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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릴낚시대

바다릴낚시대는 생존 독립유공자들은 31일 “우리 생존 애국지사 유공자와 유족들은 총궐기하여 건국절이라는 망국 논리를 철회할 때까지 극한 투쟁을 할 것”이라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일제강점기때 항일 학생조직을 결성했다가 옥고를 치룬 승병일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 등 14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명박 정부 때도 건국절 제도화 시도가 있어서 우리가 훈장을 모두 반납하며 항거했다. 결국 문화부장관과 부총리의 철회 사과를 받고서 일단락됐는데 또 다시 이런 사태가 불거져 나왔다”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건국절 법제화 추진에 분개했다.조영진 부회장은 “우리나라 반민족 행위자 처벌을 못한 게 오늘날까지 지속되어서 반(反)역사적이고 반민족적 처사를 자꾸 되풀이 하는데 이제는 내 나이가 아흔 다섯이다”라며 “그런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건국절 이런 말은 내귀에 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투쟁할 것을 다짐한다”고 울분을 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스스로 부인하고, 1948년 8월15일을 건국일로 정하려는 시도는 참으로 답답한 일이고 반역사적인 일”이라며 “여당은 건국절 법제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야당은 건국절 법제화를 반대한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이룰 수 없는 법을 관철하기 위해 (여당이) 무리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경고한다”며 반드시 건국절 추진을 저지하겠다고 약속했다.독립유공자협회는 우 원내대표 면담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잃었던 나라를 되찾는 데 공적이 있다 하여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받고 독립유공자라는 호칭을 들으며 자부심을 갖고 살아온 우리 생존 독립유공자들은 작금의 망국적인 건국절 논란을 보면서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라며 “정부수립에 대거 참여한 친일민족반역자들을 건국유공자로 만들어 민족반역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역사 쿠데타로 이것은 있을 수 없는 폭거”라고 질타했다.이들은 이어 “일제 강점 암흑기에 독립투쟁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우리 생존 독립유공자들이 이렇게 건재한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니 이게 무슨 해괴한 망발인가”라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꾸짖었다.이들은 “우리 생존 독립유공자들과 후손들은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헌법을 유린하며 순국선열들을 능멸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들을 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하고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며 “건국절 제정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정 시도를 강행한다면 전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퇴위 의향을 반영한 메시지를 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1817년 이후 약 200년 만에 일왕의 조기 퇴위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는 장면을 녹화한 영상이 8일 오후 도쿄에서 NHK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아키히토 일왕은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와 NHK 등 주요 방송사를 통해 이날 공개된 동영상에서 "차츰 진행되는 신체의 쇠약을 생각할 때 지금까지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왕은 자신의 수년 전에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았고 이미 80세가 넘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종래처럼 무거운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 곤란하게 된 경우 어떻게 처신할지"를 생각해 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일왕이 중병에 걸려 책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섭정을 하게 돼 있는 것에 관해서는 "책무를 다하지 않은 채 생애의 끝에 이르기까지 계속 천황이라는 것은 변화가 없다"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아키히토 일왕은 "상징 천황의 책무가 늘 끊기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것만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자신이 헌법에 따라 정치적 권한을 지니지 않는다는 점을 언명했으며 '황실규범' 개정을 직접 촉구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퇴위'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그럼에도 이날 메시지는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의 건강이 더 악화해 일왕으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되기 전에 퇴위하는 것이 좋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아키히토 일왕의 메시지에 대해 "국민을 향해 발언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일왕의 연령이나 공무의 부담 "어떤 것이 가능한지 확실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 일왕의 메시지에 따라 생전퇴위를 포함한 왕위 계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왕족의 신분이나 왕위 계승을 규정한 법률인 '황실전범'은 일왕의 양위를 규정한 절차가 없어서 조기 퇴위는 관련 입법이 필요한 사항이다.일왕이 살아 있는 동안 물러난 것은 에도(江戶)시대 후반기인 1817년 고가쿠(光格) 일왕(1780∼1817년 재위)이 마지막이었다.아키히토 일왕이 왕위를 양위하면 약 200년 만에 생전퇴위가 이뤄지게 된다.일왕이 퇴위 의향을 우회적으로 드러냄에 따라 퇴위 후 신분, 처우, 칭호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법무부가 고(故) 김홍영(33)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에게 폭언·폭행을 한 상급자 김대현(48·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해임하기로 했다.해임은 검사에 대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법무부는 19일 오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7일 징계가 청구된 김대현 부장검사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김 부장검사는 올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홍영(33)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 등 후배 검사와 직원 등에 최근 2년간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홍영 검사가 업무 스트레스 등을 토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것을 계기로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 부장검사의 비위 17건을 확인한 뒤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해임 청구를 권고했고, 김 총장은 법무부에 해임을 청구했다.검사가 해임되면 3년에서 최대 5년(금고 이상 형이 확정될 경우)까지 변호사 개업이 금지되고 연금도 25% 삭감된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연타석 홈런으로 거포 본능을 되살렸다.박병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8호, 9호 홈런을 연타석으로 터트렸다.박병호는 첫 타석인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조시 톰린의 2구째 시속 약 140㎞ 포심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비거리 약 140m로 측정된 초대형 홈런이다.3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이 나왔다.박병호는 톰린과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시속 약 137㎞ 커터를 퍼올려 왼쪽 담장 넘기는 홈런으로 트레버 플루프와 함께 홈을 밟았다.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한 시즌 9호 홈런이다. 미네소타 구단에 따르면 비거리는 약 125m로 기록됐다.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입성 후 연타석 홈런은 물론 한 경기 홈런 두 방을 친 것도 처음이다.또 박병호는 8호까지 솔로홈런만 날리다 처음으로 2점홈런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타점 사냥에 나섰다.이날 박병호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은 톰린은 지난달 28일에도 박병호에게 시즌 5호 홈런을 헌납한 바 있다. 당시 박병호는 톰린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m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톰린과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시속 132㎞ 커터를 다시 한 번 잡아당겼지만 왼쪽 담장 앞에서 뜬공으로 잡히고 말았다. 이어 8회초 무사 1, 2루에서는 브라이언 쇼의 초구를 노렸으나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그러나 1사 2, 3루로 주자들을 득점권으로 이동시켰다. 다음타자 브라이언 도저가 고의사구로 걸어나가면서 미네소타는 1사 만루를 채웠으나, 오스왈도 아르시아와 커트 스즈키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6-7로 밀린 9회초 박병호는 2사 1, 2루 역전 기회에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 코디 앨런가 폭투를 던져 1사 1, 3루가 형성됐다. 그러나 박병호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약 150㎞ 포심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물러섰다.박병호는 이날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45(98타수 24안타)로 올렸다. 타점도 15타점으로 늘었다.앞서 박병호는 지난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사구를 맞고 교체된 이후 3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물론 리그 전체 꼴찌인 미네소타는 8연패에 빠졌다.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홈런 4방을 치고도 역전패했다.미네소타는 1회초 미겔 사노, 2회초 박병호의 솔로포로 2-0으로 앞섰다.2회말에는 클리블랜드 얀 고메스의 2점포로 2-2 동점을 허용했다.3회초 박병호가 2점포로 다시 점수를 벌렸으나, 3회말 클리블랜드의 제이슨 킵니스가 솔로포로 4-3으로 추격했다.미네소타는 6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말론 버드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4-4 동점을 다시 내줬지만, 8회초 에두아르두 누네스의 솔로포로 다시 달아났다.그러나 불안한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8회말 1사 1, 2루에서 버드의 중월 2루타로 5-6으로 역전당했고, 이어진 후안 우리베의 우전 적시타에 5-7로 밀렸다.미네소타는 9회초 1사 3루에서 누네스의 적시타로 6-7 추격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친박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이미 우병우 수석은 죄인이다. 왜냐, 조선일보에 났으니까. 비리가"라며 <조선일보>를 정면 비판했다.김진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번 사건을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이다, 이렇게 본다. 이성은 상실돼 있고 증오심으로 가득 차있다, 이래서 더욱 슬프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힘 있는 민정수석이니까. 또 돈이 많다고 하니까, 그냥 이미 죄인이다. 그러면 모든 게 다 이해가 된다. 죄인인데 왜 안 나가요, 왜 버티고 그걸 감찰하려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오히려 뭐 의인처럼 되는 거"라면서 "저는 평생을 또 법조인으로 살아왔는데 어떤 이렇게 원칙을 지킨다는 게 얼마나 어렵다는 걸 이번에 또다시 깨달았다. 지금 아직 제대로 된 수사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벌써 죄인으로 단정하고 돌을 던지는 건 너무 성급하다"며 거듭 조선일보를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그 조선일보에 우병우 처가의 부동산을 진경준과 가까운 넥슨의 김정주가 샀다, 이렇게 보도가 된 다음부터 이제 이게 시작이 됐다"며 "신문보도가 난 다음부터 계속 이렇게 지금 거의 한 달째 시끄러운데 방금 말씀드린 그 부동산 매매 건에서 별다른 게 나오지 않으니까 이제는 아들이 의경 운전병 할 때 특혜를 받았다, 또 무슨 땅이 어떻게 됐다, 무슨 가족회사가 어떻게 됐다, 계속 이렇게 넘어가는데 그래도 무슨 특별한 게 나오질 않았다"며 우병우 의혹을 첫 제기한 <조선일보>의 보도 신뢰성에 강한 불신을 나타내기도 했다.그는 더 나아가 <조선>의 우병우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민정수석으로서 조사를 받아야 될 입장이고 모양도 참 안 좋고 그건 맞다. 그런데 언제 우리나라가 그렇게 원칙대로만 하는 나라냐? 그냥 신문에 났으니까 무조건 옷 벗고 내려오라고 하는 지금 이런 형편"이라면서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문제를 제기한 언론사도 이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뭐 신문사 전부 폐업할 거냐? 지금 조사 받고 있는데 간판 내리고 그 결론 날 때까지 영업을 안 할 순 없는 거잖나"라고 신문사 폐업을 거론하기까지 했다.그는 그러면서 "이렇게 의혹만 있다고 해 가지고 당장 내려 와서 조사를 받아라, 이런 식으로 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 정치인들 중에 당장 자리에서 물러날 사람 많을 거다. 당장 무슨 박원순 서울시장만 하더라도 아들 병역비리가 계속 의혹 제기가 되는데 지금 안 내려오고 있잖나"라며, 법원과 검찰에서 무협의 결론이 난 박원순 시장 아들 비리 의혹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 아들의 '꽂보직'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데 대해서도 "백보를 양보해서 그게 있다고 하더라도 법 이론적으로 그게 민정수석의 권한이 아니나. 