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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만화는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천500만명 돌파후 나흘만인 3일 또다시 100만명 늘어난 가운데, 인도의 일일 신규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서고 진정국면에 들어섰던 스페인에서 8천명, 프랑스에서 7천명 이상 무더기 발생해 유럽에 다시 초비상이 걸렸다.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천616만명으로 2천6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확진자 1, 2위 국가인 미국과 브라질에서 연일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3위인 인도에서 8만8만2천860명의 발생, 끝내 8만명 선마저 돌파했다. 인도의 누적확진자는 384만명으로, 이날 400만명을 돌파한 브라질을 맹추격하고 있다. 세계 제2의 인구대국으로 인구가 13억8천만명인 인도에서는 극빈층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급확산되고 있어, 통제불능 상태의 '감염 빅뱅'이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또하나 주목할 대목은 스페인에서도 이날 신규확진자가 무려 8천581명이나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스페인은 최근 2천명 정도의 신규확진자만 나왔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3월의 발생 규모와 맞먹는 것으로, 스페인에서도 2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양상이다. 옆나라 프랑스에서도 7천1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1만933명), 콜롬비아(9천270명), 페루(6천308명) 등 중남미에서도 신규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KBS노동조합(1노조)과 KBS공영노동조합(3노조)이 '검언유착 오보'와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양승동 사장을 포함한 책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양 노조는 3일 "각계 단체와의 협의 끝에 1차 진상위를 구성, 이번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진상위 위원장은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겸 변호사와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가 공동으로 맡고, 집행위원장은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조사위원으로는 황성현 변호사 겸 전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 홍세욱 시민과함께 공동대표 겸 변호사, 유승수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겸 변호사, 황상무 KBS 전 <9시 뉴스> 앵커, 허성권 1노조 부위원장, 이영풍 3노조 부위원장이 참여한다.그러나 과반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2노조)는 앞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진상위는 첫 활동으로 오는 5일 오전 10시 관련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한 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언론 홍보에 나서고, 국제기자모임인 '국경없는기자회'에 사태 경위를 전달해 공동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에 진상규명, 청와대 청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신청, KBS 감사실 감사청구, 감사원 공공감사 청구도 병행하기로 했다.검찰 고위관계자는 20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에 청와대가 개입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라면서 청와대 조사 방침을 분명히 했다.검찰 고위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에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가 개입했을 개연성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환경부 관계자 소환조사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청와대 인사수석실의 오더를 받았다’는 진술 등을 확보, 조만간 청와대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청와대 인사수석실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블랙리스트 작성 등이) 김은경 전 환경장관의 재가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구조”라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 전 장관을 다시 부를 것”이라며, 이달초 소환했던 김 전 장관을 재소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전 장관은 해당 사안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유근(62)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2차장에 김현종(60)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유명희(52) 통상교섭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유근 1차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 36로 군에 입문, 육군 제8군단 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차장을 거쳐 국방부 주한미군기이전사업단 단장으로 재직해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차장은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에서 작전과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며 "현장과 정책 부서를 두루 경험하며 쌓은 폭넓은 시각과 뛰어난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서 안보정책 및 국방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현종 제2차장은 서울 출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학사, 석사와 로스쿨을 졸업했고 참여정부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아 한미FTA협상을 주도했다. 이후 외교통상부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세계무역기구 상소기구 위원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김 대변인은 "한미자유무역협정 등 통상 외교의 고비고비마다 특유의 뚝심과 뛰어난 협상력으로 국익을 지켜온 외교·통상 분야 전문가"라며 "외교·통상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정부의 외교·통일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울산 출생으로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외신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겸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장,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을 거쳤다. 김 대변인은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라며 "굵직한 통상업무를 담당하면서 쌓아온 업무 전문성과 실전경험, 치밀하면서도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당면한 통상 분야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로 물러나는 남관표 2차장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기용으로 한달 째 공석인 주중국대사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보수 야3당은 31일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낙마에 그치지 않고 다른 문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지명 철회와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 전면 물갈이를 촉구했다.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마치 소악을 처단하는 척하며 거악을 보호하려는 듯하다. 꼬리자르기식의 '꼼수' 지명 철회와 자진사퇴"라면서 "대통령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부터 경질해야 했다"고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의 지명 철회 순서도 틀렸다"며 "박영선 후보자와 김연철 후보자를 먼저 지명 철회해야 했다"며 박영선-김연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그는 "박영선 후보자는 인사검증 자료 제출 요구에 내로남불식 버티기로 일관하며, 갖은 음해성 발언으로 청문회를 방해하고 중도 파행을 유도했다. 박 후보자는 자신의 지역구민과 43만원어치 점심을 먹고 황교안 대표와 먹었다고 거짓 신고한 사실이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나 정치자금법,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받아야 할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김연철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은 '우발적 사건'이고, 박왕자씨 피격은 '통과 의례'라고 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을, 청문회 통과를 위해 손바닥 뒤집듯 바꿨다. 이제 소신마저 없어 보인다"며 경질 이유를 강조했다.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불량품은 반품되었지만 국민들의 구멍난 가슴과 허탈감은 아물지 않는다"며 "청와대는 부실 검증 책임지고, 불량품 코드 인사 김연철 후보와 박영선 후보 지명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결국 가장 흠결이 큰 김연철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살리고자 한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오히려 국민들은 '올공'에 '백'없는 이를 가장 먼저 잘랐다고 판단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인사검증 라인에 대해서도 "사전에 다 체크했다던 청와대는 책임을 지지 않는가"라며 "공적 기록과 세평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청와대의 변명은 구차하기만 하다. 검증을 한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체크만 한 것인가. 그것이 바로 '부실 검증'"이라며 즉각적 경질을 촉구했다.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 역시 "만만한 두 사람을 희생양 삼은 것"이라며 "이번 장관후보 7명이 모두 문제라는 것이 국민여론이다. 최정호, 조동호 두 후보가 나머지 후보보다 더 문제라고 볼 근거가 없다고 본다"고 질타했다.그는 청와대 민정인사 라인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찾는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청와대 인사라인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불법 탈법 관행 혁신방안을 내놓는 것이 개혁정부가 취해야 할 선택"이라며 경질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은 13일 재판도중 해외로 나가 귀국을 하지 않고 있는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은 해외도피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원래부터 출국금지가 안 됐던 것인지 중간에 출국금지가 해제된 것이라면 어떤 사유로, 누구 지시로 그렇게 된 것인지 답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혁진은 현재까지 미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론에까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본인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대담함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또한 "이혁진은 지난 2018년 3월, 이번 펀드 사태와는 별개 사건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음에도 유유히 해외로 잠적해 버렸다"며 "더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이런 인물이 아무런 제재없이 지난 2018년 대통령의 베트남, UAE 순방 현지 행사장에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청와대의 해명처럼 이혁진이 공식행사의 참석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베트남과 UAE 일정과 장소를 미리 알았는지, 또 현지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행사장 출입이 가능했는지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소상히 답변하라”고 압박했다.또한 "이혁진은 두바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한다”며 관련사진들을 들어보인 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외교부가 이혁진의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게다가 "이렇게 이혁진과 관련해서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들이 계속되다 보니 국민들은 세간에 퍼진 이혁진과 정권 실세와 유착설을 더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혁진이 출국 가능한 상태였던 이유 ▲대통령 행사에 참석한 경위 ▲출국 날짜와 비행편 ▲이혁진에 대한 신병확보를 위한 노력 방안 등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블랙잭 만화대법원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돼 징계에 넘겨진 법관 13명 중 8명에 대해서만 징계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징계 내용이 '솜방망이 징계'에 가까와 정치권의 반발 등 파장을 예고했다.법관징계위원회는 17일 법관 13명에 대한 제4차 심의기일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징계위는 이규진·이민걸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각각 정직 6개월, 방창현 대전지법 부장판사에게 정직 3개월을 의결했다.이규진 부장판사는 통합진보당과 관련한 소송에서 재판부 심증을 파악하거나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헌법재판소의 주요 사건 심리의 경과를 보고받은 혐의 등으로 품위를 손상했다는 징계사유가 인정됐다.