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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카지노는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작년 합계출산율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0명대'로 추락한 것과 관련, "궁극적인 목표는 ‘출산율 제고’ 자체가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 차원의 비상한 각오와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초저출산 이유에 대해선 "청년실업, 저임금, 비정규직화의 현실 속에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결혼을 미루는 만혼 풍조가 일반적인 추세"라며 "설령 일자리가 있더라도 ‘독박육아’의 가부장적 문화 속에 결혼-임신-출산으로 이어질수록 일-가정 양립이 어려워져 여성들이 반강제로 경력단절을 택해야만 하는 현실이 장기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민주당은 저출산 문제가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등 일자리 문제, 보육시설 부족과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 부동산과 사교육비 문제, 노후불안 등 전 세대에 걸친 총체적 사안임을 인식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듦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법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16일 최홍 전 ING자산운용 대표의 강남을 공천을 취소했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최홍 씨 공천이 무효가 됐다”며 “조항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재의 요구에 따른 결정이냐'는 질문에 “사무총장이 당헌당규를 읽어줬는데 재의랑 다르더라”며 “무효화라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공천 취소 사유에 대해선 “금감위에서 제재를,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 전 대표는 ING자산운용(맥쿼리투자자산운용의 전신) 대표 재직 당시 직원의 채권 파킹거래 등으로 2014년 12월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확정되자 대표직을 내려놓은 바 있다.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강남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이 자신을 '사천'했다는 의혹을 극구 부인했으나,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 공천 무효화가 된 모양새다.최고위는 이날 공관위가 제출한 지역구 후보자 결정 34건에 대해서는 재의 요구를 하지 않고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 안건에는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단수 추천에 따라 현역인 권성동(강릉 강원시) 의원이 컷오프된 강릉도 포함됐다이에 반발해 권성동 의원은 오후 3시 강원도 강릉 사무실에서 탈당 선언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일어난 대성호 화재와 관련, "정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행안부장관과 해수부장관이 해경, 해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연락해 수색 및 구조활동 진행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지원을 다하라"며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즉시 연락을 취하고 가족들의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구조활동에서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29톤 연승어선인 대성호는 이날 오전 선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복됐으며 승선원 12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1명은 실종된 상태다. 선박에는 한국인 6명, 베트남인 6명이 탑승했다.새로운보수당은 29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제 도입시 위성정당 창당을 경고한 데 대해 "연동형 비례제를 막아보겠다는 고육지책 끝에 나온 수단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 없지만, 국민의 눈에는 상식을 벗어난 올드보수의 꼼수로 보인다"고 힐난했다.김익환 새보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비례한국당', 국민들의 시선은 돌아봤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화살을 4+1 진영으로 돌려 "더불어민주당과 '3+1'사이의 '꼼수대전' 역시 가관"이라며 "동물국회의 원인을 제공하며 국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더니 결국 '의석수 놀이'라는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질타했다.그는 "새로운보수당은 복잡한 이차방정식 누더기법으로 전락한 선거법 개정을 반대한다"며 "여야는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대국민해프닝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미국주가가 16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도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급등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87포인트(2.17%) 급등한 25,79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9.13포인트(2.15%) 상승한 2,809.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상승폭이 더 커 214.75포인트(2.89%) 급등한 7,645.49에 장을 마쳤다.이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헬스 등이 모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게 주가 급등의 동인이었다.모건스탠리는 이날 5.7%, 골드만삭스는 3.0%, 유나이티드헬스는 4.73% 급등했다.넷플릭스와 아마존 등 최근 부진했던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기업 주가도 큰 폭으로 반등했다.특히 넷플릭스 주가는 장중 4% 올랐고, 장 마감 이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순익과 매출, 가입자 수 등이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추가 폭등했다.반도체 주가도 크게 올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3.1% 급등하며 4월 10일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30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대해 "복지제도 기초생활수급대상이 있고 그 위에 차상위가 있듯이 제일 절실한 사람한테 더 많이 주는, 계단식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송한섭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하는 것 중에 옳은 것도 있지만 엉터리 정책도 분명히 있다. 이번에 트럼프가 한 것은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을 한 것인데 이번에 문재인 정권이 한 것은 그것과 굉장히 비슷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미국의 경우 원샷으로 2조2천억달러를 쓸 정도이나 우리는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국가가 아니다"라며 "미국은 국가 부채 비율도 굉장히 높지만 기축통화 국가니까 2008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막 푸는 거다. 우리는 재정 건전성이라는 게 이런 위기를 당할 때 최후의 보루 같은 거니까 이번 위기도 위기를 겪기 위해서 충분히 쓰되, 미국 같이 정말 펑펑 쓸 수 있는 나라는 아니다"라며 재정건전성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500조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다 집행하지 못 하니까 20% 정도를 따로 떼어서 100조원 정도, 그러니까 기존 국회가 승인한 예산 틀 안에서 100조원 기금을 만들자는 부분과, 대기업 등에서 가지고 있는 현금을 국채로 흡수해 1천조원 정도의 재난특별기금을 만들자는 건 충분히 정부가 사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위기 타개책을 지지했다.

툰카지노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대구경북(TK) 의원 6명을 무더기 공천 배제했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관위 회의를 열어 TK 공천 심사를 한 결과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컷오프된 의원은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백승주(경북 구미갑)·김석기(경북 경주)·곽대훈(대구 달서갑)·정태옥(대구 북구갑) 등이다.3선 중진 친박이자 황교안 대표 측근이기도 한 김재원 의원은 그간 공관위가 불출마를 압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버티다가 컷오프됐다. 그의 지역구에는 비례대표 의원인 임이자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김무성 의원 최측근인 3선 강성호 의원도 컷오프됐고, 국방차관 출신의 초선 백승주 의원도 낙마했다.초선인 김석기 의원, 곽대훈 의원, 정태옥 의원도 컷오프됐다.곽대훈 의원 지역구인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 전 의원이, 정태옥 의원 지역구인 대구 북구갑은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이 공천을 받았다. 반면에 곽상도(대구 중구·남구)·김상훈(대구 서구)·윤재옥(대구 달서을)·추경호(대구 달성)·송언석(경북 김천)·이만희(경북 영천·청도) 등 현역의원 6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공천을 확정지었다.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4선 중진 주호영 의원은 옆 지역구인 수성갑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혈전을 벌이게 됐다.자유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가 현역인 달서병에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자유공화당의 합류 러브콜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김광림 의원이 불출마한 경북 안동에는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이, 장석춘 의원이 불출마한 경북 구미을에는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이, 최교일 의원이 불출마한 경북 영주·문경·예천에는 황헌 전 MBC 앵커가 공천을 확정지었다. TK의 경선 지역은 6곳으로 확정됐다. 유승민 의원이 불출마한 대구 동구을(강대식-김영희-김재수), 정종섭 의원이 불출마한 동구갑(류성걸-이진숙), 민주당 홍의락 의원 지역구인 대구 북구을(권오성-김승수-이달희), 김석기 의원이 컷오프된 경북 경주(김원길-박병훈)와 백승주 의원이 컷오프된 경북 구미갑(구자근-김찬영-황재영), 최경환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경산(윤두현-조지연), 이완영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고령·성주·칠곡(김항곤-정희용) 등이다.통합당에 따르면 이날 발표에서 경북 포항 북구와 포항 남구·울릉군은 빠졌으니 현재까지 TK 컷오프 비율은 46%이다. 불출마자 5명까지 포함해 계산하면 현역 물갈이 비율은 61%에 달한다.북한이 전날 발사한 발사체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이라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 위반이어서, 오는 5일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에 대폭 양보를 압박하기 위한 배수진으로 풀이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2019년 10월 2일 오전 조선 동해 원산만 수역에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통신은 "새형의 탄도탄 시험발사는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혀, 사거리가 크게 늘어났음을 시사했다. 