그런데 그냥 단순히 이걸 부탁했다는 것만 가지고 법 이론적으로 직권남용이 되기가 힘들다, 저는 법률가로서 이렇게 보는 거"라고 강변했다.그는 또 우병우 일가의 횡령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와 관련해서도 "이게 배우자가 오히려 더 주도한 건데 민정수석의 배우자까지 이렇게 수사 의뢰를 하는 건 조금 이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그는 결론적으로 "정권 흔들기의 희생양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며 우 수석을 적극 감쌌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1일 “북한이 미국을 핵으로 공격한다면 북한은 지구상에서 없어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의 미국 공격시 예상되는 상황을 묻는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사드 전자파 우려에 대해선 “실제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경북 성산포대에서 쓰는 레이더와 큰 차이가 없다”며 “사드 레이더가 우리나라에 처음 오는 것도 아니고 전세계 7군데에 동종레이더가 설치돼 있는데 그 주변에 사람들이 살고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전자파 걱정이 많으신데 설치가 되면 제가 그 기지 안에 몇시간 서서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성주의 어느 젋은 부인이 ‘자기 집을 세달간 비워줄 테니 살아보라’고 해서 제가 ‘그럴 용의가 있다’고 답한 적이 있다”고 호언하기도 했다. 그는 사드 제3 후보지에 대해선 “아직 제3부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고 3개 지역에 대한 부지평가 결과를 종합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2006년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의 부친이 살던 11억원대의 고급 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13일 드러났다. 2006년은 현재 구속된 진경준 전 검사장이 김정주 당시 넥슨 회장과 문제의 넥슨 주식 거래를 한 지 1년 후여서 진 전 검사장의 개입 여부가 국감의 도마위에 올랐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 대검찰청 국감에서 "2006년 김정주 대표 아버지 부동산을 현직 검찰 고위간부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금 의원에 따르면 김 차장검사는 지난 2006년 10월 김 대표의 부친이 소유한 서울 서초동의 고급빌라를 11억원에 매입해 현재까지 거주 중이다. 검찰은 지난 7월 12일 김 대표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 주소지인 서초구 빌라에 수사팀을 보냈지만, 김 차장검사가 거주 중인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영장을 집행하지 않았다. 금 의원은 "김 대표 아버지는 진 전 검사장 문제가 불거지자 '당시 진 전 검사장이 새끼 검사인데 무슨 힘이 있다고 주식을 줬겠냐, 그랬을 거면 더 센 사람에게 줬을 것이다'고 직접 말했다"며 김 대표 아버지가 진 검사장을 감쌌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또 "당시 김 대표와 거래한 사람은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진 전 검사장과 같이 근무한 직속상관"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에 대해 "부동산 대금 11억원은 본인의 옛 아파트를 팔고 은행에서 대출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차장검사도 "거래 과정에 김정주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고 모르는 사람"이라며 "이 이야기를 3주 동안 모든 언론에 말해 소명해서 기사화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김태훈(22·동아대)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로 한국 태권도 대표팀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김태훈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를 7-5로 꺾었다.0-0으로 맞서던 2라운드 종료 24초를 남겨놓고 상대의 왼발을 피해 오른발로 헤드기어를 때려 석 점을 뽑아 승리를 예감했다.3라운드에서는 만회를 위해 서두르는 상대의 몸통을 노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먀 추격을 뿌리쳤다.이로써 김태훈은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을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2013년과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이루고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한 김태훈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태권도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휩쓰는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 2위 김태훈은 첫 경기(16강전)에서 세계랭킹 46위인 18세 복병 타윈 한프랍(태국)에게 10-12로 패해 그의 금메달 도전은 일찌감치 무산됐다. 다행히 한프랍이 결승까지 올라 김태훈은 패자부활전에 나설 수 있었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사프완 카릴(호주)을 4-1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작업 중 사망한 김모(19)씨 유족에 대한 보상 협의가 난항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의회 우형찬(더불어민주 양천3) 의원은 5일 "은성PSD가 김씨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협조하고 있지만 도의적 책임과 관련한 위로금은 '줄 돈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내부에서 모금운동을 하거나, 서울메트로가 지급한 뒤 은성PSD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족 보상 관련 협상을 서울메트로가 주관해 하고 있다.그러나 서울메트로가 직접 김씨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근거가 마땅치 않다. 은성PSD에 구상권을 청구해서 받을 수 있는 근거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박 시장이 지난달 31일 유족을 만나 고인에 대한 예우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김씨 유족은 사고 자체로 인한 충격과 슬픔뿐 아니라 사고 후에도 힘든 상황을 겪어야 했다.사고 당일 서울메트로가 브리핑을 하며 김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을 해 유족은 크게 반발했다.이들은 서울메트로가 김씨의 잘못은 없다며 사과한 뒤에야 사고 발생 나흘 만인 1일 오후 빈소를 차렸다. 그러나 아직 장례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고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빈소는 일단 분향소로 운영 중이다.은성PSD는 2013년 성수역에서 역시 스크린도어 사고로 직원이 사망했을 때도 충분히 보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우 의원은 "성수역 사고 유족이 위로금과 관련해 은성PSD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본인 과실이 많다는 점에서 패소했다"고 전했다.당시 유족은 1심에서 패하고 2심에서 조정을 해 위로금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우 의원은 "이제 은성PSD는 서울메트로와 계약이 끝나니 거리낄 것이 없다는 태도"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은성PSD 이재범 대표는 "여력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산재 보험과 근재 보험(근로자재해보장책임보험)의 보험금이 적게 나오면 위로금을 더 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성수역 사고 때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위로금을 더 지급하겠지만 우리는 저가수주를 하고 영세업체이기 때문에 지난해 강남역 사고 때 유진메트로가 위로금으로 수억원을 준 것처럼은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3일 시의회 교통위 특별업무보고에서도 은성PSD 대표는 6월 말 계약이 만료되면 더는 스크린도어 정비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오히려 서울시에서 8월 초 자회사가 출범하기 전까지 1개월간 공백기에 은성PSD에 정비용역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고 말했다.우 의원은 "서울메트로는 자사 출신이 대표로 있는 은성PSD에 상당한 특혜를 줘왔다"고 성토했다.서울메트로는 용역업체 입찰시 서울메트로 사업을 한 실적이 있는 업체에 가점을 줬고, 그 덕분에 은성PSD가 계약을 유지해왔다는 것이다.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뉴욕 회동’ 계획이 무산됐다. 이해찬 의원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도종환 의원은 7일(현지시간) 본지와의 통화에서 “UN 쪽에서 방미 일정 중 차 한잔 하자고 해서 만나려고 한 것인데 이야기가 자꾸 달라졌다”며 “차 한잔 하자는 자리에 기자 풀단을 배석하겠다고 하고 면담후 브리핑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관두자고 했다”고 밝혔다.오상호 노무현재단 사무처장도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면담 취소 사실을 전하면서 “당초 비공개면담의 성격이 변했기 때문”이라며 취소 배경을 밝혔다.그는 “이번 면담은 이해찬 이사장이 뉴욕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유엔대표부에서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을 제안해옴에 따라 추진되었다”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면담 일정이 언론에 공개되고, 또 사실과 다르게 만남 제안을 했다는 보도와 이 전총리와 면담을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와 당초 비공개로 차 한 잔 하기로 한 만남의 성격이 변화되어 최종적으로 면담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당초 반 총장과 이 전 총리는 8일 낮 12시 30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동을 갖을 예정이었다.두 사람의 회동은 '반기문 대망론'이 불거진 이후 반 총장이 처음으로 친노 인사를 만나는 자리였기에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얐다. 앞서 이 의원은 반 총장의 대권 도전과 관련해 “외교관은 국내정치와 캐릭터상 안 맞는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정부는 22일 지난 9월 12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계속되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정부안을 재가했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대형 자연재해나 사고가 발생한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고를 지원할 수 있다. 경주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 받게 된다. 또 피해주민들의 심리회복과 시설물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도 확대되며, 주택이 파손된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큰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의 한옥 지붕 기와나 담 등은 지원대상에서 빠져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바다릴낚시대새누리당은 1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북관에 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한 회고록을 인용한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되었다"며 총공세를 폈다.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송민순 노무현 정권 당시 외교통상부장관의 회고록에 따르면, 07년 UN총회에서 대북인권결의안을 채택할 당시, 노무현 정부가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에 대한 입장을 정하면서, 북한의 뜻을 물어보고 최종적으로 ‘기권’ 결정을 했다는 것"이라며 이날자 <동아일보> 보도내용을 인용했다.민 대변인은 이어 "음주단속을 하는데 음주 중인 대상자들에게 단속을 해도 되는지 물어본 어처구니없는 충격적인 일"이라며 "국기(國基) 문란 성격의 사건"이라며 '국기문란'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러면서 "2007년 UN총회 대북인권결의안 채택 당시,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고 심지어 제1차 핵실험을 감행하여 안보불안이 고조됐고, 최악의 북한 인권상황을 외면했던 참여정부의 대북노선에 대한 국민적 비난도 높았었다"며 "위 내용은 사실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문 전 대표는 현재 북한이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해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것만 봐도, 짐작이 된다"며 사드배치 반대와 연관짓기도 했다.그는 "과거 NLL 발언을 생각만 해도 문 전 대표는 대단히 불안하고 위험한데, 이번 파문까지 더해 이런 위험천만한 대북관을 가진 분은 지도자 자격이 없다"며 "중대 사안이다. 국회도 모든 절차를 통해 이번 사건의 명확한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도 열어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청문회' 소집을 주장하기까지 했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사드 국민투표를 주장하는 데 대해 “방어적 차원에서 사드 이상의 다른 방법이 없는데 이것을 국민투표로 붙인다는 것은 상식에서 벗어난 애기”라고 비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포럼전략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개헌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개헌해야 한다는데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데 어떤 형태로 할지에 이견이 있어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며 “일단 여야의 극한 대립 구도를 깨는 이유로 가되, 구체적인 방법론은 국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당선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단일화가 돼야 한다. 