이민걸 부장판사의 경우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전략 문건 작성을 지시하고 법원행정처 심의관들이 문건을 작성해 임종헌 전 차장에게 보고하는 것을 묵인함으로써 품위를 손상하고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는 징계사유가 적용됐다.방창현 부장판사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지방의원의 행정소송 과정에서 심증을 노출하고 선고 연기 요청을 수락해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징계위는 판단했다.이밖에 4명의 법관에 대해선 감봉, 1명은 견책 처분하기로 했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각종 문건을 작성한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감봉 5개월), 정다주 울산지법 부장판사(감봉 5개월), 김민수 창원지법 부장판사(감봉 4개월), 시진국 창원지법 통영지원 부장판사(감봉 3월)에게 각각 감봉의 징계를 의결했다. 이들에게는 모두 품위 손상이라는 징계 사유가 적용됐다.전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통진당 국회의원 행정사건의 전원합의체 회부를 검토하는 데 관여한 문성호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품위 손상으로 견책 징계를 받게 됐다.나머지 법관 2명은 불문, 3명은 각각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6월 15일 이들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면서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하고 징계절차에 회부했다"며 "관여 정도와 담당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징계절차가 끝날 때까지 일부 대상자는 재판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2일 오후 발생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이 90%가량 진화되며 큰 불길은 잡혔다.밤사이 지속한 산불에 임야 20ha(소방당국 집계, 약 20만㎡·축구장 28개 면적)가 소실됐고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부산소방안전본부는 3일 오전 해운대 반송동 운봉산 화재 현장지휘소에서 연 브리핑에서 "현재 연기가 3곳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산대학교 뒤편 백운사 인근과 개좌산 8부 능선, 실로암 공원 아래쪽 부근에서 불씨와 연기 일부가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기에서 찍은 사진으로 판독한 결과 화재 진화율이 이날 오전 7시 45분 기준 90%에 다다라 큰불은 잡힌 것으로 해석했다. 박염 금정소방서장은 "오전 중 불길은 잡힐 것으로 예상하고, 잔불 정리에는 지상 인력이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소방과 군, 지자체는 낮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해지며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보고, 오전 10시 전을 화재 진화 골든타임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출 전인 오전 6시 8분부터 헬기 18대가 투입돼 공중에서 물을 뿌리고, 아래에서는 4갈래로 운봉산과 개좌산 일대를 둘러싸고 방어선 구축과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다.박 서장은 "어제는 초속 3m의 바람이 불었지만, 현재는 산 정상 일부를 제외하고는 북동풍이 초속 1.3m로 바람도 잦아든 상황"이라고 전했다.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마을로 복귀하고 있다. 기장군 사등마을 주민 30여명은 불길이 가까워지자 전날 오후 9시 실로암 공원묘지 사무실로 대피해 밤을 지새운 뒤 이날 오전 5시 복귀했다. 전날 대피했던 장애인 거주시설인 인덕원 소속 장애인 20명과 직원 10명도 이날 복귀할 계획이다.밤새 이어진 산불에 주민들은 탄 냄새와 불안감으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화재 소실면적을 두고 그동안 관계기관의 집계가 달라 주민에게 혼선과 불안을 부축인 부분은 문제로 지적된다. 3일 새벽 부산소방본부는 피해면적을 10ha로 집계했다가 13ha로 다시 추산했다. 경찰은 30ha, 부산시는 40ha로 추산해 큰 차이를 보였다. 전날 피해 집계 때도 소방은 5ha로 발표했고, 부산시는 10ha로 발표했다가 3ha로 수정한 바 있다.이들 기관은 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협의를 거쳐 피해면적을 20ha로 통일했다. 박 서장은 "화재가 비산하다 보니 비산한 산의 전체면적을 소실면적으로 계산한 기관도 있고, 비산 부위만 집계한 기관도 있어 수치가 달랐다"고 해명했다.이번 산불은 2일 오후 3시 18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교 뒤편 운봉산에서 시작됐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운봉산 일원 산림을 태우고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쪽으로 번졌다.부산 소방은 전날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초기 진화에 실패, 불길이 밤새 번져 추정 피해면적이 크게 늘었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이미선과 문형배 두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이 문재인 정권 성향의 재판관으로 채워져 이제 더이상 의회 내에서 법 개정 투쟁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법연구회와 민변 등 철저한 코드 사슬로 엮여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은 좌파 독재의 마지막 키"라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이 동의하면 위헌, 합헌 판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그는 구체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법, 스스로 적폐라 규정한 법을 헌재로 넘겨서 무더기 위헌 결정을 하려고 할 것"이라며 "참여정부 당시 386 운동권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는데 이젠 굳이 그런 수고를 할 필요 없이 위헌 결정 하나로 '의회 패싱'이 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최소한의 염치가 있고, 의회 파행을 우려한다면 법관의 행태라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해충돌 행위를 한 이미선 후보를 임명해서는 안된다"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오만한 전자결재 클릭 한번이 마지막 둑을 넘어뜨리게 될 것"이라며 장외투쟁 등 강력 대응 방침을 거듭 경고했다.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6일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9일 중국 우한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92일만인 지난 11일 10만명,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18일 15만명에 이어, 또다시 8일만에 2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이달 중순부터 거의 일주일마다 사망자가 5만명씩 늘어날 정도로 가공스런 속도로 인명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말 그대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세계대전이다.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50분 전세계 총 사망자는 20만3천42명으로 집계됐다. 국별로는 미국이 5만4천160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이탈리아(2만6천384명), 스페인(2만2천902명), 프랑스(2만2천614명), 영국(2만319명) 순으로 모두 2만명을 넘어섰다.이들 국가를 포함한 유럽은 총 사망자가 12만114명으로, 전세계 사망자의 60%를 차지해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가장 큰 대륙이 됐다.전세계 확진환자는 291만7천353명으로, 290만명을 넘어서 300만명 턱밑까지 육박했다.역시 미국이 95만9천143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이어 스페인(22만3천759명), 이탈리아(19만5천361명), 프랑스(16만1천488명), 독일(15만6천418명), 영국(14만8천377명) 순이었고, 그 뒤를 이어 터키도 10만7천773명으로 10만명 선을 넘었다.문제는 미국과 유럽의 확산세가 아직도 가공스러우면서도 정점을 지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을 낳고 있는 반면, 브라질을 필두로 한 중남미와 아프라키 등 의료 취약국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이들 지역의 취약한 의료 및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공식적으로 확진이 되지 않아 그렇지 이미 다른 지역 못지 않게 심각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씨 가족의 해외이주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곽상도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다혜씨가 문 대통령이 4년간 살았던 구기동 빌라를 지난해 7월 5억상당에 매각했는데 문다혜씨가 해당 빌라를 남편 서씨로부터 증여받은 지 3개월 만에 팔았고, 그 직후 해외로 출국한 것을 작년 말 국회 운영위에서 확인한 바 있다"면서 "현재까지 문건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한 사실은 문 대통령 딸과 사위, 손자가 아세안 국가로 해외이주를 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곽 의원은 이어 "지난해 7월 10일 부동산을 처분한 다음날 초등학교 2학년 서 모군이 다니고 있던 서울소재 초등학교에 서 모군의 모친이 학적변동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했다"면서 서류를 들어보인 뒤, "이 서류를 제출받은 학교에서는 ‘정원 외 관리원서’라는 서류를 만들었고, 여기에 보면 해외이주하고 어느 학교를 가는지를 하는 이런 내용을 다 기재를 해놓고 있다. 해외이주법상의 ‘해외이주자’라고 하는 것은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 외국에 이주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딸 가족이 급하게 부동산을 증여·매각하고, 아이까지 데리고 해외로 이주해 간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궁금해 한다"며 " 왜 해외이주를 택한 것인지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 자녀의 국제학교 입학 등 교육문제로 해외이주 한 것이라면 현 대한민국 교육제도에 흠결이 있다는 것이고,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 해외이주 한 것이라면 현 경제상황에 대한 불만일 것이다. 대통령 자녀가 도대체 어떤 불만을 갖고 있는지도 국민들이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주장했다.그는 "대통령 가족의 해외이주로 인한 경호처의 경호업무 수행 시 국내에서 경호하는 것보다 국가예산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가는 만큼 경호여부, 추가소요 예산 등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그는 더 나아가 "지난해 3월 사위가 다니던 게임회사를 그만두고 4월 부인에게 빌라를 증여한 후 7월에 매매했는데 굳이 증여를 한 이유가 뭔지 소상히 밝혀주기를 바란다"며 "항간에는 사위가 다녔던 회사에 정부로부터 200억원이 지원되었는데 이중 30억을 횡령·유용 등 부당집행 되었느니, 재산압류를 피하기 위해서 급하게 증여·처분했다느니, 청와대에서 딸 가족을 해외로 나가있으라고 했다느니 등 여러 의혹과 관측,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세간의 루머를 거론하기까지 했다.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곽상도 의원께서 질문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공식 요청하는 것"이라고 가세했다.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리 외무상은 중국 베이징발 에어차이나 'CA981'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항공기 도착을 앞두고 10대 안팎의 검은색 의전·경호 차량이 계류장에서 대기했다. 리 외무상은 경찰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계류장에서 곧바로 공항을 빠져나갔다.1층 입국장 또는 2층 출국장의 'VIP 통로'에서 진을 치고 있었던 각국 취재진의 접근은 원천 차단됐다. 장관급 인사에게 제공하는 의전으로서는 이례적이다. 지난 5월 말 북한 최고위급 인사로서 뉴욕을 찾은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과 같은 수준의 예우를 갖춘 셈이다.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이번 유엔총회에 쏠리는 세계적인 주목도를 고려해 통상 수준 이상의 경호와 의전을 제공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리 외무상은 공항에서 이동, 유엔본부 앞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에 투숙했으며 호텔 근처의 주유엔 북한대표부를 찾아 약 1시간 가량 머물기도 했다.그러나 취재진의 질문에는 함구했다.리 외무상은 오는 29일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첫 북미정상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화적인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리 외무상이 미국을 직접 자극하는 발언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의) 미사일과 로켓이 더는 사방에서 날아다니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이 취한 조치와 그의 용기에 감사한다"면서 김 위원장을 칭찬했다. 리 외무상은 다만 북한이 그동안 미국에 요구해왔던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관측되며,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의 뉴욕 방문에서 더 주목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2차 정상회담 개최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이다.