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모음으로 건너뛰기 로그아웃

트럼프카지노총판

트럼프카지노총판는 한나라당은 28일 기존의 당정협의를 확대해 청와대까지 참여하는 당정청 협의체를 추진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강재섭 대표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청와대 쪽과 실무협의를 벌이기로 했다.나경원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 협의체는 정책위 의장 주재로 가동될 것이며 정무적 기능이 아닌 당정청간 정책조율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나 대변인은 "당정청 협의체가 3월 중순부터 가동될 것"이라며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우선 민생경제 살리기에 논의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한나라당의 당정청협의체 추진은 대선승리후 2달간 인수위의 각종 실수와 잘못된 개각 인사 등으로 민심 이반이 나타나면서 4월 총선 위기론이 확산되는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의 22일 대국민담화문 발표후 네티즌들이 청와대 홈페이지를 융단폭격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민심을 "광우병 괴담"의 산물로 규정한 뒤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와 똑같다는 점을 문서로 보장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네티즌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선 것.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현재 수백개 비난댓글이 쇄도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이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질타하는 글들이다.

ID 'k12481'은 이 대통령의 광우병 괴담 발언에 대해 "어째서 국민들이 그 '광우병 괴담'에 아직까지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나"라고 반문한 뒤, "그 이유는 괴담이 괴담이 아니라 대부분이 진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공기감염, 물감염, 접촉감염 이런 정도만이 광우병 괴담이지 광우병 인자를 가진 소를 먹었을 경우 인간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생기고 걸렸다 하면 치사율 1백%"라며 "근데 그것을 괴담이라고 칭하니 국민들은 더욱 분노한다"고 비판했다.ID 'cucuca'는 "귀 막고 눈 가리고 무슨 소통을 한다는 건지..."라며 "국민적 우려가 상당히 불식됐다고 자평하던데 국민투표 한번 해볼까. 자신 있으면 국민투표로 소통을 해보자"고 힐난했다. ID 'haha2877'은 "소통이 무슨 뜻인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국어사전을 빌어 설명드린다"며 "국어사전에 소통은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을 의미하는데 과연 대통령께서 알고 계신 부분과 동일한지 묻고 싶다"고 비꼬았다. ID '바보개구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역시나네요"라며 "머리는 숙였지만 '내 입장은 그대로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이제 3달째입니다. 국민들이 지켜볼 수 없어 이러는 겁니다. 제발 새겨 들으세요"라고 탄식했다.ID 'linda0228'은 "잘못했으면 이런 말장난 같은 담화문이 아니라 잘못된 협정을 다시 맺으면 된다"며 "찬 바람을 맞으며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주저앉아 촛불을 지키고 있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저 내가 먹여 살리는 직원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비판했다. ID 'k9797'은 "오늘 담화문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할 생각은 없나"라고 반문한 뒤, "반대가 있던 없던 마음대로 다하고 사과 한마디 하면 된다고 누가 그러던가.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게 아닌 듯 하고 북한에 살아도 이것보다 낫겠다"고 질타했다. ID 'green7'은 "이 대통령께서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홀리셨는지 경제외에는 다른 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제, 물론 엄청 중요하죠. 하지만 그외에도 우리에게 엄청 중요한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라며 "이 대통령님! 제발 국민의 의견을 따라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ID 'bokson1'은 "담화문 전이나 이후나 국민은 전혀 달라진 게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며 "국민들의 촛불을 나쁘게만 보지 말고 재협상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하시고 고맙다고 해야 한다"고 재협상을 촉구했다.법제처가 21일 여야가 합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가운데 향후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국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과 관련 "위헌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법제처 "가축법 개정안 위헌 소지"법제처는 전 날 농수산식품부가 가축법 개정안에 대한 '위헌 소지' 검토 요청에 대해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상 정부에 부여된 행정입법권에 대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헌법상 3권 분립의 원칙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법제처는 우선 "수입위생조건을 행정입법의 유형인 고시로 위임한 이상 고시의 제.개정은 행정부의 고유권한"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심의라는 형식으로 고시를 통제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행정입법권과 3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법제처는 또 "수입위생조건을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고시로 위임하고 이를 다시 국회 심의를 받도록 하는 것은 그 자체적로도 논리적 모순"이라고 밝혔다.법제처는 "국회의 '심의'는 예산안이나 법률안과 같이 체계, 형식, 자구, 내용 변경 등 모든 것을 국회에서 마음대로 고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보다 훨씬 행정부의 권한과 자율성을 약화 혹은 상실시킬 우려가 많다"고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을 국회가 심의하는 것을 입법권의 행정권 침해로 규정했다.법제처는 "결론적으로 고시에 대한 국회 심의는 법체계상 위헌 소지가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민주당 "헌법 기본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민주당은 법제처 입장에 "헌법의 기본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라고 일축했다. 가축법개정 특위 위원인 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이 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적반하장의 논리로 입법부인 국회를 모독하는 매우 오만불손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며 "개정안 이전 현행 가축법은 쇠고기수입위생조건을 ‘고시’로 정하고 있지만, 그것을 국회가 다시 모법(母法)이자 준거법인 법률로 규정하는 것은 우리 법체계에 모순되거나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또 "하위법, 즉 ‘고시’에 위임한 것을 상위법인 ‘법률’이 그 위임을 거두어들이고 법률 그 자체로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헌법이 법률로 정하게 할 사항(입법사항)을 법률보다 하위인 명령(대통령령.부령)이나 규칙, 고시 등의 형태로 정하는 것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 헌법은 국회의 ‘동의’ 사항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만 ‘심의’대상을 헌법에 규정하고 있지 아니하다"며 "더욱이 헌법 정부편 제89조에서 국무회의의 심의사항을 자세하게 규정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국회의 ‘심의’는 헌법의 한정적 열거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의 ‘동의권’을 규정한 것이 아니라 ‘심의권’을 규정하고 있고, 나아가 심의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내용(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또한 국회가 동의권을 가진 ‘주권’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에 포함된다고 해석할 수 있는 만큼 국회의 동의권도 아닌 심의권이 헌법규정에 위반된다고는 더더욱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도 "법적 문제 없어"가축법 개정안에 합의한 한나라당도 법제처 입장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분위기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 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쎄 뭐 법률적 검토를 더 해봐야 하지만 협상에 참여했던 율사출신의 장윤석 의원도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해서 합의한 것"이라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합의 전에) 반대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였다"고 말했다.여야가 82일간의 국회 공전 속에 가축법 개정안을 전제로 원구성에 합의한 만큼, 이번 법제처의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이명박계 차명진(경기 부천소사)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나는 머슴 국회의원이 좋다"며 "국회의원 하는 동안 골프도 안치고, 아반떼 타고 다닐 것"이라며 4월 총선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차 의원은 이 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18대 총선에서 차명진이 당선되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진 뒤 이같이 답했다. 이와 관련, 차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국회 입성 후 아반떼 승용차를 타고다니고 있고 골프도 치지 않고 있다고 의원실은 부연설명했다. 그는 "누구를 보든 고개 숙이고 무슨 말이든 경청할 것"이라며 "일을 취미삼고 특기로 삼을 것이다. 소사구민 여러분 여기 괜찮은 머슴 한 명 있다. 부디 데려다 쓰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또 자신이 재선에 성공해야만하는 이유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 총괄실장을 맡은 바 있는 차 의원은 "차명진 뒤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이명박 대통령이 있다"며 "그냥 친한 정도가 아니다. 김문수 도지사는 나의 절대적인 도움으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나는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온 몸을 던졌다"며 이 당선인과의 연을 강조한 뒤, "이 분들은 같은 값이면 내 말에 귀 기울일 것이다. 차명진을 머슴으로 부린다면 소사구민은 든든한 백을 얻는 셈"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뒷배경은 그렇다 치고 차명진이란 물건 자체는 얼마나 쓸모가 있을까?"라며 "내가 일 하나는 잘한다. 역곡역 에스컬레이터는 10년이 넘는 민원이었다. 나는 그것을 당선 3일 만에 해결했다. 당선된 지 1년 반 동안 의정보고서를 12번 뿌렸다. 국비, 도비도 제일 많이 끌어 왔다"고 거듭 자신의 지역 발전 치적을 자평했다.그는 재차 "차명진은 김문수 지사한테 정치를 배워서 겸손하고 부지런하고 깨끗하다"며 "김문수 지사 쫓아가려면 한참 멀었지만! 국회의원을 벼슬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내가 품위 없어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머슴 국회의원이 좋다. 국회의원 하는 동안 골프도 안치고, 아반떼 타고 다닐 것"이라고 자평했다.베이징올림픽후 중국 불황 위기감으로 중국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의 중국펀드 가운데 연초대비 손실이 마침내 40%를 넘은 펀드가 출현했다.미래에셋 중국펀드, 줄줄이 손실율 40% 돌파13일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주식형자(CLASS-A)'의 연초이후 수익률이 -41.24%를 기록했다. 원금의 40% 이상을 까먹은 셈.