단일화가 안되면 당선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측근이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의 동영상 비리 의혹에 대해선 “그 내용은 잘 모른다”며 답을 피했다.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김영우 국방위원장의 국감 강행에 대해 “지금 같은 엄중한 시기에 국방위 감사를 하겠다는 뜻에 100% 동감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성장과 경제정의’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위원장이 단독으로 국감을 개최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북핵에, 지진에, 경제난에 나라가 이러고 있는데 집권당이 국감을 안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친박이 김 위원장을 해당행위로 징계하려는 데 대해서도 “그런 이야기가 얼핏 나오기는 하지만 제 머릿속으로는 그렇게까지 우리당이 막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뜻은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당의 당헌당규상 징계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연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일단 이정현 대표가 항의 표시로 단식을 하고 계시지만 우리 의원들은 다음주부터 국정감사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정부는 6일 최근 미국내에서 대북협상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시간만 벌어주게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성급히 북한과의 대화를 거론하는 경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모멘텀이 약화되고, 북한 비핵화의 길은 더욱 멀어질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지만 상당수의 미국 인사들은 거듭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화 재개는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시간만 벌어줄 것이며, 어떠한 형태의 대화 제안도 거부한 것은 바로 북한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내 대북협상론을 소수의견으로 치부했다. 그는 미국 대선 토론회에서 민주당 부통령후보인 팀 케인이 선제타격을 주장한 데 대해선 "대선이 진행 중인 국가의 선거 과정에서 나온 언급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그만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심각성과 엄중성에 대한 미국 내 경각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 “모금이 된 것을 가지고 의심할 수는 없다. 모금이 있다고 바로 의혹을 가질 수는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황교안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되는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정해진 법 절차에 따라 인가를 내준 절차를 밟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허위 이사록 작성 등이 들통난 재단 인가에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다.그는 그러면서 "기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대정부질문 때문에) 국회에 와 있었다.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에 보고 받은 내용을 확인하면서 아는 대로 말씀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송 의원은 이에 미르재단 출범식때 SK하이닉스 관계자와 전경련 회장 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면세점 관련해 치열한 경쟁 업체들인데 이들이 68억 이상씩을 냈다. 의심의 소지가 생기지 않나”라고 추궁했고, 황 총리는 “기업 기부에는 절차가 있고 검증 단계가 있기에 문제가 있으면 적발할 수 있다. 기부 자체를 문제 삼을 순 없지 않나”라고 맞받았다.송 의원은 그러자 “무슨 변호사 같은 답변을 하나”라며 “총리는 조선시대 영의정에 해당한다. 내시와 환관들이 왕의 귀를 가로막을 때 제대로 된 민심 전하는 영의정이 되야하지 않나”라고 질타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일 무소속 복당을 통한 새누리당의 국회의장직 확보 움직임에 대해 "민의왜곡이고 제2의 3당합당"이라고 비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복당 여부는 새누리당이 결정할 일이나 그것을 가지고 원구성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얼토당토 않다. 1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그는 4대 청문회 실시 등 야3당 연합전선 구축에 새누리당이 강력 반발한 데 대해선 "그러면 야당이 앞으로 하는 일은 모두 집권여당의 결제를 맡아야 하는가"라고 일축했다.그는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두 당의 화로가 화르르 타서 좀 달궈지도록 지켜보고 있다"며 "적당한 때 때리겠다. 대장장이도 달궜을 때 때리는 지혜가 있다"고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청와대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의 '쥐덫' 정반대 인용과 관련, "원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 에머슨의 글귀에 나오는 '더 좋은 쥐덫'의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부연설명한 것으로 기존 제품의 틀을 깬 개발정신을 생각해야 한다는 차원"이라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독특하고 새로운 제품, 서비스로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나중에 상황변화에 의한 최종성공과 실패여부까지 다 따져서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의도로 언급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1세션 토론 시 문규학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 대표가 언급한 ‘죽을 때 죽더라도 벤처정신을 갖고 해보아야 한다’라고 한 것처럼, 도전정신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이 아닌 자유롭게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 도전해야 일단 시장이 열린다는 뜻"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와대는 그러면서 "실제 울워스 플라스틱 쥐덫은 당시 나무로 된 쥐덫에 비해 모양도 더 좋고, 쥐도 잘 잡히고, 아주 위생적인데 비해 가격은 약간 비싸 새롭고, 질적으로 우수하여 인기를 끌다 원래 제조목적이 아님에도 예쁜 쥐덫이 아까워 이를 세척하여 재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나, 세척과정에서 죽은 쥐를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점차 제품 자체의 인기가 줄어들게 됐다"며 플락스틱 쥐덫이 실패했음을 시인했다..

새누리당이 26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를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첫 국정감사가 곳곳에서 파행이 잇따르고 있다.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국정감사를 개시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40여분 만에 감사가 중지됐다.국민의당 소속 장병완 산자위원장은 "국회 의사일정은 단순한 업무계획이 아닌 국회가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므로  그 약속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위원회는 2016년도 국감을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새누리당이 국감에 동참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잠시 기다리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며 정회를 제안했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피감기관 일정도 있고 증인 신청도 해 둔 상태기에 오늘 일정이 무산되면 추후 다시 잡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장시간 정지에는 난색을 표했다.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도 새누리당 의원들의 입장을 재차 촉구하기로 하면서 야당 단독으로 개회한지 15분 만에 감사가 중지됐고, 국토교통위원회 역시 감사중지를 선포했다.신상진 새누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개회하지 못한 채 새누리당 의원들의 입장을 기다리며 공전 중이다.더민주 미방위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13대 국회 91년 국감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자당 간사가 직무대행한 선례가 있다"며 "지금 20분 경과해 여당의 입장을 지켜보겠지만 이런 선례를 참조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한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앙수산위원회는 야당 간사단 합의에 따라 해임건의안이 제출된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대신 이준원 차관에게 질의를 진행하기로 해, 김 장관은 국감 선서만 한 채 이후 업무보고는 이 차관이 진행했다.김철민 더민주 의원은 "보이콧으로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는 등 이런 상황은 김 장관 스스로 자초한 문제"라며 "직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밖에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야당 단독으로 개회하거나, 법제사법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가 공전하는 등 파행이 이어졌다. 이날 국회는 법사-정무-미방-교문-외통-국방-안행-농해수-산자-복지-환노-국토위 등 12개 상임위 국감이 예정됐었다.새누리당은 22일 서거 7주기를 맞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생전에 지역주의 타파 등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애쓰셨다"며 통합을 강조했다.김정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 분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지금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시대를 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대통합 시대로 나아가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며 "상생의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고 포용하는 정치를 구현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일 것"이라고 야당들에 협력과 포용을 강조했다.그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7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가 국민대통합의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손을 맞잡고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여소야대 정국으로의 전환을 실감케 했다.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2일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 구속영장 재청구 기각과 관련, "검찰이 위기일뿐더러 제가 보기에는 박근혜 정부의 위기"라고 힐난했다.이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그런 위기를 절실하게 느끼느냐, 그것은 별개문제"라고 꼬집었다.그는 검찰에 대해선 "이제 흔히들 권력과 검찰이 유착되어 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가. 그런 것이 정권 말기가 되면 항상 그야말로 속된 말로 곪아 터져서 그런 검찰 내부에서의 비리 같은 게 견제가 없는 권력이기 때문에 그렇다"라며 "그래서 이제는 정말 검찰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에 대해선 "공수처 설치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 저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본다. 또 다른 검찰을 만들 뿐"이라며 "그 공수처가 어떠한 사람으로 구성되겠는가? 대부분 검찰과 관련된 사람들로 구성되지 않겠나? 그 공수처가 과연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그러면서 "정권 말기에는 어떤 개혁이든 불가능하다"며 "국민들께서 다음 번 대통령 선거 때 검찰개혁을 확실히 할 수 있는 후보를 찍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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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진솔한 고백과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 국민의당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러가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탄핵을 경고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선 먼저 박근혜-최순실에 의거해서 국정농단된 국기문란 사건이 완전하게 조사돼야 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박 대통령의 통렬한 사과와 진실을 고백하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성식 정책위의장도 "국민의당은 국민들의 엄청난 분노 속에서 '하야' '탄핵'을 말할 때 그래도 헌정중단은 없어야 한다고 얘기해왔다. 정치권 나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이게 수사 아닌 각본의 시작이라면 탄핵과 하야의 물결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가세했다.유성엽 의원 역시 탄핵여론이 과반에 육박한 27일자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 엄중한 국민들의 여론을 직시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스스로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거들었다.이상돈 의원은 "새누리당과 여권인사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박근혜 정권 이른바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최순실 정권이라고 까지 부른다"며 "그 정권과 같이 몰락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 그리고 우리 야권과 함께 나라 정상화하는데 동참할 것인가"라며 새누리당에 거국 중립내각 동참을 압박하기도 했다.