리 외무상이 지난해보다 하루빨리, 일반토의 연설을 나흘 앞두고 이날 도착한 것도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담을 염두에 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9일 성명에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리 외무상과 회담을 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 서명식에서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가 논의되고 있고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리 외무상과 폼페이오 장관 간 '뉴욕회동'이 북미 2차 정상회담으로 가기 위한 중대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주 북미는 만나기로 합의했지만 만남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리 외무상은 뉴욕에 체류하는 기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만날 것으로 보이며, 북한과 가까운 국가들과 양자회담도 할 것으로 관측된다.문 대통령을 수행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남북 외교수장 회동이 성사될지도 주목된다.한편 리 외무상은 지난해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완전파괴' 발언에 대응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 공화국 지도부에 대한 참수나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공격 기미를 보일 때는 가차 없는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완전파괴' 발언에 대해선 기자들에게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면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었다. 당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을 고려하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성명에 대한 질문에는 "아마 역대급 수소탄 시험을 태평양 상에서 하는 것으로 되지 않겠는가…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청와대 직원들이 국가 주요재난 당일과 을지훈련 기간에도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용해 술집을 다녔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날 재정정보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자료(2017년5월~2018년 8월)를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국가 주요재난 발생 당일 술집 출입 기록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2017년 11월 20일) 심야시간대에 고급LP바인 블루00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 긴급대응을 지시하고 구조하지 못한 책임이 국가에 있다’고 밝혔던 15명 사망의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2017년 12월 3일) 저녁시간대 00맥주 ▲46명이 사망, 109명이 부상당한 밀양세종병원 화재참사일(2018년 1월 26일) 심야시간대에 00맥주 등의 이름을 가진 업소 ▲최근 포항 마린온 해병대 헬기추락 순직장병 5명의 영결식(2018년 7월 23일)날의 고급 펍&BAR 두00 출입 등이다. 아울러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 석달 만에 실시된 작년 을지훈련기간(2017년 8월 21 ~ 25일)인 21일 첫째날 23시 10분에 와인바인 하프00, 22일 둘째 날 21시 45분에는 수제맥주집인 00맥주, 같은 날 22시 45분에는 이자카야집으로 보이는 서촌00, 24일 넷째 날 20시 54분 맥주집인 00호프라는 이름을 가진 업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포항지진이 발생한 2017년 11월 15일 14시 29분 이후와 여진이 발생한 11월 20일에도 최소 메뉴가격이 4만원이 넘는 더00, 고급 스시집 박00과 호텔 중식 대00 등을 이용했다. 정식세트 3만원에 달하는 한정식 예00 등을 이용했고, 태풍솔릭 피해 당일(2018년 8월23일)에도 고급 한우점 성00, 고급 한정식점 신00 등을 이용했다.포항 마린온 추락 사고가 발생한 2018년 7월 17일에도 대통령비서실은 고급 한우점인 진0000, 고기00, 고급 한정식 편안00 등에서 지출한 내역이 추가로 발견됐다.심 의원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부를 표방하는 청와대 직원들이 대형사망사고가 난 국가적 재난상황과 순직장병 영결식 날에 술을 먹으러 다니는 행동 그 자체만으로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전시 대응태세 훈련인 을지훈련기간에도 술집을 전전했는데 청와대가 국가안보를 언급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자신의 금리인상 발언과 관련,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금리인상을 얘기한 것 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9.13 대책 효과와 관련해선, "집값상승이 큰 폭으로 둔화했다"며 "9.13대책과 9.21 대책을 내놓은 이후 부동산 시장 과열양상이 진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값 폭등 배경에 대해선 "2013~2014년에 많은 규제완화 속에서 부동산 유동자금이 늘었고 다주택자의 구입이 늘었다”며 전 정권 탓을 한 뒤, “주택이 많이 공급됐지만 자가보유율은 바뀌지 않아 완화했던 규제를 회복시켜 지난해 발표한 8·2대책에 담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민은행의 30년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민주당이 집권할 때마다 집값이 폭등한다"고 질타했고, 같은당 박완수 의원도 "김현미 장관 취임 이후 정부가 정책을 스스로 뒤집은 게 9번이다. 오락가락하는 정책때문에 집값이 폭등했고 서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비난했다.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 해외순방시 수행원들이 업무추진비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허위기재했다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수행원들이 한방병원에서 썼다고 얘기해서 확인해봤더니 그 호텔에는 한방병원이 없었다"며 "없는 한방병원을 써넣고 (업무추진비를) 썼다고 허위로 기재한 것은 예산사용에 대한 국민 배신이고 사기"라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반박 논평을 통해 "해당 건은 2018년 7월 대통령의 인도 순방기간 중 인도 대사관 관계자들과 통상협력 강화와 관련된 한-인도 확대정상회담 사후 조치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 비용으로 인도 뉴델리 Oberoi 호텔내 중식당에서 집행한 것이며 이는 정상적인 집행 건"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다만 카드 승인내역에 가맹점 업종이 ‘한방병원’으로 나온 것은 신용카드사가 해외승인내역을 통보받아 입력하는 과정에서 국제업종코드(7011: 호텔)를 국내업종코드(7011: 한방병원)로 숫자코드의 자동입력에 따른 업종명 미전환 오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청와대에서 허위 기재하였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지난 9월 18일에도 언론을 통해 비인가 행정정보를 최소한의 확인도 거치지 아니한 채 청와대 지출내역에 ‘단란주점’이 포함되어 있다는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청와대에서는 업무추진비 등 정부 예산은 법령을 준수하여 정당하게 지출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 바 있다"고 강조했다.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4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결국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를 그대로 뒤따라가고 있다"며 9.13 부동산대책을 질타했다.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16개월 동안 8번 대책을 발표했는데 집값 잡기에 실패한 것은 결국 핵심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등 자신의 요구가 묵살된 데 대해 "아무리 짐작해도 재벌 대기업이 싫어하니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결론밖에 없다"며 "결국 핵심은 개혁의지 실종이다. 촛불 시민이 만들어준 정부가 왜 이렇게 개혁 앞에 망설이느냐"고 비난했다. 그는 "25점짜리 정부 대책 발표로는 절대 부동산 광풍을 잡을 수 없다"고 단언하며 "국토부는 도대체 국토재벌부인가 국토서민부인가. 이 정부는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말을 하려면 국토재벌부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맹성토했다.장병완 원내대표도 "보유세율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종합부동산세 강화로 투기를 잡을 수는 없다"며 "고가주택에만 해당하는 종부세 인상으로 부동산을 잡겠다는 것은 타깃이 잘못됐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등을 확대해 불로소득을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은 19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의 수사 결과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이틀째 침묵하는데 대해 "이재명 사건은 갈수록 태산이고 국민이 느끼는 실망감은 정치권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커져만 가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대응없이 계속 지켜보고만 있다"고 비판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주가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 지사는 '경찰은 진실보다 권력을 선택했다'며 '저열한 정치 공세의 목표는 이재명으로 하여금 일을 못 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캐면 캘수록 허물만 나오는 인물이 성남시장을 거쳐 경기도지사가 되고, 차기 대선후보 물망에까지 오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경찰조사가 맞다면 민주당은 부도덕한 인물을 공천한 것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고, 출당 논란을 잠재운 이해찬 당대표에게도 명백히 책임이 있다"고 민주당을 질타했다.그는 이 지사 부부에 대해서도 "욕설에 가까운 글을 SNS에 대량 살포한 이재명부부는 더 이상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서는 안된다"며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고 침을 뱉어도 이재명에게 뱉으라는 이재명 지사의 뻔뻔함과 가증스러움은 국민들의 인내심 한계를 넘어섰다. 이재명부부는 마지막 남은 최소한의 양심으로 진실을 밝히고 백배사죄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조진래 전 한국당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권은 '적폐청산의 그 이름'으로 너무나 잔혹하고 비정한 정권이 되었습니다"라고 비난했다.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진래 전 국회의원께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일어난 일입니다. 수사 압박에 괴로움을 주위에 호소하였답니다. 가슴 아픕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그 이름, 고 김ㅇㅇ님(전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원), 고 정ㅇㅇ님(변호사), 고 변창훈님(전 서울고검 검사), 고 이재수님(전 기무사령관), 고 조진래님(전 국회의원)..."이라며 적폐수사 과정에 극단적 선택을 한 인사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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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 격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불안 등이 겹쳐 소비자심리가 반년 만에 다시 악화됐다. 반면에 경기악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부동산심리만 다시 꿈틀대는 등 경제 흐름이 '악성'으로 치닫는 양상이다.28일 한국은행의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9로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빠지면 1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이달 낙폭은 작년 7월(4.6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낙관적으로 보는 이보다 많다는 의미다.CCSI는 작년 11월 95.7까지 낮아진 다음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올해 4월(101.6) 기준선인 100을 넘겼으나 한달만에 다시 100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는 미중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수출 악화 우려, 주가 급락,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CCSI를 구성하는 6개 항목이 일제히 하락했다.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 CSI(69)는 전월 대비 5포인트, 향후경기전망 CSI(75)는 6포인트나 급락했다.소비자들이 가계의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CSI(91)와 생활형편전망 CSI(92)는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빠졌다.가계수입전망 CSI(97)도 2포인트 빠졌고, 소비지출전망 CSI(109)는 1포인트 하락했다.이밖에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정부의 호언에도 불구하고 취업기회전망 CSI(80) 역시 3포인트 내려, 체감 고용난을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145로 3포인트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그러나 단 하나, 주택가격전망 CSI(93)만은 6포인트나 급등했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가 6주 연속 상승하는 등 서울아파트값이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경기가 정부 예상보다 급속 악화되면서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최근 정부에 대해 금리인하를 주문한 데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은행이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감이 다시 부동산투기 심리를 꿈틀대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금리수준전망 CSI는 1포인트 내린 109로 2016년 10월(106) 이후 가장 낮았다. 이는 결국 금리가 내릴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다.