이 펀드는 지난해 16.16%의 수익을 냈으나, 올 들어 계속된 중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중국펀드 가운데 최초로 손실율 -40% 벽을 넘어섰다.다른 미래에셋 중국펀드의 경우도 막대한 손실을 보기란 오십보백보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C)'(-39.14%)과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A)(-38.76%) 등도 손실율이 40%에 육박했다. 증시에서는 중국주가가 12, 13일에도 연속 폭락 양상을 보여 이미 손실율이 4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이 펀드들은 설정액이 각각 1천32억원, 7천75억원으로 규모도 커 투자가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중국 주식형펀드 90개의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30.35%. 미래에셋 중국펀드 손실율이 상대적으로 큰 것은 다른 중국펀드들이 최근 주가가 많이 회복됐던 금융업종을 40% 이상 편입한 데 비해 미래에셋은 20% 내외로 투자비중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래에셋 특유의 '몰빵투자'의 부작용인 셈.미래에셋 중국펀드가 참패를 거듭하는 것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연초대비 53% 넘게 폭락한 데다가 국내 중국펀드가 많이 투자하고 있는 홍콩 H지수도 연초이후 21% 이상 급락했기 때문. 더 심각한 문제는 베이징올림픽후 중국경제가 급랭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13일 현재 중국주식이 연 나흘째 폭락을 거듭하는 등 앞으로 중국증시 전망이 더욱 암울하다는 데 있다.많은 중국펀드 가입자들은 극한적 절망감을 느끼며 환매까지 생각하고 있으나, 환매시에는 그동안의 막대한 원금 손실외에 환매료 부담까지 떠맡아야 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은 중국펀드가 초토화되자 "투자는 6~7년후를 바라보는 장기투자가 정석"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투자가들은 울분을 참지 못하는 분위기다.미래에셋, 1분기 당기순이익은 232%나 폭증한편 이처럼 중국펀드 등에서 천문학적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은 올 들어 막대한 당기순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5개 자산운용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5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393억 원보다 11.3% 증가한 157억원에 달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32억원으로 232%나 급증해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맵스가 99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미래에셋의 운용수입이 급증한 것은 주식형펀드가 계속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의원들이 법안을 제출하면 1개월 후 자동 상정되도록 하고 3개월 내 처리하지 않을 경우 중요하다고 판단하면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직권 상정해 자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거듭 법제사법위원장 권한 축소를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17대 국회 때 국회에서 미상정된 안건이 1천100건이 넘고 상정된 후에도 4년간 제대로 심리하지 않아 17대 임기 종료와 동시에 자동 폐기된 법안이 3천200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것은 법사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 위원회에 해당된다. 법사위뿐만 아니라 모든 상임위에 걸쳐 똑같은 절차를 반복시킴으로써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우리는 18대 개원과 동시에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갈 것"이라며 국회법 개정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는 친박 일괄복당에 따른 매머드 여당 출범에 대한 야당들의 경계감 표출과 관련 "한나라당은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을 하지 않겠다"며 "민주당도 떼법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단 생각을 버려 주기 바란다. 국회가 법치주의 살아있는 곳이 되도록 다수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7일 일어난 경기도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 안전보건규정을 지키지 않은 책임자 엄벌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는 매우 위험한 작업현장에서 최소한의 안전보건규정도 지키지 않은 인재”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당국의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사고현장은 피난 계단 등 비상구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으며, 발화성 위험물질을 현장에 쌓아둔 채 용접작업을 하는 등 최소한의 안전보건규정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관계당국은 화재현장에 대한 안전작업시설 미비점과 관리소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책임자를 엄벌에 처하고 중국교포노동자들과 생계가 막막한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보상을 서둘러야 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번 대형화재사고의 원인 및 안전수칙 준수, 소방준공검사 전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여 관련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하고 후속 대책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또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근절시켜 다시는 이번 대형화재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며 “예견된 인재를 추방하는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4.9 총선에서 간신히 과반수 획득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친박연대-친박 무소속연대의 복당에 반대하고 나서, 친박진영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강재섭 "굳이 외부인사 받아들일 필요 있나"강 대표는 10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친박연대 등의 복당과 관련, "국민들께서 이것이 황금분할이든 무엇이든 간에 이렇게 의석을 분할해서 지금 주셨다. 그건 국민의 정치적 결단"이라며 "국민들께서 이렇게 정치적 결단을 한 것을 정치권이 특히 여당이 이것을 무너뜨린다, 예를 들어서... 그러면 경우에 따라서는 정계개편이라는 게 되지 않겠냐"고 반문, 복당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강 대표는 이어 "우리가 예를 들면 정치를 해야 될 제일 중요한 상대 제1야당은 결국 민주당 아니겠냐"라고 반문한 뒤, "그러면 민주당의 입장에서 보면 한나라당이 지금 과반수를 조금 넘는 의석을 받았는데 이것을 인위적인 방법에 의해서 입당이나 탈당이나 여러 가지 그런 방법에 의해서 몸집불리기를 한다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이게 딱 맞는 것인지, 그러면 그 제1야당의 경우 틀림없이 공격을 해올 거고 그렇게 되면 원 구성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휩쓸릴 것이다. 순조롭게 출발을 못할 것이다. 18대 국회가"라며 민주당의 반대를 이유로 거듭 복당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리고 이런 점은 있다. 지금 언론이 전부 잘 몰라서 잘못 쓴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안정 무슨 각 상임위원회 별로 한 석씩 더 많은 과반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168이라는 숫자를 계속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건 잘못된 것이고 157석만 있으면 소위 안정과반수가 된다"며 "157석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이 153석이라 그러면 몇 석 차이가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굳이 이런 과거 식으로 선거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외부인사를 인위적으로 이렇게 받아들이고 저렇게 받아들여서 수채우기를 하는 것이 과연 그렇게 시급한 것이냐. 몇 석 모자라는 게 아니니까"라며 친박계 대신 무소속 당선된 강길부 의원 등을 영입할 생각임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선 총선 불출마에 대해 "조금도 후회도 없고 정말 시원스럽게 잘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제 앞으로 세월을 낚아야지요"라고 말해, 막막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친박연대 등의 복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친박진영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5월까지 복당문제 결론 나고 박근혜 당대표 돼야"강 대표의 이같은 노골적 복당 반대 발언에 친박진영은 즉각 강력반발하고 있다.친박 무소속연대 좌장인 김무성 의원은 같은 프로그램과의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 대표의 복당 반대 발언에 대해 "강재섭 대표는 지금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겠죠"라고 일축하며 "그러나 우리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집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우리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이라며 복당 의지를 분명히 했다.김 의원은 157석이면 충분하다는 강 대표 주장에 대해서도 "157석은 안된다. 왜냐 하면 상임위원장 숫자가 현재 16명이기 때문에 166석 정도 되어야 절대 안정과반수가 된다"고 일축한 뒤, "약 170석 정도 되어야 이명박 대통령이 하루라도 빨리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경제발전을 저해한 대못들을 빨리 국회에서 뽑아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한나라당이 계속 복당에 반대할 경우 "우리들 노력은 6월 1일 개원이 되기 전까지의 노력"이라며 분명히 시한을 못박은 뒤, "그때까지 한나라당이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우리들은 한나라당 외에 있는 친한나라당 의원들이 모여 가지고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밖에 없다. 구성해서 그 다음부터 정책연대를 하고 또 노력하면 그때 가서 또 합당이 될 수도 있다"고 독자적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통해 당대당 합당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이밖에 7월 전당대회에서의 박근혜 당권 도전 여부와 관련해선 "망해가는 한나라당 살린 사람이 박근혜"라며 "한나라당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다시 국민적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박근혜 대표가 어려워진 한나라당을 바로 잡아야 된다, 당원들은 그걸 원하고 있다"며 박 전대표가 차기 당대표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사모 "한나라 아직도 정신 못차려. 집단탈당할 수도"총선과정에 이재오-이방호-박형준 낙선운동 등으로 파란을 일으킨 박근혜 지지모임 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강재섭 대표 등의 복당 불가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며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박 회장은 "복당이 허용되지 않을 경우 제 3의 길도 모색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계속 복당을 불허할 경우 이번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당선된 친박계 30여명이 집단탈당해 친박연대 등과 힘을 합쳐 독자 정당을 만들어 여소야대 국면을 창출함으로써 이명박 정권을 압박할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이형택(삼성증권, 세계랭킹 52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준메이저급 대회인 마스터스시리즈 퍼시픽라이프 오픈(총상금 358만9000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택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5의 스타니슬라스 바빈카(스위스)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2(1-6 7-5 4-6)로 패했다. 이번 대회 1회전부터 3회전(32강전)까지 세계랭킹 5위 페레르를 포함해 자신보다 랭킹면에서 상위에 있는 3명의 선수들을 연파하고 16강에 오른 이형택은 작년에 한 차례 맞붙어 패한바 있는 바빈카를 맞아 설욕을 노렸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인 세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승기를 빼앗기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근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대표팀에서 은퇴, 투어 대회에 전념할 뜻을 밝힌바 있는 이형택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해볼만한 상대인 바빈카에 패하며 8강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준메이저급 대회인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상위랭커 3명을 연파하며 16강까지 올라 세계랭킹 수직상승이 예상된다. 이형택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 27일부터 시작되는 소니 에릭슨 오픈(총상금 377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트럼프카지노총판"강남, 서초, 송파구가 어디 지역구냐, 전국구지."최근 한나라당 강남권 의원들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는 말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사석에서 했다는 말이니, 긴장할만 하다.이 당선인은 대선때 강남권에서 70%대 몰표를 받았다. 압구정동 같은 데서는 80%대가 나왔다. 한나라당 텃밭 영남권을 웃도는 경이로운 몰표다. 이 당선인의 '새 지역기반'이란 얘기까지 나돌 정도다. 그러다 보니, 4월 총선때 강남권 공천은 비례대표와 같은 차원에서 '전략 공천'을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고 이 당선인의 발언을 계기로 '강남권 물갈이론'이 최근 물밑에서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이러던 차에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공성진 의원(서울 강남을)이 15일 공개리에 '강남 물갈이론'을 주장하고 나섰다.공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새로운 리더십의 시대가 출범하는 만큼 이번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권에서도 쇄신이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한나라당 우세지역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공 의원은 이어 '새로운 인물'의 잣대와 관련, "공천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하겠지만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가를 이끌어갈 이 당선인과 철학을 같이 하느냐 여부도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해, 이명박 당선인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을 전면배치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남 물갈이론을 제기한 공성진 의원. ⓒ연합뉴스

