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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이트카지노베이는 정정길 신임 대통령실장이 수석들에게 내린 첫 지시는 외부와의 접촉 강화였다.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정길 실장은 이날 첫 수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든 수석들이 앞으로 외부인사와 접촉면을 넓힐 필요가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매일 오전 8시에 하는 수석회의도 일주일에 한번은 한시간 정도 늦춰 (외부인사와) 조찬회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정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열고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거듭 국민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또 "대통령실은 집행기구가 아니라 대통령의 그림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따라서 앞에 나서기보다는 행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주력해야 한다"며 그림자 역할론을 펴기도 했다. 맹형규 정무수석도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실을 찾아 약 1시간동안 가진 비공식 간담회에서 "비서관들도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오후 6시에 퇴근해 가급적 많은 외부인사들을 만나도록 할 것"이라며 "각종 정책을 수립할 때도 홍보와 정무 측면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의 무차별 시위 진압에 격분한 한 네티즌이 1일 새벽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해킹하는, 정당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경찰의 무차별 진압이 진행중이던 이날 새벽 3시께부터 한나라당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난 데 없이 기존에 올라 있던 사진 대신에 사지를 활짝 펴거나 음식점 앞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 등이 떠올라, 한나라당을 당혹케 했다.또한 게시판의 공지문 제목이 바뀌는가 하면, 모든 글에는 '명바기잔다(냉무)'라는 댓글이 붙었다.이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한나라당은 삽시간에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네티즌들이 쇄도했고, 결국 한나라당 홈페이지는 다운됐다.다운되기 전 한나라당 홈피에 접속할 수 있었던 네티즌들은 "해킹이 옳은 행위는 아니나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거센가를 분명히 드러내주었다"며 익명의 해커를 극찬하는 등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킹 당한 한나라당 홈페이지. ⓒ한나라당

해킹 당한 한나라당 홈피. ⓒ한나라당

해킹 당한 한나라당 홈피. ⓒ한나라당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의 전자지도에서 사찰 명을 누락해 물의를 일으킨 (주)한국공간정보가 파문후에도 또다시 정부로부터 거액의 사업을 수주한 데 대해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 측근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6월 국토해양부의 ‘알고가’ 서비스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지리정보에서의 사찰 정보누락으로 불교계의 공분을 샀던 업체는 7월 행정안전부의 21억짜리 표준전자지도DB시스템구축사업을 또다시 수주했다"며 "연달아 두 번씩 사고를 치고 정부에도 큰 부담을 준 이 업체가, 행정안전부의 수주를 어떻게 다시 받을 수 있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아침 모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한국공간정보통신’이라는 이 업체는,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의 상임자문위원을 지냈던 노현종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한 업체"라며 "노현종씨는 사보를 통해 'GIS(지리정보시스템)를 잘 몰랐기 때문에 배운다는 입장에서 소개를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업무연관성도 없는 사람이 부사장으로 들어가 정부와 결탁해 영업활동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일"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행정안전부는 사찰정보누락이라는 심각한 사고를 두 번씩이나 저지른 이 업체에 어떻게 21억짜리 정부사업을 다시 맡겼는지 그 기준과 근거를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행정안전부의 석연치 않은 사업자 선정에 대해 국감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추궁할 것"이라고 벼뤘다.이영만 <경향신문> 대외협력 상무가 23일 사원주주 투표에서 차기 사장으로 선임됐다.<경향신문>은 이날 주식을 보유한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장 후보 2명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상무가 유효 투표 451표 중 과반인 261표(57.8%)를 얻어 임기 2년의 새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표완수 전 YTN 사장은 190표 득표에 그쳤다.이에 따라 이 상무는 27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준 투표를 거쳐 사장으로 확정된다.이 상무는 1978년 <신아일보>에 입사한 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해직됐다가 1986년 <경향신문>에 입사, 체육부 기자로 오래 활동했으며 편집국장과 광고국장, 출판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사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정부는 9월 추성 귀향길에 국정 홍보책자 50만부를 귀향객들에게 뿌리기로 했다.이성헌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은 28일 오후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연수원에서 여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추석 귀향길에 버스정류장, 기차역 등에 국정 홍보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부총장은 한나라당 역시 추석 귀향길에 특별 당보를 수십만부 찍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여당은 '쇠고기 정국' 때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주장한 홍보 책자 수십만부를 배포한 바 있다.이 부총장은 이밖에 한나라당의 대국민 홍보강화 방안으로 172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별로 사이버 보좌관을 만들고, 사이버 당 대변인도 신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나라당은 아울러 8월 현재 14만8천여명에 달하는 책임당원을 연말까지 20만명, 내년까지 30만명 육성을 목표로 당원 가입 독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은 또한 지방의회, 지역당협 등에서 잇따라 비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10월부터 적극적인 당무감사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뉴라이트전국연합은 22일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제기한 로또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촉구했다.뉴라이트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진수희 의원이 로또의혹을 제기하자, 나눔로또측이 공신력있는 전문기관을 통해 오해와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나눔로또측의 발표에 찬사를 보낸다"면서도 "로또 사업은 태생 초기부터 온갖 비리로 얼룩졌다. 이 기회에 국정조사로 의혹을 말끔히 씻었으면 한다"며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뉴라이트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빚어진 특혜 의혹을 시작으로 정권실세 개입의혹, 수수료 담합, 당첨률 조작 등 논란이 그치지 않았다. 로또는 국정감사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했고, 검찰, 감사원이 동원되었지만 힘있는 특권층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변죽만 울린 채 용두사미로 끝나면서 국정감사 무용론까지 제기되었다"며 "하지만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이러한 우려에도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이유는 이번 기회에 국민의 불신을 회복하라는 의미"라며 거듭 국정조사를 촉구했다.뉴라이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해는 오해할 만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공익사업을 강조하던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있는 공익사업현황 메뉴를 보면 공익사업 실적이 단 1건도 없다"며 "의혹제기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그런 의혹들을 제기하게 했는지도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고 로또측을 힐난했다.진수희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로또복권의 판매 정보를 담은 시스템간 데이터가 불일치하고 심지어 당첨번호가 확정된 뒤 복권 판매금액 산정이 이뤄지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로또복권 운영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나눔로또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복권솔루션 전문업체 인트라롯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시스템은 투명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에 조작이나 부정이 발생할 여지가 전혀 없다"며 "실제로 이 시스템은 별다른 기술적 문제점 없이 가동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인트라롯은 또 "전세계 4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술적 문제점은 단 한 건도 보고된 바 없다"며 "인트라롯이 제공한 온라인 복권시스템은 '시스템 가용성 99.995% 이상'이라는 세계기록을 자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서울시교육청은 24일 전국 부교육감회의 합의대로 우열반 편성과 0교시 수업을 금지하는 대신 학원의 방과후 학교 운영을 허용하는 `학교 자율화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 '학교의 학원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울시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총점에 따른 우열반 편성과 0교시 수업은 교육의 획일화를 조장하고 교육 평등권 침해 및 학생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그 대신 영어ㆍ수학 과목으로 제한된 수준별 이동수업을 다른 과목까지 확대했다.그러나 방과후 학교 운영과 관련, 사설학원 등 영리단체의 개별 프로그램 위탁 운영이 가능해지고,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제한했던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교과 프로그램까지 허용됐다. 대신 특정 학원이 한 학교의 방과후 학교 모든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운영할 수 없도록 제한 규정을 두었다.고등학교의 사설모의고사 실시도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정보 욕구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학교 자율에 맡기게 됐다.하지만 학습 부교재 선정지침은 금품수수 행위 등을 막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내 사용을 그대로 금지하고 불법 찬조금과 촌지 수수를 막기 위한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방과후 학교의 사기업 진출 허용은 공교육기관이 사교육기관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서울시교육청을 질타했다.또한 교육계에서는 학교가 방과후에 학교에 들어와 강의할 학원을 선정하는 과정에 금품 수수 등 부패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학원이 방과후 학교에 들어와 강의를 할 경우 '학교의 학원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던 교육 자율화의 근본 취지도 무색해지는 등 숱한 부작용을 낳을 전망이어서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강호 이탈리아에 참패를 당하며 8강행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국은 10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D조 2차전에서 전반전 16분경에 이탈리아의 주세페 로시(비야레알)에게 허무하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이어 전반전 32분경에 토마소 로키(라치오)에게 추가골을 내줘 2-0으로 전반전을 마치더니 후반전 종료 직전 리카르도 몬토리보(피오렌티나)에게 쐐기골까지 허용, 결국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날 박주영(FC서울)과 이근호(대구FC), 신영록(수원삼성)을 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는 한편 김정우(성남일화), 기성용(FC서울), 오장은(울산현대)를 미드필더에, 그리고 김동진(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김진규(FC서울) 강민수(전북현대) 신광훈(전북현대)를 수비라인데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나 이탈리아의 강력한 압박에 위축되며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번번이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불안함을 그대로 노출,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박성화 감독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결과가 굉장히 좋지 않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초반 쉽게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죄송스럽다. 남은 한 경기 최선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힌뒤 "선수들의 전술적인 이해와 전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선수들의 잘못이 아니라 전술 운용에 다소 잘못이 있었던 것 같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을 얻었어야 하는 경기에서 오히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참패한 한국은 이로써 중간 전적 1무 1패 승점 1점에 머물러 앞서 카메룬이 온두라스를 1-0으로 제압해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함에 따라 조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큰 점수차로 이긴 다음 이탈리아가 카메룬을 역시 크게 이겨주거나, 카메룬이 이탈리아를 큰 점수차로 이겨줘야 한다. 사실상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래야 하는 상황에 몰린 셈이다. 박성화호는 오는 13일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8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온두라스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은 여성 탈북자가 남한에서 군사기밀을 북한에 넘기는 활동을 하다 검거됐다는 보도가 27일 나왔다. 간첩이 검거된 것은 지난 10년만에 처음으로, 향후 일파만파의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2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같은 간첩 검거는 수원지검과 경기지방경찰청, 국가정보원 및 국군 기무사령부 등의 합동수사를 통해 이뤄졌다.수원지검 등에 따르면 탈북자 A(여·35)씨는 지난 2005년 탈북한 이후 수도권내 군부대에서 안보교육활동(강연)을 하면서 군부대 시설을 촬영한 사진과 군사지도, 무기정보, 군 관련 서류 등을 입수, 중국에 있는 북한 보위국간부에게 전달해 형법상 간첩혐의(국가보안법 위반혐의) 등으로 지난달 10일 구속됐다. 또 A씨의 활동을 도운 계부 B(63)씨는 국가 보안법 회합·통신 혐의, 인근 군부대 정훈장교 C(25)대위는 국가보안법상 불고지죄 혐의로 각각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일 경기경찰청에서 송치된 A씨등 3명에 대해 간첩활동에 대한 증거 보강수사를 벌인 후 A씨가 처음부터 국내에서 간첩활동을 목적으로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탈북으로 위장해 남파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28일 이들 3명을 일괄 기소할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행적이 수상한 A씨에 대해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A씨가 경기 모경찰서 직원과 결혼한 후 용인과 오산, 화성 등 군부대 정훈장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성관계를 가진 후 군부대 사진 등 다양한 군사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실제 내연관계인 모부대 정훈장교 D소령과 C대위로부터 모사단 군사시설 위치도와 방공포부대 사진 등 군사기밀을 받아내 압축파일로 만든 후 e메일을 통해 중국의 북한요원에게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원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대북 무역상을 하며 중국을 6~8차례 드나들었으며 지난 2004년 북한 대남 공작기관에서 정식으로 간첩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북한 보위국간부의 지령을 수시로 받은데다 연락수단으로 무전송수신은 물론 휴대전화와 컴퓨터 e메일 등 다양한 통신수단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또 A씨의 로비를 받고 간첩활동을 도운 요인들이 경찰공무원과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수명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05년 탈북, 탈북자교육시설인 용인시 하나원에서 8주 동안 사회적응교육을 받은 후 국정원에 의해 ‘가’급 탈북자(북한 고등교육을 마친 엘리트)로 분류돼 안보교육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간첩사건은 지난해 12월 아들과 딸을 데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밀입국한 탈북자 김여옥(46)씨가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 가운데 북한 특수 교육을 받고 위장 탈북을 한 간첩들이 상당수 활동하고 있다고 증언한 이후 발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공안당국의 한 관계자는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보안수사대 형사들이 지난 2005년부터 휴가기간을 이용해 중국을 방문, 수사하는 등 3년 동안 매달려 소문으로만 나돌던 일부 탈북자의 간첩행위를 밝혀낸 것”이라며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을 거치는 10년 동안 처음 적발된 간첩사건으로 국내에 간첩이 활동하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재계의 상속세 폐지 요구에 대해 세제개편시 상속세의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김규옥 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상속세 폐지 요구와 관련, "발생하지 않은 이익에 대해 과세하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정부도 잘 알고 있고 근본적으로 세제개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강만수 재정부 장관도 부임하면서 (상속세 등에 대한) 근본적 세제개편을 과제로 제시했다"며 거듭 상속세 개정 입장을 분명히 한 뒤, 그러나 "일부 국가는 상속세를 폐지했지만 대다수 국가는 상속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속세 완전 폐지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김 대변인 발언은 손경식 회장의 상속세 폐지후 자본이득세 도입 주장에 대해 우선 단계적으로 현행 50%인 상속세의 최고세율을 낮추는 쪽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아,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이상을 얻을 경우 상속세 완화 또는 폐지가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5년만에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은 23일 오후 중국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최종전에서 전반 14분 박원재의 크로스를 염기훈이 멋진 왼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으나 후반 22분 야마세 고지에게 오른발 중거리포로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한국 축구는 이로써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우위를 유지했으나 2000년 이후 대결에선 2승4무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게 됐다. 