실물경제 악화 와중에 부동산투기 심리만 꿈틀대는 상황은 '악성'이다. 1천조원의 시중 부동자금이 다시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서울아파트값이 다시 치솟을 경우 빈부 양극화는 더욱 악화되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조차 폭발 위기가 임박했다고 우려한 1천540조원의 가계부채는 더욱 늘어나면서 통제불능의 위기 도래도 눈앞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고용참사와 관련, "제가 보기엔 바닥을 친 게 아닌가 싶다.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한꺼번에 만드는 게 아니고 지속적 세심히 해야 만들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제상황에 대해선 "경제는 하루 아침에 좋아지거나 급격히 나빠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좋아지거나 나빠지는데 현재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동안 10여년간 경제체질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에 갑자기 끌어올릴 수는 없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경제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 정권 탓을 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불로소득과 부당한 경쟁을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시스템을 개선해야 진짜 경제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다"며 "불로소득과 부동산공화국 해결을 위해서라도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약칭으로 토지배당이라 부르는 것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입법을 추진하길 부탁한다"고 촉구했다.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울경이 공동으로 고민하는 것이 지역정서가 급격히 안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세지역 공히 23년동안 한번도 지방권력이 교체된 적이 없다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는 물론 기초단체장, 시의회, 구의회 모두 민주당으로 바꿔줬는데 100일이 지나도 별 변화없다, 너희들이 우리 속인 게 아니냐는 정서가 팽배하다는 인식을 공동으로 갖고 있다"며 심상치 않은 지역 정서를 전했다.그는 그러면서 "최소한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대통령 공약으로 시민에게 여러번 약속한것, 그리고 그 대통령 공약을 시장후보로서 받아서 약속한 것에 대해 어느정도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꼭좀 도와줬음 한다"며 "안그러면 부울경은 공히 상당히 어려운 민주당 정부 시절을 지내야하지 않는가"라며 정부에 대대적 지원을 호소했다.오거돈 부산시장도 "여러 (지역의) 동향이 걸려있는 측면임을 강조하고, 우리가 합동으로 건의하는 내용에 대해 좀 더 깊은 통찰을 해주면 고맙겠다"고 거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당에선 이 대표를 비롯해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이, 광역단체장으로는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행정정보 유출 사건을 보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이 보여준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양비론을 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료 유출의 경위와 그 내용의 위법성을 떠나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회를 경시하고 있다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우선 청와대에 대해선 "청와대는 업무추진비의 불법적인 사용과 관련해서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위법성 여부에 대해선 진실을 밝혀야 한다. 청와대의 예산집행 과정에 대한 국회의 문제제기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고발장으로 답해선 안된다"며 "더욱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압수수색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모습으로 자행되는 것도 개탄한다. 협치를 외쳤던 그 청와대는 어디 갔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여야를 떠나 국회의 의무는 행정부에 대한 견제다. 국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사태를 차분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 여당이 국회의 권위를 무시한다면 그 어떤 국민들이 국회를 인정하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화살을 한국당으로 돌려 "한국당도 도를 지나친 공세를 거둬야 한다. 국회와 행정부의 자료요구와 제출과정에서 오랜기간의 관행이 있다. 또 정부의 국정운영 필요에 따른 비공개 자료 요청 역시 대승적으로 국회가 인정해 왔던 부분도 있다"며 "무분별한 폭로전과 고소고발로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고유한 권한인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혼탁하게 만들지 말기를 청와대와 정부, 민주당, 자유한국당에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데이트폭력으로 낙마한 것과 관련,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 영입 인재 중 한 분이 사퇴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이후에는 당에서 사전에 철저히 조사·검증하겠다"면서 향후 영입인사들에 대한 철거 검증을 약속했다.남인순 최고위원도 "용기를 낸 피해자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우리당은 지난 미투 이후 젠터 폭력 문제에서는 무관용 원칙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은 개인의 일탈, 도덕성 차원을 넘어서 인권침해이자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최고위원도 "지도부 일원으로 사과 드린다"며 "피해자의 인권과 여성성은 소중하고 존중해야 마당하다"고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씨가 16일 아버지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 무소속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다.문씨는 오는 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문씨는 아버지가 6선을 내리 한 의정부갑의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지역구 세습' 논란이 일자 지난 1월 23일 "저는 오늘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었다.그러나 당이 이 지역에 영입인재인 오영환 전 소방관을 전략공천하자 의정부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400여명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지역과 전혀 연고가 없는 생면부지의 영입인사를 전략공천한 것은 폭거"라며 집단 사퇴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전날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오 전 소방관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이 전원 불참하기도 했다.앞서 장경태 민주당 청년위원장, 전용기 대학생위원장 등 민주당의 청년위원회와 청년영입인재들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영환 후보에게 조리돌림에 가까운 정치적 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며 "의정부갑 지역위원회의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외면과 질시 속에 눈물 흘리는 오 후보는 갑이 아니라 오히려 을"이라며 문씨측을 질타했다.이들은 "정치적 마타도어와 조직을 동원한 왕따로 갑질을 행사하고 있는 곳은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려는 문 전 부위원장측"이라며 "문 전 부위원장을 공천하지 않은 것은 당이 아니라 국민의 무서운 심판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비난했다.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하고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기재부는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각국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금융시장 불안은 다소 완화됐지만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실물지표가 악화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실제로 고용 상황의 경우 3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9만5천명 감소해 10년 10개월 만에 최대 감소했다. 특히 취업자로 통계에 잡히는 일시휴직자가 126만명이나 폭증해 실제 고용상황은 더 암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의 경우 3월 소비 관련 속보치를 보면 승용차 판매량이 늘었음에도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카드 국내승인액(-4.3%)이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6% 감소해 작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2월(-30.6%)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할인점 매출액은 13.8% 감소했다. 2월(-19.6%)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다.반면에 온라인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3.6% 증가했다. 그러나 2월(36.5%)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다.3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78.4로, 전달 96.9보다 18.5포인트나 급락했다.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7일 또다시 99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문제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454명으로 늘었고,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내 감염자도 500명을 넘어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후 이같이 밝혔다.그러나 현재까지 3천700명의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중 1천723명만 검사를 받은 상태여서, 앞으로 검사가 진행되면 더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나올 전망이다. 일본 본토내 감염자도 이날 6명 늘어나,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내 감염자는 총 519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날 크루즈선에 파견됐던 일본 후생노동성의 50대 직원과,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 소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간호사의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을 당혹케 했다. 후생성의 50대 남성 직원은 크루즈선에서 정보수집 및 본부와의 연락 업무를 담당해 왔고, 40대 간호사는 일본 내 첫 코로나19 사망자인 80대 여성의 간호를 담당했다.김웅 미래통합당 송파갑 당선자는 16일 총선참패와 관련, "우리 당은 어찌됐든 간에 3년 전에 탄핵이라는 그런 엄청난 심판을 받은 당이지 않나. 그러면 상대의 어떤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게 되게 중요했는데 그게 너무 없었던 것 같다"고 자성했다.김 당선자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정부의 실정만 부각을 시켰지 그걸 우리가 어떻게 바꾸겠다라는 걸, 사실 저도 지금 중앙당에서 도대체 우리는 그럼 경제 문제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감이 잘 안 왔다"며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했다.그는 "아무리 정권이 오만해도 오만한 야당이 심판할 수는 없다라고 보는 게 국민들의 뜻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도 "공천 파동이나 대안 부재,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로 봤을 때는 '누가 누구를 과연 심판하느냐'라는 그런 비판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게 여실히 드러난 것 같다"며 "일단은 제가 심판하기 위해서는 당을 겸허하게 반성하고, 당을 개조, 개혁하는 게 우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공천에서 컷오프된 김재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 등을 향해 "당신들이 그렇게 걱정하던 나라와 국민들 당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다시는 이런 무능하고 자의적인 행태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향후 큰 칼을 쥘 위정자들이 잘못했을 때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뼈아픈 역사적 교훈이 되어야 한다. 탈당! 정계은퇴! 아니 그 이상의 엄중한 책임을 져주길 바란다"고 질타했다.아쉬운 역전패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우승을 놓친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은 90분 동안 최선을 다해 전술적으로 수행했지만, 감독인 나의 부족한 부분으로 잘 할 수 있었던 걸 못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 U-20 대표팀은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을 일궜고, 이날 우크라이나에 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정 감독은 결승전을 돌아보며 "선제골을 넣고 난 후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압박하면서, 하고자 한 것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지키고자 한 것은 좀 아쉬웠다. 결정력도 아쉬웠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정 감독은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이 발전된 모습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가 기량을 펼쳐 보일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애정을 표현했다.