종전 모델인 북극성-1형과 2형의 사거리는 1천300km로, 전문가들은 북극성-3형의 사거리는 2천500km 이상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군의 오사카, 괌 기지 등이 사정권에 들어왔다는 의미다.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하여 새로 설계된 탄도탄의 핵심 전술 기술적 지표들이 과학기술적으로 확증되었으며, 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사소한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통신은 그러면서 "이번에 진행한 새형의 잠수함탄도탄 '북극성-3형' 시험발사의 성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외부세력의 위협을 억제하고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데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중대한 성과"라고 주장했다.통신은 "현지에서 시험발사를 지도한 당 및 국방과학연구부문 간부들은 성공적인 시험발사 결과를 당중앙위원회에 보고하였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시험발사에 참가한 국방과학연구 단위들에 뜨겁고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었다"고 덧붙여, 김 위원장이 직접 참관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그 발사는 극도로, 매우 우려된다"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의 또 다른 위반"이라고 비판했다.IBK기업은행 노조가 3일 윤종원 신임 행장의 출근을 저지했다. 전날 밤 임명된 윤 신임 행장은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주차장에 도착했다.그러나 노조가 아침 일찍부터 바르케이트로 정문을 봉쇄하자 후문을 통해 들어가려 했지만, 이 역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노조원들에 의해 가로막혔다. 노조원들은 "함량 미달 낙하산 행장을 반대한다", "물러나라"고 성토했다. 노조는 10년만에 외부인사가 행장으로 오는 데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김형선 노조위원장은 직접 윤 행장에게 "우리 입장은 이미 전달했으니 더는 정권과 대통령에게 부담 주지 말고 자진 사퇴하는 게 좋다"고 말했고, 이에 윤 행장은 "함량 미달 낙하산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윤 행장은 결국 약 10분 만에 차에 올라 시내 모처로 이동해야 했다. 윤 행장은 츨근을 하지 못했으나 모처에서 비서실을 통해 업무를 보고받는 등 사실상 행장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민 절반 이상은 문재인 정부의 집권 2년간 경제정책에 대해 부정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잘못했다’는 응답이 57.5%로 나타났다. ‘잘했다’는 36.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5.8%였다.호남을 포함한 전 지역,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노동직과 가정주부, 자영업, 무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부정평가가 다수이거나 우세했다.부정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부정 94.6% vs 긍정 5.4%)에서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층(76.6% vs 23.4%), 보수층(78.3% vs 21.7%), 대구·경북(70.4% vs 26.9%), 노동직(71.8% vs 28.2%)에서도 70% 이상의 대다수였다.무당층(부정 65.7% vs 긍정 17.5%), 중도층(61.6% vs 36.1%), 서울(66.2% vs 31.7%)과 대전·세종·충청(60.0% vs 35.0%), 부산·울산·경남(52.6% vs 41.3%), 광주·전라(51.3% vs 37.8%), 경기·인천(50.7% vs 41.0%), 50대(67.6% vs 32.4%)와 60대 이상(64.6% vs 30.1%), 30대(59.2% vs 39.3%), 20대(50.9% vs 28.4%), 가정주부(69.8% vs 24.9%)와 자영업(66.1% vs 31.9%), 무직(48.5% vs 41.7%)에서도 부정평가가 다수이거나 우세했다.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부정 20.3% vs 긍정 72.1%)과 정의당(40.4% vs 51.8%) 지지층, 진보층(37.3%vs 53.2%), 40대(42.4% vs 54.7%)에서만 높았다. 사무직(부정 47.8% vs 긍정 49.4%)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6.3%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현대차 협력업체가 폐업을 하기로 하는 등, 협력업체들이 연쇄도산 위기에 몰리자 정부가 중·저신용의 자동차 부품업체에 2조원규모의 긴급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자동차를 포함해 다른 기간산업의 협력업체에 총 5조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협력업체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 초비상이 걸렸다.지난 17일 경주 소재 2차 협력업체 명보산업이 경영난으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현대차와 1차 협력업체 등에 보내는 등,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우려했던 협력업체 연쇄도산이 눈앞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총 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유동화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신용도가 낮아 금융접근에 제약이 큰 협력업체에 대해 특화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것"이라며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방식이어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연쇄도산이 시작된 자동차업계에 보증·대출·만기 연장을 통해 2조원 이상의 금융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증과 관련해선 국가·지방자치단체·완성차 기업이 협력해 2천7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신용보증기금)을 마련한다. 미래 자동차 분야 등 지원을 위해선 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공동보증' 제도도 운용한다. 대출과 관련해선 3천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프로그램(산업은행·기업은행), 해외 현지법인의 해외 자산 담보 대출(수출입은행), 완성차 업체 매출 채권을 담보로 한 1차 협력업체 대출 3천억원(캠코), 특별자금을 활용한 신용도 무관 1조원 지원(산업은행) 등이 포함됐다. 만기연장과 관련해선 국책금융기관과 5대 시중은행(신한·우리·국민·농협·하나은행)이 중견 협력업체에 기존 대출·보증의 만기를 최대 1년 일괄 연장하도록 했다.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원 구성 난항으로 심의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3차 추경에 대해 "하반기부터 추경예산사업이 본격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이달 중 3차 추경안을 확정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지난 4일 국회에 제출된 3차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아직 착수조차 되지 않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며 "3차 추경안, 국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 꼭 확정돼야 한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강원도를 찾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속초시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아 수련원 6층에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식사, 외출 등 임시 거주시설에서의 애로사항을 묻고, 불편한 사항은 바로바로 해결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계획과 정부 지원 내용 등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전소된 주택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 중인 자원봉사자, 주민 및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경제투어 여덟 번째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해 첫 일정으로 이곳을 찾았다..

23일 오후 6시 22분께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타 지역 벤처기업인과 인솔자 등 8명이 세미나를 마치고 견학을 위해 이동하다 변을 당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수소탱크 3기 폭발…벤처기업인 등 8명 날벼락소방당국은 이번 폭발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권모(37)씨와 김모씨로 확인됐다.숨진 두 사람과 중상을 입은 김모(43)씨, 경상을 입은 이모(42)씨와 윤모(44)씨는 경북지역 세라믹업체 2세 경영인들로 이날 세미나를 마치고 공장에 견학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 김모(46)씨는 경상을 입었고, 연구원 최모(27·여)씨와 손모(38)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매몰자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하는 즉시 잔해물을 제거하며 추가 인명피해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부상자 6명은 아산병원과 고려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연구원 손씨는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소방당국은 강릉벤처공장 견학과정에서 400㎥ 규모 수소탱크 3기를 작동시키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폭발이 일어난 공장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한 업체의 공장으로 알려졌으나 태양열과 수소를 이용해 연료전지를 만드는 공장으로 확인됐다.현재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는 모두 28개 업체가 입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가 지역 전략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4곳에 단지를 운영 중이며 사고가 난 강릉 신소재 산업단지는 2007년 준공했다.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 SoP 지원센터, 반도체 부재 공장동, 신소재 벤처 1·2공장으로 구성돼 있다.신소재 벤처 1공장은 연면적 5천191㎡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용도는 R&D 및 시험 생산 지원 시설을 제공하는 임대공장이다.◇ 수㎞ 떨어진 곳까지 '쾅' 굉음…목격자들 "전쟁 난 줄"이번 폭발은 폭발 지점에서 수㎞ 떨어진 곳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컸다. 사고 직후 119와 112에는 "과학단지 폭발사고가 났다", "기상청 건물 뒤 폭발사고", "옆 건물이 폭발했는데 연기가 난다", "불은 보이지 않지만, 연기가 많이 난다"는 급박한 내용의 신고가 쇄도했다.폭발사고 현장은 폭격 맞은 듯 처참했다.3개의 수소탱크 가운데 하나는 폭발로 완전히 날아갔고, 나머지 2개는 두께가 1.5㎝가량 되는 측면이 심하게 터졌다.인근에 있던 신소재 사업단 건물의 유리창도 폭발 충격으로 대부분 파손됐다.당시 신소재 사업단 건물 2층에서 퇴근 준비 중이던 이관우(28)씨는 "100여m 떨어진 맞은편 건물에서 '쾅∼'하는 무지막지한 굉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는 "폭발 충격으로 조립식 패널로 지어진 건물 벽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찢어졌다"며 "순간 '우리 건물도 무너져 이제 꼼짝없이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다"고 말했다.최모(56)씨는 "당시 사고현장과 멀리 떨어진 시청에 있는데 과학단지 쪽에서 갑자기 뿌연 연기가 솟아오른 뒤 잠시 후 '펑'하는 소리가 나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전했다.