통산 70번째 한일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이번 대회 종합전적 1승2무(승점 5)를 기록해 일본(1승2무)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고, 골 득실(+1)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한국이 5득점, 일본이 3득점으로 한국이 앞서며 일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우승상금 50만달러도 획득했다.한편 한일전에 이어 열린 남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은 중국에 1-3으로 역전패, 2무1패(승점 2)가 되면서 최하위로 처졌고 개최국 중국은 1승2패(승점 3)로 탈꼴찌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체면을 유지했다.골든게이트카지노베이북한 노동신문은 21일 이명박 대통령이 개성공단 기숙사 건립시 노사갈등 발생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개성공업지구사업마저 파탄시키자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이 신문은 '엉뚱한 훼방질'이라는 제목의 단평에서 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우리측 노동자 숙소문제를 꺼내자 대규모의 노동자 숙소를 만들면 '집단화에 따른 노사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느니 뭐니 하며 '노사분규 가능성'문제를 들고 나왔다"며 "개성공업지구사업을 구실이 없어 깨지 못하는 자의 수작질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개성공업지구와 관련된 문제에서 그 무슨 노사갈등 같은 것을 들고나오는 것은 우리에 대한 모독으로서 용납될 수 없다"며 "문제는 노사갈등 운운이 그따위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고 이제 남은 개성공업지구사업마저 파탄시키자는 것이라는데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사태는 리명박 역도의 반민족적인 관점과 사고방식이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에서 그 무엇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무지를 드러낸 반통일적인 궤변'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개성공단 기숙사 관련 발언은 "북남협력 사업의 성격과 특수성도 모르는 반통일적 궤변"이라며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는 극악한 반통일역적만이 내뱉을 수 있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또 이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극악한 반북대결광신자로서의 역도의 정체가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 대통령을 "북남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주범"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최근 개성공단의 핵심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측 근로자 숙소 건설에 대해 숙소 생활을 통한 북측 근로자들의 결속 강화가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참석자는 "이 대통령은 수만명이 입주하는 기숙사를 지을 경우 어떤 일이 생길지 잘 판단해야 한다면서 근로자들의 집단화로 노사갈등과 체제간(남북간) 갈등이 생길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금지약물 복용(도핑) 금지 규정 위반으로 일본야구기구(NPB) 1년간의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소속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내야수 루이스·곤잘레스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금지약물 복용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곤잘레스는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야구계와 팬, 팀에게 폐를 끼쳐 마음이 괴롭다"며 "대리인과 상의해 이의 제기를 통해 (징계)처분의 경감을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NPB 규정에 따르면 징계처분을 받은 선수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소속 구단을 통해 정식으로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곤잘레스 이어 선수는 도핑 위반 사실에 대해 "결코 의도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났다"며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낸 원인에 대해 "오른손의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던 것"이라고 밝혀 고의적인 금지약물 복용사실을 부인했다. 곤잘레스는 NPB가 내린 1년간 출장정지의 징계와 요미우리가 발표한 계약 해지에 대해서 "스스로는 무죄이다고 생각하므로, 재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승엽의 조기 1군행의 길을 터준 셈이 된 곤잘레스의 도핑 파문은 곤잘레스 본인이 무죄를 주장하고 나섬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6일 친박 인사들의 복당문제와 관련 "강하고 빠르게 진행해서 (친박 인사들이)신속히 일괄복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직 자세한 보고를 듣지 못했지만 일괄복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 복당문제인데, 신속히 해결돼야 한다. 이 문제로 더 이상 시간을 끌면서 국민을 괴롭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복당 문제는 이미 당에서 원칙이 결정된 것이다. 원칙이 결정된 것을 기반으로 해서 강하게 추진해서 빨리 끝내겠다는 것이 내 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청원, 홍사덕 친박연대 의원 등에 대해서도 "빨리 심사해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당협위원장들의 반발에 대해선 "일괄 복당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는 기존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특성과 사정에 따라 최대한 예우와 진로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는 90년대 초에 민정.민주.공화당 등 3당 합당을 경험했다. 합당 때문에 한 지구당에 세 명씩 위원장이 생기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지만, 해결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고 노하우도 배웠다. 당협위원장 문제는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박근혜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당권.대권 통합'과 관련해선 "당헌 당규를 당장 개정하자고는 하지 않았다. 반대하면 안 할 것이고 원하면 할 것"이라며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서로 다른 것 같다. 당청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한걸음 물러섰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 계획과 관련 "당 대표가 당 출신인 대통령을 만나는 게 무슨 큰 정치행사가 되는 양 주례회동이니 정례회동이니 할 것이 있느냐"며 "대통령과 상시회동을 통해 소통도 하고 현장 민심도 전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경쟁을 벌일 후보도시들이 확정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5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당초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던 7개 도시 가운데 카타르 도하, 체코 프라하,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 3개 도시를 탈락시키고 미국 시카고와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를 2016년 하계올림픽 후보도시로 선정, 발표했다.2016년 하계올림픽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이후 20년만에 미국 도시로서 도전장을 낸 시카고가 일찌감치 가장 유력한 후보도시로 꼽히는 가운데 1964년에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는 도쿄도 52년만의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강한 의욕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24년만에 스페인의 도시인 마드리드가 유치경쟁 기회를 얻었고, 리우 데 자네이루는 브라질 최초의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게 됐다.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2009년 10월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미국의 아프간 재파병 압력과 관련, 국방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 1월 정몽준 대통령당선자 특사가 방미했을 때 미국이 재파병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11일 CBS에 따르면, 미국이 아프간 재파병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국방부 해명에도 불구하고 미국측은 이미 지난 1월 정몽준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워싱턴을 방문했을때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당시 정몽준 특사를 면담하면서 한국군이 아프간군과 경찰의 훈련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정부의 한소식통이 전했다. 다만 게이츠 장관은 구체적인 병력수나 주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은 다음주 이명박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군 재파병을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여 이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우리나라는 2002년 2월 공병과 의료부대인 다산부대와 동의부대를 파견했으나 지난해 8월 한국인 집단 납치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한국군 철수를 약속한 뒤 12월 완전 철수했다. 따라서 미국내 다수 여론도 이라크-아프간 철군을 찬성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가 또다시 아프간에 파병을 할 경우 국내외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 전망이다.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6일 촛불집회로 광화문이 한국전쟁때 북한군-중공군에게 점령된 이래 최초로 친북반미세력의 해방구가 됐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군' 등 대통령이 가진 법질서 수호수단을 행사하라고 촉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조 전대표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운 '해방구 속의 고도(孤島) 청와대 대통령이 숨어 있다'는 글을 통해 전날 밤 귀가하는 데 촛불시위로 극심한 교통난을 겪었음을 밝힌 뒤, "근 보름째 광화문 일대가 불법시위대에 의하여 점거되어 사실상 해방구가 되었다. 경찰이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선동세력에게 내어주었다. 대한민국의 법과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생겼다. 그것도 지방의 변두리가 아니라 한국의 권력 심장부가 있는 광화문 일대에서다"라며 "6.25 때 서울이 두 번 북한군과 중공군에 점령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불법시위를 선동하고 조장한 주동세력은 KBS, MBC, 그리고 맥아더 동상 파괴를 책동했던 친북반미조직"이라며 "밤마다 한국의 심장부에 설정되는 무법지대는 단순한 해방구가 아니다. 반헌법적 친북세력이 주동하고, 이들의 선동에 많은 국민들이 속아넘어가고, 이회창의 자유선진당 같은 이상한 보수세력이 합세하여 생긴 해방구"라며 자유선진당까지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어젯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 갇힌 것 같기도 하고, 숨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청와대의 남쪽 지역을 반헌법적 해방구가 장악하고 있으니 부분적으로 포위된 듯했다"며 "법, 경찰, 검찰, 국정원, 기무사, 국군 등 대통령이 가진 법질서 수호 수단은 엄청나다. 법집행권자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그런 힘을 행사하지 않으면 고철이고 문서일 뿐"이라는 문제의 발언을 했다. 국군 등 대통령이 가진 모든 권한의 행사를 촉구하는 발언으로, 필요할 경우 군까지 동원해야 한다는 주장인 셈.

그는 "대한민국 심장부를 무법천지로 만든 장본인은 촛불선동세력과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촛불선동세력은 법을 어긴 책임을 져야 하고 이 대통령은 법을 쓰지 않은 책임을 져야 한다. 이 대통령의 책임이 더 크다"며 강력대응을 하지 않는 이 대통령을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쯤 해서 이명박 대통령은 선을 그어야 한다"며 "그는 4월 말부터 계속해서 퇴각하고 있다. 국가가 거짓말과 불법에 항복하는 모양새이다. 부산까지 밀려 바다에 빠져 죽을 것인지, 낙동강에 전선을 치고 인천상륙 작전이란 반격을 감행할 것인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결단을 압박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내일부터 모든 불법시위와 집회를 원천적으로 금지시키고, 촛불불법시위 주동자들을 엄정히 사법처리하고 그동안 국민들에게 끼친 재산상, 시간상 손해에 대하여 배상하도록 해야 하며, 한국 언론사상 최악의 거짓-왜곡-과장의 선동을 해댄 MBC와 KBS 등 책임자들을 법적으로 응징해야 한다"며 자신이 요구하는 구체적 조치들을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주장한 조치들과 관련, "여론이나 언론의 눈치를 보고 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 대통령은 정당성, 진실성, 합법성에 기초하여 공권력을 행사해야 한다. 이는 회피할 수 없는 책무"라며 거듭 강력대응을 촉구했다.그의 주장은 필요할 경우 이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서라도 광화문 촛불집회를 해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미증유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1987년 6월 민주대항쟁때 전두환 정권내 극소수 매파들 사이에서 군 동원 진압 주장이 나온 이래 20여년만에 처음 공개리에 나온 주장이기 때문이다.상황이 점점 1987년 6월을 닮아가는 분위기다.청와대는 9일 "불교계와 갈등이 상당 부분 잦아들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되도록 언론에서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이 정도 대책이면 불교계와 갈등이 잦아들 것으로 예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후 "언론이 너무 추수적 보도, 상황을 따라가는 보도들만 하지 마시고, 이만하면 됐으니까 그만하고 경제발전, 민생챙기기에 매진하자는 건설적 방향제시를 해 주시면 좋겠다"며 언론이 앞장서 불교계 진정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한나라당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종교편향 금지법과 관련, "여야가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청와대에서 안 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그건 틀린 것이다. 논의 중인 얘기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그렇고, 여야간 추진을 위해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지시한 '추가대책'과 관련, "국민권익위에서 10월 중에 부패방지를 위한 공무원행동강령을 개정해 종교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넣고, 9월부터는 국가 및 지방공무원들에게 종교편향을 해선 안 된다는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또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표준교육과정에 종교편향을 배제하는 내용을 넣고 일반공무원을 대상으로 종교편향 예방을 위한 업무편람을 12월 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발병은 미국에 요청했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가 연기된데 따른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촉발 원인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15일 중국 당국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김 위원장의 병세에 대해 중국 정부가 "현재 판단력이 있어 지도를 하고 있으나 수족에 장애가 남아 있어 일정 기간 요양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쓰러진 것은 지난 8월14일로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이 같이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김 위원장이 테러지원국 해제가 예상됐던 8월11일까지 극도로 긴장상태에 놓여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쓰러지자 중국 정부는 즉각 5명의 전문의를 파견했으며, 김 위원장은 수술추 평양 교외의 봉화초대소에서 요양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김 위원장이 지난 9일 북한 건국 60주년 기념식 행사에 불참했지만 북한 정규군이 행사장 부근에서 대기하며 참석에 대비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26일 박근혜 전 대표가 유세지원에 나서기로 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명박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제1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운동에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할 것인가'란 기자들의 질문에 "물론이다.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본인이 원칙적으로 다 하기로 말하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그는 '박근혜 전 대표와 전화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전화를 했나요?"라고 넘기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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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4일 전경이 서울대 여학생의 머리를 군화발로 짓밟고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사건과 관련, 피로에 지친 전경의 우발적 사건이라고 말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홍 원내대표는 이 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 도중 국민의 공분을 산 지난 1일의 군화발 폭행과 관련, "소위 시위를 막을 때는, 3천명이 시위할 때는 경찰력이 1만명이 돼야 한다. 시위대보다 3배 이상이 돼야 시위를 막을 수 있다"며 "그런데 요즘 5만명 시위할 때 객관적 수치는 (경찰을) 15만명 동원해야 하는데 1만명이 막다보니 그날도 도로 이쪽 저쪽은 다 터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단지 청와대 가는 입구만 (경찰이) 막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조직적인 어떤 그런 폭행으로 보이지는 않고 전경들이 한달 이상 길거리에서 새우잠을 자고 밤새다 보니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 같다"고 말한 뒤, 시민사회와 야당의 거센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 요구에 대해 "용서해 주시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가수 김흥국(49)씨가 4월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몽준 최고위원 지지자인 김씨의 불출마는 정 최고위원의 한나라당 입지가 굳혀지지 않은 한 증거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김씨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이사여서 이 자리에는 대한가수협회 남진 회장과 정훈희 부회장이 동참했으며, 그는 기자회견 도중 몇 차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그는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조용한 산사를 찾아가 부처님 전에 108배 기도도 하며 마음 정리를 했다"면서 "욕심 같아선 맹렬히 매진해보고 싶었으나 지금은 모든 걸 다 잊고 방송에만 전념하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년 동안 연예인 활동을 하며 일생일대의 기로에 선 순간이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 얼굴이 떠올라 마음속으로 두 분께 여쭤보기도 했다"며 "마음이 홀가분하다. 