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성인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말해, 유 의원이 한 의원을 성희롱으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파장이 일었다.원조친박인 한선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문체부 국감 질의 도중에 "차은택이란 자가 사람들과 같이 협력하고, 사실 문화예술분야에선 인적네트워크로 인해 시간 여유가 없을 때는...(관행적으로 한다)"라며 차은택 감독을 적극 감싸자 야당 의원들이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그러자 한 의원은 유은혜 더민주 의원에게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반말을 했다.이에 유 의원은 격노하며 "사과하세요"라며 사과를 요구했다.한 의원은 이에 "선배로서 좋아하냐고 물은 것"이라며 "다르게 느꼈다면 유감스럽지만 동료 의원이 저를 보고 계속 비웃듯 웃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있겠나"라고 맞받았다. 그는 더 나아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 됐나? 그렇게 왜곡하지 말라"며 도리어 호통을 치기까지 했다. 유 의원은 이에 "왜곡이 아니다.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울분을 토했다.오후 국감이 재개되자 더민주측은 한 의원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한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오후 국감에 뒤늦게 입장했다.더민주 간사인 도종환 의원은 "국감장에서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며 "당사자가 아직도 모욕감을 느끼고 가라앉지 않아 진정되지 않는다고 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같은당 박경미 의원도 "한 의원이 '뭘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는 말을 듣고 할 말을 잃었다"며 "한 의원이 신성한 국감 회의장에서 상대방 여성의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한 것이 정말 유감스럽다. '내가 정말 그렇게 좋아?'는 모욕감,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이라고 가세했다.국민의당 유성엽 위원장도 "지금 현재 당사자 한선교 의원이 자리에 없다"며 "이것은 개인간의 사과하는 차원은 넘어서 교문위 전체차원에서, 또 국회 전체 차원서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한 의원은 뒤늦게 국감장에 들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유은혜 의원의 대학 선배라 긴장감을 놓친 것 같다"며 "제가 아까 한 발언은 남녀의 문제가 아니고, 동영상을 (사무실에) 가서 봤는데 고개 돌리며 푸념섞인 얘기를 한 것이 아닌가"라며 군색한 변명을 했다.그러자 유은혜 의원은 "저는 개인 유은혜가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 앉아 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국감장에서 그런 발언은 있을 수도 없고 매우 모욕적인 언사"라며 "개인 사적인 관계를 내세워 마치 상황을 모면하려는 듯한 식으로 전달되면 안된다"고 비판했다.결국 한 의원은 "유 의원 말을 존중한다. 글쎄 사족스럽게 제가 대학 선후배 얘기를 넣어 무마하려 한 것은 아닌데 그 대학 선후배란 얘기를 빼겠다"며 "그리고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유 의원은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한선교 의원은 ‘선배로서 좋아햐냐는 얘기를 물어본 것’, ‘진지하게 들으세요’ 등의 공식적인 사과가 아닌, 자기 변명적 발언과 오히려 이의제기를 하는 본 의원과 야당 의원들에게 훈계를 하는 발언으로 일관하였다”며 “한선교 의원은 유감의사를 표현했다고 하지만, 이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적 발언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그는 “본인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에 대해 반말로, 성희롱적 발언을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 한 의원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또한 국회 윤리위원회에 한선교 의원을 제소하고자 한다”고 책임을 물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더민주 여성의원 13명도 기자회견을 열고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국회 경위를 폭행하여 수사를 받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였던 한선교 의원이다. 그 사과의 진정성이 거듭 의심되는 순간”이라며 “한 의원은 명백한 성희롱 발언에 대해 당장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1일 가습기살균제 사태와 관련 "법제가 미비했던 것을 제때 선제적으로 못했던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제도 탓을 했다.윤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 책임을 통감하고 있기에 비록 가해자가 분명히 있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예산을 편성해 치료비와 장례비를 편성하기 위해 관련부처가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장하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피해자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라며 사과를 요구하자, 윤 장관은 "사실상 그런 뜻을 담은 것"이라며 답을 피했다.같은당 한정애 의원도 "정부가 최소한 당시 기술이 부족했든, 정부의 관리감독능력이 부족했든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최소한의 사죄표현을 해야한다"고 질타하자, 윤 장관은 "저는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국가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그것이 한 의원이 말한 취지를 담고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윤 장관이 그러면서 "왜냐면 오늘 만들어준 법들도 완벽하지 못할 수 있다. 6개월 뒤에 개정될 수 있다. 완벽할 수 없는 속성 때문에..."라며 법 탓을 하며 얼버무리자, 한 의원은 "완벽하지 않은 제도 때문이라는데 그 제도는 누가 만드는가. 국가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국가는 당연히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왜 죄송하다는 말을 못하는가"라고 개탄했다.같은당 우원식 의원도 "제도의 불비란 이유로 핑계만 대는 것"이라며 "국민 죽었는데 핑계만 대면 되는가"라고 비판했다.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안방의 세월호 사건"이라며 "수많은 국민들 희생됐고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제1사명이란 것만 명심했다고 하더라도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이라고 비판했다.반면에 새누리당 간사인인 권성동 의원은 "제가 2014년 6월에 환노위에 왔고 내가 법안소위 위원장인데, 저한테 이법들을 빨리 논의해달라고 한 의원들은 한명도 없었다"며 "잊혀져 있다가 검찰수사 계기로 언론보도가 집중되니까 마치 관심을 갖고 있었던양 각 정당은 전력을 집중한양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그러자 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2014년과 2015년에 이 법안에 대해 논의할 당시 정부여당에서 책임있는 분들이 이 법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반대하면서 법적 체제를 정비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늦어진 것"이라며 "국회에서 책임있는 논의를 진행하려 했는데 방해하고 반대한 세력이 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민정수석 수사 의뢰에 대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면 당연히 수사의뢰하는 것이 특별감찰관의 할 일이라는 점에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마땅히 할 일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환영하면서도 "그러나 경찰 등 관련기관과 우병우 수석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고발까지 나아가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유감을 나타냈다.그는 이어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검찰 수사 의뢰는, 우병우 수석에 대한 의혹의 상당부분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검찰의 지체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검찰에 엄정수사를 촉구했다.그는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특별감찰관이 직접 의혹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의뢰까지 했다는 점에서 더 이상 우병우 수석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검찰의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처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며 즉각적 우 수석 해임을 촉구했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18일 "오늘은 급기야 비인기종목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추가적으로 80억을 모금해서 그 80억을 관리하기 위해 최순실 씨와 딸이 공동으로 경영하는 회사에 위탁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 보도가 되고 있다"며 '최순실게이트' 확산에 개탄했다.김병욱 원내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순실 씨의 딸이 머문 독일에 K스포츠재단의 박 모 과장이 직접 현지에 가서 여러 가지 편의를 봐준 정황이 어제 보도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우리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수언론에서 보도하기 시작한 이 내용이 과연 사실일까 하는 마음의 각오로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국정감사를 하면서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국정감사 이후에도 이것이 사라지기는커녕 점점 의혹이 커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 교문위, 정무위, 법사위 모든 의원들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고, 필요하다면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혹을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다"고 별렀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3일 "검찰의 선거사범 수사는 고객등급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꼬집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이야기에 비추어 보면, 최경환, 윤상현 의원과 현기환 전 정무수석은 '다이아몬드', 추미애 대표는 '실버' 회원인 셈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친박실세 3인방에 대한 무혐의 처분에 대해 "'대통령의 뜻'을 직접 언급하며 김성회 전 의원을 압박한 행위가 '해악의 고지'가 아니라는 논리는 기존 판례에 비추어 납득하기 힘든 주장이다. 당시 김성회 전 의원은 새누리당의 당내 경선 출마자로, '대통령의 뜻'이라는 말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위에 있었다"며 "검찰이 단순히 네 사람간의 친분을 내세워 ‘해악의 고지’가 없다고 판단한 것은 명백한 ‘봐주기 수사’의 결과"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검찰은 이 사건 수사과정에서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는 소환조사를 했으나 현기환 전 정무수석과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밖에 실시하지 않았다"며 "검찰이 권력자 범죄를 제대로 수사할 수 없다면, 결국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도입해 검찰로부터 권력자에 대한 수사권한을 가져와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에 대해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하고 전체 녹취록을 듣고 판단한 것"이라며 "김 전 의원 본인이 윤 의원, 현 수석과 굉장히 친한 사이라 협박으로 느끼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답했다.조국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월 31일 "반기문, 절대 당선되지 못한다”고 단언했다조국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기문과 친박의 연합, 충청과 TK의 연합을 통한 정권재창출?”이라는 반문한 뒤, “현실 선거에서 지역 요소는 매우 중요하다. 김영삼, 김대중 등도 지역연합전술을 쓰면서 집권을 했다. 그러나 시대정신과 동떨어진 지역연합전술로는 승리하지 못한다. YS, DJ는 당시 시대정신의 대변자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반기문은 무슨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을까?”라고 반문한 뒤, “눈을 씻고 다시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이미 국민의 냉정한 심판을 받은 정치세력이 집권연장용으로 그의 이름을 부르고 있을 뿐”이라고 힐난했다.그는 노무현 정부의 ‘초당파적’ 노력으로 유엔사무총장이 되었는데, 이제 국내정치로 돌아와 ‘당파적’ 인물이 되려할 것인가”라면서 “대단한 관운의 소유자인 ‘기름 뱀장어’는 시대정신을 달성하기 위하여 역류에 맞서는 ‘연어’가 될 수 없다”고 힐난했다.그는 “내가 과문하여 그가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고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여론조사상 인기는 허망한 숫자일 뿐이다. 충청과 TK의 시민이 무작정 반기문으로 총단결하지도 않는다. 한국 외교사의 쾌거의 산물이었던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자리를 국내용 최고관운을 위한 발판으로 삼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그는 그러면서도 “물론 대선 출마는 자유이다. 반기문이 새누리당 후보가 되어, (최소) 3파전이 벌어지는 것도 오케이다. 그렇다면 시대정신을 놓고 싸워야 한다"며 "반기문, 절대 당선되지 못한다”고 단언했다.