시민 김모(교동)씨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려 혹시 이번에도 지진이 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수소탱크가 폭격 맞은 듯 처지면서 일각에서는 부실시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강릉시의회 A 의원은 "강원도가 발주한 사업인데 탱크는 준공도 안 된 상태에서 터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 제안에 대해 "갑질 장군 영입 책임을 피하려 묻지마 보수통합을 제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소한의 교감이나 소통도 없이 일방통행식 뚱딴지 제안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제안받은 사람들도 황당해한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폭탄이 터지면 더 큰 폭탄을 터트려 시선을 회피하려는 폭탄 던지기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선거를 다섯달 앞두고 실현 가능성도 낮은 정계개편에 매달리는 제1야당의 행보가 참으로 답답하다"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은 이처럼 황 대표의 보수대통합을 '위기 탈출용 꼼수'로 규정하면서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유승민계의 통합이 실현될 경우 내년 총선때 보수 결집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며 긴장하는 분위기다.검찰이 29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흘만에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싸고 제기된 세칭 삼바 의혹에 대해 보완 수사중이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6일 검찰에 소환돼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관련 의혹들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사흘 만에 이 부회장을 다시 부르면서 지난 1년 6개월간 진행된 삼바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밟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향후 검찰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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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은 11일 자유한국당에 대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정상화시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선거법 개정과 정치개혁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정개특위가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난항에 빠져 있다. 한국당이 정개특위 위원의 명단을 아직까지도 제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한국당이 정개특위를 정상화시키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한국당의 정치개혁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이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정개특위 구성이) 본회의에서 의결된 지 무려 두 달이 다 되도록 위원조차 선임되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을 국회의장께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문희상 의장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개특위 공전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여야교섭단체 4당은 지난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서 정개특위 위원장을 '평화와 정의' 공동교섭단체의 정의당 몫으로 배정하기로 합의했지만, 노회찬 의원 사망 후 한국당은 '평화와 정의' 교섭단체 지위 상실을 이유로 위원 재배정 등을 주장해 난항을 겪고 있다.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은 30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저희가 야당 시절에는 지소미아 체결을 반대했다"며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최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미일 간에는 사실 군사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만한 것을 냉정하게 보면 일본 측이 더 유리한 것이다. 우리가 일본 측으로부터 공유받을 수 있는 정보라는 것이 사실 위성정보 일부나 이런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저희는 탐탁지 않게 생각해왔는데 아무튼 체결이 됐다"고 덧붙였다.그는 그러면서 "일본이 우리를 안보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국가라고 얘기를 해놓고 어떻게 정보를 공유하는 한일군사정보협약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건 논리적으로도 안 맞는다"며 "사실 상황적으로도 한일정보협정이 한국에는 꼭 유리하지 않은 협정이라서 이것에 대해서 검토해보겠다는, 검토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도 있다"고 밝혔다.이에 진행자가 '지소미아가 우리에게 유리한 카드가 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는 "그것은 아직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도 "적어도 일본이 지소미아 연장, 이건 양측이 문제제기를 안 하면 자동 연장이 되거든요, 1년 단위로. 그게 8월 24일인데 연장을 바란다는 것은 일본에 여러 가지로 유리한 협정이라는 것"이라며 거듭 여지를 남겼다.그는 대일특사 주장에 대해선 "냉정하게 보면 협상이라는 것은 협상의 환경과 분위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한 전략들이 과정에서 뒷받침이 됐을 때 협상을 하더라도 우리가 유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처음부터 '정상이 풀어라, 특사 파견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나가니까 이게 더 우리가 등뒤를 보이게 되는 것"이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추미애 법무부장관은 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수사지휘 발동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대다수 검사가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주장한 뒤,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며 윤 총장을 비난하기도 했다.3일째 연가를 내고 법무부에 출근하지 않고 있는 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신이 머물고 있는 사찰의 사진을 올린 뒤, "산사의 고요한 아침입니다. 스님께서 주신 자작나무 염주로 번뇌를 끊고 아침 기운을 담아봅니다"라며 "무수한 고민을 거듭해도 바른 길을 두고 돌아가지 않는 것에 생각이 미칠 뿐"이라며 끝내 수사지휘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추 장관이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윤 총장의 어떤 절충안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돼, 윤 총장이 수사지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징계 등 강력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이처럼 추 장관이 최후시한을 정함에 따라 장고중인 윤 총장도 빠르면 이날 중에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서초동 분위기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양상이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지금 민주당에서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국정조사 문제를 덮기 위해 (법관) 탄핵 문제를 더욱 더 키우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법부를 정치화시키고 향후 정치개입 여지를 남기는 이런 더 큰 악을 범하는 행위를 삼가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재판부 탄핵 문제에 대해선 김관영 원내대표가 말한대로, 지금 국회에서 탄핵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법관 회의에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사법부에서 문제 해결을 하고 그 뒤에 국회에서 논의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평화당은 27일 대검 감찰본부가 김태우 수사관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한 것과 관련,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의 초동대응 미숙과 부실한 해명으로 미꾸라지도 못 잡고 흙탕물만 뒤집어쓴 꼴"이라고 힐난했다.그는 그러면서 "이 사건은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각각 고발, 검찰 조사 중"이라며 "이제는 감찰이 아닌 사실 규명의 수준까지 와 있다. 감찰을 할 것이 아니라 검찰이 수사로 응답해야 할 사안이 됐다"며 검찰에 엄중 수사를 촉구했다.그는 이어 "검찰은 사건 배당 과정에서의 정치적 배경을 의심하는 시각이 있다는 점을 인식해 민간인 사찰문제 등에 대해 최대한 신속, 공정한 조사결과를 내놔야 한다"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아 제2,제3의 미꾸라지를 장어로 키워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그는 청와대에 대해서도 "정무기관인 청와대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들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할 책임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번째 청와대 압수수색도 이뤄진 마당"이라며 "필요하다면 조국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도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청와대는 특히 지난 정권에서 결과적으로 독이 됐던 ‘우병우 따라하기’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며 "청와대와 검찰은 한 점 의혹도 없이 낱낱이 관련 사실을 밝혀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12월 27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김정현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19일 "지금 민심의 흐름은 굉장히 나빠지고 있다"며 '조국 후폭풍' 급확산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 왜냐하면 그 보도를 보면 국민은 믿는 거다. 이미 보도를 본 민심은 감성적이다, 도덕적이다"라며 잇다른 검찰발 보도가 민심 이반을 가속화시키고 있음을 지적했다.그는 그러면서 "저도 굉장히 당혹스럽다"며 "오늘 아침 보도를 보면 조국 장관을 기소하고, 딸도 기소를 하고, 정경심 교수는 공개 소환한다,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결국 최종 목표는 조국 장관이다. 그런 보도가 나오고 수사의 진행 상황을 보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니, 보고서를 받았느니 이런 걸 보면 결국 조국 장관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며 조 장관 기소를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그는 나아가 "제가 순진한지, 제가 속았는지, 제가 바보인지는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조국 장관이 평소 해 온 일이 있잖나. 그리고 그분이 더욱 민정수석으로서 검증을 2년간 해 온 경험이 있는데 저는 그러한 사실을 알고 법무부 장관을 수락했을까. 저는 결코 조국 장관은 몰랐을 것이다 하는 것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자신도 동요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조 장관 기소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선 "엄청난 혼란이 올 거다. 엄청난 혼란이"라고 우려했다.