직이지 않던 지재룡 대사와 김현준 대사, 여기에 김성 대사까지 평양으로 갑자기 들어간다는 것은 북한 내부에서 북미 관계와 관련해 뭔가 중요한 논의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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