서울대병원 특위 조사위원장을 맡았던 이윤성 서울대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4일 "내 사망진단서를 백선하 교수에게 맡기지는 않겠다"며 고 백남기 농민의 주치의 백선하 교수를 힐난했다.이윤성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만일 뇌수술을 받으면 백선하 교수한테 가서 수술을 받겠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백남기 농민의 사인에 대해서도 "백남기 씨의 사망 원사인이 머리에 입은 손상이었다"라면서 "그게 원사인이기 때문에 사망의 종류는 원사인에 따라 분류하는 게 원칙이고 그렇다면 외인사가 맞다, 그게 제 의견"이라며 사망진단서에 '외인사'가 아닌 '병사'라고 적시한 백 교수를 비판했다. 그는 "백선하 교수는 아마 본인이 환자를 적극적으로 충분히 치료하고 싶었는데, 가족들이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서 혈액투석과 몇 가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의사표시를 했고, 그것 때문에 충분한 진료를 못했다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도 "그것하고 사망의 종류를 결정하는 내용하고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연명의료를 하지 않은 것하고 병사를 선택하는 것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다. 따라서 나는 그런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며 거듭 백 교수를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사실은 백선하 교수에게 사망진단서 작성 원칙이 이거 잘못됐고 이거 잘못됐다라고 얘기를 하고 설명을 하고 토론을 했는데, 문제는 백선하 교수가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진단서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작성하는 거다. 그래서 그걸 우리가 강요는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선에서 마무리가 됐다"고 덧붙였다.그는 '서울대병원장이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이다 보니까 어떤 외압이 미친 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외압이 없었다는 있었다는 증거가 있느냐, 그런 건 찾을 수가 없었다"면서 "그러니 이게 외압이 있었다고 볼 여지가 없는데 이걸 괜히 부추겨서 이상하게 몰고가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외압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아프리카 및 프랑스 순방에 나선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티오피아(5.25~28), 우간다(5.28~30), 케냐(5.30~6.1)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이어서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를 각각 국빈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는 하일레마리암 에티오피아 총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방문 계기에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우리 정상이 아프리카연합 본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고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16년 만의 국빈방문이며 한-불 양국이 수교 130주년을 맞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킨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강만수 전 산업은행장(71)이 직무와 관련해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검찰이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강 전 행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함께 적용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강 전 행장이 고교 동창인 임우근 회장이 경영하는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직·간접적으로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으로 부임하기 전 한성기업 경영 고문으로 위촉돼 사무실 운영비와 해외 출장비 등을 한성 측에서 지원받았다.검찰은 강 전 행장이 이와 별도로 직접 받은 돈을 포함해 총 1억원 이상의 금품을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산업은행이 2011년 한성기업에 총 240억원대 특혜성 대출을 해 준 과정에서 당시 강 전 행장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그가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받아온 금품이 뇌물에 해당한다는 법리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책 은행인 산업은행장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으로 뇌물죄 적용 대상이 된다.한성기업은 2011년 산업은행에서 18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한성기업의 모기업인 극동수산이 비슷한 시기 받은 60여억원까지 더하면 총 대출액은 240여억원에 달한다.검찰은 이 가운데 특히 모기업인 극동수산 대출 과정에 '부당 심사'가 정황이 짙다고 파악하고 있다.당시 산업은행은 재무제표 등 객관적 자료로 평가하는 부분은 최소화하는 대신 은행의 재량으로 하는 신용평가 비중을 대폭 늘려 대출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이 밖에도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대우조선이 지인 김모씨의 바이오 업체 B사에 거액을 투자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다.대우조선은 2012년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기술 개발'이라는 B사의 연구개발 사업에 55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2012년과 2013년 44억원까지 집행됐으나 강 전 행장이 퇴임하자 끊겼다. 강 전 행장은 "2011년 부임해 B사에 투자를 검토해 볼 것을 권고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정한 청탁이나 강압은 없었다"고 반박했지만 검찰은 강 전 행장의 당시 산업은행장 지위에 비춰볼 때 그의 행동을 단순한 '권유'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그는 또 대우조선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종친인 강모씨의 중소건설사 W사에 50억여원의 일감을 주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이 밖에 주류 수입업체 D사의 관세분쟁에도 개입해 B사 대표 김씨가 부당한 이득을 챙기도록 도운 혐의도 있다.김씨는 2011년 5월 관세청과 관세 부과로 분쟁 중이던 주류 수입업체 D사로부터 조세 관련 공무원에 로비해 주겠다면서 3억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최근 구속기소됐다.2011년 국정감사에서 강 전 행장은 당시 D사가 세금을 덜 내도록 세무 당국에 의견을 전한 사실 자체는 인정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강 전 행장은 지난 정부 경제 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한 실세 인사다.3분기(7∼9월) 제조업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1.0%를 기록, 제조업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25일 한국은행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제조업 성장률이 2분기 1.2% 증가에서 3분기에 -1.0%로 돌아섰다. 이는 미국발 세계금융위기가 강타했던 2009년 1분기(-2.5%)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와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업계 파업이 결정적이었다.수출도 계속 감소해,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6%포인트로 집계됐다.설비투자 역시 2분기 2.8% 증가에서 3분기 -0.1%로 주저앉았다. 향후 제조업 경기전망도 어둡다는 의미다.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377조9천524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0.7% 증가했다. 정부의 추경 집행과 부동산투기 바람 등에 힘입은 것이나, 이 역시 2분기 0.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7%를 기록한 이래 4개 분기째 0%대에 머물렀다. 올 3분기의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로 집계돼 2분기의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3.3%보다 급락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실질 국민소득은 2분기 연속 감소했다.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3%를 기록해 5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2분기에 이어 2분기째 감소세를 지속했다.한마디로 말해 제조업 주력산업이 예외없이 위기에 처하면서 한국경제가 점점 위기의 늪으로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는 의미로,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 “기초가 튼튼해지고 있는 우리 경제”이라고 한 말이 근거없는 자화자찬이었음을 3분기 경제성적표가 반증해주고 있는 셈이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2일 "이정현 대표의 건의를 받아들인 박근혜 대통령은 요지부동하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불러서 인하안을 내놓았지만 이 찔끔 인하한 것은 애들 껌값도 못한다"고 전기료 찔끔 인하를 질타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민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대통령이고 정부"라고 질타했다.조배숙 비대위원도 "충분하지 않고 찔끔, 땜빵 처방이고, 이로 인해 감소하는 전기세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산자부가 대통령 말 한마디에 부랴부랴 회의 소집한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과연 민주공화국이 맞는지, 대한민국 주권이 국민이 아닌 대통령에게 있는지 정말 한심한 상황"이라고 가세했다.그는 특히 "'시원한 여름을 나게 하겠다'는 것은 새누리당의 2012년 대선,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공약이었지만 그때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겠다고 분명히 공약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파기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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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30일 "강진에 계신 손학규 대표에게도 안철수 전 대표나 제가 러브콜을 했기 때문에 그러한 분들이 당에 들어와서 활동도 하고 함께 안철수 대표와 경쟁도 하는 그런 구도가 이루어지기를 노력하겠다"며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 와서, 더민주에는 문재인이라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 와서 경쟁을 하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 전 고문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 "목포에서도 만나고 또 저 하고 손학규 대표하고는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에 수시로 전화도 하고 그랬다"고 강조했다.그는 손 전 고문이 자신의 노크에 문을 열었는지에 대해선 "아직 안 열렸다"고 밝혔다.그는 안철수 전 대표의 향배에 대해선 "안철수 대표께서 당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 리더로서 역할을 하시리라고 본다"며 "안철수 전 대표가 목표하던 대권가도로, 이제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그러한 일을 할 때 아무래도 당의 조직을 이용을 해서 활동을 할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진행자가 이에 '안 전 대표는 그냥 평의원으로 있다가 대선으로 직행하시는 거냐'고 묻자, 그는 "당연히 그렇게 하시겠죠"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에게 의총에 불참하지 말라고 한 이유에 대해선 "아무래도 지금 현재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와 현실적인 당헌당규의 갭을 우리가 해결하지 못했지 않나? 그러기 때문에 그분들도 자기들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당내 행사에 오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가졌고, 저도 또 오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김영우 국방위원장의 국감 강행에 대해 “지금 같은 엄중한 시기에 국방위 감사를 하겠다는 뜻에 100% 동감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성장과 경제정의’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위원장이 단독으로 국감을 개최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북핵에, 지진에, 경제난에 나라가 이러고 있는데 집권당이 국감을 안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친박이 김 위원장을 해당행위로 징계하려는 데 대해서도 “그런 이야기가 얼핏 나오기는 하지만 제 머릿속으로는 그렇게까지 우리당이 막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뜻은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당의 당헌당규상 징계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연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일단 이정현 대표가 항의 표시로 단식을 하고 계시지만 우리 의원들은 다음주부터 국정감사를 시작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친박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2일 "정치하는 분이 국회의장 하면 전부 다 대권병에 걸린다는 이야기도 한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대권 행보로 몰아갔다.홍문종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에 주자가 별로 없고, 뭔가 주자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정세균 의장도 대권주자의 한 사람이었던 사람으로서 의장이 된 이 마당에 뭘 주저할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내년에 대선이 있지 않나? 그래서 아마 대선 전초전으로 서로가, 특히 정세균 의장께서 야당의 이니셔티브를 잡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런 걱정마저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는 정 의장의 개회사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사드 문제도 그렇고, 공수처 문제도 그렇고, 여야 원내대표 간에 여러 가지 논의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 마치 지침을 주고 있는 것 같은, 그리고 야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이 저희로서는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70년 의회 역사상 가장 편향된, 그런 의장발언이었다"고 맹비난했다.그는 더 나아가 "의장은 어떤 의장이 되어야 하는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의장 되신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지만, 의장 공부를 좀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비꼬기도 했다.국민의당은 30일 "검찰은 증거인멸 방지를 위해 즉시 최순실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뻔뻔하게도 최씨 측은 죄를 자백하기는커녕 고통을 호소하며 검찰출석 연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권에 의해 정교한 시나리오가 짜여진 것처럼 고영태씨 등 최순실게이트 관련자들의 검찰조사와 기자회견에 이은 갑작스러운 복귀"라며 "최씨에게 여유를 주면 청와대 등 게이트 연루자들과 입을 맞출 시간만 줄 뿐"이라며 거듭 즉각 체포를 촉구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대통령 스스로 진상을 밝히고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특히 사정당국을 지휘하는 우병우 수석은 물론이고 안종범 수석, 문고리 3인방은 지금 당장 해임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은 청와대의 수색영장 집행 거부로 국민들의 분노만 더욱 커졌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친박 중진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비대위원장을 바깥에서 모시고 온다는 이야기는 시간만 자꾸 지체할 뿐 결국 내용도 없이 끝날 것”이라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정진석-최경환-김무성 합의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당장 한두 달 기간을 두고 누가 비대위원장을 하려고 하고, 설사 해봤자 무슨 성과를 내겠느냐”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차라리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 대표에게 혁신을 맡기는 방법이 더 바람직하다”며 “지금은 어떻게든 당내 갈등부터 해소하면서 혁신을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경환 의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얼마 전까지 안 나간다는 소리를 한 적이 있는데 다시 나간다는 소리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정의당은 1일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KBS 보도통제를 '홍보수석의 본연의 임무'라고 감싼 데 대해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 비뚫어진 인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피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마치 독재정권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원종 비서실장의 말대로라면, 청와대 홍보수석은 청와대의 입맛에 맞게 언론을 통제하고, 압력을 가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자리란 말인가. 더욱이 국민 수백명의 생명이 달린 그 시각, 청와대 홍보수석이 할 일이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통제하고 왜곡할 것을 언론에 종용하는 일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이 한심한 인식에 국민의 통탄이 들려온다"며 거듭 비난했다.