대표적 이명박계인 공 의원 발언이 전해지자, 해당 강남권 지역구 의원들을 발칵 뒤집혔다. 자신들을 겨냥한 '물갈이론'이 마침내 점화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현재 강남권에는 내로라하는 거물급 인사들이 포진중이다. 강남구의 경우 갑에는 이종구, 을에는 공성진 의원이 지역구를 맡고 있다. 둘 다 초선이나 이종구 의원은 금감원 감사 출신이자 이중재 의원의 아들이고, 공 의원은 대표적 미래학자로 유명하다.서초구의 경우 갑은 이혜훈 의원, 을은 김덕룡 의원이 지역구의원이다. 이혜훈 의원은 박근혜 전대표의 핵심측근으로 유명하며, 김덕룡 의원은 무려 5선 의원으로 경선때 이명박 후보를 밀은 공신이다.송파구의 경우 갑은 맹형규 의원, 을은 박계동 의원이 맡고 있다. 맹 의원은 서울시장까지 생각했던 3선 중진이고, 박계동 의원은 비록 재선의원이나 대선때 공작저지본부장 등을 맡아 맹활약했던 공신이다.강동구의 경우 초선인 김충환 의원이 갑구 의원을 맡고 있다.이처럼 내로라하는 거물급이 즐비한 강남권에 대해 초선인 공 의원이 '물갈이론'을 제기하고 나섰으니 발칵 뒤집힌 것도 당연하다.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공천심사위원도 아닌 공 의원이 무슨 자격으로 그런 발언을 하는 거냐"며 펄쩍 뛰고 있다. 한 의원은 "강남 을구가 지역구인 공 의원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얘기냐"라고 반문한 뒤, "내가 알기론 공 의원은 공천을 받기 위해 부인까지 나서 이 당선인 주변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가에서는 공 의원 발언이 '개인적 차원'의 발언이 아니라, 이 당선인의 심중을 읽고 먼저 치고 나온 게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경선-대선때 신세진 사람이 많은 이 당선인의 어려움을 읽고 악역을 자처하고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인 셈이다.그러나 이들 지역 대다수 의원은 대선때 이 당선인을 민 친이명박계 의원들이어서 실제로 '강남권 물갈이'를 단행할 경우 이들의 거센 반발이 불을 보듯 훤해, 향후 심각한 내홍이 예견되는 상황이다.민주당은 21일 정부여당의 '8.21 부동산 경기 부양책'에 대해 "부동산 불패신화가 다시 우리 사회에 확산될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용섭 민주당 제4정조위원장은 이 날 정책성명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값안정기조가 정착되지 않은 시점에서 분양가 상한제와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 완화나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양도 허용 등 규제완화가 계속될 경우,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세력을 수도권 주택 분양시장이나 재건축시장에 끌어들여 재산증식 수단으로는 부동산이 최고라는 '부동산 불패신화'가 다시 우리 사회에 확산될 것"이라고 비난했다.이 위원장은 우선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선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허용은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공급정책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버블을 주도했던 강남등의 재건축 시장에 투기수요를 끌어들여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우려했다.그는 분양가 상한제 완화에 대해서도 "실매입가에 추가하여 연약지반공사비등 가산비가 인정됨으로써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가 무력화되어, 상한제를 통해 분양가를 낮추겠다는 당초 도입취지가 크게 퇴색되고 저렴한 주택공급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비난했다.그는 수도권 분양아파트 전매제한 기간 완화에 대해서도 "현행 수도권 분양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은 분양가 상한제의 실시에 따라 주변아파트보다 싸게 공급되는 신규 분양아파트의 시세차익이 투기꾼들에게 돌아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게 되면 투기이익을 빨리 현금소득화할 수 있기 때문에 투기수요를 분양시장에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신도시 추가지정에 대해서도 "현 정부는 그간 참여정부의 신도시개발에 의한 주택공급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도심재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번 2개 신도시 추가지정은 오락가락 정책의 표본으로서 현 정부의 주택정책이 시장에서 신뢰를 주고 있지 못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꼬집었다.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강재섭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으나 강 대표는 이를 즉각 거절했다.강 대표는 이날 저녁 7시 회견직후 기자간담회를 갖는 도중 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강 대표가 이날 자신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이 대통령과 사전협의를 하지 않고 단행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 대통령은 강 대표와의 통화에서 "대표가 왜 책임을 지려 하나. 내일 모레 주례회동때 다시 얘기하면 안되겠나"라고 불출마 선언을 만류했으나, 강대표는 이에 대해 "총선을 스타트하는데 시끄러워서 제가 결정했다. 이미 발표를 했다"며 거부했다.강 대표의 이같은 불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의 관심사는 이 대통령 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사퇴 여부로 쏠리고 있어, 이 대통령은 더욱 곤경에 처한 양상이다.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이른바 `생쥐머리 새우깡'과 `칼날 참치캔' 사태를 "식품범죄"로 규정하며 강도높게 질타, 농심과 동원F&B 등 해당기업들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대통령이 문제의 행위를 가장 질이 나쁜 범죄행위로 규정함에 따라 강도높은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반 무교동 여성부청사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자들과 함께 떡과 커피 등을 먹던 중 "생쥐머리, 그게 어떻게 (새우깡에) 들어갈 수 있지"라고 비판했다.이에 변도윤 여성부장관이 "과거 노동부에서 직원이 몸이 안좋다고 생쥐를 튀겨 먹으면 좋다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라고 농담조로 답하자, 이 대통령은 "쥐머리는 보기가 그렇지만 (참치캔에) 칼이 들어갔다고 하니까.."라며 '칼날 참치캔' 문제까지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식품(범죄)은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정말 나쁜 것"이라며 "결국 자기네들은 안 먹을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해당 기업들을 강도높게 질타했다.제17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사상 최저 수준인 40%대 후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유권자의 47.5%(1천789만5천28명)가 투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16대 때 같은 시간 54.3%보다 6.0%포인트 가량 떨어진 것으로, 16대 대선의 최총 투표율은 70.8%였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은 최악의 경우 투표율이 6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유권자 2백9만7천394명 중 1백14만9천26명이 투표해 54.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제주가 40.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 44.6%, 부산 46.1%, 대구 51.9%, 인천 44.9%, 광주 48.3%, 대전 47.4%, 울산 48.0%, 경기 45.8%, 강원 51.1%, 충북 48.9%, 충남 48.1%, 전북 53.4%, 전남 51.8%, 경남 49.1% 등으로 집계됐다..

대통합민주신당은 14일 한나라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를 불법행위라고 비판하며 오후 2시 예정대로 이명박 특검법 및 탄핵소추안 표결 처리 입장을 밝혔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검찰에 대한 단죄의 내용을 담고 있는 탄핵소추안과 BBK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점거는 정문도 아닌 쪽문을 통해 들어간 대단히 잘못된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김동철 의원은 “과거에 우리는 한나라당이 요구한 옷로비, 이용호.진승현.행담도 게이트 등 특검과 청문회가 국민 일부를 대표한다고 봐서 모두 내줬다”며 “국회 1당과 국민 60%가 요구하는 특검 요구에나 한나라당이 떳떳하다면 당연히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런 것을 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이 나라의 법치주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대통령이 되고 권력을 찬탈하는 것밖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웅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오후 이명박 특검법안의 직권상정 여부에 대해서는 “너무 구체적으로 묻지 말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신당은 본회의 개회 직전인 오후 1시 30분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진보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진보연대가 이명박·이회창 대선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진보연대는 2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이들에 고발장을 제출한 뒤 "부패연루혐의 후보들은 대통령 될 자격이 없다"고 이들 두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의 경우 ▲증권거래법위반(BBK주가조작 개입혐의 등) ▲탈세(자녀의 위장취업, 운전기사 위장취업 등) 혐의 ▲윤락행위방지법위반(성매매업소 건물 입주 및 방조 등)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또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는 ▲2002년 대선자금의 잔금(횡령) 혐의 ▲병역비리 의혹 ▲국세청 등을 동원한 대선자금 불법모금 의혹 ▲충풍 사건 의혹 ▲안풍 사건 의혹 ▲빌라풍 사건 의혹 혐의로 고발했다. 진보연대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에게 법적·도덕적 의문이 너무 많고, 그런 의문과 흠이 남아있는 채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며 "유력 주자라 해서 이를 덮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피고발인들을 고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진보연대는 지난 1월 진보단체 7개가 모여 출범한 단체로, 민주노총, 전농, 전빈련, 민주노동당, 전국여성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고발장은 오종렬, 정광훈, 한상렬 3인 공동대표 이름으로 검찰에 접수됐다.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KT&G에 대해 YTN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나섰다. 외형상 이유는 담배사업자가 방송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나, 실제 이유는 구본홍 사장에 반대하고 있는 YTN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2일 논평을 통해 "담배는 방송에 광고를 할 수 없는 금지품목이나 KT&G는 YTN의 지분 약 20%를 보유한 2대주주"라며 "보도방송을 하는 사업자에 대한 소유제한은 매우 엄격해서 만약 보도방송 사업자를 선정할 경우 이러한 주주가 참여하면 주주로서 심각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여 사업자 선정조차 어려웠을 것이나 KT&G는 YTN의 주식을 매매를 통해 넘겨 받은 것이라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뉴라이트는 이어 화살을 한국마사회로 돌려 "이것은 YTN지분 약 10%를 보유한 한국마사회도 마찬가지"라며 "마사회 홈페이지에는 마사회의 설립목적이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이라 되어 있는데, 보도전문채널을 통해 경마를 보급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면 지분참여도 적절치 못하다 하겠다"고 비판했다.뉴라이트는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이 공언한 ‘공기업 지분 매각’과 관련해 한전KDN, KT&G, 한국마사회 세 회사가 ‘지분매각 타당성’에 대한 내부검토가 진행된 바 없다고 하였다"며 "공기업의 존립 목적과 관련없는 이러한 자금운영이 방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들 회사를 비판했다.뉴라이트는 결론적으로 "방송은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와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KT&G의 방송사업참여는 적절치 못하다. 조속한 시일내에 매각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즉각적인 지분 매도를 압박했다.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려 했으나,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육탄저지로 무산됐다.통외통위 전체회의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개회될 예정이었지만 민노당 천영세 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소속 의원 8명이 통외통위원장실을 점거한 채 김원웅 위원장의 회의장 입장을 막았다.김 위원장은 "무리해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며 "제가 회의를 주재하지 않아도 간사에게 (위원장) 직무대행을 넘기면 끝난다.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설득했지만, 민노당 의원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단병호 의원은 "오늘은 민노당 의원들에게 감금당해 (회의 진행이) 어렵다고 하시라"고 말했고, 현애자 의원은 "동의안을 상정하는 순간 의원들은 처리 압박을 받을 것이다. 상정 자체가 졸속심의를 예정하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을 막았다.강기갑 의원은 "지금 상정을 못 막으면 나중에 포크레인으로도 (동의안 통과를) 못막는다"고 했고, 천영세 직무대행도 "오늘 동의안 처리 안한다는 약속만 해달라. 볼썽사나운 모습 (언론에) 나가지 않게 하자"며 김 위원장의 회의장 입장을 막았다.통외통 소속 위원인 권영길 의원이 "원내대표끼리 합의해서 총선 끝나고 나서 처리하자"는 절충안을 내놨지만, 강기갑 의원은 "그것도 안된다. 결국 쇠고기를 내준다는 것 아니냐"며 반발했고 단병호 의원은 "18대에 우리보다 똑똑한 의원들이 하게 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장으로 들어가려다 민노당 의원들의 육탄 저지에 실패했고, 한때 대통합민주신당 이화영 간사나 한나라당 진영 간사에게 직무대행을 넘기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신당측에서 난색을 표해 결국 오전 11시30분께 회의를 유회시켰다. 김 위원장은 회의 유회 후 양당 간사와 향후 일정을 논의해 오는 13일 오전 10시 상임위 전체회의를 재소집해 비준 동의안을 상정키로 했다.이날 동의안 상정이 무산되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오후 의원총회에서 "국회가 마비상태에 있다"며 "한미 FTA를 비준해준다고 신당 손학규 대표가 주장해놓고 지금 와선 어물어물 딴소리를 하고 있다. 본인이 더부살이 하며 얹혀 지내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다"며 신당을 맹비난했다.최성 신당 의원도 이에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조속히 국회 비준을 통과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의회가 비준동의를 미루거나 하지 않을 경우 4대 선결 조건인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완화, △스크린쿼터 축소 △약값 재평가개선안 개정안 유보에 이어 미국이 의회비준의 최대 현안으로 제시한 △광우병 우려가 있는 쇠고기 수입 등의 시장개방만 해주는 역사상 최악의 경제적 부담을 안을 수 있다"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차기정부의 성급한 비준동의 움직임에 대해 미국 의회의 비준시기와 연계처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젖소 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서울 시내 정육점이 시 합동 단속반에 의해 적발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서울시내 축산물 판매업소를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한우 둔갑 판매업소를 포함해 61개 업소가 적발됐다.시는 이번 단속에서 한우 둔갑판매 행위가 의심되는 10개 업소에 대해 쇠고기 22건을 수거,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개 업소는 젖소와 육우를 한우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업소는 합동단속반에 적발된 당시 젖소 및 육우를 한우 꽃등심, 한우 채끝 등심 등으로 판매해 100g 당 1000원에서 3000원 정도 폭리를 취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61개 업소의 주요 위반 사항은 원산지 표시위반 2건, 식육거래내역서 기록위반 7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4건, 등급표시 위반 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6건, 작업장 위생상태 불량 및 위생복 미착용 등 기타 19건 등이었다. 시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관할구청에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할 것으로 통보했다.민주당은 16일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의 금품 살포와 관련 당내에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뇌물사건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대책위원장에 김민석 최고위원, 본부장에 서울시당 위원장인 최규식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전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앞서 이날 회의에서 "이대로 가면 시의회는 난장판이 되고 서울시도 복마전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를 심각하게 한다"며 "어제 저희당의 서울시 소속 지역위원장이 40분이 모인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진상조사의 과제를 포함한 대책위원회 꾸려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있었다"며 당 차원의 대책위 구성을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소속의원들을 공천한 한나라당에서는 사건 발생 후 4일 동안 회의도 없고 심지어 대변인의 논평조차 한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그 정도의 뇌물수수는 한나라당이라는 정당문화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관행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박희태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즉각 대국민사과를 공식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정상적인 당이라면 이 의원들에 대해서 즉각 윤리위원회를 소집해서 제명하고 출당하는 것이 정상적일 것"이라며 한나라당에 대해 당 차원의 조치를 촉구했다.