그는 "국민 여러분, 밤늦은 시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청와대는 3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11개 죄명으로 불구속 기소한 검찰에 대해 "태산명동에 서일필(泰山鳴動 鼠一匹) 이었다"고 맹비난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는 너무나 옹색하다. 수사의 의도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그러면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도 흠집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거듭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조국 전 장관의 유무죄는 법원에서 판단할것"이라며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더 이상의 언론플레이는 하지 말길 바란다. 국민과 함께 최종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9%로 또 낮춰잡았다.금융연구원은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0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당초 올해 성장률을 2.6%로 잡았다가 2.4%(5월), 2.1%(8월)로 연이어 낮춰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1%대로 다시 하향조정했다. 세번째 하향조정이다.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잡았다. 연구원은 내년에는 글로벌 교역량 반등과 반도체 시장 개선 전망, 주요국의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 등은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항목별 증가율은 민간소비 1.8% → 2.1%, 설비투자 -7.9% → 3.6%, 건설투자 -4.5% → -3.9%, 총수출 1.7 → 2.9%, 총수입 -1.0% →1.4%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취업자 수는 22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실업률은 3.9%를 전망했다.'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여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김광현은 1-1로 맞선 7회초 히오바니 가예고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김광현은 지난 23일 신시내티 레즈를 만나 6이닝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첫 승을 올렸다.김광현은 연승에 도전했으나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친 외야에 비해 내야에서 실책 2개가 나왔고, 이 중 1개가 실점으로 이어졌다.타선의 득점 지원도 이뤄지지 않은 탓에 김광현은 시즌 2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김광현은 실점하기는 했지만 비자책점이었다. 최근 2경기 선발 등판에서 12이닝 무자책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1.08까지 낮췄다.피안타 3개 중 장타는 하나도 없었다. 김광현은 투구 수 80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를 52개 꽂아 넣었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포수로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와 다시 한번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김광현은 포심 패스트볼 시속이 90마일(약 145㎞)을 간신히 넘겼으나 몰리나의 리드 속에 절묘한 완급 조절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김광현은 1회초 선두타자 에릭 곤살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콜 터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케빈 뉴먼의 직선타는 3루수 브래드 밀러가 다이빙 캐치로 잡는 호수비를 펼쳤다.수비 도움 속에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은 김광현은 조시 벨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2회초에도 수비 도움은 이어졌다. 1사에서 제이컵 스탈링스의 큼지막한 타구를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펜스에 몸을 부딪치며 잡아내 장타를 막아냈다.김광현은 피츠버그 선발 라인업의 유일한 좌타자인 그레고리 폴랑코를 시속 91.4마일(약 147㎞)짜리 바깥쪽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고 순항을 이어갔다.3회초 역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9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은 그러나 4회초 내야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다.선두타자 콜 터커의 타구는 평범한 내야 땅볼이었으나 3루수 밀러가 1루에 악송구했다.공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터커는 2루에 자동 진루했다.첫 실점 위기에 몰린 김광현은 뉴먼의 장타성 타구를 좌익수 오닐이 호수비로 건져내 한숨을 돌렸다.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1루를 채운 김광현은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파울팁 삼진으로 잡아내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듯했다.하지만 김광현은 스탈링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김광현은 폴랑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은 허락하지 않았다.비록 첫 실점을 했으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김광현은 5회초 호세 오수나(우익수 뜬공), 윌 크레이그(좌익수 뜬공), 곤살레스(3루수 땅볼)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하지만 6회초 수비가 다시 흔들렸다.터커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어 뉴먼의 우전 안타로 김광현은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광현은 벨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 계속된 2사 3루에서 레이놀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고 위기에서 탈출했다. 잠잠하던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5회말 반격에 나섰다.선두타자 몰리나가 피츠버그 선발 채드 쿨의 싱커를 잡아당겨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1-1 동점을 만들었다.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2사에서 연속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닐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김광현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겨주지 못했다.양 팀은 7회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8회부터 주자를 2루에 놓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에 들어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단축된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 더블헤더 경기를 7회까지만 치른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3점을 허용했으나 8회말 2점을 만회한 뒤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땅을 쳤다.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는 3-4 패배 속에 시즌 10패(11승)째를 당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측이 18일 하태경 최고위원에 이어 이준석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최고위원직 및 지역위원장직 박탈 징계를 강행했다.이같이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을 징계하면서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 다수를 장악할 수 있게 됐으나, 바른미래당 분당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준석 최고위원에 대해 최고위원직과 함께 지역위원장(서울 노원구병)직 등 모든 직위를 박탈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 내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징계 소식을 접한 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손학규 대표가 임명한 윤리위원장이 이끄는 윤리위원회에서 바른정당 출신의 인사들에게 꾸준히 징계를 하고 있는데 사당화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니겠나"라고 반발했다.그는 이어 "10% 지지율 약속을 국민에게 하고 식언을해서 당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만큼의 윤리적 지탄을 받을 행위가 또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질타했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제가 요즘 밖에서 이분 저분 만나면 계속 받는 제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하나 있다. 그게 뭔가 하면 ‘대통령께서 체코 왜 가셨느냐’이다"라고 공세를 폈다.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말미 발언에서 이같이 말문을 연 뒤, "혹시 아는 거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제가 도대체 뭘 알아야지 대답하지. 그래서 ‘아마 원전 때문에 가시지 않으셨냐’ 그렇게 대답했다가 제가 망신을 당하고, 그런데 지금 계속 온갖 이야기가 다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이거 청와대가 정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온갖 루머가 세상을 뒤엎을 것"이라며 "지금 이미 온갖 루머가 다 돌고 있다. 그 루머가 어떤 건지 아마 아실 거다. 그래서 빨리 정확하게 그 내용을 이야기해주셔야 한다"고 힐난했다.그는 또한 "그 다음에 또 하나, 언제부터 우리 외교가 이렇게 지금 체코 문제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청와대에서 발표하면 그 발표만 보는 게 아니라 원본을 찾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한다. ‘진짜 백악관에서 뭐라고 발표를 했지’라고 본다. 왜 그런가 하면 내용이 자꾸 틀리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자꾸 공식회담이라고 주장하고, 이번 G20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신 것도, 그런데 백악관은 아니란 말이다. 사후 보도자료까지 내면서 일관되게 ‘풀 어사이드’ 회담이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이런 불일치가 계속 되니까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제대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는 이런 상황이 됐다"며 "이런 부분에서 정부가 정확해야 한다. 이걸 자꾸 뒤로 돌리고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무엇 때문인지 설명이 안 되는걸 가지고, 엉뚱한 요인을 가지고 설명을 하면 국민들께 통하지 않는다. 외교도 상식이다. 그 상식에 맞게 설명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법원이 30일 자율형사립고 지정이 취소된 서울의 자사고 8곳 모두에 대해서도 보류 결정을 내렸다.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고와 안산 동산고에 이은 보류 결정으로, 이로써 자사고 취소가 보류된 자사고는 10곳으로 늘어나면서, 자사고 폐지 드라이브를 걸어온 시도교육청과 자사고간에 향후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30일 경희고와 한대부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이어 같은 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중앙고·이대부고가, 행정2부(이정민 부장판사)는 숭문고·신일고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잇따라 인용했다.같은 법원 행정14부(김정중 부장판사)도 배재고·세화고의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당장 일반고로 전환될 경우 '회복하지 못할 손해'가 발생한다는 자사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이들 자사고는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날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내달초 시작되는 내년 입시 전형도 예전처럼 진행될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서울시교육청은 9개 자사고에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8개 학교가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처음으로 만났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장관실을 예방해 약 35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법무부에서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대검에서 강남일 차장검사가 배석했다.추 장관과 윤 총장 모두 회동후 '인사문제를 논의했냐'는 등 기자들의 빗발치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법무부와 대검은 회동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 "법무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고, 새해 인사를 비롯해 덕담 및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고, 검찰총장은 이에 적극 공감하며 장관 재임 중에 검찰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추 장관과 윤 총장은 검찰 인사발령 전에 한 차례 더 만날 전망이다. 법무부는 전날 예방 일정을 공지하며 "검찰 인사와 관련된 의견 청취는 통상적 절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검찰청법은 검사 인사 때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다.