마음 고생시킨 하와이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야단을 많이 맞았다. 좋은 남편, '기러기' 아빠로서 가장 역할에 충실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끼친 점 사과드리며 참회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자신의 출마설과 관련, "1993년 나와 인연이 된 대한축구협회장 겸 FIFA 부회장인 정몽준 최고위원과의 친분이 이번 총선 출마설에 작용한 듯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출마설 이후 정 최고위원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축구장에서 한번 뵙고 칠레전 때 한 번, 딱 두 번 만났다"며 "축구장에 가기 미안할 정도다. 그분은 수 년 만에 다시 정치를 하는 분인데 심려를 끼쳤다. 만났을 때 정 최고위원은 '정치는 방송과 다르다. 정치 쪽은 말을 아끼고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며 자신의 불출마가 정 최고위원 쪽과 연계되는 데 대한 경계를 표시했다.그러나 정가에서는 정치와 무관한 김씨가 그동안 총선 출마를 고심했다는 것은 정 최고위원과 무관치 않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니냐는 해석을 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 탄핵 청원, 미국 쇠고기 수입금지 특별법 청원 등에 폭발적 네티즌들이 몰려들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미디어 다음의 '아고라' 서비스가 30일 오후 네티즌들 쇄도에 따른 트래픽으로 중단됐다가 얼마 뒤 복원됐다.아고라 운영자는 이날 저녁 6시께 공지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아고라 운영자입니다. 현재 아고라 특정 청원 게시물에 트래픽이 과도하게 몰려 청원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저희 직원들은 이 기술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운영자는 "조속히 청원 서비스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구하는 데에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라며 "아고라를 아껴주시는 사용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청원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이날 이대통령 탄핵 청원과 쇠고기 수입금지 특별법 제청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중단됐던 청원 서비스는 이날 오후 7시께 복원됐다.이대통령 탄핵 청원의 경우 이날 정호 15만명이던 서명자가 오후 2시 16만2천8백여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이날 올라온 미국 쇠고기 수입금지 특별법 청원도 오후 6시 서비스가 중단될 때까지 3만6천254명을 기록하며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인터넷상에서 세칭 '네티즌 민란'이 계속 진행되는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29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자신을 따라한다며 표절 주장을 폈다.이명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경제살리기 특위 전국회의에서 "요즘 우리 국민들이 나쁜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 있어 좋은 대통령 말을 했더니 어떤 분이 빨리 가져갔다"고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캐치프레이즈로 '좋은 대통령'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빗대며 "또 '일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했더니 또 가져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설렁탕집을 가보면 원조 얘기를 하는데, 하도 가짜가 많으니까 '원조의 원조'라고 한다"며 "그러나 원조라고 해도 맛이 다 다르다. 다 따라해도 맛이 다르다"고 거듭 정 후보를 꼬집었다. 한편 그는 BBK 검찰수사에 대해선 "걱정거리가 많지만 법은 살아있다고 믿고 싶다"며 "지난 2002년엔 정치가 판을 쳐 법도 제 자리를 못 지켰지만 이번 2007년엔 그런 일까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권을 잡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지만 더 큰 목표는 정권교체 후 얼마나 훌륭한 국가경영을 할 것인가이기 때문에 이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이제껏 전직 대통령들은 대통령 되는데만 전력을 했지 당선된 후 어떻게 해야 할 지 준비가 부족했다. 그래서 임기 중 로드맵 만들다가 세월을 다 보냈다"며 자신은 이미 국정 로드맵이 준비됐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특위 전체회의가 끝난 후 '곽성문 의원의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래요?"라고 언급한 후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차에 올랐다.일본 정부가 중고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명기하도록 하며 영토 도발을 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곤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야당들이 일제히 이명박 대통령의 무능외교가 초래한 산물이라며 질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역사란 사실이나 사실에 대한 기록이지 특정한 의도를 갖고 입맛에 맞게 왜곡하는 것은 역사가 될 수 없다"며 "교사들의 학생교육 지침서를 위한 해설서 등에 역사가 아닌 일방적인 주장을 역사인 것처럼 실어선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조 대변인은 "그동안 일본 정부가 지도요령과 해설서의 북방영토 관련 기술에 독도관련 기술을 하지 않았던 것도 역사를 역사로 바라본 결과가 아니었던가"라고 반문한 뒤, "모처럼 열리게 될 한일 신시대가 이런 식으로 왜곡된다면, 양국의 신뢰구축과 미래를 위해서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곤혹감을 숨기지 못했다.그는 "이 해설서는 몇 달 내로 완성되어 2012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알려진 만큼, 이를 바로잡을 시간은 주어져 있다"며 "일본정부의 올바른 역사관과 진솔한 미래지향적 자세를 촉구한다"며 일본정부에 협조를 당부했다.중국 증시가 14일 또다시 대폭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196.22포인트(5.62%) 폭락한 3,296.67, 상하이A주는 205.84포인트(5.62%) 빠진 3,459.00으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14.76포인트(5.87%) 떨어진 236.75로 장을 마쳤다.이날 중국 증시 폭락 요인은 복합적이었다. 우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저우 샤오촨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이 시장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저우 총재는 전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여지를 갖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계량적인 정책과 가격 정책을 둘 다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극화가 심각한 중국에서 계층간-지역간 갈등을 증폭시킬 정치적 위험성인 큰 인플레를 잡기 위해 증시를 희생시키는 일이 있더라도 금리인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와 동시에, 중국증시에 거품을 만들어온 국제투기자본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시사한 것.저우 총재 발언이 나오자 주식투자가들 사이에서는 일단 팔고보자는 투매심리가 작동, 주가가 급락했다.여기에다가 다음 주까지 새로 상장되는 9개 종목의 물량공급으로 인한 수급 악화까지 겹쳐 업종 구분없이 폭락하는 양상이었다.또한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이상으로 높게 나올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 폭락을 더욱 부채질했다. 여기에다가 티베트 독립시위 유혈 탄압에 따른 국제적 비난 고조로 베이징 올림픽 특수 기대감이 급랭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중국증시 전문가들은 나날이 쌓이는 국내외 악재로 자칫 상하이종합지수 3,000선마저 붕괴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 증시가 붕괴적 양상을 맞으면서 '중국 불패신화'를 외치며 중국증시에 몰빵 투자한 미래에셋 등 국내 펀드들의 실적도 더욱 급락하고 있어, 국내투자가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중국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투자가들을 더욱 불안케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내부로부터 '사당화(私黨化)' 비판에 직면하면서 공개비판이 제기되고 구성원들이 이탈하는 등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정범구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팬클럽"정범구 최고위원은 24일 CBS '뉴스레이다'와 인터뷰에서 "창조한국당은 대선 전 문국현 후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정치세력, 즉 '문국현 팬클럽' 성격이 강했다"며 "현재 사당(私黨)이 아닌 공당(公黨)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내부 논의가 있다"며 내부진통이 심각함을 시사했다. 정 최고위원은 문 대표의 당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기업경영을 오래했지만 이른바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신인이기 때문에 아직 미숙한 부분도 있고 어떤 측면에선 기존 정치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그는 범여권 통합 논란에 대해서도 "문국현 대표를 포함한 당내 일부에서는 다른 정당과 섞인다면 창조한국당의 가치가 훼손된다며 독자노선을 고수하고 있으나, 나는 신자유주의, 경부대운하, 한미FTA 등의 쟁점에서 반한나라당 전선을 구축해 소위 '이명박 쓰나미'를 막아내는 방파제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문 대표와 생각이 다름을 밝혔다. 그는 문 대표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도 "문 대표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총선에서 30석, 500만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아주 극단의 선거 대책, 올인 수준의 비상한 대책이 요구된다"며 "문 대표부터 '사지(死地)'로 간다는 심정으로 지역구에 뛰어들어 전면에 나서서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압박했다. 정 최고위원의 이같은 비판은 김영춘 최고위원 등 당내 다수 의견으로 알려지고 있다.김갑수 대변인 탈당 등 파장 분위기정범구 최고위원의 공개 비판에 앞서 창조한국당은 연초부터 심각한 내홍을 겪으며 일부 구성원들이 탈당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한 예로 김갑수 창조한국당 대변인은 이달 중순 대변인직을 사퇴하며 탈당 입장을 밝혔다. 대선때 창조한국당의 핵심으로 활동했던 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매일 좌절했고, 인간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다"고 문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김 대변인은 정범구, 김영춘 최고위원 등과 함께 통합신당 등 범여권과의 연대없이는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며 적극적 연대를 주장하나, 문 대표는 측근인 전재경 최고위원의 '독자노선'에 따라 연대에 반대함으로써 문 대표와 심각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진다.대선직후 불거진 대선자금 유용 의혹 등으로 촉발된 창조한국당 내홍이 총선 전략을 놓고 본격 분출하는 양상이어서, 정계진입후 최대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 문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당 내부로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하면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에 유모차를 끌고 참가했던 한 주부가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데 이어, 촛불집회를 생중계해온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도 10일 자신도 살해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너 이 새끼, 오늘 죽이러 갈 거야"진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띄운 글을 통해 "유모차에 탄 아기 납치한다는 협박 전화가 있었다고 하던데, 오늘 오전에 저도 살해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라며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진 교수는 "세미나 후, 사무실에 돌아오니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가 있어 전화를 했더니 오늘 아침에 있었던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관련 이야기를 하며 이상한 말을 하길래 그냥 끊었는데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왔다"며 "그래서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으며, 곧바로 끊어버렸다. 그랬더니 잠시 후 다시 전화 해서 다짜고짜 욕설을 퍼부어대더니 끊어버리더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그래서 이번엔 제가 전화를 걸어 왜 욕하냐고 따졌더니, 또 다시 욕설을 퍼부어대더니 이렇게 말하더라. '너 이 새끼 오늘 내가 죽이러 갈 거야'"라며 "대개 이런 경우에 욕설이나 하고 끝나는데, 이 친구는 살해협박을 하더라. 곧바로 112에 신고 했더니, 경찰이 금방 백차를 타고 달려 왔다.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하라고 한다. 그 녀석의 이름과 전번은....이름 : 서성*, 전번 : 018 3*2-732* 031 7*6 732*"라고 밝혔다. 진보신당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진중권 교수는 물론이고 진보신당 관계자들도 계속해서 협박전화를 받고 있다"며 "살해협박 전화에 대해서는 진보신당 차원에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고발 방침을 밝혔다."한번만 더 나오면 아이 납치하겠다"이에 앞서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때 유모차를 끌고 집회에 참석했던 한 주부도 아이 납치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주부 A씨는 한 인터넷 요리사이트 게시판에 "촛불집회에 참석하면 아이를 납치하겠다는 협박전화가 9일 하루 4차례 걸려왔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무슨 보수단체 소속인지 나이 지긋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며 "시위현장에서 유모차 부대가 한 번만 더 보이면 그 자리에서 제 아이를 납치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넌 에미 자격이 없는 사람이니 자식도 키우면 안된다고 협박하면서 자기 말을 알아듣겠느냐고 했다"며 "협박전화 내용을 녹음해 경찰에 넘기겠다고 했더니 '한번 해보라. 우리는 가만히 있을 줄 아느냐. 기대하라'며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발신자 번호에는 '1010041004'라고만 찍혀 있었으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아고라에서 접한 네티즌들은 자신도 협박전화를 받았다는 글들을 잇따라 올리고 있어 조직적으로 협박이 단행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상정보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화발신지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미분양 대란과 관련, 정부 재정으로 이 문제를 풀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의장은 이날 한국경제학회 주최 '대통령 당선자 경제공약의 현실성 검증과 제안' 경제정책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만채를 넘어선 미분양 아파트 문제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미분양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정책과제로 등장할 수 있다"면서도 "재정을 투입해 민간사업자들의 문제까지 해결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어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금산분리 완화와 관련해선, "제2금융권부터 완화하고, 은행은 나중에 완화할 것"이라며 "은행은 금산분리를 완화하더라도 컨소시엄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해 당장 대기업의 은행 소유를 허용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재건축.재개발의 규제와 수요 현황은 내년 5~6월쯤에야 파악될 것"이라며 "추가로 규제 완화가 필요한 곳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부동산 투기 재연 우려에 대해선 "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해외에서 금융긴축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투기붐이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며 "국지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국지적 대책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인 부동산값 급등은 기업투자를 약화시켜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서민부담을 가중시킨다"며 "전국적인 부동산값 급등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부세와 양도세에 대해선 "1주택 장기보유자의 양도소득에 대해 세부담을 완화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양도소득을 10년, 20년 등 보유연수로 나눠 양도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 의장은 앞서 경제학자들과의 정책토론 시간에 이명박 당선자의 7% 성장론 등 경제정책의 실현가능성 여부가 쟁점이 되자 "7% 성장은 해외여건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렸다"며 "해외 여건이 나빠질 경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은 갖고 있지만 정부 개혁과 대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이고 여성과 노동인력을 제대로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미국 CNN이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년)와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년)을 역대 아시아 최고 영화들로 꼽았다. 18일 CNN 인터넷판에 발표된 18편의 '역대 아시아 최고의 필름' 리스트에 따르면, '만다라' '괴물' 등 한국 영화 2편을 비롯해 왕자웨이 감독의 '화양연화'(2000년), 지아장커 감독의 '스틸 라이프'(2006년) 등 중국 영화 5편,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이키루'(1952년) 등 일본영화 3편이 포함됐다.이밖에 '웨일 라이더'(니키 카로ㆍ2002년), '마오리족의 복수'(제프 머피ㆍ1983년) 등 뉴질랜드 영화 2편과 아피차퐁 위라세타쿤의 태국 영화 '징후와 세기'(2006년), 인도 영화 '어머니 인도'(메흐부브 칸ㆍ1957년)도 이름을 올렸다. CNN은 '만다라'에 대해 "영화 예술가로서 임권택 감독이 획기적인 성취를 해낸 작품"이라고 소개한 뒤 "개인주의와 종교적인 신념, 깨달음에 대한 명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괴물'에 대해서는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괴수 영화들 중 하나일 것"이라며 "한강에 포름알데히드를 버린 미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국인의 20% 정도가 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소개했다.