트럼프카지노총판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27일 밤 치명적 한계를 드러냈다. 지금 버스요금을 수십년전 수준으로 알고 있음을 드러낸 것.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은 27일 저녁 KBS1라디오를 통해 생방송 토론을 벌였다.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공성진의원이 급작스레 정 최고위원에게 "정몽준 의원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안한다시는데 서민들 타고 다니는 버스 기본 요금이 얼마인지 아시나요"라고 물었다.정 최고위원은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했는데 요즘은 카드로 계산하지 않습니까. 한 번 탈 때, 한 70원 하나"라고 답했다.

결정적 약점을 잡은 공 의원은 이에 "1천원입니다, 1천원"이라고 되받아치며 정 의원이 3조6천억원대 재산가라는 점을 비꼬았다. 공 의원은 이어 "나는 강남에 24년간 살면서 아파트는 딱 하나다. 미국이 건강한 사회가 된 것은 서민에게 기부를 하기 때문이 아니냐"며 거듭 정 의원을 힐난했다. 예기치 못한 약점을 찔린 정 최고위원은 "공성진 의원은 강남이 지역구라 '강부자'정치인이라는 시각이 있더라"며 "요즘 '부자되십시오'라고 덕담도 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처음부터 자격이 없다는 것이냐. 노무현 정부의 발상과 비슷한 게 아닌가"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그러나 "버스요금이 70원"이란 정 최고위원 발언이 알려지자 인터넷상에 평소 서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주장해온 정 최고위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남자 태권도 80kg이상급의 차동민(22·한국체대)이 23일 태권도 싹쓸이에 도전한다.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4명의 한국 선수 가운데 이미 손태진(20·삼성에스원)과 임수정(22·경희대) 황경선(22·한국체대) 등이 금메달을 따낸 상태. 따라서 차동민마저 금메달을 따내다면 한국 태권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전원 금메달 획득이란 위업을 달성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떨치게 된다. 역대 전적을 보면 가능성은 높다. 한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과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이 체급의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특히 지난 아테네 대회에서는 최근 국제올림픽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문대성이 홈팀 그리스 선수에게 장쾌한 뒤후려차기를 안면에 꽂으며 KO로 금메달을 획득했던 추억을 간직한 체급이 바로 차동민이 출전하는 80kg이상급이다.그러나 차동민 앞에는 강적이 기다리고 있다. 차동민의 금메달 획득에 최대 난적이자 라이벌은 작년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모디브 케이타(말리)다. 케이타는 신장이 2m가 넘는 장신의 선수로서 차동민이 승리를 낙관할 수 없는 선수다. 다행인 점은 본선 대진표상 차동민은 4강전까지는 케이타를 만나지 않게 돼 있고, 결승전에 가서야 케이타를 상대하게 된다는 점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소룡 유작 '사망유희'에 나오는 이소룡과 장신의 흑인거인간 최후의 대결이 연상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영화에서처럼 차동민이 멋진 승부를 보여줄지 기대해볼 일이다.'친박 연대'는 26일 서청원 공동대표를 2번, 송영선 전 의원을 4번으로 하는 15명의 비례대표를 확정했다.친박 연대는 비례 대표 1번에 예상을 깨고 박사모 출신의 30세 여성을 내정하는 파격을 연출했다. 주인공은 새시대 새물결 여성청년 간사인 양정례 씨로 올해 30세(1977년생)에 불과하다. 양 씨가 국회에 입성하면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전 대표 지지 팬클럽인 박사모 여성회장을 역임했던 열혈 '박근혜 지지자'이기도 하다.친박연대는 비례대표 2번에는 서울 동작갑 출마를 선언했다 지지율 열세로 포기한 서청원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비례 4번에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대구 달서병 출마를 준비하다 친박연대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된 송영선 전 의원이 내정됐다. 송 전 의원은 그러나 한나라당에서 이미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비례5번에는 드라마 <주몽>의 스타 송일국 씨의 모친 탤런트 김을동 씨가 내정됐다. 다음은 친박연대 비례대표 15인 명단. 1.양정례(30, 여) : 새시대새물결 여성청년 간사2.서청원(65) : 당 대표최고위원, 전 한나라당 대표3.김노식(62) : 당 최고위원

4.송영선(54, 여) : 당 대변인,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5.김을동(62, 여) : 탤런트

6.정하균(50)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

7.정영희(62, 여) : 당 여성위원장8.노철래(58) : 당 사무부총장9.김혜성(52, 여) : 정당인

10.윤상일(53) : 기업인

11.김정(56, 여) : (주)환경포럼 대표이사12.박성국(45) : 정당인

13.이희자(59, 여) : (사)한국근우회 회장

14.조욱연(56) : 기업인

15.석종현(64) : 교수

법무부가 4일 문국현, 김재윤 의원에 대해 국회에 체포동의서를 제출했지만 김형오 국회의장의 상정 반대로 결국 무산 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5일 국회의장실, 한나라당-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는 국회법에 따라 이 날 오후 2시 열린 본회의에 자동 보고됐다.국회법은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직후 72시간 내에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늦어도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는 동의안이 처리돼야한다. 그러나 김 의장이 8일 오전 본회의를 소집해 체포동의안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고, 또 한나라당이 비록 172석의 절대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민주당 등 야당과의 의사일정 협의 없이는 본회의 소집은 불가능하다.다만 국회법에 따르면 체포동의서는 장관 해임건의안이나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달리 일정 시한이 지나면 자동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국회에 계속 계류되어 있다.하지만 김 의장이 이미 체포동의안 상정은 없다고 공언한터라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12월 9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날 까지 계속 국회에 계류돼 있을 전망이다.한편 김 의장과 이윤성, 문희상 국회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은 이 날 저녁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만찬을 갖는다.전국의 대학들이 잇따라 '동맹휴업'을 결의하며 4일부터 동맹휴업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동원력이 강한 대학들의 동맹휴업 돌입 및 촛불집회 동참 선언은 오는 10일 '100만 촛불대행진' 참여를 최종목표로 삼고 있어, 정부당국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부산지역의 6개 대학은 4일 일제히 동맹휴업에 돌입했다.앞서 동맹휴업을 결의한 부산대와 부산교대, 부경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의 4개 대학은 4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휴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학교별로 집회를 개최하고, 오후 5시30분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지역대학 동맹휴업 대회를 연 뒤 서면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시민들과 함께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동아대 사회대와 해양대 국제대는 단대 차원에서 동맹휴업에 돌입했다. 서울지역에서는 동맹휴업 찬반 투표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서울대 동맹휴업을 가결했다. 서울대 총학은 동맹휴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 89.25%, 반대 9.20%로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5일 하루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 휴업에 돌입한다. 당초 서울대는 저조한 투표율로 가결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음대생 이나래씨가 경찰로부터 군화발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노한 학생들의 투표 참여로 압도적 찬성으로 동맹휴업을 통과시켰다.이에 앞서 3일 성공회대, 성신여대 등도 이미 동맹휴업을 결의하고 총학 차원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잇따라 동맹휴업 결의가 나오고 있다.전남대 총학생회는 3일 오후 교내에서 각 학과 학년 대표, 학과 대표, 각 단대 회장 등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를 갖고 동맹휴업과 관련, 토론을 벌였다.참석자 가운데 121명이 동맹휴업 찬반투표를 실시, 이들 중 106명이 동맹휴업에 찬성했다.이에 따라 전남대 총학생회는 10일 동맹휴업에 들어가면서 오후에는 교내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저녁에는 금남로 촛불가두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선대. 광주교대 등도 동맹휴업을 추진중이며 동맹휴업 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이밖에 청주교대 총학생회가 '10일 100만 촛불 대행진을 위한 동맹휴업'을 위해 오는 5일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전국 대학들이 잇따라 동맹휴업 돌입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3일 밤 광화문 촛불가두시위에선 대학 총학생회들이 들고나온 깃발이 부쩍 많아졌다. ⓒ연합뉴스

총학의 동맹휴업 결의와 별도로 일부 대학 교수들도 촛불집회 동조 휴강을 선언하고 있다. 연세대의 한 강사는 최근 학교 커뮤니티에 집중 촛불문화제가 예정된 3일과 5일 수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대의 한 강사도 마찬가지 결정을 했다. 또한 상당수 교수나 강사들도 출석 체크를 하지 않는 등 비슷한 동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미국 투자은행인 메릴린치는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0.8%로 대폭 하향조정했다.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에 주재한 3명의 메릴린치 연구원들이 22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미국의 주택 부문 침체가 다른 부문으로 확대됐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보고서에는 미국이 이날 단행한 대폭적 금리인하를 언급하지 않은 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보다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하를 점쳤다. 보고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도 1%로 전망, 미국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것임을 전망했다.