그는 기소시 조 장관이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선 "제가 문화관광부 장관 할 때 한빛은행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도 당했고 국정조사도 받았다"며 "그래서 나는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내니까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뭐든지 잘못한 게 있으면 솔직하게 사실을 시인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만약에 잘못한 사실이 아니면 끝까지 싸워라',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저는 그러나 제가 현직 장관으로서 검찰에 출두하는, 국회 국정조사에 나가는 그 모습은 안 좋기 때문에 사표를 내고 끝까지 싸우겠습니다'(라고 했다)"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주문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3일 "결국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모든 것을 떠맡기고 뒷짐 지고 지켜보겠다는 얘기"라고 반발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손학규 대표가 8일째 단식중인 국회 로텐더홀에서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어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주시라는 요청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이미 대표성과 비례성이 강화되는 선거제로의 개혁에 찬성했고 지난 청와대 여야정협의체에서 합의까지 했다. 국회에서 논의해 좋은 안을 합의하면 그 안으로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며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이것보다 더 비상인 국가 상황이 어디 있나. 꽉 막힌 정국을 풀려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청와대 참모진들이 문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꺼려하고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문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야 한다. 5당 당대표 회담이 됐든 5당 원내대표 회담이 됐든 형식에 무관하다"며 문 대통령과의 여야 5자회동을 압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2012년 소프트뱅크 본사를 방문해 손 회장의 아시아슈퍼그리드 구상을 듣고 큰 영감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동북아철도 공동체가 동북아에너지공동체로, 그리고 동북아경제공동체로, 다자안보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에 “AI는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며 "젊은 기업가들은 열정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투자가 필요하다. 이렇게 투자된 기업은 매출 늘고, 이는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며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폭적 육성을 제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기업은 자금력이 있어 스스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혁신벤처창업가들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특히 젊은 창업가들에게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시장의 규모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AI 분야에서 늦게 출발했을 수 있지만 강점도 많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뤘고, 이미 만들어진 개념을 사업화시키는 데에는 단연 앞서 간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에 "한국이 인공지능 후발국이나 한발 한발 따라잡는 전략보다는 한번에 따라잡는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활용 중심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특히 "세계가 한국의 인공지능에 투자하도록 돕겠다"며 "한국도 세계 1등 기업에 투자해라. 이것이 한국이 인공지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접견에서 한일관계 관련 대화가 오고가거나 따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일 김소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이 연일 6.13 지방선거때 불법정치자금 강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만약 이게 야당에서 벌어졌다고 한다면 여당에서 가만히 있었겠나"라며 의혹을 덮으려는 민주당을 질타했다. 손 대표는 이날 대전을 찾아 동구 대전상인연합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여당에서 이런 데 대해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잘못했다고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집권여당이 지지율 높다고 얼마나 오만했나. 근데 과연 그 지지율이 제대로 유지가 되겠나"라며 "지방선거 때의 승리를 생각하며 오만하고 자만하고 있는데, 집권여당은 국민 앞에 겸손해져야 한다. 겸손한 자세로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거듭 민주당을 압박했다.그는 더 나아가 "이 정부에서 박범계 의원은 소위 친문 중 핵심 아닌가. 솔직해져야 한다"면서 "잘못이 있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12일 "'목포'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며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낙선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손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박 의원 지역구인 목포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분석한 기사를 링크한 뒤 "저는 한번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전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혜원 의원이 지원 유세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손혜원 의원이 박지원 목포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감을 표출하면서 이번 4월 총선에서 박지원 의원 낙선에 앞장설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해 1월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투기 의혹이 제기됐을 때 손 의원을 비판했고, 이에 손 의원은 그를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비난하고 그는 이에 "손혜원이야말로 부동산투기의 아이콘"이라고 맞받는 등 격렬히 충돌했었다.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5일 오후 8시 40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귀환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찬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특사단을 태운 공군 2호기는 이날 오전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에는 밤 9시 50분께 서울공항에 안착했다.특사단은 이날 밤 귀환후 청와대로 들어가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과의 면담 성과를 보고한 뒤, 6일 오전 방북 성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특사단은 김 위원장과의 면담 및 만찬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 합의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난항을 겪고 있는 북미 협상의 돌파구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청와대는 북한에 이달 세번째 주, 추석 직전에 3차 남북정상회담을 2박3일 일정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유엔 총회에 남북 정상이 함께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회동하기를 희망하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대검찰청과거사진상조사단 총괄팀장인 김영희 변호사는 20일 장자연-김학의 의혹 수사기간이 두달 연장된 것과 관련, "더 많은 시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었고 특히 용산참사 사건 같은 경우에는 팀이 너무 뒤늦게 합류를 했기 때문에 6개월 정도는 주셔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결과적으로 굉장히 좀 짧은 기간이 연장되었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김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법무부나 과거사위원회는 조사단에 대해서 굉장히 소극적이었다고 할까요. 저희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아니라 오히려 뭐 기한연장에 소극적이라든지 아니면 조사한 내용에 대해서 조금 문제를 삼는다기보다 하여튼 도움이 되는 쪽은 아니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저희가 뭐 지금 어떤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달라진 건 없고 단지 기한만 연장되었는데, 사실 지금 조사단 내부에서는 지금 일을 마친 검사님들은 돌아가셨고 복귀했다고 한다. 돌아가셨고 남은 분들이 많지 않은데 좀 추가로 혹시 검사님들이 파견됐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이 있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인적인 지원을 포함해서 좀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행자가 '검찰과거사위원회와 법무부 왜 그렇게 진상조사단 일을 안 도와주고 그랬냐'고 묻자, 그는 "검찰개혁이라는 큰 과제에 대해서 너무 이렇게 원래 출발 취지와 다르게 검찰의 압력이 있었다기보다는 눈치 보기가 있지 않았나 이런 저의 개인적인 추측"이라며 "그렇지 않고선 저희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렇게 뭐 기한 연장을 명시적으로 반대하고 이번에도 사실 국민청원이 있기 전에는 지난주에는 연장이 안 된다고 했었다"고 답했다.그는 박상기 법무장관에 대해서도 "저는 법무부 장관도 관심이 많았는지는 의문"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누구의 눈치를 본다는 거냐'는 질문에 "위원회도 누구의 눈치를 본다라는 것은 역시나 검찰조직이겠죠"라며 "지금 위원회는 그런 점에서도 참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대북제재 해제 여부와 관련, "제재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지만 저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란에 대해서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서두르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DMZ회동 제안 과정에 대해선 "굉장히 오래 생각했지만, 어제 좋은 생각이 떠올라 진행하게 됐다"며 "G20 회의로 일본에 있을 때 저희가 한국에 반드시 들러 문 대통령을 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까지 왔으니 김 위원장에게 인사하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김 위원장에게도 바로 반응이 왔다.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되었고 우리가 원하던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와 김 위원장 사이에 많은 분노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아졌다"며 "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좋은 케미스트리(조합)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선 "오늘의 걸음이 긍정적으로 나갈 수도 있고 아닐지도 모르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가길 바란다"며 "추가 정상회담이 열릴지는 오늘 만남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영변 핵단지 폐기와 관련해선 "그것은 하나의 단계다. 