종군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81)가 일본의 독도 기술 강행을 질타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대일외교를 질타했다.길원옥 할머니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일본의 독도 표기 강행과 관련, "일본 사람들은 그 짓을 아이들한테 가르쳐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참 듣기도 힘든 일"이라며 "기성세대 사람들이 거짓을 남발하는 것도 부족해서 아이들의 교과서에까지 거짓을 이어나가겠다는 심통이 뭔지 모르겠다. 맨날 그야말로 평화의 나라, 안정된 나라, 복된 나라 만들자고 우리들이 힘쓰는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그저 싸움 일으킬까 연구만 하는 사람들 같다"고 질타했다.길 할머니는 이어 화살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돌려 "너무너무 우리 한국을 넘보고 하는 소리"라며 "왜냐, 대통령을 넘보고 하는 소리지, 아니할 말로 과거가 청산이 되어야 미래가 있지, 과거 청산되지 않고 어떻게 미래가 있겠나. 거짓을 아무렇게나 남발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런 사람들을 그야말로 올바로 잡아야지, 그냥 뜨뜨미지근하게 하면 그 사람들 날뛰는 게 석 달도 못돼서 교과서에 입력을 하다니? 무슨 소리냐? 그야말로 우리 한국을 약하다고 넘보는 게 너무 원통하다"며 과거문제를 묻지 않겠다고 한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길 할머니는 거듭 "과거 없이 하고 잘 살자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이냐? 과거를 청산, 깨끗이 하고 앞으로 살아야지 과거를 그냥 내버려두고 잘 한다고 과거가 그냥 없어지냐? 아니할 말로 많은 백성들이 일생 동안 어떻게 살며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냐? 만약에 당신들의 일가친척이라든지 어머니라든지 아버지, 할머니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아마 그런 말씀을 못 하시고 천길만길 뛸 것"이라며 거듭 질타했다.길 할머니는 향후 우리 국민이 취해야 할 대응과 관견, "저 사람들이 그냥 약한 나라라고, 조그만 나라라고 깔보니까 깔보지 못하도록 우리 백성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돼서 촛불시위 해야한다"며 "앞으로는 다시는 그야말로 독도는 우리 땅이니 어쩌니 하는 이런 말조차 못나오게끔 단단히 이번엔 진짜 온 백성이 합심해서 다시 그야말로 그런 말 못하게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길 할먼니는 권철현 주일한국대사가 지난 4월 일본대사와 취임하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경제관계 때문에 위안부문제에만 매달릴 수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땅 문제고 위안부 문제고간에 확실하게 해야지"라며 "아니 세계가 다 인정을 해 주는데 왜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만 올바른 말을 못해서 이렇게 질질 끄냐"고 질타했다. 길 할머니는 "(생존한 위안부할머니가) 이제 100여명도 못 남았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밤마다 어떠한 꿈을 꾸며 어떠한 힘을 들이며 사는지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대통합민주신당은 4일 검찰이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줄 경우 형량을 낮춰주겠다는 김경준 육필 메모를 보도한 기사들이 한나라당 압력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유은혜 신당 부대변인은 이 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경준 육필메모 기사들과 관련 "포털사이트 <다음>에 관련 기사가 걸려있다가 1시간만에 사라졌다"며 "<네이버>도 없어졌다가 방금전에 다시 올라왔다고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유 부대변인은 "우리는 이런 포털사이트들의 행태가 한나라당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며 "한나라당은 매일매일 전화 등을 통해 포털사이트에 압력을 행사하고있다고 듣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한나라당은 포털사이트들에 대한 압력을 즉각 중단하라"며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 기자들과 관계자들 또한 한나라당 압력에 굴하지 말고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의무를 다해달라"고 말했다.미국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6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해 쿠바, 리비아, 미얀마, 소말리아, 수단, 투르크메니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을 '최악의 인권국가'로 지목했다.7일 AP통신에 따르면 프리덤하우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밖에 러시아 남부 체첸공화국과 티베트 등 2개 지역도 가장 억압적인 정권의 통치를 받는 곳으로 분류했다.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전세계 국가들 가운데 90개국은 국민에게 기본적인 인권과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나, 1백3개국은 자유 민주주의 수준에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의 인권 및 정치적 자유 보장과 관련해 이들 8개국과 2개 지역과 별 차이가 없는 나라로는 벨로루시, 중국, 차드, 적도 기니, 에리트리아, 라오스,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짐바브웨 및 모로코령 서부 사하라 지역이 포함됐다.제니퍼 윈저 프리덤하우스 사무국장은 이들 국가 및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대한 국가의 통제가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고, 독립적 단체나 야당이 존재하지 않거나 탄압받고 있으며, 독립적인 사고나 행동으로 보복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일상화돼 있다"고 지적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이 현행 23세 이하로 되어있는 올림픽 남자축구 출전선수 제한 연령을 더 낮추는 것을 검토중이다. 조셉 블래터 FIFA 회장은 최근 독일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젊은 선수를 위한 대회여야 한다."면서 "FIFA 내부적으로는 23세 이하보다 더 젊은 팀을 올림픽에 참가시키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블레터 회장은 앞서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림픽 남자축구의 연령제한을 철폐해야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모든 연령대의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기는 어렵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바 있다. 이는 곧 올림픽 축구 출전선수의 연령제한의 철폐로 인해 FIFA가 맞게 될 여러 부작용들을 피하고자 하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상황에서 연령 제한을 철폐, 월드컵에 더해 올림픽에까지 스타 선수들을 소속 클럽에서 모두 차출하게 된다면 FIFA는 전 세계 클럽들로부터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림픽 출전선수들의 연령제한을 철폐할 경우 올림픽 축구는 월드컵 축구나 다를바 없는 대회가 되고, 월드컵의 권위는 그만큼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FIFA의 금전적인 수입에도 타격을 입힐 잠재적인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올림픽 축구 연령제한 문제가 공론화 된 지금 시점에서 FIFA가 연령제한을 강화하는 쪽으로 제도를 손질함으로써 올림픽을 '예비스타들의 경연장'으로 포지셔닝한다면, 올림픽 축구를 월드컵과 차별화하면서 한편으로는 클럽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FIFA의 이익은 이익대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FIFA와 블레터 회장의 계산인 것으로 해석된다.새 지도부 선출을 놓고 갈등을 벌여온 대통합민주신당이 7일 새 대표를 빠르면 다음주 중앙위에서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합의 추대키로 결정, 사실상 '손학규 체제'를 확정지었다.합의추대파 표결에서 압승, '손학규 체제' 출범 사실상 확정신당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당 쇄신위원회가 마련한 쇄신안대로 새 대표를 합의추대하는 방안을 놓고 이에 찬성하는 다수파와 경선을 주장하는 정대철 상임고문 지지세력 등이 표 대결을 벌인 끝에 회의에 참석한 중앙위원 2백61명 중 '교황식 선출방식' 1백81명,' 제한경선' 29명, 기권 51명으로 교황식 선출방식을 통한 대표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교황식 선출 방식은 중앙위에서 입후보자 없이 중앙위원들이 새 대표 후보감을 1명씩 적어낸 뒤 이 가운데 상위 2-5명을 대상으로 과반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현재 신당내 세력분포로 분석하면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신당은 이날 중앙위에서 4월 총선을 책임질 당 대표를 다음주쯤 다시 열릴 중앙위에서 합의추대 방식으로 선출키로 했으며, 중앙위 개최 날짜는 최고위원회가 결정토록 했다.손 전 지사가 당 대표로 추대될 경우, 손 전 지사가 신당내 각 계파들과 지역별 안배를 통해 최고위원들을 선택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6일 광주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함께 무등산을 오르고 있다. 손 전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은 환골탈태해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거듭나야 총선에서 국민들이 찾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대철-추미애 등 강력반발, 집단퇴장하기도이날 회의에서 전당대회 경선을 주장했던 정대철 고문과 추미애 전 의원 등은 합의추대에 반발해 중앙위원회의장을 집단 퇴장했다. 정 고문은 “당 지도부가 며칠전부터 합의추대로 몰아가고 있어 표결이 무의미하게 됐다”고 반발했고, 추 전 의원도 “급조된 중앙위원회로 표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의사진행 발언을 한 뒤 퇴장했다.이날 중앙위는 김한길-심재덕 의원 등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당이 와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으나, 결국 이날 합의로 내분 국면은 일단 봉합상태로 접어들게 됐다.하지만 손 전지사가 당 대표 취임시 환골탈태 차원의 강도높은 당 개혁과 공천을 통한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어, 공천 과정에 또한차례 계파간 충돌이 예상돼 앞길이 순탄할 지는 좀더 지켜볼 일이다.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일원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공격수 호비뉴(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1일(현지시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선발했던 호비뉴가 치골 부위에 부상을 입을 것으로 판명남에 따라 그의 대표팀 발탁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호비뉴의 이번 대표팀 제외는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브라질축구협회는 호비뉴를 대체할 선수로 브라질 클루제이로 소속의 미드필더 라미레스를 발탁했다. 한편 전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와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놓고 신경전을 벌여온 브라질의 또 한 명의 와일드카드 선수인 호나우지뉴(AC밀란)는 최근 AC밀란으로 팀을 옮김에 따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플레이어와 뱅커가 똑같은 합계를 가지게 되면 이것은 타이(Tie) 즉, 비긴 것이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배팅은 지급되지도 가져가지도 않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조선일보> 불신도가 높아진 반면, MBC와 <한겨레> 신뢰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일보> 불신도 심화주간시사지 <시사IN>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불신하는 매체’로 <조선일보>가 꼽혔다.<조선일보>를 불신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9.5%로, 앞서 지난해 9월 <시사IN> 조사때의 15.5%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자기의 이념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국민 가운데서도 1위(12.2%),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지지자 가운데서도 1위(10.1%)를 차지했다.2위는 5.2%로 <동아일보>가 차지했고, 이어 MBC(4.4%), <중앙일보>(4.3%), KBS(4.0%), <한겨레>(2.4%), SBS(1.8%) 순이었다.MBC 신뢰도 상승, <동아><중앙>은 최하위권‘가장 신뢰하는 매체’ 조사에서는 KBS(18.4%), MBC(18.1%)가 0.3%포인트 차이로 1~2위를 기록,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KBS-MBC간 격차는 지난해 조사에서 11.2%포인트(27.3% 대 16.1%) 벌어졌었으나, KBS 신뢰도가 급락한 반면에 MBC는 상승해 그 폭을 크게 좁혔다.이어 YTN이 9.7%로 3위, <한겨레>가 9.2%로 4위, <조선일보>는 5.4%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선일보>는 지난해 조사때 4위를 차지했다가 <한겨레>에게 4위를 내주고 밀렸으며, 특히 20대(2.9%)·30대(3.7%) 젊은 층에서는 <경향>(6.2%, 5.4%)에도 미치지 못했다.6위는 SBS와 <경향>이 각각 3.7%로 공동차지했으며, <동아일보>는 3.5%로 8위, <중앙일보>는 2.6%로 9위에 그쳤다.<조중동> 독자 절반이상 "촛불집회 지지"<조중동>의 신뢰도 급락은 이들의 '촛불 배후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촛불집회에 대한 지지도와 구독·열독 신문을 교차 분석해본 결과, <조선>(53.6%)·<중앙>(61.9%)·<동아>(58.5%) 독자의 절반 이상이 촛불집회에 공감한다고 답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조중동>은 구독·열독 신문 조사에서는 1위(16.2%), 2위(11.1%), 3위(9.3%)를 차지했으며, 한겨레(6.3%)와 경향(3.5%)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아직 <조중동>의 현실적 위세는 막강하나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는 게 이번 조사 결론이었다.통합민주당이 17일 주가폭락-환율급등 등 총체적 패닉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 주요원인을 이명박 경제팀의 원화절하를 통한 고성장 전략에서 찾으며 정부를 질타하고 나섰다. 이명박 경제팀의 잘못된 경제운용이 4월 총선의 주요 쟁점으로 급부상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김효석 통합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요일이 요새 두렵다”며 “월요일만 되면 주가가 떨어지고, 환율이 폭등한다. 지금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트리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채권시장, 환율시장이 다 불안하다”고 공황적 상황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극한 위기감을 드러냈다.그는 이어 “국제 금융시장의 영향도 있겠지만 정부가 너무 안일하고 허술하게 대응하기 때문”이라며 “한국경제 위기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성장 위주의 사고가 문제”라며 이명박 정부의 고성장 정책을 질타했다.그는 특히 “달러가 유독 원화에 대해서만 강세다. 국제 환투기세력이 우리나라 환율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도 있다”며 보름새 계속되고 있는 국제 환투기세력들의 원화 공세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낸 뒤 “외환시장 안정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강만수 경제팀의 원화 절하를 통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대해서도 “환율이 이렇게 급격히 오르면 수출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는 경제 위기의 초입단계를 잡을 수 없다”며 “또 물가가 올라 서민의 고통이 크다"고 질타했다. 그는 “(서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훨씬 급한 것은 유류세를 추가인하는 것”이라며 “상반기 중 반드시 인하해야 한다. 총선이 끝나면 개정안을 내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5일 검찰의 BBK 수사 발표직후 한나라당에 축하 전화를 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검찰 발표후 긴급 소집한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종필 전 총재가 검찰 발표 직후 자신에게 전화를 한 사실을 밝히며 김 전총재 발언을 소개했다. 김 전총재는 "한나라당 전 당원들이 이명박 후보를 믿고 힘을 합쳐서 뭉쳐서 이룬 것이 자랑스럽다. 사필귀정으로 오늘 결과가 나왔다. 축하한다"며 "나도 최선을 다해 정권교체를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김 전총재의 지지 입장 발표로 이회창-심대평 연대로 흔들리던 충청 표심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28일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 전개를 선언하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오는 5~6일 방한이 거대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부시 방한시 대규모 반대집회를 예고했다. 대책회의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 국민들은 지난 4월 이명박 정부가 굴욕적이고 졸속적으로 타결한 수입위생조건에 따른 첫 번째 쇠고기가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되는 것을 참담한 심경으로 지켜보며 '이명박표'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특히 2차 추가협의 결과 '머리뼈의 뼈조각 또는 척수의 잔여 조직'이 수입되도록 허용된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치명적인 위험에 빠뜨릴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또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한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검역주권을 보장할 수 있는 수출위생조건의 전면재협상 없이는 부시 대통령의 8월 초 한국 방문은 한국 국민들의 거대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책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 및 공공급식 제한, 이력 추적제 법제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광우병 국민 감시단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대책회의는 전국에서 광우병국민감시단을 모집해 각 지역별 미국산 쇠고기 공공급식 금지 조례 제정에 나서고 수입업체, 유통업체, 대형마트, 학교급식, 병원급식 등의 미국산 쇠고기 사용 여부를 감시하고 이를 금지하는 서약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박재승 대통합민주신당 공천심사위원장은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의원과 박지원 비서실장 등의 공천 문제와 관련, "공천의 기본 원칙과 방침, 기조에 있어서 전혀 예외가 없고, 이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고 말해 유사시 탈락 가능성을 시사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공천에 있어서 차별없이 계파를 인정하지 않고 할 것"이라며 "국민이나 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평가자료를 확보해서 구체적인 방침이나 방향을 충분히 논의해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호남권 물갈이론과 관련해서도 "어느 지역을 물갈이한다는 섬뜩한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다만 호남이 차지하는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며 "호남 변화의 질과 양이 신당 변화의 질과 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고, 그만큼 엄격하고 신중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했다.그는 그러나 다선의원 물갈이론에 대해선 "초선이든 재선이든, 이번에 처음 지원하는 분들이든 간에 구별을 하지 않을 것이며, 여론조사를 토대로 평가자료를 확보해서 논의하겠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힌 뒤, "다만 현역의원들은 지난 4년간 어떤 의정활동을 했고 지역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가 하는 것을 중요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세웅 신부를 공천심사위원에 영입하는 문제와 관련, "그 분들을 모시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전면에 나서는 것보다 고비마다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 자문을 구하는 것이 그 분들을 위해서도 좋고 저희가 일하는 데도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접촉을 해보니까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거기에 제가 설복 당했다"며 원로인사 영입은 없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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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계 출신-영남권 등에 대한 인적 쇄신을 주장한 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은 3일 자신의 발언이 '공천 물갈이'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는 데 대해 "내 진위가 왜곡됐다"며 당혹스런 입장을 나타냈다.인 위원장은 이 날 본지와 통화에서 "나는 한번도 '물갈이'란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다만 어제(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의 쇄신을 얘기한 것일 뿐"이라며 "당 쇄신, 인적 쇄신 주장은 그동안 내가 윤리위원장으로 영입돼 온 직후부터 줄곧 해온 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왜 이게 지금 공천 물갈이 문제로 연결되는지 나로서도 이해하기 힘들고 당황스럽다"며 "당을 쇄신해 달라고 나를 영입해 오지 않았나? 