그는 또 "홍보수석 본연의 임무가 언론통제라면 청와대는 지금도 부당한 언론개입을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것은 용납될 수 없는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청와대는 오늘 이 비서실장의 발언이 청와대의 공식적 견해인지, 이원종 비서실장 개인의 입장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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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9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반 총장은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하회마을에 도착, 첫 일정으로 양진당(養眞堂)을 찾아 류왕근 하회마을 보존회 이사장으로부터 양진당의 역사와 건축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양진당은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친형인 겸암 류운룡(柳雲龍)의 고택이다. 이어 반 총장은 서애 선생의 고택인 충효당(忠孝堂) 입구로 이동,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999년 방문 당시 심은 구상나무로부터 약 3m 떨어진 곳에 참석자들과 함께 주목을 기념식수했다.류왕근 이사장은 주목에 대해 "주목은 나무 중의 제왕으로 4계절 내내 푸름을 유지하는 장수목이자 으뜸목"이라면서 "반기문 총장님의 건성을 기원하면서 하회마을 주민의 마음과 뜻을 모아 주목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반 총장은 충효당으로 자리를 옮겨 방명록에 "유서깊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충효당을 찾아, 우리 민족이 살신성인의 귀감이 되신 서애 류성룡 선생님의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모두 기려나가기를 빈다"는 글을 남겼다.반 총장은 이어 충효당에서 오찬을 가졌다.오찬에는 부인인 유순택 여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 이 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김한규 안동시의장, 류왕근 이사장, 류돈우 류종하 문중대표, 류상봉 양진당 종손, 김원수 유엔사무차장, 강경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사무차장보 겸 부조정관, 오준 주유엔대사,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도영심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반 총장은 서애 선생의 조국사랑 등을 언급한 자신의 방명록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서애 선생은 조선 중기 재상을 하시면서 아주 투철한 조국 사랑 마음을 가지시고, 어려운 국난을 헤쳐오신 분"이라면서 "서애 선생님의 숨결, 손결, 정신이 깃든 하회마을을 방문해 그분의 나라사랑 정신, 투철한 공직자 정신을 기리면서 다 함께 나라의 발전을 위해 나가기 바라는 마음을 이곳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반 총장은 그러나 서애 선생에 대한 언급이 대권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는 "허, 허"라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반 총장은 하회마을 학록정사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한 뒤 경북도청으로 이동했다.반 총장의 경북도청 방문은 오찬 도중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도청에서 금강송을 기념식수할 예정이다.경북 성주 농민들이 30일 사드배치에 결사 항전의 의미로 주 수입원인 참외 밭을 갈아엎었다.㈔한국농업경영인회 성주군연합회 소속의 농업인 200여 명은 이날 오전 사드 포대가 들어설 예정지인 성주읍 성산리에서 트랙터 30대로 참외 비닐하우스 2동(990㎡)과 그 안의 참외 넝쿨을 갈아엎었다.침통한 표정으로 참외 밭을 갈아엎는 것을 지켜보던 농임들은 “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사드배치 절대반대”, “일방적인 사드배치 철회하라”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농민들은 “사드배치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참외 밭을 갈아엎는다”며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참외 시세 뿐만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참외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을 지 걱정스러워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참외 시세가 작년 이때보다 30% 낮게 형성된다"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사드배치 및 레이더 전자파 유해 논란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전자파의 영향이 미치는 지역에서는 벌들이 활동을 할 수 없다. 과수 농가는 말할 것도 없고 벌 수정을 하는 참외농가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사드 레이더가 가동되면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들은 특히 "연간 4천억 원, 국내 생산량 60%를 차지하는 성주 참외가 사드 참외로 낙인찍힐 위기"라며 "참외 농사에 평생을 걸어온 농업인들이 불안하다"고 했다.이들은 “지금 성주 농민들은 사드 때문에 시들어 말라 죽거나 사드 배치에 항거하다 죽거나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매일반’이라는 심정”이라며 “사드 배치 결사반대는 결코 헛구호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0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참외밭에서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군민들이 트랙터로 참외비닐하우스와 참외 넝쿨을 갈아엎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 의원 14명과 민변 등 6개 시민단체는 2일 “국정원 전횡, 인권침해, 헌법위반 테러방지법 시행령의 독소조항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테러방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은 테러대응을 명분으로 국정원의 권한은 더욱 확대한 반면 이를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장치는 물론 인권침해를 줄이기 위한 어떠한 규정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테러방지법 제6조제2항은 ‘대테러센터의 조직·정원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번 시행령(안)은 이같은 사항을 전혀 명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한 “국정원이 테러정보통합센터, 대테러합동조사팀, 지역 테러대책협의회, 공항·항만 테러대책협의회 등 각종 테러관련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관계기관들을 주도하도록 하고 있다”며 “테러를 명분으로 활동내용이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는 국정원에게 정부부처는 물론 시도 등 국가행정체계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이어 “정부는 테러방지법의 인권침해 가능성을 인권보호관의 활동을 통해 상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인권보호관에게는 대테러센터나 전담기구들의 인권침해 사항을 조사할 실질적인 권한이 없어 그 기능이 유명무실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국가권력의 감시강화와 그에 따른 국민들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독소조항을 폐기할 것을 국무조정실,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정부에 요구한다”고 촉구했다.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달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시행령(안) 제18조가 국방부 소속 대테러특공대가 군사시설 이외 지역에 출동해 대테러 진압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둔 것이 헌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차관급에 불과한 대책본부장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승인을 받지 않고 군을 움직이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테러방지법 시행령과 관련해 정부는 다음달 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6월 4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민주 박영선·서영교·신경민·안민석·오제세·유승희·이언주·이학영·진선미·홍익표 의원과 국민의당 김관영·권은희·주승용 의원, 정의당 심상정 등 14명 국회의원과 민변,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활’,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등 6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국민의당은 27일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특감은 우병우 '특별감싸기'의 줄임말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특별감찰 카드를 꺼내든 것이 우병우 감싸기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라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와대가 핵심 의혹을 쏙 빼고 특별감찰을 하겠다는 것은 시간 끌기일 뿐"이라며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 특별감찰관 조사를 지켜본 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수사를 미루고 나섰다"고 지적했다.그는 "무엇보다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대통령이 감싸고도는 현직 실세 수석을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속성을 보면 익히 알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재창당이든 뭐든 당에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기존 지도부의 책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거듭 이정현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국회와 과학기술’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정현 대표 주도로 재창당준비위원회를 검토한다고 보도를 통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이 혁명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며 “그동안의 사태에 책임있는 분들이 당의 변화를 주도한다고 하면 국민들께서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비박계 의원들이 오는 13일 열기로 한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할지에 대해선 “당에서 의회총회를 하든 최고중진회의를 하든 친박-비박을 가리지 않는 공식적인 모임과 회의에는 그동안 참석해왔다”며 “시기가 위중한데 국민들 눈에 친박-비박으로 나눠어 싸우는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은 안 좋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지금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 난제들도 중앙과 지방이 손 잡고 함께 노력하면 못 풀어낼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도 "이틀 전 광복 71주년을 맞이했는데, 우리나라가 그동안 세계가 놀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앙과 지방을 넘어온 국민이 단합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돌이켜보면 우리 과학기술의 요람이 되는 대덕 연구단지, 울산 여수 구미 등 한국을 수출 강국으로 키워낸 전국의 산업단지들, 그리고 전국의 농촌에서 시작을 해서 도시로 확산이 된 새마을운동 등 우리나라 발전의 역사는 곧 지역발전의 역사였다"며 새마을운동 등을 극찬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와의 만남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월 19일 이후 반년 만이다.이날 오찬에는 17개 시도지사 중 박원순 서울시장 등 15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성주 방문 수행을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해외출장 때문에 불참했다.새누리당 친박 일부 의원들이 17일 유승민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정진석 원내대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친박계 긴급 모임을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요구안에 동의한 친박계 의원은 조원진·김태흠·김진태·이장우·이우현·박덕흠·강효상 의원 등 8명이다. 김 의원은 “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소집해 복당 승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고 소속 의원들에게 공식사과 해야한다”며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죄하고 비대위를 조기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권성동 사무총장은 비대위원장을 보좌해 당무를 처리해야 할 역할임에도 비대위원장의 뜻을 반했을 뿐더라 강압적 분위기를 몰아가는데 앞장섰다”며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친박계 의원들은 오는 20일 이같은 요구사안을 두고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공기업들이 줄줄이 전경련을 탈퇴하면서 전경련이 와해 위기를 맞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전력이 최근 전경련을 탈퇴했다. 이에 앞서 수년 전부터 탈퇴 의사를 밝히고 회비를 내지 않아온 인천공항공사, 한전 외에 한국석유공사, 가스공사, 서부발전, 에너지공단, 석유관리원, 산업단지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도 최근 공식적으로 탈퇴 처리됐다.세종문화회관도 지난 11일 탈퇴 신청서를 내 탈퇴처리되면 전경련 회원사인 공기업 수는 19개에서 9개로 줄어든다. 이밖에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국감에서 탈퇴 검토 입장을 밝혀, 조만간 공기업들은 모두 탈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금태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미르 게이트를 전면에서 막고 있는 전경련이 이제 회원사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아직 눈치를 보고 있는 민간 기업들보다 공공기관들의 탈퇴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가경제와 회원사들의 이익보다는 권력의 조력자이자 회원사 쥐어짜기로 미르 게이트를 주도한 전경련에게 당연한 귀결"이라며 인과응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회원사 탈퇴는 전경련의 걱정이겠지만, 미르 게이트를 구상하고 추진한 세력은 그 의미를 분명히 새기길 바란다.