중요한 단계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면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올바른 방향으로의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면 지금쯤 북한과 전쟁을 했을 것"이라며 "북한과 왜 대화를 하느냐는 질문도 있는데 전 정부와 비교하면 굉장히 좋은 상황이고 큰 진전이 있었다"며 오바마 전 대통령과 거듭 대립각을 세웠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 방중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하기 전에 시진핑 주석과 회담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라고 분석했다.박지원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3월, 5월, 6월, 세 번 다녀왔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중국과 시진핑 주석과 협의를 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이번에는 지금 중미 간에 무역전쟁이 거의 타결되고 있지 않나?"라면서 "그 무역전쟁이 타결되면 미국의 조건으로 중국 정부는 북한의 경제제재 압박을 강화할 거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뭐 중미 무역전쟁 해소가 되고 또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반드시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얘기를 듣고 또 어떤 보장을 받기 위해서 방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도 훈수를 받기 위해서, 보장을 받기 위해서 작년에도 3번 갔잖나.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갔다"며 "어떤 의미에서 보면 북미정상회담의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저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을 고대하는 우리들로선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중정상회담 내용에 대해선 "아무래도 그 중국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굉장히 지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비핵화를 협력해서 하도록 그러한 좋은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며 "북한에서도 김정은 위원장도 신년사에 다자협상을 주장했잖나. 중국과 관계를 더 강화한다, 이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현재 북미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합의가 되면 결국 다자회담, 과거의 6자회담으로 돌아갈 수 있고 또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의 대상은 당연히 중국이 되기 때문에 그러한 얼개 그림을 그린 것 아닌가 이렇게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대해선 "판문점에서 하는 것이 서로 좋죠"라면서도 "트럼프는 서울에서 출퇴근. 김정은 위원장은 개성에서 출퇴근해서 상징성 있기 때문에 좋지만, 만약 판문점이 되지 않으면 항상 제가 북한 측 인사들을 접촉할 특사할 때도 보면 반드시 북한은 자기 대사관 있는 곳에서 꼭 접촉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으로 보면 아무래도 하와이는 어렵고 베트남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선 "지금 당장에는 어렵고요. 또 트럼프 대통령이야 어떻게 됐든 대선가도에 민주당과 차별화 하는 길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한 북한의 위협을 제거하고 비핵화의 길로 또 핵확산도 방지하는 그런 성과를 내고 싶어하니까 뭐 빠르면 3월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일본 보건당국이 결핵(BCG) 백신 첨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독성물질인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백신 제조업체의 보고를 받고도 이를 석달이나 넘겨 늑장 공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사회는 전날 도쿄(東京)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당국인 후생노동성이 문제를 파악한 뒤 석 달이나 늦게 이를 공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사회의 가마야치 사토시 상임이사는 "예방접종과 관련해 그동안 행정부와 협력해 왔지만, 후생노동성의 정보제공과 위기관리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마야치 이사는 "건강한 사람이 접종하는 백신은 최대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사용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사회는 보건당국의 늑장공표에 대해 비판하고 재발방지와 정보공유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항의문을 이번주 안에 후생노동성에 제출할 계획이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8월 9일 백신 제조업자인 '일본 BCG제조'로부터 BCG 백신 첨부용액에서 기준치를 넘는 비소가 검출됐다는 보고를 받고 제품 출하를 중단시켰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비소가 극히 미량이어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문제 제품의 대체품이 없다는 이유로 회수하지 않았고 바로 공표도 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은 이달 초에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 비소는 첨부용액을 담은 유리 용기가 가열 공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녹아 나왔다. 일본 보건당국은 식염수를 이 용기에 넣기 전에만 검사를 실시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다. 후생노동성은 2008년 이후의 제품에 비소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문제가 된 백신 제품은 한국에도 수출되는 것이어서 한국에서도 파문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접종을 받은 아이의 보호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퍼지고 있다. 늑장공표에 대해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대체품이 없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어서 원인규명과 대책 검토를 하는 사이 공표를 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정보제공 방법에 대해 반성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성는 문제가 된 백신의 첨가용액과 관련해 "하루에 한 번씩 평생을 접종받는다고 가정해도 건강에 문제가 되는 수준의 수십분의 1 정도로, 유아가 1회 접종을 하는 것만으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더불어민주당은 25일 개인 신상과 관련한 투서로 논란이 일어난 김경지 부산 금정 선거구 후보를 전격 교체했다. 민주당은 "김경지 후보 당사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신으로 인해 당에 미칠 피해 및 영향 등을 고려해 당의 결정을 요청했다"며 "이를 검토해 본 결과, 제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근거는 없다고 보이나 당에 미칠 파장 등 정무적인 판단에 따라 후보자의 교체를 결정했다"며 전날 최고위 의결사항을 이날 발표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 후임으로, 앞서 김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했던 박무성 전 국제신문 대표를 후보로 임명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저와 관련해 제기된 투서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라며 "선거와 별도로 이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투서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한편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시점에 지지자들과 술자리를 가져 논란을 빚은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갑 후보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더불어민주당은 9일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력을 고소한 것과 관련,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경천동지할 고백에 그간 심석희 선수가 겪어온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어떤 말로 감히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마음이 저리고 아려 온다"고 밝혔다.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시 심석희 선수는 만 17세, 고교 2학년의 미성년자였으며, 성폭행은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되기 2달여 전까지도 지속됐다고 하니, 이것이 정녕 사실이라면 조재범 전 코치의 인면수심 작태에 깊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조 전 코치를 질타했다.그는 이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의 심신안정과 컨디션 조절을 도와야할 대표팀 코치가 거꾸로 상습 폭행과 성폭력을 가하며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로, 철저히 진상 조사하여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 영구제명 등 제제 규정을 정비하고, 성폭력 예방책과 피해자 보호제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참에 전수 조사하여 썩은 뿌리를 모조리 뽑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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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일 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2,04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8포인트(0.69%) 내린 2,045.31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8일의 2025.27 이후 최저치다. 코스피는 미중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따른 미국주가 급락 및 국제유가 폭락 소식에 12.29포인트(0.60%) 내린 2,047.30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35.98까지 급락하기도 했다.코스피 하락은 외국인이 지난 3거래일 동안의 순매수를 마치고 이날 대규모 매도세로 돌아선 게 결정타였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28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날에는 86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었다.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258억원, 1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7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이날도 6.86포인트(0.98%) 내린 690.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6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7억원, 295억원을 순매도했다.외국인은 7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 2017년 1월 6∼17일(8거래일) 이후 최장을 기록했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188.