그래서 내가 이제껏 당 쇄신을 강조했고 실제로 별 문제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상하게 공천 문제와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당의 쇄신을 언급하면서도 단한번도 공천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시킨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자신의 쇄신 발언이 이명박계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비춰지는데 대해서도 "일부에서는 나를 마치 이명박 당선자의 측근이라고 하지를 않나? 게다가 나의 당 쇄신발언을 이 당선자측의 뜻으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정말 어불성설"이라며 "나는 이제까지 경선기간이나 대선기간이나 누구에게 줄 서 본적도 없고 또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나는 당원도 아니고 당 쇄신을 위해 영입된 외부인사일 뿐"이라며 "공천에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또 이같은 공천 다툼에 끼여들고 싶지도 않다"고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물론 한나라당이 과거 공화당 때부터 뿌리가 내려온 정당이라 당을 쇄신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특히 당의 인적 쇄신을 내가 주장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것은 전적으로 당의 몫이다. 나는 그 기준을 말한 것 뿐이다. 당이 안하겠다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던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5일 박의춘 외무상를 만나 부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통신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 친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부시 미대통령이 취임후 김정일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내에 북핵 문제를 풀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것도 북한의 적극적 북핵해결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북한에서 활동중인 영국투자회사 '글로벌그룹'이 16일 북한을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하며 유럽과 북미 국가들의 대북 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글로벌 그룹의 케이트 베닛 수석연구원은 이날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5년 북한 고려은행과 합작해 '고려 글로벌 신용은행'을 설립하는 등 북한 측과 여러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며 "북한은 장기적인 투자처로서 흥미있는 요소들이 많다"고 말했다. 베닛 연구원은 구체적 이유로 "북한은 인력이 풍부하며, 상대적으로 교육을 잘 받은 인구도 많아 장기적인 전망을 지닌 투자가들에게 적합한 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북한 측의 몇몇 사업 협력자들은 경험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국제 비지니스 관행을 잘 모르고 있으며 전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문제점도 있다"며 "북한에서 짧은 기간 내에 이윤을 창출하려는 투자자에게는 경고하고 싶다"며 대북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야함을 지적했다.그는 또 "북한 당국은 3년 전보다 훨씬 더 실용적인 사업에 기반한 경제성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제 비지니스 관행 등을 배우려 매우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북한과 사업을 하려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초기 투자자로서의 이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을 준비하며, 북한 당국자들을 가장 정중한 방법으로 대할 것"을 조언했다.그는 "유럽은 물론 북미 지역 국가들이 빨리 북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중국과 한국이 북한의 좋은 자원과 훌륭한 사업 원천을 먼저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글로벌 그룹' 은 북한당국이 주체사상 홍보를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김일성기금' 이사장에 추대된 중국계 기업인 조니 혼 씨가 회장으로 북한의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베닛 연구원은 이와 관련, "조니 혼 글로벌그룹 회장은 매우 정중하게 북한 당국자들과 사업을 하며, 이에 대해 북한 당국은 감사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국영 경제체제를 갖고 있어 북한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하려면 정부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북한은 경제발전과 교육개선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줄 것을 글로벌 그룹 측에 공식 요청했으며, 우리는 기쁘게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대북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임을 밝혔다.단병호 의원이 심상정, 노회찬 의원에 이어 현역의원으로서는 세 번째로 민주노동당을 탈당했다. 그는 또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되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현관에 붙어있던 '당원의 집' 스티커 떼고 나왔다"단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노동당은 위기의 본질을 통찰하고 있지 못하고 따라서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제 민주노동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단 의원은 탈당 시점에 대해선 “탈당 의사를 이미 밝혔기 때문에 바로 탈당계를 내는 것이 도리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3월 초.중순경이 될 것 같다”며 “이후 다시 노동자 혹은 진보정치인들이 국회에 진출했을 때 지난 4년의 경험이 유실되지 않기 위해 과정들을 정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간담회 도중 “오늘 아침 6시에 집을 나서며 집 현관 앞에 붙어있던 '민주노동당 당원의 집'이라는 스티커를 제 손을 떼고 나왔다”며 탈당의 소회를 밝히는 대목에서는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10명이 당선되는 등 민주노동당은 급성장했지만 토대가 튼튼하게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사상누각이었다”며 “무엇보다 토대를 굳건히 다져야 할 때 2008년 제1야당, 2012년 집권이라는 신기루를 쫓아다니며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자성했다. 그는 이어 “민주노동당은 언제부터인가 운동의 건강한 풍토는 사라지고 보수정치판의 잘못된 풍토가 당을 지배하는 형국이 되어버렸다”며 “수많은 토론과 결정에 비해 실천은 미미했고 논쟁만 남아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대위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며 “당명을 바꾸고 강령을 개정하고 시민단체 명망가 몇 명이 더 당에 합류한다고 해서 진보정당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천영세 지도부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당 위기의 본질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실패가 그 첫째”라며 “민주노동당 당원의 40%가 노동자이고 대다수가 민주노총 조합원이지만 당내에 민주노총 조합원은 있어도 민주노총 내에 민주노동당 당원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 당면한 정치방침을 갖고 노동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정치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당원은 없었다”며 “노동자 대중은 행사와 선거 때 그리고 재정을 조달하는 데 필요한 대상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토로했다. 그는 당 안팎에서 진보진영의 분열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선 “현실적으로 이미 진보정당이 총선이나 이명박 정부에 대해 단일한 대응으로 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누적돼왔다”며 “이런 상태로 그대로 가는 것이 오히려 더 무능력한 대응이 될 수 있다”고 일축했다.“민주노총의 배타적지지-노동부문 할당제 당의 질적 발전 가로막아”단 의원은 이날 민주노총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2004년 민주노총 위원장직을 사임하면서 맡은 지도위원직을 4년 만에 사임하며 과도한 노동부문 할당, 배타적 지지 등 민주노총과 민노당의 관계 설정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사실상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민주노총에 위임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와 노동부문 할당제는 결과적으로 당의 질적 발전을 가로막는 역기능으로 작용해왔다”며 쓴소리를 했다. 그는 특히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 방침에 대해 “최악의 경우 미국 민주당과 미국노총과의 관계처럼 대중은 형해화되고 상층의 지지와 연대의 형식으로 국한될 가능성이 많다”며 “당의 실천적 활동과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참여하고 당원이 확대돼야지 노동자 중심성 강조한다며 부문 비례 할당해서 참여한다고 노동자 중심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노총은 여전히 잘못된 결정을 조직적 방침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앞으로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며 “서로 상반된 입장을 갖고 있으면서 지도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단 의원은 민주노총이 민주노동당과의 관계를 설정할 당시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배타적 지지 방침, 노동부문 할당제 등에 반대입장을 일관되게 표명해왔었다.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동의하는 모두와 만날 것”한편 단 의원은 심상정, 노회찬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진보신당연대회의’ 합류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시기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아직 먼저 탈당하신 분이나 탈당을 예고하신 분들이 저에게 공식적으로 이런 문제를 상의해오지 않았다”며 “모든 것은 지금부터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정말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지금부터 서로가 가진 생각들과 고민들 이야기해 봐야하지 않겠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노동자 정치세력화 부분은 충분히 이야기할 시간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해 진보신당 합류가 총선 이후로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5일 에리카 김 인터뷰를 이유로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주의 조치를 결정한 데 대해 MBC노조와 언론단체, 대통합민주신당 등이 심의위를 맹성토했다. MBC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런 결정이 나온 것은 전형적인 정치권 눈치보기"라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이해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낫다"고 질타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도 논평을 통해 "이러한 보도를 할 때마다 공정성 시비에 부딪쳐야 한다면, 우리 선거보도는 후보들의 나팔수 이외에 무슨 기능을 하겠는가"라며 "MBC를 비롯한 방송사가 방송심의위의 부당한 조치에 의기소침하지 말고, 오히려 대선후보와 관련한 적절한 도덕성 검증과, 정책 검증을 활발하게 해나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재천 대통합민주신당 선대위 대변인도 6일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은 언론과 방송위원회의 생명인 ‘독립성’이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 ‘BBK 주가조작 사건’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서 금지하는 ‘재판 중인 사건’도 아니다. 단지 ‘수사 중인 사건’일 뿐이다. 방송위원회가 지금까지 ‘수사중인 사건’의 보도, ‘재판중인 사건’의 보도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린 적이 있나"라고 반문했다.최 대변인은 "방송위원회의 조치는 모든 방송이 이명박 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눈을 감고, 입을 막고 있어야 한다는 주문에 다름 아니다"라며 "방송위원회의 존립근거는 ‘독립성’이다. 방송위원회는 자신의 존립근거를 잃어버렸다"고 질타했다.

야당들은 14일 정부가 15일 강행하려던 미국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7~10일간 연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재협상 없는 고시 연기는 꼼수"라며 재협상을 압박했다.최재성 통합민주당 원대대변인은 이 날 정부의 고시 연기 결정 직후 낸 논평에서 "국민의 여론에 밀려 고시연기를 한 것 같다"며 "만약에 고시연기가 급한 불 끄기 위한 꼼수라면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대변인은 "고시연기가 국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재협상을 위한 것이라면 야당도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면서도 "미국이 건네 준 시험지만 풀면 고시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국민이 건네준 시험지를 풀려니 정답을 몰라 일단 연기한 것 같다"고 거듭 정부를 비꼬았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 또한 이 날 논평에서 "재협상을 전제로 하지 않은 고시연기는 무의미하다"고 정부의 고시 연기를 평가절하했다. 박 대변인은 "매우 늦었지만 고시연기 결정은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재협상을 전제로 하지 않은 고시연기는 무의미하며 단지 시간을 벌어 보겠다는 속셈이라면 이는 국민을 또다시 우롱하는 일"이라고 정부측 속내를 의심했다. 강형구 민주노동당 수석부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정부의 발표에 반드시 덧붙였어야 하는 내용이 빠져있어 유감"이라며 "바로, ‘재협상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고 쇠고기 재협상을 주문했다. 강 부대변인은 "정부는 연기의 배경으로 ‘의견검토 등 행정적 절차’라고 밝히고 있지만, 범국민적 저항을 무마하기 위한 시간끌기란 의혹이 짙게 배겨난다"며 정부의 속내를 의심했다.5천여 시민들(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29일 밤 경찰의 삼엄한 원천봉쇄를 뚫고 종각 사거리까지 진출해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경찰의 원천봉쇄로 서울광장에서 정상적인 집회가 불가능하자 시민 3백여명은 오후 6시 50분께 기습적으로 을지로를 향해 곧바로 가두행진에 나섰다. 당황한 경찰은 청계천, 종로 일대에 병력을 급파하고 3백여명의 시민들을 뒤쫓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청계천을 따라 행진을 계속하다 명동 방향에서 종로2가로 진입을 시도, 경찰과 첫 대치상황을 맞았다. 시민들은 증강된 경찰병력이 대열의 중간을 치고 들어와 양측이 고립되자 인도로 올라갔고 이 과정에서 6명 이상의 시민이 연행됐다. 경찰은 또 연행과정을 촬영하던 <SBS> 촬영기자의 카메라를 잡고 밀치는 등 취재를 방해했으며, 기자가 이에 항의하자 취재기자의 목을 조르며 연행을 시도해 시민들로부터 격렬한 항의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도 시민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발로 몸통을 차고 머리를 쥐는 등 전날과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연행을 보여줬으며 검거 장소 역시 매번 논란이 됐던 인도 위였다. 취재진이 모여들자 지휘관이 "때리지 말고 연행해"라고 확성기로 지시를 내릴 정도로 전경들은 폭력적이었다. 경찰은 경고방송을 통해 "인도에서 구호를 외치는 것도 불법집회"라며 "계속해서 구호를 외치면 현행범으로 검거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시민들은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열이 흐트러지자, 곧바로 경찰 병력과 대치를 피하며 종로 2가 골목을 통해 종로2가 사거리를 오후 7시 30분께 기습 점거했다. 시민들은 이어 광화문을 향해 행진을 시작, 오후 7시 50분께 종각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연좌농성의 선두에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앉아있으며 시민들의 숫자도 5천여명의 급격히 늘었다.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인도에서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까지 대열에 합류할 경우 시위대는 1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노회찬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을 포기한 것 같다"며 "이제 공권력과 무력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생각인 것 같은데 명백한 오판이다. 더 큰 저항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경찰은 현재 종각 앞에 병력을 배치하고 뒤로는 광화문 우체국 앞을 차벽으로 모두 봉쇄한 상황이다. 아직까지 경고방송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고 병력의 증강 움직임도 아직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광화문을 향해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는 2천여명의 시민들.ⓒ최병성 기자
인도에 서 있던 시민을 연행하며 머리채를 쥔 채 잡아끌고 있는 경찰.ⓒ최병성 기자
한나라당은 20일 한미간 재협의로 광우병 우려가 완전해소됐다는 촛불집회 등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한미 재협의 발표에 앞서 논평을 통해 "이미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검역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미국 정부가 이를 지지한 것을 문서로 뒷받침하는 확실하고 완벽한 조치"라며 "논란이 되고 있던 수입 위생 조건에 빠져있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으로 규정된 부위들에 대한 수입도 금지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조 대변인은 "이로써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나 오해와 관련한 그 미심쩍었던 부분까지 완전히 해소되게 된 것"이라며 "▲국민건강 ▲검역주권 ▲장관고시 연기 ▲재협상 등을 주장해왔던 야당에게 쇠고기 공세를 이어나갈 그 어떤 명분도 구실도 이제 말끔히 사라지게 되었다. 국민의 불안에 편승해서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촛불집회도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제 쇠고기 문제는 일단락 지어졌다"며 "더 이상 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란 본질에서 벗어난 정치공세는 막을 내려야 한다"며 거듭 더이상 촛불집회 등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참여연대, 민변, 한국여성단체연합가 합동 토론회를 통해 시대착오적인 조직개편이라며 조직개편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제고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2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가진 토론회에서 통일외교, 반부패, 건설환경, 인권, 경제금융, 여성, 교육분야에 대한 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통일부 폐지는 한반도 평화비전 부재 드러낸 개편안"우선 통일외교분야 발제에 나선 박정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팀장은 인수위의 통일부 폐지에 대해 "한반도 평화비전의 부재를 드러낸 개편안"이라고 비판하며 대북정책의 대미관계 종속을 우려했다. 박 팀장은 "이명박 당선자는 지금껏 신정부가 추구할 한반도 평화비전이나 정책방향을 제시한 적이 없다"며 "이 당선자가 밝힌 유일한 대외정책 기조는 한미동맹 강화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전 정부와 차별성을 갖고자 하는 의도거나 기존 대북정책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대안적 대북정책과 접근방안을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정부나 인수위 측은 신정부 출범 전에 미국이 주도하는 PSI나 MD 참여 등을 공공연하게 흘리고 있다"며 "이는 한미공조를 우선으로 하는 대북정책의 기조를 짐작케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교부 중심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외교부가 대북정책 기능과 업무 조정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면 전담 특임장관을 임명해도 대북 협상력이나 합의사항에 대한 집행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신정부는 통일부가 오랫동안 남북간 신뢰와 이해, 대북관계의 역량을 증대시켜왔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부패 상징 청렴위, 통폐합보다 존치, 역할 강화 필요"반부패 정책의 상징이었던 국가청렴위원회를 폐지하고 국가고충처리위원회, 법제처 행정심판위원회를 통합해 국무총리 산하에 '국민권익위원회'를 신설키로 한 인수위의 반부패 기구 통폐합안도 도마에 올랐다.