추 장관은 빠르면 금주중 검찰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추 장관이 과연 인사때 '윤석열 사단'을 교체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반등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3∼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44%로 집계됐다. 전주 3%포인트 하락했다가 금주 들어 상당폭을 만회한 셈.부정평가는 3%포인트 내린 48%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긍정 54%·부정 41%)와 40대(55%·38%)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많았고 18∼29세(40%·48%), 50대(44%·51%), 60대(32%·56%)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반면에 미래통합당은 22%로 1%포인트 오르며 격차를 소폭 좁혔다.이어 정의당 6%, 국민의당 2%, 민생당·민중당·우리공화당이 각각 1% 순이었다. 무당층은 3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총 통화 6,85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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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돌입한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이번 선거결과는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긴장감을 나타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마 중간선거 결과가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상하원 판도 변화에 따라 미 대북정책과 통상무역정책 기조에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면서 "정부는 비상한 관심을 갖고 대응하기 바란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그러면서 "미 중간선거 이후 국회 차원의 초당적 외교 필요하다"며 "어제 5당 대표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만나 중간선거 후 미국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필요하다면 5당 원내대표들도 다시 초당적 방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북미 고위급회담과 관련해선 "8일 뉴욕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만나 비핵화 실무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 협상결과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며 "중간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굳건한 한미공조가 유지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평화 프로세스가 진전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2일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결렬, 3일부터 나흘간 파업이 진행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급식대란 등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양측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스마트워크센터와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6시간 동안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오후 7시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총파업이 예고한대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연대회의는 9만5천여명 조합원 가운데 5만여명이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대규모 규탄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학비연대는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정임금' 공약대로 문 정권 임기 내 '9급 공무원 80%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달성하기 위해 기본급을 6.24% 인상할 것과 각종 수당 및 복리후생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해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임금 수준은 9급 공무원의 70% 수준으로 3년에 걸쳐 이를 80%까지 높여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학비연대는 회담 결렬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에 분명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를 80%까지 줄이겠다고 해 이 단어를 교섭에 넣자고 했지만 사측은 공약은 공약이고 자신들은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개편하겠다고 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을 성토했다.반면 교육당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기본급만 1.8% 인상하자는 입장이다.이처럼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3일부터 주말부터 수천여 학교에서 급식대란 등 각종 후폭풍이 예상되며, 이에 교육당국은 대체급식 외에 필요할 경우 단축 수업도 한다는 방침이다.교육부는 각 교육청으로부터 급식 운영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1만426개 학교 중 44.1%인 4천601개교가 3일 급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급식 중단 학교 중 2천797개교는 빵과 우유 등을 제공하고 635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는 등 3천637개 학교에서 대체 급식을 운영한다. 나머지 학교 중 744개교는 기말고사로 급식을 하지 않으며 220개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한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정겸심씨의 구속에 이르기까지의 그 힘은 무엇이었는가. 첫번째는 광화문의 국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튜브 노란딱지, 무엇이 문제인가?’ 간담회에 참석해 "조국 교수의 부인 정경심씨가 구속이 됐다"고 반색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두 번째는 저는 우파 유튜버를 그 공신으로 꼽고 싶다"면서 "정말 우리 우파 유튜버들께서 좋은 정보들, 그리고 제대로 된 정보들을 빠르게 전파해주셨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이에 대해서 아실 수 있었고, 그것이 어떻게 보면 어제의 구속에 이르지 않았나 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며 우파 유튜버들을 극찬했다.그는 "폐허가 된 우파의 세상이 될 뻔했는데, 그 폐허에서 지금 이만큼까지 복원해 준 것, 저는 역시 우파 유튜버들의 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런 의미에서 유튜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그는 그러면서 "지금 이 구글의 노란딱지가 굉장히 우리 우파 유튜버를 위축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글이 자사 가이드라인에 벗어나는 컨텐츠에 '노란딱지'를 붙이고 있는 대목을 지적한 뒤, "지금 이 노란딱지는 마치 한마디로 정치적 아이콘 같이 되면서 ‘우파 유튜버들도 이미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한다"며 구글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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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19 확진자와 피해국의 지속적인 증가는 매우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간 WHO는 코로나19의 위험도를 중국의 경우는 '매우 높음'이라고 밝혔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높음'으로 평가해왔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명이라고 보고했는데,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낮은 수치"라면서도 "어제 이후 덴마크 등 5개국이 첫 확진자를 보고했는데, 이들 국가의 사례는 모두 이탈리아와 연결돼 있다. 이탈리아에서 14개국으로 24건의 사례가 퍼졌다"며 유럽으로의 급확산을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도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돼 있지만, 대부분 접촉이나 집단 등을 여전히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서 자유롭게 퍼지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보고 있지 않다"며 아직 코로나 팬데믹 단계는 아님을 강조했다.그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선 "진척이 있었다"며 "20개 이상의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에 있고 여러 치료법이 임상 시험 중으로, 우리는 첫 결과가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바른미래당은 28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아예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가함은 물론이고 청와대가 임명철회 혹은 후보자들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특히나 박영선 후보자는 어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에 보이콧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채택 여부를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그는 다른 후보들에 대해선 "의총을 통해 7명 전원이 부적격하다는 전체적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적격과 부적격을 병기해 청문 보고서 채택이 가능할 것 같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미제출된 자료제출과 적절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으면 보고서 채택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자유한국당이 포항지진법특별법과 병역법, 대체복무법, 형사소송법, 통신비밀보호법 등 처리가 시급한 5개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 불합치인 4개 법안은 당연히 처리해야 하고, 포항지진특별법은 빨리 해야 해서 필리버스터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포항 북구가 지역구인 김정재 의원은 "지난 10일 포항지진특별법 등 민생법안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던 바 있다"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포항특별지진법 통과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만큼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행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 불일치' 결정을 받은 병역법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본회의를 통과되지 않으면 병역의 종류를 다루는 병역법 5조의 효력이 사라져서 당장 내년부터 징병 신체 검사를 할 수 없다. 형사소송법 등 다른 법안들도 올해 안에 통과하지 않으면 행정에 지장이 생길 우려가 제기됐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청와대가 '5당대표 회동직후 1대 1 별도회담'을 타진한 데 대해 "그 문제(1대 1 회동)를 먼저 풀고 3당 회담 또는 5당 회담을 하는 게 마땅하다"고 거부했다.황 대표는 이날 민생대장정 일환으로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했다가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결심할 문제는 간단하다. 여러 사람이 우르르 모여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과의 회담이 필요하고, 의미 있는 회담이 돼야 한다"며 "바른 회담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거듭 문 대통령과의 1대 1 회담을 촉구했다.전희경 한국당 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명분쌓기용·정치공학용 시간끌기를 할 만큼 민생이 녹록지 않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1대 1 대화를 해서 문재인 정권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5천900여 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이 컨테이너가 27일간 적치돼 있던 인천항에서도 같은 종으로 추정되는 개체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안산시와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됐다.