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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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5일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54) 현 경호처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14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유 처장은 전북 고창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채3기로 대통령경호처에 들어와 경호본부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경호처 차장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유연상 새 대통령경호처장은 대통령경호처 공채로 들어와 28여 년을 경호처에서 근무한 경호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향후 내부조직의 혁신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호제도 및 경호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에 대해 "앞으로도 경제, 안보 모두에서 망국에 이르는 길을 걷겠다는 오만의 폭주를 예고한 것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하느니만 못한 오늘 대담의 유일한 성과는 대통령과 현정권의 실체를 다시금 똑똑히 확인시켰다는 사실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대통령은 대담에서 북한이 오늘 발사한 것이 단거리 미사일임을 피치못해 인정했지만 그게 다였다"며 "그간의 평화타령을 사죄하고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한 변화된 대북정책을 약속하기는 커녕 여전히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규탄 한마디 없이 오히려 북한의 미사일이 남북 군사 합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까지 변명해줬다. 북한의 무력도발이 대화와 협상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만 걱정했을 뿐"이라며 "5천만 국민은 밤잠이 안오는데 대통령만 북핵과 미사일이 두렵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경제를 바라보는 대통령의 현실 인식은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낙제점을 받은 경제 정책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어디에도 없었다. 오늘도 봤다는 일자리 상황판에 최악의 실업률, 청년 네명 중 한명이 실업인 살벌한 현실은 안보인단 말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아울러 "선거법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적폐몰이 수사의 배후가 청와대임을 삼척동자도 아는데 강건너 불구경인듯한 대통령의 언사는 기만적"이라며 "좌파독재 장기집권, 사법장악의 거대한 밑그림을 그려두고 겉으로만 협치를 운운하는 대통령의 여야대표 회동은 대북정책 전면수정 요구하는 야당을 능멸하는 태도"라고 힐난했다.그러면서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경제폭망, 안보파탄의 성적표를 받은 지난 2년에 대한 화답이 이것이냐"며 "이제 겨우 2년이 지났다. 결국 국민이 일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다른 집단, 다른 정당들과 손을 잡고 반문(反文) 전선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단일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우리들 사이에서도 이해가 안되고 서로 아픈 부분이 있지만 결국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할 정부가 우리의 헌법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틀을 허물고 있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우리당이 이것을 지켜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최근 마무리한 당협위원장 물갈이와 관련해선 "이번에 내린 결정들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단히 잘못된 것도 많고 제 자신도 명백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꽤 있다"며 "다만 이 모든 것이 과거를 넘어 그냥 미래로 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작업의 일환으로 이해해달라. 본의 아니게 상처와 아픔을 드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위기의 한국 야구가 벼랑 끝에서 일본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섰다.야구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제압했다.대만에 패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A조 1위인 난적 일본을 눌러 결승 진출 확률을 높였다.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일본은 1패를, 1패를 당하고 올라온 한국은 1승을 올려 두 팀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김하성(23)·박병호(32·이상 넥센 히어로즈), 황재균(31·kt wiz)이 경기 초·중반 흐름을 좌우하는 솔로포 3방을 터뜨렸다. 선발 투수 최원태(21·넥센 히어로즈)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강판한 최원태의 뒤를 이어 3회 등판한 이용찬(29·두산 베어스)이 2⅔이닝을 1점으로 막았다.이후 6회 최충연(21·삼성 라이온즈), 8회 함덕주(23·두산)가 일본 타선을 0점으로 봉쇄했다.한국은 3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A조에선 일본이 3승, 중국이 2승 1패를 거둬 1,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B조에선 대만이 3승, 한국이 2승 1패를 거뒀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같은 조 팀과 슈퍼라운드에선 맞붙지 않는다.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대만은 1승을 안고, 중국은 1패를 당한 채로 30일 슈퍼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최약체인 중국이 한국과 대만에 잇달아 패한다는 가정하에 대만이 31일 일본을 꺾으면 조별리그 포함 3승을 거둬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한다.한국은 슈퍼라운드 2위로 결승에서 대만에 설욕할 기회를 얻는다.그러나 중국을 꺾은 대만이 일본에 패하면 한국, 일본, 대만은 2승 1패로 동률이 돼 팀 성적지표(TQB)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TQB는 동률팀 간 경기 중 총득점을 전체 공격이닝으로 나눈 수치에서 총실점을 전체 수비이닝으로 나눈 수치를 뺀 지표다. 한국은 일본을 비교적 넉넉하게 따돌려 TQB를 따지더라도 밀리지 않는 위치를 점했다.실업(사회인) 야구 선수로 이뤄진 일본은 KBO리그 간판 선수들로 채워진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약체를 상대로 56점을 뽑고 2점만 주며 3경기 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으나 한국 마운드에 꽁꽁 묶였다.2회까지 안타 3개를 치고도 득점으로 꿰지 못한 한국은 3회 1사 후 김하성의 벼락 같은 솔로 아치로 침묵을 깼다.김하성은 일본 선발 우완 사타케 가쓰토시로부터 좌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박병호가 좌중간 펜스로 향하는 호쾌한 대포로 환호성을 울렸다.4회 투아웃에선 황재균이 큼지막한 좌월 포물선을 그려 점수를 3-0으로 벌렸다. 황재균은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4번째 홈런을 쐈다.승기를 잡은 한국은 연속 안타로 잡은 5회 1사 1, 2루에서 양의지(31·두산 베어스)의 우선상 2루타와 손아섭(30·롯데 자이언츠)의 땅볼을 묶어 5-0으로 달아났다.2이닝을 실점 없이 막던 이용찬은 6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1, 3루에 몰린 뒤 일본 4번 타자 사사가와 고헤이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줬다.한국의 4번째 투수로 8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함덕주는 이어진 1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 일본의 3, 4번 타자인 지카모토 고지, 사사가와 고헤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불을 껐다.함덕주는 9회 삼진 2개 포함 삼자 범퇴로 경기를 깔끔하게 끝냈다.다만 안타 14개를 치고도 잔루 12개를 남긴 공격력은 아쉬움을 남겼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30일·GBK 야구장)한국(1승 1패) 002 120 000 - 5 일본(1승 1패) 000 001 000 - 1△ 승리투수 = 이용찬△ 패전투수 = 사타케 가쓰토시△ 홈런 = 김하성 1호(3회1점) 박병호 2호(3회1점) 황재균 4호(4회1점·이상 한국)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박근혜 정권에 대해 "지난 정부 국정 전반에 농단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거다. 잘못된 부분과 잘한 부분을 그대로 평가해야지, 모든 것을 국정농단이라고 재단하는 것은 옳은 평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에서 "지난 정부에서 마지막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서 국가적 시련으로 국민들이 심려를 갖게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나, 함께 일한 모든 공무원에 대해 적폐란 이름으로 몰아가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우리 국민이 통합하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사면을 희망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게 면회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신청이나 거절이란 단어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수감돼 있기 때문에 저도 걱정하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절하게 해왔다"고 답했다.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박근혜 시즌 2'가 될 것이라는 비박계 비판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와 맞서 싸우는 강력한 야당이 되는 게 첫 번째 과제다. 그 일을 하기도 바쁜데 계파 싸움할 시간이 없다"면서 "계파를 떠나 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 입당했다"고 일축했다.그러면서 "얼굴에 계파가 쓰여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저도 누가 친박인지 비박인지 생각하지 않고 있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구시대 정치"라며 "계파 관련 이야기를 할 입장이 아니고 그런 입장에 서지도 않겠다"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또 다음달 전대 출마 여부에 대해 "국민들께서 바라는 점을 충분히 잘 듣고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결정하겠다"며 출마를 강력 시사했다.그는 그러면서 입당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그는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일자리를 얻으려고 하는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 하나 살만하다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고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이 정부가 소통을 앞세우고 있는데 정책 불통이 심각하다.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성급한 정책들이 경제도, 안보도, 사회도 모두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한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세계 모든 나라가 미래를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과거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금 정부에서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정부가) 시장경제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근로시간 관련이나 최저임금 문제 등을 잘 알고 있지 않나. 