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새정부가 지향하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의 대전제는 투명성"이라며 "(개편안에는) 이에 대한 기본 관점이 부재해 반부패 정책의 실질적 후퇴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김 사무처장은 특히 청렴위 폐지와 관련해 "반부패기구를 사실상 폐지하는 것"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시민사회의 지난한 노력을 통해 도입된 부패방지법과 관련 제도를 무력화 시키는 개악"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또 "청렴위 폐지는 유엔반부패협약의 의무사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이미 한국 정부는 2003년 멕시코에서 청렴위원장이 정부 대표로 참가해 이 협약에 서명을 한 마당에 주무 부처를 폐지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한국의 반부패의지를 의심받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설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해서도 "반부패기관이 아니라 민원종합처리기관일 가능성이 높다"며 "인수위의 조직개편안은 사실상 청렴위의 폐지안"이라고 주장했다. 김 사무처장은 따라서 신정부는 ▲청렴위의 존지 및 강화 ▲독립적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설치 등 반부패 기관에 대한 독립성과 역할을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건국가 야기하는 개발주의 정부조직-재정구조 개혁이 최우선"건설환경분야 발제에 나선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한국은 불필요한 대규모 토건사업을 끝없이 벌이면서 재정의 탕진과 국토의 파괴를 구조적으로 유발하는 기형적인 토건국가"라며 토건국가 개혁이 신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가 지적하는 토건국가의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다. 우선 토건국가는 불필요한 대규모 토건사업에 재정을 탕진하고 국토를 대대적으로 파괴하며 거대한 부패를 야기하고 산업구조의 선진화를 가로막는다는 것. 그는 "대규모 토건사업의 재정을 중단하고 소요예산을 복지예산으로 돌리는 등 생태적 사회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토건국가는 무엇보다 개발독재 시대에 만들어진 개발주의 정부조직과 재정구조의 문제"라며 ▲건교부 폐지 ▲부총리급 국토환경부-SOC교통청 신설 ▲주공.토공 통폐합 및 주택청 신설 ▲수자원공사-농촌공사 폐지 및 전담업무 변경 재조직 ▲도로공사 사업 재평가 및 개혁기구 설치 ▲한전 특혜 폐지 및 개혁기구 설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유정 인하대 교수가 인권위-과거사위 개편,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경제금융분야, 남윤인순 여성연합 대표가 여성부 개편안,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이 교육분야 발제를 통해 인수위의 조직개편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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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김병현이 팀의 주전 우완 셋업맨으로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비버 카운티 타임스>는 13일자 보도에서 김병현이 다마소 마테, 존 그래보와 함께 피츠버그 불펜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피츠버그에는 김병현과 함께 프란켈리스 오소리가 주전 우완 셋업맨 자리를 놓고 경쟁중에 있으나 오소리는 구질이 단순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어 김병현이 주전경쟁에서 우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존 러셀 피츠버그 감독은 김병현에 대해 "독특한 투구 스타일과 오른손 타자를 다루는 요령으로 우리 팀 불펜을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큰 경기 경험도 많아 우리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병현도 <비버 카운티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구원투수로 적응해야만 한다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할 일이기 때문에 구원투수로 나서는 것도 OK"라고 밝혀 일단 선발투수 보직에 대한 미련은 잠시 접어둘 뜻을 밝혔다. 현재 피츠버그에는 김병현과 함께 프란켈리스 오소리가 주전 우완 셋업맨 자리를 놓고 경쟁중에 있으나 오소리는 구질이 단순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어 김병현의 경쟁력이 우세한 상황.김병현은 지난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 필라델피아의 강타자 라이언 하워드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 세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첫 시범경기 등판을 마쳤다. 이날 김병현이 비록 1이닝동안 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의 코칭스태프는 김병현의 투구내용과 컨디션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한바 있다.김병현은 오는 1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할 예정이다.통합민주당 신계륜 사무총장과 김민석 최고위원은 21일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에 등원할 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신 사무총장과 김 최고위원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규정한 공천 배제기준에 의해 탈락한 상태. 손학규.박상천 공동대표는 이들의 전략공천을 거듭 고심해왔지만 박재승 공심위원장의 거듭된 반대로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비례대표 심사위원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비례대표는 안 하는 건 분명하다”며 “비례대표로 나오기 위해서 심사위원으로 갈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자신의 지역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당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 문제는 당에서 판단할 문제이고 저는 어떤 의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김 최고위원도 이날 불교방송 ‘유용화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비례대표) 생각이 전혀 없다. 비례대표를 할 이유도 없고 심사위원일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전날 박재승-손학규간 극한 갈등에 대해선 “봉합이 됐기 때문에 다시 설명드릴 필요는 없겠지만, 박 위원장은 비례대표 심사위 구성을 주도하지 못한 데에 불만이 있었던 듯하다”며 “당헌.당규에 적법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결국은 이해하셨다”고 말했다.이명박계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서울 강동갑)은 6일 자파 핵심 은진수 변호사를 "갑자기 날아온 철새"라며 맹비난했다. 공천 갈등이 자파 내부 투쟁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김 의원은 이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맹비난했다. 발단은 전 날 <YTN>, <매일경제> 등이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김 의원이 구의원 공천 신청자들로부터 공천 대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힌 데에서 시작됐다. <YTN>은 이같은 의혹을 보도하며 김 의원에 대해 "비리 연루나 윤리위 징계 전력이 있는 현역 의원"이라고 보도했고, <매경>은 한걸음 더 나아가 김 의원 실명을 거론하며 "김 의원 지역구인 강동갑 시의원과 구의원 출마자 10여 명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공천에서 탈락한 신청자 또는 관련자가 허위사실을 고발했다"며 "검찰은 해당 구의원과 관련자들을 수사했으나 아무런 혐의점도 찾지 못했다. 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매경> 등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그는 특히 "두 사건은 공천 과정에서 경쟁자측이 저지른 근거없는 허위 음해 사건"이라며, 보도의 진원지인 자신과 서울 강동갑 공천을 다투고 있는 은진수 변호사측을 겨냥했다. 그는 '언급한 경쟁자가 은 변호사 맞나'라는 기자들 질문에 "맞다"며 은 변호사를 직접 지목했다.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서에서 광주로, 부산으로 옮겨 다니다가 강동으로 갑자기 날아 온 정치 철새, 지역 연고도 없는 낙하산 인사를 위해 14년간 지역을 지킨 정치인을 왜곡시키는 행위를 국민과 역사가 인정하겠느냐"며 은 변호사를 맹비난했다.은 변호사는 지난 한나라당 경선, 대선 기간 이명박 선대위에서 법률고문, 법무행정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이명박 당시 후보를 적극 변호해왔다. 그는 특히 당시 범여권의 BBK 공세는 물론, <한겨레> 신문 등이 제기했던 일련의 의혹에 직접 나서 대리전을 치르기도 했던 이명박계 원외 핵심이다.이같은 간단치 않은 경력의 은 변호사가 서울 강동갑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김 의원이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풍문이 떠돌아 김 의원측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8일 최근 인수위원회 보도가 쏟아지며 인수위 참여인사들이 실세로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 "실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 당직자들이야말로 실세"라며 당직자들을 격려했다.안 원내대표는 이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당직을 맡은 사람들이 실세 아닌가"라며 "많은 일들을 해오신 여러분들이 전부 실세"라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당을 위해 어떤 많은 일을 할까 더 생각해달라"며, 특히 "우리 앞에는 총선이라는 그야말로 중요한 일이 있다.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정권을 완전히 교체했다 볼 수가 없다"고 총선 압승을 독려했다. 그는 "(대선 승리는) 절반의 정권교체라 생각하고 총선 승리로 나머지 정권교체를 했다고 할 수 있다"며 "그야말로 모든 정력을 다 총선 승리에 집중해 달라"고 거듭 총선 압승을 주문했다.이 날 원내대책회의에는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 이한구 정책위의장, 김재원 정보위원장, 나경원 대변인, 심재철 수석원내부대표, 김충환, 김정훈, 배일도, 주성영, 차명진, 김정권, 김영숙, 박세환(이상 원내공보부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장춘 전대사가 13일 밤 정동영 찬조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간 유착 의혹, 즉 '노명박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이 전대사를 '홍수에 떠내려오는 쓰레기'에 비유하며 질타했다.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인 홍 의원은 14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 전대사 주장에 대해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정치판에 지금 대선 앞두고 보면 참 이합집산이 심하다. 전혀 의외의 사람이 의외의 인물을 지지하고 이합집산이 심한데 한강에 홍수가 지면 쓰레기들이 떠내려 온다. 온갖 쓰레기들이 다 떠내려 온다. 그러나 홍수가 끝나면 그 쓰레기들은 말끔히 치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대사의 BBK 검찰수사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홍수 때 한 방에 떠내려 오는 그런 종류의 것으로 본다"며 거듭 이 전대사를 쓰레기에 비유했다. 한편 그는 계속 BBK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대선 끝나고 나면 BBK 정국은 소멸할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사람들은 허위폭로한 사람들은 아마 국회의원 출마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2004년도 설훈 의원의 예를 들어서, 허위폭로에 앞장서고 가담했던 사람들은 지금 전부 제소가 돼 있다. 아마 4월 전에 수사가 끝나고 기소여부가 결정될 텐데 아마 정치권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중앙선관위가 '박영선 동영상'에 대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유권해석을 내린 데 대해서도 "그건 선관위 판단일 뿐이고 선관위의 판단이 모든 것이 사법판단에 다 옳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선관위에서 적법하다고 해도 검찰에 가면 부적법해서 기소돼서 유죄 나는 경우가 있다"며 선관위 해석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지방 유세 도중 공천에 불만을 품은 한 인사에 의해 항의를 받는 등 봉변을 당했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이 날 경남 함안에서 열린 지원유세에 참석했다가 이 지역 군수 재선거 공천탈락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진종삼 후보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 날 오전 11시 함안군 함안읍 가야시장 입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선거유세에 앞서 지역민과 인사를 나누는 순간 갑자기 다가온 진 후보와 함께 서로 승강이를 하다 급기야 가벼운 몸싸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진 후보는 이 전 최고위원에게 "당을 위해 헌신했고 대선후보까지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 나를 이렇게 헌신짝처럼 내 버릴 수 있느냐"며 공천탈락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이 과정에서 진 후보 선거 운동원과 이 전 최고위원측 수행원들간에 거친 욕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진 후보가 유세장을 빠져 나가고서야 사단은 진정됐다.급습을 받은 이 전 최고위원은 "다소 소란이 있었는데 충분히 납득간다"며 "나는 공인으로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집행하는 것이 도리인 만큼 그 결정이 소홀하고 섭섭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애써 태연한 반응을 나타냈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어 이명박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연설을 갖고 곧바로 유세장을 빠져 나갔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 날 소동 직후 함안을 떠나 곧바로 창원, 진주 등 경남 지역 지원유세를 계속했다.국제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 비정기 조사관이 4일 촛불집회 과잉진압을 조사하기 위해 입국했다. 조사관이 한국에 파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사관 입국 자체가 이명박 정부에게는 국제적 망신인 셈이다.노마 강 무이코(Norma Kang Muico) 조사관은 이날 오전 11시55분 암스테르담발 네덜란드항공 KL865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촛불집회는 굉장히 평화적인 집회로 보였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정부의 강경대응에 우회적 비판을 가했다.그는 그러면서도 "국제 앰네스티는 지난 한달 반동안 한국의 쇠고기 촛불집회에 대해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보고 오게 됐지만 현재 상황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 2주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기간 2주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오늘부터 즉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다양한 접근을 할 생각이고 영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해줬기 때문에 조사를 심도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한국정부의 협조를 주문했다.그는 "한국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촛불집회의 인권상황이 심각한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를 조사하기 위해 내가 온 것"이라며 한국정부를 자극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그는 경찰의 과잉진압 피해자, 목격자, 정부 관계자 등을 인터뷰하고 경찰이 시위현장에 배치한 소화기, 최루액, 근접분사기 등의 위험성 논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육군 복무 전환을 신청했다가 경찰서에 수감중인 전투경찰 이모(22) 상경에 대한 징계와 사법처리 경위 등에 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조사관의 조사를 돕기 위해 과잉진압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아왔으며, 최근 너무 많은 신고전화가 쇄도하자 이메일을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김윤옥 여사 사촌언니 김옥희씨가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발표 다음날 대한노인회측이 청와대에 진정서를 넣도록 지시해 진정서를 넣자, '청와대 비서'가 전화를 걸어와 고위층에 보내는 다른 팩스번호를 알려줬다는 진술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7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영성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무총장은 6일 “지난 3월25일께 김옥희씨가 나에게 전화를 해 와 ‘김종원이 누락된 것에 대해서 노인회가 분개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청와대에 접수하라’며 팩스 번호를 알려줘 (안필준) 회장님께 보고한 뒤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팩스 번호가 ‘7’번으로 시작했다고 기억했다. 김 사무총장은 “그런데 이튿날 청와대 비서라는 남자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와 ‘이 번호로 보내면 안 된다. 높은 양반에게 보내는 접수 번호가 따로 있으니, 그리 다시 보내 달라’고 해 다시 보냈다”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이에 대해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한겨레> 보도내용을 소개한 뒤 "이 보도에 입각해서 보면 다른 팩스번호에 시작번호가 몇 번인지 이것은 밝혀내야 한다. 그래서 대통령에게 직보된 것이 아닌지 분명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이 직보를 받고 한 달여 동안 청와대에서 이것을 홀드해 놓았다면 이것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드시 팩스번호의 첫자리를 검찰은 밝혀야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강한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이명박 대통령 탄핵 청원을 발의해 130만명의 서명을 이끌어내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네티즌 ‘안단테’(고2 재학)가 15일 최초로 언론과 인터뷰에서 탄핵서명이 정부에게 '여론이 이렇다'는 메시지를 전해줬을 것이라고 자평하며 자신에게 격려를 보내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경기지역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안단테'는 이날 오전 경인방송 써니FM(90.7MHz)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경찰의 수사 방침과 관련, "그냥 좀 걱정이 된다"며 "일단은 탄압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인터넷에 이런 비판 글을 올려도 문제 돼서 잡혀간다거나 하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제는 가능해졌다. 요즘에는 잡아간다"며 "5공시대의 부활이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경찰쪽에서 연락이 왔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연락은 없고 수사 발표만 나왔다"고 답했다. 경찰은 이미 '안단테'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금명간 그를 방문해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문화일보>는 14일 보도한 바 있다.그는 "부모님께서 알고 계시고 큰일을 벌였다는 것에 걱정이 크시다. 처음 안단테가 나라고 말했을 때 놀라셨다"며 부모가 걱정하고 있는 데 대한 미안함을 우회적으로 표시하기도 했다.그는 탄핵 청원을 발의한 이유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도덕성에도 문제가 있을뿐더러 신뢰가 가지 않고 탄핵하자는 여론이 거세게 일어나서 한번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서울 시장 때 좀 안 좋은 짓을 많이 했다. 안 좋은 짓을 많이 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그는 서명자가 130만명을 넘는등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과 관련,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참여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 131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며 "설사 탄핵이 불가능하더라도 그만큼 여론이 이 정도다 라는 메시지는 분명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그는 평소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았냐는 질문에 "교육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더 깊게 나아가서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교육이 학생들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교육청이 원하는 일방적인 교육이었다"며 발단이 교육문제였음을 밝혔다. 그는 10대의 촛불집회 참여가 높은 데 대해서도 "원래 우리들 마음속에 잠재하고 있다가 이명박 정부가 계속 못하니까 드디어 폭발한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자신을 수사하려는 경찰에 네티즌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원래 탄핵서명을 시작하기 전 4월 6일 즈음에는 지지부진했는데 이제 급속도로 서명이 늘어났다. 희망이 현실로 돼가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달라"며 "네티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 말이 없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다음은 '안단테'의 인터뷰 전문.'안단테' 인터뷰문) 경찰청 게시판이 난리 났다. 어떤 기분이 들었나?