이명박 대통령 탄핵 청원에 찬성하는 서명자가 1일 밤 10시33분 40만명을 돌파했다. 1일 하룻동안에만 20만명 가까이 폭증한 숫자다.이날 0시 22만명선이었던 서명자는 이날 오후 1시께 3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밤 10시33분 마침내 40만명을 돌파했다. 시간당 1만명이 늘어나는 엄청난 증가속도다.이처럼 서명자 숫자가 급증하자, 그동안 이를 지켜보던 대형 기존 언론매체들도 이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KBS가 이날 <뉴스9>에서 탄핵 서명자가 30만명을 넘어섰고 2일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장외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고, <조선일보>도 이날 오후 인터넷판을 통해 탄핵 서명운동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서명자들은 댓글을 통해 "서명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면 모든 기존매체들이 이 사실을 보도할 것"이라며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4월 총선을 앞두고 전국 관심 지역구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싹쓸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후보들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최소 40%에서 최대 61%의 득표를 기록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은 최소 10%에서 최대 33%에 그쳐 현격한 격차를 보였다. 우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에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출마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46.5%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문국현 대표는 27.8%에 그쳤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유승희 후보는 12.1%, 자유신당 정인봉 후보는 3.3%에 그쳤다. 광진을 지역구에서는 한나라당 유준상 전 의원이 40.5%를 기록해 국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추미애 전 의원(33.8%)을 6.7%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지도에서는 추미애 전 의원이 94.4%로 유준상 전 의원(83.5%)을 11%p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명박 당선인의 BBK 연루 의혹을 집중 제기했던 대통합민주신당 박영선 의원의 출마설이 나오는 서대문을 지역구에서는 이명박 당선인의 최측근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61.2%로 박영선 의원(19.8%)을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을 지역구에서는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55.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대통합민주신당 최창환 후보 16.2%,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 8.9% 순이었다.정동영 최측근 민병두 신당 의원이 출마하는 동대문을 지역구에서는 한나라당 현역 의원인 홍준표 의원이 59.2%로 민병두 의원(10.3%)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이치범 전 환경부장관과 민노당 심상정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힌 고양 덕양갑 지역에서는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특보를 지낸 한나라당 이명우 후보가 44.9%를 기록해 19.8%를 기록한 이치범 전 장관과, 17.7%를 기록한 심상정 의원을 큰 폭으로 앞섰다. 유시민 신당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을에서는 60.9%를 기록한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유시민 의원(18.2%)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한곳,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맞대결할 것으로 알려진 전남 목포에서는 박지원 신당 후보가 42.0%를 기록해 21.0%를 기록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를 2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일~11일 각 지역구별로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통합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26일 오후 워크숍에서 한미 쇠고기 재협상 촉구, 촛불문화제 불법 연행자 전원 석방, 협상책임자 문책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성난 민심과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가 전국에 메아리치고 있으나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같은 상황을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정부가 장관고시를 강행한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평화적 촛불문화제에 대한 강경진압을 중단하고 책임자를 문책하고 불법 연행자를 전원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또한 "졸속, 무능 쇠고기 협상 책임자를 문책하고 전면적인 국정쇄신안을 마련하라"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전 당력을 모아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18대 국회에서도 여야간 극한 갈등을 예고했다.미국에 유학중인 이재오 한나라당 전 의원이 미국 정부에 대해 30개월 이상 쇠고기 및 위험부위를 한국에 수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의회도서관이 독도 이름을 바꿀 경우 한국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 경고했다.이재오 전 의원은 17~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외교안보연구원과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국기업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08 한-미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에서 "한국 시민 10만명이 촛불을 들고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벌이며 대통령을 비난했음에도 이명박 정부는 동맹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재협상 단어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다"며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및 한국민이 우려하는 부위의 한국 수출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이 전 의원은 이어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Tok Island)라고 돼있는 장서 분류.관리의 주제어를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으로 바꿀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미 의회가 일본 정부의 로비를 통해 이를 실행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동맹이 가능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제2의 쇠고기 파동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감히 말할 것이며, 또 다른 반미 촛불시위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느냐"고 경고한 뒤, "한미 동맹을 퇴색시키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학자와 정부 관계자들 30여명과 한국측 교수들과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 전 의원측이 배포한 연설문 요약 전문.이재오 전의원 연설문최강 외교안보연구원 원장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님,
프리차드 한미경제연구소 회장님,
그리고 이 세미나를 준비하신 KEI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 정치와 한&#8226;미 동맹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에 관해 저명한 석학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 의미있는 세미나는 여러분의 노력없이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 노력을 치하드립니다.현재 이명박 정부는 4가지 문제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첫째, 현재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둘째, 한&#8226;미 FTA의 미 의회 인준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셋째, 독도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강산 관광 총살사건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쇠고기 문제가 이명박 정부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있습니다. 이 문제를 논하기 전에 저는 ‘동맹이 무엇인지?’ 미국 친구 여러분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동맹이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동맹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민 100,000명이 촛불을 들고 모여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벌이며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동맹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 재협상이란 단어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있었습니다. 첫째,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위에 대하여 수입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셋째, 미국에서 이미 안전하다고 판명이 난 쇠고기도 한국에서 다시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허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8226;미 FTA는 미 의회에서 반드시 비준되어야 합니다. 저는 미 의회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한&#8226;미 FTA를 당장 비준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국회는 9월에 시작해서 12월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동안 국가에서 필요한 어느 인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대선 선거는 한국 국회의 논의 기간 안에 끝납니다. 그렇다면 양국이 공동으로 한&#8226;미 FTA를 비준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그 외, 미국이 자동차 분야에 상당한 이의를 제의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 도로를 둘러보았을 때 , 1000대 이상의 차중에 제가 발견한 한국차는 고작 1대였습니다. 그나마 그 한국차는 한국 대사관 직원 소유 차량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한&#8226;미 FTA 빠른 시일내에 비준하는 것이 동맹의 신의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것입니다.독도 문제는 한국 국민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한국은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5000년 동안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있는 기정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또한 전범의 위폐가 있는 야수쿠니 신사를 지속적으로 참배하고 있습니다. 이 전범들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외마디도 지르지 못한 채 희생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이 한맺힌 영혼은 누가 위로해 줍니까?. 한국이 일본 치하에서 벗어난지 63년이 되었으나 한국인이 일본으로 부터 당한 고통은 아직도 생생하며 그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이 과거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명박 정부는 과거에 연연하여 양국에 미래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미 의회 도서관에 보관된 문헌에 ‘독도’를 리안 콜트 락스(Lian Court Rocks)로 바꿀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 의회가 일본 정부의 로비를 통해 이를 실행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한&#8226;미 동맹이 가능할수 있을까요? 진정한 의미의 동맹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만일 제가 말씀 드린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제2의 쇠고기 파동이 일어나지 않는 다고 누가 감히 말할 것이며 또다른 반미 촛불 시위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 하겠습니까? 한&#8226;미 동맹을 퇴색 시키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금강산 관광객 총살사건은 인권을 말살한 중대한 범죄입니다. 금강산은 관광지입니다. 관광지에서 비무장한 민간군이 어처구니없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생명을 잃었습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인권은 없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북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국 정부가 겪고있는 4가지 문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께 저는 동맹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으로 유입된 투기성 국제단기자금인 '핫머니'가 이달 들어 대거 빠져나가 순매도를 나타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국내 상장 채권시장에서 2조7천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상장 채권 보유액은 46조9천억원으로 3개월 만에 50조원을 밑돌았으며 보유 비중은 5.46%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외국인의 채권 순매도는 2006년 2월 이후 2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2006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달 '사자'를 지속하며 총 56조2천375억원 어치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최근 3년7개월 간 70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작년에 한.미간 금리 격차를 이용한 무위험 재정거래(저금리 국가의 통화를 고금리 국가로 들여와 수익을 내는 차익거래) 이익을 노린 투기성 단기자금이 국내 채권시장으로 대거 유입됐다. 작년 한해 외국인의 국내 상장 채권 순매수 규모는 33조5천억원으로 1년 전의 19배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액은 4월에 5조8천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5월과 6월엔 각각 3조2천9억원, 1조1천억원으로 급감한 데 이어 7월에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최근 채권 매도에 나선 것은 재정거래 요인 감소로 국내 채권 투자 매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글로벌 신용위기 여파로 위험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최근 외국인 채권 매도 세력은 글로벌 신용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유럽계 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이 보유 중인 단기 채권의 만기가 오는 9월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점도 채권 매도의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사들인 채권 중에서 만기 2년 미만이 전체의 69%에 달하며, 보유 채권 중에서 9월 만기 도래 규모는 종전 8조7천억원에서 최근 매도로 6조원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의 단기 채권 매도가 환율, 물가, 금리 상승을 부추겨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신동준 현대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최근 정부가 외국인 자금 이탈에 따른 달러 부족으로 환율이 급등할 것을 막기 위해 달러 공급 규제를 완화했으나, 환율 상승폭이 예상보다 커지고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확산하면, 시장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보은 금감원 팀장은 "외국인의 단기 채권 매도세가 채권시장 수급 불안정을 초래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제금융시장의 신용 위기가 해소되고 외국인의 채권 매도세가 꺾일 때까지 시장 불안은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천주교 광주대교구의 김희중 총대리 주교가 19일 저녁 광주 남동성당에서 열린 5·18 기념미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혁신도시 축소 움직임, 미국 쇠고기 전면 개방, 한반도 대운하 추진 등을 강도높게 질타했다.이 대통령이 5.18기념식장을 찾아 "호남에 두배로 잘 할 것"이라고 다짐했음에도, 호남 기류가 간단치 않은 양상이다.김희중 주교 "정권 바뀌었다고 정책이 매번 바뀌어서야..."20일 광주 평화방송에 따르면, 김희중 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우선 혁신도시 축소 움짐임과 관련, "그동안 수십년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정책이 우리나라의 두세지역에 집중돼 나머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자립할 수 없는 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그래서 여러 지역에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세워 추진해왔는데, 최근 산술적인 숫자의 논리를 내세워 이를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주교는 이어 "다른 대도시에서도 광주 문화중심도시 같은 정책을 원한다면 국가가 감당할 수 없으니 재검토해야겠다는 어느 공직자의 말을 들은 바 있다"며 "어떻게 대학생과 유치원생을 같은 출발지점에 세워 놓고 경기를 시킬 수 있냐? 이것은 평등도 아니요, 정의도 아니다"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전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던 많은 정책들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매번 바뀐다면 국민이 나라를 믿을 수가 없는 불행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며 "국민이 나라를 믿지 못한다면 그 나라는 이미 아사 상태에 이른 것과 무엇이 다르겠냐"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광주문화중심도시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혁신도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두고 볼 일"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약속이행을 압박했다."주인 의견을 무시하는 머슴 쫓겨날 것"김 주교는 이어 이 대통령의 '머슴론'을 의식한듯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라며 "머슴은 주인의 뜻과 어긋난 어떠한 일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혹시 주인이 어떤 문제를 오해했다면 주인이 이해할 때까지 머슴은 기다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드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주인의 의견을 무시하는 머슴은 쫓겨날 것"이라는 초강력 경고를 하기도 했다.그는 "최근 우리나라의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광우병 쇠고기 수입문제와 대운하건설 문제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충분한 합의가 있을 때 국민이 원하는대로 해결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을 무지몽매한 무리로 치부하고 정책을 졸속으로 처리하다 보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을 수 없는 파국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경고했다.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15일 처음으로 6% 성장이 힘들다는 사실을 공식 시인하며 추경예산 편성 등 내수경기 부양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동시에 재계가 요구하는 상속세-법인세 인하에는 적극성을 보이면서 근로소득세 인하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히는 등 친기업적 컬러를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경상적자 축소를 명분으로 환율 개입의 정당성을 강조함으로써 물가를 희생시키더라도 수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종전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드러냈다.'강만수 경제팀'이 나날이 많은이들을 걱정케 하는 이유다."6% 성장 어렵다. 그러니 추경예산 편성해야"강만수 장관은 15일 오후 취임후 과천청사에서 가진 첫 정례브리핑에서 "6% 성장을 얘기할 때는 올초였다. 그 이후 IMF에서도 세계경제 전망 하향하고, 미국도 성장전망 0.5% 하향했는데 지금은 마이너스 전망을 하고 있다"며 "이런 차원에서 당초 얘기한 6%는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며 종전의 '6% 성장 목표'를 사실상 하향조정했다.강 장관은 그러나 이어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의 강력한 반대에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내수경기 부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오는 18일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에서 갈등을 예고했다.그는 "과거엔 15조에 이르는 세계잉여금이 생겨본 적도 없다"며 "세계잉여금 15조3천억원 모두다 경기 위해서 쓰겠다는 것도 아니고 법에 정해진대로 지방교부금 정산하고, 국채도 5조 갚고 해서 나머지 재원 4조9천억원을 당과 협의해서 어떤 부분에 어느 규모 쓸지 결정할 것"이라고 거듭 추경예산 편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법인세-상속세 인하 강력 의지, 근소세 인하엔 미온적강 장관은 세금인하와 관련해선 "법인세율 25%를 20%로 내리겠다는건 확실히 약속했다"며 "그러나 현 근로소득세는 납세자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것을 고려해 근로소득세도 적절히 고려하겠다"고 말해 근소세 인하에는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그는 그러면서도 재계가 요구하는 상속세 폐지와 관련해선 "세제실장 시절에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상속세를 두는 나라는 자본도피 때문에 견디지 못할 것이며 상속세를 소득세율 이상으로 매기는 것은 경제정책으로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20년전 경험을 끄집어낸 뒤, "우리는 상속세를 폐지해서 세금을 전혀 안받겠다는 것이 아니고 합리적으로 받아서 민간의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고 자본의 해외도피를 막겠다는 것"이라고 말해, 상속세 인하 의지를 분명히 했다.환율개입 강변강 장관은 이날도 자신의 환율개입을 강변하며 변함없는 환율개입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는 "나는 경상수지가 경제정책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경상수지 적자는, 월급보다 지출이 많은 가정과 비슷한 것이다.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거시정책에서는 경상수지"라고 말해, 물가를 희생시키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통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그는 환율 상승 효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에 대해서도 "환율이 올라서는 수출개선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그거는 수출 하나만 보니까 그렇다"며 "서비스(수지)도 환율 오르고서 (기존에 계속)악화되던 추세가 개선 추세로 3월부터 꺾였다"며 환율개입의 효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환율개입 반대론자들은) 시장에 맡겨야 한단다"며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면 시장에 맡기는 게 맞다. 외환시장 투기세력보다 더 좋지 않은 세력이 존재했고, `미스가이드`된 세력이 존재했다. 정부가 왜 존재하냐. (그런 세력을) 제거할 의무가 있다"며 거듭 환율개입의 정당성을 강변했다.정부는 18일 공군의 반대에도 '제2 롯데월드' 건설을 추가검토 과제로 지정, 사실상 승인 방침을 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재계 총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2단계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군 항공기의 서울공항(성남비행장) 이착륙 때 선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제2 롯데월드 건설에 반대입장을 표명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2 롯데월드 건설을 전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공항의 기능을 축소하는 방안을 포함한 여러가지 대안을 검토키로 해 제2 롯데월드 건설을 사실상 승인하는 쪽으로 입장이 정리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대기업이 위성방송 지분을 100% 소유하는 것을 허용하고 대기업, 신문 등의 지상파 DMB사업, 종합유선방송 지분 소유제한도 대폭 완화된다.정부는 우선 현재 위성방송(위성 DMB포함) 지분을 49%까지만 소유할 수 있는 대기업의 소유제한을 완전히 폐지했다. 또한 지상파DMB 사업에 대해서도 49%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단 KBS, MBC, SBS 등 기존 지상파 3사의 계열사에 대한 소유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일간신문이나 뉴스통신의 종합유선방송 및 위성방송 지분 소유제한도 기존 33%에서 49%로 높아지고 외국인의 위성방송 지분 소유제한 역시 33%에서 49%로 완화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겸영 범위도 전체 PP매출의 33% 이내로 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겸영 규제도 전체의 3분의 1까지는 소유할 수 있도록 개정키로 했다.이밖에 전문자격증이 없는 일반인이 변호사, 의사 등 자격사를 고용,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전문자격사들이 쉽게 법인을 만들수 있게된다. 구체적으로 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개설할 수 있게되며 한 사람의 전문자격사가 여러 곳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할 수도 있게된다.또한 로펌의 대형화,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법률사무소의 분사무소 설립 관련 규제를 완화하며 타법인에 대한 출자제한도 완화, 자기자본 가운데 5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초과금액의 50%까지 출자를 허용키로 했다.‘김밥 할머니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종로경찰서는 21일 서울시 용역직원 박모(23)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박씨가 김밥 할머니를 폭행한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19일 박씨를 소환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후 피해자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 가해자 처벌이 지연됐었다. 경찰 관계자는 “탐문조사를 통해 할머니의 소재를 파악해 약 2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으며 할머니는 박씨에게 멱살을 잡히고 폭행을 당한 상황을 소상히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할머니가 자식을 기르는 사람으로써 박씨에게 큰 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선처를 당부했고 상해 진단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씨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를 개최된 지난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밥을 팔던 할머니를 수 차례 구타했고 이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고 서울시의 강압적 노점상 단속 대책이 도마에 오른 바 있다.촛불문화제 사상 최대 규모인 20만명의 시민이 6일 오후 8시 20분께 일제히 청와대를 향한 가두행진을 시작, 경찰을 긴장케 하고 있다. 시민들은 각각 세 갈래로 나눠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대열은 서대문 경찰청에서 폭력진압에 항의한 뒤 흥인사거리를 지나 사직터널로 행진을 시작했다. 두 번째 대열은 명동과 종각을 거쳐 안국역으로 향해 이미 1만여명의 시민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에 합류한다. 세 번째 대열은 곧바로 광화문 사거리를 점거하고 경찰 저지선을 뚫는다. 시민들의 규모가 20만명에 달하자 경찰은 전경버스로 세 방향에 이중 삼중 방어막을 구축했다. 대책회의와 시민들은 이날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서 밤샘 대치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양측간 충돌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빠져나가는 시민들의 가두행렬은 40분째 이어지고 있으며 보건의료단체연합 소속 의료지원단과 민변 인권침해감시단이 이들과 함께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카지노사이트