이런 부분들을 고쳐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려야 한다"라며 "통합의 정신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금융-부동산 분리'를 주장한 데 대해 "금부분리? 참으로 희한한 듣보잡이론"이라고 질타했다.오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부동산담보로 대출하는 것 금지하자? 아주 시장경제 하지말자고 해라!"고 힐난했다.그는 그러면서 부동산해법으로 "가장 근본 해법은 '지방살리기'"라면서 "지방의 돈과 사람이 서울로, 수도권으로 몰려들면 집값 급등은 막을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부동산 문제를 세금과 금융규제, 수도권 공급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금부분리 같은 엉뚱한 소리 하지 말라! 촛점을 흐리지 말라는 이야기다"라고 꾸짖었다.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게 주택정책이란 투기적 수요와의 전쟁일 뿐이다. 참으로 근시안적이고 단편적이며 다분히 감정적"이라며 "사실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진성준 의원이 자인했듯이 그래서는 집값 절대 못잡는다!"고 진성준 민주당 의원 발언까지 끌어들여 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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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는 7일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로 원구성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박병석 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만나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나 1시간여 만에 아무런 소득없이 끝났다.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은 회동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으나 합의에 실패하고 비공식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회담 결렬 소식을 전했다.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오다 17대 국회 때 (야당이 갖는) 잘못된 관행을 만드는 바람에 계속 정쟁이 되고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주호영 원내대표도 '무엇이 제일 문제냐'는 질문에 "법사위"라며 "우리는 법사위를 절대 줄 수 없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주면 (18개 상임위 배분을) 11대 7로 해주겠다, 동의 못하면 확 다 가져가겠다'고 한다"고 전했다.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상대방을 설득하려 할 때가 아니라 소속 당을 설득해서 양보안을 갖고 논의할 때라 생각한다"며 "내일 정오까지 각 당은 상임위 선임 요청안을 의장에게 제출하라"고 압박했다. 김영진 수석은 박 의장 요청에 "우리는 준비하겠다. 조금 더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고, 주 원내대표는 "지켜보자"고 전했다.<한겨레> 7년차 이하 젊은 기자들 31명에 이어 중견급 기자 28명도 9일 문재인 정권 출범후 <한겨레> 칼날이 무뎌졌다며 국장단을 질타하고 나서, 파문이 점점 확산되는 양상이다.18기 <한겨레> 기자 7명은 이날 오전 '끝이 아닌 시작이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성명에 이르기까지 후배들이 겪은 여러 고뇌와 좌절을 깊이 공감한다. 그리고 지지한다"며 "우리는 <한겨레>가 문재인 정권에 이르러 칼날이 무뎌졌으며 편집국장을 비롯한 국장단에 그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있다는 성명의 내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현장의 기자들은 결국 ‘어용 언론’이라는 조롱까지 받아가며 일하는 처지에 내몰렸다”며 “오늘 열리는 긴급 토론회 자리에서 편집국장은 성명이 해명을 요구한 부분에 대해 소상히 밝혀라. 토론회는 결코 적당히 답을 하고 문제를 봉합하는 자리가 돼선 안 된다. 끝이 아닌 시작이 돼야 한다. 좌절감과 실망, 무력감을 털어내고 생동하고 비판 정신으로 <한겨레>를 다시 채우는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8기에 이어 19~22기 기자 21명도 이날 오후 '부끄러움을 끊어 낼 국장단의 결단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문제는 ‘조국 보도 참사’가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한겨레’의 권력 비판 보도가 무뎌졌다는 것은 사례를 들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명확한 사실이다. 사례들이 켜켜이 쌓여 지금 후배들이 말하는 ‘보도 참사’로 이어졌다”고 가세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시내 한 종교시설 목사인 A(52·여)씨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은혜교회와 관련해 지난 20일 이 교회 전도사에 이어 다음날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태다.특히 A씨는 확진 이틀 전인 지난 22일 경북 상주의 한 선교센터에서 포교 활동을 했으며 이미 증상이 나타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A씨는 역학조사에서 "신도가 3명이며 그동안 예배를 열지 않았다"며 "주로 집에 있으면서 잠깐씩 걸어서 외출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보건당국은 A씨가 애초 경북 상주 방문 사실을 숨긴 데다 진술이 오락가락해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A씨가 종교시설 문을 열어주지 않아 방역 소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보건당국은 신용카드와 휴대전화 위치 기록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 중이다.A씨는 하루 일정으로 경북 상주의 한 선교센터에 가 신도들을 만났으며 60명가량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일 몸살 증상이 나타난 A씨는 남양주 목사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 진단 검사를 받았다.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남양주 화도우리교회에서는 은혜교회에 다녀온 목사 1명을 비롯해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목사 남편과 딸 등 접촉자 2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화도우리교회 신도는 목사 포함 7명이며 나머지 신도 3명은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교회는 일시 폐쇄됐다.보건당국은 이들의 밀접 접촉자를 총 21명으로 파악했으며 이중 남양주지역 14명 중 12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2명은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남양주 외 7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해 "시민들이 방위비 지출이나 안보비용 지출 확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지겨운 변명을 되풀이할 때가 아니다"라며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압박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나토 창설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나토 외교장관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각 나라는 국민에게 (방위비 지출 확대를) 납득시킬 의무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토 회원국이 2020년말까지 1천억달러를 방위비로 내놓기로 한 데에 대해선 "이는 작은 성과가 아니다. 잘 쓰인 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깊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더 올려야 한다며 추가 부담을 압박했다.현재 나토 재정의 약 70%를 미국이 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유럽 동맹국에 나토 방위비를 더 내라고 요구해 나토 회원국들은 방위비 지출 규모를 2024년까지 GDP의 2%까지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2018년말 현재 'GDP 2%' 기준을 충족한 회원국은 전체 29개국 중 7개국에 불과해, 독일 등 대다수 국가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놓고 국민적 반발 등 내부진통을 겪고 있다.현대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에 2010년 이후 8년 만에 순손실을 기록, 충격을 안겨주었다.현대차는 24일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4분기에 매출액은 25조6천6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4% 감소한 5천11억원, 당기순손실은 2천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것은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기타 부문의 실적 악화, 투자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이 이어진 탓"이라며 "당기순손익의 경우 일부 관계기업에 투자한 주식에서 손상차손이 인식됐고, 법인세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4분기 영업이익률도 2.0%에 그쳐,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가장 낮았던 것은 지난해 3분기의 1.2%였다.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5천11억원은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인 7천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3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도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미·중 무역갈등,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 또한 선진국 판매 부진 심화와 중국시장 정체 등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며 불확실성이 짙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북한이 28일 또다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59분께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은 후속 발표를 통해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30여초 간격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 고도는 약 97㎞로 탐지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달 31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발 발사한 지 28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13번째 발사체를 발사했다.아울러 지난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석하에 서해 창린도에서 9.19 군사합의를 깨고 해안포들을 발사한 데 이어 닷새만이어서, 북한이 미국에 3차 북미정상회담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연말을 앞두고 미국과 한국을 겨냥해 전방위 압박 공세에 나선 양상이다.더욱이 현재 우리나라에는 한국-아세안회의 참석차 방한한 베트남 총리 등 외국 정상들도 상당수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한반도가 아직 분쟁지역임을 알리기 위한 북한의 포석도 깔려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한편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이날 오후 6시께 기자단에 "우리나라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 낙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심각한 도전"이라며, 우리나라와 달리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규정했다.