답) 그냥 좀 걱정이 된다. 일단은 탄압이 시작된 것으로 본다.문) 경찰쪽에서 연락이 왔나?
답) 아직까지 연락은 없고 수사 발표만 나왔다.문) 고등학교 2학년 어린 나이인데,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점이 두렵진 않나?
답) 예전에는 인터넷에 이런 비판 글을 올려도 문제 돼서 잡혀간다거나 하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제는 가능해졌다. 요즘에는 잡아간다. 5공시대의 부활이 아닌가 한다.문) 부모님께서 혹시 이 내용을 아시는지? 아신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은데?
답) 부모님께서 알고 계시고 큰일을 벌였다는 것에 걱정이 크시다. 처음 안단테가 나라고 말했을 때 놀라셨다.문) 처음에 대통령 탄핵 서명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답) 이명박 정부가 도덕성에도 문제가 있을뿐더러 신뢰가 가지 않고 탄핵하자는 여론이 거세게 일어나서 한번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서울 시장 때 좀 안 좋은 짓을 많이 했다. 안 좋은 짓을 많이 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문) 130만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나?
답)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참여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 131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문) 온라인에서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주장한다고 해도 실제 탄핵까지는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보는지?
답) 설사 탄핵이 불가능하더라도 그만큼 여론이 이 정도다 라는 메시지는 분명 줄 수 있을 것이다.문) 평소 정치에 관심이 있었나?
답) 교육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더 깊게 나아가서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교육이 학생들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교육청이 원하는 일방적인 교육이었다.문) 촛불집회에 10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또래 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답) 원래 우리들 마음속에 잠재하고 있다가 이명박 정부가 계속 못하니까 드디어 폭발한 것이다.문)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과, 경찰의 사법처리 소식에 항의표시를 하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한 말씀한다면?
답) 원래 탄핵서명을 시작하기 전 4월 6일 즈음에는 지지부진했는데 이제 급속도로 서명이 늘어났다. 희망이 현실로 돼가고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 달라. 네티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 말이 없다.

국내 최대 미술품 거래터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COEX)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IAF는 앤디 워홀, 장샤오강, 마크 퀸, 이우환, 박서보, 구본창, 원성원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 20개국 갤러리(국내 116개, 해외 102개)에서 6천여점의 미술품을 전시,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올해 KIAF는 스위스를 주빈국으로 선정, 세계적인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스위스 주요화랑들의 참여는 물론, 스위스 화랑협회(AGS)와 함께 스위스 현대 미술전 및 주빈국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평론가협회가 주도하는 학술프로그램을 비롯, 국내 신진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관람객과 국내외 미술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작가PT'와 '서울-베를린', '슈팅 히든 스팟' 등 작가지원 프로그램, 박건희 작가의 퍼포먼스, 단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행사기간 중 펼쳐지게 된다. KIAF 조직위원회측은 올해 행사에 7만 5천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 2천만달러(우리돈 약 225억2천만원)어치의 미술품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최대 미술품 거래의 장으로서 아시아 대표 아트페어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작년 행사장 전경 ⓒ사진:KIAF 조직위원회
MBC 노조가 특보를 통해 사실상 'MBC와의 전쟁'을 선포한 한나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총력대응을 선언했다. MBC 노조는 이날 특보를 통해 한나라당이 MBC만을 집중 비난하는 배경과 관련, "최근 이명박 후보를 둘러싼 BBK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속속 드러나자 한나라당 내부는 공황 상태에 빠져들었다"며 "이 내부의 위기를 뚫기 위해 한나라당은 외부의 적이 필요한 것 같다. 적을 여럿 만들면 전선이 확대돼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딱 하나의 적만 필요한 상황. 장시간의 회의를 한 끝에 한나라당은 타겟을 정한다. 바로 공영방송 MBC"라고 분석했다.노조는 또 "MBC가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편파 보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근거 없이 ‘정동영 방송’이라고 주장한 것은, 정 후보가 MBC 출신이라는 전혀 본질적이지 않은 사실을 교묘하게 악용한 악의적 선동행위"라며 "한나라당이 MBC를 타겟으로 정한 이유가 바로 이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노조는 이어 "한나라당은 더 나아가 30일에는 당 지도부가 MBC를 항의방문하고 동시에 지구당 조직까지 모두 동원해 1만 명 규모의 항의 시위대를 조직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노조는 "이런 오만함을 그대로 지닌 채 집권할 경우 어떤 암흑기가 올 것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며 "한나라당은 MBC에 대한 악의적 선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또한 구시대적인 언론 탄압과 오만한 검증회피 행위에 대해 유권자에게 공식 사과하라. MBC 구성원들은 어떤 정치적 압력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유권자와 시청자의 권리를 위해 공정함을 바탕으로 진실을 보도하는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총력대응을 선언했다.
한나라당이 BBK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MBC를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정치공작을 펴고 있다고 MBC노조가 주장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다음은 MBC노조 특보 전문.[MBC노조 특보 145호] 한나라당, MBC를 노골적으로 협박하다 한나라당이 언론에 ‘전쟁’을 선포했다.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8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부 언론이 여당의 허위날조와 흑색선전을 부풀리고 있다”면서 “특히 MBC는 사기꾼이자 범죄 피의자인 김경준 측의 일방적 주장을 아무런 여과 없이 사실인 양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은 “오죽하면 MBC는 ‘정동영 방송’이라는 지탄이 나오겠냐.”는 악의적 선동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 사무총장은 특히 “방송사라는 우산에서 보호받는 게 아니라, 개개인 한 사람에게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해 기자와 PD 개개인에 대한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협박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23일 13명의 국회의원들이 MBC를 항의방문한 데 이어, 29일에도 국회의원 7명이 MBC를 찾아와 사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도 역시 최근 뉴스와 PD수첩의 BBK 관련 보도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압력을 행사했다. 한나라당은 더 나아가 30일에는 당 지도부가 MBC를 항의방문하고 동시에 지구당 조직까지 모두 동원해 1만 명 규모의 항의 시위대를 조직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다급해진 한나라당, “한 놈만 죽여라” 이런 협박의 배경은 무엇일까? 한나라당의 이 방침은 28일 하루 종일 이어진 대책회의에서 머리를 굴린 끝에 오후 늦게 발표됐다.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22일 방송된 [시선집중]의 에리카 김 인터뷰, 27일 PD수첩 “명함의 진실”, 그리고 28일 아침 [뉴스투데이]의 “검찰, 도장 일치 잠정 결론” 보도를 문제 삼았다. 그러나 이는 핑계일 뿐이다. 에리카 김 인터뷰와 이명박 후보 명함문제는 이미 주요 방송사와 일간지들이 모두 함께 경쟁적으로 보도한 사안이다. 검찰의 “도장 일치 잠정 결론” 보도는 이미 하루 전 KBS 9시 뉴스에서 보도됐고, 문화일보를 비롯한 주요 신문들도 모두 검찰 발로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한나라당은 똑같은 보도 가운데 유독 MBC만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과연 속내는 무엇일까? 최근 이명박 후보를 둘러싼 BBK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속속 드러나자 한나라당 내부는 공황 상태에 빠져들었다. 그리고는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해버렸다. 이 내부의 위기를 뚫기 위해 한나라당은 외부의 적이 필요한 것 같다. 적을 여럿 만들면 전선이 확대돼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딱 하나의 적만 필요한 상황. 장시간의 회의를 한 끝에 한나라당은 타겟을 정한다. 바로 공영방송 MBC다. 이는 교묘한 언론 탄압이자 악의적 선동이다. 대통령 후보자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최대한 검증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언론의 의무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MBC는 그간 보도에서 한나라당에게 최대한의 반론기회를 제공해왔다. 한나라당이 주어진 반론 기회를 스스로 거부하면서 정당한 취재와 보도를 편파로 몰아붙이는 것은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는 아예 하지 말라는 노골적인 협박일 뿐이다. 검찰발 보도까지 문제 삼은 것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수사결과를 함부로 발표하지 말라는 검찰에 대한 압력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MBC가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편파 보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근거 없이 ‘정동영 방송’이라고 주장한 것은, 정 후보가 MBC 출신이라는 전혀 본질적이지 않은 사실을 교묘하게 악용한 악의적 선동행위다. 한나라당이 MBC를 타겟으로 정한 이유가 바로 이것 아닌가!또 [100분 토론] 일방적 불참 통보 한나라당은 29일 밤 방송 예정이던 [100분 토론]에 또 일방적으로 불참하겠다고 통보해왔다. 방송 불과 하루 전이었다. 이 날 [100분 토론]은 대통령 선거 D-20을 맞아 특집으로 준비돼왔다. 150분으로 기획된 이 날 토론회는 1부에서 각 당이 추천한 비정치인 지지자들의 토론이, 2부에서는 ‘성장과 분배’를 주제로 한 각 당의 정책토론이 예정돼있었다. 한나라당은 방송 이틀 전만 해도, 1부에 유인촌씨, 2부에는 박재완 의원을 참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다 갑자기 하루 만에 태도가 돌변한 것이다.한나라당은 지난주만 해도 “BBK 관련 모든 TV 토론에 불참하겠다.”는 주장을 해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말이 또 바뀌었다. “MBC가 주최하는 토론에는 불참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29일 [100분 토론]은 BBK가 아니라 ‘성장이냐 분배냐’를 주제로 하는 정책 토론이다. 한나라당의 이 같은 말 바꾸기는 결국,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모든 TV 토론을 거부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유권자들로부터 어떤 검증도 받지 않겠다는 오만한 태도를 드러낸 것이다. 이런 오만함을 그대로 지닌 채 집권할 경우 어떤 암흑기가 올 것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한나라당은 MBC에 대한 악의적 선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또한 구시대적인 언론 탄압과 오만한 검증회피 행위에 대해 유권자에게 공식 사과하라. MBC 구성원들은 어떤 정치적 압력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유권자와 시청자의 권리를 위해 공정함을 바탕으로 진실을 보도하는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11월29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일 "모든&nbsp;국가정책에&nbsp;진보세력의&nbsp;반대촛불은&nbsp;5년 내내&nbsp;지속될지&nbsp;모른다는&nbsp;우려와&nbsp;걱정을&nbsp;낳고 있다"며 거듭 촛불집회를 진보세력의 저항으로 몰아부쳤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nbsp;한국은&nbsp;진보세력의&nbsp;저항이&nbsp;정치 경제 사회 문화&nbsp;전&nbsp;영역에&nbsp;걸쳐&nbsp;이뤄지고&nbsp;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이&nbsp;외면한&nbsp;민노총&nbsp;파업은&nbsp;국가경제&nbsp;볼모로&nbsp;서민경제를&nbsp;파괴하고 있다"며 "민생에&nbsp;신경써야 할&nbsp;야당이 유례없는&nbsp;등원&nbsp;거부로&nbsp;헌법과&nbsp;민주질서를&nbsp;배신하고있다"며 민주노총과 야당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럴 때일수록&nbsp;한&nbsp;마음이&nbsp;돼야한다"며 "계파정치라는&nbsp;협량에서&nbsp;벗어나&nbsp;당력에&nbsp;집중해야 한다.&nbsp;그것이&nbsp;바로&nbsp;오늘이다.&nbsp;오늘&nbsp;우리가&nbsp;모두&nbsp;한마음&nbsp;돼&nbsp;반목과&nbsp;갈등&nbsp;치유해&nbsp;한마음으로&nbsp;나가는&nbsp;전당대회가&nbsp;이뤄져야 한다"고 당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미국내에서 가장 큰 정치행사인 대통령선거가 소수계에 속하는 한 개인의 마음을 이렇게 설레게 할 수 있을까. 이는 흑인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미국내 한국인들에게도 충격적인 희망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야말로 미국 전역을 뒤덮고 있는 “변화와 희망”의 한 가운데에 바로 우리가 있다는 생각에 이번 덴버행은 가슴 떨리는 충격을 동반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아시안계의 참여는 오히려 오바마가 속한 흑인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미국내 한국인들에게 던져주는 ‘변화와 희망’을 대변하는 핵심가치의 현장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콜로라도주 덴버는 필자에겐 정말로 잊을 수 없는 도시이다. 지난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하원결의안으로 추진할 당시 외교위원회 41명의 의원중에 반대표를 던진 두명의 의원중에 한명이 바로 덴버 출신의 공화당 5선인 탐 텐크레도(Tom Tancredo) 의원이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 저녁 덴버시 다운타운의 메리어트 호텔에는 전당대회에 참가한 아시아계들이 총 집결했다. 민주당내 아시안계 연방의원 전원이 참가를 했다. 2008년 선출직에 출마한 아시안 후보들, 아시안 민주당원들, 그리고 아시안계 시민활동가들이 특별히 초청 되었다. 아시안 스타정치인으로 떠오르는 보스턴시의원인 샘 윤, 뉴저지주 에디슨시장인 최준희씨, 뉴욕시 최초의 아시안 시의원으로 승승장구하는 중국계의 ‘존 루’씨도 참가했다. 애니 팔레오마비네가, 아태환경소위원장, 마이크 혼다 민주당 부의장 등이 총출동했지만, 역시 가장 거물은 일본계의 “다니엘 이노우에” 상원의원이었다. 이노우에 의원은 일본이 미국을 공격하자 가장 먼저 미군에 자원입대해서 전쟁터에서 한쪽 팔을 잃어 버렸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한쪽 손을 잃어버린 “밥 돌” 을 만났다. 그와 함께 ‘병원에서 나가면 각각 정치 분야로 진출해 미국에 충성을 하자’라고 의기투합, 밥 돌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노우에는 하와이에서 상원의원이 되었다. 밥 돌은 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까지, 다니엘 이노우에는 민주당에서 에드워드 케네디와 함께 가장 오래된 상원의원으로 워싱턴 DC 정치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 일본군위안부결의안을 추진할 당시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상정한 의원도 일본계의 “마이크 혼다”, 결의안을 저지하려고 가장 앞장서서 반대했던 의원 역시 일본계의 바로 이 “다니엘 이노우에”였다. 이노우에 상원의원은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를 워싱턴 의회 자신의 사무실로 초청하고 그 자리에 양당의 의회 지도부를 다 불러 모았다. 일본은 이 회동을 통해 위안부결의안에 대해 일본측의 입장에서 사실상 다 정리를 하려했다. 그러니까 미국은 정치인들끼리 이 자리에서 종결하고 하원결의안은 하지말라는 것이었다. 이때 외교위원장인 탐 랜토스와 의장인 낸시 펠로시가 오히려 결의안을 추진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이는 당시 워싱턴정가를 뜨겁게 달궜던 대표적인 이야깃거리였다. 필자는 혼다의원을 설득해서 함께 다니엘 이노우에 상원의원에게 인사를 했다. 그는 필자와 혼다의원을 보고는 금방 눈치를 챘고 침묵의 미소로 악수를 받았다. 일본 극우권력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바로 이노우에라 한다. 민주당내 가장 거물 상원의원이 극우권력을 받침해 주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25일 아시안코커스의 행사장에선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일에 아시안들이 앞장서자는 결의를 했으며 ‘애니 팔에오마바에가’ 하원 아태환경소위원장은 필자를 불러 세워서 아시안계 풀뿌리정치력운동의 가장 모범을 보인다고 한인유권자센타를 소개해서 감격적인 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 오바마 캠프내의 아시안들을 동원해서 참가한 한국계 ‘라이언 김’씨가 한국인으론 돋보였다. 민주당 전체 당원들이 모인 곳에서는 아시안들이 특별히 주목받기는 좀처럼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매 전당대회때마다 아시안들끼리 모여서 정치력을 과시하는 것이 아시안 코커스이다. 2004년 보스턴 전당대회 당시 200여명의 아시안들 모임이었던 것이 지금 500여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전당대회 개막일은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26일 덴버시는 갑자기 계엄령이 선포된 분위기였다. 무장경찰들이 도심지를 점령했다. 경찰 기마대가 거리를 누볐으며 무장경찰을 태운 소형 장갑차가 시내를 돌고 있었다. 오바마를 살해하려고 시내로 진입하던 암살범이 덴버시 근교인 오로라에서 경찰에 체포 당했다는 뉴스가 터진 것이다. 후에 미 중앙정보국(FBI)은 그들이 암살능력이 없고 오바마를 암살할 의도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지만, 그동안 “오바마 암살설”에 시달려 온 대선후보 경호팀에겐 비상이 걸린 셈이다. 전대 참석자들이 대회장인 덴버시 도심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대단한 불편을 겪게 되었다. 테러의 위협으로 공중헬기까지 띄웠던 4년전 보스턴 전당대회의 기억이 살아났다.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민주당(DNC)은 심한 몸살을 앓았다. 오바마측과 힐러리측과의 조율이었다. 경선에서 이미 판가름이 났고 힐러리가 오바마의 손을 공식적으로 들어 줬음에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힐러리의 열렬 지지자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미 결정된 후보를 당의 단합을 통해서 전격 추대하는 것이 관례임에도 힐러리 지지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예선에서 힐러리가 승리한 주의 대의원들을 특급으로 대우하고 전당대회 초청권도 힐러리측에 100% 양보했고 프라임 타임의 연사로 클린턴과 힐러리를 차례로 모셨으며 정강정책 맨 윗 순위에 의료정책을 언급하는 것으로 힐러리를 배려했다. “ 본선거 승리를 위한 당의 단합을 위해서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양보한다”는 오바마 의지가 담긴 전당대회이다.