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이 회원사들의 외면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지나간 모든 것을 회한과 오욕으로 얼룩지게 하고 싶지 않다면 국민들 앞에 모든 사실을 밝히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안에 대해 정부가 완강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부를 질타했다.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143명의 국민이 사망하며 사회 전체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엄청난 사건이다. 그러나 정부는 관리책임을 소홀히 한 것은 물론이고 사건 발생 후에도 소극적 대처로 5년여 동안 피해자들이 고통 받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할 정부가 이런 중대한 사태에 대해서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은 너무도 무책임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면서 "정부가 이러한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난 5년 동안 피해자들의 고통을 무책임하게 방치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꾸짖었다.그는 "국민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는 정부의 행태를 보며 국민의 피해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개탄스럽다"면서 "법 제정의 당위성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반대할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정부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비박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최순실씨 개입 의혹이 제기된 1천200억원대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사업예산과 관련, "분명히 이 예산에 대해 전액삭감 의견을 제시한다"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다.장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아무리 국가적 좋은 정책이라해도 장차관 공식라인이 만든 게 아니라면 국민들이 거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또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차은택 감독의 광고회사 탈취 협박에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잠적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직자가 갑자기 잠적했지 않나"라며 "이런 해괴한 일이 어디 있나"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이 사업 수행기관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다.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이라며 "올해 예산 900억원도 불용액이 많은데 내년 예산은 1천270억원으로 증액했다. 어떻게 이렇게 예산을 짜는가"라고 추궁했다.이에 대해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제 부임 전에 짠 것이지만 개인의 불법행위와 국가 정책간에는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변하자, 장 의원은 "오늘 신문을 보라. 1천800억원 예산을 최순실이 만들었다고 보도하지 않나. 아무리 좋은 정책도 공식라인에서 만들지 않으면 국민이 수용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정의당은 16일 "오늘 개각은 전면적인 국정쇄신을 요구했던 야당과 국민을 대놓고 우롱한 개각"이라고 질타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무엇보다 비리의 중심에 서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증한 인사를 국민들에게 내보이는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고 비난했다.그는 이어 "국정의 신뢰를 망가뜨린 청와대 민정라인과 외교안보라인은 그대로 두고 무슨 개각을 이야기 하는지, 도대체 개각의 이유조차 알 수 없다"면서 "더욱이 조윤선 전 정무수석을 다시금 돌려막기 한 것을 보면 인사에 대한 빈곤한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다. 조 전 수석은 필요에 따라 여성정책전문가 되기도 하고 문화창달의 적격자가 되기도 하니, 국정의 만능열쇠인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결국 이번 인사는 탕평, 균형, 능력을 조언했다는 이정현 대표의 요청까지 무시한 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관리용 '찔끔 개각'"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꼼수 개각이 오히려 정부의 레임덕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는 점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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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2일 "대통령, 북한 핵실험은 햇볕정책의 결과...미르 K스포츠 등 의혹 제기하는 언론과 야권에 발끈?"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응에 어이없어 했다.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렇다면 왜 강경책 쓴 MB-현 정부에서 핵실험 5번 중 4번을 했을까요?"라고 힐난했다.그는 이어 "의혹 제기는 언론과 야권의 첫번째 할 일입니다"라면서 "경복궁이 무너지면 대원군 묘소 가서 따져야 할까요. 핑계없는 무덤 없단 속담이 생각납니다"라며 박 대통령의 계속되는 남탓을 질타했다.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성주내 타지역 사드 배치 검토 발언 논란에 대해 "선정된 것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요청대로 다른 지역도 정밀하게 조사를 해서 상세히 알려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이 '대통령이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묻자 "성주군 내에 다른 지역도 조사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들이 이에 '누가 요청했다는 거냐'고 묻자 정 대변인은 "성주 주민들이 요청한 바가 있다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성주군민들은 성주군내 타지역 배치를 요구한 바 없다.정 대변인도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듯 모처와 전화통화 후 다시 춘추관으로 들어와 "어제 간담회에서 요청이 있었다. 요청이 있어서 답변으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답을 바꿨다. 그는 '누가 요청한 것인가'란 질문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사람"이라며 구체적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 청와대 회동때 자신이 성주내 타지역 배치를 요청했다고 일부언론이 보도하자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한 바 있다.이완영 의원은 5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도 "제가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니까 (박 대통령이) 주시는 말씀이 성주 군민들의 우려, 불안에 대해서 매우 걱정을 하시면서 '그렇다면 성주 군민의 그런 아픔을 들어주기 위해서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새로운 후보지역에 대해서 좀 정밀하고 면밀하게 다시 조사를 해보겠다. 그리고 이 다시 조사한 것 역시도 이제는 사전에 성주 군민들에게 상세하게 알려드리면 되겠느냐' 이런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이에 '성주군의 다른 지역으로 사드 부대 주둔지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해볼 수 있다, 이것은 이완영 의원께서 건의한 게 아니고 대통령께서 먼저 말씀하신 거냐'고 다시 묻자, 이 의원은 "그렇다"고 답했다.러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한국과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간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가 FTA 체결을 위한 본격적 협의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축사를 통해 "양국 교역 규모는 1992년 2억달러에서 지난해 160억불로 20여년만에 80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양국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교역규모 확대의 여지가 크며 자동차와 에너지 등에 집중된 교역품목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러시아가 주도하고 있는 EAEU는 CIS(독립국가연합)내 최대의 경제 통합체이고, 한국은 전세계 GDP(국내총생산)의 77%에 달하는 경제권과 FT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국과 EAEU 사이에 사람과 물자, 자본이 자유롭게 교류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면 양국 경협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우리측 150명, 러시아측 200명 등 양국 경제인 350여명이 참석했다.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24일 "우리나라에 올 지진에도 원자력 발전소는 전혀 문제가 없고 안전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원전 안전론을 펴 논란을 자초했다.대표적 '원전 예찬론자'인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경주 지진 이후 처음으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더 나아가 "원전이 지진을 맞거나 또 포격을 당할 때 폭발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그러한 위기에 노출되어도 절대 폭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포격을 당해도 안전하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재중, 윤상직 의원이 합류해서 신고리원자력발전소에 갔는데, 신고리 5.6호기가 건설이 되고 있다"며 "야당에서는 공식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지만, 신고리 5,6호기는 이미 공사가 착공이 되었고 내진설계가 완벽하게 되어 있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등과 대립각을 세우며 활성단층 위에 건설되고 있는 신고리 5. 6호기의 강행도 주장했다.부산이 지역구인 김 전 대표의 이같은 주장은 야당들이나 환경단체들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부산의 조경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등과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을 야기했다.그는 당 대표 시절이던 2014년에도 "나는 원전에 대해 무조건 믿고 있는 입장",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갈등을 일으킨다"고 주장, 야당들로부터 "원전마피아 대변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대표적 노후원전으로 결국 폐로하기로 한 고리원전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괜찮다고 하는데 비전문가가 가서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하겠나"라면서 수명연장을 주장하기도 했다.또한 그의 사돈이 운영하는 업체가 원전비리를 저질렀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계속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부품을 납품해온 사실이 지난해 국정감사때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다.더민주 정진우 부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김 전 대표의 발언은 고리원전 5,6호기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위험천만한 주장"이라며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울산 지역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 심사는 체르노빌, 후쿠시마, 고리 1호기 폐쇄로부터 그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한 채 기존의 위험한 심사 방식을 답습하고 있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부산·울산 지역에는 지금도 고리 1∼4호기, 신고리 1∼4호기 등 총 8개의 원전이 가동 중이거나 가동을 앞두고 있다. 그 반경 30㎞ 이내에 후쿠시마 원전 주변 인구보다 21배나 많은 34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세계 최대 원전위험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실정"이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고리원전 5, 6호기 추진에 대해 김무성 전 대표는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근거 없는 안전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박근혜 대통령은 4일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 중인 충남 서산의 효담요양원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현장방문은 휴가의 처음이자 초등돌봄교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선 행정복지센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방문에 이어 여섯번째다. 서산 효담노인요양원은 2015년 7월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6개 노인요양시설 중 가장 활발하게 시범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요양원에 생활하는 노인들이 원격의료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직접 지켜본 뒤 요양원 입소자와 가족, 임직원, 대한노인회장, 대한의사협회장 등과 원격의료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병원에 다니기 힘든 분들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원격의료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인명진 목사는 3일 "현재적인 국민적인 여론이 어떻든 박근혜 퇴진이 대체적인 국민의 여론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출신인 인명진 목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박 대통령의 일방적 개각 발표에 대해 "어제 일방적으로 이렇게 총리를 임명을 하니까 이게 결국은 또 대통령이 변하지 않았다, 아직도 불통이다, 아직도 상황을 잘 모른다, 그래서 무슨 촛불집회나 이런 하야 정국을 더 부추기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라고 개탄했다.