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26명은 국내 발생이며, 감염원도 이태원 클럽에서 홍대 주점으로 다원화하고 3차 감염까지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9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총 1만99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 10일부터 닷새 연속 3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 등이다.신규 확진자 29명 중 2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학원강사가 '무직'이라고 속인 결과,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에게 광범위한 2차 감염이 발생하고 3차 감염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어 경기 6명, 서울·충북 각 3명, 강원·충남 각 1명 등으로 보고됐다. 서울 홍대 주점에서 집단감염된 5명은 거주지별로 분산집계됐다.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 집계됐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는 없으며, 서울·전남·경북에서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260명이 됐다.부산경찰청이 23일 여직원 성추행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이날 오 전 시장의 사퇴에서 밝힌 성추행 사실관계를 확인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전문성을 가진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피해자 케어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성폭력 범죄는 2013년 친고죄가 폐지되면서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더라도 수사할 수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공정한 방위비분담금 협상 촉구결의안'을 여야가 함께 채택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이 부분은 대한민국 국익 차원에서 고민하고 처신해야 한다"며 거부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중진회의에서 "사고는 이 정권이 다 치고, 여당은 이제 와서 결의문을 내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열흘 앞인데 한미동맹 자체가 흔들리고 국민은 불안하다"며 "이런 와중에 여당 원내대표가 언급한 방위비 협상 관련 결의안 채택은 협상 분위기를 깨고 미국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신중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나아가 "민주당은 문건을 통해 반일 감정을 총선에 이용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바 있다. 이제 총선을 위해 반미 감정까지 만들어내고자 하는 것 아닌가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한 뒤, "안보 고립을 자초하는 자충수를 두지 말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현명한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이 정의당이 빠져도 비례대표 연합정당에서 17석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민주연구원이 최근 작성한 <21대 총선 비례정당 관련 상황 전망, 민주당 대응전략> 보고서를 보면, 정의당까지 연합정당에 참여하면 연합정당의 의석수는 22석이 되고 미래한국당은 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미래한국당이 19석, 비례연합정당은 5석 적은 17석, 정의당이 7석을 얻는 것으로 추산됐다.이 때문에 민주당 내에선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연합정당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당 핵심 관계자는 “정의당이 연합정당 구성 과정과 비례대표 후보자에서 과도한 요구를 하면서 오히려 잡음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동아>는 전했다.보도를 접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세요. 이미 양정철은 정의당 없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습니다"라며 "굳이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아도, 자기들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 없답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아니, 참여 안 하면 더 좋겠죠. 어차피 그 17석 조만간 민주당 것이 될 테니까"라며 "결국 정의당에 참여를 권하는 것은 그저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됩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원래 어느 당에게 몇 석을 주느냐는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겁니다. 하지만 양정철은 그걸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고 믿죠. 어차피 그에게 유권자는 자기가 깔아놓은 판 위에서 노는 봉이니까요. 참으로 무섭게 방자한 생각이죠"라며 "두고봅시다. 과연 유권자가 봉인지..."라고 별렀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이해찬 대표의 수도권 아파트 공급 대폭 확대 주장과 관련, "수도권에 기존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3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라며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적극적으로 국토부와 얘기했고 이해찬 대표가 다시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수도권 30만호는 적은 숫자가 아니다"라며 "이미 신혼부부나 청년층,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주택 외 별도의 30만호 공급이기에 적지 않다"며 수도권 부동산값 폭등을 잡을 수 있는 대책인양 주장했다.그는 발표 시점에 대해선 "가급적 빨리 추석 전에 발표했으면 한다"며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우리는 가급적 추석 전에 구체적 계획안을 했으면 하는데 준비 중에 있으니 국토부의 상황을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에 신규 아파트 30만호를 지을 대상 결정을 서두를 경우 졸속 선정 및 발표지역 부동산값 폭등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그는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관련해선 "이 대표는 수요관리 면에서 '핀셋' 종부세 강화를 얘기한 것"이라며 "3주택 이상 다주택 보유자, 그리고 초고가주택 이건 거의 극소수일 것이다. 많지는 않겠지만 그 것으로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아파트 투기를 잡기 위해 초저금리부터 올려야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최근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한미간 금리역전이나 가계부채가 늘어 시장에 많이 돈이 풀렸다고 하는데 알다시피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가, 금리를 인상할 경우 부채가 높은 가계나 중소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절대 입장을 밝혔다.그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임대사업제 세제혜택 축소 주장에 대해선 "혜택이 너무 과해서 도리어 거꾸로 투기적 요소를 부추겼는지에 대해 실증적 자료를 검토해봐야할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제도개편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생각보다 높지 않다면 정부가 발표한 제도이기에 좀 더 유지할 필요가 있는데, 그건 국토부 입장과 기획재정부 입장을 조율해 판단할 문제"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25일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창원성산 단일후보로 여영국 정의당 후보를 확정한 것과 관련, "자존심도, 명분도, 미래도 없는 야합일 뿐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기회주의 정치의 산물’에 환멸을 느낀다"고 비난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창원 경제를 망쳐온 민주당이 ‘후보 단일화’를 통해 책임 회피의 종지부를 찍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동안 집권여당의 대표는 창원 시민의 시름을 외면한 채, 한 번도 창원에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 슬그머니 책임에서 발을 뺐다. 명불허전의 함량미달 민주당"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무능하면, 양심이라도 있어라"라며 "당선가능성이 낮아서 정의당에 스스로 포기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편이 낫겠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바른미래당 앞에 기회주의 정치는 없다"며 "오직 책임의 정치를 금과옥조로 삼을 뿐이다. 이재환 후보와 함께, 상처받은 창원 시민을 보듬고 무너진 창원 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를 다짐했다.친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주장을 힐난하자, 이 지사가 강하게 반박하는 등 친문과 이 지사간 뿌리깊은 갈등이 재연되는 양상이다.신동근 최고위원은 4일 밤 트위터를 통해 "'1인 10만원이라도'…. 이재명 2차 재난지원금 절충안 제시. 한경TV 보도"라며 "참 딱하네요"라고 힐난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철학으로 보나 정책으로 보나 납득이 안 가는데… 왜 미련을 못 버리시는지"라며 "이미 게임 끝인데"라고 비꼬았다.그는 나아가 "제대로 주먹을 날리려면 때론 뒤로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너무 물러나면 주먹을 날릴 수 없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이에 대해 이 지사는 5일 트위터를 통해 "10조 원(4인가구 80만 원) 재난지원금을 선별 소수에 현금 지급할지 지역화폐로 전 국민 지급할지는 의원님에게는 게임이겠지만 국민은 생존의 문제"라고 반박했다.그는 이어 "게임 끝인지 시작인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집권여당 최고위원으로서 국민의 팍팍한 삶과 현실에 좀 더 진지해 주시면 어떨까 싶다"고 질타했다.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당권파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그리고 청와대는 당정청 협의를 통해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지원하기로 방침을 굳히는 등, 이 지사의 전국민 지원 주장과 일찌감치 선을 긋고 있어 이 지사측은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다.자유한국당은 14일 김오수 법무부차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보한 검찰개혁안에 대해 "한마디로 살아있는 권력, 조국 수사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무부가 검찰 직접수사 부서 41곳을 연말까지 폐지하는 개정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를 ‘사전보고’ 하도록 검찰사무보고규칙안도 개정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노골적인 청와대 맞춤형 검찰때리기다. 정권, 정치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사정기관을 법무부를 고리로 정권에 꿇어 앉히겠다는 것"이라며 "직접수사 부서를 폐지하면 ‘권력형 비리’, ‘정말 힘 있는 사람들의 비리’ 등 온갖 부패는 향후 어떻게 수사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얼마 전 법무부는 사실상 언론검열인 언론 통제 훈령을 만들었다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권력 해바라기에 최소한의 양심과 염치도 저버린 법무부의 초법적 뻔뻔함"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개혁대상 1순위는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법무부 수뇌부"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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