친노핵심 유시민 의원은 16일 신당을 탈당하며 향후 "유연한 진보정당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다음은 유 의원의 기자회견문 전문. <편집자주>대통합민주신당을 떠나며 드리는 말씀
대한민국에는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좋은 정당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대통합민주신당을 떠나고자 합니다.2002년에 정치를 시작하면서 저는 국민 여러분께 두 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번째는 보스 정치, 돈 정치, 지역주의 정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헌법의 원리를 구현하는 ‘좋은 정당’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그런 ‘좋은 정당’을 꿈꾸며 저와 함께 열린우리당에 참여해 힘껏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저 못지 않게 많은 오해와 비난을 받으면서 열린우리당의 문이 닫히는 과정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분열해서는 안된다는 대의명분 때문에 대통합민주신당까지 함께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에는 ‘좋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꿈을 펼칠 공간이 남아있지 않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두 번째는 ‘좋은 정당’에 모인 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온건진보 세력을 대표하면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개방을 통한 성장과 약자를 보듬는 복지가 함께 숨 쉬는 사회,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와 교육,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타자를 향한 관용과 약자를 위한 연대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더 많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유연한 진보정치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에는 제가 꿈꾸었던 ‘진보적 가치’가 숨 쉴 공간이 너무나 좁아 보입니다.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것 같은 꿈이었는데, 5년 동안 있는 힘을 다해 달렸지만 그 꿈은 점점 더 멀어져 갔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어떻게 하는 게 책임지는 행동인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라고 충고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당원임이 자랑스럽지도 않고 좋은 정당이라는 확신도 없는 당에 계속해서 몸을 담는 것이 어떤 대의(大義)를 위한 것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스스로 소속 정당에 대한 자부심과 확신이 없는데, 어떻게 국민 앞에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대한민국에는 유연한 진보 노선을 가진 ‘좋은 정당’이 필요합니다. 저는 맨 처음으로 돌아가 이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뜻을 함께하는 동지들과 대화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해나가겠습니다. 당에 몸담은 채 이 일을 할 수는 없기에 대통합민주신당을 떠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 자신의 판단에 따른 개인적 선택일 뿐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 당원으로서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의 판단을 저는 깊이 존중합니다. 그것 역시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당을 지키면서 총선을 치르자는 어려운 결단을 하신 모든 분들께 행운과 성취가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총선을 맞아 환골탈태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에 더 크게 기여하는 정당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거나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께 너그러운 아량과 용서를 구합니다. 저도 원망은 물에 흘려보내고 제가 받았던 은혜는 돌에 새기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합니다. 나를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달리 사랑을 줄 정당을 찾지 못하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경직되고 낡고 독선적인 진보정당이 아니라, 정체성이 모호해 어떤 정치세력도 대변하지 못하는 중도정당이 아니라,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유연한 진보정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 혼자 하고 싶다고 해서 ‘좋은 정당’을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받을 때에만 무엇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국민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많은 동지들이 모이면 신속하게 신당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졸속 창당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시한을 못박지 않고 차분하게 역량을 모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소속 정당이 없는 정치인으로서 국민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좋은 정당’을 세우는 일을 해나가려 합니다. 진보적 정책노선을 가진 ‘좋은 정당’을 만드는 것이 하루 이틀에 가능하지 않은 만큼, 저는 일단 무소속으로 총선에 임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질책과 비판,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2008년 1월 16일
국회의원 유 시 민이인제 민주당 후보가 박상천 대표 등의 사퇴 요구에도 '나홀로' 사퇴 거부 입장을 고수, 민주당이 사실상 와해 국면을 맞고 있다. 민주당은 이상열 정책위의장의 탈당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박상천 대표, 이인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보 사퇴 문제로 격론을 벌였다. 박상천 대표는 전날 밤 최인기 원내대표, 이인제 후보와 3인 회동을 갖고 후보 사퇴를 권유한 데 이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나와 동반 사퇴를 하는 것이 어떠냐"고 사퇴 결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그러나 "내가 크게 결단을 해서 통합과 단일화를 결심하고 지난달 12일 4인 합의를 이뤘지만 신당에서 파기해서 오늘까지 이른 것이 아니냐"고 반발하며 "대선을 하루 이틀 남기고 내가 사퇴하는 것은 당에도 좋지 않다"고 사퇴를 끝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최고위에서 이명박 동영상을 계기로 개혁진영의 '반(反)이명박' 대오를 형성하려면 이 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지만 이인제 후보는 완주의 뜻을 밝혔다"며 1% 지지율에도 완주를 고집하는 이 후보를 질타했다.민주당 지도부 중 일부는 이처럼 이인제 후보가 사퇴를 거부함에 따라 18일 당적을 유지한 채 정동영 싱당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은 사실상 공중분해된 양상이다.이명박 당선인이 17일 미국정부가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는 쇠고기 전면 개방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노무현 정부가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미국의 압박에 대해 이 당선인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낸 대목으로 풀이된다.이 당선인은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 워크숍'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FTA 문제는 가능하면 2월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이 좋고, 현안인 쇠고기 문제도 현 정부가 합의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현 정부가 한미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하는 것은 이 정권의 큰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업적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노무현 정권의 큰 업적으로 남길 수 있길 바란다"며 거듭 현정부 임기내에 한미FTA 비준과 쇠고기 시장 추가 개방을 주문했다.그는 "우리도 적극 협조해 정권이 마감되기 전 2월 국회에서 (FTA비준안이) 통과되는 게 좋겠다. 한국 경제로 봐서도 그게 좋다"면서 "농업(대책) 등에 관한 것은 제도적으로 농수산식품부를 만들어 길을 터놨기 때문에 정부가 경쟁력 대책을 세우는 것을 전제로 이번에 통과시키는 게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미국에 유학중인 이재오 한나라당 전 의원이 미국 정부에 대해 30개월 이상 쇠고기 및 위험부위를 한국에 수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미의회도서관이 독도 이름을 바꿀 경우 한국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강력 경고했다.이재오 전 의원은 17~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외교안보연구원과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국기업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08 한-미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에서 "한국 시민 10만명이 촛불을 들고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벌이며 대통령을 비난했음에도 이명박 정부는 동맹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재협상 단어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다"며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및 한국민이 우려하는 부위의 한국 수출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이 전 의원은 이어 "미국 의회도서관이 `독도'(Tok Island)라고 돼있는 장서 분류.관리의 주제어를 `리앙쿠르 암'(Liancourt Rocks)으로 바꿀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미 의회가 일본 정부의 로비를 통해 이를 실행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한미동맹이 가능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제2의 쇠고기 파동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감히 말할 것이며, 또 다른 반미 촛불시위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느냐"고 경고한 뒤, "한미 동맹을 퇴색시키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학자와 정부 관계자들 30여명과 한국측 교수들과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이 전 의원측이 배포한 연설문 요약 전문.이재오 전의원 연설문최강 외교안보연구원 원장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님,
프리차드 한미경제연구소 회장님,
그리고 이 세미나를 준비하신 KEI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 정치와 한&#8226;미 동맹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에 관해 저명한 석학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 의미있는 세미나는 여러분의 노력없이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그 노력을 치하드립니다.현재 이명박 정부는 4가지 문제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첫째, 현재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둘째, 한&#8226;미 FTA의 미 의회 인준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셋째, 독도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강산 관광 총살사건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쇠고기 문제가 이명박 정부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있습니다. 이 문제를 논하기 전에 저는 ‘동맹이 무엇인지?’ 미국 친구 여러분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동맹이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동맹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민 100,000명이 촛불을 들고 모여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벌이며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동맹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 재협상이란 단어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있었습니다. 첫째,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위에 대하여 수입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셋째, 미국에서 이미 안전하다고 판명이 난 쇠고기도 한국에서 다시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허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8226;미 FTA는 미 의회에서 반드시 비준되어야 합니다. 저는 미 의회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한&#8226;미 FTA를 당장 비준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국회는 9월에 시작해서 12월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동안 국가에서 필요한 어느 인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대선 선거는 한국 국회의 논의 기간 안에 끝납니다. 그렇다면 양국이 공동으로 한&#8226;미 FTA를 비준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그 외, 미국이 자동차 분야에 상당한 이의를 제의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거주하고 있는 동네 도로를 둘러보았을 때 , 1000대 이상의 차중에 제가 발견한 한국차는 고작 1대였습니다. 그나마 그 한국차는 한국 대사관 직원 소유 차량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한&#8226;미 FTA 빠른 시일내에 비준하는 것이 동맹의 신의를 더욱 공고하게 하는 것입니다.독도 문제는 한국 국민에게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한국은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5000년 동안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있는 기정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또한 전범의 위폐가 있는 야수쿠니 신사를 지속적으로 참배하고 있습니다. 이 전범들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외마디도 지르지 못한 채 희생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이 한맺힌 영혼은 누가 위로해 줍니까?. 한국이 일본 치하에서 벗어난지 63년이 되었으나 한국인이 일본으로 부터 당한 고통은 아직도 생생하며 그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이 과거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명박 정부는 과거에 연연하여 양국에 미래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미 의회 도서관에 보관된 문헌에 ‘독도’를 리안 콜트 락스(Lian Court Rocks)로 바꿀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 의회가 일본 정부의 로비를 통해 이를 실행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한&#8226;미 동맹이 가능할수 있을까요? 진정한 의미의 동맹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만일 제가 말씀 드린 이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제2의 쇠고기 파동이 일어나지 않는 다고 누가 감히 말할 것이며 또다른 반미 촛불 시위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 하겠습니까? 한&#8226;미 동맹을 퇴색 시키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금강산 관광객 총살사건은 인권을 말살한 중대한 범죄입니다. 금강산은 관광지입니다. 관광지에서 비무장한 민간군이 어처구니없이 북한군의 총에 맞아 생명을 잃었습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인권은 없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 북한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국 정부가 겪고있는 4가지 문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께 저는 동맹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림픽크 리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 8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맨유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리옹의 홈구장인 스타드 제를랑 스타디움에서 벌어진진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리옹의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터져나온 카를로스 테베즈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양 팀은 전반전 초반부터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을 전개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서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 내내 골을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양팀은 후반전들어 더욱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선제골을 노렸고, 먼저 기세를 올린 팀은 리옹이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옹의 스트라이커 벤제마는 후반 9분경 맨유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패스를 받아 맨유 수비 4명 사이을 헤집고 날카로운 왼발 땅볼 슈팅을 날려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 개인의 해결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장면이었다.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빼앗긴 맨유는 후반 20분경 테베즈를 교체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고, 테베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로 퍼거슨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테베즈는 경기 종료를 3분여 남긴 후반 42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나니가 크로스 패스한 공을 그대로 리옹 골문으로 밀어넣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테베즈는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을 뿐 아니라 팀의 챔피언스리그 8강행 가능성을 한층 높여놓았다. 리옹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하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올린 맨유는 남은 2차전 홈경기에서 리옹에 1-0 승리만 거두더라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이날 출전선수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5년 연속 쳄피언스리그 출전이 기대됐던 박지성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한편 같은 날 런던에서 벌어진 아스널(잉글랜드)과 AC밀란(이탈리아)의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는 양 팀이 득점없이 비겼고, 이스탄불에서 벌어진 페네르바체(터키)와 세비야(스페인)의 경기에서는 홈팀인 페네르바체가 3-2 승리를 거뒀다. 또한 글래스고 원정에 나선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홈팀 셀틱(스코틀랜드)를 3-2로 제압, 8강행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트럼프카지노총판