발견된 개미는 모두 일개미로, 개체수는 5천900여마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환경부 관계자는 "개체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확인됐다"며 "여왕개미를 찾고 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컨테이너 내부에서 개체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물류창고 밖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붉은불개미는 A사가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해 들여온 무선청소기를 적재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됐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오후 인천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이날 오전 5시 50분 안산 물류창고로 반출될 때까지 약 27일간 인천항에 적치돼 있었다.검역본부가 이날 오후 이 컨테이너가 적치돼 있던 인천항 내 한진컨테이너터미널 바닥을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 30여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검역당국은 인천항에서도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래 여덟 번째다.붉은불개미에 물리더라도 그 독성은 꿀벌과 비슷한 수준으로, 영향은 있지만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경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을 수험서에 실어 논란이 된 교학사 관계자들에 대해 불기소하기로 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29일 사자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 양진오 교학사 대표이사와 전직 역사팀장 김모씨를 '혐의없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합성 사진의 경우 사자명예훼손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구체적인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모욕죄는 사자(死者)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앞서 교학사는 TV 드라마 '추노'에 나온 출연자의 얼굴에 노 전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일베의 사진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최신기본서>에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다.이에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는 지난 4월 교학사 관계자들을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지휘했다.건호 씨는 또 유족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교학사를 상대로 1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도 서울남부지법에 함께 제기했고, 노무현재단도 5월 시민 1만7천264명과 함께 교학사를 상대로 원고 1인당 10만원, 총 17억2천64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14일 의료기관 파업에 1만여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증원 철회 등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는 26~28일 2차 파업을 하겠다고 경고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3만3천836곳 가운데 휴진 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총 1만584곳으로 파악됐다.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의 31.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의료기관 8천365곳(24.7%)이 휴진 신고를 했고, 하루 새 2천여곳이 휴진 신고를 더 하면서 이날 파업에 동참한 의료기관들의 비율은 30%를 웃돌았다. 이날 휴진에는 대학병원 등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도 참여했으나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과 같이 환자 생명과 직결된 필수 업무 종사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방안을 '4대악 의료정책'으로 규정하면서 정부에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오늘 총파업은 하루에 그치지만 책임 있는 답변을 정부가 내놓지 않는다면 이달 26∼28일 3일에 걸쳐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단행한 후 무기한 파업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특히 2차 총파업에는 전공의와 개원의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전공의 파업 때 '필수 인력'으로 자리를 지키던 전임의와 교수진까지 참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오늘 우리의 총파업에 대해 각 지자체에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이를 어길 시 형사고발을 하겠다는 등 협박을 자행했다"며 "단 하나의 의료기관이라도 업무정지 처분을 당한다면 13만 회원의 의사면허증을 모두 모아 청와대 앞에서 불태우고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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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원회 별 법안소위원회를 월 2회 이상 반드시 열게 하는, 세칭 '일하는 국회법'이 4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의결되면 본회의에 상정된다.'일하는 국회법'은 국회 상임위 내 법안 심사를 담당하는 법안소위를 2개 이상 두고 해당 소위를 월 2회 이상 열도록 정례화하는 것이 골자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소위가 국민학교 어린이회냐"고 반발하는 등 법안소위 정례화에 반대했었다.문 의장은 그러나 개정안을 '국회개혁 1호법안'이라고 규정한 뒤 지난달 7일 3월 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안 1만2천761건 중 73%에 달하는 9천305건은 단 한 차례도 법안심사 소위조차 거치지 못했다"며 "각 상임위원회는 비회기 중이라도 법안심사는 가능함에도 법안소위가 거의 열리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통과를 호소한 바 있다.운영위는 아울러 국민 전자청원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국민 일정 수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의원 소개 없이도 전자문서로 청원을 제출할 수 있게해, 유명무실한 청원심사소위원회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0명대'로 추락,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유일하게 0명대 국가가 됐다. 특히 서울 출생아 수는 0.76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 집값 폭등 등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동시에 자연인구 증가도 2만8천명에 그쳐, 2017년 생산인구 감소에 이어 조만간 자연인구도 감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27일 통계청의 '2018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작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떨어졌다. 2017년 1.05명으로 OECD 국가중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마지노선이던 1명선마저 무너진 것.작년 수치는 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1.68명(2016년 기준)을 크게 밑돈다. OECD 국가 중 1명 미만인 곳은 한국뿐이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특히 지난해는 분기마다 출산율이 뚝뚝 떨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합계출산율은 작년 1분기까지는 1.08명으로 1명을 웃돌았다가, 2분(0.98명), 3분기(0.95명), 4분기(0.88명)로 낙폭을 키우며 곤두박질쳤다. 17개 시도 모두 합계출산율이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로 전년도 0.84명에서 0.76명으로 더 낮아졌다. 서울은 지난해 집값이 미친 폭등을 거듭했었다.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부산도 0.98명에서 0.90명으로 낮아졌다.출산율이 높은 곳은 세종(1.57명), 전남(1.24명), 제주(1.22명)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작년 출생아 수는 32만6천900명으로 전년 35만7천800명보다 3만900명(8.6%) 감소했다. 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다.반면 작년 사망자 수는 29만8천900명으로 전년보다 1만3천400명(4.7%) 늘어나 1983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이다.사망자 증가보다 출생아 감소가 앞지르면서,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2만8천명으로 전년보다 61.3%나 급감했다.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1980년대만 해도 50만명을 넘겼으나, 1998년 40만명으로 줄어든 이래 2005년에는 20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최근 들어 급감했다. 통계청의 출산율 저위 추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시점은 2028년이지만,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명보다 작년 출산율이 크게 낮은 0명대로 떨어지면서 자연인구 감소도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은 15일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저는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을 조금 덜어 재단이사장 활동에 쓸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저는 지난 5년 동안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았다"며 "제가 원해서 선택한 삶인 만큼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덧붙였다.그는 이어 "제가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감당하기에 능력은 부족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 번영, 그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던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전임 이사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2002년 선거때부터 시작해서 참여정부에 이르기 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가장 잘 실천하는 훌륭한 공직생활을 하고 지금 자유분방하게 지내고 있는데 무거운 자리를 맡기게 돼 미안하기 그지 없다"며 "(유 이사장은) 자유롭게 살고 싶고 중요한 일을 보람차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임식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항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는데 제 생각으로는 저는 (유 이사장은) 작가라고 생각한다"며 "유시민 작가가 그동안 한 활동 자체가 소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하고 싶어하는 유 작가 뜻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을 꼭두각시 삼아 배후 조종하던 청와대가 이젠 주연으로 나섰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당 비판에 반발했다.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제 1야당 자유한국당에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년이 지난 지금도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아닌 정파의 수장으로, 국무회의를 무대삼아 야당저격에 대통령이 직접 나선 셈"이라며 "대통령의 발언이 검찰에게 가이드라인을 주는 것이라는 비판도 받아 마땅하다"며 가이드라인 제시 의혹도 제기했다.그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기본과 상식을 깨는 것은 청와대와 집권여당이다. 야당의원을 탓하기 전에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며 잡아뗀 것이 어떻게 기밀누설이 될 수 있는지 거짓말 사과부터 하는 것이 기본이고 상식"이라면서 "핵심은 제쳐두고 야당비판에 직접 대통령이 나서는 모습은 보고 있기가 민망할 지경"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기본과 상식을 야당을 향해 이야기 하시려면 정상궤도를 한참 벗어난 외교안보라인, 정의용 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것이 순서"라면서 "제발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태풍 '마이삭' 북상과 관련, "위험지역은 사전에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하다면 공공시설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당국에 특별한 대비를 지시했다"며 이같은 문 대통령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해상에서 활동하는 선박이 없도록 선박대피명령을 내리고, 산업현장에서 강풍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 점검을 하는 한편, 8월 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며 "국민들도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해안가, 하천변, 계곡이 아닌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관, 경찰관 등은 재난현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고, 날이 밝는데로 신속한 복구지원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과 관련해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다.북한이 16일 오후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소 폭파를 강행하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등이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정부여당에 초비상이 걸렸다.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 15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를 긴급소집했다.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는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직후인 지난해 3월 4일 소집 이래 열리지 않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폭파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등 핵심 지도부 당직자들을 불러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정부여당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폭파 예고 사흘만에 단행됐다는 점에서, 향후 김 부부장이 예고한 금강산관광시설-개성공단 완전 철거,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의 조치도 잇따라 단행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며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7일 추석 민심과 관련, "경제민주화라든가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정책들을 더 과감하게 시행하나가라고 하는 것이 지금 민심"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국민들이 가계소득이 저하되면서 지갑 열기가 불안한 이런 상태인데 이것이 다시 내수부진으로, 그리고 다시 소득저하로,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 악순환의 고리를 한 번 끊어내기 위해서는 재벌기업 봐주기가 아니라 서민들의 삶을 더 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일련의 지금 정부가 내놓는 대책들이 미흡하지 않는가, 이런 의견들이 있고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서도 이것을 더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이 이미 여론조사 결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그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정의당 당원들이나 지지자들도 정말 이번 기회에 되돌릴 수 없는 확고한 평화체제로 나아가기를 상당히 기대하는 것으로 제가 확인하고 있다. 