그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전날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이분들이 다 그래도 이름이나 있으신 분들인데 신문도 안 보시는지 요즘 방송도 안 들으시는지. 네. 제정신이 있으신지 모르겠다"며 "사실 지금 이런 분들이 대개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 있으셨던 분들이잖나. 이런 분들이 있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까지 이런 어려움을 겪게 됐지 않은가"라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과도 같은. 지금 그렇지 않아도 국민들이 다 분노를 하고 있다"며 "저 옛날에 어렸을 때인데 자유당 때 봤다. 마지막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있잖나. 그거 서 있는 거 새끼줄로 다 끌어내려서 시위하는 분들이 끌고 다니더라"고 꼬집었다.그는 "더군다나 이거 박근혜 대통령 치하에서 이런 일이 이루어진다, 이거는 좀 문제가 있고 그렇지 않아도 지금 4000억, 3000억? 어떤 도시에서는 기념관 만드는 데 1300억 원을 쓴다(고 한다)"며 "정말 국고를 이렇게 써도 되는가, 국민들의 세금을. 그런 이게 분별이 없는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 처사"라고 질타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18대 대통령이 최순실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세간에 떠돌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농단 의혹이 나온 지 두 달이 되도록 한마디 사과나 해명이 없다. 지금이 절대왕정 시대인가. 대통령은 분노한 민심을 직시해야한다. 박 대통령이 침묵할수록 의혹은 커진다. 국민 의혹에 답해달라”고 촉구했다.그는 “오늘부터 비선실세 국정농단 편파기소 대책위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국기문란, 반역, 종북 같은 적반하장과 막말과 거짓, 사실을 호도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박명재 사무총장은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며 “국기문란이자 반역은 최순실 게이트의 끝없는 비리”라고 잘타했다.우상호 원내대표도 “지금 최순실 딸이 독일의 한 호텔을 통째 빌려 거주한다는 보도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이건 미친 짓이다”라며 “최씨가 '나라를 위해서 한 일인데 내가 무슨 죄가 있냐'고 했다고 한다.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짐이 곧 나라다’ 이런 이야기는 들었어도 ‘내 딸을 위한 것이 나라를 위한 것’이라는 워딩은 처음 듣는다”라고 가세했다.그는 검찰에 대해선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이건 증거 인멸하기 딱 좋은 사건이다. 시간을 끌고 세월아 네월아 한다면 그건 검사가 아니라 회사의 감사도 그렇게 안 한다. 이 나라 검사가 배당한 사건에 손 놓고 있어야 되겠나"라면서 "즉시 수사에 착수해 국민적 의혹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영화 '덕혜옹주'를 본 뒤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국가 지도자의 조건으로 꼽았다.내년 대선을 앞두고 김 대표가 야권 잠룡들을 잇따라 만나면서 '킹메이커'로서 역할을 하리라는 관측이 나오는 시점이어서, 이날 김 대표가 꺼내놓은 지도자론에 더 관심이 쏠렸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도 참석, 김 대표가 '이재명 띄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의 한 영화관에서 부인인 김미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덕혜옹주'를 관람했다. 이 시장과 함께 전현희 진선미 박경미 박용진 의원과 이재경 대변인 등도 동반관람을 했다.2시간 남짓 영화를 보고 나온 이들은 인근 음식점에서 차를 마시면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눴다."영화를 보면서 울지는 않았다"고 운을 뗀 김 대표는 "무능한 지도자를 만나면, '님'을 잘못 만나면 비극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선량한 백성들이 고통을 당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도자가 될 사람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한다. 여기에 자신을 갖지 않으면 지도자로 등장해서는 안된다"고 했다.이 시장이 "지금 상황이 구한말과 비슷하다"고 하자 "동북아에 냉전이 들어서는 단계인데, 중간에 낀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번영을 추구할 수 있느냐가 결정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도자는 과거와 사고가 같아선 안된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과도기에서 우리나라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 등이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삼는 것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4차 산업혁명 얘기가 나오는데, 여건이 마련돼 있나"라며 "제조업 경쟁력을 어떻게 회복할지 생각해야 하는데 '4차 산업으로 가자'고 해서는 경제가 안정될 수 없다"고 했다.김 대표는 또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박성영 선수도 관중석에서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되뇌이며 승리를 했다. 한국 사람의 DNA에는 조금만 자극을 주고 여건만 형성해주면 능력을 발휘할 저력이 있다.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이 시장에 대한 평가를 묻자 "시기적절하게 리스크테이킹(위험감수)을 잘 한다. 최근 단식을 했는데, 의사가 중단하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더라"라며 '이재명 띄우기'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김 대표는 이 시장을 향해 "대권경쟁 참여의사를 밝혔느냐"고도 물었다. 김 명예교수도 이 시장에 대한 김 대표의 평가를 두고 "오늘 (이 시장이 영화관람 행사에) 오신 것을 보면 (어떻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느냐"고 농담을 했다.이 시장은 대권 도전론에 대해 "가능한 상황이라면 뭐든지 해야한다"며 "개혁진영의 입장에서 필요한 일이면 그것(대권도전)이라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문재인 전 대표를 만나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사드 배치를 '자위권적 조치'라고 한 것에는 "대통령의 입장을 밝힌 것이며,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최근 당내에서 강령개정 논쟁이 벌어진 것에는 "개정안을 아직 본 적이 없다"며 "17일 비대위에 상정되면 전반적으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우상호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동자·서민·중산층 등을 모두 강령에 포함시키면 된다"고 말해, 비대위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만나 탐색전을 벌였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간담회실에서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꽃 피는 데 두 야당이 큰 역할을 했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하자, 박 원내대표는 "제1당에서 베풀어야지 작은 당한테 내놓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응수했다.그러자 우 원내대표는 "박지원 대표님은 제가 존경하고 모셨던 관계니까 신뢰 하에서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하고 더민주에서도 성과를 내고 국민의당도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고, 박 원내대표는 이에 "같은 당에 있을 때 제가 '차기 지도자는 우상호'라고 몇번 이야기했다. 굉장히 합리적이고 시원시원한 인격을 가진 분이니까 제1당 원내대표로서 충분한 리더십을 발휘하리라 본다"고 화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자 "박지원 선배님은 정치적 스승인 김대중 대통령의 같은 문하생이기 때문에 앞으로 김 대통령의 뜻과 정신을 지키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 협조가 잘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희가 이번에 호남에서 심판을 세게 받아서 반성해야겠다. 호남에서 오만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호남 민심도 잘 받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면담은 더민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부분 없이 10분간 진행됐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후 "더민주도 좀 우리한테 내놔야 한다"고 재차 양보를 강조했고, 우 원내대표는 "양보할 것은 시원시원하게 하겠다.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정의화 의장을 예방해 “제1당 원내대표로서 소신과 입법부 권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고, 이에 정 의장은 “중재를 하다보면 어떤 개인적인 생각이나 당의 당론 등에 무게감이 실려 국가로 봤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국민을 두려워하는 원내대표가 되어 달라는 말을 드린다”고 조언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만났고, 노 원내대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반기문 총장이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금의환향 하시길 기대한다”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거듭 러브콜을 보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방미기간중 반 총장과의 회동때 “국제무대 수장으로서 지난 10년간 노고를 위로하고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나라 미래세대를 위해 써달라고 인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친박 조원진 최고위원도 “반 총장께서 임기를 마치고 1월에 오신다는 것은 여당으로서 환영할 일이다. 여당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환영할 일이라고 본다"며 "반 총장이 국내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셨으면 한다”고 노골적으로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 친박 이장우 최고위원 역시 “반 총장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해드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고 우리당 만큼은 오로지 안보와 민생을 챙기는 정당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가세했다.홍문표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예측하기에 (반 총장이) 전통과 역사가 있고 보수를 지향하는 새누리당 쪽이 아니겠느냐”며 새누리당 후보로 대선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랫동안 지연, 혈연과 학연을 갖고 있는 분들이 사실 보이지 않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충청권 민심에 대해선 “대선을 앞두고 있다보니 충청권에 대선주자가 하나 나와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반 총장 이야기가 가는 곳마다 심심치 않게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비박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이렇게 가다가는 결국 영남지역 당으로 갔다가 이제 소멸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저녁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은 결국 쪼그라들어서 패배한 정당이, 또 살아남은 사람들이 각각 이 안에서 자리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결국 아무것도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진행자가 이에 '친박이 주도권을 갖는 정당으로 계속 간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계속 가는 게 아니라 소멸하죠, 나중에는. 계속 가지는 못한다. 열린우리당처럼 소멸하죠"라고 답했다.그는 "당을 전혀 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기득권 지켜봐야 국민들은 이제 우리가 저렇게 혼냈는데도 아직도 똑같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러니 뭐 다음 재보궐 선거가 벌어져도 당선될 만한 사람들이 아마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안 할 것이다. 그게 소멸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더 나아가 "어떤 대선주자가 이 당에서 대권을 꿈꾸겠나?"고 반문한 뒤, "없다. 설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그 분이 대권에 꿈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당을 기반으로 할 생각은 안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그는 그러면서 "내년에 재보궐 선거가 기점이 될 것"이라며 "그 때 새누리당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수도권부터 흔들리고 할 것이고 대권국면에 들어가니까 그 때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내년 4월 재보선을 계기로 여권발 정계 개편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그는 그러면서도 분당후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이야 다 있는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지금까지 사실 그랬어야 하는데 못한 사람들도 많고, 또 못했지 않나. 그래서 사실 저도 막막하다, 이 당에 있는 사람으로서"라고 탄식했다.

국방부는 13일 오후 3시 사드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 지역은 경북 성주로 확정된 상태다.앞서 정부는 '정부 소식통' 발로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언론에 흘리며, 성주 배치를 이미 기정사실화했다.한미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드 기지를 건설, 늦어도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인 내년 말에는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는 2018년초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드 배치를 백지화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미국측 꼼수로 풀이된다.이로써 김대중 대통령 시절 한미정상회담때 공개석상에서 부시 미대통령으로부터 "디스 맨"이라는 비하까지 당하면서까지 거부했고, 그후 노무현 대통령은 물론이고 뼛속까지 친미라고 자처했던 이명박 대통령까지도 중국과의 무역 및 외교를 의식해 거부했던 사드 한국 배치는 박근혜 정권에서 강행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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