정부가 오는 22∼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외교장관회담을 갖자는 일본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하지만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ARF에서 일본의 제외한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과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다.정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본이 독도 도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오는 9월 일본에서 예정된 한.중.일 3국 정상회담 및 9∼10월께로 예정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의 답방도 백지화할 수 있다는 강경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상당 기간 한일 관계는 급랭할 전망이다.권철현 주일대사도 앞서 지난 15일 야부나카 미토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를 명기한 데 대해 성의 있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이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이나 후쿠다 총리의 방한을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후쿠다 총리 방한초청 백지화를 강력 경고했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명함'을 폭로해 보수층내에 '이명박 불신' 기류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이장춘 전 필리핀대사가 검찰의 BBK 수사발표를 맹비난하고 나섰다.이 전대사는 5일 밤 <조갑제닷컴>에 띄운 '박근혜씨도 부정의 공범이 될 건가'란 글을 통해 "본인은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가 오늘 2007년 12월 5일 사악한 정치권력의 주구로 행세한 검찰에 물려 그 생명이 위태로워진 것을 우려한다"며 "검찰의 오늘 발표는 범죄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결과로 볼 수 없다"고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그는 이어 "한편 노 대통령은 이명박 후보와 그의 퇴임 후의 신상에 관하여 밀약했다는 정보가 꼬리를 물고 있다"며 "사악한 정치권력간의 결탁이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농락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케 한다"며 한나라당이 강력부인한 <CNB뉴스>의 노무현-이명박 밀약설을 근거로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폭로한 BBK 명함과 관련, "검찰은 이명박 후보와 그의 최측근인 김백준씨가 2001년 5월 31일과 3월 31일 각각 본인에게 직접 준 명함을 무시했다. 그들의 명함에는 그들이 그 당시에 각각 ‘‘BBK 회장/대표이사’와 ‘BBK 부회장’으로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이명박 후보가 BBK와 무관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한국의 검찰이 정치권력의 시녀로 봉사했음을 적나라하게 말해준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이어 "검찰은 또한 이명박 후보가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월간중앙·중앙일보·동아일보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BBK는 내가 만들었다'고 말한 것을 무시했다"며 "세 기자가 어떻게 같은 대목에서 같은 오보를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밖에 "검찰의 발표는 이명박 후보 측의 증인들이 입원해 있고 국외도피했으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건성의 서면조사만을 실시한 상태에서 나왔을 뿐만 아니라 검찰의 김경준에 대한 형량 조절 회유 의혹이 폭로된 상태에서 나왔다.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조사한 것이 아니다"라며 "검찰 스스로에서 양심선언이 나와 나라를 구하도록 검찰이 용기를 발휘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곡동땅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 8월 13일 검찰은 문제된 땅의 ‘실소유주가 제3자인 李모씨로 추정 된다’고 밝히고 추후에 확인된 사안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검찰은 오늘 발표에서 실소유주 문제에 언급하지 않았다"며 "그 제3자는 이명박 후보의 아주 가까운 친족인 이모씨란 소문이 파다하다. 지난 주 전직 검찰 간부들의 오찬 모임에서 최근에 퇴임한 검찰 총수가 그 제3자의 실명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BBK는 이번 대선 결과는 물론이고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가 회생하여 제대로 성장할 것인가를 포함한 그 운명을 좌우할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박근혜 전대표를 향해 "박근혜 의원을 포함한 우국 정치인들이 부정을 방관하는 공범자가 되면 안 된다. 정의의 편에서 불의를 물리쳐야만 정치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 등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규택 '친박 연대' 공동대표는 23일 "한나라당은 옛 민중당 출신인 이재오 의원 등 어정쩡한 인물들이 속한 '개보수' 집단"이라며 이재오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이 대표는 이 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의원을 겨냥, "(총선 이후) 한나라당에 들어가면 두 사람을 반드시 내쫓겠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에서) 88년도 '여소야대' 상황처럼 되고 친박연대에서 30여명이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여러 조건을 내걸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도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청문회에서 (증여세 탈루의혹에 대해) '귀신도 모른다'고 했는데, 한나라당이야말로 귀신정당 같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표의 말을 인용해 "한나라당은 오만과 독선의 극치"라고 맹비난한 뒤 "우리가 (한나라당에 있을 때) 노무현 대통령을 '오만과 독선'이라고 공격했는데,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보다 더 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친박연대는 한편 이 날 서청원 전 의원, 이규택 의원을 공동 대표로 하는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했다.대구 서구 출마를 선언한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은 당 총선 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최고위원으로는 함승희 공천심사위원장, 엄호성 의원, 전용원 전 의원, 조욱연 전 미래한국당 대표(정책위의장 겸임), 정하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문선홍 전 참주인연합 최고위원, 김노식 전 국회의원(사무총괄본부장 겸임)이 임명됐다. 사무총장에는 친박 연대 창당 작업에서 실무를 맡았던 김철기 전 한나라당 서울 중랑갑 당협위원장, 사무부총장에는 노철래 전 한나라당 충남도 사무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도 ▲김형진 전 한나라당 일산동구 위원장(수석부대변인) ▲윤상일 전 박근혜 경선후보 중랑을 선대위원장(최고위원실부속실장) ▲김원대 LG연구소 연구위원(기획조정국장) ▲문홍진 법무사(총무국장) ▲김진우 전 한나라당 조직부국장(조직국장) ▲구연식 전 참주인연합 기획조정실장(홍보정책국장) ▲김혜성 전 한나라당 여성국장(여성국장) ▲류중하 산악회 '청산에' 청년국장(청년국장) 등이 주요 당직에 인선됐다.추경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당정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우리가 예산을 늘려서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예산을 매우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는 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서 "각 부처가 나름대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제한된 재원을 갖고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으나 그런 점에서 각 부처의 장관 이전에 국가살림을 사는 국무위원으로서의 자세가 매우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또 "기초가 없이 그저 무리한 재정운영으로 성장해도 그게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자신이 주재했던 국무회의에셔 추경예산을 의결했던 이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한나라당의 강력 반대로 종전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선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그러나 경과가 어떻듯 이 대통령의 추경 반대 시사로 추경 편성을 고집해온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은 또 한차례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돼 강 장관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가 경제성장률을 7% 하겠다고 했으나 당장 올해, 내년에 달성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7%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면서 "1-2년 목표가 미뤄지더라도 건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 내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한미FTA 비준과 관련해선 "미국을 다녀와서 한미 FTA를 꼭 이번 17대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국회에서 안되면 18대 국회에서 해도 되고, 금년에 안되면 내년에 하면 된다는 자세로 가면 일하긴 편할지 몰라도 이는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정부가 아니다"며 임기국회내 비준을 촉구했다.그는 쇠고기 시장 개방과 관련해선 "개방은 미국 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들어올 수 있는 건 다 개방하는 게 맞다"며 "그 다음은 소비자의 몫이며, 정부는 피해를 입는 축산농가와 농민들에게 어떻게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것이냐, 보상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축산업이 경쟁력을 키워 세계 어느 나라의 값싼 쇠고기가 들어와도 값비싼, 질 좋은 쇠고기로 경쟁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홍준표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당선자가 27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예방해 "속 좀 풀리시냐"며 김 전대통령의 노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썼다.홍 당선자는 이 날 오후 김 전대통령을 찾아가 지난 24일 이명박-김영삼 청와대 회동을 거론한 뒤, "토요일 날 (이 대통령에게) 야단 좀 치셨냐"며 이같이 말했다.김 전 대통령은 이에 "얘기 다 했지"라며 "홍준표 대표는 솔직해서 좋아, 뭐든지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라고 화답했다.홍 당선자는 이에 "저도 각하 좋아하는 이유가 각하가 솔직하지 않으시냐"고 맞장구를 쳤고, 김 전 대통령은 "서로 통한다 이 말이지"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홍 당선자는 또 "각하께서 15대 때 스카우트 하신 분들이 이제 4선"이라며 "안상수, 김문수, 이재오 거기다가 정의화, 황우여, 이윤성 등 바깥에서 15대 때 공천하신 사람들이 모두 한나라당 고참이 됐다"며 김 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홍 당선자는 이어 "혹시 하다가 잘못하는 게 있으면 부르시든지 전화하시던지 야단을 치시든지 해달라"고 했고, 김 전 대통령은 "그리 하지. 나는 사실 뭐 정치를 떠났지만 평생을 정치를 해놓으니까"라고 화답했다.김 전 대통령은 "그런데 정치가 모든 것의 위거든. 법률보다 위고. (홍 당선자가) 검사를 했으니까 서운하다 하겠지만, 정치가 제일 위야. 정치가 잘되면 경제도 잘되는기고"라고 이 대통령을 겨냥한 뼈있는 일침을 가했다홍 당선자는 김 전 대통령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지난 총선때 서운한 감정이 좀 있었으나 그게 다 해소됐고 앞으로 한나라당이 정말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중앙선관위는 9일 오전 9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343만6천407명이 투표에 참여, 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2.6%보다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때 11.1%보다도 2% 포인트 더 떨어진 것이다.지역별로는 강원이 11.8%로 가장 높았고, ▲서울 7.8% ▲부산 8.9% ▲대구 9.3% ▲인천 8.4% ▲광주 8.1% ▲대전 9.3% ▲울산 8.8% ▲경기 7.9% ▲충북 10.9% ▲충남 10.9% ▲전북 10.8% ▲전남 11.0% ▲경북 11.4% ▲경남 11.1% ▲제주 7.9% 등으로, 서울과 경기가 각각 최저와 그 다음을 차지해 수도권 유권자들이 대거 불참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2006년 4월, 경기도 안산 모 초등학교에 1학년 학생인 이주노동자 2세 하영광(본명 비노빈, 당시 7세)군의 하교길에 마중 나왔던 엄마 야무나씨(스리랑카)가 출입국관리소 단속반원에게 붙잡혀 강제출국 명령을 받았다. 영광이는 엄마와 헤어지게 되면서 곧바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이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비인도적 처사라는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법무부는 자녀를 한국 초등학교에 보낸 이주노동자의 자진신고를 전제로 2008년 2월까지 한시적 출국 유예 조치를 내렸다. 1만여 이주아동들, 2월이면 강제출국 신세그러나 이후 정부의 실질적인 구제책은 더 이상 마련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태어나 피부만 다른 한국인인 영광이는 부모와 함께 이미 경제기반을 상실한 스리랑카로 다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1백8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주아동 합법체류 보장촉구 연대(이주아동연대)’는 16일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불법체류) 이주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촉구했다.