거기다가 지금 폼페이오 4차 방북도 예정돼 있고 2차 북미회담도 지금 파란 신호등이 켜져 있는 상태"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론을 한 방향으로 통합시켜서 정치권이 평화체제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야겠다"고 호응했다.그는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관련해선 "이제 더 이상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래서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국회 비준 동의안을 처리할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구실은 더 이상 대기 어렵지 않나. 그리고 북미 간에도 일정하게 지금 대화의 국면으로 급선회를 했다"며 "지금 모두가 다 박수치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만 손가락질하는 이런 모양새는 이제 그만둬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한국당을 압박했다.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2일 "총장이 부도덕하다고 표창장이 진짜로 둔갑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말하는 이들의 뒤를 캐서 부도덕한 인간으로 만들 건가"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게 민원을 했다고 주장하는 장경욱 교수와 K교수의 통화내용이 공개된 데 대해 "저쪽은 총장을 믿지 못할 사람으로 만들어 그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겠다는 속셈인 모양인데, 백번 양보해 총장이 거절당한 청탁의 앙갚음을 하려 했거나 야당의 부추김을 받은 것이 사실이더라도 진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분명한 것은 문제의 표창장이 위조되었고, 총장만이 아니라 나를 포함해 학내 구성원 대부분이 그렇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총장의 청탁은 실패로 돌아갔고, 표창장과 관련한 조국ㆍ정경심의 청탁, 유시민ㆍ김두관의 ‘취재’ 혹은 ‘확인’을 빙자한 회유 또한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남은 것은 해석뿐인데, 친문 측에서는 이 두 사건을 억지로 연관 지으려 한다. 하나는 총장의 개인적 복수로 설명하는 버전, 다른 하나는 총장이 한국당의 사주를 받았다는 버전. 어느 쪽이든 메신저를 공격함으로써 메시지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속 들여다보이는 수법”이라고 힐난했다.그는 이어 "두 청탁 사건은 독립된 사안으로 봐야 한다"며 "총장의 청탁은 민정수석 입장에선 절대로 받아줄 수 없는 것으로, 올바른 판단이었다. 마찬가지로 정경심과 조국의 청탁 역시 행여 정권이 바뀌기라도 하면 바로 ‘정유라’ 사건이 될 테니 총장의 입장에선 받아줄 수 없는 것이었다. 유시민·김두관의 회유를 거절한 것 역시 총장으로서 올바른 처신"이라고 말했다.그는 최 총장이 표창장 위조를 공개한 배경에 대해선 “사건 초에 총장이 내게 ‘진 교수, 정말 미안한데 내가 웬만하면 봐주려고 했는데 검찰이 이미 다 알고 있어서 봐 줄 수가 없더라’고 전화를 했다”며 “그래서 그냥 ‘교육자의 양심’에 따라 처리하시라고만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인사비서관에 권용일(48) 전 공직기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권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41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권용일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해왔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법률지원팀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평화수역 설정을 합의한 데 대해 "분쟁의 수역이었던 NLL을 에제는 명실상부하게 평화의 수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과 대장으로 진급한 황인권 신임 2작전사령관에게서 보직.진급 신고식을 받은 뒤 비공개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서해 NLL은 우리 장병들이 정말 피로서 지켜온 그런 해상 경계선이다. 우리 장병들이 피로서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숭고한 일이지만 계속 피로써 지킬 수는 없는 것"이라며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 방법이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듦으로서 남북 간의 군사 충돌이 원천적으로 없게 만들고. 그쪽 수역은 우리 어민들이 어로금지선 때문에 황금어장을 두고도 조업을 못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남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서 남과 북의 어민들이 함께 조업할 수 있게 한다면 우리 어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런 구상이 사실은 옛날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오랫동안 추진돼 왔던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이 NLL이라는 선을 인정하지 않다보니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건데 이번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부터 이번까지 일관되게 북한이 NLL을 인정하면서 NLL을 중심으로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어로구역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NLL을 북한으로 하여금 인정하게 하겠다 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렇게 공동어로구역이 설정된다면 남북 어민들이 공동 조업을 통해서 어획 수입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공동 조업에서 룰을 잘 정한다면 그 어장을 황폐화하지 않고 어장을 잘 보존하는 작업도 함께 있게 되고 그 쪽으로 들어오는 제3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남북이 함께 막아내는 효과까지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이 연일 압박하는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매우 반대 21.0%, 반대하는 편 27.4%) 응답이 48.4%로 나타났다. '찬성'(매우 찬성 11.3%, 찬성하는 편 29.0%) 응답은 40.3%로, 반대가 찬성보다 8.1%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3%.반대 여론은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50대와 40대, 30대, 여성, 진보층, 정의당·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찬성 여론은 20대,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의 다수였다.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22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경찰에 비공개 출석한 것과 관련, "기자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비공개 소환한 것이 봐주기 수사의 첫 단추가 아닐까 우려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범죄 사건으로 부산시장에서 사퇴한 오거돈 전 시장이 오늘 경찰 소환에 흔히 ‘뒷구멍’으로 불리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대기 중이던 기자와 시민들을 따돌리고 수사실로 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은 다음 달 경찰청장 인사를 앞두고 차기 경찰청장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며 "부산시민들과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눈도장을 받으려 김 부산청장이 오 전 시장 봐주기 수사를 하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 전 시장은 사퇴 기자회견 후 수많은 취재진과 수사기관, 부산시와의 연락을 일체 끊고 거제 등 곳곳을 떠돌며 도피행각을 벌린 것으로 보아 구속 수사의 사유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거인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선 "경찰은 오 전 시장과 청와대가 4.15 총선 영향을 고려하여 사퇴시기를 조율했는지, 했다면 누가 관여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또한 부산성폭력상담소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수사지원, 법률지원, 의료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뛰어넘어 오 전 시장에게 성범죄 신고 접수 확인, 사퇴시기 조율 등에 참여하게 됐는지, 나아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준수해야 하는 비밀 엄수 의무 위반 여부 등도 철저히 수사하여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5일 "6·15 선언 1조는 한반도 문제의 주인이 우리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6·15 선언은 변함없는 남북관계의 나침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6·15 선언과 이행 과정에서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며 "우리 스스로의 과감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을 통해 평화는 만들어지고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나아가 "6·15 정신은 사대가 아니라 자주, 대결이 아니라 평화, 분단이 아니라 통일"이라며 "현재의 위기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반드시 이 원칙들을 새겨야 한다"며 '자주'를 거듭 강조했다.그는 대남 적대선언과 군사도발을 예고한 북한에 대해선 "평화는 상호 존중과 인정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며 "평화는 어느 일방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대화와 협력은 남과 북 쌍방에 도움이 되고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달랬다.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당 해체를 주장한 데 대해 영남 중진 등이 '먹던 우물에 침뱉기'라고 반발한 데 대해 "먹던 우물에 침을 뱉은 것이 아니라 우물이 오염되어서 물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새 우물을 파자는 것"이라고 맞받았다.김세연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이런 말씀도 들었는데 절터는 좋은데, 절이 수선 불가라 철거하고 새 절을 짓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그는 아울러 "'좀비'라는 표현에 대해서 거부감이 상당히 많으신 걸로 알고 있지만 제가 처음 쓴 표현이 아니라 여러 사설, 칼럼에서 계속 써왔던 것이고 사석에서도 많이 쓰고 있는 표현들"이라고 일축했다.그는 또한 "'역사에 민폐'라는 표현은 사실 제가 이렇게 불출마 선언하면서 그냥 일상적인 어휘로만 그 뜻을 밝힐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의식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쓴 것)"이라며 "'역사에 민폐'라는 표현은 자유한국당이 지금 위치에 서서 새로운 건강한 보수 정당의 출현을 가로막고 있는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 그러면 궁극적으로 새의 양날개로 날아야 하는 대한민국이 추락하는 그 원인 제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이대로 버티는 것보다는 새로 태어나는 것이 낫다는 의미에서 말씀을 그렇게 드렸다"고 해명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220만명, 누적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집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현재 전세계 누적 확진자는 223만9천82명으로 집계됐다.누적 사망자는 15만3천913명으로 15만명을 넘어섰다. 10만명 돌파 이래 불과 7일만에 5만명이 늘어난 것.미국은 확진자가 하루새 2만2천676명 늘어 총 확진자가 70만246명으로 70만명 선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하룻새 2천305명이 늘어 3만6천922명이 됐다.미국은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세계 1위다.그러나 이처럼 상황이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단계적 경제 재가동 방침에 따라 일부 주는 이달 20일부터 일부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오는 20일 주립공원을 개장하고 24일 일부 소매점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는 등 텍사스 경제 재개 계획을 담은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 방문자는 마스크를 쓰고 5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되며, 소매점은 물건을 가져가거나 배달하는 영업만 허용된다.필 스콧 버몬트주 주지사도 오는 20일부터 마스크를 쓰고 2m가량 거리를 띄우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조건으로 건설업이나 주택 감정평가, 부동산 관리업 등이 업무를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달 1일부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문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미시시피주는 자택 대피령을 1주일 연장해 이달 27일까지 시행하되,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에도 드라이브 스루나 배달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허용해 일부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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