덴버 시내 곳곳에서 시위와 집회가 열린 가운데 동성애자와 낙태를 찬성하고 반대하는 그룹이 벌인 길거리 집단시위 현장. ⓒ 미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일본 종군위안부결의안 통과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과 김 소장 및 서울에서 온 전당대회 참관단의 기념촬영 모습. ⓒ 미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26일 힐러리의 연설이 끝난 밤11시 부터는 오바마의 후보수락연설이 예정된 인베스코 경기장내 최고급 연회홀에 힐러리의 가장 열성지지주인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플로리다의 3천여명에 달하는 당원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포스타 이벤트’(Four Star Event)라고 불렸다.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밤 12시 가까이 돼서야 나타났다. 힐러리를 대통령으로(Hillary for President), 준비가 안 되었다(Not Ready), 당을 별도로(Separate Party) 등의 반 오바마 성격이 짙은 피켓이 눈에 띠었다. 힐러리 이름만이 적힌 피켓이 물결을 이루었다. 술에 취한 당원들 입에선 맥케인을 지지하겠다는 발언이 거침없이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농촌에서 술집을 경영한다는 젊은 부부는 자기는 덴버에 힐러리를 보기 위해서 왔지, 오바마에 투표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비정당 시민활동가인 필자를 부러워하면서 와인잔을 건네기도 했다. 본 무대의 장면과 대의원들의 속내를 비교해보면 천양지차다. 이러한 현상을 찾기는 그리 어렵지가 않을 정도다. 당의 조직을 정비하고 당원들을 단합시켜 후보를 추대하는 전당대회 목표를 생각해선 웬지 부족하고 불안하다. 27일 대회장에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주재로 각 주별로 후보를 선출하는 날이다. 알파벳 순서로 각주의 대의원을 호명하여 “ 오바마, 예스인가 노인가(Yes, or No) "를 묻는 방식이다. 오바마 후보에 불만을 갖고 있는 주를 호명할 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만일에 한두명의 대의원이 ‘노!’라고 소리를 치면 그것은 사고이기 때문이다. 비로소 뉴욕주를 호명했을 때에 뉴욕주 대의원 자리에 있던 힐러리가 긴급하게 ”오바마를 후보로 추대하자“라고 제안해서 극적으로, 그야말로 아주 드라마틱하게 오바마가 후보로 추대 되었다. 2004년 보스턴 전당대회 때엔 첫날 첫 번째의 기조연설부터 ”존 케리“ 일색이었다. 그때와 비교해 보면서 흑인대통령의 역사가 그냥 열리지는 않는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대회를 치르느라 소요된 비용의 액수가 아직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필자가 경험한 것으론 4년전 보스턴 때에 비해선 많이 축소된 느낌이다. 정치자금법의 적용과 의원들의 윤리강령이 강화된 이유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랭킹 상위권의 의원들은 서로 경쟁적으로 자신들이 챙겨야 할 손님들을 특급으로 모셨는데, 이번엔 힐러리를 제외하곤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동부지역에서 참가한 아시안들은 대개가 힐러리의 초청을 받았다. 그녀는 그들을 충분히 대접했다. 가능한 참가자 개개인을 직접 접촉해 줬다. 매일 아침 특별메뉴로 대접을 했고 직접 그들앞에 나왔다. 각주별로 대의원들을 위한 호텔을 배정했는데 단연 뉴욕이 최고급이다. 오바마 출신의 일리노이는 비교가 안 되었다. 오바마 지지자들은 “모든 것을 양보하자" 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오바마의 가장 열성 지지자들은 아예 대회장 티켓을 요청할 생각을 않고 있는 것과 비교해서 힐러리 지지자들 중 마지막 당원도 입장권 구입엔 별로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대회장 입장을 위해선 평균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슈퍼대의원(연방급의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힐러리 지지자들은 호텔에서 아예 버스를 타고 특별 입구로 단 5분의 기다림도 없이 입장을 한다. 필자도 덩달아서 혜택을 보고 있지만 하루는 줄을 서서 입장을 했다.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1시간 기다리는 줄에 누구나 다 알만한 한국정치인도 선글라스 차림에 조용히 기다리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전당대회장을 찾아온 한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도 만났다.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겨우 입장권 한 장을 구해서 대회장을 구경할 수 있도록 주선해줄 수 있었다. 서울의 모 대학에서 비정부기구(NGO)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아시안코커스에서 만났다. 의장인 마이크 혼다 의원에게 이들을 소개해서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전당대회장인 펩시센타 입구의 대형건물을 CNN이 임시 임대를 했다. 아마도 어마어마한 가격을 줬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래선지 마치 전당대회를 CNN이 개최하는 것으로 착각 할 정도이다. 운 좋게 그 앞에서 CNN 정치 해설가인 윌리엄 쉬나이더(William Schneider)와 폴 베갈라(Paul Begala)를 만났다. 그냥 ‘헬로’(Hello)라고 인사했지만 폴 베갈라는 필자를 AIPAC(유태인정치로비단체)에서 길게 만났던 적이 있기 때문에 반갑게 알아봤다. 전당대회의 매력은 거물정치인이나, 사회저명인사들, 할리우드 스타, 스타급 운동선수 등 평생 한번도 만날 수없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데 그 매력이 있다. 워싱턴 의사당 앞의 거리에서는 말 한마디 건네기가 그렇게 어려운 연방의원들이 전당대회장에선 심지어는 상원의원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사람을 찾을 정도다. 모 일간지 특파원과 대화 도중엔 우리 앞으로 그 유명한 영화감독인 스티브 스필버그가 오히려 먼저 아는 척 눈짓을 하면서 지나간다. 이것이 미국의 정치축제인 전당대회의 풍경이다. 2008년 선거전의 가장 격렬한 논점은 사회가치 이슈에 대한 논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선지 4년 전엔 이라크 전쟁 이슈가 보스턴시를 덮었는데 지금 덴버시내 한복판 이슈는 온통 낙태, 동성결혼, 총기규제, 환경 문제로 집중됐다. 낙태를 찬성하고 반대하는 그룹이 길거리 집단시위를 하면서 육박전 직전까지 가기도 하고, ‘동성애는 죄’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람과 동성애자가 욕설을 하고 삿대질을 하면서 싸우는 것을 경찰이 뜯어 말리는 풍경을 볼 수가 있다. 그동안 불경기에 몸을 움츠렸던 덴버시민들에겐 그야말로 횡재의 일주일이다. 옐로우 캡 운전자들은 창문을 열고 콧노래를 부르며 손님을 끌고 있고 곳곳의 식당에서도 전당대회의 경기를 충분하게 즐기고 있다. 전당대회의 초청을 받아서 덴버공항에 내렸을 때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로키산맥을 한번 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지난해 필자와 DC에서 위안부결의안 통과를 놓고서 그렇게 치열하게 맞붙었던 이 지역 출신의 ‘탐 텐크레도’ 연방하원 의원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앞섰다. 항간엔 그가 이번에 은퇴한다는 소문도 들었다. '어떠한 당론도 지역구 시민의 의견을 앞서지는 못한다'란 것이 의회 내에서의 불문율이다. 지난해의 결의안을 추진하면서, 콜로라도 내에 연방의원 2명을 한인동포사회와 연결을 시켜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특히 덴버시는 일본판이다. 태평양전쟁 종료후 미국은 네바다 사막에 가두었던 일본계 시민들을 바로 덴버에 풀어주었다는 것이다. 좀처럼 공개석상에 얼굴을 비치지 않는 이노우에가 (그래서 이노우에의 별명은 얼굴 없는 상원의원이다) 첫날 아시안코커스에 나타난 것을 보면 덴버시의 일본커뮤니티의 성향을 짐작할 수가 있다. 앞으로 미국에서 한국인이 일본과 부딪힐 일은 수없이 많다. 최근의 ‘독도’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전당대회 참석을 위해서 왔지만 사실 목표는 덴버시 한국인들을 조직하는 일이 목표였다. 그것이 유권자센타의 출장일이다. 물론 첫걸음이 시작이지만 전당대회에 자주 참가하는 일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의 일에서는 마치 바닷물에 소금한 줌을 뿌리는 수준임이 현실이다. 4년전엔 전당대회를 한인사회에 알렸고 이번엔 구체적으로 분위기를 이용해서 한인들을 정치세력화 하는 일이다. 덴버시의 한인들은 전당대회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덴버시내를 발칵 뒤집고 있는데도 별로 관심이 없다. 필자는 26일 저녁에 덴버시 한국인들 100여명을 한 식당으로 모셨다. 뉴욕에서 15년동안 만들어 낸 정치력의 성과를 소개하고 덴버시의 중요함을 알렸다. 마침 덴버시를 찾은 한국의 국회의원들도 함께 참석을 했다. 필자는 분명히 미국 시민이고 유권자이고 납세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가 솔직히 남의 잔치로 생각된다. 다만 우리의 2세들이 스스로 나서서 오바마의 열풍에 흥분하는 것을 보고서 ‘흑인대통령’의 의미가 미국내 소수계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 주는지는 확실하게 알 것 같다. 흑인인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그야말로 민주당내 권력재편의 시작을 알렸다. 케네디계가 갖고 있던 주도권이 클린턴계로 넘어온지 거의 20년 만에 이제 민주당은 새로운 풀뿌리 정치력에 의해서 주도되게 되었다. ‘변화와 희망’이 구호에만 그칠 것 같지는 않다. 오바마의 핵심세력들은 당내의 모든 기득권을 양보하고 오직 풀뿌리 정치력에 의존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를 진지하게 살펴보면 바로 세대와 세력의 교체를 확연하게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소수계인 우리에게도 이것은 분명히 진보이고 희망이다. 변화와 희망을 거듭 확인한 2008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의 꿈같은 1주일이 그렇게 흘러갔다.필자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을 찾은 김동석 미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 미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김동석 미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소장 겸 본지 편집위원은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통한 권리 찾기와 한인들의 정치적 위상 높이기를 목표로 93년 뉴욕 등 미 동부 대도시에 ‘한인유권자센터’를 만들어 15년째 활동해온 대표적인 정치 비정부기구(NGO) 운동가다. 한인들의 정치력을 높여온 김 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93년 당시 7%에 불과하던 한인들의 평균 투표율은 2004년 25%로 뛰어올랐다. 최근에는 미하원의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와 한국국민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성사에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워싱턴 정가에서 미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한국인 출신 시민운동가로 꼽히고 있다. 2008년 미국 대선이 열리는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현장을 모두 찾아 대선 현장을 생중계하고, 이를 한국과 한인들의 미국내 정치력을 높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올해초 당한 고관절 부상에서 거의 회복, 다음달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연아는 18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Festa on Ice 2008(FOI)' 아이스쇼 직후 인터뷰에서 현재 몸상태에 대해 "아직 간간이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조금만 더 재활하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현장에서 만난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도 김연아의 현재 몸상태에 대해 "80~90% 정도"라고 밝혀 김연아가 부상에서 거의 회복했음을 밝혔다.김연아는 새 시즌 준비에 대해 "6월 초순 또는 중순에 캐나다로 떠난다"면서 새 시즌에 활용할 음악에 대해서는 "지루한 음악은 선택하지 않겠다. 현재 계속 음악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 따르면 김연아는 새 시즌에 활용할 음악을 3~4곡으로 압축해 놓은 상태. 한편 김연아는 이틀간 펼쳐진 FOI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대해 "이틀 간 공연을 성공리에 마쳐서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많은 선수들과 또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나라는 관중들 호응이 커서 너무 좋다. 다른 나라서 공연하는 것보다 더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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