2008년 2월이면 강제출국당할 처지에 놓인 이주아동들과 부모들이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주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촉구했다.ⓒ최병성 기자
이주아동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주노동자 자녀의 교육권 보장은 그 부모의 양육지원 보장 없이는 사실상의 교육권 박탈”이라며 모든 이주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 및 이주 아동 부모들의 합법체류 보장을 주장했다. 우리사회에 이주아동들의 교육권 문제가 대두되는 계기를 만들었던 야무나씨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들은 한국에서 살아야 한다. 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주아동연대에 따르면 현재 1만여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이주아동들 가운데 정부의 일시적 교육권 보장 조치로 구제받은 아이들은 불과 1백여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구제조건으로 불법체류노동자의 자진신고를 전제로 했지만 취학연령 자녀를 두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장기간 체류하는 것이 현실인 탓이다. “이주아동들, 입학 제한에 노동시장 내몰려”게다가 정부의 구제조치는 초등과정에 제한돼 중등 과정 이상의 이주아동들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고 일터로 내몰려 아동노동시장에 편입되거나 부모들이 돌아올 때까지 집을 지켜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정부로부터 구제조치를 받은 아이들조차 시범학교의 절대적 부재, 일반학교의 입학 거부, 입학 후 적응 실패 등으로 교육권의 사각지대로 이탈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주노동연대는 “학교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이주아동들은 공장이나 거리로 나가 아동노동시장에 편입되고 있다”며 “이들을 계속 방치할 경우 이주노동자 2,3세가 일으킨 프랑스 사태와 같은 상황이 한국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 현재 국제법상 이주노동자의 자녀들에게도 한국인 자녀들과 동등한 교육권을 보장해야 할 의무를 가진 ‘UN 아동인권협약안’ 비준국가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001년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자녀의 교육권 보장에 대한 행정지침을 마련했을 뿐 이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급기야 2003년에는 UN 아동권리위원회로부터 교육권 보장을 권고받고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허가했었다. 이주아동연대 “한국 정부는 국제법상 이주아동 교육권 보장 준수해야”이주아동연대는 “한국 정부는 이제 이주 아동의 권리를 국제법에 맞게 국내에서도 보장하는 관련법 및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민의 사회통합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식과 진정성 있는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주아동연대는 또 이주아동과 부모의 강제출국은 정상적인 교육권 박탈이라며 ▲이주 아동들의 초&#8228;중등 교육권 보장 ▲이주 아동의 교육권 보장 위한 부모의 합법체류 허용 ▲이주아동의 사회 적응 위한 교육제도 마련 ▲이주아동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합리적 교육제도 마련 ▲한국에서 태어난 이주아동의 영주권 허용 등을 촉구했다. 이주아동연대는 앞으로 미등록 이주아동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서명운동 벌여나가는 동시에 지난 2006년 추진됐던 ‘이주아동권리보장법’의 입법 청원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주아동권리보장법은 국내에서 태어난 이주아동들에게 영주권을 허용한 후 18세가 될 때 국적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3년 이상 국내 체류한 이주 아동들에게 영주권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18일 수도·전기·가스·의료보험 등 4개 분야의 민영화를 현 정부에서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초선의원 워크숍 중 기자들과 만나 "수도·전기·가스·의료보험 등 4가지는 민간에 맡길 수 없다"며 4대 민영화 포기 선언을 했다.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도 "수도·전기·가스·의료보험 등 4가지는 이명박 정부 내 민영화하지 않을 것이고 당정협의도 끝났다"고 덧붙였다.한나라당의 이같은 4대 민영화 포기 선언은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이들 민영화를 강행하려 할 경우 '제2차 촛불저항'에 직면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가 앞서 민영화한 전력 부문을 공영화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걸은 데서도 알 수 있듯, 미국과 영국 등에서 단행된 기간산업의 민영화가 극심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임 의장은 이에 앞서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내 공공부문의 효율성을 높여 선진화하는 건 중요한 과제이고 병행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민과제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쩌면 IMF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외환보유고가 많고 그 때에 비해 기업 부채비율이 낮지만 민생 현장의 서민 고통은 IMF 때보다 크다"며 "그래도 부자가 망해도 3년이라는 것처럼 그 때(IMF)는 경기가 좋은 상황이 지속돼 정부가 환율이나 재정 운영을 할 수 있었고 상당히 오랫동안 좋은 경기 속에 축적된 것이 있었지만 지금은 지난 10년간 그런 것이 다 소진된 상태에 있다"며 작금의 민생대란의 심각성을 지적했다.그는 "서민 중 447만명이 자영업을 하고 있는 걸로 국세청 조사가 돼 있는데 그 중 20%가 1년 안에 부도위기에 몰려 있다고 한다"며 "내년초 임금상승 요구와 함께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지 않나 싶다"며 거듭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중요한 과제들을 접고 우선 서민경제 활성화에 당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4대 민영화 포기의 불가피성을 밝혔다.프로축구 FC서울의 스트라이커 '샤프' 김은중이 뒤늦게 되찾은 어시스트 기록으로 '30-30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렸던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 FC서울과 전남 드래곤스의 경기 후반 13분 이청용(서울)이 어시스트 없이 골을 넣은 것으로 했으나 기록을 고쳐 김은중의 도움을 인정했다"고 밝혔다.당시 김은중은 골 지역 정면에서 이청용에게 땅볼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이청용이 달려 들며 오른발로 슈팅, 골을 성공시켰으나 이 당시 김은중의 패스는 어시스트로 인정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후 프로축구연맹이 이날 김은중의 패스를 뒤늦게 어시스트로 인정한 것. 개인통산 287경기에서 78득점을 기록중이던 김은중은 이로써 어시스트를 1개 추가, 30 어시스트를 채워 역대 22번째로 `30-30클럽'의 새 회원이 됐다. 1997년 대전 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프로선수로서 첫 발은 내딛은 김은중은 2004년 서울로 이적했고, 이후 서울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김은중은 그러나 작년 7월 일본 삿포로 전지훈련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전력에서 이탈한뒤 최근 9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 연일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당내 소장파들의 `정치일선 퇴진촉구' 등 움직임에 "묻지마식 인신공격 행위와 발언"이라며 경고한데 대해 "이제 대통령의 정국 수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도 우리의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는다"며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과 뜻을 같이 해온 김용태 의원도 "정 의원의 언급이 최근 `이상득 책임론'을 주장한 일부 소장파의 공식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 등 소장파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를 전해듣고 이날 밤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 이같이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 등 소장파들이 이 대통령의 정국수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앞으로 더 이상 이상득 전 부의장을 겨냥한 퇴진투쟁 등 추가 공세를 취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Leave a Reply

Logged in as123Log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